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글로벌 임원 81%, “긍정적 기업 명성 구축 위해 CEO 가 외부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야” [Revealed on March.06. 2015. Seoul ]

1. 보도자료
[미디어 문의]
웨버 샌드윅 홍세규 상무
전화번호: 02 6446 7030
Email: shong@webershandwick.com
글로벌 임원 81%,
“긍정적 기업 명성 구축 위해 CEO 가 외부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해야”
 글로벌 임원 50%, “향후 CEO 명성이 기업 명성보다 더 중요해질 것”
 CEO 명성은 우수 인재 채용에 긍정적 영향 (77%), 고용 유지에도 긍정적 작용(70%)
 한국 임원 85%, “CEO 명성은 위기 상황에서 기업 명성 보호에 도움”
2015 년 3 월 6 일, 서울 – 글로벌 최대 규모의 PR 커뮤니케이션 회사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임원 1,7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글로벌 임원 81%가 “CEO 의
외부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가시적 활동(visibility)이 기업 명성 관리를 위해 특별히 중요한 요소라
손꼽았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는 디지털 시대에서 CEO 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기업 콘텐츠에 대해 소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는, 즉, CEO 명성 관리에
있어서 새로운 모델 정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에 응한 한국 임원들 85%는 “강력한 명성을 갖춘 CEO 는 이슈나 위기 상황에서 기업 명성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83%의 임원들이 ‘CEO 명성이 투자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 웨버 샌드윅 최고 명성 전략가(Chief Reputation Strategist)인 레슬리 게인스 로즈(Leslie Gaines-Ross)
박사는 “수년 전에는 CEO 와 주변 임원들이 CEO 의 가시적 활동과 인기도(celebrity)의 의미를 구별하지
못했다. 오늘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기업 내∙외부에 가치를 불러 일으키는 것은 CEO 에
대한 신뢰(credibility)이지, 결코 CEO 에 대한 인기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레슬리 박사는 “오늘날,
CEO 의 가시적 활동은 더 큰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폭넓은 존재감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웨버 샌드윅은 자매사인 KRC 리서치와 공동으로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전세계 19 개국에서 1,700 명 이상의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CEO 의 프리미엄
명성 관리: 소통의 시대 고지를 선점하라(The CEO Reputation Premium: Gaining Advantage in the
Engagement Era)”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태지역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임원들이 참여했다.
왜 CEO 명성 관리가 중요한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CEO 명성은 중요하며, CEO 명성 관리가 가장 가치가 높고, 경쟁력 있는
자산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45%) 글로벌 임원들은 “기업 명성은
그들의 CEO 명성에 기인한다”고 답했다. 50%의 글로벌 임원들은 “향후 수 년 내에 CEO 명성이 기업
명성보다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CEO 와 기업의 명성’이라는 이 불가분의 관계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CEO 명성은 기업 비즈니스의 근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설문에 응한 44%의 글로벌 임원들은 “그들 기업의
시장 가치가 자신들의 CEO 명성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력한 CEO 의 명성은 우수 인재 채용은
물론, 고용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재채용에 긍정적 영향 – 77%,
고용유지에 긍정적 영향 – 70%).
한국 임원들의 경우, ‘CEO 명성이 인재 채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81%였으며,
‘고용유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도 73%로 글로벌 평균 수치보다 3-4% 높게 나타났다.

3. 웨버 샌드윅 아태지역 ‘기업 및 위기 관리’ 부문 김원규 대표는 “무엇보다도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차기
CEO 후보군인 임원들이 CEO 의 새로운 가치를 인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소통하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스토리를 얘기하고자 하는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새로운 유형의 CEO’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EO 의 겸손은 미덕이다
CEO 명성 관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명성을 쌓는다는 것이 곧 CEO 의 자존감이나 인기도를
강화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웨버 샌드윅이 조사한 글로벌 기사 분석에 따르면, 2014 년은 ‘CEO 의 겸손’과
관련된 기사들이 지배했던 한 해였다. 레슬리 게인스 로즈 박사는 “겸손이야 말로, CEO 들에게 새로운
영역이자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서도 존경 받는 CEO 와 함께 일하는 임원들이 그렇지
못한 임원들에 비해서 6 배 가까이 “자신들의 CEO 는 겸손하다(humble)”고 응답했다. (34% vs. 6%)
대중들과의 소통(Public Engagement)은 CEO 에게 새로운 과제이자 의무
CEO 명성과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은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다. 존경 받는 CEO 들은 그렇지 못한
CEO 들에 비해 4 배에 가깝게 대중들과의 소통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존경 받는 CEO: 50% vs.
그렇지 못한 CEO: 13%). CEO 의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과연 수 많은 형태의 대화
채널 중에서 어떤 플랫폼이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인가’하는 점이
중요해지고 있다. 글로벌 임원 중 대다수인 82%가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강연이나 포럼
참석 등 연설 기회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CEO 의 외부 활동으로서 더 다양한 기회와
채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CEO 에게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가시적 외부 활동(External
visibility activities that are important for CEOs to do)
글로벌 임원들의 공감률(Per
cent of Global Executives)
강연이나 대담(관련 업계 또는 업계 상관 없이) 82%
언론을 통한 소통이나 접근 71
기업 웹사이트를 통한 소통 68
대중들과 새로운 인사이트나 트랜드 공유 67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64

4. 기업 동영상 채널을 통한 소통 63
기업 외 활동에서 리더로서 역할 53
사회적 이슈에 참여 또는 기여 52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대화 참여 43
정치적, 정책적 이슈에 참여 36
설문 조사 결과, CEO 들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기업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라는
요구도 많이 받음에 따라, 그들이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이 있다는 점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차이점
웨버 샌드윅의 설문 조사 결과, 지역별로 임원들의 CEO 명성 관리에 대한 차이점이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살펴보면,
 유럽 지역 임원들에 비해, 아태지역이나 중남미, 그리고 북미 지역 임원들은 자신들의 CEO 가
내∙외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 북미 지역 임원들은 다른 지역의 임원들에 비해 확연하게 차이 날 정도로 자신들의 CEO 가 언론과의
소통에 편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유럽 지역 41%의 임원들과 50%에 가까운
아태지역 및 중남미 지역 임원들이 ‘자신들의 CEO 가 수 년 전에 비해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답함에 따라, 이러한 지역적 차이는 곧 좁혀 질 것으로 예상됐다.
 한국 임원 53%는 자신들의 CEO 명성이 해당 기업의 입사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절반이
넘는 59%의 임원들은 자신들의 CEO 의 명성이 지금 회사에 계속 근무하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 66%의 한국 임원들은 기업이 긍정적인 명성을 갖기 위해 CEO 가 대중들로부터 명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나 트랜드 공유하는 활동'을 '지역 사회 활동에 참여'와
더불어 CEO 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시적 외부 활동이라고 손꼽았다.
 70%에 달하는 한국 임원들은 CEO 가 회사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  또한, 37%의 한국 임원들은 CEO 가 정책이나 정치적 이슈에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45%는 그런 입장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해, 아직까지 정책이나 정치적 이슈에 대해
CEO 가 자신의 의견을 외부로 표출하는 것에는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많았다.
 중국 임원 79%는 특히, 향후 수년 내에 CEO 명성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EO 의 명성 관리와 소통을 위한 12 단계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웨버 샌드윅은 비즈니스 리더 및 기업들에게 CEO 의 소통과 명성 관리를 강화하는
목적의 12 단계 전략을 소개했다. 12 단계 전략에 대한 상세 내용은 보고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1. CEO 의 프리미엄 명성 진단 및 평가 (Assess the CEO’s reputation premium)
2. CEO 의 ‘자산(equity)’이 집약된 내러티브 개발 (Develop the CEO’s “equity” statement)
3. 기업을 대변하는 CEO 만의 스토리를 규명하고 개발 (Identify and develop the CEO’s story on
behalf of the company)
4. 가시적이며 업계와 함께 하는 존재감을 구축함으로써 업계의 리더로서 포지셔닝 (Be an industry
champion by having a visible and involved industry presence)
5. CEO 는 물론 그와 함께 하는 시니어 경영진을 적극 활용(Leverage the senior management team,
in addition to the CEO)
6. 미디어 트레이닝 확대 및 강화 (Bulk up on media training)
7. 공공 정책에 대한 CEO 의 입장/견해를 조사 및 평가 (Carefully evaluate the CEO’s stance on
public policy)
8. 어떤 기회나 장소가 CEO 에게 적합할 지 선정 (Decide which venue is right for the CEO)
9. 소셜 미디어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 (Develop a solid social media strategy)
10. 실행 리스트 상단에 늘 CEO 명성 관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아이템 배치 (Keep reputation
drivers at the top of the to-do list)
11. CEO 의 사내 명성 관리 강화 (Bolster CEO reputation among employees)
12. CEO 의 겸손을 약점이라 평가하지 말 것 (Don’t view CEO humility as a weakness)

6. 김원규 대표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만연한 시대에 CEO 의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외부
커뮤니케이션에는 명확한 경계나 기준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바로 CEO 들과 그의 참모들은 ‘CEO 는
공적인 인물(public figure)’이라는 의식을 갖고 통합적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설문 조사에 대한 보고서 및 관련 인포그래픽은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웨버
샌드윅은 향후 수 개월 내에 본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보고서를 발간할 것이며, 글로벌 여성
CEO에 대한 분석 보고서도 출간할 예정이다.
본 설문 조사에 대해
2014 년 한 해 동안 CEO 를 제외한 1,700 명 이상의 ‘임원에서 C-레벨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행함. 조사 대상은 5 억 달러 혹은 그 이상 매출 규모의 회사에 종사하는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지역 19 개국의 임원을 대상으로 함. 90%의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2%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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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샌드윅에 대해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은 전세계 81 개국, 126 개 지사를 둔 글로벌 최대 규모의 PR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웨버 샌드윅은 창의성, 전략, 분석, 제작, 디자인, 개발, 캠페인 실행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업무와 영향력은 2014 년과
2015 년 두 해 연속 애드 에이지(Ad Age) ‘A-List Agency’ 선정과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
‘2014 년 올해의 글로벌 홍보대행사’선정 결과로 이어졌다. 웨버 샌드윅과 스웨덴 자회사 프라임(Prime)은
2009 년 이래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에서 23 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2014 년 애드
에이지와 2013 년, 2014 년 PR 위크(PR Week)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best place to work)’ 리스트에 뽑힌
바 있다. 고유의 소셜, 디지털, 분석 기술을 통해, 웨버 샌드윅은 소비자 마케팅, 기업 명성 관리, 헬스케어,
기술, 대관 업무(public affairs), 금융 서비스, 기업 사회 공헌 활동, 금융 커뮤니케이션, 위기 관리 등의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웨버 샌드윅은 인터퍼블릭 그룹(Interpublic Group,
NYSE: IPG)내 속해 있다. 회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웨버 샌드윅
홈페이지(www.webershandwick.com)나 한국 지사 홈페이지(http://webershandwick.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C 리서치에 대해
KRC 리서치(KRC Research)는 시장 리서치 모든 영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히
소비자의 참여와 설득을 이끌어내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연구 분야에 특화돼 있다. 인터퍼블릭

7. 그룹(Interpublic Group, NYSE: IPG) 소속사인 KRC 리서치는 소규모 회사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다국적 기업의 영향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KRC 리서치는 지난 30 년 이상 기업, 정부, 비영리 단체 및
협력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정치 캠페인, 소비자 마케팅, 언론, 학계 출신의 시장 조사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는 KRC 리서치는 유연성, 실용성, 창조성, 전문성, 신속성을 갖춘 조직이며, 최신 리서치
도구와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결합해 왔다.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KRC 리서치
홈페이지(www.krcresearch.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