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학기 아산 유스프러너 앙트십 프로젝트] 인창고등학교 GSJ

1. 강지호,이승환,배승주 (GSJ)팀의 최종발표

2.  1. 문제 선정 및 탐구 : “길거리에 널려 있는 현수막들… 저거 다 쓰레기가 되지 않나?”
 2.해결책 찾기: “현수막으로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 3.해결책 실험해보기: “현수막으로 만든 청사초롱!”
 4.해결책 보완하기: “ 점점 완성되어가는 청사초롱”
 5. 해결책 시행하기: “ 청사초롱 대여&촬영 서비스“
 6. 최종평가
 7.팀소개
 8. 각자의 소감

3. 길거리에 자주 보이고, 수시로 교체되는 현수막들…
처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 걸까?
특히 선거철엔 그 양이 엄청날 것 같은데..

4. 출처:시사저널 1761호
인터넷에서
폐현수막 발생량 & 처리과정 조사 후..
문제상황이 맞다는 걸 확신함
1. 폐현수막은, 재활용 되는 경우 적음.
대부분 소각되어, 환경에 악영향
2. 폐현수막의 양이 엄청남

5.  번화가(신촌)에서 오프라인 설문조사 진행.
사람들이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를
평소에 인식하고 있었는지 조사함.
5.6
평소에 한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의
환경 오염 문제를 인식한 적이 있는가?
예 아니요
5.4
조사 결과, 절반정도의 사람들이
“예＂로 답함.
많은 사람들이 공감함에 따라, 문제 해결
필요성이 확실해짐.
또한, 문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절반이기에, 해결책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효과도 필요하다 생각함.

6.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뭔가 우리만의 제품을 만들어 파는 경영을 체험하고 싶다…
현수막으로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 팔자!
현수막을 섬유 재료로 사용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 어떤 것이
있을까?
에코백 해먹 돗자리

7. 제품을 구상하던 중…. 새로운 정보 입수
현수막의 특징: 화학재료로 인쇄가 되어있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유발 가능
앞의 세가지 제품이 불가능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전문 기술을 사용하기 힘든 우리에겐 힘든 소식!
실생활 용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공예품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 어떨까?
1. 장식하거나,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므로, 알레르기등 문제 줄어듬
2. 손수 제작이 가능한 부분이 존재하여, 생산비용 절감
3. 우리만의 개성을 확실히 담을 수 있는 기회 존재
4. 현수막을 소규모로 변형 가능하여, 현수막에 인쇄된 인물사진 , 글귀등의 문제 해결
폐현수막으로, 업사이클 공예품을 만들자!

8. 현수막으로 “모자이크 그림액자” 을 만들어볼까?
( 여기서 말하는 모자이크: 각각의 현수막을 작게 조각내어, 그림에 맞게 색깔별로 붙이기)
아래 그림은 예시
결과: 부적합하다는 결론
( 현수막으로 그림을 재현했을 때,
특별한 매력X , 미관상 좋은 것도 아님)

9. 우연히 그림액자 실험 후 남은 현수막 조각들을 원통 형태로 만들고,
휴대폰의 손전등을 비춰 보았더니..
엄청난 발견!!
굉장히 예쁘다!
현수막에 인쇄된 색들이 빛을
흡수한 것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조명류의 공예품을 만들자! 그 중에서도 청사초롱이 좋을 듯 하다.
1. 디자인이 단순하여, 제작과정이 쉬우면서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2. 한국의 전통이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있다
3. 손잡이로 들고 다니기에, 알레르기 유발 걱정이 없다.

10. 현수막의 제단:
팀원의 할머니분께서 제단
기술이 있으셔서 부탁드리게
됨.
이후 규모가 커지면 이런 노인
기술자분들께 이것을 위탁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구상함.
굉장히 좋은
결과물이 나옴.
내부에 철사 같은
구조물을 넣지
않아도,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음
조명은 할인점에서 판매하는 저가형 캠핑용
전구를 사용.

11.  실패 사유:
1. 제단의 과정을 노인 기술자분들에게 맡기면 어떨까 라고 이야기는 나왔지만, 보수 문
제등으로 현실적으로 지속이 어렵다 생각
2. 가만히 있을 땐 초롱의 모양이 유지 되나, 떨어뜨리거나 했을 때, 굉장히 못생겨짐
3. 전구의 크기가 너무 커서, 떨어뜨리거나 할 때, 전구가 깨지는 등 안전 문제 예상됨
해결하기
1. 제단의 과정을 우리가 하기로 결정. 예상외로, 가위와 양면 테이프를 가지고 깔끔한
제단 가능.
2. 내부에 페트병을 넣어, 모양을 잡아주는 아이디어 채택. 또한 업사이클 제품이라는
이미지 강화 가능
3. 인터넷에서 파는 소형 LED를 사용하기로 결정.

12. 엄청난 감격의 순간이었다.
어두운 곳에서의 청사초롱은
아주 매력적이었다.

13. 이제 이 청사초롱으로 수익을 벌 시간이 되었다!
1. 어떻게? : 청사초롱 대여& 사진 촬영 서비스 ( 지속적인 수익 창출 위해, 판매는 마지
막 실행 때 진행하기로 했다)
2. 어디서: 전통 느낌이 나는 관광지
3. 대상: 외국인 관광객
4. 가격: 인당 1000원
5. 언제? : 오후 6시이후 (청사초롱이 빛나기 시작할 때)

14. 외국인 상대로 나누어줄 책자.
청사초롱의 전통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에 대한 소개,
우리가 만든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의
QR코드가 있다.
들고 다닐 펫말의 설계도
들고 다녔던 초기 펫말 중 하나

15. 첫 판매는 “북촌 한옥 마을＂로 결정 되었다.
1.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보일 정도로, 전통이라는 테마에 맞음
2.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난 곳으로 소개되는 곳임
3.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여,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적합
4. 골목 골목 가게들이 많이 존재하여, 상업 행위를 하기에도 눈치가 보이지 않음

16.  첫 시행의 결과는?
수입 3000원
보완할 점
1. 여름이라 늦은 저녁인데도 해가 떠 있었다. 청사초롱의 매력을 어필하기
힘들었다
2. 들고간 펫말이, 청사초롱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준다는 정보를 잘
전달하지 못하였다
3. 관광 가능 시간은 오후 8시까지였다. 딱히 제재는 없었지만, 확인하지 못한
것은 큰 실수였다
4. 맞이한 유일한 고객은 한국인이었다. 한국인에게도 판매할 수 있단 걸
고려해야한다.

17. 1. 펫말의 뒷면에 한국어를 추가하였다
2. 펫말에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우리가 누구인지 정보를 추가하였다
3. 제한시간이 있지 않은 공원이 옆에 있는 관광지인, “남산골 한옥마을”을 장소로 채택
하였다.
4. 저녁 7시에 도착하여 판매하는 걸 기획하였다. (청사초롱이 빛나기 시작하는)
5.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포함하여, 우리의 전문적인 느낌을 살렸다.
(돈을 내는 타당성 높이기)

18.  수익: 3000원 (첫 시행과 같이, 손님 한 팀 밖에 맞이하지 못했다..)
활동 중인 모습
원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람이 너무 없었다…. 완전히 어두워진 후엔, 완전히 사람이
없어서, 철수 할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이 없는 이유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것이 큰
문제였다.
그 이후엔 비가 계속 와서, 활동을 하지 못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실내 관광지를 찾아가는
것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19. 1.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기여 했는가?:
그렇다. 확실히 현수막을 재료로 사용하여,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체험해본 것은, 앞으로
폐현수막으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할 것이란 가능성과 확실을 준다.
2.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등, 문제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는데에 기여했는가? :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그것들을 알리는 웹사이트, 책자등을 만들어서 준비했지만, 고객의 수가 적어
적절히 사용하진 못했다. 문제를 알리는데에는 실패했다
지출 수입
LED (제작 1차) 4920원 1차 활동 3000원
소형 전구 (제작 1차) 2000원 2차 활동 3000원
팽이채 (제작 2차) 9000원
LED (제작 2차) 23000원
펫말 제작용 스티로폼 9000원
인쇄 비용 3000원
50920원 지출 6000원 수입
장부 평가:
확실히 표 상으로는
적자가 맞지만…
서비스를 두 번 밖에
하지 못한 점 때문이
아닌가 변명 같은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20. 최종 수익 6000원을,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수재민
돕기 활동에 기부하였다.

21. 강지호 (1학년): 현수막 준비,
오프라인 설문진행, 서비스
진행, 완성품 제작
이승환(2학년)(리더): 각종 아이디어 제공
및 총괄, 현수막 준비, 오프라인 설문진행,
완성품 제작,오프라인 판매 진행
배승주(2학년): 현수막 준비,
책자 및 웹사이트, 펫말 제작,
오프라인 판매 진행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팀원이 되어주어, 정말 고마웠다.

22. 강지호:이번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의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보았으며, 이를 토대로 팀워크와 각
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가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재료에 대한 공부를 더 깊이 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싶습니
다. 또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지식과 관리 능력을
습득하여 앞으로의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있
다면 더더욱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구상하여 제작해 수익을 내보고 싶습니다.
배승주: 뭔가 ＂길거리 상인” 규모의 사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이 힘들었다.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고도의 분석 같은 것이 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든다 (EX. 관광지에 사람이 없는 이유등등) . 또한, 사실 우리의 제품은 진짜
시장으로 나간다면, 경쟁력이 있긴 할까? 라는 현실적인 생각도 많이 했다. 이번 기회로,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키워진 듯 하다.
그래도, 결과가 어떻든, 기획하고, 실행하는 창업의 과정을 직접 해본 것은, 주체적인 활동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는 등, 매우 뜻
깊은 활동이었다. 아직 보완할 점이 너무 많지만, 나만의 상품을 준비해서 파는 것의 매력에 빠져서, 비슷한 활동을 또 하고 싶다.
이승환: 이번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친구들과의 소통, 논의가
중요하며 제품의 제조 과정에 있어서의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부족한 예산과 자원, 그리고 부족한
인원으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몸소 배웠으며 이런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스타트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좋은 경험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었다는 것을
느꼈으며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