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송파구의 특성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로 재정 자립도가 높고 재정규모도 3위로 크지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빈부의 계층갈등이 예상됨으로 주민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제공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지역이다.
3. 송파구의 인구는 2010년 12월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의 약 6%에 해당하는 685,279명으로 노원구 다음으로 2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성별 인구비율을 보면 송파구의 성별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 3% 높으며 세대당 인구수는 2.6명으로 핵가족화가 뚜렷함을 알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는 53,005명으로 고령화 비율은 7.73%이다.
4. 잠실지역의 지역적 특성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의 담당지역인 잠실본동, 2동, 3동, 7동의 면적은 5.21㎦로 송파구의 15.4%를 차지하고 있다.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잠실본동지역은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일대로 일반주거지역과 상업지역, 아파트 단지가 혼합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유흥가로 인해 유동인구가 많다. 최근 행정 간소화의 일환으로 6개동이4개동으로 통합되었다.
5. 관할지역인 본동과 나머지 2동, 3동, 7동의 소득 및 생활수준의 격차가 있고, 이로 인한 갈등 또한 예상됨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기반과 고학력층인 주민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사업의 다양성 및 전문성의 확보를 지속해야 한다.
6. 노인계층의 특성 현세대 노인들은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시기를 살아온 분들이며, 대부분은 일제의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온갖 탄압과 빈곤 속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1940년대에는 제2차 대전과 해방의 소용돌이에 시달리고, 1950년대에는 남ㆍ북이 갈라지는 민족상잔의 동란을 겪었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군사정권하에서의 남ㆍ북대립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도 가정을 지키고 국가사회의 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다가 은퇴한 분들이다.
7. 노인들은 평생동안 가족과 국가를 위해 온갖 노력을 해왔지만 자신들의 노후를 위하여서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했고, 은퇴후 국가나 회사의 연금혜택을 받는 노인도 별로 없다. 대부분 노인들은 아직도 가난과 질병, 역할상실과 고독감이라는 노고(老苦)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심신이 쇠약해지고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 자립생활이 어려워진다. 과거 노인들은 가정에서 자녀들의 부양을 받으며 살아왔으며, 전통적인 관습에서 노부모를 가정에서 부양하며 살았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이 늙었을 때 자녀들에게 의지하며 살겠다는 생각과 기대로 살아왔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생활환경 변화와 가족부양기능의 약화는 날로 증가하는 고령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점점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9. 노인문제의 개념 일반적으로 노인문제를 빈곤(貧困), 병고(病苦), 고독(孤獨), 무위(無爲) 등의 4고(四苦)로 표현하고, 때로는 빈곤, 병고, 고독의 3악(三惡)으로 말하기도 한다. 노인문제를 기능별로 분류하여 보면 경제적 빈곤문제, 신체적 건강문제, 사회참여 문제, 심리적 고독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0. 노인문제의 발생원인 경제적인 문제(빈곤의 문제) 의료보호 문제(질병치료 및 간병의 문제) 역할상실 문제 (여가선용 문제) 갈등 및 소외문제 (고독의 문제)
11. 노년기의 신체적 특징 사람이 한번 태어나면 성장하고 성숙기를 지나면 노화과정을 통하여 언젠가는 죽기 마련이다. 노화(老化)는 인간이 출생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신체내의 세포, 조직, 장기 등 생체 전반에 걸쳐 퇴화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 같은 변화는 신체의 골격, 피부와 지방조직, 근육, 신체연결조직, 그리고 신체의 각 내부기관 등에 변화를 가져온다.
12. 노인의 심리적 특징 미래보다는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에 잠기는 경향이 있다. 과거와 현재를 혼돈하며, 과거를 찬미하고 현재를 부정하며, 현재사회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절망에 대한 기사를 읽고 동조하며, 쉽게 노하고 감동하고 감상적이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적응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현실을 왜곡하는 경향이 있다. 형식을 좋아하고 가치관이 뚜렷하다.
13. 의심이 많고 주위 사람들의 말을 잘 믿지 않는다. 젊은이들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충고를 잘한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이해력이 늦으며 신경질적이다. 세세한 작은 일에 관심이 많고, 전에 없던 허영심도 나타난다. 쾌활이나 행복감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태도를 변경하고 변명하는 경향이 있다.
14. CT와 면담을 통한 관계형성 인사 관심집중(주목) 경청(호소내용, 욕구파악, 정서상태 파악, 수용, 공감 등) 상담목표 설정 (물질적 서비스, 정서적 지지, 문제해결 기술 제공 등) 문제해결 방법 논의: 내담자의 과거 시도해 본 방법, 지금 여기서 생각하고 있는 대안, 대안을 시도할 때 예상되는 장애물 등 질문 종결(내담자가 수행할 구체적인 실천사항 독려, 정서적지지 등)
15. 노인상담을 위환 사전지식 노화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변화 노화와 정신질환 및 가족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태도 노화가 가족의 역동에 미치는 영향 도움을 받는 것에 대한 노인의 태도 생활의 변화에 대한 적응방식의 다양성 노인과 가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이용 가능성 신체적, 사회적, 노화를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 성별, 인종, 문화, 경제상태, 민족, 성적 등에 따른 노화과정의 다양성 노인의 건강과 질병의 예방에 대한 개념
16. 전쟁, 가난 등의 경험이 노인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 노년기의 사랑, 친교 및 성 노인정책 및 서비스가 소수집단에 미치는 영향 노인정책 및 서비스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정책, 법규, 프로그램이 노인복지실천현장에 미치는 영향 노인과 성인장애인에 관한 관리보호 정책 건강, 정신건강, 장기요양보호관련 정책, 법규 및 프로그램 노인과 관련된 기본적인 약리학 및 약물 등의 상호작용
18. 노인 및 그 가족의 개별적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개별화 한다. 노인 자신의 성격이나 환경에 따라 문제의 양상이 다양하고 또한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개별적인 차이가 있음 노인을 중심으로 그의 욕구에 초점을 두고 상담과정을 이끌어 가되 노인의 특유한 문제가 자신의 성격적인 것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아니면 가족관계의 상호작용에 기인하는 것인지, 혹은 여러 기능의 상실로 인한 부적응에 있는지, 문제가 단순한 것인지, 복합적인 것인지명확한 판단이 필요.
19. 상담자는 편견이나 선입감이 배제되어야 하며 인간행동에 이해가 있어야 하고 노인의 언어ㆍ몸짓ㆍ손짓ㆍ표정까지 포함되어 정서의 무언 표현까지 파악하는 경청과 관찰의 자세와 앞을 관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노인을 불편한 장소에 나오게 한다거나, 아침 일찍ㆍ저녁 늦게 약속을 한다거나,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로 질문을 하는 것인 삼가며, 세심한 배려와 적절한 융통성이 필요하다. 비밀유지 = 노인 인권 존중, 신뢰감 발전
20. 노인들의 가족관계나 사회관계에서 잠재해 있는 부정적 감정을 의도적으로 표현하도록 하여 이를 긍정적 감정으로 전환계 한다. 의도적인 감정표현을 통해 그의 부정적 감정이 표현되도록 하되, 노인의 감정을 저지하거나 책망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들으며, 격려해야 한다. 노인은 전통적인 가치관이 몸에 배어 있어 변화되는 현대 가치관에 감정이 극도로 경색되어 있음으로 자기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1. 상담자의 역할 상담자는 노인이 마음 편히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상담자 자신의 긴장을 피해야 한다. 상담은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를 가져야 한다. 특히 노인에게 여유 없이 지나치게 조급해하는 것은 금물이다. 허용적 태도를 조성해서 중요한 요소를 표출토록 해야 한다. 비현실적 보장, 성급한 판단 등은 삼가야 한다. 즉 실현가능성이 없는 일을 보장한다거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해결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22. 노인의 사회심리적 특성에 따른 각각의 감정을 수용한다. 노인 수용의 장애요인 인간행동에 관한 불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을 때 상담자는 개인의 자기 확립이 되어 있지 않을 때 노인의 문제 해결보다는 안심만 시키는 행위는 거절을 의미 동의와 수용이 혼동되는 경우 노인에 대한 존경이 결여되는 경우
23. 노인의 사고와 감정에 결코 심판하지 않고 문제해결에 공동참여 할 수 있도록 한다. 노인 자신의 능력과 자원에 맞는 자유로운 의사를 존중하여 노인 자신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이르도록 한다. 인생에 있어서 죽음과 불안은 불가피한 것이므로 죽음과 불안에 대처하는 준비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