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그 신드롬이 온다. 경박한 말과 행동이 넘쳐나고, 말장난과 희화화가 만연하며, 디스전과 섹스코미디가 인기를 얻는, 작금의 우리 사회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로 ‘스웨그’만 한 것이 없다.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기까지 겸비한 스웨그는 SNS를 통한 자유분방한 소통이 넘치는 시대에, 때로 참기 어렵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회의 한 흐름이다. 문제는 일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던 스웨그한 현상들이 어느덧 한국 사회의 대세로 스멀스멀 퍼져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스웨그 문화는 진지함이나 엄숙함, 근엄함과는 담을 쌓고 무거운 주제일수록 우스꽝스럽게 희화화시켜 가볍게 날려버린다. 절대권력, 거대담론,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도 한낱 힙합의 노랫말로 전락해버린다. 2014년, '스웨그'한 대한민국을 전망해 보자.
만명의 사람들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는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것을 긍정의 태그라 칭하고, 이 단어들을 모아 '태그 클라우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한 조직과 참여 그룹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의 정체성은 어떤 것일까요? 긍정의 자기인식과 자문을 통해 우리의 행복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 지를 이번 강연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이 느끼시는 서울에서의 삶은 사실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구조’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축과 도시를 만들지만, 그 도시의 공간에 의해서 다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구조한 도시 공간을 통해 거꾸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경제, 기술,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서 우리 주변의 건축과 도시들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우리 주변의 공간은 보이지 않게 지금도 우리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시 공간이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런데 누가 그런 도시를 만듭니까? 바로 우리입니다. 여러분이 도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드는 도시가 향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만듭니다. 저는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구조가 갖는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소통(疏通), 변화해서는 안되는 소통(小桶) |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cbs15min
스마트 ICTs(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학적 생태계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3.0을 국정철학으로 하여 정부와 국민 간에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또한 소통을 통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국가신뢰, 시장의 투명성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본 강연에서는 15분간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소통(疏通)그러나 변화해서는 안되는 소통(小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제 유년 시절은 가난한 기억들뿐입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도 제가 18살 되던 해에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망, 저의 장애, 가난.. 저는 저를 둘러싼 환경들을 부정하고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현실은 똑같았습니다. 결국 저는 그저 더 불행하다는 생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저는 제 존재 자체를 인정하게 되는 아주 소중한 계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제 삶이 바뀌게 된 4가지 키워드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I Love myself, I am smile, I am beautiful, I am volunteer
만명의 사람들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긍정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단어는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것을 긍정의 태그라 칭하고, 이 단어들을 모아 '태그 클라우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한 조직과 참여 그룹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의 정체성은 어떤 것일까요? 긍정의 자기인식과 자문을 통해 우리의 행복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을 지를 이번 강연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이 느끼시는 서울에서의 삶은 사실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구조’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축과 도시를 만들지만, 그 도시의 공간에 의해서 다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구조한 도시 공간을 통해 거꾸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경제, 기술,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서 우리 주변의 건축과 도시들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우리 주변의 공간은 보이지 않게 지금도 우리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시 공간이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런데 누가 그런 도시를 만듭니까? 바로 우리입니다. 여러분이 도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드는 도시가 향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만듭니다. 저는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구조가 갖는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소통(疏通), 변화해서는 안되는 소통(小桶) | 이태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cbs15min
스마트 ICTs(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학적 생태계도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3.0을 국정철학으로 하여 정부와 국민 간에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제사회 또한 소통을 통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 국가신뢰, 시장의 투명성 그리고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본 강연에서는 15분간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소통(疏通)그러나 변화해서는 안되는 소통(小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제 유년 시절은 가난한 기억들뿐입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도 제가 18살 되던 해에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망, 저의 장애, 가난.. 저는 저를 둘러싼 환경들을 부정하고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없었습니다. 현실은 똑같았습니다. 결국 저는 그저 더 불행하다는 생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저는 제 존재 자체를 인정하게 되는 아주 소중한 계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와 다른 이들을 사랑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제 삶이 바뀌게 된 4가지 키워드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I Love myself, I am smile, I am beautiful, I am volunteer
How will service projects change in the future and what
must we do to keep pace with these changes? Learn why
future service projects must involve the members of the
benefiting community in both planning and implementation.
2014년 4월 16일(수)~18일(금)까지 진행 된 다음세대재단 제12회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의 강연 자료입니다.
- 사이트: http://itcanus.net/leadership
- 트위터: https://twitter.com/daumfoundation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aumfoundation
매거진의 옷을 입은 ‘밀레니얼 세대의 공익활동을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이하 ‘밀레니얼 프로젝트’)’의 결과 보고서이다. 밀레니얼 프로젝트는 동그라미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저티프로젝트가 진행하였으며, 1980년부터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연구의 대상이자 주축이 되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이끌었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우리는 개인 및 그룹 인터뷰, 워크숍, 온라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로 670여 명의 밀레니얼들 그리고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5명의 리더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사회적 이슈에 관심 두고 있으며 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이런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이다. 밀레니얼 프로젝트는 한 마디로, 밀레니얼에 대한, 밀레니얼을 위한, 밀레니얼에 의한 프로젝트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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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we do to keep pace with these changes? Learn why
future service projects must involve the members of the
benefiting community in both planning and implementation.
2014년 4월 16일(수)~18일(금)까지 진행 된 다음세대재단 제12회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의 강연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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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의 옷을 입은 ‘밀레니얼 세대의 공익활동을 이해하고 촉진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이하 ‘밀레니얼 프로젝트’)’의 결과 보고서이다. 밀레니얼 프로젝트는 동그라미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저티프로젝트가 진행하였으며, 1980년부터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연구의 대상이자 주축이 되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이끌었다.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우리는 개인 및 그룹 인터뷰, 워크숍, 온라인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로 670여 명의 밀레니얼들 그리고 밀레니얼과 함께 일하는 5명의 리더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사회적 이슈에 관심 두고 있으며 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이런 활동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이다. 밀레니얼 프로젝트는 한 마디로, 밀레니얼에 대한, 밀레니얼을 위한, 밀레니얼에 의한 프로젝트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던 도전의 길을 나누려 합니다. 도전의 사전적 의미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입니다. 도전하면 안전하지 않은 걸까요? 오히려 편안함에 안주하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 삶을 특별하게 바꿔 줄 ‘안전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응급환자 중 많은 경우 병원에 오기까지 길게는 수시간이나 걸립니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환자는 매년 10만여 명인데 그중 35%,10명 중 3명은 살 수 있었던 환자로 파악됩니다. 구급 전문 헬기나 구급차에서부터 외상외과 전문의가 함께 해 골든아워 안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생명입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절망하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걱정 중 단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걱정, 바로 근로 안전에 대한 걱정입니다. 안전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로 그 누구도 일하다 건강을 잃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안전을 먼저 채워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인생 100세 시대,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합니다.
하프타임은 스포츠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작전타임을 말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의 삶, 숨이 찰수록 잠시 멈춰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후반전을 위한 작전타임, 필요하지 않으세요?
성매매, 얽힌 매듭을 푸는 법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cbs15min
성매매가 행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이해관계로 견고하게 얽혀있는 매듭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꼬인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성매매/성산업은 이미 불평등한, 여성 억압적 사회의 구조적 폭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욕구와 수요를 차단하고, 이해관계 주체들의 연대를 해체해야 합니다.
성매매를 없애는 것이 성평등의 시작이고, 성평등의 완성이 민주주의의 완성입니다.
성적욕구를 표현하는 서로 좋은 방법 | 양동옥 2017 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수상자, 심리학 박사cbs15min
상대방의 성적 욕구의 표현, 그 표현과 의미의 차이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같은 단어로 표현했지만 남성과 여성의 심리는 그 의미를 천지차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남성의 생각으로 여성의 표현을 해석하거나, 여성의 생각으로 남성의 표현에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녀 상호 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경제가 우리 사회의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 저학력 계층, 사회적 약자 등 국가가 모든 것을 돌봐주고, 대기업에서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이때, 사회적 경제가 해법을 줍니다.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 그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일하는 재미, 같이 지내는 재미를 회복시킬 때 우리 사회는 좀 더 인간다워지는 비폭력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혐오표현은 막연히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과는 구분되는 일종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혐오표현을 코너에 몰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혐오표현에 맞서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수치스러울 것이다”라는 우리의 생각.
피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어도 우리의 ‘수치스러운’ 선입견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들이 목숨을 끊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잘못된 인식이라면, 우리의 변화된 인식으로 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관심은 어떻게 혐오와 폭력이 되는가? | 은유 작가,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cbs15min
우리가 누굴 미워하지 않아도, 남의 삶에 무관심하면 기존에 내가 알던 것으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그 편견이 굳어지게되면, 혐오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바로 폭력입니다.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합니다. 타인에 생각과 감정을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보이는 대로 보지 말고, 아는 대로 믿지 마라 | 강종원 (주)나노미래생활 대표cbs15min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기존 소재로 불가능한 기술을 나노소재와 나노기술이 해결한 결과물을 많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 나노의 가능성은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새로운 것들을 의심하고 시도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얻으며 발전한다면 우리는 거대한 파급력의 나노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플랫폼이고, 생태계이며, 새로운 기회입니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고민,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떤 관계에 놓일까요?
이제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물질적 기반으로 보는 것에서부터 벗어나, 하나의 행위자로 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격성의 관점에서, 행위의 도덕적 관점,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노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현미경과 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면 그 안에 작지만 큰 아름다움이 존재합니다. 이 작은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가져다줍니다. 나노의 크기가 아니어도 그 속에서 수많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 속에 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나노 = 작다’ 이것이 나노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질을 나노 크기로 자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성질을 갖게 됩니다. 작아짐으로써 나타나는 표면적이 변하고, 물성이 달라지는 것을 아는 것이 나노기술의 본질입니다. 나노기술의 본질을 알면 미래를 더 크게 열어 갈 수 있습니다.
14. 응사의 방송사고가 의미하는 것
vs.
“나도 엔지니어 출신이라 최첨단기술을 좋아하지만,
소비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기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회장)
--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15. 트렌드 연구 since 2007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
GOLDEN PIGS
MICKEY MOUSE
BIG CASHCOW
TIGEROMICS
TWO RABBITS
DRAGONBALL
COBRATWIST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16. 2014년은?
∙ 2014년 한국 경제는 2013년과 비슷하거나 미세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
3.7% 3%
IMF 2013.10기준
중반
2.6~2.8%
소폭상승
국내민간기업
한국의 2014 경제 성장률
미세개선
전년대비상승
국내경기
물가상승률
실업률
기관
한국개발 연구원
한국금융
연구원
LG경제
연구원
현대경제
연구원
OECD
IMF
무디스
골드만
삭스
BoA
메릴린치
경제성장률(%)
3.8
3.6
4.0
3.6
3.4
4.0
3.7
3.6
3.7
4.0
원/달러 환율(원)
-
-
1,074
1,060
1,074
민간소비지출(%)
3.3
3.4
3.2
2.8
2.5
스위스
연방은행(UBS)
도이치
방크
모건
스탠리
노무라
소비자물가(%)
2.5
2.6
2.4
2.5
2.6
3.0
3.9
3.5
4.0
실업률(%)
3.0
3.2
3.1
3.1
3.1
경상수지(억 달러)
450
307
529
437
495
무역수지
수출증가율(%)
수입증가율(%)
7.2
8.6
5.7
9.5
5.1
6.9
8.4
5.5
12.6
6.7
금리(%)
--
한국은행
-
-
3.1
4.2
3.6
(국고채 수익률)
(회사채 수익률)
(회사채 수익률)
국제기구 및 투자은행별
201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한국은행 및 국내연구소의 2014년 경제전망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18. Dear, got swag?
스웨그 신드롬이 온다.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기를 겸비한 스웨그는 사회의 한 흐름이다.
‘쿨’, ‘폼’,
‘간지’, ‘그루브’
SWAG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멋지다”, “뻐긴다” 의미
정형화되지 않은 자기 고유의 멋과 느낌을 표현하는 현상
스웨그의 요소
1. 자기모순이 있을지언정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 멋:
: 자신감을 담보로 한 자기만족, 자아도취
2. 본능적인 자유로움
3. 기성의 것과의 선긋기
스웨그의 사례
1. 가벼움 :
“floating” (ex/rate, int/rate, stock, city…)
중요이슈의 경박화, 네이밍 마케팅, 게임화현상
수많은 ‘air’ 상품들
2. 사회의 게임화 현상
3. 페이크 상품들: 명품보다는 뻐길 수 있는 ‘스타일’
4. 거침없는 비방 : SNL KOREA, 신동엽의 색드립, 스텐드업 코미디 등
시사점
1. 자기 만족과 생활의 혁신을 즐기기 위한 스웨깅이 세대간의 벽을 넘어
퍼져가고 있음에 주목
2. 조직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리포지셔닝
3. 가벼움의 철학과 미학에 대한 고민
--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19. A nswer is in your body
만지고, 느끼고, 움직이고 싶은 열망이 관찰된다.
만들고 춤추고 달리는 등 신체의 움직임으로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건강한 노동의 가치를 추구한다.
몸
몸이 달리면, 상념은 멈춘다.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 작은 공방, 도심 속 텃밭, 목공/공예 열풍
정신
형이상학적 영역
몸
물리적 영역
상호보완의 관계
춤바람
: ‘춤’추는 광고들. 댄싱 프로그램의 인기
‘Tanha’ (Dance의 어원) - 생명, 욕망의 의미
신노동계층, ‘브라운 칼라’가 온다
브라운칼라
블루칼라의 노동과 화이트 칼라의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군
왜, 몸으로 돌아 갔을까?
•‘Labor Therapy’
•현대인들이 복잡한 도시의 삶을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기에 시원에 대한
욕망을 몸을 통해 충족시키는 것으로 해석.
•인공적이고, 사회적인 제약으로 부터 자유롭고 싶은 현대인의 욕망.
•스포츠의 해 2014에 불어올 참여형 스포츠 바람
--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0. R ead between the “ultra-niches”
니치에서 초니치로, 틈새시장이 더 세분화된다. 소수의 고객을 존중하며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니치(틈새)’에서 한단계 더 들어가 초정밀한 소비자 욕구에 맞추어져 극세분화 된 시장.
초니치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배경:경제불황) 소비자들에 의해 잘게 쪼개지고 부스러져 생겨나는 매우 작고 협소하지만 명확하고 특출한 시장가능성 의미
내수 시장이 아닌, ‘세계 시장의 초니치’
시장의 국경이 무너지고 경쟁이 치열해진다.
빅데이터 등 세분화된 시장분석이 가능해진다.
초니치의 시장 접근 전략
1. 현미경으로 보기: 존재하는 니즈를 쪼개라
자동차등급의 세분화, 마이버락오바마닷컴 등
원투원 마케팅, 관계 마케팅, 빅데이터분석 등
2. 망원경으로 보기: 멀리있던 니즈를 당겨라
시야에서 벗어난 소비자의 니즈로 한 때는 뜨거웠지만 포화되거나 사
양화되면서 멀어진 니즈를 다시 당겨볼 수 있게 해주는 것.
줌인 마케팅 (아기용 선풍기, 군인용 화장품)
3. 만화경으로 보기: 새로운 니즈로 변형시켜라
소비자니즈에 대한 역발상과 재발견을 통해 초니치시장을 새롭게 창출
하려는 전략 (튜닝, 슈샤이너, 디지털장의사 등)
시사점
• 마이크로 리스닝의 필요성과 고객과의 개별적 관계형성
• 신뢰의 중요성: 마켓셰어에서 고객셰어로의 변화
• 서비스 디자인의 중요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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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1. K iddie 40s
신세대 중년남성들이 온다. 탈권위적 사회와 해외문화를 경험한 새로운 40대는 소년 같은 감성을 지닌 '어른아이'들이다.
미용,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의 주역으로, 가정과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이들은 시장의 핵심 계층이 될 것이다.
F세대
'어른아이' 40대
사회적으로 ‘잊혀졌으며’(forgotten), 여전히 ‘흔들리고’(fragile) , ‘놀이와 재
미‘(fun)를 추구하는 ’영원한 피터팬‘(forever Peter Pan)
• 그 동안 표출하지 못한 욕망과 본능을 소년의 감성으로 분출하고 있는 ‘어른아이’.
• 삶을 즐길 줄 알지만 합리적이며, 과시보다는 개성을 추구할 줄 아는 74-66년생.
‘놀이 본능’, 일어나다
• 8비트 개인용 컴퓨터로 게임을 시작했던 최초의 세대.
• 스포츠 영역- 우리동네 예체능, 키덜트,
‘미적 본능’, 깨어나다
• 그루밍시장의 확산, 젠더리스룩의 변화
• 미용 관리숍과 복장 문화 변화 등
‘소비 본능’, 살아나다
• 백화점의 변화: 롯데백화점의 ‘아카이브’․현대백화점의 ‘로열마일’․갤러리아백화점의
‘지스트릿 494 옴므’ 등
• 호텔업계의 남성 전용 쇼핑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
• 남성 전용의 노래 교실과 미용실 등
‘문화 본능’, 이끌다
• 새로운 시대의 문화세례를 받은 세대, K-Pop의 숨겨진 팬, 삼촌팬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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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는 ‘가족’과 ‘자아’
• ‘세대효과’와 함께 ‘코호트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 아이처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변화하는 자신의 일상을 두리번거리는 40대
어른아이들의 시선을 주목하라.
*코호트(cohort): 특정의 경험(특히 연령)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합체)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2. Hybrid Patchworks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기존 제품과 서비스의 배치를 달리하거나, 다양한 산업을 결합하거나, 영역의 특성을 교
배하는 다양하고 '하이브리드'한 조합을 통해, 패치워크는 정체되는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패치워크=포괄적 의미의 산업간 교차 콜라보레이션
패치워크
각양각생의 헝겊 조각을 잇댄 세공, 혹은 쓰다 남은 자투리들을 이어 붙이는 것
구분
정의
유사개념
병
렬
형
제품이나 서비스에 변화를
주지않은 채, 함께 ‘배치’해
협업을 시도함
크로스오버,
믹스매치
결
합
형
두 개의 산업을 ‘결합’해
1개 제품·서비스를 만들되,
각자의 특성을 그대로 보존함
컨버전스
교
배
형
두 개의 산업을 ‘교배’해
신기한 잡종 제품을 탄생시킴
하이브리드
예시
시사점
(동종) 외식+농산물구매,
응용력 요구,
제조사유통사마일리지적립
‘유통’의 변수
(이종)커피숍+자동차/가방판매, 자동
차안 콜라전시
(동종)개그맨+가수, 아나운서+텔런트,
문화,예술,콘텐츠 산
스포츠/다큐+예능,
업의 부상 예상
(이종) 럭셔리+전자업, 디자이너+식품
업, 콘텐츠+제조업
(동종)믹싱주, 커피맥주,
사고의 유연함
쥬라기핏
필요
(이종)의류앨범, 지역아이돌
패치워크의 이유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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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성
한정된 자원내에서 새로움의 창조
각자가 핵심자원/역량에 집중
변화된 소비자의 욕구: 편집욕구
‘가치’가 서로 뒤섞이는 현상: 칩시크, 맥럭셔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3. O rganize your platform
‘판'이 벌어진다. 아이디어, 상품, 기술, 사람이 한 데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낸 판1.0 시대에서 최적화
된 비즈니스 생태계가 활성화된 것을 판2.0 시대로!
'판
혼자 다 하려하지 말고, ‘판’을 펼쳐라.
그러면 사람들이 몰려와 알아서 다 해결해줄 것이다.
판이 움직인다는 것은 판 안으로 더 많은 정보가 결집될수록 판이 원래의 모습을 고수하지 않
고 스스로 모습을 변형한다는 의미
‘판1.0’, 모이면 힘이 되는 판의 위력
1.
2.
3.
4.
스마트 폰의 ‘런처’ 프로그램. 쇼핑몰 변화: 검색쇼핑 à 전시쇼핑(구매형태)
아이디어를 한곳으로! 삼성’창의개발연구소’, LG ‘오아시스캠프’, SK플래닛‘플래닛’ 등
웹기반 디지털 제조업체_클라우드 공장포토코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을 한 곳으로 ‘결집’하기도 à 소셜라이브마케팅(social live
marketing): 삼성전자‘갤럭시S4' 출시, 네이버뮤직은 ’음악감상회라이브(live)’
‘판2.0’, 자생적으로 진화해나가는 판
• 2012년, 트위터의 공동창업자 에반 윌리엄스(Even Williams)는 ‘미디움(Medium)' 서비스 런
칭 =거대 신문사+일반 블로거
• 소셜 다이닝, 소셜 파티, ‘사회적 기업가 포럼’ 등
• 현대카드: ‘Make your rule’, ‘지금, 나는 OO하러 가는 길’ 등
• 솔로대첩,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새미프), 협동조합(룰루랄라 예술 협동조합, 씨네쿱, 착
한엄마 프로젝트) 등
• 왓챠, 핀터레스트, 아이튠즈 라디오, 소셜금융플랫폼 렌도 등
•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야.
시사점
판이 생성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자율적 참여’와 ‘창의적 변용가능성’ 유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지속적으로 판의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판의 ‘부가가치’에 대한 깊은 고민 또한 선행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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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4. Reboot everything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라.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시간의 재해석,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의 재해석, 역설적 가
치가 혼재하는 사고의 재해석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실마리가 돼줄 수 있을 것이다.
해석의 재해석
Reboot:
기존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만 다시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꾸며내는 것
왜, 재해석하는가?
세상에 없던 것을 발명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새로움의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
시간의 재해석,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 변수의 재설정
: 응답하라 1997, 신화의 11집,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불후의 명곡 등
: 아날로그 디자인의 첨단 제품들
: 먹거리 복고_크리미, 깨봉, 두부감빠, 옛날 빙수 등
용도의 재해석, 용도는 새로움을 입는다.
새로운 ‘기능’이나 ‘목적’을 부여 함으로써 기존 정보와 다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
필요에 따라 제품의 본래 용도에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 비아그라, 터치포굿, 미디어 파사드, 업사이클링, 숨어숨어집, 카페형거실 등
사고의 재해석, 고정관념은 뒤집히기 마련이다.
: 건강패스트푸드, K팝 홀로그램, 후불제 지불방식, 백화점의 나이트 폴리마켓 등
시사점
시간의 재해석 : 새로운 해석을 더한 과거의 향수. 해당 브랜드의 가장 고유한
특성을 현대식으로 적절하게 변화시키면서 적응해온 결과란 점
용도의 재해석 : 소비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사용 용도를 상상할 수 있도록
여백을 남겨두는 것도 중요
사고의 재해석 :상품개발에서 창의적 역발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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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5. Surprise me, guys!
실현 가능한, 우연인 듯 하지만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는, ‘예정된 우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작위한 상황과 우연한 즐거움은 소비자에게 짜릿함을 제공한다.
예정된 우연
소비자들이 일상의 반복 속에서 일탈을 꿈꾸며 우연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회적 현상을 의미
à 때로는 기대가 경험보다 즐겁다
뜻밖의 상황이 제공하는 긴장과 스릴로부터 소비의 즐거움을 찾고 우연의 짜릿함을 경험하길 원한다
Social Curation Subscription Services:
전문적 안목, 의사결정비용의 감소, 그리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기대감!
예정된 우연을 만드는 기술
1. 중박 이상의 안전마진을 보장하라.
: 애플의 럭키백 행사,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패밀리 세일 등
2. 기습적으로 프로포즈하라. (래디컬 마케팅)
: 액시덴털 테스트 드라이브, 와퍼 에이스, 워프 등
3. 감성적 충동을 자극하라.
: 상대의 마음을 흔들어 감성적으로 충동을 자극하는 것
: KLM 트위터하는 남성의 메시지 확인후, 상비약과 근육통 이완제
전달 등 SNS를 활용하는 기업들
시사점
“안전마진이 확보된 상품에 긴장감과 짜릿함,
그리고 감동을 더해 탄탄한 시나리오를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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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6. Eyes on you, Eyes on me
감시의 시대. ‘빅브라더’(Big Brother)에서 ‘스몰브라더스’(small brothers)까지.
정보기술의 편리함, 그 반대편에 정보노출이라는 다른 면이 존재한다.
관음시대,'스몰 브라더스’의 역습
빅브라더’(Big Brother)에서 ‘스몰브라더스’(small brothers)로
스몰브라더스
다수의 작은 감시자들, PGA룰을 바꾼 카우치 룰러(couch ruler)
노출을 즐기는 사람들
미니홈피, 페이스북, 블로그, SNS…
: 쉽게 매체의 주인공이 되고 다른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는 시대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 ‘갑’이 되지 못한 비애:
파편화되고 해체되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구축하고 싶은 심리
• 디지털 인정투장: ‘인정투쟁’개인의 사적인 글 속에는 온통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승인을 받고 싶은 욕망
•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기술적 발달
관음의 증상
1. 도시의 자극을 엿보다
: 노천카페, 대중문화, 아파트의 어느 집에 대한 시선, 대형매장의 시선
2. 타인의 일상을 들춰보다
: 방송프로그램의 리얼리티, 일밤-진짜사나이, 심장이 뛴다, 이상무 등
3. 떠도는 소문을 훔쳐보다_찌라시
시사점
검증된 사람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피로감 없이 인간적인 정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
구는 끼리끼리 정서와 결합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전망
잊혀질 권리의 보편화, 폐쇄형 SNS-카카오그룸, 네이버밴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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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7. Say it straight
변화구보다 직구를 선택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대놓고 말하고, 쉽게 말하고, 낱낱이 공개하는 직설화법의 시대가
온다.수평적 소통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들, 어떻게 하면 솔직하면서도 호감 가는 소통을 할 수 있을까.
직구로 말해요
직설화법이 문화적 코드로 나아가고 있는 사회적 현상. ‘수평적 소통’
직구한방, 통쾌함과 불편함의 줄타기
: 속시원함과 청량감, 강한 신뢰와 확신제공
: 직관적이고, 단순한 매력
직구의 유형
1. 공감형 직구 - “쉽게 말해요”
메시지를 최대한 쉽고 직설적으로 전달해 즉각적인 공감을 얻어내려는 언어적 표현
: 크레용팝, 하상욱 시인, ‘진한두유 컴은콩 식빵’, ‘부드러운 예산사과 통밀브레드’, ‘우리땅 미숫가루 크림빵’ ,
: 펫네임 브랜딩: 갈색병 등
2. 비방형 직구 - “대놓고 말해요”
: 힙합 디스전, 비교 마케팅, 비교 광고,
3. 폭로형 직구 - “낱낱이 말해요”
수평적 소통을 위해 권력자의 횡포나 부당함을 낱낱이 공개하는 사회적 현상을 의미
: 그것이 알고 싶다_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사법연수원 불륜사건 등
: 우리 사회의 ‘정의 실현’방식을 바꾸고 있다.
시사점
1. 공감형 직구: 허세와 거품 빼고, 진솔함, 편암함. 제품의 속성 그대로 솔직하게 전달.
2. 비방형 직구: 비교는 가장 강력한 설득수단이지만, 호감을 유지하는 비교로.
3. 폭로형 직구: 마녀사냥 경계, 목적과 방법의 균형. 폭로의 목적이 피해자에 대한
정의구현에 있더라도 가해자 역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줘야 하는
한 사람이라는 점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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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
28. 2014
D
A
R
K
H
O
R
S
E
S
ear,
got swag?
nswer is in your
body
ead between the
ultra-niches.“
iddie 40s
ybrid
Patchworks
rganize your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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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urprise me,
guys!
yes on you,
Eyes on me
ay it straight
DARK HORSES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과를 기대하며”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스웨그 신드롬이 온다. 가벼움, 여유와 멋, 약간의 허세와 치기를 겸비한 스웨그는 SNS를 통한 자유분방한 소
통이 넘쳐나는 시대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사회의 한 흐름이다.
몸이 답이다
만지고, 느끼고, 움직이고 싶은 열망이 관찰된다. 현대사회의 육체적 무력감 속에서, 만들고 춤추고 달리는 등
신체의 움직임으로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무기력한 일상을 스스로 박차고 나와
건강한 노동의 가치를 추구한다.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어른아이' 40대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판'을 펼쳐라
해석의 재해석
예정된 우연
관음시대,
'스몰 브라더스'의 역습
직구로 말해요
(馬)의
말
러움
고급스
동성,
혜, 기
지
넘는
뛰어
상을
예
’ 같은
크호스
‘다
년!
2014
리의
승
니치에서 초니치로, 틈새시장이 더 세분화된다. 소수의 고객을 존중하며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꼭 필요한 것
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의 니즈를 초정밀하게 읽기 위한 우리에게 틈새의 틈새를 찾아내는 작업이 더
욱 절실해질 것이다.
신세대 중년남성들이 온다. 탈권위적 사회와 해외문화를 경험한 새로운 40대는 소년 같은 감성을 지닌 '어른
아이'들이다. 미용, 여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소비의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보다 가정과 자아를
중요시 하는 이들은 시장의 핵심 계층이 될 것이다.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패치워크는 영리한 전략이 될 것으로 기존 제품과 서비스의 배치를 달리하
거나, 다양한 산업을 결합하거나, 영역의 특성을 교배하는 다양하고 '하이브리드'한 조합을 통해, 패치워크는
정체되는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
‘판'이 벌어진다. 아이디어, 상품, 기술, 사람이 한 데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낸 판1.0 시대에서
최적화된 비즈니스 생태계가 활성화된 판2.0 시대로!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위력을 과시하는 판의 경제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성하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라.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시간의 재해석,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의
재해석, 역설적 가치가 혼재하는 사고의 재해석은 기업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각종 사회문제를 해
결하는 데 실마리가 돼줄 수 있을 것이다..
실현 가능한, 우연인 듯 하지만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는, ‘예정된 우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작위한 상황과 우연한 즐거움은 소비자에게 짜릿함을 제공한다. 중박 이상의 안전마진이 확보된 스릴은 특
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감시의 시대. ‘빅브라더’(Big Brother)에서 ‘스몰브라더스’(small brothers)까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의 조화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하게 될 기술과 ‘드러냄’과 ‘감춤’의 저울질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현대인의
욕망이 2014년 어떻게 소통하게 될 것인지 주목해야 한다.
대놓고 말하고, 쉽게 말하고, 낱낱이 공개하는 직설화법의 시대가 온다. 수평적 소통을 추구하고 싶은 사람들
이 늘어나 직구가 난무하는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솔직하면서도 호감 가는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필요
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