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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THE
WALL”
올드스쿨이 스케이트보드화라고??
평소에 반스를 즐겨 신는 사람이라고 나를 형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가지고 있는 반스 신발만 해도
4켤레가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정말, 정말, 정말 내가 신고 있는 반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올드스쿨이 스케이트 보드화에서 출발한 줄은 몰
랐다.
처음에는 많이 놀랐고 새로웠지만, 생각해보니 여러 반스
매장을 갈 때마다 인테리어에 스케이트 보드가 빠지지 않
았었는지,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소품
으로 걸려 있었는지.. 그제서야 알았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본 결과, 아는 분들도 계셨지만,
나처럼 그날 처음 듣고 놀라는 분들도 꽤 있었다.
반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발 브랜드이다.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은 반스 특유의 찰진 밑창과
튼튼함을 좋아하여 많이 구입을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들의 구애는 이어지고 있다.
반스 또한, 액션 스포츠들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를 지닌 새로운 컬렉션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며, 액션 스포츠 자체를 알리고
선수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Skateboarding이란
“ 특별히 설계하거나, 또는 즉석으로 만드는 표면에서
하강, 회전 묘기를 하는 스포츠.”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여 유행하였고,
1974년 무렵부터는 더 빠르고 더 잘 움직이는 폴리우레탄 바퀴의 개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후, 199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유선채널인 ESPN 방송 및 대회로 전 세계로 알려졌다,
스케이트보딩의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미국에서는 급회전과 묘기를 위한
급경사지 및 돌출지역이 있는 스케이트보드 공원들이 세워졌다.
한국에는 1970년대 후반 몇몇 유학생이 국내로 가지고 들어와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는 미국과 다르게 언덕을 그냥 내려오면서 단지 스릴을 즐기는 정도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발전된 기술과 마니아들에 의해 다양하게 변형되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주로 서울의 대학로에서 많이 유행하였고, 이 시점에 점프대를 이용한 고난도
기술을 뽐내는 사람들도 잇따라 등장하였다.
대학로의 주말 개방의 폐쇄는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Street skateboard) 방아쇠가 되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스포츠 백과, [스케이트 보드]
참고: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 스포츠와 게임, [스케이트 보딩]
나와 반스
엄마의 선물
나와 반스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서 유학을 간 나는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이 주로 반스나 탐스와
같은 신발 브랜드를 신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런
브랜드를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한국에서는 다른 브랜드들이 유행이었기 때
문에 굉장히 생소하였다.
그렇다고 친구들이 부러워서 엄마에게 조르지도 않았다. 그냥 반스라는 브랜
드에 대해 지식과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마침 내 14번째 생일이던 해에 엄마가 선물로 반스 신발을 사주셨다.
처음에는 신고 다녔던 신발들과는 다르게 무게감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밑창
이 딱딱한 반스 올드스쿨이 신기하면서도 불편하였다.
하지만 신어보니 나에게 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릴 적의 나는 신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다. 발이 작고
폭이 좁아서 맞는 신발도 신다 보면 늘어나서 헐렁거리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신발을 신고 걷는다기 보다는 신발을 질질 끌고 다녔
던 것 같다.
그래서 어릴 적에는 신발을 자주자주 바꿨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반스를 신
게 된 후론, 무게감과 두껍고 튼튼한 밑창 덕분에 신발을 오래오래 신을 수가
있었고, 질질 끌면서 걷는 습관도 고칠 수가 있게 되었다.
그후, 나는 반스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도 4켤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INDEX
-Trace: Brand History, Logo, Slogan&Mantra
-Place: Stores, Showrooms
-Case: Products, Sports Marketing, Campaigns, CSR
-Course: Interview, Analysis, Problems, Suggestions
TRACE: Brand History1966
1976,1977
1987
1997,1998
2004
1995
2000
2017
1978
2010
2011
2014
VANS 오픈
(어센틱) #44모델과
House of Vans 이름 등장
VANS #95모델 (Era)과
“Off the Wall” 로고 등장
70년 대 말까지 70여 개의
점포 오픈
VANS #38 (Sk8-HI) 모델 등장,
스케아트보드화의 기능 제고
VANS가 <Wraped Tour>
콘서트 후원 및 지배 지분 구입
VANS를 괴롭혔던
1200만불의 빛 청산
VANS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가
ESPN을 통해 방송,
반스 스케이트 파크 오픈,
다니엘 프랑크 반스의 스노보드
부츠 신고 동계 올림픽 은메달
VANS가 <Forbes>를 통해
2000년 최고의 소기업 선정
House of VANS 오픈
반스 커스텀 컬쳐에 326개 학교 참여
미국 고등 미술 프로그램에
$375,000 이상 기부
서울 압구정 스토어 오픈
VANS Custom 런칭
반스 와프드 투어 50만 명 돌파
VANS 최초의 서핑 필름
<Get N-Classic> vol.1 발표
TRACE: Brand Logo
브랜드 요소 평가
브랜드 네임,URL
기억용의성
유의미성
전이성
적용성
호감성
법적 보호성
브랜드 네임, URL
VANS는 발음하기가 쉽고 짧은 영어 단어이기 때문에 기억이 용의하나,
사실 창립자의 이름에서 차용된 것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어디에나 적용이 가능하고, 이름이라서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적다. 물론 법적 보호성도 높다.
브랜드 로고
VANS의 로고의 스타일은 한정적이나,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다른 버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가 간단하고 심플하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스
케이트보드와 같은 그림들을 활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반
스 로고를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스케이트 보드를 떠올릴 수가 있다. 또한
그림을 이용한 로고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
브랜드 로고
기억용의성
유의미성
전이성
적용성
호감성
법적 보호성
TRACE: Brand Slogan&Mantra
OFF THE WALL
반스의 슬로건인 “OFF THE WALL”은 창조적인 자기 표현을
의미하는 문구이다.
제일 처음 이 문구를 사용한 사람은 스케이트 보더였다.
문구의 탄생 비화는 이러하다:
어느 날, 스케이트 보더인 Tony Alva는 또 다른 스케이트 보더 Stacy Peralta와
함께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반스 매장에서 지난번 토니가 빈 수영장에서 스케이트
보딩 중에 그와 그의 보드가 날라갔던 일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마침, 또 다른 유명한 스케이트 보더 Skip Engblom가 이 일화를 듣고
토니에게 건 낸 말이 바로 “OFF THE WALL”이었다.
그 후, 반스는 이 문구를 자신들의 제품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곧 이는 반스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것이자 다른 제품과 구별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반스는 OFF THE WALL의 문구와 함께,
예술, 음악, 액션 스포츠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반스는 비단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제품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PLACE: Apgujeong
압구정 로데오,
다양한 매장들이 즐비 한 이곳에
반스의 메인 스토어가 있다.
Location: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50길 17
Tel:
02-512-1578
이미지 출처: 반스 홈페이지
PLACE: Apgujeong
반스 외에도 이곳은 쟁쟁한 스포츠웨어 매장들이
줄줄이 들어섰다.
소비자들은 스포츠웨어 제품들을 구매할 때,
로데오 거리에 오면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겠지만..
반스나 다른 브랜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러한 지리적
환경이 퍽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
아니, 좋은 점보다는 힘든 점이 더 많을 것 같다.
타 브랜드의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며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경쟁은 과열되있고 그에 발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세일,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
퓨마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NBA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매장 입구
반스 압구정 스토어의 매장 입구에는 신제품인
<Classic Lite Pop>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신발이 돋보이게 전시하기 위하여 심플하지만 동시에
독특한 텍스쳐의 배경을 함께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과하지 않은 독특함”, 또는 “단조롭지 않은 심플함"이
매장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VANS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반스 압구정 스토어의 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브랜드 개성을 잘 살린 느낌이었다.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허용된 사진을 사용하였지만,
현재 스토어 내부의 인테리어와 동일하다.
가구들은 주로 원목이나 스틸 형태로 된 것들로 배치하여 통일감을 주었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또한, 제품의 배치에도 꽤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띄었다.
신제품들은 눈에 제일 잘 뛰는 정중앙에 위치해있고, 아이코닉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보다는 뒤에
배치하되, 받침대를 소품으로 이용하여 찾기 쉽게 진열하였다.
또한, 일반 제품 외에 액션 스포츠용 제품들은 연관된 사진과 함께 진열이
되어 있는데 사진들이 예술적이라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큰 창문과 조명 또한 반스의 매장 분위기를 구성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연광과 원목의 가구가 어우러저 아늑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였고, 누르스름한 빛이 나오는 조명을 활용하여 제품들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하였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압구정 VANS
CASE: Products
출처: Vans 홈페이지
Vans Authentic #44의 제작 과정
Vans Authentic #44
출
처
:
구
글
이
미
지
검
색
,
VANSAuthentic44
1966년, 지금의 Authentic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Style #44 “모델이 탄생하였고, 네이비 블루, 화이트, 그린
그리고 레드의 4가지 컬러로 처음 선보여졌다.
어센틱은 1960년대 당시 유행하던 옥스포드 형태 (Circular
Vamp Oxford) 의 덱(deck)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와플모양고무아웃솔, 직접촬영
CASE: Products
와플 모양 고무 아웃솔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되는 요소이다.
또한, 이는 반스 스니커즈들을 상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와플 모양의 밑창으로 반스의 신발은 더욱 강한 마찰력을 끌어낼
수가 있다. 이 점 덕분에 반스는 많은 스케이트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글 이미지 검색, 와플
CASE: Products
로우-탑 레이스-업 형태를 갖춘 심플한 실루엣의 어센틱은
네이비 블루, 화이트, 그린 그리고 레드까지
빈티지한 컬러웨이로 처음 선보여졌고,
견고한 캔버스 소재, 금속 아일릿, 플래그 라벨과 함께
Vans의 상징과도 같은 Wafflesole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었다.
두 겹의 캔버스 원단과 뒤 축에 네 개의 박음질 그리고 와플 모양 고무 아웃솔 덕분에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갖춘 어센틱은 1970년대 로컬 스케이터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캘리포니아 Dogtown를 군림하던 스케이트보드 팀 ‘Zephyr’가 그들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수
단으로 청바지에 네이비 어센틱을 단체로 착용하면서 어센틱은 세계 최초의 스케이트보드 슈즈로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Authentic은 지난 반세기에 걸친 역사를 통해 스케이
트 문화를 넘어 음악, 패션 그리고 예술까지 다양한 카테
고리에서 유스 컬처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
였다.
여기에 Vans는 오리지널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최상
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Ultracush HD foot bed 등
현대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개발하고 접목하여 다양한
어센틱 베이스의 제품들이 탄생하였다.
그 덕분에 어센틱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스케이터들에게
스케이트보딩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돕는 특별한
슈즈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VANS Authentic 제품들, 직접촬영
VANS OLD SKOOL
CASE: Products
지금은 올드스쿨 (Old Skool) 이라고 널리 알려진
VANS Style #36은 제품의 측면을 장식하고 있는
곡선의 스트라이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스트라이프는 곧 반스의 시그니쳐 실루엣이기도 하다.
올드스쿨은 착용하는 사람의 발목을 덮지 않은 편안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기 때문에
반스 제품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K8-HI
CASE: Products
스케이트 하이 (SK8-HI)모델, 직접 촬영
1978년, 반스의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또 다른
실루엣을 가진 Style #38, 지금은 스케이트-하이(Sk8-HI)라고
불리우는 모델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반스를 알아볼 수 있었던 표시인 “재즈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두 번째 모델인 스케이트-하이는 스케이트보더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입는 발목 위를 보호함으로써
스케이트보드화의 기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이 올려놓았다.
이는 단순히 발목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케이트
파크에서 스케이터들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았기 때문에
굉장히 획기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VANS Slip-on
반스는 1977년 style #98이라는 제품명으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슬립온이라는 형태의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슬립온은 끈을 매지 않고 그냥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한다.
신발을 자주 신고 벗었던 서퍼들과,
양말을 즐겨 신지 않았던 남부 캘리포니아의 젊은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제작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슬립온의 밑창인 와플솔은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하며,
기존의 스니커즈, 운동화 제품들과는 다르게 끈을
과감하게 생략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가장 사랑을 받은 디자인으로는 체커보드 슬립온이 있다,
체크보드 무늬의 슬립온은 반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CASE: Products
체커보드 슬립온, 구글 이미지
반스 클래식 슬립온, 구글 이미지
JAKE KUZYK의 HI-STANDARD 스노보드 부츠
CASE: Products
반스의 액션 스포츠를 위한 풋웨어,
출처: 반스 홈페이지
HI-STANDARD스노보드 부츠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착화감과 플랙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반스는 액션 스포츠를 대변하는
브랜드답게 그 분야의 선수들을 위한
제품들도 꾸준히 개발, 출시 중이다.
CASE: Products
2013년 반스는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디즈니의 다채로운 캐릭터만큼 협업한 제품도 신발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했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외에도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압구정 반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디즈니 히스토리 전시와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 토트백과 스티커,
뱃지 등을 함께 증정하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거의 모든 제품이 조기 품절되어 콜라보레이션의 좋은 예를
선보였다.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디즈니 컬렉션
VANS x DISNEY “Young At Heart”
CASE: Products
반스는 2014년, 음악 역사 상 가장 위대했던 밴드 비틀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인
<비틀즈 옐로 서브마린 바이 반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반스 컬렉션은 비틀즈의 흥행 앨범인 “옐로 서브마린 (Yellow
Submarine)”의 앨범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총 4가지 풋웨어 컬렉션으로
디자인 되었다.
슬립온 어퍼 전반에는 옐로 서브마린 필름에서 발췌한 바다 괴물 장면이
올-오버 프린트 되어 있으며, 어센틱에는 앨범의 최대 히트곡인
“All You Need Is Love”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반스는 제품 출시에서 그치지 않고 반스 비틀즈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며 비틀즈
관련 전시와 로컬 밴드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비틀즈 컬렉션
VANS x BEATLES
CASE: Products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라인 프렌즈 컬렉션
VANS x LINE FRIENDS
우리나라 디자이너가 만든 캐릭터와 협업을 한 사례로 꼽히는
라인 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체험 마케팅을 굉장히 잘하는 반스답게, 스토어 안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가 있었다.
한 쪽에서는 라인과 반스의 캐릭터, 로고를 이용한 네일아트를
직접 받을 수가 있고, 다른 쪽에서는 헤나 체험이 가능하였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페이퍼 반스를 마음대로 색칠하고 꾸밀 수
있는 디자인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제품 런칭 행사라기 보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던 행사라고 생각된다.
라인x반스 네일 아트
구글 이미지 검색
CASE: Sports Marketing
반스는 국내에서는 서브컬쳐로 인식된 스케이트 보딩을 포
함한 다양한 액션 스포츠들을 후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랑을 받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
리, 아직까지 우리는 이런 스포츠들을 비주류로 여길 뿐이지
만, 반스는 실력있는 외국 선수들과 함께, 한국 선수들도 후
원하며 TEAM VANS를 결성하였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고 있습니다. 앞으로 액션 스포츠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많
아지길 바란다.
CASE: Campaigns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 VANS
<Sk8-Hi D.I.Y>는 디지털과 리테일 스토어가 연계된 아트
플랫폼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가 있다.
먼저 <Sk8-Hi D.I.Y> 웹사이트 혹은 가까운 Vans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템플릿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템플릿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본인이 디자인한 Sk8-Hi가 3D 렌더링 처리돼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40%의 창의성, 30%의 독창성, 20%의 완성도 그리고 10%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매월 3명의 베스트 디자인을 선정하는데,
베스트 디자인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제 슈 커스텀 (Shoe custom)
을 할 수 있는 Vans 화이트 슈즈가 제공된다.
이처럼 반스는 소비자들의 창의적인 체험을 장려하고, 리워드를 주는 행
사도 많이 주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 출처: 반스 코리아 홈페이지
CASE: Campaigns
창의적인 음악 표현을 독려하는 브랜드, VANS
<House Of Vans, Musician Wanted>
2015년 성공적으로 런칭한 <뮤지션 원티드>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House of Vans’ 스테이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그 음악적인 영역을 넓히기 위해 2016년에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수장인 뮤직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와 파트너십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뮤지션의 대표 음원과 영상을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게재하면 등록이 된다.
온라인 투표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뮤지션들은 반스의
후원 아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기회가 부여되고, 뿐만 아니라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을 반스로부터 협찬 받을 수가 있다.
이처럼 반스는 인디 밴드,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며 그들이
더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Off The Wall”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반스 코리아 홈페이지
CASE: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VANS CUSTOM CULTURE
반스 커스텀 컬쳐에 참가한 Parker High School 학생들의 작품, 출처: 핀터레스트
반스 커스텀 컬쳐란 일반인들이 직접 반스를 디자인하는 콘테스트이다.
반스는 오랜 기간 동안 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반스 커스텀 컬쳐> 참여를 장려해왔다.
2013년에는 미국 전역 50개 주의 1000개가 넘는 학교가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이 콘테스트는 브라질까지 진출하였으며 첫 해에만 50여 개의
학교가 참여하였다.
반스는 또한, 2016년까지 미국 고등학교 미술 프로그램에 300,000 달러
이상의 돈을 기부 중이다.
COURSE: Interview
반스의 노예, 권순문
“반스 없인 못살아!”
지인들 중 반스 브랜드를 가장 열렬하게 좋아하고 컬렉션을 모으는
권순문 씨, 그녀는 왜 반스를 좋아하는 것일까?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권순문입니다.
Q2: 반스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브랜드보다
반스를 유달리 선호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반스는 자유분방한 스트릿 감성이 잘 묻어나있고, 동일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갖추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적용시킨 제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좋
습니다.
Q3: 많은 신발 제품 중, 어떤 라인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반스의 올드스쿨 모델을 제일 좋아해요! “반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코닉 제품이기도 하고, 반스의 로고가 가장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직접 촬영
COURSE: Interview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올드스쿨, 직접 촬영
Q4: 반스를 얼마나 자주 구매하시나요?
-사실 전에는 그래도 한 달에 한 켤레는 꼭 구매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요즘 주머니 사정이 열악해져서.. 지금은 두 달에 한 켤레씩 사려고 노력 중입니다!
(웃음)
Q5: 반스 컬렉션을 그토록 모으고 싶어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발장이 하나 둘씩 반스로 채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 희열감이 느껴져요,
큰 성취를 이룬 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Q6: 그치만 왜 꼭 “반스"여야 하나요?
-처음에는 깊은 고민 없이 신어 본 신발 중에 제일 편한 것 같아서 구매를 쭉 했었는데,
나중에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고, 어디에나 매칭이
쉽고, 또 다른 색상으로 코디에 포인트를 더할 수가 있어서 더욱 반스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올드스쿨, 직접 촬영
Q7: 정말 반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럼 순문 씨가 생각하시는 반스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앞선 질문에서 반스의 최대 장점은 일관성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이라고 대답을 했었잖아요, 근데 최근 들어서
반스에서 러닝화 같이 스포츠에 포커스를 둔 제품 라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더라고요, 원래의 정체성이 흐려질까봐
걱정이 돼요.
Q8: 그렇군요, 주로 어떤 경로로 제품을 구매 하시나요?
-저는 반스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요, 최근에는 또 어떤 놀라운 제품 들이 출시 되었을까
하고요 (웃음) 하지만 구매는 국내에서는 자주 하지 않고
해외 직구를 활용하는 편이에요. 국내에 들어오는 제품은
꽤나 한정적이고 재고도 많지 않거든요.
Q10: 그럼, 순문 씨 혹시 신발 외에도 좋아하는 반스의 제품이 있으신가요?
-앞서 대답했듯이, 깔끔한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반스의 가방도 신발 못지 않게
디자인들이 심플하고 이뻐서 자주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신발 만큼은 아니지만요 (웃음)
Q9: 해외 직구까지 하신 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반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유명하지만,
콜라보 제품들도 굉장히 인기가 있잖아요, 혹시 특별히 좋아하는 콜라보 제품이 있으신가요?
-제리 로렌조의 피어오브 갓과 반스의 콜라보는 정말 놀라웠던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갖고 싶었지만 국내에는 잘 없고, 중고로 찾긴 찾았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포기했던,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컬렉션이었어요.
Q11: 저도 한정판 에디션을 모으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충분히 이해가 가요, 속상하셨겠어요.
그렇다면 반스가 꼭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면 하는 작가나, 디자이너가 있으신가요?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은 많이 진행해왔으니, 한 번쯤은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혹은 떠오르고 있는 셀러브리티들과 작업을 했음 좋겠어요! 국내의 예를 들자면…봉태
큐 씨와 부인인 하시시박 씨와의 콜라보레이션이요. (웃음) 두 분다 예술적 감각이 있으셔서 흥
미로운 디자인이 탄생할 것 같아요. 부부의 감성을 담은.
사진 출처: 직접 촬영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반스 에코백, 직접 촬영
Q12: 순문 씨, 다른 브랜드들은 없는 반스 만의 차별적인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자인 콘테스트 등의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나,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는 디자인 클래스처럼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행사들이 반스의 차별적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반스를 더욱 친숙하고 호의적
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13: 좋은 답변 감사 드립니다. 본인이 생각하실 때, 반스에 대한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0-5 중)
-음… 4.3? 4.5 정도가 아닌가 싶아요. (웃음) 스니커즈나 운동화는
모두 반스로 구매하고 싶거든요. (웃음)
Q14: 조금이라도 반스가 개선했으면 하는 점은 없으신가요?
-저는 반스의 도전을 응원하는 소비자예요, 그들이 방수가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높이 사는 편이죠.
다만, 저는 타 브랜드처럼 러닝화처럼 흔한 풋웨어를 제작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어요..액션 스포츠에 주력하는 브랜드 이미지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고, 다른 브랜드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하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잃을까 걱정이 돼요.
사진 출처: 직접 촬영
사진 출처: 직접 촬영
Q15: 역시 애호가다운 답변이네요! 반스라는 브랜드를 의인화하여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음… 글쎄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네요… 반스가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확고한 철학과 고집은 가지고 있지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일
것 같아요! 기본적인 스타일의 틀은 유지하되,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시키는 게 반스 신발 제품들의 특징이잖아요! (웃음)
Q16: (웃음) 창의적인 답변이 참 인상깊습니다! 아쉽게도,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진부한 질문일수도 있지만… 순문씨에게
반스란 무엇인가요? 둘은 어떤 관계일까요?
네, 순문 씨 성실하게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추종 관계가 아닐까요? 제 또래의 다른 친구들이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추종하고, 소위 “덕질”을 하는 것처럼 저도 반스를 덕질하
는 빠순이니까요. (웃음) 새로운 앨범이 출시되면 예약 주문하고, 구
매하는 것처럼, 저도 반스가 신제품을 출시하면 바로 주문을 하고 기
대하며 기다리는 거죠. 아마 이변이 없는 한, 계속해서 반스를 모을 것
같아요, 나름 제 인생의 최초의 덕질이거든요. (웃음)
COURSE: Analysis
브랜드 개성
브랜드 공명 모델
편안함
심플함 독특함
가격의 합리성
내구성
브랜드 요소 평가
브랜드
공명
브랜드
감정
브랜드
판단
브랜드
성과
브랜드
현저성
브랜드
심상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컬렉터,
한정판 컬렉터
합리적인 가격,
특이하지만 난해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무거운 밑창,
내구성 좋음,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편견
독특함, 심플함,
난해함, 스쿨룩
패션피플, 힙합,
스트리트 패션
학생 뿐만 아니라
2030세대, 무난함,
실내화
스케이트 보드화로 알려짐,
미국 드라마에 많이 나온 신발
내 오빠, 언니 (아이돌)이 많이 신는 신발
COURSE: Problems
반스는 미국의 유스컬쳐를 대표하는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스케이트 보딩을 즐기는 젊은이들,
힙합 패션의 청년들이 주로 찾는 신발과 제품들이다.”라는
인식과 함께 단순히 서브컬쳐 스타일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비록,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런 편견들이 점차 깨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반스가
후원하는 스포츠들이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반스도 여러가지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액션 스포츠의 인지도를
제고하려고 하지만, 저조한 관심으로 인해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다소 불편한 신발,
성장에 안 좋은 신발이라는 부모님들의 인식과,
국내에는 입고가 되지 않는 몇몇 컬렉션 때문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COURSE: Suggestions
액션 스포츠가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TV광고를 통해 액션 스포츠가 우리 일상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 주면 서브컬쳐라는 인식이 개선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들어, 한강과 같은 유원지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세그웨이와
같은 간단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더욱 호소력이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직까지 평평한 밑창을 가진 신발들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다. 반스는 <반스 키즈>의 컬렉션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공명 단계에 위치한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의 구매를 넘어
소장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재고와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런 유통적인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Steve Van Doren at the 50th anniversary, 구글 이미지 검색
참고 문헌
반스 코리아 웹사이트
구글 이미지 검색
무신사 매거진
스트릿 웹 매거진
네이버 포스팅- 하우스 오브 반스
얼루어 패션 잡지- 반스X디즈니
네이버 포스팅- 스케이트 하이
네이버 포스팅- 슬립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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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올드스쿨이 스케이트보드화라고?? 평소에 반스를 즐겨 신는 사람이라고 나를 형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가지고 있는 반스 신발만 해도 4켤레가 되니까 말이다. 하지만 정말, 정말, 정말 내가 신고 있는 반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올드스쿨이 스케이트 보드화에서 출발한 줄은 몰 랐다. 처음에는 많이 놀랐고 새로웠지만, 생각해보니 여러 반스 매장을 갈 때마다 인테리어에 스케이트 보드가 빠지지 않 았었는지,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들이 소품 으로 걸려 있었는지.. 그제서야 알았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본 결과, 아는 분들도 계셨지만, 나처럼 그날 처음 듣고 놀라는 분들도 꽤 있었다. 반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발 브랜드이다. 스케이트보드 선수들은 반스 특유의 찰진 밑창과 튼튼함을 좋아하여 많이 구입을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들의 구애는 이어지고 있다. 반스 또한, 액션 스포츠들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용도를 지닌 새로운 컬렉션들을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며, 액션 스포츠 자체를 알리고 선수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 3. Skateboarding이란 “ 특별히 설계하거나, 또는 즉석으로 만드는 표면에서 하강, 회전 묘기를 하는 스포츠.”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여 유행하였고, 1974년 무렵부터는 더 빠르고 더 잘 움직이는 폴리우레탄 바퀴의 개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후, 199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유선채널인 ESPN 방송 및 대회로 전 세계로 알려졌다, 스케이트보딩의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미국에서는 급회전과 묘기를 위한 급경사지 및 돌출지역이 있는 스케이트보드 공원들이 세워졌다. 한국에는 1970년대 후반 몇몇 유학생이 국내로 가지고 들어와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 당시는 미국과 다르게 언덕을 그냥 내려오면서 단지 스릴을 즐기는 정도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발전된 기술과 마니아들에 의해 다양하게 변형되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주로 서울의 대학로에서 많이 유행하였고, 이 시점에 점프대를 이용한 고난도 기술을 뽐내는 사람들도 잇따라 등장하였다. 대학로의 주말 개방의 폐쇄는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Street skateboard) 방아쇠가 되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스포츠 백과, [스케이트 보드] 참고: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 스포츠와 게임, [스케이트 보딩]
  • 4. 나와 반스 엄마의 선물 나와 반스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서 유학을 간 나는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이 주로 반스나 탐스와 같은 신발 브랜드를 신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당시의 나는 그런 브랜드를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한국에서는 다른 브랜드들이 유행이었기 때 문에 굉장히 생소하였다. 그렇다고 친구들이 부러워서 엄마에게 조르지도 않았다. 그냥 반스라는 브랜 드에 대해 지식과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마침 내 14번째 생일이던 해에 엄마가 선물로 반스 신발을 사주셨다. 처음에는 신고 다녔던 신발들과는 다르게 무게감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밑창 이 딱딱한 반스 올드스쿨이 신기하면서도 불편하였다. 하지만 신어보니 나에게 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릴 적의 나는 신발을 질질 끌면서 걷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다. 발이 작고 폭이 좁아서 맞는 신발도 신다 보면 늘어나서 헐렁거리고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신발을 신고 걷는다기 보다는 신발을 질질 끌고 다녔 던 것 같다. 그래서 어릴 적에는 신발을 자주자주 바꿨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반스를 신 게 된 후론, 무게감과 두껍고 튼튼한 밑창 덕분에 신발을 오래오래 신을 수가 있었고, 질질 끌면서 걷는 습관도 고칠 수가 있게 되었다. 그후, 나는 반스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지금도 4켤레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5. INDEX -Trace: Brand History, Logo, Slogan&Mantra -Place: Stores, Showrooms -Case: Products, Sports Marketing, Campaigns, CSR -Course: Interview, Analysis, Problems, Suggestions
  • 6. TRACE: Brand History1966 1976,1977 1987 1997,1998 2004 1995 2000 2017 1978 2010 2011 2014 VANS 오픈 (어센틱) #44모델과 House of Vans 이름 등장 VANS #95모델 (Era)과 “Off the Wall” 로고 등장 70년 대 말까지 70여 개의 점포 오픈 VANS #38 (Sk8-HI) 모델 등장, 스케아트보드화의 기능 제고 VANS가 <Wraped Tour> 콘서트 후원 및 지배 지분 구입 VANS를 괴롭혔던 1200만불의 빛 청산 VANS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가 ESPN을 통해 방송, 반스 스케이트 파크 오픈, 다니엘 프랑크 반스의 스노보드 부츠 신고 동계 올림픽 은메달 VANS가 <Forbes>를 통해 2000년 최고의 소기업 선정 House of VANS 오픈 반스 커스텀 컬쳐에 326개 학교 참여 미국 고등 미술 프로그램에 $375,000 이상 기부 서울 압구정 스토어 오픈 VANS Custom 런칭 반스 와프드 투어 50만 명 돌파 VANS 최초의 서핑 필름 <Get N-Classic> vol.1 발표
  • 7. TRACE: Brand Logo 브랜드 요소 평가 브랜드 네임,URL 기억용의성 유의미성 전이성 적용성 호감성 법적 보호성 브랜드 네임, URL VANS는 발음하기가 쉽고 짧은 영어 단어이기 때문에 기억이 용의하나, 사실 창립자의 이름에서 차용된 것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어디에나 적용이 가능하고, 이름이라서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적다. 물론 법적 보호성도 높다. 브랜드 로고 VANS의 로고의 스타일은 한정적이나,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 다른 버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가 간단하고 심플하기 때문에 기억하기 쉽고, 스 케이트보드와 같은 그림들을 활용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반 스 로고를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스케이트 보드를 떠올릴 수가 있다. 또한 그림을 이용한 로고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 브랜드 로고 기억용의성 유의미성 전이성 적용성 호감성 법적 보호성
  • 8. TRACE: Brand Slogan&Mantra OFF THE WALL 반스의 슬로건인 “OFF THE WALL”은 창조적인 자기 표현을 의미하는 문구이다. 제일 처음 이 문구를 사용한 사람은 스케이트 보더였다. 문구의 탄생 비화는 이러하다: 어느 날, 스케이트 보더인 Tony Alva는 또 다른 스케이트 보더 Stacy Peralta와 함께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반스 매장에서 지난번 토니가 빈 수영장에서 스케이트 보딩 중에 그와 그의 보드가 날라갔던 일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마침, 또 다른 유명한 스케이트 보더 Skip Engblom가 이 일화를 듣고 토니에게 건 낸 말이 바로 “OFF THE WALL”이었다. 그 후, 반스는 이 문구를 자신들의 제품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곧 이는 반스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것이자 다른 제품과 구별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 지금까지도 반스는 OFF THE WALL의 문구와 함께, 예술, 음악, 액션 스포츠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받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반스는 비단 제품을 만들어내는 회사가 아니라 제품을 제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이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9. PLACE: Apgujeong 압구정 로데오, 다양한 매장들이 즐비 한 이곳에 반스의 메인 스토어가 있다. Location: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50길 17 Tel: 02-512-1578 이미지 출처: 반스 홈페이지
  • 10. PLACE: Apgujeong 반스 외에도 이곳은 쟁쟁한 스포츠웨어 매장들이 줄줄이 들어섰다. 소비자들은 스포츠웨어 제품들을 구매할 때, 로데오 거리에 오면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겠지만.. 반스나 다른 브랜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러한 지리적 환경이 퍽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 아니, 좋은 점보다는 힘든 점이 더 많을 것 같다. 타 브랜드의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하며 뒤쳐지지 않기 위해 경쟁은 과열되있고 그에 발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세일,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 퓨마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NBA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 11. 매장 입구 반스 압구정 스토어의 매장 입구에는 신제품인 <Classic Lite Pop>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다. 신발이 돋보이게 전시하기 위하여 심플하지만 동시에 독특한 텍스쳐의 배경을 함께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과하지 않은 독특함”, 또는 “단조롭지 않은 심플함"이 매장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이었다. VANS 압구정 스토어, 직접 촬영
  • 12. 반스 압구정 스토어의 인테리어는 깔끔하지만 브랜드 개성을 잘 살린 느낌이었다. 사진촬영이 불가하여 허용된 사진을 사용하였지만, 현재 스토어 내부의 인테리어와 동일하다. 가구들은 주로 원목이나 스틸 형태로 된 것들로 배치하여 통일감을 주었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또한, 제품의 배치에도 꽤 신경을 쓴 것이 눈에 띄었다. 신제품들은 눈에 제일 잘 뛰는 정중앙에 위치해있고, 아이코닉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식지 않는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보다는 뒤에 배치하되, 받침대를 소품으로 이용하여 찾기 쉽게 진열하였다. 또한, 일반 제품 외에 액션 스포츠용 제품들은 연관된 사진과 함께 진열이 되어 있는데 사진들이 예술적이라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큰 창문과 조명 또한 반스의 매장 분위기를 구성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자연광과 원목의 가구가 어우러저 아늑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였고, 누르스름한 빛이 나오는 조명을 활용하여 제품들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하였다.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압구정 VANS
  • 13. CASE: Products 출처: Vans 홈페이지 Vans Authentic #44의 제작 과정 Vans Authentic #44 출 처 : 구 글 이 미 지 검 색 , VANSAuthentic44 1966년, 지금의 Authentic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Style #44 “모델이 탄생하였고, 네이비 블루, 화이트, 그린 그리고 레드의 4가지 컬러로 처음 선보여졌다. 어센틱은 1960년대 당시 유행하던 옥스포드 형태 (Circular Vamp Oxford) 의 덱(deck)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 14. 와플모양고무아웃솔, 직접촬영 CASE: Products 와플 모양 고무 아웃솔은 다른 브랜드와 차별되는 요소이다. 또한, 이는 반스 스니커즈들을 상징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와플 모양의 밑창으로 반스의 신발은 더욱 강한 마찰력을 끌어낼 수가 있다. 이 점 덕분에 반스는 많은 스케이트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글 이미지 검색, 와플
  • 15. CASE: Products 로우-탑 레이스-업 형태를 갖춘 심플한 실루엣의 어센틱은 네이비 블루, 화이트, 그린 그리고 레드까지 빈티지한 컬러웨이로 처음 선보여졌고, 견고한 캔버스 소재, 금속 아일릿, 플래그 라벨과 함께 Vans의 상징과도 같은 Wafflesole이 처음으로 적용된 모델이었다. 두 겹의 캔버스 원단과 뒤 축에 네 개의 박음질 그리고 와플 모양 고무 아웃솔 덕분에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접지력을 갖춘 어센틱은 1970년대 로컬 스케이터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캘리포니아 Dogtown를 군림하던 스케이트보드 팀 ‘Zephyr’가 그들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수 단으로 청바지에 네이비 어센틱을 단체로 착용하면서 어센틱은 세계 최초의 스케이트보드 슈즈로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 16. Authentic은 지난 반세기에 걸친 역사를 통해 스케이 트 문화를 넘어 음악, 패션 그리고 예술까지 다양한 카테 고리에서 유스 컬처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 였다. 여기에 Vans는 오리지널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최상 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Ultracush HD foot bed 등 현대적인 기술력을 꾸준히 개발하고 접목하여 다양한 어센틱 베이스의 제품들이 탄생하였다. 그 덕분에 어센틱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스케이터들에게 스케이트보딩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돕는 특별한 슈즈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VANS Authentic 제품들, 직접촬영
  • 17. VANS OLD SKOOL CASE: Products 지금은 올드스쿨 (Old Skool) 이라고 널리 알려진 VANS Style #36은 제품의 측면을 장식하고 있는 곡선의 스트라이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스트라이프는 곧 반스의 시그니쳐 실루엣이기도 하다. 올드스쿨은 착용하는 사람의 발목을 덮지 않은 편안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제품이기 때문에 반스 제품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18. SK8-HI CASE: Products 스케이트 하이 (SK8-HI)모델, 직접 촬영 1978년, 반스의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또 다른 실루엣을 가진 Style #38, 지금은 스케이트-하이(Sk8-HI)라고 불리우는 모델이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반스를 알아볼 수 있었던 표시인 “재즈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두 번째 모델인 스케이트-하이는 스케이트보더들이 가장 많이 부상을 입는 발목 위를 보호함으로써 스케이트보드화의 기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이 올려놓았다. 이는 단순히 발목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케이트 파크에서 스케이터들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았기 때문에 굉장히 획기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19. VANS Slip-on 반스는 1977년 style #98이라는 제품명으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슬립온이라는 형태의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슬립온은 끈을 매지 않고 그냥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한다. 신발을 자주 신고 벗었던 서퍼들과, 양말을 즐겨 신지 않았던 남부 캘리포니아의 젊은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제작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슬립온의 밑창인 와플솔은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하며, 기존의 스니커즈, 운동화 제품들과는 다르게 끈을 과감하게 생략했다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가장 사랑을 받은 디자인으로는 체커보드 슬립온이 있다, 체크보드 무늬의 슬립온은 반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CASE: Products 체커보드 슬립온, 구글 이미지 반스 클래식 슬립온, 구글 이미지
  • 20. JAKE KUZYK의 HI-STANDARD 스노보드 부츠 CASE: Products 반스의 액션 스포츠를 위한 풋웨어, 출처: 반스 홈페이지 HI-STANDARD스노보드 부츠는 다양한 지형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착화감과 플랙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반스는 액션 스포츠를 대변하는 브랜드답게 그 분야의 선수들을 위한 제품들도 꾸준히 개발, 출시 중이다.
  • 21. CASE: Products 2013년 반스는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디즈니의 다채로운 캐릭터만큼 협업한 제품도 신발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했다.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외에도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압구정 반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디즈니 히스토리 전시와 포토부스를 운영하고,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디즈니 토트백과 스티커, 뱃지 등을 함께 증정하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거의 모든 제품이 조기 품절되어 콜라보레이션의 좋은 예를 선보였다.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디즈니 컬렉션 VANS x DISNEY “Young At Heart”
  • 22. CASE: Products 반스는 2014년, 음악 역사 상 가장 위대했던 밴드 비틀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인 <비틀즈 옐로 서브마린 바이 반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반스 컬렉션은 비틀즈의 흥행 앨범인 “옐로 서브마린 (Yellow Submarine)”의 앨범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총 4가지 풋웨어 컬렉션으로 디자인 되었다. 슬립온 어퍼 전반에는 옐로 서브마린 필름에서 발췌한 바다 괴물 장면이 올-오버 프린트 되어 있으며, 어센틱에는 앨범의 최대 히트곡인 “All You Need Is Love”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반스는 제품 출시에서 그치지 않고 반스 비틀즈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며 비틀즈 관련 전시와 로컬 밴드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비틀즈 컬렉션 VANS x BEATLES
  • 23. CASE: Products 구글 이미지 검색, 반스 라인 프렌즈 컬렉션 VANS x LINE FRIENDS 우리나라 디자이너가 만든 캐릭터와 협업을 한 사례로 꼽히는 라인 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체험 마케팅을 굉장히 잘하는 반스답게, 스토어 안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즐길 수가 있었다. 한 쪽에서는 라인과 반스의 캐릭터, 로고를 이용한 네일아트를 직접 받을 수가 있고, 다른 쪽에서는 헤나 체험이 가능하였다. 또한,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페이퍼 반스를 마음대로 색칠하고 꾸밀 수 있는 디자인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제품 런칭 행사라기 보다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던 행사라고 생각된다. 라인x반스 네일 아트 구글 이미지 검색
  • 24. CASE: Sports Marketing 반스는 국내에서는 서브컬쳐로 인식된 스케이트 보딩을 포 함한 다양한 액션 스포츠들을 후원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고 사랑을 받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 리, 아직까지 우리는 이런 스포츠들을 비주류로 여길 뿐이지 만, 반스는 실력있는 외국 선수들과 함께, 한국 선수들도 후 원하며 TEAM VANS를 결성하였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고 있습니다. 앞으로 액션 스포츠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많 아지길 바란다.
  • 25. CASE: Campaigns 창의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 VANS <Sk8-Hi D.I.Y>는 디지털과 리테일 스토어가 연계된 아트 플랫폼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가 있다. 먼저 <Sk8-Hi D.I.Y> 웹사이트 혹은 가까운 Vans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템플릿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템플릿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본인이 디자인한 Sk8-Hi가 3D 렌더링 처리돼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40%의 창의성, 30%의 독창성, 20%의 완성도 그리고 10%의 소비자 투표를 통해 매월 3명의 베스트 디자인을 선정하는데, 베스트 디자인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실제 슈 커스텀 (Shoe custom) 을 할 수 있는 Vans 화이트 슈즈가 제공된다. 이처럼 반스는 소비자들의 창의적인 체험을 장려하고, 리워드를 주는 행 사도 많이 주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 출처: 반스 코리아 홈페이지
  • 26. CASE: Campaigns 창의적인 음악 표현을 독려하는 브랜드, VANS <House Of Vans, Musician Wanted> 2015년 성공적으로 런칭한 <뮤지션 원티드>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House of Vans’ 스테이지에 오를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올해 그 음악적인 영역을 넓히기 위해 2016년에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수장인 뮤직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와 파트너십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진 기간 내에 뮤지션의 대표 음원과 영상을 마이크로 웹사이트에 게재하면 등록이 된다. 온라인 투표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뮤지션들은 반스의 후원 아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기회가 부여되고, 뿐만 아니라 활동에 필요한 물품들을 반스로부터 협찬 받을 수가 있다. 이처럼 반스는 인디 밴드,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며 그들이 더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Off The Wall”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반스 코리아 홈페이지
  • 27. CASE: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VANS CUSTOM CULTURE 반스 커스텀 컬쳐에 참가한 Parker High School 학생들의 작품, 출처: 핀터레스트 반스 커스텀 컬쳐란 일반인들이 직접 반스를 디자인하는 콘테스트이다. 반스는 오랜 기간 동안 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에게 <반스 커스텀 컬쳐> 참여를 장려해왔다. 2013년에는 미국 전역 50개 주의 1000개가 넘는 학교가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이 콘테스트는 브라질까지 진출하였으며 첫 해에만 50여 개의 학교가 참여하였다. 반스는 또한, 2016년까지 미국 고등학교 미술 프로그램에 300,000 달러 이상의 돈을 기부 중이다.
  • 28. COURSE: Interview 반스의 노예, 권순문 “반스 없인 못살아!” 지인들 중 반스 브랜드를 가장 열렬하게 좋아하고 컬렉션을 모으는 권순문 씨, 그녀는 왜 반스를 좋아하는 것일까?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권순문입니다. Q2: 반스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브랜드보다 반스를 유달리 선호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반스는 자유분방한 스트릿 감성이 잘 묻어나있고, 동일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갖추되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적용시킨 제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좋 습니다. Q3: 많은 신발 제품 중, 어떤 라인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반스의 올드스쿨 모델을 제일 좋아해요! “반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코닉 제품이기도 하고, 반스의 로고가 가장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출처: 직접 촬영
  • 29. COURSE: Interview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올드스쿨, 직접 촬영 Q4: 반스를 얼마나 자주 구매하시나요? -사실 전에는 그래도 한 달에 한 켤레는 꼭 구매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요즘 주머니 사정이 열악해져서.. 지금은 두 달에 한 켤레씩 사려고 노력 중입니다! (웃음) Q5: 반스 컬렉션을 그토록 모으고 싶어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신발장이 하나 둘씩 반스로 채워져 가는 모습을 보면 희열감이 느껴져요, 큰 성취를 이룬 것 같기도 하고요. (웃음) Q6: 그치만 왜 꼭 “반스"여야 하나요? -처음에는 깊은 고민 없이 신어 본 신발 중에 제일 편한 것 같아서 구매를 쭉 했었는데, 나중에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질리지 않고, 어디에나 매칭이 쉽고, 또 다른 색상으로 코디에 포인트를 더할 수가 있어서 더욱 반스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 30.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올드스쿨, 직접 촬영
  • 31. Q7: 정말 반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럼 순문 씨가 생각하시는 반스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앞선 질문에서 반스의 최대 장점은 일관성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이라고 대답을 했었잖아요, 근데 최근 들어서 반스에서 러닝화 같이 스포츠에 포커스를 둔 제품 라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더라고요, 원래의 정체성이 흐려질까봐 걱정이 돼요. Q8: 그렇군요, 주로 어떤 경로로 제품을 구매 하시나요? -저는 반스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해요, 최근에는 또 어떤 놀라운 제품 들이 출시 되었을까 하고요 (웃음) 하지만 구매는 국내에서는 자주 하지 않고 해외 직구를 활용하는 편이에요. 국내에 들어오는 제품은 꽤나 한정적이고 재고도 많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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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 Q10: 그럼, 순문 씨 혹시 신발 외에도 좋아하는 반스의 제품이 있으신가요? -앞서 대답했듯이, 깔끔한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반스의 가방도 신발 못지 않게 디자인들이 심플하고 이뻐서 자주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물론, 신발 만큼은 아니지만요 (웃음) Q9: 해외 직구까지 하신 다니 대단하신 것 같아요! 반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들도 유명하지만, 콜라보 제품들도 굉장히 인기가 있잖아요, 혹시 특별히 좋아하는 콜라보 제품이 있으신가요? -제리 로렌조의 피어오브 갓과 반스의 콜라보는 정말 놀라웠던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갖고 싶었지만 국내에는 잘 없고, 중고로 찾긴 찾았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포기했던,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컬렉션이었어요. Q11: 저도 한정판 에디션을 모으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충분히 이해가 가요, 속상하셨겠어요. 그렇다면 반스가 꼭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면 하는 작가나, 디자이너가 있으신가요?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은 많이 진행해왔으니, 한 번쯤은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혹은 떠오르고 있는 셀러브리티들과 작업을 했음 좋겠어요! 국내의 예를 들자면…봉태 큐 씨와 부인인 하시시박 씨와의 콜라보레이션이요. (웃음) 두 분다 예술적 감각이 있으셔서 흥 미로운 디자인이 탄생할 것 같아요. 부부의 감성을 담은. 사진 출처: 직접 촬영
  • 34. 실제로 권순문 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녀의 반스 에코백, 직접 촬영
  • 35. Q12: 순문 씨, 다른 브랜드들은 없는 반스 만의 차별적인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자인 콘테스트 등의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나,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는 디자인 클래스처럼 소비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행사들이 반스의 차별적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사람들이 반스를 더욱 친숙하고 호의적 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13: 좋은 답변 감사 드립니다. 본인이 생각하실 때, 반스에 대한 충성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0-5 중) -음… 4.3? 4.5 정도가 아닌가 싶아요. (웃음) 스니커즈나 운동화는 모두 반스로 구매하고 싶거든요. (웃음) Q14: 조금이라도 반스가 개선했으면 하는 점은 없으신가요? -저는 반스의 도전을 응원하는 소비자예요, 그들이 방수가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것,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높이 사는 편이죠. 다만, 저는 타 브랜드처럼 러닝화처럼 흔한 풋웨어를 제작하는 건 안 했으면 좋겠어요..액션 스포츠에 주력하는 브랜드 이미지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고, 다른 브랜드의 흐름에 맞춰서 변화하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잃을까 걱정이 돼요. 사진 출처: 직접 촬영
  • 36. 사진 출처: 직접 촬영 Q15: 역시 애호가다운 답변이네요! 반스라는 브랜드를 의인화하여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일까요? -음… 글쎄요,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네요… 반스가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확고한 철학과 고집은 가지고 있지만 사교성이 좋은 사람일 것 같아요! 기본적인 스타일의 틀은 유지하되,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 시키는 게 반스 신발 제품들의 특징이잖아요! (웃음) Q16: (웃음) 창의적인 답변이 참 인상깊습니다! 아쉽게도,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진부한 질문일수도 있지만… 순문씨에게 반스란 무엇인가요? 둘은 어떤 관계일까요? 네, 순문 씨 성실하게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추종 관계가 아닐까요? 제 또래의 다른 친구들이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추종하고, 소위 “덕질”을 하는 것처럼 저도 반스를 덕질하 는 빠순이니까요. (웃음) 새로운 앨범이 출시되면 예약 주문하고, 구 매하는 것처럼, 저도 반스가 신제품을 출시하면 바로 주문을 하고 기 대하며 기다리는 거죠. 아마 이변이 없는 한, 계속해서 반스를 모을 것 같아요, 나름 제 인생의 최초의 덕질이거든요. (웃음)
  • 37. COURSE: Analysis 브랜드 개성 브랜드 공명 모델 편안함 심플함 독특함 가격의 합리성 내구성 브랜드 요소 평가 브랜드 공명 브랜드 감정 브랜드 판단 브랜드 성과 브랜드 현저성 브랜드 심상 반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컬렉터, 한정판 컬렉터 합리적인 가격, 특이하지만 난해한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무거운 밑창, 내구성 좋음,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 좋다는 편견 독특함, 심플함, 난해함, 스쿨룩 패션피플, 힙합, 스트리트 패션 학생 뿐만 아니라 2030세대, 무난함, 실내화 스케이트 보드화로 알려짐, 미국 드라마에 많이 나온 신발 내 오빠, 언니 (아이돌)이 많이 신는 신발
  • 38. COURSE: Problems 반스는 미국의 유스컬쳐를 대표하는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스케이트 보딩을 즐기는 젊은이들, 힙합 패션의 청년들이 주로 찾는 신발과 제품들이다.”라는 인식과 함께 단순히 서브컬쳐 스타일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비록,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런 편견들이 점차 깨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반스가 후원하는 스포츠들이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반스도 여러가지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액션 스포츠의 인지도를 제고하려고 하지만, 저조한 관심으로 인해 제자리 걸음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는 다소 불편한 신발, 성장에 안 좋은 신발이라는 부모님들의 인식과, 국내에는 입고가 되지 않는 몇몇 컬렉션 때문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 39. COURSE: Suggestions 액션 스포츠가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TV광고를 통해 액션 스포츠가 우리 일상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 주면 서브컬쳐라는 인식이 개선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근들어, 한강과 같은 유원지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사람들, 세그웨이와 같은 간단한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더욱 호소력이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직까지 평평한 밑창을 가진 신발들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다. 반스는 <반스 키즈>의 컬렉션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공명 단계에 위치한 소비자들은 단순한 제품의 구매를 넘어 소장하는 단계에 이르렀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재고와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구매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런 유통적인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다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40. Steve Van Doren at the 50th anniversary, 구글 이미지 검색 참고 문헌 반스 코리아 웹사이트 구글 이미지 검색 무신사 매거진 스트릿 웹 매거진 네이버 포스팅- 하우스 오브 반스 얼루어 패션 잡지- 반스X디즈니 네이버 포스팅- 스케이트 하이 네이버 포스팅- 슬립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