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할 당시, 저는 ‘의사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용도로 블로그를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로 인해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 수보다는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블로그 시작 1년만에 누적 방문자 1천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주목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7, 2008년 다음 블로거뉴스 장려상과 대상, 2009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공중보건에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만이 아닙니다. 대중이 건강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소셜미디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과거 미디어에 못지않은 훌륭한 공중보건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28살의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연봉은 천만원. 1달에 한번 출근합니다. 이곳에 가기 전 입사 제안을 받은 곳은 연봉 1억의 외국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왜..?’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특이하게 들릴 지도 모를 제 취업스토리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 던 20대의 배움, 하지만 다 실패한 후 방구석에서 자소서만 쓰던 취준생시절의 좌절, 그리고 ‘유태형팝니다’라는 프로젝트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유까지. 이땅에서 절규하는 모든 취준생여러분께 참, 하고 싶은 이야기 많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장래희망을 모두 이루었습니다. 아주 어릴 때에는 시인이 되고 싶었고, 조금 더 자란 후에는 뮤지션이 되고 싶었습니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도, 뮤지션이 되고 싶었던 이유도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내 준 일기 쓰기 숙제가 귀찮아서 시를 썼고, 여자 애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면 해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작고 사소한 계기들이 쌓여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저를 이루었습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꿈을 꾸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위대한 사람이 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나는 그저 내 작은 욕망들에 귀를 기울이고, 내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노래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동안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그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바시 15분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 - 윤소정 인재양성교육기업 인큐베이팅 대표cbs15min
한때, 제 삶을 바퀴벌레보다 못하다 생각했습니다. 바퀴벌레는 위험에 처하면 죽기 살기로 움직이지만, 전 두려움에 휩싸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으니까요. 그러나 징그러운 바퀴벌레에게도 잠재력이 있었습니다. 위험에 처하면 순간 아이큐가 340까지 올라가고 시속 150km의 엄청난 속도로 피할 수 있는 바퀴벌레.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에는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용기 내어 그동안 숨겨왔던 ‘제 삶의 상처’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두려움을 깨지 못해 발현되지 못했던 우리들의 잠재력이 발휘되기를 기도하며 ... 저 역시 용기 내어 고백합니다.
세바시 15분 김동호 높은뜻교회연합 목사 - 잘 사는 것 VS 잘 살게 하는 것cbs15min
잘 사는 것이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되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잘 사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을 잘 살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 사는 것보다 남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가를 알게 된다면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건축가, 화가, 조각가, 작가, 과학자, 변호사 등등 우리의 꿈들은 보통명사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체적인 직업을 정하기 전에 우리의 꿈은 동사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요,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 만드는 게 좋아요.” 우리의 어릴 적 꿈은 이랬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꿈은 그림을 좋아하니 화가여야 했고, 로봇을 만들고 싶어 하니 과학자여야 했으며, 만드는 게 좋으니 디자이너, 혹은 조각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직업은 꿈을 이루게 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저는 28살의 평범한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연봉은 천만원. 1달에 한번 출근합니다. 이곳에 가기 전 입사 제안을 받은 곳은 연봉 1억의 외국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왜..?’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특이하게 들릴 지도 모를 제 취업스토리를 여러분께 들려드리겠습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다니 던 20대의 배움, 하지만 다 실패한 후 방구석에서 자소서만 쓰던 취준생시절의 좌절, 그리고 ‘유태형팝니다’라는 프로젝트를 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유까지. 이땅에서 절규하는 모든 취준생여러분께 참, 하고 싶은 이야기 많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장래희망을 모두 이루었습니다. 아주 어릴 때에는 시인이 되고 싶었고, 조금 더 자란 후에는 뮤지션이 되고 싶었습니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도, 뮤지션이 되고 싶었던 이유도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내 준 일기 쓰기 숙제가 귀찮아서 시를 썼고, 여자 애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면 해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작고 사소한 계기들이 쌓여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저를 이루었습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꿈을 꾸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원대한 꿈을 가지고 위대한 사람이 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나는 그저 내 작은 욕망들에 귀를 기울이고, 내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노래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동안 들려드릴 이야기는 바로 그 사소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바시 15분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 - 윤소정 인재양성교육기업 인큐베이팅 대표cbs15min
한때, 제 삶을 바퀴벌레보다 못하다 생각했습니다. 바퀴벌레는 위험에 처하면 죽기 살기로 움직이지만, 전 두려움에 휩싸여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으니까요. 그러나 징그러운 바퀴벌레에게도 잠재력이 있었습니다. 위험에 처하면 순간 아이큐가 340까지 올라가고 시속 150km의 엄청난 속도로 피할 수 있는 바퀴벌레.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에는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이 제가 용기 내어 그동안 숨겨왔던 ‘제 삶의 상처’를 공유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두려움을 깨지 못해 발현되지 못했던 우리들의 잠재력이 발휘되기를 기도하며 ... 저 역시 용기 내어 고백합니다.
세바시 15분 김동호 높은뜻교회연합 목사 - 잘 사는 것 VS 잘 살게 하는 것cbs15min
잘 사는 것이란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게 되면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잘 사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남을 잘 살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잘 사는 것보다 남을 잘 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가를 알게 된다면 세상은 참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건축가, 화가, 조각가, 작가, 과학자, 변호사 등등 우리의 꿈들은 보통명사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구체적인 직업을 정하기 전에 우리의 꿈은 동사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요,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 만드는 게 좋아요.” 우리의 어릴 적 꿈은 이랬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꿈은 그림을 좋아하니 화가여야 했고, 로봇을 만들고 싶어 하니 과학자여야 했으며, 만드는 게 좋으니 디자이너, 혹은 조각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직업은 꿈을 이루게 해 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홍대의 2인조 정체불명의 어쿠스틱 댄싱 듀오 소심한오빠들이라고 합니다.하고 많은 일 중 '음악' 이라는 것을 좋아했고..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가수가 되어 있지만.. 애석하게도 사실 아직 그리 유명하진 않습니다. 꿈을 이룬 뒤 그것을 지키는게 더 힘들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데… 과연 청춘의 간절한 꿈을 이룬 소심한 오빠들은 행복할까요?
‘이런 일 하려고 그렇게 힘들게 노력해서 들어왔나. 일도 재미없고, 회사도 지겹고, 사람도 싫다. 뾰족한 방법도 안 보이고 참 내 인생도 갑갑하다.’ 이 강연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15분 강연 후, 여러분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과 일하고 있는 직장, 꼴 보기 싫었던 상사가 완전히 달라 보이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시고 이제 신나는 삶을 살 준비만 하세요.
흔히 직장에 다니는 상태를 직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업이 있다는 건 직장을 다니는 상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혹은 나와서도 자기만의 기술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를 직업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이제 더이상 직장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직업많이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세바시 15분 박태현 SK플래닛 매니저 -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분'들cbs15min
옛말에 어른 말씀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 말의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과연 이 말은 오늘 날에도 통하는 사실일까요? 오늘 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를 들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쥬커버그 등과 같은 사람들은 대학을 중퇴하고 어린 나이에 회사를 설립하여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점점 더 젊은 세대들의 사회에서 자리잡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다고 해서 누군가의 생각을 무시했던 경험이 있지는 않습니까?
NPO Media 2012: 한국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발표_김은미daumfoundation
연사: 김은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근 비영리 기관의 조직 모델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영리 조직들은 더욱 개방적, 수평적으로 조직구조를 혁신하고, 내/외부 참여자 간의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국내 비영리 조직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인프라 현황과 실제 활용도 수준,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현황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홍대의 2인조 정체불명의 어쿠스틱 댄싱 듀오 소심한오빠들이라고 합니다.하고 많은 일 중 '음악' 이라는 것을 좋아했고..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가수가 되어 있지만.. 애석하게도 사실 아직 그리 유명하진 않습니다. 꿈을 이룬 뒤 그것을 지키는게 더 힘들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는데… 과연 청춘의 간절한 꿈을 이룬 소심한 오빠들은 행복할까요?
‘이런 일 하려고 그렇게 힘들게 노력해서 들어왔나. 일도 재미없고, 회사도 지겹고, 사람도 싫다. 뾰족한 방법도 안 보이고 참 내 인생도 갑갑하다.’ 이 강연은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한 시간입니다. 15분 강연 후, 여러분은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내가 하는 일과 일하고 있는 직장, 꼴 보기 싫었던 상사가 완전히 달라 보이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시고 이제 신나는 삶을 살 준비만 하세요.
흔히 직장에 다니는 상태를 직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직업이 있다는 건 직장을 다니는 상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혹은 나와서도 자기만의 기술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를 직업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이제 더이상 직장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합니다
직업많이 우리를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세바시 15분 박태현 SK플래닛 매니저 -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분'들cbs15min
옛말에 어른 말씀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이 말의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과연 이 말은 오늘 날에도 통하는 사실일까요? 오늘 날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예를 들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쥬커버그 등과 같은 사람들은 대학을 중퇴하고 어린 나이에 회사를 설립하여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점점 더 젊은 세대들의 사회에서 자리잡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다고 해서 누군가의 생각을 무시했던 경험이 있지는 않습니까?
NPO Media 2012: 한국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발표_김은미daumfoundation
연사: 김은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근 비영리 기관의 조직 모델과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영리 조직들은 더욱 개방적, 수평적으로 조직구조를 혁신하고, 내/외부 참여자 간의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국내 비영리 조직들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인프라 현황과 실제 활용도 수준,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 현황 등을 분석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던 도전의 길을 나누려 합니다. 도전의 사전적 의미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입니다. 도전하면 안전하지 않은 걸까요? 오히려 편안함에 안주하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 삶을 특별하게 바꿔 줄 ‘안전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응급환자 중 많은 경우 병원에 오기까지 길게는 수시간이나 걸립니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환자는 매년 10만여 명인데 그중 35%,10명 중 3명은 살 수 있었던 환자로 파악됩니다. 구급 전문 헬기나 구급차에서부터 외상외과 전문의가 함께 해 골든아워 안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생명입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절망하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걱정 중 단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걱정, 바로 근로 안전에 대한 걱정입니다. 안전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로 그 누구도 일하다 건강을 잃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안전을 먼저 채워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인생 100세 시대,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합니다.
하프타임은 스포츠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작전타임을 말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의 삶, 숨이 찰수록 잠시 멈춰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후반전을 위한 작전타임, 필요하지 않으세요?
성매매, 얽힌 매듭을 푸는 법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cbs15min
성매매가 행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이해관계로 견고하게 얽혀있는 매듭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꼬인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성매매/성산업은 이미 불평등한, 여성 억압적 사회의 구조적 폭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욕구와 수요를 차단하고, 이해관계 주체들의 연대를 해체해야 합니다.
성매매를 없애는 것이 성평등의 시작이고, 성평등의 완성이 민주주의의 완성입니다.
성적욕구를 표현하는 서로 좋은 방법 | 양동옥 2017 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수상자, 심리학 박사cbs15min
상대방의 성적 욕구의 표현, 그 표현과 의미의 차이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같은 단어로 표현했지만 남성과 여성의 심리는 그 의미를 천지차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남성의 생각으로 여성의 표현을 해석하거나, 여성의 생각으로 남성의 표현에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녀 상호 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경제가 우리 사회의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 저학력 계층, 사회적 약자 등 국가가 모든 것을 돌봐주고, 대기업에서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이때, 사회적 경제가 해법을 줍니다.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 그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일하는 재미, 같이 지내는 재미를 회복시킬 때 우리 사회는 좀 더 인간다워지는 비폭력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혐오표현은 막연히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과는 구분되는 일종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혐오표현을 코너에 몰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혐오표현에 맞서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수치스러울 것이다”라는 우리의 생각.
피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어도 우리의 ‘수치스러운’ 선입견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들이 목숨을 끊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잘못된 인식이라면, 우리의 변화된 인식으로 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관심은 어떻게 혐오와 폭력이 되는가? | 은유 작가,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cbs15min
우리가 누굴 미워하지 않아도, 남의 삶에 무관심하면 기존에 내가 알던 것으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그 편견이 굳어지게되면, 혐오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바로 폭력입니다.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합니다. 타인에 생각과 감정을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보이는 대로 보지 말고, 아는 대로 믿지 마라 | 강종원 (주)나노미래생활 대표cbs15min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기존 소재로 불가능한 기술을 나노소재와 나노기술이 해결한 결과물을 많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 나노의 가능성은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새로운 것들을 의심하고 시도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얻으며 발전한다면 우리는 거대한 파급력의 나노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플랫폼이고, 생태계이며, 새로운 기회입니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고민,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떤 관계에 놓일까요?
이제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물질적 기반으로 보는 것에서부터 벗어나, 하나의 행위자로 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격성의 관점에서, 행위의 도덕적 관점,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노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현미경과 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면 그 안에 작지만 큰 아름다움이 존재합니다. 이 작은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가져다줍니다. 나노의 크기가 아니어도 그 속에서 수많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 속에 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나노 = 작다’ 이것이 나노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질을 나노 크기로 자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성질을 갖게 됩니다. 작아짐으로써 나타나는 표면적이 변하고, 물성이 달라지는 것을 아는 것이 나노기술의 본질입니다. 나노기술의 본질을 알면 미래를 더 크게 열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