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셜네트워크
21512924 김대용
페이스북의 창시자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마크 주커버그의 관한 영화 ‘소셜네트워크’ 에선 페이스북
의 과거 모습과 있었던 일들에 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페이스북을 사용 했던 시기는
2012년경 이었습니다. 이 당시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했고 당시 한국에서 흥행했
던 ‘싸이월드’를 누르고 친구들과 SNS활동에 있어서 굉장히 심플하고 편리한 점이 신선하였습니다.
영화에서도 나오다시피 주커버그는 ‘Simple'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다른 것과 디자인을 꾸
미는 것에서 차별성을 둔 것이 아니라 그자체로 Simple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깔끔한 이
미지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초기 모습에 있어선 지금과 비교하면 굉장히 투박하
단 느낌을 주지만 “광고”가 없는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페이스북은 기존
틀이란 심플함은 유지하지만 많은 광고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초기의 목표였던 친구들
과의 소식과 친구들과의 소통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문제점을 잘 알고 있
었기에 알고리즘을 바꾸었습니다. 친구나 가족의 소식이 먼저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심
친구를 등록하게 되면 항상 알림이 옵니다. 그 덕분에 누구보다 빨리 관심친구의 소식을 알 수 있
습니다. 하지만 관심친구를 등록하지 않게 되면 그 친구에 대한 정보를 뉴스피드에 바로바로 볼 수
가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페이스북 개인 사용자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주위 친구들과 지인들을 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이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확연히 줄었습니
다. 그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많은 광고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 중 하나가 알고리즘
의 변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지 도달률을 줄여 버린 이유가 그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예전엔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기면 따른 친구들에게 공유가 되었는데 요즘엔 공유하기 버튼
을 누르지 않으면 다른 친구들에게 그 게시물이 도달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페이스북에선 그 이
유가 지인들의 소식을 더 많이 알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곤 하지만 아마도 광고수익을 올리기 위해
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게시물이 공유가 빠르게 되지 않으니 페이스북 자체에 있는 광
고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의 광고수익은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영화로 봤던 초기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물론 더 편리하기 더 많은 정보를 전
달하기 위해 알고리즘은 변화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느꼈던 점은 이제는 페이스북
이 초기 목표였던 친구들과의 소통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