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12_성장판 블록체인 독서모임 발제_신뢰이동

1. 신뢰이동 | Who Can You Trust?
성장판 블록체인 독서모임 두번째 시간
세번째 발제자: 오명석
https://brunch.co.kr/@oms1225/

2. 레이첼보츠먼 Rachel Botsman | 지은이
옥스퍼드 대학교 사이드 경영대 학원 초빙교수
세계 최초로 ‘공유경제’에 관한 MBA 과정과 ‘디지털 시대의 신
뢰’에 관한 수업을 맡아 가르치고 있음
TED 강연:신뢰를 주제로 진행
첫 번째 책 《위 제너레이션》에서 공유경제가 떠오를 것을 예견
[저서] What’s Mine Is Yours
:The Ris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2010.9/14
[저서] Who Can You Trust? (신뢰이동,2019.3)
:How Technology Brought Us Together and Why It Might Drive
Us Apart 2017.11/14
강연영상 https://youtu.be/AQa3kUJPEko
홈페이지 https://rachelbotsman.com/

3. 문희경 | 옮긴이
서강대학교 사학과 / 가톨릭대 대학원 심리학
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 화성남자와 금성여자를 넘어서 |
지식의 착각 | 인생의 발견 | 타인의 영향력 |
우리는 왜 빠져드는가
소설: 블러드맨 | 박쥐 | 팬텀 | 바퀴벌레 | 가족의 죽음 |
프로이트의 여동생

4. 목차
1. 어떻게 낯선 판매자를 신뢰 할 수 있을까
2. 그들은 우리와 한배를 타지 않았다
3. 낯선 사람의 차에 올라 탈 수 있는 이유
4. 내가 신뢰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5. 하지만 엄마는 그 부분을 보았다
6. 마약상도 고객 만족도에 신경을 쓴다
7. 누군가 당신의 삶을 점수 매기고 있다면
8.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9. 블록체인1: 디지털 골드러시
10. 블록체인2: 진실기계
11. 결론 |신뢰, 인간 결정에 대한 문제

5. 8장.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들어가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챗봇 테이의 실패는 기계의 윤리가 무엇이고
기계가 용납 가능한 행동을 만드는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관한 진지한 질문을 제기한다. 테이가 혼돈에 빠진 건 누구의
책임인가?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래머의 책임일까?
알고리즘의 책임일까? 앞서 보았듯이 새로운 분산적 신뢰의 시
대에는 새로운 책임 체계를 갖춰야 한다.
참고링크: http://bit.ly/2ZmYxa9
잡념: 어벤져스 - 에이지오브 울트론

6. 8장.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1/2)
눈 앞에 닥친 거대한 변화
커지는 기계의 영향력, 우린 기계의 의도를 신뢰할 수 있나?
인공지능이 연 새로운 가능성(포노사피앤스)
인공지능의 재설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의 진화
로봇은 어디까지 학습할 수 있을까?
테이의 사례, 인간을 통해 배우지만 옮고 그름은 어떻게 배우지?

7. 8장.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2/2)
봇의 윤리를 고민하다
봇의 책임은 어디에 있을까? 로봇의 전원은 어떻게 꺼야 하나?
자동화 할 수 없는 한 가지
인간의 신뢰, 의인화 되는 로봇들, 새로운 판단기준필요
인공지능과 윤리의 딜레마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로봇도 해야하는 시대
결국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도덕적 기준을 만드는 것, 판단 부분 자율권을 주는 것도 인간

8. 9장. 블록체인1: 리디털 골드러시
들어가며
신뢰의 영역에서 볼 때 비트코인은 왜 중요할까?
인류 역사에서 최초로 누가 무엇을 소유하는지 기록하면서
어느 한 개인이나 제 3자가 통제하거나 보증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두가 기록의 정확성에 동의하는
영구 공공 기록을 생성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9. 9장. 블록체인1: 리디털 골드러시 (1/2)
원시적 형태의 비트코인 '페이'
태평양 Yap섬의 위조할 수 없는 거대한 석회질 돌화폐 fei
http://bit.ly/2wLZsED
대안으로 등장한 디지털 화폐
06년 기준 전세계 돈의 총액 473조, 물리적 화폐는 10%
08년 세계금융위기, 신뢰를 잃은 은행과 정부의 금융제도

10. 9장. 블록체인1: 리디털 골드러시 (2/2)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블록체인
https://www.blockchain.com/explorer 모두에게 사본 공유
수학적사고로 해결하지 못한 인간의 탐욕과 시장의 힘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의 산업화
비트코인은 자유주의적 이념에 기초하지만, 채굴의 산업화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소 중 70%가 중국기업 4곳에서 발생
새로운 산업도 신뢰를 요구한다
진정한 혁신은 디지털 동전 자체가 아니라 신뢰장치에 있다

11. 10장. 블록체인2: 진실기계
들어가며
지금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의 1993년 즈음에 있다.
대다수 사람이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앞으로 10년 정도 지나면 블록체인은 인터넷처럼 될 것이다.
블록체인 없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세상말이다.

12. 비탈릭부테린 Vitalik Buterin
이더리움 Ethereum 창시자, 수석연구원
94년 러시아 출생, 99년 캐나다 이민, 현재 스위스 거주
스위스는 국가적으로 암호화폐 지원, 이더리움 재단 위치
11년 비트코인 매거진 만듦, 12년 이더리움 백서 작성
일군의 사람들이 직접 소통하거나 법적 제도를 통해
재산을 지배하는 방식의 계층구조가 있는 조직이 아니다.
분산구조에서는 코드로 명시되고
블록체인에서 시행되는 규약에 따라 소통한다 (by 본문)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최초로 인간의 노동력이 기계로 대체
됐다. 하지만 단지 하부 조직이 자동화 되어 육체 노동자의 필
요성이 사라졌을 뿐이다. 이제는 상부의 관리조직을 제거할 수
있을까? (by 17세)

13. 10장. 블록체인2: 진실기계 (1/3)
DAO 펀드 도난 사건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tion 분산자율조직
대표없이, 익명으로 조직 운영하는 신개념 크라우드 펀드_2nd
개방형 블록체인, 이더리움의 탄생
① 느린 거래속도 ② 가치 저장/이전만 - 사토시|휴대용계산기
스티브잡스X, 리눅스창시자 리누스토발즈 O
① 자산 빠르고 투명하게 전송 ② 공급망 추적 ③ 스마트 계약
문제는 코드가 아니다
not 해킹 DAO 내 스마트계약을 abuse - 결국 hard fork(번복)
새로운 혁신은 늘 신뢰의 흔들림을 수반한다
블록체인은 상품의 이력을 공유한다
다이아몬드/예술품(히틀러)/생선/알리바바/월마트/IBM

14. 10장. 블록체인2: 진실기계 (2/3)
소유권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힘이 약하고 기록관리체계가 부실하여 신뢰가 결핍된 시장
기억할 것은 법 체제 외부에 있는 사람이 다수라는 점입니다
전 세계 70억 인구 가운데 법 체제 안에 들어오지 못한 사람은
50억 정도입니다. 결코 가볍게 넘길만한 규모가 아닙니다.
세계은행, 마리아나 다한 | World Bank, Mariana Dahan
두바이 정부, 2020년까지 정부 문서 없애고 모두 블록체인으로 이전
내 예감에 블록체인이 은행과 법조계와 회계 분야에서 갖는 의
미는 인터넷이 미디어와 상업과 광고 분야에서 갖는의미와 같
아 보인다. 비용이 줄어들고, 중간에 여러업체를 거쳐야 하는 중
걔과정이 생략되고, 마찰이 줄어들 것이다.
MIT 미디어 연구소장, 조이 이토 | joi Ito
이미 특허 분쟁 시작, 블록체인 기술을 소유하려는 움직임 포착

15. 10장. 블록체인2: 진실기계 (3/3)
블록체인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디지털 에셋 홀딩스 | Digital Asset Holdings, DAH
블라이터스 매스터스 Blythe Masters
JP모건 인턴 시작, 28세 상무, 30세 국제파생상품사업부 책임자
34세 최고재정책임자 'JP모건 마피아' 07~08 금융위기의 원인
15년,블록체인 업계에 등장, 금융 분산 데이터베이스 지향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돈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을 이중 확인함
신뢰가 깨진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변호사 선임, 계약서 작성
회계사에게 돈을 주고 회계 감사 문제를 처리
집을 사려고 부동산 중개인을 세우는데 돈을 씀

16. 결론| 신뢰, 인간 결정에 관한 문제
"세상이 돌아가게 만드는 것은 돈보다 신뢰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Joseph Stiglitz
3세계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기반 신용대출 서비스 - 탈라
신뢰의 역사 | 지역적 신뢰 > 제도적 신뢰 > 분산적 신뢰
분산적 신뢰의 문제점 - 현재 진행형 (나아갈 길 제시 수준)
위험한 정책이나 분열을 조장하는 국가주의를 막을 수 없음
분산적 신뢰가 오히려 원래의 좋은 의도를 넘어 타협하는 사례
시장의 힘과 인간의 탐욕에 저항하거나 버텨낼 수 있느냐
봇부터 블록체인에 이르기 까지 새로운 기술이 사람들을
익명화 하거나 다른 사람을 신뢰할 필요성을 완전히 제거

17. 신뢰이동
● 총평: "신뢰"관점으로 쉽게 설명한 책
● 별점: ★★★★☆
● 메시지: 블록체인은 새로운 '신뢰'도구이나 시행착오 필수
● 추천대상: 블록체인 초심자, 다른 관점 해석 니즈가 있는 자
● 좋았던점: 의외로 괜찮은 번역, 중립적인 블록체인 소개
● 아쉬운점: 사례들을 좀 더 가독성 있게 표현했더라면
● 실천사항: 주변 DAO와 같은 블록체인 신뢰 사례 찾아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