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트맨 : 대안학교 설립과 과정이 궁금했다. 성
미산 학교의 어려움을 들으며 철저한 계획과 준
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반뮤 :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학교가 궁금
했다. 학교를 둘러보며 나는 어떠한 철학을 가
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칼지혜 : 어떠한 교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교사가 좋은 교사라 생각한다.
6. 어부 : 교육이란 변화이다!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시간확보와 학부모와의 연대가 필요하다.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딸기 : 가장 이상적인 혹은 원했던 학교는 마을 안에
서 마을 사람들이 교사가 되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이다.
사회자 발언.
배트맨 : 공동육아를 기반으로 한 마을공동체가 만든
학교이다. 강조하고 있는 키워드는 ‘마을’ 이며, 돌봄
과 나눔의 공동체를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성
미산학교 교장선생님은 이와 관련해서 대안학교를 설
립하려면 여러 가지 만능으로 잘하려고 욕심을 부리
지말고 잘하는 것 한 두가지를 하라는 의견을 말씀해
주셨다.
7. 사회자 발언.
칼지혜 : 내가 추구하는 인간상은 전인이다. 잘하는 것
을 잘하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해 한다면 그렇게, 모
든 방면에 능통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도 그렇게 하
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회자 발언.
칼지혜 : 관련된 이야기로, 부모가 성미산 마을에 살고
싶어서 입학시킨 경우 그 결정이 온전히 아이이 의견인
지 생각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 대안교육도 ‘강제, 억압’
이 있을 수 있다. 아이의 주체적인 판단을 존중해주는
것에서부터 진정한 공감과 소통이 시작된다.
9. 반뮤 : 과연 대안교육이 현재의 공교육 시스템
보다 학습에 있어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라
고 할 수 있는가?
기존 교육시스템에 대한 지나친 불만이 학습
에 대한 완전한 외면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
은 대안교육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하는 것은
아닐까?
기존 공교육이 지니고 있는 문제처럼 대안교
육의 학습 역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면
학습에 있어서 만큼은 공동의 틀을 가지고 탈
교육이든 참교육이든 같이 갈 수 있는 전체적
인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닐까?
사회자 발언.
10. 각자가 생각하는 교육! 학교!
토론자들 각자 한분씩 이야기합니다!
귀를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