학부모신문 250호(201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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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신문 250호(20120705)

  1. 1. 바로서는 학부모 우뚝서는 아이들 이 달 어떤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가, 의 어딜 바라보는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 언 그가 어디에 발을 담그고 있는가다. - 홍세화 - 250호 2012. 07. 05 일제고사 폐지 농산어촌 작은 학교 통폐합 반대 ·▲ 일제고사 폐지·농산어촌 작은 학교 통폐합 저지를 위한 교과부 앞 민원제출투쟁 및 결의대회 - 2012. 6. 26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 일제고사 폐지와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 - 2012. 6.22. 국회 의원회관 ▲ 일제고사 폐지 1인 시위 - 2012. 6. 26 전국 지부지회 교과부는 ‘적정 규모의 학교를 육성하고 학교에 ‘기존 정책기조는 유지한다’고 하여 소규모 학교를 례가 속속 들어나고 있다. 전수조사 이전에도 표 대한 제도적, 행 재정적 지원 확대를 통해 교육 · 고사시키는 속내를 감추지 않고 있다. 우리 회를 집형 조사와 정상 교육과정 및 학교 단위 시험을 내실화를 추구한다’는 미명하에 농산어촌 지역의 비롯한 전국의 교육 노동 농민 여성단체는 ‘농산 · · · 통해 학생의 학업 발달 정도를 측정해 왔다. 일제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강제하고 있다. 이를 위한 어촌 학교 살리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농산어 고사는 지역과 학교, 학생의 서열화는 물론 학생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이 16개 시 도교육감 · · 촌의 교육권 지키기에 앞서고 있다. 또한 ‘농산어 의 건강권과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며 기초학력 을 비롯한 국민의 저항에 부딪히자 적정 규모 학 촌 교육지원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명 미달이라는 낙인을 찍는다. 교육과정을 훼손하고 급수 학생수 기준만 삭제하고 통폐합한 학교의 · 박 정부 들어 전수조사로 실시된 국가학업성취도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일제고사 폐지를 위한 교육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는 방침으로 바꿨다. 그러나 조사(일제고사)의 파행과 시험당일 부정행위 사 주체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서부지회 준비위원회 발족 6월 21일 10시. 서부지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크게 해 주셨다. 서울지부 교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서부 서울 서부지역에서 참교육학부모회 깃발이 힘차 지회(준)는 1년 동안의 준비모임을 거쳐 소박하고 게 나부낄 수 있도록, 이 지역 학부모들의 발걸음 차분하게 발족식을 준비하였고, 서부지역 30여명 에 맞추어 할동 해 나갈 것을 준비위원들과 참가 의 학부모들이 발족식에 참여하여 축하와 응원을 자들이 결의하였다.
  2. 2. 교육공공성을 찾아서 250호 2012.07.05 2교육공공성을 찾아서 32 생명의 숲에서 꿈을 키우는 원주 흥양초등학교 푸른빛으로 눈부신 숲속 학교 숲체험장이 있지요. 지난 가을에는 숲속 야외 담아보기도 해요. 그렇게 우리는 숲과 하나 되 <편집자 주>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운운하는 가 운데, 마침 원주 지역에 있는 작은 학교 ‘흥양초등학교’ 무대에서 학예회도 열었어요. 청명한 바람이 고 숲과 같은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참, 우리 를 원주지회장 윤금옥님과 함께 돌아보면서 희망찬 미 나뭇잎 하나하나를 두드리고 그 사이사이 햇 학교 옆 작은 실습지를 빼놓을 수 없겠네요. 래를 꿈꾸어 보았습니다. 빛을 채워 눈부시게 반짝이는 나무가 조명이 고사리 손으로 씨앗 하나하나를 꼭꼭 눌러 심 “우리 학교요? 그야 되는 무대에서 아이들은 저 마다의 실력을 뽐 던 때가 엊그제 인데 벌써 우리 실습지는 온통 말로 푸른 학교죠. 산 냈지요. 뽐내는 사람이나 박수치는 사람 모두 푸르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제 곧 바람과 도 밭도 선생님도 아이 같은 눈높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작고 낮은 무 햇빛과 아이들의 땀방울이 빗어낸 그 맛난 열 도 죄다 푸르거든요.” 대에서 우리 아이들은 더없이 큰 꿈을 꿀 수 매들을 한 입 가득 베어 물고 깔깔거릴 아이 언제든 찾아 안길 수 있었답니다. 아! 마음으로 전해졌던 따뜻한 들의 모습이 그려져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 있는 숲을 곁에 둔 아이 박수와 함성소리에 뺨을 붉히며 당당했던 우 이 번지네요. “푸른빛으로 눈부신 학교 교정 들은 자연색을 그대로 리 아이들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하네요. 에서 푸른 마음 한 켠에 저마다의 색깔로 예쁜 빼닮아 가지요. 한겨울 일 년에 네 번 치악산 국립공원 홀씨학교 선 꽃을 피울 줄 아는 빛나는 아이들이 있는 우 앙상하던 가지가 봄이 되면 어김없이 연두 빛 생님들께서 자원봉사를 오셔서 숲체험교실을 리 학교, 어때요. 정말 푸르죠?” 물감을 터뜨려 우리들 맘을 설레게 합니다. 매 열기도 해요. 벌써 숲에 익숙한 우리들이지만 장윤주 (교사) 일 아침 수많은 나무와 꽃들이 풀어내는 비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녀석들도 꽤 있지요. 스런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면 어느덧 숲은 숲에 담긴 수많은 새 이 푸른 녹음으로 우리를 물들이죠. 그래서 일 야기가 펼쳐지는 날이거 까? 우리 학교 아이들은 참 푸르러요. 깔깔대 든요. 촉촉한 흙냄새를 는 웃음소리도 씽끗거리는 고 표정들도…. 1학 더듬어 만나는 갖가지 년 꼬맹이들부터 제법 듬직한 6학년까지 하나 식물과 동물들 이야기 로 어울려 공을 차는 학교가 어디 흔한가요. 형 는 옛날이야기 못지않게 들은 동생들이 공을 찰 수 있게 한 발 물러나 흥미진진합니다. 때로는 주고, 내가 찬 공이 골대 그물을 출렁이게 만들 직접 애벌레가 되어보 때의 그 환희를 동생들에게 양보하는 학교가 고 나비가 되어보고 뱀 또 있을까요?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우리 학 도 되어보고, 층층나무 교는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푸른 학교입니다. 랑 키 재기도 해보고, 실개천 돌다리를 퐁당퐁당 건너가면 지척에 나무기둥을 양 팔 가득 치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마음껏 여가생활 을 즐기고 꿈을 키 습니다. 직접 밭에 씨앗을 뿌리고, 잡초도 뽑아 주고 정성을 기울이는 재밌고 뜻 깊은 활동입 아름다운 우리 학교 울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우리학교 니다. 농부아저씨에 대한 감사함을 깨달으며 힘들어도 열매가 맺힐 때까지 노력합니다. 주변에는 ‘제36보 학생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여러분은 ‘학교’하면 병사단’이 있습니 하고 누군가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좋은 체험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다. 그래서 군인가정 친구들이 많이 전학을 왔 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우리 흥양초등학교! 자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 습니다. 때로는 군인아저씨가 오셔서 강의도 연과 어울리며 소통하고 넓은 마음씨를 가지 고 다양한 체험 활동. 해주시고 버스운행에도 도움을 주십니다. 또 게 되는 흥양초등학교! 항상 따뜻하고 다정하 그런데 우리 ‘흥양’은 인 다른 지역에서 전학 온 친구들도 많습니다. 게 한걸음 먼저 다가가 인사하는 흥양초등학 원수도 다른 학교에 비 우리학교에는 우리학교만의 숲이 있습니다. 교 친구들과 선생님! 저는 흥양초등학교가 자 해 적고, 많이 알려지지 그 산에 올라 많은 식물들을 관찰하며 그 소 랑스럽습니다. 않은 시골 마을에 자리 중함과 더불어 자연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생 박진아 (6학년) 하고 있습니다. 때로 춥거나 덥기도 하지만, 아 활하고 있습니다. 공기가 맑고 커다란 나무들 침에 학교 오면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치악산이 이 많아 올라갈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해님에 비추어 눈에 들어와 정말 아름답습니 을 느낍니다. 조용히 숲을 관찰하면 여러 가지 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좋은 경 동물친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치를 감상할 수 있어서 저는 학교에 올 때 마다 들은 산에 올라 조용히 관찰하며 동물친구들 기분이 좋아집니다. 학교가 작아서 다양한 체 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우리들이 직접 채소를 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서 학생들이 기르고 잘 자라도록 노력하는 활동도 하고 있
  3. 3. 3 250호 2012.07.05 교육공공성을 찾아서 우리아이들 죽이는 시골학교 통폐합 절대 안돼~~!!!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 학교가 마을의 중심지로서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 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어 한지에 대해 인식시키고 유대를 강화하는 가운데 특 보인다. 히 동문교장 선생님까지 함께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지지난해 9차 개정교육개정 수렴하고 잘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안이 발표되며 교육정책에 대 시골학교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학력향상을 위해 한 논란으로 뜨거웠는데 그 서 노력하면서 조금 부족한 아이들은 방과 후 선생님 열기가 가시자마자 교과부는 의 개별지도로 학력향상을 유도하고, 바른 인성교육 초 중등학교 시행령 개정안 · 을 통해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아이을 통해 초 중학교는 6학급으로 하며, 학급당 학생 · 들을 사랑하시어 왕따가 없고 학교폭력이 없으며, 언수는 20명이상으로 한다는 학교적정규모기준을 제 니 오빠들이 무섭다고 하지만 큰애들이 작은애들을 을 끼얹는 정책이며, 잘 자라나는 싹을 꽃도 피우기시하면서 읍면 도서지역 작은 학교들을 ‘효율성논리’ 돌봐주고 챙겨주는 정감이 넘치는 학교다. 방과후활 도 전에 미리 잘라 버리는 격이다. 학교가 물적 양적즉 경제논리로 통폐합하려 한다. 그래서 초 중 고 · · 동(영어, 컴퓨터, 바이올린, 그리기, 사물놀이, 태권 으로 크다고 해서 무조건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된27.7%인 3138개 학교가 통폐합 대상이며, 그중 시골 도, 오카리나, 붓글씨)을 통해 자기개발 및 집중력향 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경제적인 가치에 의해 교학교가 2708개라 한다. 이렇게 되면 지금 우리 아이 상에 힘쓰는가 하면 다양한 체험학습(숲체험, 치악산 육 공공성인 자율성이 훼손 받을 수 없으며, 표면적가 다니는 학교도 그 대상에서 빠질 수 없어 보여, 위 수련원, 해양캠프, 템풀스테이, 치악산등반 등)을 통 으로 보이는 성과와 물적 가치에 견줄 수 없는 인간기감에 마음이 굉장히 불안해진다. 특히 강원도 농 한 호연지기와 극기심도 기르며 실습지재배학습(감 내면의 소중한 감성적 인간적인 가치를 외면하지 말촌지역은 안 그래도 ‘농촌공동화현상’이 심각한데 학 자, 고구마, 옥수수, 벼 등)으로 생생한 체험도 하고 아 주었으면 하면서 통폐합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교를 통폐합하면 농촌 지역도 같이 사라지게 될 것 특별활동시간에는 바로 옆 흥양천에 가서 가재, 달팽 지길 간절히 바란다.은 자명한 일이다. 이도 잡고 친구들과 물장난도 쳐본다. 이밖에도 새집 다시 한 번 부단한 노력을 해 주시는 학교 선생님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 달아주기, 나무에게 편지쓰기 등 수없이 많은 체험활 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학교복한 웃음이 넘쳐나는 자랑하고 싶은 학교다. 4∼5 동이 있지만 이 모든 것들이 거의 무료로 혜택을 받는 를 신뢰하게 되고 학교에서 마냥 행복해 할 아이들년 전만 해도 학생수가 40여명 남짓으로 위기를 한 지라 사교육비 경감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다 을 생각하면 정말 흐뭇하다. 먼 훗날 어른이 되어서번 맞은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100여명 정도로 교 보니 시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여 우리 학교를 찾아 운동회 날 전교생이 함께 계주선수로 뛰면서 져도 즐육활동을 하기에 적정하고 아담한 규모가 되었다. 학 자녀들을 보내는 분들이 많아지고, 오고 싶어도 여건 겁고 밝은 웃음이 넘치던 학교를 기억하며 영원한 향교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동문들과 아이들 사 이 안 되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기를 풍기는 추억의 향수 하나 정도는 갖고 살게 해랑에 열정을 지닌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발 벗고 나 그런데 학교가 기반도 다져지고 발전해가는 이 시 야 하지 않을까?서서 노력한 결과다. 학군 내 지역민들을 설득하고 점에 시골학교통폐합이라는 정책은 우리에게 찬물 조숙자 (학부모) 이 뿌듯함이 언제까지....... 올해로 우리 모교는 66돌 양교육인 특성화 교육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금은 을 맞는다. 초등학생 106명, 병설유치원 20명으로 반듯한 6학 짧지 않은 역사 속에서 온 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학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 갖 희로애락도 많았지만 그동 는 ‘오고 싶은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 슬기롭게 모든 역경을 극 그동안 군부대 통학차 지원, 학교숲체험장을 활용 복하고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한 ‘꿈나무 푸른교실’ 운영 및 실습지 재배체험학습을 소규모학교로 자리매김하고 통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있어 가끔 모교를 찾을 때면 운영, 도전으로 푸른 꿈을 키우는 흥양교육을 위해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병영 및 해양체험학습, 동문과의 아름다운 산행, 치 그동안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4년 전인 2008년부 악산 등반 활동, 숲 속 학예회 및 흥양 축제의 밤 운터 2년간이라 할 수 있다. 그 때는 학생 수 38명 5학 영 등의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하지 않다. 지방교육자치 본연의 취지에 맞게 지역급 학교로 통폐합이나 분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그런데 며칠 전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다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소규모학교 운영과 적극적인있었다. 모교 교직원들과 동문회 임원 중심으로 학교 는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소규모학교 통 · 자세로 교육을 지향하고 홍보와 장려를 지속적으로를 살리려고 인근 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준비해 폐합)을 보고 어안이 벙벙하고 눈앞이 암울해 지고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모교는 배움의 요람으로 거간 학교홍보지를 손을 호호불며 나눠 주던 일, 입학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오는 것 은 웬일일까? 호 듭 태여 날 것이며, 본인은 물론 사회 일원으로 열심생과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원거리통학으로 인 사다마라 했던가? 2,800여 우리 동문들은 늘 ‘넉넉 히 일하고 있는 동문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한 학생 수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총동문회 경비로 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하게 되었을 때에 뉘우친 가슴속에 작은 학교에도 늘 희망이 깃들고, 또한 애통학차를 운행했던 일, 지역인사 및 모교출신 동문 다’(安不思難, 敗後悔)는 심정과 열정으로 지금까지 교심을 느낄 수 있는 뿌듯함이 큰 욕심이 아니길 빌들과의 협의회를 통해 학교 발전을 모색해 왔다. 모교의 발전상을 모니터링해 왔는데…. 고 빌어본다. 또 모교 출신 동문을 초빙교장으로 모셔 명품 흥 일방적인 기준에 의한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타당 김용수 (총동문회 회장)
  4. 4. 교육자치 250호 2012.07.05 4 학부모 학교참여, 그 의미있는 시간들 교는 모내기를 하러가고 가을이면 추수해서 학교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옆 초등학교에서 대부 <편집자 주> 혁신학교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학교 참여 활동은 다른 학교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다. 혁신학교 앞마당에 널어놓으면 애들이 발로 쓱쓱 젓고 다닌 분 그대로 한 중학교에 올라오다보니 이미 부모들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 서울과 전북 학운위원의 경험담 다. 그 쌀로 떡볶이도 하고 떡도 해서 학교 전체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었다. 자기 이웃인 학부 을 통해 혁신학교 학부모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축제를 한다. 남는 쌀은 팔아서 지구촌 굶주리는 모들이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주면 부모들은 가 곳에 기부도 한다. 학교 빈터에는 김장배추가 자라 감 없이 그대로 다 믿게 된다. 그 점이 아이들에겐 예전에는 학교일에 별 관심 없이 살아왔다. 참교 서 아이들 손으로 김장을 하여 어려운 곳과 두루두 공포인 것이다.육학부모회 광주지부장님이 열심히 씩씩거리며 여 루 나눠먹고 텃밭에는 반별로 자라는 작물들이 가러 사안들을 처리해 낼 때도 난 그저 옆에서 구경만 지가지다. 우리는 이것을 생활지도에 충분히 활용했다. 선생하던 사람이었다. 님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우리들이 학부모회에서 체험학습도 온 동네 자원을 모두 이용해 주변 공 조금만 거들어도 훨씬 학교가 수월해졌다. 학부모들 그 후 세월이 좀 흘렀다. 전북에 살게 되었고 아이 장이란 공장은 다 견학 다니고 학교 가까운 회사에 이 학교일에 공정한 마음을 갖고 많은 수가 참여하가 다니던 학교가 혁신학교에 선정되었다. 그런데 혁 있는 비싼 현미경도 모조리 들여다보러 다녔다. 우 면 학교가 변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으로 겪은 우신학교 출발도 하기 전에 도의회 교육 상임위에서 리 아이들 모내기할 땐 농민회 어른들이 오셔서 못 리들은 지금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물론 아이들과예산을 전액 삭감해버렸다. 이런~ 갑자기 학부모들 줄도 잡아주시고 모심기 강의도 해주셨다. 지역에 있 도 잘 지내고 있다.이 모였다. 도의회에 항의방문을 몇 차례 하니 예산 는 사업체 노조 풍물패에서 논둑까지 풍물도 쳐주셨 윤성이 (전북혁신학교 학부모대표자협의회 회장)이 절반쯤 살아났다. ‘아~항 이 바닥이 이런 데였구 다.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동아리도 몇 개 결성해 이나.’ 그 일 이후로 혁신학교 각 학부모회 대표들은 협 런저런 활동도 하게 되니의회를 바로 꾸려서 지금까지 매달 정규모임을 이어 자연히 학부모 학교 참여오고 있다. 율이 높아졌다. 나는 우리학교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에서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다른 분들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했다. 이럴 말씀을 잘 안 듣는다. 그줄 알았으면 예전에 광주지부장님 하시던 거 잘 좀 런데 학교에서 모임하는봐둘걸.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맨땅에 헤딩하 학부모들은 아이들보다는 기분으로 여러 문제들과 맞닥뜨렸다. 그런데 생 힘이 센 것 같다. 왜 선생각보다 재미있다. 주변을 돌아보니 내가 운이 좋아 님 말도 안 듣는 녀석들서 좋은 사람들을 학운위에서 만난 것이었다. 이 학부모들 말은 들을까 고민을 해봤더니, 우리들 나 같은 사람들로 학운위가 채워지니 봄이면 학 은 자기들 부모가 누군지 혁신학교와 학부모 운영위원 것에 대한 학부모 개개인의 기대치가 많이 다르기 때문인 듯하다. 학교가 원하는 학부모의 모습과 학교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다를 수 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 실시된 보궐선거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하 다. 현실이라는 것은 학교가 수행하는 각종 행정, 제 게 되었다. 도도 될 수 있고 현재 구성원들의 교육에 대한 견해 차이나 의식수준도 될 수 있다. 혁신의 내용을 채우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학교는 상대적으로 많이 변 는 것은 사람인데 구성원들 간의 충분한 합의와 공 화하고 있다. 아이들의 머릿속에 생각이 자라고, 운 유가 부족했다 등의 이유들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개 동장도 활기차다. 알차고 풍성해지는 수업 덕분에 배 인적인 생각이다. ‘이제 겨우 일 년이 지났을 뿐인데 움의 크기 역시 커지고 있다. 당연히 학교운영도 민주 앞으로 잘 만들어 가면 될 것이다’라는 생각 한 편에 적이고 투명한 편이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도 큰 작은 것이라도 처음 시작을 잘하지 못하면 중심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흩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따라온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내 물레 위에 올려진 그릇은 돌아가는 도중에 균형을 작은아이 둘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가 혁신학교 가 과연 어떤 보탬이 되었을까? 우리 학교가 제대로 잃으면 그릇이 되지못하고 찌그러진다. 조금 중심이가 되었다. 평소 경기도의 작은 혁신학교로 이사를 가고 있는가?’하는 생각을 해 보면 금방 긍정적인 대 흔들릴 때 힘을 지탱해서 궤도에 올려놓으면 물레가고민했을 만큼 서울에서의 아이 키우기가 녹록치 답이 나오지 않는다. 그보다 아직은 울창한 숲속에 돌면서 스스로 아름다운 모양을 갖춰가듯이, 학부않았던 나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래서 조 서 길을 잃을 위험이 더 많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 모위원도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금이라도 학교에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다.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더니 혁신학교라는 안윤희 (서울 상원초 학교운영위원장)
  5. 5. 5 250호 2012.07.05 정책 학교폭력종합대책 시행 4개월 현장의 변화는 어떠한가? 6월 8일, 좋은교사운동에서는 학교폭력종합대책 넷째, 중2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는 복수담임제의 실태는(이하 ‘대책’) 발표 이후 학교현장의 실태를 알아보 어떤가?기 위한 교사간담회를 가졌다. 2월에 교과부가 급 대개 업무분담형식으로 하고 있으나, 학생과 관련히 발표한 ‘대책’이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한 업무를 분담한다는 것은 학생에 대한 통합적 이있으며, 그 실효성을 알아보면서 ‘대책’의 보완점을 해와 접근을 오히려 어렵게 하고, 때로는 이로 인해찾고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일부 학생에 대해 소홀해지는 경우도 있다. 복수담첫째, ‘대책’이후 학교폭력 감소를 체감하고 있는가? 임의 적절하지 않은 개입은 담임과 학생간의 관계를 폭력의 감소가 어느 정도 느껴진다는 학교도 좀 어긋나게 하기도 한다.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있지만, 대다수 학교에서는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 으로 한 대책이 아니보니 그 엄청난 비용을 오히려고 한다. 어느 정도 있다는 경우도 잘 된 대책 때문 학급인원수 줄이기, 예산부족으로 인한 학교폭력예 하거나, 사건 이후 1년간 아무 일이 없을 경우 기록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이 겁을 먹고 있다거나, 경찰 방 방송교육, 실질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함에도 높은 내용을 삭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이다.이 와서 상주하고 있어 좀 조심하는 수준이었다. 많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학생에 대한 비용은 선생님들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며, 왕따폭력 지원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좋은교사운동의 제안>은 여전하여 폭력이 줄어 든 것이 아니라 잠재해 다섯째, 학교폭력 조치의 생활기록부 기록이 학교현장에 1. 학교폭력으로 인한 처벌 내용을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있다거나 아이들 사이에서 “너 신고한다”라는 말을 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가? 하는 정책은 철회되어야 한다.자주 쓰는 것처럼 교사가 때려도 신고하면 된다는 아무리 사소한 폭력이라도 학교폭력자치위원회 2. 예산만 낭비하는 복수담임제를 심리치료가 필요한 학식으로 모든 것을 신고대상으로 생각하면서 교사 를 열어 그 징계내용을 기록하다 보니, 우발적 가벼 생의 치료비용이나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한 교육비지원에 대한 폭언은 오히려 늘어났다. 운 폭행도 처벌 받고 기록이 되는 등 선의의 피해 정책으로 바꾸어야 한다.둘째, 학교폭력 관련 공문 처리 상황은 어떠한가? 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때로는 어떤 교사나 3. 학교폭력 관련 중복적 공문요구와 잦은 출장 등 상급기 비슷한 내용의 공문이 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기 학교장을 만나느냐에 따라 처벌정도와 기록여부가 관의 획일적 면피성 대책들을 줄이고, 단위학교에서 가장관에서 내려오고 있으며, 교육청은 물론 시청, 경 달라짐에 따라 불공정문제도 발생한다. 가해자들 필요한 정책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찰, 법무부 등에서 시행하는 비슷한 내용의 연수와 의 완강한 저항도 문제다. 가해자 학부모들은 기록 필요한 포괄적인 예산지원을 해야 한다.출장에 시달리느라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빼앗 으로 인한 피해를 의식하여 가해 사실을 무조건 거 4. 학급당 인원수와 잡무를 줄이고, 담임교사가 학생들과기고 있다. 부하거나 가해 학생 학부모들끼리 담합하는 경우도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인성-평화교육을 할 수 있는 시간을셋째,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한 때의 실수와 잘못 때 늘려야 한다. 의무적으로 연 2회 실시하도록 되어있는데, 주로 문에 학생의 대학진학은 물론, 취업 등에 심각한 영 5. 처벌위주의 정책을 최대한 자제하고, 학교폭력에 대응방송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별 효과 향을 미치는 기록을 남기는 것이 과연 교육적이냐 하기 위한 교사 역량강화와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교육, 관가 없다. 방송교육을 할 때 교실을 돌아보면 담임선 하는 점이다. 기록한다는 자체가 아이들에게 위협 계를 회복하는 회복적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매뉴얼생님은 잡무처리, 학생들은 잡담을 하고 있다. 그럼 이 되고 그로 인해 폭력을 자제하게 만드는 부분이 보급 등에 집중해야 한다.에도 학교는 물론 경찰도 예방 교육 횟수와 참여학 없지 않지만, 그로 인한 이익보다는 부작용이 훨씬 6. 학교폭력을 학교, 가정, 사회 모두의 책임으로 인식하고생수를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겉돌기식 교육을 하 크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공통된 지적이다. 기록을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 확산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고 있다. 그러나 준비된 강사들이 학급 단위로 진 남기는 것은 가급적 빨리 폐지되어야 한다. 최소한 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정성 있는 교육을 한 경우에는 효과가 있어 보인다. 기록하는 징계 수위를 매우 심각한 폭력만 기록하게 정리 : 김중훈 (좋은교사운동 편집장)
  6. 6. 기획특집 250호 2012.07.05 6| 기획특집 | 방학활동의 교육적 의미 이번 여름방학 때 꼭 하고 싶은 일이 뭐니? 들에게는 휴가도 재충전도 필요하지 않은 것일까 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욕구가 참 다양하 <편집자 주>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다가 왔습니다. 그 동안 요? 역지사지가 필요합니다. 그로 인해 요즘 아이 고 소박하기 그지없습니다. 너무 소박하여 오히려 학습노동에 시달리던 우리 아이들에게 짧지 않은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들은 심리적 영양결핍으로 인해 심각하게 앓고 있 마음이 짠합니다만 어쨌거나 학원과 공부가 아닌 성장에 좋을지, 선생님의 생각과 우리 회원 학부모의 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자주 들리는 청소년 자살 다른 것, 즉 노는 것이 그들의 바람입니다. 구체적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소식과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등이 그 증거입 니다. 처음에는 괜찮은 듯 보이지만 수년간 누적된 이제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방학을 어릴 적 방학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여름 결핍 때문에 아이들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비뚤 맞이하는 것도 보내는 것도 아이들입니다. 공부는방학을 하는 날이면 교장선생님께서 단상 위에서 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 어떤 부모도 자기 아이가 아이들에게 힘든 ‘일’입니다. 방학만이라도 푹 쉬어어김없이 하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방학이라는 그럴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겠지만 심리적 영양결 야합니다. 쉰다는 것이 아무것도 안한다는 의미는것은 단순히 놀기만 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날씨 핍을 방치하고도 그렇게 낙관만 할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아이들이 자라는 데는 공부나 학원이 채가 너무 더워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드니 집 워줄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에서 공부하라고 있는 것이다.” 교장선생님을 비롯 # 방학이란 최악이다! 고 있습니다. 러시아 심리학자 비고츠키는 “돋보기한 여러 선생님과 어른들로부터 종종 듣던 말씀입 1. 방학이란 (최악)이다. 왜냐하면 (학원) 때문이다. 의 초점과 같이, 놀이는 모든 발달적 경향성들을니다. 게으름을 경계하라는 말씀이지만 방학을 손 2. 여름방학 때 엄마께 부탁하고 싶은 말 세 가지 압축된 형태로 포함하고 있으며, 그 자체가 발달의꼽아 기다린 우리들에게 그 훈화는 그저 훈화일 뿐 ①공부 좀 하지 맙시다. 주요원천이다.”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잘 놀면 잘이었습니다. 20~30년이 지난 요즈음 많이 하시는 ②학원 좀 쉽시다. 자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과했던 학원과 공부가말씀은 “책 많이 읽어라! 부족한 공부해라! 다양한 ③때리지 좀 맙시다. 아니라 부족했던 심리적 영양을 채울 수 있어야겠경험을 쌓아라!” 등 변화한 사회에 맞게 많이 바뀌 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놀다보면 행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어른들 말 복한 방학, 영양만점의 방학이 저절씀은 언제나 지당하신데 뭔가 2% 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아쉬운 것은 왜 일까요? 들은 잘 놀 줄도 모릅니다. 돈을 들 여서 각종 기계나 프로그램을 구입# 전 방학이 싫어요! 하거나 놀이동산에 가야 노는 것인 지난해 여름방학이 다되어가는 7 줄 압니다. 아이들에게 제대로 노는월 중순 즈음이었다. 우리 반 1학년 법을 가르쳐야합니다. 우리가 어릴남자아이가 슬그머니 내 옆으로 때 동네 언니 오빠들한테 배웠듯이,다가 오더니 슬픈 표정을 지으며 한 이제는 부모님께서 놀이 선배가 되마디 던지고 간다. 어 잘 노는 법을 가르쳐주어야합니 “전 방학이 싫어요. 방학이 되면 다.방과후를 아침부터 하루 종일 해야되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교수는 그의 이 아이는 똘똘하고 욕심도 많고 책 ‘노는 만큼 성공한다(2011)’에서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잘하고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노는 것놀기도 좋아하는 매우 건강한 아이 을 계획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였습니다. 그런 아이가 얼굴을 찌푸리며 울상이 되 초등학교 4학년 우리 반 아이들에게 방학에 대해 은 일하는 것도 행복하다.” 이 말을 조금만 바꿔보었습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수업이 끝나고 오후에 몇 가지 설문을 해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책읽기를 겠습니다. “노는 것을 계획하만 하던 방과후 프로그램을 아침부터 해야 하는 것 좋아하고 역사를 좋아하는 한 남자아이가 쓴 대답 는 아이들은 행복하다. 그들입니다. 얼마나 싫었으면 뭐든지 열심히 하던 그 아 중에 두 가지가 참으로 인상적(?)이라 토씨하나 바 은 공부하는 것도 행복하다.”이가 그런 말을 했을까 싶었습니다. 그 어머니께 아 꾸지 않고 그대로 여기에 옮겨 보았습니다. 이 아이 이번 방학부터는 먼저 아이이가 이러하니 아이가 하는 프로그램을 조금 줄이 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들에게 한 가지 물어보면 어면 어떻겠냐고 부탁드렸지만, 그 해 겨울 방학 즈음 떨까요?에 그 아이는 제게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방학 때 제일 하기 싫은 것 세 가지를 “이번 방학 때 꼭 하고 싶은 꼽으라하니 방학숙제(78%), 학원가기(방과후학교 일이 뭐니?” 어른들은 휴가가 되면 당연히 쉰다고 생각합니 포함 55%), 공부하기(37%)를 꼽았습니다. 이 세 가 황정희 (대전갈마초 교사, 놀이하는사람들 대전지부장)다. 한두 달 전부터 휴가를 손꼽아 기다리며 휴가 지가 대부분이고 기타의견들은 거의 1표씩밖에 얻동안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 잘 쉬기 위해 계획을 지 못했습니다. 벌써 일곱 번째 방학을 맞는 아이세웁니다. 휴가가 없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을 것 들은 방학이 되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훤히 알입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방학생활계 고 있는 것입니다. 여름방학동안 하고 싶은 일 세 (사)놀이하는사람들 (www.nolza.kr, 다음카페 놀이하는사람들획표를 짜고 방학동안 꼭 해야 할 일을 적어서 실 가지를 물었더니 가족여행이나 가족과 놀기, 친척천해야합니다. 부모님이 짜놓은 일정 때문에 계획 방문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일이 제일 많고(81%), 전래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안으로서표도 마음대로 짤 수 가 없습니다. 학기 중보다 더 캠프 등 친구와 같이 놀기(63%)가 그 다음입니다.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놀이조사연구, 놀이마당 열많은 ‘뺑뺑이’를 돌아야 합니다. 하루 종일 쉴 틈 없 의외로 컴퓨터를 하고 싶다는 답은 5표(29%) 밖에 기, 놀이지도사 양성 등을 통해 전래놀이를 보급하이 뺑뺑이 도는 아이들을 보면 ‘슈퍼맨’이 따로 없다 안됩니다. 그 외에 동물 키우기, 친구랑 자기, 영화 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요? 아이 보기, 축구, 야구 등 소수의견이 무려 20가지 이상
  7. 7. 7 250호 2012.07.05 기획특집 놀이, 긴장에서 놓아지는 과정이 필요했다 대 바닷가는 바다도 아담하지만 야경이 아주 좋다. 슴이 파헤져지는 씁쓸함에 혀를 찬다. 맹방의 조개 가로등에 의지해 모래놀이를 했는데 모래행성에 씨가 마를 것 같은 느낌이다. 올해는 날씨가 도와 온 것 같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주고 쇠스랑이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 동해 북쪽에서부터 바다를 탐색하며 남쪽으로 방학을 정말 물과 함께 원없이 놀다오면 아이가 내려간다. 사람이 적고 적당한 물놀이가 가능한 훌쩍 좋아진다. 학기말이면 시들한 아이가 학기초 곳을 찾아 또 다시 텐트를 푼다. 2~3번은 이사를 가 되면 싱싱한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울림이 전 하면서 5년을 다녔다. 올해는 맹방해수욕장으로 해 온다. 몇 년이 지나며 아이는 부쩍 성장했다. 아 갈 예정이다. 맹방은 3년째 이용하고 있다. 맹방의 이들과의 관계도 건강하다. 바닷가의 캠핑은 놀이 방은 조개방(蚌)자로 조개가 정말 많다. 우리는 모 의 정점을 이루는 우리 가족의 회복과 창조의 과정 우리 가족놀이 하이라이트는 여름 바닷가 캠핑 두 자맥질을 하며 조개를 캔다. 아침에 잡으면 대 이다. 이런 관계의 경험은 일상을 살아가는데 자원이다. 큰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 일이다. 6살 초 야에 해감을 해서 저녁에 진한 조개탕을 먹을 수 이 된다.여름!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들렀다가 유치원에 늦 있다. 저녁에 잡으면 아침에 먹을 수 있다. 국거리게 도착했다. 아이가 유치원엘 들어가질 않으려고 를 해결한다. 최근 2년간 동해바다가 차갑고 비가 놀이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세상을했다. 유치원에 즐겁게 다니는 줄 알았는데 의외의 많이 와서 기온이 26~28도 정도라서 물속에서 나 살아가면서 우리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생활행동에 깜짝 놀라 원장실에 들어가 상담을 했다. 오면 덜덜덜 떨린다. 그래도 식사를 하고 또 들어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필요치 않은 너무 많은 긴장 “아이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소극적인 태도로 생 간다. 날씨가 차면 조개가 모래 속으로 파고 들어 과 장애물을 몸에 쌓아간다. 내가 자유롭기 위해서활한지가 제법 됐어요. 저의 박사논문 사례로 검토 가 잡기가 수월치 않다. 키 높이 이상의 물속을 자 는 긴장과 장애물을 걷어내야 한다. 나에게 쌓인하고 있는 데 써도 될까요?” 맥질해서 모래 속을 파헤쳐야 잡힌다. 우리는 도구 긴장과 장애물을 덜어내는 과정이 ‘놀이’가 되면 좋 “아니 그럼, 왜 여태 알려주지 않으셨어요?” 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만 가지고 들어가 손으로 잡 겠다. 이 과정이 우리에게 힘든 것을 덜어내며, 우 “아이의 이상행동을 부모에게 얘기하면, 부모님 는다. 그런데 조개잡이 쇠스랑을 가지고 오는 이들 리의 성장을 향한 길이기도 하다.들은 거의 자기 아이가 그럴 리가 없다고 하시며, 이 있다. 쇠스랑으로 바다를 훑어낸다. 바다의 가 홍정이 (의정부지회 회원)받아들이지를 않아서 말씀을 안 드리게 되요.” 아이는 2년 동안 놀이치료를 받아 정상범위의검사결과를 냈고, 그 후부터 우리 가족은 여름방학을 물과 함께 보냈다. 목욕탕, 수영장, 계곡.......종아리까지 물이 차오르는 맑은 계곡물에서 잠수하고 물에 뜨는 것을 배울 때 참 재미있고 상쾌했던 경험이 떠오른다. 목욕탕 냉탕이나 어린이 풀장에서 놀면서 물에 익숙해졌다. 그러다 보니 어른수영장도 넘보게 되고 물에 겁 없는 아이가 되어갔다. 어떤 것에 흥미를 갖고 노는 것, 이 과정은 자신의 긴장에서 풀어지는 과정이다. 바다는 수영장, 목욕탕, 계곡과는 비교가 안 되는 놀이터다. 모래밭과 바다생물 그리고 잘 띄워지는 물과 파도! 정말 환상적이다. 아이가 7살 때 텐트를 샀다. 우리집 캠핑도구는 작은 접이상, 압력밥솥, 꼭지 나간 냄비, 스텐레스 대접, 블루스타 2개, 몇 개의 플라스틱 반찬통, 대야, 얇은 이불4장,물통 등. 꼭 자취방 이사하는 것 같다. 차도 작다.그렇게 싣고 바다로 떠난다. 아이가 놀만한 곳을찾아 물놀이가 적당한지, 야영시설은 쓸 만한지!이 두 가지가 만족되면 텐트를 친다. 강원도 하조
  8. 8. 지부지회소식 250호 2012.07.05 8 김해지회 창립 10주년! 6월 16일 경남지부 김해지회가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학교 폭력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강의를 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와 학교 폭력과의 관계에서 대해 들어보는 “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 학교폭력과 영양” 강연회는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학부모들의 고민을 새로운 시각과 접근방 법으로 풀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신입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김해참학의 신바람 나는 학부모 운동의 현장을 보며 지나온 10년의 역사에 대한 반성보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고양지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우리 엄마’라는 주제로 학부모상담 기초교육 5강, 광양지회 회원만남의 날 행사로 백계산 가족나들이 다녀왔어요. 심화교육 6강을 진행하고 있어요.김포지회 ‘내 아이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제1강 ‘성격유형에 따른 자녀 이해’ 나주지회 ECO 배싸기 체험 후 물놀이하고 왔어요. 강좌를 진행했어요.
  9. 9. 9 250호 2012.07.05 지부지회소식서부지회(준) 팔씨름 한판 해보자. 서울 남부지회 김해수 회원이 반값등록금 릴레이 일인시위 했습니다.서울 동북부지회 폭력없는 학교를 위한 청소년워크샵 ‘평화로운 학교, 구리남양주지회 지회 간담회에 본부 조직위에서 방문해 현안논의 했어요. 내가 만든다’ 진행했어요.성남지회 김상곤교육감님과 성남교육지원청 뒷마당에서 페북 번개팅했어요. 수원지회 수원 식생활교육넷 집행위 했어요.안양지회 학교폭력좌담회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했어요. 용인지회 애벌레도서관에서 현직 교사와 학부모 상반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울산지부 첫번째 역사기행으로 울주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찾아 나섰답니다. 정읍지회 정읍교육 현안에 관한 워크숍
  10. 10. 지부지회소모임 250호 2012.07.05 10 지부지회 소모임 - 고양지회 ‘글나누리’ 우리의 인생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글나누리 소개 참학 고양지부에 제일 처음 만들어진 소모임이 ‘글나누리’다. 처음에는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열 명이 훨씬 넘었다. 글쓰기에 대한 책을 읽고 한 달에 한 번 글을 쓰는가 하면, 그림책이랑 동화책 공부를 해온 지도 어언 십년, ‘글사랑’ ‘글수레’라는 소모임 이 생겨났다 사라지기도 하고, 해마다 문집도 만들고, 작가를 모셔 공부를 하다 보 니 지금은 이사 등으로 떠나고 네 명이 남아 모임을 이어 가고 있다. 글나누리에 젊 은 얼굴이 들어오면 좋으련만 왜 들어오질 않는 건가? 한 분야에 십년 이상 투자하 면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셈인데 우리 모습은 어떨까? 철없는 모임장 “이제 글나누리, ‘역사모’와 합치면 어떨까요?” 자연스런 헤쳐 모여를 생각해봤으 나 아니란다. ‘헉’ 내 검은 마음을 들킨 것이다. 가늘고 길게 ‘고고 씽!’ 글나누리 방 향을 잡았다. 이제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도 하고 군대도 간다. 책도 읽 고, 영화도 보고, 참학 행사에도 참여하며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다. 혼자 읽 으면 편독하기 쉽다. 우린 여기서 여러 분야의 책을 함께 읽어 좋다. ‘김연수’ 소설 읽으며 감탄하는가 하면, ‘최인호’ 최근 소설은 왜이리 복잡하냐고 투덜대면서, 이제 는 쉬운 철학책 쓴 ‘강신주’를 만나고 있다. 책 읽는 마음을 다잡으려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 런 책을 읽어왔다’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읽는다. 글나누리와 함 께 우리의 인생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김인숙 (소모임장) 엄마 딸이라 행복해 더니 급기야는 혼자서 서울까지 나가 영화를 보고 오시는 일까지 생겼다. 난 가만히 앉아 있다가 엄마 가 던져주신 책들을 날름날름 받아먹고 있는 셈... 그래서 소설 위주로 보던 나의 독서도 꽤 다양해지 엄마와 나는 정말 친한 친구 같은 사이다. 이 세 엄마는 책 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고, 말도 재미 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책을 소개하는상의 많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지내겠지만, 우리 있게 잘 하고, 글도 참 잘 쓰는 사람이다. 그래서 우 일도 생겼다.는 (내가 생각했을 때) 유독 친하다. 내가 어렸을 때 리 집에는 늘 책이 많은 편이었다. 그런데 나와 동도 우리는 괜찮은 사이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 생을 키우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시면서 어느 순간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맘이에게 엄마는 내 인생 최고의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부터는 손에 책을 들 시간이 부족하셨던 것 같다. 약해서 조금만 힘이 들면 스스로를 합리화 시키며그렇게 된 데는 무엇보다도 ‘참교육학부모회’ 영향 그런 엄마가 몇 해 전 ‘글 나누리’ 소모임에 들어가 그만 두려고 하는 엄마와 나에겐 더 힘든 일이다.이 컸다. 우리 엄마는 새로운 것을 거부하지 않고 셨다. 혼자서는 자꾸 미루게 되는 책읽기를 다시 열 그런데 엄마가 그렇게 반 강제적으로라도 꾸준히잘 받아들이신다. 그러다보니 적지 않은 나이에 참 심히 하고 싶으셨나보다. 마음을 먹고 ‘글 나누리’에 그리고 다양하게 책을 읽으시고 습관화하시는 모교육 학부모회에 들어가셨음에도 여러 강의와 교 들어갔건만 그래도 엄마는 한동안 힘들어 하셨다. 습을 보니 느끼는 점이 참 많다. 그 자극으로 꾸준육프로그램들에 늘 호의적이셨다. 그리고 공부한 “이 책 너무 어렵다.” 하게 하려고 애쓰는 행동들이 나 역시 하나 둘씩것을 늘 실천하려 노력하셨다. “이런 건 나랑 맞지 않는 책 같아.” 늘어나고 있다. “한내야, 엄마가 오늘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 들 “에이 이거 별로야. 재미도 없고 문체도 맘에 안어봐.” 들어.” 난 참 행운아다. 좋은 엄마 덕분에 어떤 일이든 “한내야, 오늘은 이런 거 배웠다! 진짜 재밌고 신 “앗싸! 이번 주는 영화보기로 했대. 책 안 봐도 엄마와 맘 편히 수다를 떨 수 있고, 엄마가 휙휙 던기해.” 돼. 근데 이 영화 처음 들어보는 건데...?” 져주는 선물 같은 책들을 날름날름 받아먹을 수 있 “한내야, 내가 널 키우면서 잘못한 점이 있더라. “와! 이번 모임 쉰대. 책 다 못 봤는데 잘됐다~!” 고, 게다가 착한 마음과 예쁜 행동들을 자신 있게이제라도 엄마가 진심으로 미안해...” “어휴.. ‘글 나누리’ 부담되고 피곤한데 나 관둘 실천할 수 있는 힘까지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 셀 수 없이 많았던 엄마의 이야기와 엄마의 행동 까?” 다. 과연 나는 나의 아이에게 엄마처럼 좋은 부모변화들은 내 마음을 움직였고, 엄마에게 서운했던 이런 이야기들이 엄마가 ‘글 나누리’ 활동을 하시 가 되어줄 수 있을까? 계속 고민 해봐도 아직은 자점, 사랑하는 엄마지만 날 힘들게 했던 점들이 하 면서 가장 자주 하신 말씀이다. 하지만 한 해, 두 신이 없다. 아무래도 엄마 옆에서 더 많이 배워야루가 다르게 사라졌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나의 해가 지나고나니 엄마가 달라지셨다. 하나보다. 언젠가 나의 아이가 ‘엄마 같은 사람이사고방식과 행동에도 변화가 왔다. 그리고 이제는 “한내야, 어우 나 이런 책은 적성에 안 맞긴 한데, 우리 엄마라서 너무 행복해.’ 라고 생각할 수 있으엄마가 말하는 것은 무조건 따르게 되었다. 다른 다 읽고 나니깐 뭔가 느끼는 점이 있더라. 너도 한 려면 말이다. 내가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듯이...이유 아무것도 필요 없이, 엄마가 하는 이야기라면 번 읽어봐.” 하고 나에게 책을 먼저 권해주시기도 박한내 (회원 김영주 딸)그냥 믿게 되고, 나도 그렇게 하려고 애쓴다. 하셨고, 오히려 나보다도 더 영화들에 빠삭해지시
  11. 11. 11 250호 2012.07.05 상담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 결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 생활기록부 기록 막고 싶다 개최를 지연하는 학교 Q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이다. 축구를 하다가 아이는 평소에 말썽을 많이 피우지 않는다. 반면 5 Q 중학교 2학년 여자아이다. 두 달 전 학교에 학아들의 친구와 5학년 아이가 싸웠다. 우리 아이는 학년 아이는 평소에도 욕도 많이 하는 좀 거친 아 교폭력을 신고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학교폭력자싸움을 말리다가 5학년 아이를 발로 찼고, 다른 이였다. 한 번의 실수로 기록이 남는데 기록에 남 치위원회를 열고 있지 않다. 가해자인 아이와 한 학아이도 5학년 아이의 엉덩이를 발로 찼다고 한다. 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급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아이에게는 너무 힘든5학년 아이는 부모에게 집단폭력을 당했다고 말 일인데 학교에서는 아무런 조치도 없다. 담임교사에했고 피해학생 학부모에게 사과하려고 했지만 만 A 지난 2월에 교과부가 발표한 학교폭력근절종 게 빨리 자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했는데 1학년 다나지 못하고 결국 학교폭력자치위가 열렸다. 합대책에 의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조치사 른 아이의 피해사례도 함께 회의를 해야 한다면서 당시 구경하던 6학년 아이들은 집단폭력이 아니 항을 ‘출결 상황’, ‘학적 사항’의 특기사항과 ‘행동특 늦어지고 있다. 담임교사는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라고 진술했지만 피해아이는 세 명의 6학년 아이 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재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있다. 먼저 가해한 아이와 분리시키는 것이 맞지 않들이 모두 달려들어 발로 밟았다며 과장해서 진 말씀처럼 한 번의 실수로 몇 년간 기록을 남겨 낙 은가?술했다. 자치위 결과 서면사과 통보를 받았는데 생 인을 찍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며 비교육적입활기록부에 기록이 된다고 해서 걱정이 된다. 우리 니다. 우리 회에서는 이 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 A 원칙적으로는 사건마다 위원회가 열리는 것이 적하고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 맞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니다. 학교폭력사건마다 위원회를 여는 것이 여의치 않아 가해학생들은 집단폭력이 아니라 여러 사안을 모아서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 하지만 피해를 당한 5학년 학생 두 달이나 지연하는 것은 좀 심하네요. 의 입장에서는 6학년 학생 세 명이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에 따르면 학교폭력에 따른 무리지어 있는 상황에서 맞았다면 피해학생 보호가 필요할 경우, 학교장은 가해학생에 위협적으로 느껴져 집단폭력으로 대해 즉시 출석정지 조치할 수 있으나 다음 경우에 인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피해학 한합니다. 생의 성향을 문제 삼기보다는 자녀 1. 보복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2. 집단적으로 피해 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학생에 대하여 폭력을 행사한 경우 3. 폭력을 행사 진심어린 사과를 하도록 지도하시 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 4. 기타 피해학생을 가해학 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생으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학교장이 판단하 학생부기재에 대해서는 피해학생 는 경우입니다. 피해학생 보호의 필요성을 학교장에 학부모의 선처를 간곡히 부탁해 보 게 이야기하고 분리해 줄 것을 요구해 보시는 것이 셨으면 합니다. 좋겠습니다. 생활글 가까운데 사시지… 람을 피해 이리저리 옮겨 다녀도 추위에 떨어야했다. 그 덕분에 감기를 얻어 지금까지 콜록거리고 있는 중 이다. 감기로 힘들 때마다 나는 밉다 미워, 왜 멀리 이 올 이른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청량하게 해줄 좋 네 내과에 가보면 될 것을 하며 액셀을 냅다 밟았다. 사 가서 나를 이리 고생시키나 싶어 시부모님이 내심은 글을 쓰고 싶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냥 할 수 얄미워진다. ‘글쎄 내둥 가까운 곳에 계시다 왜 멀리없이 툴툴 거릴 이야기를 쓸 수밖에. 도착하자마자 “아니 속이 안 좋으셨으면 동네 내과 이사가셨냐구요? 제 하소연이 들리시나요?’ 를 가보지 그냥 계셨어요?”하며 여쭈었더니 아버님 김종화 (12기 상담원) 아침 이른 시간에 휴대폰이 울렸다. 내 휴대폰은 우 왈, “다른 병원 가면 이것저것 검사하자며 사람 힘들게리 식구 말고는 울릴 일이 별로 없는 캔디폰이다. ‘누구 하고, 돈이 이중으로 들고, 약도 많이 먹어 안 좋다. 수일까?’ 어머님이시다. ‘웬일로 이 아침에?’하는 생각과 술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셨단다. “아이고,함께 전화를 받으니 어머님의 목소리가 다 죽어간다. 아버님 내과하고 외과는 다르지요. 까칠한 말 ”“무슨 일이세요?” 하이톤의 물음이 이어질 수밖에. 과는 달리 마음이 조금 약한 나는 할 수 없이 그 냥 하시고 싶다는 대로 할 수밖에 하며 서둘러 최근 어머님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퇴원한 원하시는 병원으로 갔다.지 2주차이시다. 그 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하신 데다가 설사까지 하고 너무 너무 힘이 드신단다. 평소에도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담당선생님의 첫 마디몸이 많이 안 좋기는 하지만 며느리에게 어리광은 안 “그럼 내과를 가셔야지요” 하신다. ‘오호, 그것부리는 편이시다. 나는 “그럼 가까운 내과에 가 보시지 보세요’하는 내 얼굴의 미소와 어머님의 잠시의그냥 계셨냐”고 여쭤보니 아버님이 수술한 병원에 가 하소연이 이루어지고 내과로 다시 가 진료와 처봐야한다고 하셨단다. 그래서 나보고 오라는 호출이 방을 받았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병원에다. 할 수 없이 하던 일 다 제치고 차를 끌고 어머님께 온 김에 물리치료까지 받겠다고 하셔서 나는 오로 날랐다. 내가 사는 곳은 경기도 광주이고 어머님은 랜 시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양평에, 그리고 병원은 구리시다. 가는 내내, 아니 동 하필 그날 병원은 에어컨을 빵빵 틀어줘 찬바
  12. 12. 학부모 한마당 250호 2012.07.05 12 마중물 (5) 행정과 운동의 만남 진보교육감 시대가 시작된 지 2년이 되었다. 데 이 교육행정 조직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시도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보교육감의 진보교육감이 있기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 단순한 것이 아니다. 교육감이 진보적이라고 해 탄생은 변화의 출발에 해당하는 것이고 행정의 는 참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런 변화들을 서 교육행정 조직이 일순간에 진보적 가치를 자 변화가 동반되어야 비로서 개혁이라고 할 만한 관통하고 있는 것들은 뭐니 뭐니 해도 반대와 저 기 신념화 할 수도 없는 것이고, 행정적 관행은 것들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행정 지 투쟁을 위해 쏟아 붓던 에너지를 의미 있는 법과 제도에 의해 구축된 것이기에 하나를 고치 의 변화란 무엇일까? 행정은 원칙을 규정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곳으로 돌릴 수 있었다 자고 덤벼들면 줄줄이 인 것들이 튀어나와 질겁 만들고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 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혁신학교도 문 예 체 · · 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행정 관료들과 뭔가 국 행정의 변화는 원칙 제시 수준으로 가능한 활성화도 감정코칭 연수의 폭발적 호응도 기본 를 하겠다고 달려들었던 많은 사람들이 관료들 것이 아니라 원칙에 기반한 규정들을 만들고 그 적으로 반대와 저지 투쟁을 위한 에너지를 아낄 의 사업 접근 방식에 실망하여 다시 교육감실을 규정들이 적용되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질서까 수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찾아가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 지 구축되는 자기 완결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 된다. 결국 우리에게 진보교육감 시대는 조금 좋 는 상황이 빈번하게 반복되곤 했던 것이다. 진보 교육 민주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교육운동 아진 상황이 아닌 근본적으로 토대를 달리하는 교육감 취임 2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이러 진영은 운동이 행정을 만나 어떤 새로운 질서를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문제는 잘 풀려가고 있는 것일까? 만들어 낼 수 있는가 하는 또다른 도전에 직면해 그런데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 어 진보교육감 시대를 갈망했던 사람들은 올바른 있다. 교육운동의 활성화와 행정의 변화가 서로 떤 상황이든 명암이 있듯이 진보교육감 시대 역 교육적 가치의 구현이라는 합일된 마음을 가지 상승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 진 시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던져주고 있는 면이 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감이 되는 순간 보교육감 후반기의 가장 중요한 성취 목표가 아 있기 때문이다. 진보교육감 시대는 우리에게 활 그가 진보적이든 보수적이든 상관없이 교육감의 닌가 생각한다. 동의 장을 넓혀주었다. 그것도 교육행정 조직과 모든 행위는 행정을 통해 구현되게 된다. 행정력 김영삼 (서울시 의원 , 자문위원) 함께 많은 것을 시도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런 이 발휘되지 않고서는 아주 간단한 변화조차도 자유투고 ‘작은 학교의 추억’ 양동에서의 추억 어릴 때 내가 살던 곳은 하루에 버스가 서너 번 정도 들어오는 산골마을.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두들 분주하게 움직인다. 누구하나 힘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그때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지금 든 표정 한번 짓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니 아쉽껏 나를 지탱해주고 늘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나에겐 큰 선물 같은 시간이었 기도 하고 왠지 그리울 것도 같다. 어느새 처음 봉사활동에 참가한지 5년이다. 일반적으로 한 반에 서른 명 이상 학생 수가 넘어가면 특히 남자아이들의 훌쩍 지났다. 처음에는 모든 일이 귀찮기만 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너경우 폭력, 왕따 등 영역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학급당 학생 수를 줄 무 짜증이 났다. 그러나 봉사활동이 나를 정말 많이 바꿔놓았다. 어린아이를이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교직생활을 오랫동안 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 너무너무 싫어하는 내가 이젠 아이들을 보면 왠지 모를 아빠웃음이 지어진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얘기였다. 아이가 2학년 땐가 학교에 다녀와서는 다. 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중인가 보다. 반나절을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보내다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냥 즐겁 “엄마, 오늘 한판 떴어!” 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만난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불편하게 “무슨 한판?” 만드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지만 어린이날이 되면 항상 잊지 못할 좋은 추억 “○○가 한판 뜨자고 해서 싸웠는데, 내가 이겼어!” 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참 정들고 나를 많이 변하게 “......” 만들었던 이 봉사활동을 이제 떠나려하니 조금 아쉽다. 한 아이를 보면서 이 런 문장이 떠올랐다. 기가찼다. 초등2학년이 무슨 조폭도 아니고 어른들의 모습, 어른들의언어가 아이들 생활에 고스란히 들어와 있었다.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흰 눈처럼 새하얗고 맑은 웃음에많은 일들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었을 것이다. 바라보는 나조차도 웃게 만드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을 마치고 작은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내 티 없이 순수한 그 예쁜 웃음이아이도 나처럼 초등학교 시절이 살면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안개 덮인 내 마음에 빛을 비추네.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규모에 상관없이 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일은 일어나게 티 없이 맑기만 한 예쁜 아이야.......마련이지만, 선생님과 아이들과 학부모가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일 년 나조차도 웃게 만든 예쁜 아이야.......일 년을 잘 보낼 수 있었다. 아이를 작은 학교에 보내면서 아이도 행복해했지만 부모인 내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 지금 다니는 중학교도 규모가 작은 사람들은 만나고 헤어짐을 밥 먹듯이 한다고 한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걸곳인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소나무에 보면 난 아직 어린가보다. 조금 더 커서 성인이 되면 다시 봉사활동을 해야겠둘러싸여 솔향이 그윽하다.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학교가 신나고 다. 앞으로 이 봉사활동, 오래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다. 내가 아이를 낳아서 데즐겁단다. 그것 말고 뭘 더 바란단 말인가. 려오는 그날까지…. 여동주 (포항지회 회원, ingi7838@hanmail.net) 김석희 (경기고 2학년)
  13. 13. 13 250호 2012.07.05 학부모 한마당 정겨운 만남 - 발칙한 학부모 인터뷰 | 정방 (수습기자)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교육 깔때기’ 정방님! 2012년 우리회 수습기자 양성교육을 마친 정방님 다는 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나 간다고 생각하지만, 가족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이인터뷰를 용산구청 휴게소에서 3시간가량 진행하며 눌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길이 맞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남매를 둔 엄마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Q 학교공부가 전부는 아니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집으로 오는 동안 ‘우리 아이는 정 Q 참교육학부모회와는 어떻게 인연이 되었나요? 그렇다면 정방님이 NIE수업으로 경험한 학교는 어땠 말 행복할까?’ ‘나는 행복한가?’라는 물음을 던져본다. A 저는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고 공부시키는 ‘ 나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는 용기가 모두에발칙한 학부모’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갈등이 없진 않 A 3년 동안 초등 방과후수업과 중학 계발활동 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NIE를 배우게 NIE수업을 하며 충격으로 다가온 첫 경험은, 제게 너 김지애 (상담원, 기획위원)되었는데, 그 과정이 아주 즐거웠고 덕분에 신나고 재 무도 당당하게 왕따인 아이를 일러주는 아이를 만난미있는 시간을 아이들과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 후 글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남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능력쓰기에 매력을 느꼈고, 평소 관심 있던 이가령 선생님 이 떨어져 있고, 폭력은 나와 상관없는 일로 무시하면이 참학 수습기자양성교육과정에 강사로 있는 걸 보 서 방관자가 되었고, 함께 하는 놀이의 재미도 몰랐습고 신청한 것이 인연이었어요. 니다. 아이들은 웃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선생님 들도 마찬가지 힘들어 보였어요. 1년에 일곱 번 주어지 Q 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는 그 시간만이라도 아이들과 소통하며 손을 잡고 싶 A 아이들이 학대 받는다고 생각해요. 수업 끝난 후 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 존중하기 힘든 구에도 쉴 수 있는 시간을 빼앗고, 의미 없는 선행학습과 조적 갑갑함과 혼자서는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함을 느잘하는 아이들 위주로 좋은 대학가는 것이 인생최대 껴서 그만 둘 수밖에 없었어요. 때로 아이 점수가 내의 목표인 것처럼 지나친 경쟁을 부추깁니다. 남편도 점수인양 엄마로서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제같은 생각을 가지고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가 남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이 정말 원하지지하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학년이 올라가도 아이 는 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거예요. 학교가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어 학원 보내놓고 ‘제대 공부 대안을 제시할 순 없지만 NIE수업을 하면서 아로 자식 공부시키고 있다’는 안도감을 갖고 싶지는 않 이들이 잃어가는 감성을 다시 깨우고 싶다는 생각을아요. 제가 공부할 때도 점수 맞춰 대학 가는 게 우선 했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감으로 주변을 둘러보는이라 공부가 전혀 즐겁지 않았어요. 의미 없는 공부보 마음을 갖게 하고 싶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돌아 전래놀이문화 달팽이집 놀이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는 유아부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이며 방법을 조 ■참가 인원 10~30명금 바꾸면 둘이서도 할 수 있다. 공간만 허락한다면 도구 없이 시작할 수 있고 달리고 만나면 가위바위보를 하고 지면 앉고 살려줄 수도 있다. 거의 다 이긴 줄 알고 좋 ■놀이방법아하지만 반전이 기다리기도 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1. 두 명씩 가위바위보하여 이긴 편과 진편으로 가른다. 2. 이긴 편이 안쪽 집과 바깥쪽 집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한다. 원래는 이긴 편이 바깥집이다. 3. 음엔 동시에 바깥에서 안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출발하여 상대편과 만나면 가위바위보 처 를 한다. 4. 진 사람은 그 자리에 앉고 이긴 사람은 가던 길을 간다. 5. 진편의 다음 사람이 재빠르게 나간다. 6. 가면서 앉아 있는 자기편을 쳐주면 그 사람은 다시 자기편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7. 상대편 집에 먼저 도착한 편이 이긴다. ■놀이 효과 1. 지면 빨리 출발해야 하므로 순발력이 생긴다. 2. 달리기가 빨라진다. 3. 살려주고 살아나는 과정을 통해 도움을 주고 받는 즐거움을 안다.
  14. 14. 언론정보출판 250호 2012.07.05 14 ‘해적방송’이야말로 진실을 알리는 ‘진짜방송’ 검색창에 뉴스타파, 뉴스데스크, 이털남, 발뉴스를 쳐보세요 ‘해적방송’의 사전적 의미는 쳐 뉴스타파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언론에서 눈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언론인들이 장비도 없고 방송 면허 없이 전파를 통해 감고 침묵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문제와 4대강 사 예산도 없이 허름한 곳에서 마치 해적판을 만들 듯 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말합 업의 문제점, 제주 강정 특집 외에도 위키리크스의 이 방송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바로 2012년 대한민 니다. 요즘 전파 없이도 인터 비밀문건과 한미 FTA 등 기존 방송에서 보도하지 국 언론의 현주소입니다. 탐사 저널리즘을 통해 진 넷 팟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 않았던 문제를 제대로 파헤치는 시민들이 꼭 알아 실을 알리고자 하는 ‘착한방송’. 시민들이 직접 인터 해 많은 수의 다양한 해적방 야할 뉴스들입니다. 넷을 검색해 찾아보시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송이 줄줄이 생겨날 수 있는 또 MBC 노조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 진실을 바로 가까이에서 마주할수 있습니다. 환경입니다. 나는 꼼수다(나 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제꼼수), 나꼽살, 이털남과 뉴스타파, 제대로 대로 뉴스데스크도 꼭 챙겨봐야 할 뉴스입니다. 파 착한 방송 보는 방법 - 인터넷 이용자뉴스데스크 파워업 PD수첩 등 ‘해적방송’이 큰 , 업 기자들이 만들다 보니 MBC의 파업 원인과 낙 인터넷을 통해 착한방송을 보시려면 네이버나, 다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산 사장의 문제점 등 파업 상황을 알수 있는데 큰 음, 야후 등 검색 창에 뉴스타파 파업채널 M 이 , , ‘해적방송’의 전면적 등장에는 나는 꼼수다의 공 도움이 됩니다. 무한도전이 몇 달째 방송되지 못 털남 발뉴스를 쳐보세요. 그동안 방송된 내용 목 ,로가 가장 컸습니다. 나꼼수는 지난해 폭풍적인 하는 초유의 상황이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록을 클릭하시면 바로 보거나 들을 수 있습니다. 별도인기를 끌면서 여론을 주도했습니다. MB의 낙하산 MBC의 파업을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로 영상을 다운 받지 않고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들이 장악한 방송과 대부분의 언론들이 ‘MB만을 바 KBS 노조도 지난 파업중에 기자들이 리셋 뉴스타파 ttp://www.newstapa.com h라보고, MB만을 위한 방송’을 할 때 각하 헌정 방 (Reset) 뉴스9를 만들어 그동안 KBS에서 보도하 http://newstapa.iblug.com송 나꼼수는 정권의 부정부패와 사회 문제를 고발 지 않았던 정권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그 파업채널 M ttp://www.newstapa.com h하고 파헤쳤습니다. 통쾌한 조롱과 웃음까지 더해 진 중 3월 민간인 불법사찰 내부 문건을 폭로해 이달 http://mbcunion.iblug.com/실에 목말라하는 시민들의 해우소가 되었습니다. 의 기자상 대상까지 받았습니다. 최근 여야는 이 보 Reset KBS 뉴스 9 http://kbsunion.iblug.com/ 나꼼수를 통해 자극받은 언론인들의 반성은 축 도의 영향으로 불법사찰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 김종배의 이털남 ttp://www.ohmynews.com/NWS_ h출당한 해직 언론인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명 로 합의했습니다. 오마이뉴스 김종배 기자의 이슈 Web/OhmyTV/etulnam_main.aspx박 정권 들어 해직된 MBC 이근행, YTN 노종면 등 털어 주는 남자와 MBC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도 이상호의 발뉴스 http://balnews.iblug.com/해직 언론인들과 CBS 변상욱, 미디어몽구 등이 뭉 연일 특종을 올리고 있습니다. 박영선 (언론개혁 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 도전 SNS!! 4. 2단계 프로필 입력하기 - 로필 입력으로 친구를 찾는 방법입니다. 프 편집자 주 변화하는 인터넷 시대에 학부모들도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를 사용하여 소통, 정보 등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페이스북 가입하고 사용하기 5. 3단계 관심사 찾기 - 관심사로도 친구를 찾을 수 있어요.1. 검색창에 페이스북을 입력하면 바로가기가 나옵니다. www.facebook.com 을 주소창에 입력하셔도 됩니다. 6. 4단계 프로필 사진 올리기2. 당정보를 입력하고 가입하기를 누릅니다. 해 컴퓨터에 있는 사진이나 캠으로 바로 찍어서 - 4MB 용량까지의 사진을 올리시면 됩니다. 7. 단계들을 마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왼쪽상단 위3. 1단계 친구 찾기 메뉴의 ‘시작하기’를 누르면 환영문구가 나옵니다. - 가입할 때 사용한 이메일과 다른 이메일로 이제 가입할 때 쓰신 이메일로 인증만 받으면 됩 친구를 찾을 수 있어요. 니다. 김은영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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