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Share a Scribd company logo
1 of 80
Download to read offline
NAVER
WEBTOON
본 브랜드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전략커뮤니케이션 수업의 과제물로
제작된 것으로 상업적 용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이 수업을 신청하면서부터 줄곧 이 브랜드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의 인생브랜드라고 한다면 아무리 곱씹어봐도
네이버웹툰뿐이었기 때문이다. 웹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도 자부할 수 있다.
첫 웹툰인 언더프린을 봤던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나는 9년째 웹툰과 함께 하고 있다.
INTRO
INDEX
INTRO
My story, Webtoon
01 브랜드 소개
02 브랜드 분석
나에게 웹툰이란
웹툰에서 정주행의 의미
일상 속 웹툰
브랜드 역사
브랜드 성장
프로모션
브랜드 요소
이용사이트 분석
연상네트워크 기억모델
포지셔닝맵
브랜드 공명 모델
브랜드 개성
인터뷰
03 In 네이버웹툰
04 Out 네이버웹툰
05 문제점
06 해결책
OUTRO
도전만화 시스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OST 삽입
무빙툰과 컷툰
특집 릴레이 단편
네이버라서 가능한 재연재
미디어믹스
장르의 확대
작가의 의미
네이버웹툰 체험관
나에게 있어서 웹툰은 삶의 일부이다.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슬픔을 잊게하고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어쩌면 친구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이다. 친구와는 달리 언제
어디라도 나와 함께할 수 있고 언제나 일관되거나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꾸 웹툰을 찾게 된다.
게다가 기분에 따라 로맨스, 스릴러, 개그, 힐링 등 장르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고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웹툰의 매력이다.
나의 일상이 웹툰이었고, 웹툰이 곧 나의 놀이터였다.
내가 영영 잊지 못할 작품들을 만들어준 건 네이버였으니
역시 네이버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My Story, Webtoon
나에게 웹툰이란
웹툰을 처음 접한 건 2013년,
언더프린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컬러 만화를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그렇게 하나둘 보는 웹툰을 늘려갔다.
가장 애정이 깊은 웹툰은
삼촌 작가의 <이런 영웅은 싫어>이다.
2011년부터 연재한 이 작품은
내가 웹툰을 처음 접했던 2013년부터
완결이 난 2017년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주 챙겨보았다.
웹툰 연재 기간동안부터
완결까지 최소 10번 이상
정주행을 했기 때문에
대사를 외우고 있는 회차도 있다.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 나가
출처 : 삼촌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imon42/221100398427
웹툰의 최신댓글창을 들어가면 심심치않게 정주행 시작이라는
댓글을 마주할 수 있다. 정주행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웹툰의 첫 화부터
연재 기준 최신 화까지를 다시 본다는 의미이다.
이미 본 이야기를 시간을 투자해 다시 본다는 것은
독자들에게 있어 진득한 애정을 표출하는 방법이다.
나만 해도 작품성이 뛰어나다 생각하지만 정주행은 하지 않는 작품이 있고,
단순한 내용이라도 자꾸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 있다.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을 1화씩 끊어보는 것보다 한번에 몰아보는 것이 작품
세계에 몰입하기 쉽다. 이전에는 놓쳤던 작가들이 뿌려놓은 떡밥들을 캐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정주행은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곱씹어보고 싶을 때
하게 된다. 그렇기에 독자들에게 처음 보여지는 작품의 내용이 정말 중요하다.
작품은 저마다의 브랜드이다.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는
작품 및 작가의 팬덤형성과 작품의 인기로 이어지게 된다.
My Story, Webtoon
웹툰에서 정주행의 의미
현재 네이버에서 약 65개, 다음에서 약 20개,
카카오페이지에서 2개, 레진에서 2개의 웹툰을 보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매일 밤 10시가 다음날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10시에 업로드되는 다음과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을 보고,
11시 10분에서 11시 40분 사이에 업로드 되는
네이버 웹툰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또한 다음날을 준비하기도 한다.
하루에 웹툰 보는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설정한다면
1년간 32850분(547.5시간)동안 웹툰을 보는 셈이다.
웹툰을 봐온 세월은 9년이니 약 205일동안 웹툰만 보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웹툰이 나의 삶이라는 것도 확실한 사실이다.
My Story, Webtoon
일상 속 웹툰
WE WORK
FOR FUN!
출처 : 네이버웹툰 채용
2004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직원이 3명뿐이었다.
포털의 트래픽 확보용으로 시작했지만 2006년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
도전 만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대박이 터졌다.
단행본 만화를 디지털화한 디지털코믹스와 작가가 본인의 홈페이지에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웹코믹스의 형태가 이미 존재했지만
여러 웹툰을 한 플랫폼에 모아 사용자의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은
네이버와 다음의 웹툰이 처음이었던 것도 강점이었다.
2010년 이후 레진코믹스, 코미코, 투믹스 등이 등장했지만
네이버는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나갔다.
네이버는 또한 요일제연재, 미리보기 시스템 등을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01 브랜드 소개
브랜드 역사
네이버웹툰이 속해있는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는 이제
‘아시아의 디즈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 네이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월간
이용자수는 7200만명, 왓패드의 월간 이용자수는 9000만명이다.
2020년의 콘텐츠 결제액은 무려 82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미국에서 MAU(월간 순 사용자 수)
100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페인어·프랑스어 서비스로
유럽·남미에서도 MAU 550만을 돌파했다.
한국만화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은 2022년에는
1조 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성장은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100개국에 9개의 언어로 수출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작가들은 프로 2300명, 아마추어 70만명 정도이다.
이런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면 네이버웹툰 거래액은
2021년에 1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01 브랜드 소개
브랜드 성장
10.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네이버웹툰 인스타그램은
해당 계정을 통해 신작 웹툰, 기존 웹툰의 미디어화, 휴재 웹툰의 복귀 등을
카드뉴스의 형식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홍보한다.
웹툰 어플 상하단바를 이용해 홍보가 가능하지만
전달성이 낮다는 단점을 SNS를 활용하며 보완하고 있다.
카드뉴스는 대략적인 줄거리 전달과 웹툰 내용 중
일부를 캡처해 구성하여 웹툰의 그림체와 분위기를 소비자들에게
체험시켜줌으로써 신규 유입 또한 늘릴 수 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SNS
출처 : 네이버웹툰 인스타그램
어린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이벤트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네웹의 대명절이라고도 불리는 만우절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기념하고 있다.
만우절을 맞이해 연재 중인 모든 작품의 썸네일을 변경해
독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올해는 작품과 작품 사이의
콜라보 진행,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캐릭터들의 이중생활이라는
컨셉을 통해 사람들이 해당 이벤트 화면을 보기 위해
직접 웹툰을 찾아보기도 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만우절
출처 : 전지적독자시점
출처 : 나쁜 쪽으로
브랜드웹툰은 네이버웹툰작가들이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드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제작물은 네이버웹툰 중
하나로 연재된다. 현재 연재 중인 브랜드웹툰은 없지만
여태까지 약 200개의 브랜드웹툰이 연재되었다.
브랜드웹툰은 인지도가 높거나 고정 팬층이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의 고정 팬층은 물론, 해당 작가의 웹툰을
소비하고 있는 독자들을 기본 독자로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브랜드웹툰
출처 : 대만에서, 너와 하루 1화
출처 : 오늘의 노담망화 3화
영상 속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만화에서도 PPL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 매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독자들이
PPL에 호의적인 편이라는 것이다.
독자들은 작품과 작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PPL이
작가의 명성을 증명한다고 여긴다. PPL이 작가에게 금전적인 이익을
창출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드디어 광고가 들어왔다고,
작가님 이렇게 하면 되죠? 하면서 자발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댓글을 남긴다. 인기웹툰일수록 독자가 많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커지는 것은 덤이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PPL
출처 :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 소녀의 세계
하지만 그래서 일을 관두게 돼도,
똑같은 상황이 오면 너를 구할거야
인사 같은 거 안해도 돼
히어로가 아니라도 꼭 널 구할게
<이런 영웅은 싫어> 295화 중
브랜드 로고
로고는 컷만화를 연상하는
말풍선의 형태로,
webtoon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web, toon, 두 줄로 나눠 디자인했다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요소
브랜드 네임
상위 회사인 네이버와 (web)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toon)만화를 합쳐 만들었다.
NAVER
WEBTOON
브랜드 컬러
국내대표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색인
초록색을 사용하여 로고에 네이버라고
명시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 사이의
연관성을 느끼게 했다.
URL
오늘의 웹툰, 장르별 추천웹툰, 현재 인기만화, 베스트도전만화 등
전반적인 시스템체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webtoon 대신 comic이라는 단어를 넣어 URL을 구성했다.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요소
https://comic.naver.com/index.nhn
PC 사이트: 홈 페이지
여러 기준에 따라 나누어진 웹툰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요일별로 분류되어있다. 그 외에 장르, 작품, 작가, 연도로 나누어진다.
테마웹툰은 브랜드 웹툰, 완결웹툰에서는 완결된 웹툰들을 볼 수 있다.
오른쪽에서 성별과 나이대별 인기 만화를 볼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PC
누구든 만화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추천과
전체 도전만화 두 페이지로
분류된다. 전체 도전만화는
베스트 도전만화와 같이
업데이트순, 조회순, 별점 순
세 개의 기준으로 분류된다.
도전만화에서 승격된
베스트 도전만화를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장르별 분류
기준과 인기순이 빠진
업데이트순, 조회순, 별점 순
총 세개의 기준으로 웹툰을
분류한다. 오른쪽에는 인기순으로
10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PC
어플 내의 배너 하단에는
추천 목록이 있다. 이전에
보았지만 몇주동안 보지 않은
웹툰을 ‘놓치고 있다'는
표현으로 나타내 부담을 줄인다.
또한 내가 꾸준히 보고 있는
작품의 독자를 분석해,
그 독자들이 많이 보는 웹툰을
추천해준다. 이는 좋아하는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다른 추천보다
독자 유입 가능성이 높다.
웹툰 내 추천시스템 (어플 내 배너)
어플 내의 상단 배너를 활용한 광고시스템으로 신작, 휴재 복귀작, 완결
예정작들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홍보한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겟!짤은 핫짤, 뉴짤, 레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좋아요를
나타내는 인정, 댓글, 저장
기능이 있다.
네이버 웹툰은 저작권 문제로
어플 사용 내에서 캡쳐가
불가능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들이 웹툰
장면으로 만든 ‘짤’을 다른
독자들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겟!짤이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완결탭에서는 추천하는 완결과 24
시간마다 무료 완결 작품들을
소개한다. 24시간마다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다 중단한 작품과 이용을
마친 작품을 추천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또 어플 내에서 베스트도전 웹툰
시청이 가능해졌다. PC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인기 베스트와
장르별로 웹툰을 볼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어플 설치 후 웹툰별 1회
임시저장이 가능하고 이는
48시간동안 시청할 수
있다. 보관함에는 내가 대여
혹은 구매한 웹툰이 있다.
관심란에서 관심 표시를 한
웹툰을 볼 수 있다. 또한
관심 상태를 변경할 수 있다.
업데이트가 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최근 본 웹툰은
현재 내가 어떤 웹툰의
몇회차를 보고, 어디까지
봤는지 나타낸다.
02 브랜드 분석
연상네트워크 기억 모델
브랜드 지식은 기억 속에서 브랜드와 연결된 다양한 연상들을 지닌
브랜드 노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네이버웹툰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알아보자.
브랜드요소
서비스
이미지
분야 확장
로고
초록색 네이버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놓치면 후회하는
즐거운
가벼운
창의적
시간이 잘 가는
트렌디함
스낵컬쳐
작가
웹툰
유료 웹툰
미리보기
가상화폐
24시간마다 무료
쿠키
무료 웹툰
빈 캔버스를 채우는 것이 가장 어렵듯,
자신을 똑바로 마주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일단은 피하지 않는 연습부터-
<아홉수 우리들> 80화 중
02 브랜드 분석
포지셔닝맵
브랜드 포지셔닝
1)목표시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자극적인
이야기 10대와 바쁜 일상 속
가볍게 즐길 거리가 필요한
2030 : 그들에게 취미이자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의 원천
2)경쟁의 본질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웹소설이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인기 장르를 주류로 해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카카오페이지와의 차이를
3)유사점 : 요일별로 웹툰이
업로드되고 감상을 남길 수 있는
댓글 창이 있다. 댓글창 내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은
상위에 노출된다. 미리보기로
추후에 연재될 회차를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4)차별점 : 네이버웹툰의 경우 ‘24
시간마다 무료'를 통해 기다리기만
하면 유료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료로 본 후 다시 유료 전환된
회차를 보려면 쿠키를 사용해야한다.
게다가 회차를 선택해서 볼 수 없다.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일정 회차만 무료로 볼 수 있다.
완전히 구매를 유도하는 서비스인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르게
무료로 본 회차를 바로 다시 기다리면
무료 이용권을 사용해 무료로 볼 수 있고
무료 회차 안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나 세분 시장 그룹의
마음 속에 위치한 고유한 위치를
찾는 방식이다.
02 브랜드 분석
포지셔닝맵
네이버웹툰은 포털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다음웹툰보다 접근성이 높다. 카카오페이지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네이버웹툰에는 웹툰 초기시장을 선두한 작가들이 있기 때문에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는 월등히 높다. 미디어믹스를 통해 인기 작품을 배출한 다음웹툰은
몇 개로 손꼽히는 대표 작품만 보유하고 있으며 레진코믹스 역시 마찬가지다.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 높음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 낮음
접근성 낮음 접근성 낮음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공명 모델
현저성
성과
판단
공명
심상
감정
만화, 웹툰, 네이버, 초록색, 로고, 어플, 취미, 휴식, 덕후,
대중교통, 쿠키, 밤 11시 30분
1020, 재밌는, 시간이 잘 가는,
동질감의, 가벼운, 유행에
민감, 창의적인
재미, 낮은 가격, 다양한 작품,
주 1회, 무료쿠키, 편리한 접근,
풀컬러
작품 간 질의 차이, 피드백이
늦음, 짧은 대여기간, 유명
작가, 맞춤형 웹툰 추천
정기적 구매 및 방문, 정주행 횟수 높음,
웹툰별 팬덤 형성(온라인 커뮤니티 가입),
작품에 대한 강한 충성도, 인물에 대한 공감
만화를 즐기는, 사회적인 승인,
유쾌한, 자극적인, 탐색적인
브랜드 공명 모델은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련의 연속적인 단계를
모델화한 것이다. 나는 현재 네이버웹툰 공명 단계에 도달해있다.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개성
외향적인
친근한
흥미로운
선두
매력적인
브랜드 개성은 브랜드와 관련된 인간적인 특성들의 집합이다.
네이버웹툰을 의인화한다면 장난스럽고 활달한 20대 여성의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독자 인터뷰
독자 김소희
1. 웹툰을 보게 된 계기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다닐 때
즈음 유행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봐서 무슨
작품들이 있나 살펴보다 보는
작품들이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2. 즐겨보는 웹툰이 있다면?
예전에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요즘은 가볍고
힐링되는, 혹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같은
웹툰은 힐링로맨스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답답함이 없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웹툰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트레스 해소용이며 심심풀이입니다.
이야기를 보고 싶지만 긴 시간이 없을때
틈틈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4. 타사도 이용하는지? (이용한다면)
타사와 비교했을 때 네이버의 장점은?
예전에는 다음웹툰을 이용했었지만
최근에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네이버는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이라 접하기 쉬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02 브랜드 분석
독자 인터뷰
1. 웹툰을 보게 된 계기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했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한 웹툰을 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웹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 즐겨보는 웹툰이 있다면?
보통 로맨스나 판타지 장르의
웹툰을 많이 보는데 요일마다
두세 개 이상은 꼭 보는 것 같습니다.
웹툰 제목을 몇 가지 얘기하자면
<바른연애 길잡이>, <광해의 연인>,
<재혼황후> 등을 보고 있습니다.
3. 웹툰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잠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쉴 때 보는 일상의 루틴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러닝타임이 긴 동영상
애니메이션을 보기에는 시간이 없는데,
웹툰은 짧은 시간 동안 재밌는 내용으로
저에게 힐링을 주는 그런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4. 타사도 이용하는지? (이용한다면)
타사와 비교했을 때 네이버의 장점은?
원래는 레진코믹스와 다음에서도 웹툰을
한두 가지는 봤었지만 현재는 보던 웹툰이
완결된 이후에는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장르별로 웹툰의 랭킹을 보여줬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김강은
토슬이도
뮤즈도
누군가의
여자친구도 아닌
그냥 김예슬
<화장 지워주는 남자> 97화 중
한리타가 느꼈을 감정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몇 번이나 무너지고
스스로를 다잡던 그 모습에서,
나를 원망하던 눈빛을
읽지 못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그럼에도
함께 살아보겠다
생각해주길 바랐던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이었다
<낮에 뜨는 달> 200화 중
03 IN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정식 연재가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
주관의 웹툰 공모전이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오로지 독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독자들의 선호도를 파악 후
연재작품을 선택할 수 있고 작가의 입장에서는 정식 연재를 한다면
독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연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는 현재 목요 웹툰 연재작인 <겟백>,
완결작인 <아메리카노 엑소더스>과 <투명한 동거>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웹툰 출처 : 네이버카페 모바일IT스쿨
03 IN 네이버웹툰
OST 삽입
출처 : 네이버뮤직 출처 : 네이버뮤직
드라마에도 OST가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웹툰에도 OST가
있다. 원래는 피아노곡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상황에 맞는 가사가 있는
발라드 노래들이 많아졌다.
<낮에 뜨는 달>이 불꽃심장과 협업했다면, <바른연애길잡이>는 양요섭과
정은지, 린, 적재 등과 협업해 OST를 출시했다. 웹툰 OST는 피아노곡에
비해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 쉬워 음악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무빙툰과 컷툰
웹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015
년부터 특수효과를 통해 장면에
따라 이동, 확대, 축소, 회전,
흔들기를 사용한 웹툰이 등장했다.
<악의는 없다>, <가담항설> 등의
웹툰이 효과를 사용해 웹툰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었다.
스크롤을 내리면 말풍선이 갑자기
나타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가담항설 1화
이전까지의 스크롤 형식이 아닌
한 컷씩 넘겨서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유미의 세포들>,
<대학일기>, <모죠의 일지>가
대표적인 컷툰이다. 주로
일상물이나 개그물에서 많이
쓰이며 독자들이 내용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무빙툰
컷툰
출처 : 모죠의 일지 214화
03 IN 네이버웹툰
특집 릴레이 단편
연재 중인 남자주인공들과 과거에
인기있었던 남자주인공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두 편에
독자들이 가장 애틋하게 여기는
<낮에 뜨는 달>의 도하와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이
등장하며 타웹툰에 비해 약 4배
많은 댓글을 기록했다.
2D남친 별책부록
독자들의 사연을 받고 이를
재구성하여 웹툰을 만들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구성과 유사하다.
2017 사이다를 부탁해!
출처 : 2D남친 별책부록 25화
출처 : 2017 사이다를 부탁해! 9화
03 IN 네이버웹툰
네이버라서 가능한 재연재
웹툰시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생작이라고 꼽는 작품들은
대부분 네이버 연재작들이 많다. 2017년 네이버는 유명웹툰들을
대상으로 재연재를 진행했고, 2018년 12월에는 치즈인더트랩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연재시절처럼 완결까지 무료로 볼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재연재를 해야할만큼 네이버 작품 상황의 심각함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많았다. 연재 당시 웹툰의 댓글이 모두 사라진다는 것도
독자들의 원성을 샀다.
출처 : 순끼 작가 블로그
<고래별> 96화 중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게임
가장 어려운 확장분야가 게임이다.
기존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놀이'를
창조한다는 것이 특히 어렵다.
이런 한계를 보여주는 게
<신의 탑>과 <이런 영웅은 싫어>
이다. 두 게임 모두 화려한 작화,
일정 크기 이상의 팬덤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작화만 뛰어난 게임이라는
평가만 남긴 채 서버를 종료했다.
그래도 단순한 내용의 게임인
<연애혁명>과 <밥 먹고 갈래요?>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
출시된 <갓오브하이스쿨>은
RPG형게임으로 원작의 컨셉에
충실하며 현재까지 수많은 팬을
보유한 채 운영 중이다.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영상화(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신과 함께 : 죄와 벌>
웹툰을 애들이 보는 만화라고 취급하던 시대는 지났다. 드라마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로 4050에게도 접근하고 있다. 천만을 달성한 영화
<신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1위를 차지한 <스위트홈>이
대표적 예시이다.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
<고래별> 96화 중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화이다. 웹툰 속 모습으로
영상화되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레전드웹툰이라 불리는 <와라편의점>, <마음의 소리>,
<놓지마 정신줄>의 애니메이션화는 성공적이었다. 모두 일상&개그물이기
때문에 누가보더라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작화나 연출의 문제가 타 장르에
비해 어렵지 않았다는 게 성공 요인이다.
출처 : 네이버뉴스-투니버스 제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2&aid=0000324038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5/12/1204346/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고래별> 96화 중
힐링웹툰 <슈퍼시크릿>의
경우, 라프텔이라는
애니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만화를 보고 웹툰을 찾는 ‘
역수입’도 이루어냈다.
최근에도 인기 웹툰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화는 계속 되고 있다.
비록 <노블레스>, <신의 탑>이
팬들에게 부족한 연출과 작화로 질타를
받긴 했지만 <갓오브하이스쿨>은
액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위험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화려하게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오디오 드라마
<고래별> 96화 중
웹툰 내용에 성우들의 연기로 목소리를
더하는 오디오 드라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미디어화에 비해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정 목표 금액에 달성해야
제작이 이루어지는 펀딩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출처 : <고래별> 텀블벅 사이트
펀딩을 통해 예정에 없던 굿즈를
만나는 건독자의 큰 기쁨이다.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출처 : <가담항설> 텀블벅 사이트
오디오드라마 중 크게 화제가 된 건
<가담항설>이었다. 스타성우라는 홍보
타이틀에 걸맞게 사치스러울 정도로
호화로운 성우진을 내세웠다. 덕분에
무려 5.8억원이라는 펀딩금액을
기록하고 현재 시즌2를 펀딩 받고
있다.
출처 : <블랙수트> 텀블벅 사이트
BL 성향의 웹툰
2016년 연재를 시작한
<블랙수트>가 브로맨스의
출발점이었다. 블랙수트는
실제 작가가 설정집에서
두 주인공의 사이를 사랑으로
명시하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첫 공식 BL 웹툰은 2017년
네이버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온 <Here U ARE>이다.
타사이트에 비해 BL 작품의
유입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 당시 호모포비아들의
악성 댓글이 많았다.
03 IN 네이버웹툰
장르의 확대
GL 성향의 웹툰
출처 : 카카오페이지 <킹스메이커~Triple Crown~>
출처 : 레진코믹스 <여자친구>
출처 : 다음웹툰 <비밀사이>
출처 : <나쁜 쪽으로> 2부 2화
연재 중인 <나쁜 쪽으로>와 <선의의
경쟁>이 대표적 사례이다. 댓글에는
설렌다, 이 주식에 전재산을 투자한다
등 독자들이 GL커플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두 장르은 더 이상 음지의
문화가 아니라 주류문화이다.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에서 <비밀 사이>,
<여자친구>, <킹스메이커> 등
상위권을 차지한지 오래다.
네이버 역시 독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장르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장르의 확대
출처 : 웹툰샵 <냐한남자>
출처 : 알라딘 <바른연애길잡이>
단행본과 굿즈
네이버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축은
작가이다. 좋은 작가가 있어야 좋은
웹툰이 나오고 독자들은 꾸준히
서비스를 찾는다. 네이버가 공모전이나
아마추어 게시판을 활성화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연재가 끝난다고 작품도 끝나는 게
아니다. 대부분의 웹툰들이 웹툰 내용을
책으로 만드는 단행본이 출간된다.
또한 다양한 굿즈들이 출시된다.
이야기가 끝난다고 해도 그 이야기를
사랑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떠올리고
싶어하는 독자들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주로 웹툰샵에서 판매하며 그립톡,
거울, 폰케이스 등이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작가의 의미
출처 : 이모티콘 스토어
이모티콘
단행본과 굿즈는 기본적으로 팬들에게만 제품 인지도를 형성한다면
이모티콘은 그 외의 인물들에게 제약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카카오톡 채팅 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넓게 전파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해 친숙도를 높일 수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작가의 의미
난 그냥 너한테 잘해주고 싶었어
그때는 이유를 몰랐어
그냥 너와 친해지고 싶다,
단순히 목적은 그것뿐이었지
봄이었어
<치즈인더트랩> 4부 71화 중
체험관 구성
네이버웹툰 체험관
올해 3월 1일 강남에 오픈한
네이버웹툰 체험관은 여러
인기웹툰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웹툰 복합 체험관이다.
지난 21일, 체험관에
방문했다. 바쁜 일정과
거리도 문제였지만 최애
웹툰이 없기 때문에 방문을
미룬 것도 있었다. 실제로
마주한 건물은 입이 떡
벌어지는 느낌이었다.
커다란 호랑이 동상과 웹툰
포스터들이 장식하는 외관은
웹툰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특이한 건 관람순서가 2층-옥상-1층이라는 점이었다. 헷갈릴 수 있지만 직원이
순서대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체험에 문제되지는 않았다. 입장을 하면 QR코드가
부착된 팔찌 형태의 입장권을 제공하고 쿠키10개 쿠폰도 증정한다.
네이버웹툰체험관은 여신강림, 호랑이형님, 신의 탑, 죽음에 관하여, 연의 편지의 전시와
방탈출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건 프리방탈출을 포함한 체험관 이용권인데
죽음에 관하여,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 탑 순서로 체험이 가능하다. 연의 편지는
방탈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인기 웹툰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죽음에 관하여는 매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과 신이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소드형 웹툰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만큼 이야기의 무게도 가볍지 않다.
이 곳에서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입장에서 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웹툰 내용을 반영해 새하얀 방 안에 들어가 신을 만날
수 있고 후에는 환생의 문으로 빠져나가며 체험이 종료된다.
Stage 1. 죽음에 관하여
또 오프라인을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미니체험관에서 원작에 없던
내용을 제공한다. 체험이 끝나면 신의 대사 중 일부를 명함 형태로
증정했다.
단절된 공간인 방으로 체험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이고 백색의 공간,
환생의 문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인상깊었다.
단절된 공간인 방의 형태로
체험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이고
백색의 공간, 환생의 문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인상깊었다.
또 오프라인을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미니체험관에서
원작에 없던 내용을 제공한다.
체험이 끝나면 신의 대사 중
일부를 명함 형태로 증정했다.
유일하게 보지 않은 웹툰이 호랑이형님이었다. 타체험관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지만 스토리가 아닌 게임 위주의 체험관이었기 때문에 오락실에 온 것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게임 자체도 낙엽을 줍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처음 접하는 방식의
게임들이어서 매력적이었다.
또, 게임 점수판 옆에 최고 점수가
기록되어 있어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했다.
가운데 싸움하는 모습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고 그걸 주축으로 게임들이
위치해있다. 현재 소리를 질러 스토리를
전개하는 게임, 암벽등반, 점프게임,
조준게임, 낙엽줍기게임이 마련되어
있고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Stage 2. 호랑이형님
드라마로 제작되며 화제가 되었던
여신강림은 주경이가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는 줄거리로 대표적인
로맨스웹툰이다. 특히 주경, 수호,
서준이의 삼각관계가 주된 감정선이다.
이를 반영해 여신강림은 삼각관계
테마의 포토존, 이상형 찾기 등의
체험관을 구성했다.
또한 포토존 위주의 체험관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그림 속
스타일링을 맞추는 게임도 있었다.
스타일링 품목들 사이의 거리가 넓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했다.
Stage 3. 여신강림
앞서 언급한 웹툰들에 비해 신의 탑은 스케일이
큰 판타지라는 점에서 웹툰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다.
들어가자마자 신의 탑의 문지기가 나를 반겼고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웹툰과 똑같이
구현된 모습에 소름마저 돋았다.
Stage 4. 신의 탑
게임은 신의 탑 12화에
등장하는 유한성의 게임을
재현해 수많은 문들 중
정답인 문을 열고 나가는
미니방탈출이었다.
해당 층에는 웹툰에 나온 장면을
담은 주인공들의 동상, 신의 탑
영상이 나오는 스크린 존, 싸움
장면을 담은 피규어가 있었다.
다른 층에 비해 조금 더 ‘팬'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탈출 참여 후에는 밤, 쿤, 라크의
카드(택1)을 제공해 체험관을
마무리했다.
후기
내용에 충실하게 체험관을 구성해 팬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었고
체험의 다양화를 통해 일정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일반인들의 호감도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이 독자들을 유입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지만, 이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네이버웹툰의
인기와 대중성은 입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체험관에서 주목해야할 건 웹툰을 몰라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고
알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어떤 장르에
대해 ‘팬(덕후)'과 ‘일반인(머글)'을 구분짓는 용어가 흔히 쓰였지만
해당 프로모션은 이런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자 하였다.
마음이 깊어지는 건
그 사람이 옆에 있을 때가 아니고
나홀로 떨어져 그 사람을 생각할때다
.
.
.
혼자 궁상맞게 앉아
같이했던 모든 일들을
예ㅖ쁘게 포장하며 마음을 키워간다
<아는 사람 이야기> 중
내가
너의 변하지 않는
진심이 되겠다
<가담항설> 77화 중
카카오페이지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1020 독자들이 선호하는
로맨스판타지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음 웹툰은 작품성을 내세운다.
주로 2030을 타겟으로 하여 파격적인 주제와 심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럼 네이버는 어떨까?
연애혁명으로 학원물이 인기가 있는 게 입증되니 학원물이 대거 들어왔고
로판이 인기 있는 걸 확인하고 로판물을 대거 들여왔다. 새로운 웹툰을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영역의 확장이나 웹소설의 웹툰화가 주로 진행됐다.
비슷한 장르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독자들은 이제 작품 간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한다. 인생작, 레전드웹툰이라고 불리는 ‘오지널리티'를 잃어버린
것이다. 화제성을 따라가는 네이버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네이버가 지향하는 이미지가 모호해진 것은 문제가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급격히 성장하고 후발주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장 안에서
네이버는 명확한 방향성을 드러내야만 한다.
05 문제점
컨셉의 모호함
신작이 올라오면 꼭 거치는 과정이 별테(별점테러)이다.
새로운 작품의 등장은 독자에게 분명 반가운 일이 되어야하는데
독자들은 신작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대부분의 신작들이 첫 화 업로드 당시의 순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너무 많은 작품 수에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보던 작품만 보는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독자들은 맨 밑까지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신작에 관심이 없다. 이런 사태가 유지된다면 지금 연재 중인 작품이
완결된 후에는 독자층이 더 얇아질 것이다.
05 문제점
신작의 인지도
앞서 말했듯 활발한 SNS 계정 운영, 만우절 이벤트 등으로
네이버웹툰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이는 분명
유행을 선두하고 소비자와 소통해나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최근 있었던 표절 논란 작품, 혐오 논란으로 인한 별점 테러
사태에 네이버는 묵묵부답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런 대처는 사람들에게 선택적 소통을 지향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으며, 이전까지 네이버가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
출처 : 네이버뉴스
05 문제점
소통하는 이미지 추락
네가 그랬잖아
절망은 밥처럼 마주 앉아
나누는 거라고
.
.
.
그래서 나도
네 절망을 덜어주고 싶었어
네가 그랬던 것처럼
바다를 주고 싶었어
<언럭키맨션> 52화 중
선두주자로서 네이버의 장점은 ‘유명 작가'의 수가 월등히
많다는 점이다. 네이버에서 첫 연재를 시작하는 작가들은 후속작들도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카카오페이지와
대조될 수 있는 점은 네이버가어떤 작가에 대한 독점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이다.
네이버에만 그 작가의 작품이 있다는 건 팬을
타겟으로 했을 때 굉장히 효과적이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작품을
평균적으로 약 10년간 연재한 순끼, 조석, 김규삼, 한경찰, 랑또,
혜진양 작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속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크로스오버'특집을 제안한다. 모두 최근
연재가 끝났거나 진행 중인 작가들이기 때문에 신규독자들이
즐기기에도 어려움은 없다. 이 기획을 통해 독자들의 향수를 유발하고
원래 네이버웹툰이 지향했던 바를 상기시킬 수 있다.
“크로스오버 특집”
06 솔루션
오리지널리티 강조
댓글을 복사해 붙여넣는 방식으로, 전체 댓글창을 악의적 댓글들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3분에,
혹은 5분에 한번씩 댓글 작성 시간을 제한해야한다.
댓글은 독자가 웹툰에 대한 감상을 남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므로
이 곳에서 행하는 독자의 행동에 대해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빈도 수를 줄이는 방법을 제안하는 바이다. 이 방법이 실현된다면
의미 없는 내용이 반복되는 광고성 댓글과 작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악의적인 댓글의 수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 것이다.
“댓글 작성 시간 제한”
06 솔루션
댓글의 제한 조치
신작의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상황에서 내가 인지한 문제점은 신작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어플의 기본 정렬기준이 조회순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가장 낮은 신작이 맨 밑에 있을 수밖에 없다.
하위권 웹툰을 보는 이들이 아니라면 신작을 마주할 일도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작의 위치를 옮겨 접근성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
연재 6화 미만인 신작에 한해서 기준에 관계없이 9위 이내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상위권 웹툰 사이에 위치한 신작을 본다면 사람들은 신작의 노출에
익숙해질 것이고 조회수도 높아질 것이다.
“신작의 위치를 옮겨 접근성을 높일 것”
06 솔루션
랜덤 썸네일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NAVERWEBTOON
[네이버웹툰 브랜드북] 홍보광고학과 한유현

More Related Content

What's hot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ssuser860ba51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Namhee Choi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VentureSquare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Gujin Jeon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Namhee Choi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더게임체인저스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MezzoMedia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April7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jisun park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Jihyeon Seo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Seowoo Jeong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ssuser7f7c9c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Artcoon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Jimin Heo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Jungwon An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MezzoMedia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더게임체인저스
 
토독ToDok 기획서.pdf
토독ToDok 기획서.pdf토독ToDok 기획서.pdf
토독ToDok 기획서.pdfssuser062f771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ssuser68e7f0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MezzoMedia
 

What's hot (20)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
안전가옥 브랜드북 :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115225 길은우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
PT_뉴트로지나_라텔앤드파트너즈_2211_sharing.pdf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배달의 민족 브랜드 마케팅 이야기 by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
모아진 매체 제휴 제안서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
PT_파나소닉_람대쉬&제트워셔_1510_sharing.pdf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고객과 밀당, 헝거(Hunger) 마케팅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마케팅 마일스톤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
하이트 제로 마케팅 제안서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
숙명여대 브랜드북 에잇세컨즈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
[리슬 브랜드북]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서지현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
네이버 NOW. 브랜드북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1812138 정서우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밀리의 서재 브랜드북,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안은희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
2021 한양대_로컬브랜드_포토프_Team1332_최종제출.pdf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
다과상사 브랜드북 :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1713031 허지민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
디발자가 말하는 시선을 끄는 PPT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
[메조미디어] 2023 디지털 라이스프타일 리포트_② 소비/쇼핑 편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창업자&예비창업자] 2023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토독ToDok 기획서.pdf
토독ToDok 기획서.pdf토독ToDok 기획서.pdf
토독ToDok 기획서.pdf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
숙명여대 브랜드북 당근마켓(Karrot) 브랜드북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
[메조미디어] Media&Market Report_2023.11
 

Similar to [네이버웹툰 브랜드북] 홍보광고학과 한유현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Eunsoo Kim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용환 장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Eunsoo Kim
 
인터렉 170418(요약본)
인터렉 170418(요약본)인터렉 170418(요약본)
인터렉 170418(요약본)윤소 최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Nasmedia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주연 박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JUNGEUN KANG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형석 김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유림 이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rotcbiz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Yoojin Lee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YunhuiJeong1
 

Similar to [네이버웹툰 브랜드북] 홍보광고학과 한유현 (13)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
Webtoon&Webnovel: Curation&Community App Service
 
0426 (new)
0426 (new)0426 (new)
0426 (new)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
장용환_다음웹툰 리뉴얼_콘텐츠 기획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
Salon: Webtoon+Webnovel Curation & Community App Service
 
인터렉 170418(요약본)
인터렉 170418(요약본)인터렉 170418(요약본)
인터렉 170418(요약본)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
Trend report 웹툰 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및 광고플랫폼적 가치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
디미컨 카페인 우울증 최종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
작가에이전시 작가세상 브랜드런칭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
스타트업강연자료 (9월11일)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
[인터랙티브미디어 디자인] 중간발표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
Bollog book 소개자료 140919(4)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창업가의 브랜딩'으로 다시보는 BTS의 성공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
Community Flywheel: 커뮤니티 플라이휠, 유저 콘텐츠로 굴려내기 (2022 ver)
 

[네이버웹툰 브랜드북] 홍보광고학과 한유현

  • 2. 본 브랜드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전략커뮤니케이션 수업의 과제물로 제작된 것으로 상업적 용도가 아님을 밝힙니다.
  • 6. 이 수업을 신청하면서부터 줄곧 이 브랜드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의 인생브랜드라고 한다면 아무리 곱씹어봐도 네이버웹툰뿐이었기 때문이다. 웹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도 자부할 수 있다. 첫 웹툰인 언더프린을 봤던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나는 9년째 웹툰과 함께 하고 있다. INTRO
  • 7. INDEX INTRO My story, Webtoon 01 브랜드 소개 02 브랜드 분석 나에게 웹툰이란 웹툰에서 정주행의 의미 일상 속 웹툰 브랜드 역사 브랜드 성장 프로모션 브랜드 요소 이용사이트 분석 연상네트워크 기억모델 포지셔닝맵 브랜드 공명 모델 브랜드 개성 인터뷰
  • 8. 03 In 네이버웹툰 04 Out 네이버웹툰 05 문제점 06 해결책 OUTRO 도전만화 시스템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OST 삽입 무빙툰과 컷툰 특집 릴레이 단편 네이버라서 가능한 재연재 미디어믹스 장르의 확대 작가의 의미 네이버웹툰 체험관
  • 9. 나에게 있어서 웹툰은 삶의 일부이다.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슬픔을 잊게하고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어쩌면 친구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이다. 친구와는 달리 언제 어디라도 나와 함께할 수 있고 언제나 일관되거나 그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꾸 웹툰을 찾게 된다. 게다가 기분에 따라 로맨스, 스릴러, 개그, 힐링 등 장르를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고 내용을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웹툰의 매력이다. 나의 일상이 웹툰이었고, 웹툰이 곧 나의 놀이터였다. 내가 영영 잊지 못할 작품들을 만들어준 건 네이버였으니 역시 네이버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My Story, Webtoon 나에게 웹툰이란
  • 10. 웹툰을 처음 접한 건 2013년, 언더프린이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컬러 만화를 스마트폰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그렇게 하나둘 보는 웹툰을 늘려갔다. 가장 애정이 깊은 웹툰은 삼촌 작가의 <이런 영웅은 싫어>이다. 2011년부터 연재한 이 작품은 내가 웹툰을 처음 접했던 2013년부터 완결이 난 2017년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매주 챙겨보았다. 웹툰 연재 기간동안부터 완결까지 최소 10번 이상 정주행을 했기 때문에 대사를 외우고 있는 회차도 있다. <이런 영웅은 싫어>의 주인공 나가 출처 : 삼촌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imon42/221100398427
  • 11. 웹툰의 최신댓글창을 들어가면 심심치않게 정주행 시작이라는 댓글을 마주할 수 있다. 정주행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웹툰의 첫 화부터 연재 기준 최신 화까지를 다시 본다는 의미이다. 이미 본 이야기를 시간을 투자해 다시 본다는 것은 독자들에게 있어 진득한 애정을 표출하는 방법이다. 나만 해도 작품성이 뛰어나다 생각하지만 정주행은 하지 않는 작품이 있고, 단순한 내용이라도 자꾸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 있다. 매주 업로드되는 작품을 1화씩 끊어보는 것보다 한번에 몰아보는 것이 작품 세계에 몰입하기 쉽다. 이전에는 놓쳤던 작가들이 뿌려놓은 떡밥들을 캐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정주행은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다시 곱씹어보고 싶을 때 하게 된다. 그렇기에 독자들에게 처음 보여지는 작품의 내용이 정말 중요하다. 작품은 저마다의 브랜드이다. 소비자에게 어떻게 인식되느냐는 작품 및 작가의 팬덤형성과 작품의 인기로 이어지게 된다. My Story, Webtoon 웹툰에서 정주행의 의미
  • 12. 현재 네이버에서 약 65개, 다음에서 약 20개, 카카오페이지에서 2개, 레진에서 2개의 웹툰을 보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는 매일 밤 10시가 다음날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10시에 업로드되는 다음과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을 보고, 11시 10분에서 11시 40분 사이에 업로드 되는 네이버 웹툰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또한 다음날을 준비하기도 한다. 하루에 웹툰 보는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설정한다면 1년간 32850분(547.5시간)동안 웹툰을 보는 셈이다. 웹툰을 봐온 세월은 9년이니 약 205일동안 웹툰만 보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다. 웹툰이 나의 삶이라는 것도 확실한 사실이다. My Story, Webtoon 일상 속 웹툰
  • 13. WE WORK FOR FUN! 출처 : 네이버웹툰 채용
  • 14.
  • 15. 2004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직원이 3명뿐이었다. 포털의 트래픽 확보용으로 시작했지만 2006년 신인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 도전 만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대박이 터졌다. 단행본 만화를 디지털화한 디지털코믹스와 작가가 본인의 홈페이지에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는 웹코믹스의 형태가 이미 존재했지만 여러 웹툰을 한 플랫폼에 모아 사용자의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은 네이버와 다음의 웹툰이 처음이었던 것도 강점이었다. 2010년 이후 레진코믹스, 코미코, 투믹스 등이 등장했지만 네이버는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나갔다. 네이버는 또한 요일제연재, 미리보기 시스템 등을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추구했다. 01 브랜드 소개 브랜드 역사
  • 16. 네이버웹툰이 속해있는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는 이제 ‘아시아의 디즈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 네이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월간 이용자수는 7200만명, 왓패드의 월간 이용자수는 9000만명이다. 2020년의 콘텐츠 결제액은 무려 82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인 미국에서 MAU(월간 순 사용자 수) 1000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스페인어·프랑스어 서비스로 유럽·남미에서도 MAU 550만을 돌파했다. 한국만화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웹툰 시장은 2022년에는 1조 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성장은 더욱 주목받을 수 밖에 없다. 현재 100개국에 9개의 언어로 수출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작가들은 프로 2300명, 아마추어 70만명 정도이다. 이런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면 네이버웹툰 거래액은 2021년에 1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01 브랜드 소개 브랜드 성장
  • 17. 10.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네이버웹툰 인스타그램은 해당 계정을 통해 신작 웹툰, 기존 웹툰의 미디어화, 휴재 웹툰의 복귀 등을 카드뉴스의 형식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홍보한다. 웹툰 어플 상하단바를 이용해 홍보가 가능하지만 전달성이 낮다는 단점을 SNS를 활용하며 보완하고 있다. 카드뉴스는 대략적인 줄거리 전달과 웹툰 내용 중 일부를 캡처해 구성하여 웹툰의 그림체와 분위기를 소비자들에게 체험시켜줌으로써 신규 유입 또한 늘릴 수 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SNS 출처 : 네이버웹툰 인스타그램
  • 18. 어린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이벤트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네웹의 대명절이라고도 불리는 만우절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기념하고 있다. 만우절을 맞이해 연재 중인 모든 작품의 썸네일을 변경해 독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올해는 작품과 작품 사이의 콜라보 진행,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캐릭터들의 이중생활이라는 컨셉을 통해 사람들이 해당 이벤트 화면을 보기 위해 직접 웹툰을 찾아보기도 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만우절 출처 : 전지적독자시점 출처 : 나쁜 쪽으로
  • 19. 브랜드웹툰은 네이버웹툰작가들이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드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제작물은 네이버웹툰 중 하나로 연재된다. 현재 연재 중인 브랜드웹툰은 없지만 여태까지 약 200개의 브랜드웹툰이 연재되었다. 브랜드웹툰은 인지도가 높거나 고정 팬층이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의 고정 팬층은 물론, 해당 작가의 웹툰을 소비하고 있는 독자들을 기본 독자로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브랜드웹툰 출처 : 대만에서, 너와 하루 1화 출처 : 오늘의 노담망화 3화
  • 20. 영상 속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만화에서도 PPL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 매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독자들이 PPL에 호의적인 편이라는 것이다. 독자들은 작품과 작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PPL이 작가의 명성을 증명한다고 여긴다. PPL이 작가에게 금전적인 이익을 창출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드디어 광고가 들어왔다고, 작가님 이렇게 하면 되죠? 하면서 자발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댓글을 남긴다. 인기웹툰일수록 독자가 많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커지는 것은 덤이다. 01 브랜드 소개 프로모션-PPL 출처 : 달콤살벌한 부부 출처 : 소녀의 세계
  • 21. 하지만 그래서 일을 관두게 돼도, 똑같은 상황이 오면 너를 구할거야 인사 같은 거 안해도 돼 히어로가 아니라도 꼭 널 구할게 <이런 영웅은 싫어> 295화 중
  • 22.
  • 23. 브랜드 로고 로고는 컷만화를 연상하는 말풍선의 형태로, webtoon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web, toon, 두 줄로 나눠 디자인했다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요소 브랜드 네임 상위 회사인 네이버와 (web)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toon)만화를 합쳐 만들었다. NAVER WEBTOON
  • 24. 브랜드 컬러 국내대표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색인 초록색을 사용하여 로고에 네이버라고 명시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 사이의 연관성을 느끼게 했다. URL 오늘의 웹툰, 장르별 추천웹툰, 현재 인기만화, 베스트도전만화 등 전반적인 시스템체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webtoon 대신 comic이라는 단어를 넣어 URL을 구성했다.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요소 https://comic.naver.com/index.nhn
  • 25. PC 사이트: 홈 페이지 여러 기준에 따라 나누어진 웹툰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요일별로 분류되어있다. 그 외에 장르, 작품, 작가, 연도로 나누어진다. 테마웹툰은 브랜드 웹툰, 완결웹툰에서는 완결된 웹툰들을 볼 수 있다. 오른쪽에서 성별과 나이대별 인기 만화를 볼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PC
  • 26. 누구든 만화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추천과 전체 도전만화 두 페이지로 분류된다. 전체 도전만화는 베스트 도전만화와 같이 업데이트순, 조회순, 별점 순 세 개의 기준으로 분류된다. 도전만화에서 승격된 베스트 도전만화를 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장르별 분류 기준과 인기순이 빠진 업데이트순, 조회순, 별점 순 총 세개의 기준으로 웹툰을 분류한다. 오른쪽에는 인기순으로 10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PC
  • 27. 어플 내의 배너 하단에는 추천 목록이 있다. 이전에 보았지만 몇주동안 보지 않은 웹툰을 ‘놓치고 있다'는 표현으로 나타내 부담을 줄인다. 또한 내가 꾸준히 보고 있는 작품의 독자를 분석해, 그 독자들이 많이 보는 웹툰을 추천해준다. 이는 좋아하는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다른 추천보다 독자 유입 가능성이 높다. 웹툰 내 추천시스템 (어플 내 배너) 어플 내의 상단 배너를 활용한 광고시스템으로 신작, 휴재 복귀작, 완결 예정작들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홍보한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 28. 겟!짤은 핫짤, 뉴짤, 레전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좋아요를 나타내는 인정, 댓글, 저장 기능이 있다. 네이버 웹툰은 저작권 문제로 어플 사용 내에서 캡쳐가 불가능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들이 웹툰 장면으로 만든 ‘짤’을 다른 독자들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겟!짤이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 29.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완결탭에서는 추천하는 완결과 24 시간마다 무료 완결 작품들을 소개한다. 24시간마다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다 중단한 작품과 이용을 마친 작품을 추천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또 어플 내에서 베스트도전 웹툰 시청이 가능해졌다. PC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인기 베스트와 장르별로 웹툰을 볼 수 있다.
  • 30. 02 브랜드 분석 이용사이트-어플 어플 설치 후 웹툰별 1회 임시저장이 가능하고 이는 48시간동안 시청할 수 있다. 보관함에는 내가 대여 혹은 구매한 웹툰이 있다. 관심란에서 관심 표시를 한 웹툰을 볼 수 있다. 또한 관심 상태를 변경할 수 있다. 업데이트가 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최근 본 웹툰은 현재 내가 어떤 웹툰의 몇회차를 보고, 어디까지 봤는지 나타낸다.
  • 31. 02 브랜드 분석 연상네트워크 기억 모델 브랜드 지식은 기억 속에서 브랜드와 연결된 다양한 연상들을 지닌 브랜드 노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네이버웹툰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지 알아보자. 브랜드요소 서비스 이미지 분야 확장 로고 초록색 네이버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놓치면 후회하는 즐거운 가벼운 창의적 시간이 잘 가는 트렌디함 스낵컬쳐 작가 웹툰 유료 웹툰 미리보기 가상화폐 24시간마다 무료 쿠키 무료 웹툰
  • 32. 빈 캔버스를 채우는 것이 가장 어렵듯, 자신을 똑바로 마주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일단은 피하지 않는 연습부터- <아홉수 우리들> 80화 중
  • 33. 02 브랜드 분석 포지셔닝맵 브랜드 포지셔닝 1)목표시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자극적인 이야기 10대와 바쁜 일상 속 가볍게 즐길 거리가 필요한 2030 : 그들에게 취미이자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의 원천 2)경쟁의 본질 카카오페이지의 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웹소설이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인기 장르를 주류로 해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카카오페이지와의 차이를 3)유사점 : 요일별로 웹툰이 업로드되고 감상을 남길 수 있는 댓글 창이 있다. 댓글창 내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은 댓글은 상위에 노출된다. 미리보기로 추후에 연재될 회차를 유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4)차별점 : 네이버웹툰의 경우 ‘24 시간마다 무료'를 통해 기다리기만 하면 유료웹툰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무료로 본 후 다시 유료 전환된 회차를 보려면 쿠키를 사용해야한다. 게다가 회차를 선택해서 볼 수 없다.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일정 회차만 무료로 볼 수 있다. 완전히 구매를 유도하는 서비스인 것이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르게 무료로 본 회차를 바로 다시 기다리면 무료 이용권을 사용해 무료로 볼 수 있고 무료 회차 안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이나 세분 시장 그룹의 마음 속에 위치한 고유한 위치를 찾는 방식이다.
  • 34. 02 브랜드 분석 포지셔닝맵 네이버웹툰은 포털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다음웹툰보다 접근성이 높다. 카카오페이지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네이버웹툰에는 웹툰 초기시장을 선두한 작가들이 있기 때문에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는 월등히 높다. 미디어믹스를 통해 인기 작품을 배출한 다음웹툰은 몇 개로 손꼽히는 대표 작품만 보유하고 있으며 레진코믹스 역시 마찬가지다.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 높음 작품 및 작가의 인지도 낮음 접근성 낮음 접근성 낮음
  • 35.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공명 모델 현저성 성과 판단 공명 심상 감정 만화, 웹툰, 네이버, 초록색, 로고, 어플, 취미, 휴식, 덕후, 대중교통, 쿠키, 밤 11시 30분 1020, 재밌는, 시간이 잘 가는, 동질감의, 가벼운, 유행에 민감, 창의적인 재미, 낮은 가격, 다양한 작품, 주 1회, 무료쿠키, 편리한 접근, 풀컬러 작품 간 질의 차이, 피드백이 늦음, 짧은 대여기간, 유명 작가, 맞춤형 웹툰 추천 정기적 구매 및 방문, 정주행 횟수 높음, 웹툰별 팬덤 형성(온라인 커뮤니티 가입), 작품에 대한 강한 충성도, 인물에 대한 공감 만화를 즐기는, 사회적인 승인, 유쾌한, 자극적인, 탐색적인 브랜드 공명 모델은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련의 연속적인 단계를 모델화한 것이다. 나는 현재 네이버웹툰 공명 단계에 도달해있다.
  • 36. 02 브랜드 분석 브랜드 개성 외향적인 친근한 흥미로운 선두 매력적인 브랜드 개성은 브랜드와 관련된 인간적인 특성들의 집합이다. 네이버웹툰을 의인화한다면 장난스럽고 활달한 20대 여성의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다.
  • 37. 02 브랜드 분석 독자 인터뷰 독자 김소희 1. 웹툰을 보게 된 계기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다닐 때 즈음 유행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봐서 무슨 작품들이 있나 살펴보다 보는 작품들이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2. 즐겨보는 웹툰이 있다면? 예전에는 조금 무거운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요즘은 가볍고 힐링되는, 혹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같은 웹툰은 힐링로맨스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답답함이 없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3. 웹툰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스트레스 해소용이며 심심풀이입니다. 이야기를 보고 싶지만 긴 시간이 없을때 틈틈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4. 타사도 이용하는지? (이용한다면) 타사와 비교했을 때 네이버의 장점은? 예전에는 다음웹툰을 이용했었지만 최근에는 이용하지 않습니다. 네이버는 가장 대중적인 플랫폼이라 접하기 쉬어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 38. 02 브랜드 분석 독자 인터뷰 1. 웹툰을 보게 된 계기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했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한 웹툰을 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웹툰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2. 즐겨보는 웹툰이 있다면? 보통 로맨스나 판타지 장르의 웹툰을 많이 보는데 요일마다 두세 개 이상은 꼭 보는 것 같습니다. 웹툰 제목을 몇 가지 얘기하자면 <바른연애 길잡이>, <광해의 연인>, <재혼황후> 등을 보고 있습니다. 3. 웹툰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잠들기 전에 하루를 마무리 하면서 쉴 때 보는 일상의 루틴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러닝타임이 긴 동영상 애니메이션을 보기에는 시간이 없는데, 웹툰은 짧은 시간 동안 재밌는 내용으로 저에게 힐링을 주는 그런 컨텐츠인 것 같습니다. 4. 타사도 이용하는지? (이용한다면) 타사와 비교했을 때 네이버의 장점은? 원래는 레진코믹스와 다음에서도 웹툰을 한두 가지는 봤었지만 현재는 보던 웹툰이 완결된 이후에는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장르별로 웹툰의 랭킹을 보여줬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김강은
  • 40.
  • 41. 한리타가 느꼈을 감정을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몇 번이나 무너지고 스스로를 다잡던 그 모습에서, 나를 원망하던 눈빛을 읽지 못한 것도 아니었다 다만 그럼에도 함께 살아보겠다 생각해주길 바랐던 것이다 이기적인 사랑이었다 <낮에 뜨는 달> 200화 중
  • 42. 03 IN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정식 연재가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 주관의 웹툰 공모전이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오로지 독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네이버의 입장에서는 독자들의 선호도를 파악 후 연재작품을 선택할 수 있고 작가의 입장에서는 정식 연재를 한다면 독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연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는 현재 목요 웹툰 연재작인 <겟백>, 완결작인 <아메리카노 엑소더스>과 <투명한 동거>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웹툰 출처 : 네이버카페 모바일IT스쿨
  • 43. 03 IN 네이버웹툰 OST 삽입 출처 : 네이버뮤직 출처 : 네이버뮤직 드라마에도 OST가 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웹툰에도 OST가 있다. 원래는 피아노곡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상황에 맞는 가사가 있는 발라드 노래들이 많아졌다. <낮에 뜨는 달>이 불꽃심장과 협업했다면, <바른연애길잡이>는 양요섭과 정은지, 린, 적재 등과 협업해 OST를 출시했다. 웹툰 OST는 피아노곡에 비해 대중들의 호응을 얻기 쉬워 음악 차트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 44. 03 IN 네이버웹툰 무빙툰과 컷툰 웹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2015 년부터 특수효과를 통해 장면에 따라 이동, 확대, 축소, 회전, 흔들기를 사용한 웹툰이 등장했다. <악의는 없다>, <가담항설> 등의 웹툰이 효과를 사용해 웹툰과 현실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었다. 스크롤을 내리면 말풍선이 갑자기 나타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가담항설 1화 이전까지의 스크롤 형식이 아닌 한 컷씩 넘겨서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유미의 세포들>, <대학일기>, <모죠의 일지>가 대표적인 컷툰이다. 주로 일상물이나 개그물에서 많이 쓰이며 독자들이 내용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무빙툰 컷툰 출처 : 모죠의 일지 214화
  • 45. 03 IN 네이버웹툰 특집 릴레이 단편 연재 중인 남자주인공들과 과거에 인기있었던 남자주인공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두 편에 독자들이 가장 애틋하게 여기는 <낮에 뜨는 달>의 도하와 <치즈인더트랩>의 유정이 등장하며 타웹툰에 비해 약 4배 많은 댓글을 기록했다. 2D남친 별책부록 독자들의 사연을 받고 이를 재구성하여 웹툰을 만들었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구성과 유사하다. 2017 사이다를 부탁해! 출처 : 2D남친 별책부록 25화 출처 : 2017 사이다를 부탁해! 9화
  • 46. 03 IN 네이버웹툰 네이버라서 가능한 재연재 웹툰시장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생작이라고 꼽는 작품들은 대부분 네이버 연재작들이 많다. 2017년 네이버는 유명웹툰들을 대상으로 재연재를 진행했고, 2018년 12월에는 치즈인더트랩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연재시절처럼 완결까지 무료로 볼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재연재를 해야할만큼 네이버 작품 상황의 심각함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많았다. 연재 당시 웹툰의 댓글이 모두 사라진다는 것도 독자들의 원성을 샀다. 출처 : 순끼 작가 블로그
  • 47. <고래별> 96화 중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게임 가장 어려운 확장분야가 게임이다. 기존의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놀이'를 창조한다는 것이 특히 어렵다. 이런 한계를 보여주는 게 <신의 탑>과 <이런 영웅은 싫어> 이다. 두 게임 모두 화려한 작화, 일정 크기 이상의 팬덤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작화만 뛰어난 게임이라는 평가만 남긴 채 서버를 종료했다. 그래도 단순한 내용의 게임인 <연애혁명>과 <밥 먹고 갈래요?>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6년 출시된 <갓오브하이스쿨>은 RPG형게임으로 원작의 컨셉에 충실하며 현재까지 수많은 팬을 보유한 채 운영 중이다.
  • 48.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영상화(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신과 함께 : 죄와 벌> 웹툰을 애들이 보는 만화라고 취급하던 시대는 지났다. 드라마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로 4050에게도 접근하고 있다. 천만을 달성한 영화 <신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1위를 차지한 <스위트홈>이 대표적 예시이다.
  • 49.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 <고래별> 96화 중 독자들이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화이다. 웹툰 속 모습으로 영상화되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레전드웹툰이라 불리는 <와라편의점>, <마음의 소리>, <놓지마 정신줄>의 애니메이션화는 성공적이었다. 모두 일상&개그물이기 때문에 누가보더라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작화나 연출의 문제가 타 장르에 비해 어렵지 않았다는 게 성공 요인이다. 출처 : 네이버뉴스-투니버스 제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82&aid=0000324038 출처 :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5/12/1204346/
  • 50.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고래별> 96화 중 힐링웹툰 <슈퍼시크릿>의 경우, 라프텔이라는 애니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만화를 보고 웹툰을 찾는 ‘ 역수입’도 이루어냈다. 최근에도 인기 웹툰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화는 계속 되고 있다. 비록 <노블레스>, <신의 탑>이 팬들에게 부족한 연출과 작화로 질타를 받긴 했지만 <갓오브하이스쿨>은 액션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위험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화려하게 나타내 호평을 받았다.
  • 51.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오디오 드라마 <고래별> 96화 중 웹툰 내용에 성우들의 연기로 목소리를 더하는 오디오 드라마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타미디어화에 비해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정 목표 금액에 달성해야 제작이 이루어지는 펀딩사이트 텀블벅을 통해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출처 : <고래별> 텀블벅 사이트 펀딩을 통해 예정에 없던 굿즈를 만나는 건독자의 큰 기쁨이다.
  • 52. 03 IN 네이버웹툰 미디어믹스 출처 : <가담항설> 텀블벅 사이트 오디오드라마 중 크게 화제가 된 건 <가담항설>이었다. 스타성우라는 홍보 타이틀에 걸맞게 사치스러울 정도로 호화로운 성우진을 내세웠다. 덕분에 무려 5.8억원이라는 펀딩금액을 기록하고 현재 시즌2를 펀딩 받고 있다.
  • 53. 출처 : <블랙수트> 텀블벅 사이트 BL 성향의 웹툰 2016년 연재를 시작한 <블랙수트>가 브로맨스의 출발점이었다. 블랙수트는 실제 작가가 설정집에서 두 주인공의 사이를 사랑으로 명시하며 더욱 화제가 되었다. 첫 공식 BL 웹툰은 2017년 네이버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수입해온 <Here U ARE>이다. 타사이트에 비해 BL 작품의 유입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 당시 호모포비아들의 악성 댓글이 많았다. 03 IN 네이버웹툰 장르의 확대
  • 54. GL 성향의 웹툰 출처 : 카카오페이지 <킹스메이커~Triple Crown~> 출처 : 레진코믹스 <여자친구> 출처 : 다음웹툰 <비밀사이> 출처 : <나쁜 쪽으로> 2부 2화 연재 중인 <나쁜 쪽으로>와 <선의의 경쟁>이 대표적 사례이다. 댓글에는 설렌다, 이 주식에 전재산을 투자한다 등 독자들이 GL커플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두 장르은 더 이상 음지의 문화가 아니라 주류문화이다.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에서 <비밀 사이>, <여자친구>, <킹스메이커> 등 상위권을 차지한지 오래다. 네이버 역시 독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장르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장르의 확대
  • 55. 출처 : 웹툰샵 <냐한남자> 출처 : 알라딘 <바른연애길잡이> 단행본과 굿즈 네이버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축은 작가이다. 좋은 작가가 있어야 좋은 웹툰이 나오고 독자들은 꾸준히 서비스를 찾는다. 네이버가 공모전이나 아마추어 게시판을 활성화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연재가 끝난다고 작품도 끝나는 게 아니다. 대부분의 웹툰들이 웹툰 내용을 책으로 만드는 단행본이 출간된다. 또한 다양한 굿즈들이 출시된다. 이야기가 끝난다고 해도 그 이야기를 사랑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떠올리고 싶어하는 독자들은 남아있기 때문이다. 주로 웹툰샵에서 판매하며 그립톡, 거울, 폰케이스 등이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작가의 의미
  • 56. 출처 : 이모티콘 스토어 이모티콘 단행본과 굿즈는 기본적으로 팬들에게만 제품 인지도를 형성한다면 이모티콘은 그 외의 인물들에게 제약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다. 카카오톡 채팅 내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더 넓게 전파될 수 있고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해 친숙도를 높일 수 있다. 03 IN 네이버웹툰 작가의 의미
  • 57. 난 그냥 너한테 잘해주고 싶었어 그때는 이유를 몰랐어 그냥 너와 친해지고 싶다, 단순히 목적은 그것뿐이었지 봄이었어 <치즈인더트랩> 4부 71화 중
  • 58.
  • 59. 체험관 구성 네이버웹툰 체험관 올해 3월 1일 강남에 오픈한 네이버웹툰 체험관은 여러 인기웹툰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웹툰 복합 체험관이다. 지난 21일, 체험관에 방문했다. 바쁜 일정과 거리도 문제였지만 최애 웹툰이 없기 때문에 방문을 미룬 것도 있었다. 실제로 마주한 건물은 입이 떡 벌어지는 느낌이었다. 커다란 호랑이 동상과 웹툰 포스터들이 장식하는 외관은 웹툰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것 같았다.
  • 60. 특이한 건 관람순서가 2층-옥상-1층이라는 점이었다. 헷갈릴 수 있지만 직원이 순서대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체험에 문제되지는 않았다. 입장을 하면 QR코드가 부착된 팔찌 형태의 입장권을 제공하고 쿠키10개 쿠폰도 증정한다. 네이버웹툰체험관은 여신강림, 호랑이형님, 신의 탑, 죽음에 관하여, 연의 편지의 전시와 방탈출이 준비되어 있다. 내가 구매한 건 프리방탈출을 포함한 체험관 이용권인데 죽음에 관하여, 호랑이형님, 여신강림, 신의 탑 순서로 체험이 가능하다. 연의 편지는 방탈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인기 웹툰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 61. 죽음에 관하여는 매회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과 신이 이야기를 나누는 에피소드형 웹툰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만큼 이야기의 무게도 가볍지 않다. 이 곳에서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입장에서 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웹툰 내용을 반영해 새하얀 방 안에 들어가 신을 만날 수 있고 후에는 환생의 문으로 빠져나가며 체험이 종료된다. Stage 1. 죽음에 관하여
  • 62. 또 오프라인을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미니체험관에서 원작에 없던 내용을 제공한다. 체험이 끝나면 신의 대사 중 일부를 명함 형태로 증정했다. 단절된 공간인 방으로 체험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이고 백색의 공간, 환생의 문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인상깊었다. 단절된 공간인 방의 형태로 체험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이고 백색의 공간, 환생의 문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게 인상깊었다. 또 오프라인을 찾아주는 손님들을 위해 미니체험관에서 원작에 없던 내용을 제공한다. 체험이 끝나면 신의 대사 중 일부를 명함 형태로 증정했다.
  • 63. 유일하게 보지 않은 웹툰이 호랑이형님이었다. 타체험관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지만 스토리가 아닌 게임 위주의 체험관이었기 때문에 오락실에 온 것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게임 자체도 낙엽을 줍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처음 접하는 방식의 게임들이어서 매력적이었다. 또, 게임 점수판 옆에 최고 점수가 기록되어 있어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했다. 가운데 싸움하는 모습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고 그걸 주축으로 게임들이 위치해있다. 현재 소리를 질러 스토리를 전개하는 게임, 암벽등반, 점프게임, 조준게임, 낙엽줍기게임이 마련되어 있고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Stage 2. 호랑이형님
  • 64. 드라마로 제작되며 화제가 되었던 여신강림은 주경이가 화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다는 줄거리로 대표적인 로맨스웹툰이다. 특히 주경, 수호, 서준이의 삼각관계가 주된 감정선이다. 이를 반영해 여신강림은 삼각관계 테마의 포토존, 이상형 찾기 등의 체험관을 구성했다. 또한 포토존 위주의 체험관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그림 속 스타일링을 맞추는 게임도 있었다. 스타일링 품목들 사이의 거리가 넓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했다. Stage 3. 여신강림
  • 65. 앞서 언급한 웹툰들에 비해 신의 탑은 스케일이 큰 판타지라는 점에서 웹툰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다. 들어가자마자 신의 탑의 문지기가 나를 반겼고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웹툰과 똑같이 구현된 모습에 소름마저 돋았다. Stage 4. 신의 탑
  • 66. 게임은 신의 탑 12화에 등장하는 유한성의 게임을 재현해 수많은 문들 중 정답인 문을 열고 나가는 미니방탈출이었다. 해당 층에는 웹툰에 나온 장면을 담은 주인공들의 동상, 신의 탑 영상이 나오는 스크린 존, 싸움 장면을 담은 피규어가 있었다. 다른 층에 비해 조금 더 ‘팬'을 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탈출 참여 후에는 밤, 쿤, 라크의 카드(택1)을 제공해 체험관을 마무리했다.
  • 67. 후기 내용에 충실하게 체험관을 구성해 팬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었고 체험의 다양화를 통해 일정한 즐거움을 제공하여 일반인들의 호감도 얻을 수 있는, 그야말로 일거양득의 프로모션이다. 이 프로모션이 독자들을 유입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지만, 이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네이버웹툰의 인기와 대중성은 입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 체험관에서 주목해야할 건 웹툰을 몰라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고 알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이전까지 어떤 장르에 대해 ‘팬(덕후)'과 ‘일반인(머글)'을 구분짓는 용어가 흔히 쓰였지만 해당 프로모션은 이런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자 하였다.
  • 68. 마음이 깊어지는 건 그 사람이 옆에 있을 때가 아니고 나홀로 떨어져 그 사람을 생각할때다 . . . 혼자 궁상맞게 앉아 같이했던 모든 일들을 예ㅖ쁘게 포장하며 마음을 키워간다 <아는 사람 이야기> 중
  • 69. 내가 너의 변하지 않는 진심이 되겠다 <가담항설> 77화 중
  • 70.
  • 71. 카카오페이지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1020 독자들이 선호하는 로맨스판타지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음 웹툰은 작품성을 내세운다. 주로 2030을 타겟으로 하여 파격적인 주제와 심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그럼 네이버는 어떨까? 연애혁명으로 학원물이 인기가 있는 게 입증되니 학원물이 대거 들어왔고 로판이 인기 있는 걸 확인하고 로판물을 대거 들여왔다. 새로운 웹툰을 발굴하기보다는 기존 영역의 확장이나 웹소설의 웹툰화가 주로 진행됐다. 비슷한 장르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독자들은 이제 작품 간의 차별성을 느끼지 못한다. 인생작, 레전드웹툰이라고 불리는 ‘오지널리티'를 잃어버린 것이다. 화제성을 따라가는 네이버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네이버가 지향하는 이미지가 모호해진 것은 문제가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급격히 성장하고 후발주자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장 안에서 네이버는 명확한 방향성을 드러내야만 한다. 05 문제점 컨셉의 모호함
  • 72. 신작이 올라오면 꼭 거치는 과정이 별테(별점테러)이다. 새로운 작품의 등장은 독자에게 분명 반가운 일이 되어야하는데 독자들은 신작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대부분의 신작들이 첫 화 업로드 당시의 순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너무 많은 작품 수에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고, 습관적으로 보던 작품만 보는 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독자들은 맨 밑까지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신작에 관심이 없다. 이런 사태가 유지된다면 지금 연재 중인 작품이 완결된 후에는 독자층이 더 얇아질 것이다. 05 문제점 신작의 인지도
  • 73. 앞서 말했듯 활발한 SNS 계정 운영, 만우절 이벤트 등으로 네이버웹툰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다. 이는 분명 유행을 선두하고 소비자와 소통해나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최근 있었던 표절 논란 작품, 혐오 논란으로 인한 별점 테러 사태에 네이버는 묵묵부답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런 대처는 사람들에게 선택적 소통을 지향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으며, 이전까지 네이버가 쌓아온 긍정적 이미지를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 출처 : 네이버뉴스 05 문제점 소통하는 이미지 추락
  • 74.
  • 75. 네가 그랬잖아 절망은 밥처럼 마주 앉아 나누는 거라고 . . . 그래서 나도 네 절망을 덜어주고 싶었어 네가 그랬던 것처럼 바다를 주고 싶었어 <언럭키맨션> 52화 중
  • 76. 선두주자로서 네이버의 장점은 ‘유명 작가'의 수가 월등히 많다는 점이다. 네이버에서 첫 연재를 시작하는 작가들은 후속작들도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카카오페이지와 대조될 수 있는 점은 네이버가어떤 작가에 대한 독점플랫폼이 되었다는 것이다. 네이버에만 그 작가의 작품이 있다는 건 팬을 타겟으로 했을 때 굉장히 효과적이다. 최소 두 개 이상의 작품을 평균적으로 약 10년간 연재한 순끼, 조석, 김규삼, 한경찰, 랑또, 혜진양 작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속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야기를 전개하는 ‘크로스오버'특집을 제안한다. 모두 최근 연재가 끝났거나 진행 중인 작가들이기 때문에 신규독자들이 즐기기에도 어려움은 없다. 이 기획을 통해 독자들의 향수를 유발하고 원래 네이버웹툰이 지향했던 바를 상기시킬 수 있다. “크로스오버 특집” 06 솔루션 오리지널리티 강조
  • 77. 댓글을 복사해 붙여넣는 방식으로, 전체 댓글창을 악의적 댓글들로 채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 3분에, 혹은 5분에 한번씩 댓글 작성 시간을 제한해야한다. 댓글은 독자가 웹툰에 대한 감상을 남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므로 이 곳에서 행하는 독자의 행동에 대해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빈도 수를 줄이는 방법을 제안하는 바이다. 이 방법이 실현된다면 의미 없는 내용이 반복되는 광고성 댓글과 작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악의적인 댓글의 수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 것이다. “댓글 작성 시간 제한” 06 솔루션 댓글의 제한 조치
  • 78. 신작의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상황에서 내가 인지한 문제점은 신작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어플의 기본 정렬기준이 조회순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가장 낮은 신작이 맨 밑에 있을 수밖에 없다. 하위권 웹툰을 보는 이들이 아니라면 신작을 마주할 일도 없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작의 위치를 옮겨 접근성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 연재 6화 미만인 신작에 한해서 기준에 관계없이 9위 이내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상위권 웹툰 사이에 위치한 신작을 본다면 사람들은 신작의 노출에 익숙해질 것이고 조회수도 높아질 것이다. “신작의 위치를 옮겨 접근성을 높일 것” 06 솔루션 랜덤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