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Think weird 의 필요성 혁신 ! 기업의 영속 끊임없는 혁신 괴팍한 사고 고부가 가치창출
7. Weird weird OE 「운명」의 뜻에서〕 a. 1 수상한 , 불가사의한 , 신비로운 , 두려운 , 섬뜩한 , 무시무시한 , 이 세상 것이 아닌 a weird sound 기분 나쁜 소리 2 《구어》 기묘한 , 이상한 a weird costume 이상한 복장 3 《고어》 운명의 4 《미 · 속어》 멋있는 weird and wonderful 《구어》 기묘하고 신기한 freaky [friːki] adj. (-ier, -iest) 1 = freakish. 2 《俗》 이상한 , 환각 증세의 ; 히피 같은 . -- n. 환각 증세의 사람 ; 히피 . ㉺ -ily adv., -iness n. Weird 사전적 의미
8. ‘ Weird’ 의 뜻은 무엇인가 ? 괴팍한 생각은 짜증과 분노로부터 올 수가 있다 .
9. ‘ Weird’ 의 뜻은 무엇인가 ? Innovation Source No.1 is Pissed-off People! Disneyland GAP Kids Baby jo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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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럼 어떻게 해야 괴팍 하게 될까 ? 괴팍한 인재 괴팍한 이사회 괴팍한 프로젝트 Corporation Competitor Customer 괴팍한 경쟁자 괴팍한 고객
13. : 마케팅에서의 괴팍한 사고 패스트푸드가 비만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감춰야 한다 ! No! 칼로리를 당당히 공개하고 차라리 고객에게 신뢰를 얻자 ! ( 성공사례 , 디마케팅 ) 괴팍한 사고 상식
14. : 마케팅에서의 괴팍한 사고 ( 성공 사례 ) 상식 러시아에서 에어컨을 팔다 – LG 전자의 글로벌 역발상 동토의 나라 러시아에서는 에어컨이 필요없을 것이다 . 추위에 익숙한 러시안들은 더위를 잘 탄다 . 계절별 온도차가 심해 환절기에 냉난방 기구가 필요하다 . 괴팍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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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Think different! 무언가에 미친다는 것 여기 그 미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각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규범을 따라 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은 허상의 지위에 대한 경의를 표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을 칭찬 할 수도 그들의 의견에 동의 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그들을 인용할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을 찬양할 수도 있고 비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들을 결코 무시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무언가를 변혁 시키기 때문이죠 그들은 인간과 사회를 앞으로 추진 시키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소수의 사람이 미친 사람으로 보는 그들 바로 그들을 우리는 천재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실제로 이 세계를 바꾸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할 만큼 미친 사람들일 뿐입니다 이제부터 다르게 생각합시다 . Think Different.
18. 결론 괴짜들을 찾아라 그들을 고용하라 !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려라 그들에게 모든 비밀을 털어 놓아라 그들을 파트너로 삼아라 당신의 혁명에 그들을 참여시켜라 !
Editor's Notes
우리는 공통점이 많은 구성원들로 이뤄졌다 . 본인 스스로 평범함을 매우 싫어하나 사람들에게 평범하게 보인다는 것 . 대략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 하지만 낙천적인 성격으로 언젠가 우리도 변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우리의 잠재적 능력이 아닌가 싶다 . 나는 조직에서 정말 충실했지만 창의적인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 바로 위 상관인 차장님에게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라면서 인사팀 최고 결정자인 상무님께서 강압적 자세로 나오면 바로 네네 예스맨으로 바뀌는 인력이었다 . 물론 고과는 잘 받았지만 지난 주 인재법칙에서 언급했던 일꾼이라는 단어는 예전의 나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다 . 그것은 조직에서 인력들에게 창의력과 혁신을 요구했지만 창의적 환경은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이제는 freaky 하고도 weird 한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 첫 발걸음이 직장에서 뛰쳐나와 새로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 근데 이번 장에서는 내가 괴팍한 생각을 하려면 괴팍한 사람을 만나라고 하더군요 . 여기 중에 괴팍하신 분 있으면 저희와 좋은 인맥을 구축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 발표시작하겠습니다 . 가끔 이와 같은 이상한 사진들이 좀 나올것입니다 . 위어드라는 것이 멘탈리티나 자세를 말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
톰피터스는 본서를 통해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각 챕터마다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괴팍한 영업부서 : big deal 뿐 아니라 이상한 거래에도 충분한 에너지를 쏟는 세일즈팀을 상상합니다 . 괴팍한 인사책임자 : 면접 대상자에게 당신이 추진했던 가장 괴팍한 프로젝트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떤 식으로 추진했었느냐고 묻는 인사담당자를 상상합니다 . 괴팍한 구매 책임자 : 현재의 평범한 필요를 채워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엉뚱한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공급자를 찾는 구매 책임자를 상상합니다 . 괴팍한 이사회 : 늙은 백인 남성 우리나라로 치면 배나온 아저씨 이 뿐 아니라 ‘하지만 !’ 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온갖종류의 괴짜들로 이사회를 채워넣는 CEO 를 상상한다 .
혁신을 옹호하고 더 많은 위험을 찾고 신기술을 찾으라고 꾸짖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 우리의 client 들이나 주주가 혁신적이면서 위험한 신상품 개발을 포기하라고 하면 즉시 포기하고 , 더 많은 위험을 찾으려고 하다가 boss 의 일장연설을 듣고 난 후 주저앉아 버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 그 예로 procter&Gamble 의 예를 들겠습니다 . 약 170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생활용품기업인 P&G 는 2000 년도에 주가 43% 하락이라는 회사의 존폐마저 위태로운 위기에 빠졌습니다 . 또 02 년 advertising age 에 의하면 P&G 의 26 개 주요 상품 부문 중에서 20 개의 매출이 하락하고 있고 그중 7 개가 10 대 주력상품에 속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요 ? P&G 는 엄청나게 큰 수익성이 보이지 않으면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이 때 엄청나게 큰의 의미는 수십억 달러를 의미합니다 . P&G 의 거래상대와 판매방식 제품의 종류는 언제나 변함이 없는데 이는 변화의 시대에 대기업을 더 이상 성장시키지 못하고 정체기를 거쳐 쇠퇴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Lafley CEO 가 취임하면서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성장을 반복한 결과 2003 년이 지나면서 연평균 매출 7%, 영업이익 17% 상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
TBWA 샤이엇데이의 CEO 인 장 마리 드루는 ‘관습을 넘어라’라는 책에서 세가지 큰 장애물이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동족상잔에 대한 두려움 : 기업들은 멋진 상품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자사의 주력 상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 합니다 . 소비자에 대한 과도한 숭배 : 보이지 않는 뿌리 첫장에서도 고객지향 마케팅의 문제점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 고객 중심을 지향하다 보면 지나치게 ‘인구통계’ , ‘ 시장조사’ , ‘ 포커스그룹’의 노예가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고객은 항상 늦다라는 것을 깨닫고 혁신은 기업에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죠 지속 가능한 우위라는 망상 : 기업들은 늘 현재의 우위를 지속 가능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 따라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럼 왜 think weird 가 필요할까요 ? 지금과 같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기업이나 조직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뭔가 다른 것을 보이고 특화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때 우리는 괴팍한 생각 (think weird) 가 필요하다 . 이 괴팍한 생각은 고부가가치의 원천이다 . ‘ Weird idea that work’ 저자 로버트서튼 교수는 기업 ( 조직 ) 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革新이 필요한데 , 革新의 시작은 “ weird and freak idea” 이라고 말한다 . 그리고 그는 모두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일을 하면 당장에는 망하지 않고 제대로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 결국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보다 이때까지 해오던 것을 잘하는 “잘 훈련된 사람들”이 대접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 일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에서만 엉뚱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 의한 혁신이 없으면 기업이나 조직은 점점 도태될 것이 분명하다고 결론을 내린다 .
이 단어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일으킨다 . 사물을 이상하게 본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 보이고 근데 실제로 엉뚱한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 역사적으로도 엉뚱한 생각 ( 역발상 ) 으로 이룩한 놀라운 일들이 많다 . 먼 옛날 바퀴를 발명할 때 , 누군가가 둥근 것을 보고 짐을 실어 나를 수 있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 바퀴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 들에서 나는 과일이나 곡식을 집 근처에 심어 재배하는 것이나 멧돼지나 들소를 집에서 키워 보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 문명이 이루어지기 힘들었을 것이다 . 이런 이치는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 모두가 알고있는 방법으로 일하고 생각하면 새로운 것을 찾기란 하늘에 별 따기만큼 힘들다 . 지금과 같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기업이나 조직이 영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경쟁자보다 뭔가 색다른 것을 선보이고 그것을 특화 할 수 있어야 한다 . 이럴 때 “ think weird” 가 필요하다 .
그리고 괴팍한 생각은 짜증과 분노로부터 올 수가 있다 . 예를 들어 월트 디즈니는 손자들과 함께 즐길 만한 곳을 찾지 못해서 디즈니랜드를 만들었고 미키 드렉슬러는 아이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지 못해 갭 키즈 브랜드를 만들었다 . 필 배츨러는 아들과 조깅을 즐기기 위해 베이비 조거를 발명했다 .
예를 들어 월트 디즈니는 손자들과 함께 즐길 만한 곳을 찾지 못해서 디즈니랜드를 만들었고 미키 드렉슬러는 아이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지 못해 갭 키즈 브랜드를 만들었다 . 필 배츨러는 아들과 조깅을 즐기기 위해 베이비 조거를 발명했다 . * 베이비조거 : 레이싱 스트롤러 (racing stroller) 의 제품인 베이비조거는 가볍고 내구성 있는 유모차이다 . 레이싱 스트롤러의 창업자는 한 때 지방신문사의 야간근무 원고 편집자로 일했었다 . 당시 새로 태어난 아이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낮 시간 뿐이었고 창업자 자신은 마라톤 훈련중이었다 . 그는 이 2 가지 욕구를 다 충족시키기 위해 자전거와 다른 부품들을 사용하여 작은 인력거와 비슷한 모양의 유모차를 만들었다 . 알루미늄 프레임에 3 개의 자전거 바퀴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신제품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
혁신은 쉽다는 불멸의 진리를 깨달았다 . 절대로 쉽다 . 괴짜랑 어울리면 괴짜가 된다 . 바보랑 어울리면 바보가 된다 . 톰피터스는 사람들이 그를 ‘조직변화 전문 컨설턴트’라고들 말하지만 그는 변화를 별로 믿지 않는다고 한다 . ‘ 전략사업’이나 ‘탁월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조직 내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갑자기 사라지고 모험심이 생긴다고는 믿지 않는다 . 대신에 억지로라도 이상한 사람들과 접촉하면 내 의지와 관계없이 그들이 뭔가 새롭고 흥미진진하고 괴팍하고 놀라운 방향으로 자신을 이끈다고 생각하고 있다 . 그래서 괴팍한 마음으로 괴팍한 인재와 괴팍한 고객 , 괴팍한 공급자 , 괴팍한 파트너를 끌어들이고 괴팍한 이사회를 구성하자 !
그러면 괴팍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orporation, competitor, customer 3 가지 측면에서 우선 자사는 괴팍한 인재를 끌어들이고 양성해야 합니다 . 이사회는 늙은 백인 남성들로 이뤄진 한국으로 따지면 늙은 배나온 아저씨들로 이뤄진 이사회가 아니라 괴팍한 인원들로 채워져야 합니다 . 말하자면 - 이사회에서 최소한 30% 가 여성인지 - 젊은 이사가 서너명은 되는지 - 괴팍한 차림의 이사가 있는지 말입니다 . 그리고 맡는 프로젝트도 괴팍해야 합니다 . 여기서 괴팍한 프로젝트란 와우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 와우프로젝트란 앞서 다룬 바가 있었는데요 . 요약컨데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일 , 기업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일을 말합니다 . 경쟁자 측면에서는 괴팍한 경쟁자를 두려워 해야 합니다 . 마트 트웨인에 의하면 1980 년대 무적 IBM 을 휘청거리게 만든 것은 괴팍한 신생 경쟁자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였던 것이다 . 이것은 마치 미국이 9.11 테러를 당한 것처럼 세계 최고의 칼잡이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뛰어난 칼잡이를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도 칼을 잡아본 적이 없는 무지한 적이라는 것이다 . 미국이 소련을 상대로 방어체제를 구축했음에도 무지한 중동으로부터 테러를 당한 것처럼 무적함대 IBM 이 일본과 독일의 뛰어난 경쟁사에 신경을 쓰는 틈에 무지한 적인 괴짜 아이들에게 굴욕당했던 것이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괴팍한 고객입니다 . : 고객 포트폴리오에 괴짜들이 충분한가 ? 고객 포트폴리오에 괴짜가 없다면 제품이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평범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저는 인재에 비중을 두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왜냐하면 기업은 사람들로 모여 이뤄졌고 사람들에 의해 조직의 문화가 형성되는 기업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 폭넓은 괴짜를 고용해야 하는 것으로 ‘ south park’ 라는 엽기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 1997 년 8 월에 Season 1 을 시작으로 2006 년 현재 Season 10 까지 10 년간 장수하면서 미국 코메디 센트럴 채널을 통해서 방송되고 있다 . 카트만 , 카일 , 케니 , 스탠 등 4 명으로 구성된 엽기적 악동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 크리스마스 방영분으로 코미디 센트럴 사상 최고인 시청율 5.4 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 99 년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지가 선정한 '99 년 10 대 영화 ' 중 4 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특히 욕설이 심한 주인공들의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 만화에 등장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 , 모자 , 넥타이 , 티셔츠 등 수많은 상품으로 사랑받는 얼굴들이 되었다 . 귀여운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들로 주로 정치 , 동성애 , 마약 , 섹스 , 연예인들과 미국의 사회적인 상황 , 국제문제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사탄과 사담후세인이 동성애를 나누고 빌게이츠는 윈도 98 이 느리다는 이유로 총에 맞아 죽는 장면도 있습니다 . 매 시즌마다 온갖 욕설과 공격적인 행동 비위상하게 하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 만화가 만들어진 계기는 1995 년에 폭스사의 중역 브라이언 그레이든 (Brian Graden) 이 주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 대신 재미있는 비디오를 보내기를 원해서 선댄스에서 만났던 무명 영화인이었던 트레이 파커 (Trey Parker) 와 맷 스톤 (Matt Stone) 에게 2 천달러를 주면서 비디오 제작을 요청한 것으로 시작됩니다 . 파커와 스톤은 집 지하실에서 종이를 오리고 , 즉흥으로 대사를 녹음해서 5 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만들었다 . 이때 든 제작비는 750 달러였다고 . 브라이언 그레이든은 1995 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비디오를 주변사람들에게 보냈고 , 비디오를 받은 사람들은 폭소를 자아내는 내용에 반해서 이 비디오를 다시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고 해서 결국은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다 . 이때 조지 클루니는 무려 1,000 명에게 이 비디오를 보냈다고 한다 . 제목이 < 크리스마스의 정신 > 인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그해 디즈니의 < 헤라클레스 > 와 함께 LA 비평가협회 선정 그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 마침내 1997 년 선댄스 영화제측의 요청에 의해서 이 비디오는 단편부문에서 상영되었고 , 파커와 스톤은 코미디 센트럴의 요청에 의해 이 시리즈를 탄생시키게 된다 .
디마케팅 방법도 괴팍한 사고의 한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다들 아시겠지만 디마케팅이란 것은 이윤 감소라는 단기적 손실보다는 이미지 강화라는 장기적 이익에 포커스를 둠 . 물론 기업이 이익에 도움이 안 되는 고객과 거래를 끊거나 수익이 나지 않는 업무영역에서 과감하게 철수하는 전략 또한 포함합니다 . 그 차원에서 맥도날드는 칼로리 정보를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 상식이라 함은 패스트푸드가 비만의 주범이라는 것을 감춰야 하는데 그들은 칼로리를 공개하고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전략을 썼습니다 .
동토의 나라 러시아에서도 LG 전자의 ‘휘센’은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 연간 50 만대 소비 수준의 러시아 시장에서 휘센은 15 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 위를 달린다 . 추위에 익숙한 러시아인들은 여름 기온이 25 도만 돼도 더위를 못견뎌한다 . 또 계절별 온도차가 심해 환절기에는 보조 난방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 LG 전자는 러시아의 이같은 기후 및 생활 특성을 파고들었다 . 여름에는 에어컨 , 환절기에는 난방기구로 쓸 수 있는 ‘냉난방 에어컨’을 2000 년 내놓은 뒤 불티나게 팔렸다 . 대도시를 먼저 공략하는 다른 업체와 달리 역으로 지방에서 LG 붐을 조성한 것도 비법이다 . 즐길거리가 별로 없는 지방도시의 사정을 감안해 해마다 180 여개 도시에서 콘서트 , 미스 LG 선발대회 , 가족노래자랑 , LG 요리교실 등을 열었다 .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LG 행사 덕에 휘센의 브랜드 인지도는 급상승했다 . 물론 현지조사의 덕이 컸겠지만 LG 휘센이 1 위를 점유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나라 측면에서의 상식적 사고를 깨고 괴팍한 사고를 통해 현지조사를 했고 시장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다음으로는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지침을 소개하겠습니다 . 기업 코드에 적응 못하는 ‘지지아’을 고용한다 : 멍청한 사람을 고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 어떤 특별한 종류의 우둔함 또는 고지식함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라는 말이다 . 이런 사람들은 개성과 다양성을 고루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혁신에 적합하다 . 낯선 기업문화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 ( 기존에 선호하던 ) 일수록 빠른 적응력 때문에 새로운 것을 보기 힘든 경향이 있다 .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 , 당신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을 채용한다 . : 이 경우 조직의 코드에 동화되지 못하는 “쓸모 있는 괴짜”가 될 가능성이 많다 . 그 만큼 동질성이 없고 , 동질성을 띠기가 쉽지 않을 것 ( 싹수가 노랄 것 ) 으로 보이기 때문에 왠지 불편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 오히려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은 오히려 편하게 느낄 것이다 . 필요 없는 ( 혹은 없을지도 모르는 ) 사람을 고용한다 .: 이런 사람은 가끔 전혀 다른 시각 ( 자신만의 전문분야의 지식으로 ) 에서 문제의 본질을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 이를 통해서 혁신이 시작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면접에서는 사람을 보지 말고 아이디어를 본다 . : 이 역시 조직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 상사나 동료를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 : 사물이나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존하고 , 기존 조직에 동화되지 않도록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비록 후배라 할지라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게 하는 것이 조직다양성을 증가시키는 한가지 방법이다 . 특히 , 특정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 경영층의 간섭을 가능한 한 거의 없애고 팀별 전결권을 주는 것이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잘 지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을 싸우게 한다 . : “ 正反合”의 원칙이 적용되는 상황 , 지적충돌을 유발시켜 더 완전한 내용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 창조적 갈등은 혁신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을 준다 . 나태한 사람만 처벌한다 . : 실패의 경험이 많을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 . 실패하지 않겠다는 말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 따라서 실패를 많이 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더 커진다 .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 . 모두에게 성공한다는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 : 실패를 성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성공한다는 확신에서 자신 있게 추진하는 것이다 . 말도 안 되는 것을 생각해 내고 실행계획을 세운다 . : 자신의 행동 중에 가장 말이 안 되는 방식을 생각하고 , 그 이유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다 보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긴다 . Wow 같은 제품이 나올 수 있다 . 돈만 밝히는 사람이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따돌린다 . : 단기적 투자 회수만을 강조하다 보면 , 기존에 검증된 과거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 이런 상황에서 혁신은 기대할 수 없다 . 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 것도 묻지 않는다 . :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quot; 부자데“ 방식이 필요하다 . 답을 미리 알아버리면 새로운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정도가 약해지고 , 어려움에 닥치는 순간 기존의 답을 채택해 버린다 . 과거는 잊어야 한다 . 특히 과거의 성공은 깨끗이 잊어야 한다 . : 한 때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도 화려했던 과거에 빠져 더 이상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성공 경험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경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