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기자회견>
생리대 논란의 본질은 여성의 건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책임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하라
□ 일시 : 2017년 10월 17일 (화) 오전 9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발언
•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
•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환경과 여성건강 국제회의에 발표할 원고를 쓰면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무엇을 함께 듣고 공유하며, 어떤 것을 의논하기를 원할까 생각했다. 우선은 각국 발표자들이 자신들이 살며 활동하고 있는 그곳의 이야기를 아주 자세하고 생생하게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그녀들에게 주어진 책임일 것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몸을 움직여 활동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살아있는 경험과 그로부터 나온 미래를 위한 현명한 대안들을 자신의 과거, 현재 혹은 미래와 연결시키며, 다시 ‘그녀들’이 ‘나’로 반영되고 통합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리라.
이 발표문은 여성환경연대의 환경건강 관련 활동들을 소개하고 우리의 활동이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과제들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보다 본격적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독자적인 환경건강 활동을 하게 되는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들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환경보건 관련 5개 학술단체 및 국회,정당,시민단체 공동포럼
<생리대 유해성 논란 3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 어디까지 왔나?>
2019년 5월 21일 (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
공동주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정의당 여성위원회, 국회의원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미(정의당)
<시민사회 기자회견>
생리대 논란의 본질은 여성의 건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한 생리대를 위한 책임 있는 국정감사를 시행하라
□ 일시 : 2017년 10월 17일 (화) 오전 9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발언
• 윤상훈 녹색연합 사무처장
•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환경과 여성건강 국제회의에 발표할 원고를 쓰면서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무엇을 함께 듣고 공유하며, 어떤 것을 의논하기를 원할까 생각했다. 우선은 각국 발표자들이 자신들이 살며 활동하고 있는 그곳의 이야기를 아주 자세하고 생생하게 참가자들에게 전하는 것이 그녀들에게 주어진 책임일 것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몸을 움직여 활동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살아있는 경험과 그로부터 나온 미래를 위한 현명한 대안들을 자신의 과거, 현재 혹은 미래와 연결시키며, 다시 ‘그녀들’이 ‘나’로 반영되고 통합되는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리라.
이 발표문은 여성환경연대의 환경건강 관련 활동들을 소개하고 우리의 활동이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과제들에 대해 발표할 것이다. 시기적으로는 보다 본격적으로 여성의 관점에서 독자적인 환경건강 활동을 하게 되는 20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활동들을 소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환경보건 관련 5개 학술단체 및 국회,정당,시민단체 공동포럼
<생리대 유해성 논란 3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관의 노력 어디까지 왔나?>
2019년 5월 21일 (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
공동주최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한국역학회,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행동네트워크,
정의당 여성위원회, 국회의원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정미(정의당)
[여성환경연대] 2020 한해살이 보고서(ANNUAL REPORT)
<목차>
감사의 인사
한눈에 보는 2020 여성환경연대 활동
화장품 때문에 아픈 바다 < Face to Fish 시즌2 >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 플라스틱없다방 >
외음부 세정제 이제 그만! < ‘관리 대상'에서 '자기 돌봄'으로 >
몸도 지구도 건강하게 < Eco Up! >
월경 운동은 계속된다 < 모두를 위한 월경권 >
코로나19가 뒤덮은 세상에서 찾은 희망의 빛 < 실버라이닝 >, < 스웨터 편지>
초록상상
더초록
교육 활동가 모임
지역위원회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투명한 재정 보고
든든한 후원회원
1. Women and Environmental Health
in the Health Care Setting
Faye V. Ferrer
Health Care Without Harm Southeast Office
Programme Officer
[Abstract]
The health care industry is a major contributor to environmental pollution. Through the processes of
waste disposal, including incineration, the health care industry is one of the largest contributors to
environmental dioxin and mercury. There are products and processes within and outside the hospital that
create health risks for the patients, health care staff, children and women. This presentation focuses on
the positive actions that were and can be taken to address the health threats posed by these exposures
These actions include: the need to push to purchase environmentally preferable products, implementation
of pollution prevention actions within the health care setting, and learning more about environmental
health.
Before, knowledge on the health effects of chemical exposure were limited only in adult males.
However, in the last couple of decades, many more scientists have been expanding their exploration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xposures in women, including pregnant women, and to humans during
all of their stages of development, including embryonic and fetal development, early childhood, and
adolescence. With these developments, women now have become more engaged in the awareness raising
and direct action in making their communities. Some examples of this active engagement are (1) women
leading the movement to shut down a medical waste incinerator, (2) women nurses requesting for policy
changes within their facility for the promotion and use of alternatives to hazardous elements. These
examples are testaments of women's growing involvement in making sure that health care does not do
harm to the people and the environment.
2. 의료산업에 있어서의 여성과 환경건강
Faye V. Ferrer
Health Care Without Harm Southeast Office
Programme Officer
[발표요약문]
의료산업은 환경오염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해 왔습니다.
특히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고 소각하는 과정을 통해 의료산업은 다이옥신과 수은을 가장 많이
방출하는 산업의 하나입니다.
병원 안팎에서 환자의 보호자, 의료진, 산업 관련자, 그리고 아이들과 여성들의 건강에 해로운 많
은 물품들이 생산되고 있고, 또 다시 이와 관련된 의료행위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 발표는 이렇게 의료산업이 야기하는 건강 상의 위협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 또한 앞
으로 어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친환경적인 물품을 구매하고, 의료 시술 과정에서 오염 방지 조치를 실행하고
환경건강(보건)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전에는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된 건강상의 위험에 대한 정보나 지식이 성인 남자를 중심으로 이
루어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 간 더 많은 과학자들이 여성과 아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
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임신한 여성,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배 속의 태아, 어린아이들, 청소년/녀 등
서로 다른 발달과정에 있거나 성인 남성의 기준과는 다른 여성들에게 말입니다.
이러한 발전과 더불어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환경건강과 관련된
인식을 키워가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1) 여성들이 나서서 의료 폐기물 소각장을 폐쇄하는 운동을 주도하거
나 2) 여성 간호사들이 병원 내에서 해로운 물질의 대안을 사용하거나 그 사용을 장려하는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활동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사례들은 여성들이 직접적인 활동에
나선다면 의료산업이 더 이상 환경과 인간에게 해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