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은 우리 주변의 사물에 센서와 통신기능을 부여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상호 작용하도록 만든 지능형 네트워킹 기술을 말한다. 모든 사람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의 기간 통신망이자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으로 세계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주목하는 미래 핵심기술로 손꼽힌다.
사물인터넷을 위해서는 정말 많은 기술들이 필요하지만 그것들 중의
핵심적인 2가지 종류의 HOW 기술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1. 사물인터넷이 발전하려면 기기들이 주위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하는 '센싱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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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인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 4의 센서들은 나타낸 이미지 입니다.
정말 많은 센서들이 있습니다.
제스처 센서/ 근접 센서/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기압 센서/ 온도.습도 센서/ RGB센서 등.
자 ! 그럼 각각의 사물로 부터 얻어진 정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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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도록 하는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등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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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2가의 종류의 핵심기술과 이 기술들에 접목된 수많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들이
사물들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 가트너에서는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제외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시장이 2020년까지260억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09년 9억 대에서 약 30배 증가한 규모다.
알고 보면 사물인터넷은 이미 우리 주변 곳곳에 조금씩 들어와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례로 ‘하이패스’를 들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부착된 하이패스 기기와 톨게이트에 설치된 판독장치가 서로 정보를 교환해
운전자의 계좌에서 통행료를 이체하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에 보급된 하이패스 기기가 773만 대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키를 지니고 차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잠금이 해제되고 키를 자동차에 꽂지 않아도 시동을 걸 수 있는 스마트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전자발찌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예입니다.
대학 기숙사 화장실MIT는 일부 학생 및 대학과 공동으로 랜덤 홀(Random Hall) 기숙사의 화장실을 인터넷으로 연결했다. 어떤 화장실이 언제 비는지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축네덜란드의 신생업체인 스파크드(Sparked)는 가축의 귓속에 무선 인터넷 센서를 이식해, 농부들이 가축의 건강을 감시하고, 고기나 우유에서 비롯되는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 시스코의 추정에 따르면, 소 1마리당 매년 200MB의 데이터가 전송된다.
201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는 미국의 ‘하피랩스’ 라는 회사에서 선보인 ‘하피포크’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포크는 식사도구라기 보다는 식습관 개선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크에 설치된 센서와 마이크로칩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총 식사시간과 포크 사용 빈도 등을 기록합니다. 이렇게 기록된 데이터는 블루투스 및 USB를 통해 웹과 모바일 앱으로 전송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식사습관을 총체적으로 점검합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식사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판단될 경우 포크에서 경고음이 울려 사용자가 음식 먹는 속도를 조절하도록 합니다.
http://www.hapi.com/products-hapifork.asp
LG전자가 생활 밀착형 서비스인 메신저와 스마트 가전을 결합한 '홈챗(HomeChat)' 서비스를 공개 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기기와 친구처럼 일상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람이 일상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여 기기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기기들의 반응을 보고 그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물인터넷이라는 방식에 메신저를 도입한 사례입니다.
이처럼 사물인터넷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이
어떠한 기술을 접목 시키느냐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CiUeW-9M1lU
구글이 위 2개의 제품을 가진 회사 네스트(Nest Labs)를 3.2B, 즉 3조4천억원에 인수했다. 그것도 전액 현금으로이 인수건으로 구글은 Internet of Things, smart home 의 최전방에 선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social, mobile, cloud 로 진화해온 실리콘 밸리의 성장 동력에 Internet of Things 가 공식적으로 더해지는 사건이 됩니다.
이회사의 제품에는 어떤 최첨단의 기술(초고속 통신기술 )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모두 상용화된지 오래된 기술들 (Wi-Fi, color screen, cloud)을 조합하여 소비자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Simple, beautiful, delightful
이회사는 기본적으로 3년 반동안에 한개의 제품 (몇달전에 화재 경보기가 추가되었으나 이것이 이회사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고 봅니다.)만으로도 multi-billion dollar의 회사가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였습니다. 이는 많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에는 많은 제품군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개의 killer, 이것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