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01년 9월 12일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에서 출생
1917년 왕족 이해승의 동생과 결혼 (7년 후 이혼)
1919년 3.1 운동에 참가함
1919년 3월 5일 일본헌병대에 잡혀 4개월 동안 구속됨
1921-23년 중국 유학
1924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
1930년 시 (그날이 오면) 발표
1935년 장편소설(상록수)을 동아일보에 연재
1936년 장티푸스에 걸려 36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
3. 상록수는 1920년대부터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농촌계몽을 전개해 온 ‘브나로드’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음
이 소설은 실제로 농촌 계몽운동을 하던 심훈의
조카인 심재영과 최용신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임
이 소설의 주인공인 박동혁과 채영신은 농촌에서
강습소를 만들고 한글을 가르치면서 농촌 계몽
활동에 최선을 다함
야학에 몰두하다 병으로 죽게 된 채영신의
장례식에서 박동혁은 자신 역시 농민들을 위해 살
것을 굳게 다짐함
4. 심 훈의 상록수 이후 농촌 계몽 및 농촌 현실에
바탕을 둔 문학 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음
심 훈의 ‘그날이 오면’ 등의 시는 많은 다른
작가들에게 일본에 대한 저항 의식과 해방을
염원하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하였음
특히, 심 훈의 상록수 소설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쳐 우리 나라 새마을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음
5.
6. 김소월은 1902년 9월 7일(음력 8월 6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출생
그는 오산학교에서 문학 스승인 이 억을
만나면서 시를 짓기 시작했고1920년 ‘낭인의
봄’이란 시를 최초 발표
1923년 일본으로 유학을 갔으나 관동 대지진
때문에 귀국을 하고, 1925년 시집 ‘진달래 꽃’을
펴냄
이 후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을 하였으나
실패를 하고, 1934년 12월 24일 자살로 생을
마감
7. 1925년에 발표된 시집 ‘진달래 꽃’에 실려 있음
이별의 슬픔을 참아내면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한’을 예술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
7글자, 5글자로 이어지는 시는 우리 나라
민요의 리듬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여러 번
선정되었으며, ‘진달래 꽃’ 초판본은 근대 문학
작품 중 최초로 문화재로 등록되었음
8. 김소월은 우리 나라 서정시의 기초를
마련함
진달래 꽃에 잘 표현된 한의 정서는 우리
나라 문학에 중요한 소재로 계속 쓰이고
있음
김소월은 시에서 ‘가시옵소서’ 등 여성의
말투를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이후 한용운, 김영랑 등의 시인들에게
영향을 끼쳤음
9.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10.
11. 1926년 9월 23일 충북 음성에서 출생
경희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58년
자유문학으로 등단
1971년 경희대학교 교수로 임용
1974년 수필집 ‘놓친 열차는 아름답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 시작
수필가 협회 부회장, 한국어원 학원 초대 회장
등으로 활동
‘병상기’, ‘미리내’ 등 다수의 수필집을 발표
2009년 노환으로 별세
12. 서정범 수필가의 ‘미리내’ 수필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으며,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 말이다
서정범 수필가는 자신의 체험을 소재로
수필을 많이 썼는데, 미리내는 ‘은하’라는
소녀와의 어린 시절 첫 사랑 이야기이다.
13. 첫 수필집 '놓친열차는 아름답다'는 20판을
찍는 등 수필독자 확보 및 수필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하였음
그는 수 많은 수필가를 배출하였으며 체험과
진실을 바탕으로 수필을 쓰는 문화를 강조
딱딱하다고 느껴져 온 그 동안의 수필에 대한
생각을 깨고 재미있는 수필을 창작하였고 이는
후배 수필가들에 많은 영향을 끼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