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 상조:
먼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말하면, 어느 기계이던지 알림 및 와이파이/3G을
한번에 체크할 수 있게,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 터치만 하면, 쉽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애플에서 나오는 기계만 구입할 수 있어서
한정적인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삼성, LG, HTC 등등 각각 다른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을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단점은, 안드로이드는 '탈옥'이 쉬워서, 바이러스나 에러의 노출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쓰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 상호: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려면, 꼭 구글의 계정이 필요한가요?
• 상조:
예, 그래야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9. • 연욱:
아이폰에서도, 위에서 아래로 화면을 터치 드래그하면, 메세지/부재중,
통화/날씨 등등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Wifi는 확인할수 없지만..
• 세욱:
예, IOS가 5.0으로 업데이트하면서, 그렇게 바뀌었습니다.
• 연욱:
예, IOS에서는 처음에는 그런기능이 없었는데, 안드로이드의 그런 기능을 보고
서 편한 것은 받아들여 보안을 한 것 같습니다.
• 상조:
애플의 또 다른 특징은 아이튠즈의 동기화 기능을 통해서만, 파일의
입출력을 할 수가 있는데 반해, 안드로이드는 그냥 하나의 USB처럼 컴퓨터에
연결해서 언제든지 파일의 입출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 • 연욱:
예. 아이폰의 단점으로는 그런 점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로써도 이 부분은 불편한 것 같습니다.
• 상호:
아이튠즈를 이용하면, 아이폰을 이용하면서 받았던 파일들, 연락처 혹은
무료/유료 프로그램들이 저장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아이튠즈에 저장이 되었던 모든 것들을 다시 복구
할 수 있습니다.
• 세욱:
하지만 그 부분은, 안드로이드 역시 구글계정으로 저장을 하기 떄문에,
핸드폰을 잃어버리거나 초기화를 했을때, 계정내에 저장되었던 연락처, 무료/유
로 프로그램들은 다시 무료 재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21. • 상호:
아, 제가 집에서는 아이패드를 쓰는데, 아이클라우드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받았
던 프로그램들은, 다시 구매할 필요없이 해당 프로그램들을 아이패드에서 설치
가 가능합니다. 이런 점은 편리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불편한 점으로는 아까 말씀하셨었던, '파일'을 입출력 과정이
불편한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특히, 자기만의 아이튠즈가 설치된 컴퓨터가 아
닌 곳에서, 파일 입출력을 하려고 하면, 의도치 않은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서 불
편합니다.
• 연욱:
저의 경우에는 씨디에 있는 음원들을 아이튠즈로 곧바로 옮길수 있어서 편했
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씨디의 음악을 수동으로 해당 포맷으로 변환
시켜 옮겨야 하는데, 아이폰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아이폰만의 확장자로 변환
시켜서 아이폰에 넣어줍니다. 그런면에서는 안드로이드보다는 편리합니다.
22. • 상호:
아이폰의 또다른 단점으로는 '플래쉬'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안드로이
드와 비교를 해보면, 플래쉬가 들어있는 게임이나 사이트를 접속하면, 읽지 못
해서 불편한 점이 조금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프로요버전 이상을 쓰면, 따로
Adobe플래쉬를 다운 받을 필요없이 자동으로 셋업이 되어있다고 들었습니다.
• 연욱:
보충설명을 하자면, 아이폰에서는 사실 플래쉬가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아이패드같이 타블렛PC에서는 보통 인터넷 searching을 위주로
하는데, 인터넷에서는 플래쉬가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정작 플래쉬가 지
원이 안되서 불편합니다.
23. • 세욱:
사실 그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어떤 웹사이트가 모바일버전이 아닌, PC버전만 가능한 사이트가 있다면, 아이
폰보다 더 제한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Active X, 플래쉬 부분에서 말이지
요.
• 상호:
음 그부분은 아이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의 기본 인터넷 사파리에서도 플
래쉬는 물론 Active X를 지원 안합니다.
• 상조:
음, 그렇군요. 안드로이드의 또 다른 단점으로는 하드웨어 스펙에 비해서,
실제 사용시..특히 터치감 부분에서의 사용자 만족도가 아이폰보다 더 낮다는
것입니다. 그 부분에선 IOS가 안드로이드OS보다 더 잘 만들어진 OS가 아닌가
싶습니다.
24. • 연욱:
예, IOS의 장점은 바로 터치감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팟 모두 터치감으
로 유명한데.. 이것 때문에 애플의 유저들이 안드로이드로 바꾸기 힘든 이유인
것 같습니다.
• 세욱:
예, 제 주변의 사람들을 봐도,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굉
장히 많은 반면에,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거의 찾기 힘
듭니다. 터치감 속도면에서는 IOS가 월등히 앞서는 것 같습니다.
• 연욱:
예, 기계적인 스펙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더 높은 기계들이 많은데, IOS는
애플에서 검사를 끝내고서 제품을 출시하는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유저들중에 갑자기 멈추거나 그러는 현상을
겪는 유저들이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멈
추거나 그런 현상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25. • 세욱:
극단적인 저의 개인적인 예를 들면, 모토로라 안드로이드를 쓸 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어떤 어플을 한 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계속 무한 재부팅
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 어플을 받은 핸드폰은 다들
무한재부팅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였습니다. 때문에, 고장이 낫다고 생각하고
핸드폰수리를 하러가면, 사용자 과실이기에 무상수리가 힘들다라는 답변을 받
은 적이 있습니다.
• 상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이다보니, 누구던지 자유롭게 어플을 만들어
서 마켓에 올릴 수 있기에, 이런 부작용도 생긴 것 같습니다.
• 상호:
음 그렇군요. 아이폰의 또 다른 장점은 아이폰을 처음 샀을때는 기본 어플이
몇 개 없어서 깔끔하다는 이미지입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제조
사마다 유리한 어플을 기본 어플로 넣어놨기에, 그중에 잘 쓰지않는 어플이 있
어도, 그대로 간직해야 한다는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26. • 연욱:
예. 저도 그게 편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팟부터 시작해서 아이폰을 연속
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애플의 어떤 기기를 쓰던지 간에 친숙한 OS환경으로 인
해서 사용하기 쉬웠습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기계에 따라서 날씨가 OS의
메인으로 나와서, 정작 원하는 어플을 찾기 힘든 경우도 있었습니다.
• 상호:
그리고, 아이폰은 아이튠즈 계정에 신용카드의 번호를 기재하기에 유료 어플을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의 번호를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편하긴 합니다.
• 세욱: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구글의 계정과 연동하게 되는데, Email로 결제하게 되
어서, 통신사의 핸드폰요금으로 이월되게 됩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유료
어플 결제 부분에서는 더 편리하긴 합니다. 또한 문자로도 알림이 오기에 오결
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7. • 연욱:
아이폰의 결제는 신용카드로 하게 되는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신용카드만이
아닌 통장 이체로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텐데, 신용카드로 너무 한정을 지었
기에 아이폰 유저로써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긴 합니다.
• 세욱:
안드로이드의 단점으로는, 마켓이 2군데입니다. 예를 들어 올레마켓-안드로이
드마켓 이런식 입니다. 이 둘은 사실상 연동이 됩니다. 때문에 예를 들어서 올레
마켓에서 어떤 어플을 다운받으려고 들어가서 다운버튼을 누르면, 정작 안드로
이드마켓으로 링크가 되서 거기서 다시 다운을 받아야하는 그런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무료인 어플은 괜찮지만, 유료인 경우에는 이 과정에서 가끔씩 결제오
류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상호:
그런데,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은 다운바드열면 기종을 확인해야 하지 않나요?
28. • 세욱:
음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그렇게 많이 활성화가 안됬을때에는 그것을 확인하고
서 다운 받아야했었는데, 요새는 워낙에 대부분의 핸드폰이 좋게 나오기에, 그
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