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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다산하라 다산인권센터 벗바리 육성철
어느 해 늦은 가을이었다. 나는 3주 연속 지리산 세석산장에 묵은 적이 있다. 그날 밤 산장지기는 내게 ‘지리산
도사’를 소개해 주었다. 나 또한 지리산이라면 어지간한 사잇길까지 둘러보았을 만큼 중급 이상의 마니아에
속하나 ‘도사’의 세계는 차원이 달랐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의 말은 이런 줄거리다.
“보부상이나 지게꾼이 걷던 길까지 합하면 지리산에 등산로가 200개는 족히 넘을 겁니다. 그 길이 계절 따라
다르고, 날씨 따라 다르고, 누구랑 걷느냐에 따라 다르고, 사람의 기분 따라 또 달라요. 그러니 내가 비록 1,000번
넘게 올랐지만 지리산을 안다고 할 수 없지요.”
산이 어디 지리산뿐이던가. 나는 백두대간을 두 차례 종주하면서 범인의 경지를 초월한 ‘대가’를 여럿 만났다.
어떤이는 구름에 가린 산줄기 너머를 손바닥처럼 들여다보았고, 또 어떤 이는 하룻밤에 산길 100km를 산보하듯이
내달렸다. 그때 만난 어느 산꾼이 내게 넌지시 훈수를 던졌다.
“육 선생은 길잡이가 어울려요. 고통의 터널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겁니다. 산 아래 사람들이 지치기 전에 산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겐 산이 보약이 될 수도 있잖아요.”
한국의 산이 서양의 산과 다른 점은 삶의 접착성이다. 산은 먹고 살기 위해 찾아드는 농토였고, 죽지 않기 위해
숨는 최후의 비트였다. 동네 뒷산 골짜기까지 숱한 사건과 전설이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이유다. 어디 그뿐인가.
주말마다 수백만 명이 집단적으로 산으로 잠입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또 어디에 있던가. 언제부터인가 산행 자체
보다 산에 얽힌 동네 이야기가 좋았다.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의 온기를 찾고, 길 위에서 태어나고 멸망하는
자연과 문명의 희로애락을 품었다.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실린 경구처럼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달랐다.” 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산인권센터 친구들과 한남정맥을 걷게 된 것은 우연이자 필연이다. 지난 해 여름의 정겨웠던 지리산 종주가
우연이라면, 이들의 마음이 모여 새로운 여정을 연 것은 필연이다. 때마침 나의 부모님이 그 길의 출발점에 거처를
잡았고, 그 길의 중간 지점이 다산의 본거지이므로 내가 다산의 한남정맥 종주대와 만난 것은 우연에서 비롯한 필연
의 산물이다. 조선의 산줄기에서 모든 정맥은 백두대간의 자식이다. 지리산을 출발한 백두대간이 속리산에서
가지를 치니 이것이 한남 금북정맥이고, 한남 금북정맥은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두 갈래로 뻗으니 아래가 금강
북쪽을 뜻하는 ‘금북’, 위가 한강 이남을 뜻하는 ‘한남’이다. 하여 다산종주대는 안성을 출발해 용인, 수원, 안양, 시흥,
인천을 거쳐, 김포 문수산 기슭 보구곶리까지 480리를 걷는다.
다산 종주대의 첫걸음은 고찰 칠장사에서 시작됐다. 야사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은 이곳에서 병해대사의 가르침을
받고 혁명을 꿈꾼다. 비록 그가 조직했던 산막의 반란군은 허망하게 궤멸했으나, 그는 가난한 백성들에게 착한 도둑
이었고 천민 계급에게 반역의 꿈을 심어주었다. 무엇보다 나는 임꺽정을 비롯한 7형제의 끈끈한 우정을 잊지 못한
다. 시대를 초월해 명(命)을 혁(革)하고 싶거든 우선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 담긴 ‘형제애’를 새겨야 할 것이다.
한남정맥은 한반도 남쪽의 정맥 중에서 훼손 수준이 가장 심각하다. 수도 서울에서 가까운 개발 루트이다 보니
골프장과 도로, 묘지와 택지가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하여 옛사람들이 등짐을 메고 오르내렸던 오솔길을 더듬는
것이 다산 종주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끊긴 길을 마음으로 이어붙이고 갈라진 땅에서 숨을 고르는 지루한
수고로움이야말로 이 고난의 길을 자처한 이들이 오롯이 감내해야 할 소명이다.
다산(茶山)처럼 다산(多山)하라! 다산종주대가 나의 바람처럼 다산하면 좋겠다.
안식년인사다산인권센터상임활동가박진
5월부터안식년을쓰게되었습니다.그렇게따지면오늘이마지막근무인데,아직마지막을정리하지못하고시들거리고있습니다만,여튼정식근무는당분간하지
않게되었습니다.당분간은처리하지못한일정이나마음의빚을덜기위한곳들에종종출몰하겠지만,어느덧전화벨소리가적어지기시작하면,보이던곳에서제
얼굴은사라지게될것이라생각합니다.
어디로여행을갈것이냐고묻는분들이많은데,어디로인가꼭갈생각이지만아직정하지도못했습니다.무엇을할것인지묻는분들도많은데,제가성명서쓰거나
데모하는능력말고는별로할수있는게없다보니아마도침대위에서뒹구는일이더많지않을까싶긴합니다.여행이라도가려면돈을모아야겠기에,여기저기
불러주는유료강의나일들은당분간은접수하겠습니다.^^꼭하기로작정한두세가지일들은쉬면서제대로해볼생각입니다.지역에시민교육센터를건립하는일,
풀뿌리조직들을만들고사람을만나는일,그들과공부하는일,오랫동안생각했으나시간에쫓겨하지못했던‘희망’의근거를만드는일을,쉬는동안해볼생각입니다.
쉬면서놀면서...말입니다.안되면안할거고,무리하지않을거고,하기싫어도안할것입니다.
다산인권센터활동가들이살을깍으며내준안식년입니다.그들이쉬라고내준시간을,일하면서보내면아무래도배신아니겠습니까.아무쪼록RalraEunjung,
YouleeChung활동가들이저없는동안지치지않도록여러모로살펴주시길여러가까운이들에게당부합니다.그리고새로운활동가를뽑거나이들이활동하는데
어려움이없도록다산인권센터벗바리도많이소개해주세요.그래야제가쉬더라도미안함이덜할것같습니다.뻔뻔하게쉴수있고,다시돌아와도되리라는안도감이
어쩌면,다시돌아오지않아도된다는안도감이생길지도모릅니다.^^
어쨌든뭐이런장황한인사를쓸생각은없었지만,어쩌면더장황한안식의변을쓸지도모르지만,정하지않은길로발을들여놓는다는생각을하니,조금은살짝
들뜨기도하니말입니다.노파심은여전히앞섭니다.그사이우리다산인권센터잘부탁합니다.인권운동도잘부탁합니다.미력하나마곁에있지못하고떠나있어야
하는‘인권’을잃은이들도잘부탁합니다.아끼고사랑했던분들,술한잔전화해주시고.미워하고부담스러워했던분들...일년뒤에다시미워합시다.
복근관리잘해서머슬매니아퀸,코리아뭐이런데서뵙겠습니다.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2016년 1,2,3,4월]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 보고대회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당시 정부와 경찰은 차벽과 시위, 과잉 수사로 시위 참가자들을 탄압했습니다. 그 날
자행된 국가폭력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보고대회가 2월 18일 진행되었습니다. 다산인권센터
도 조사단의 일원으로 보고대회와 보고서 작성에 함께 했습니다. 완성된 보고서는 온라인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수원의 막돼먹은 친구를 소개합니다’(막친소)
4월 13일 총선을 맞아 수원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사람들 중 정치인의 자질이 부족한 분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원의 막돼먹은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조직,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김용남씨와 더민주
의 김진표씨를 선정하고, SNS 활동과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왜 그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되는지, 우리의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안전과 존엄에 관한 4.16 인권선언 활동
세월호 이후의 사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10여 차례가
넘는 풀뿌리 토론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무엇인지에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16
인권선언이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선언인을 모으는 활동을 펼쳤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인권선언의 자세한
내용은 rights.416act.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시민분향소 운영 및 2주기 행사 참여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 주관으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 시민
분향소를 운영했습니다. 2주기 당일에는 노란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안산에서 진행된 ‘기억식’과 광화문
에서 진행 된 ‘약속콘서트’에도 참여했습니다. 수 만 명이 모인 약속콘서트의 사회자가 다산인권센터의 박진 활동가
였다는 사실도 덤으로 알려드립니다. ^^
세월호 관련 영화 <나쁜 나라>, <업사이드 다운> 공동체 상영
세월호와 관련된 영화 <나쁜 나라>와 <업사이드 다운>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전교조
수원초등지회와 세월호 수원시민공동행동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습니다. 좋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이 적어
많은 분들이 함께 보지 못하고 계십니다. 자기 지역에서 직접 지역 공동체 상영을 진행해보는건 어떨까요? 공동체
상영 문의는 ‘시네마달’(cinemadal.com, 02-337-2135) 로 하시면 됩니다.
인권공부방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산인권센터의 프로젝트 인권공부방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인권재단 사람의 2016년 정기공모사업 ‘인권프로젝
트-온’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 26일에는 ‘국가를 묻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김신혜 친부 살인사건’,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등 재심 사건을 맡아온 박준영 변호사와 박상규 기자를 모시고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계절강연 때에도 벗바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주 진행되는 수요촛불
매주 수요일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약 취소 촉구, 세월호
특별법 개정 등 현안들을 가지고 시민들을 만나는 수요촛불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벗바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결산내역[2016년1,2,3,4월]
수입지출
총계17,317,864/18,165,636/17,296,026/18,642,799총계8,073,128/7,981,461/5,887,447/6,443,548
이월전월이월8,794,614/9,244,736/10,184,174/11,408,579
운영비
소계2,198,268/1,430,672/746,760/880,018
경상수입
CMS수입5,490,530/6,416,700/4,791,590/5,181,350
경상운영비
대출이자
자동이체후원190,000/230,000/210,000/200,000관리비332,010/374,370/329,190/453,750
특별후원1,850,900/1,850,900/1,850,900/1,850,900이사적립금80,000/100,000/80,000/70,000
일반후원
일반운영비
정보통신비113,350/215,810/115,810/115,170
사업수입
일반사업활동비116,150/191,050/191,000/161,140
교육사업사무관리비-/510,000/-/-
재정사업차량유지비1,556,758/39,442/30,760/79,958
행사사업기타
기타수입
결산이자
인건비
소계4,791,390/5,081,900/4,596,400/4,440,770
기타53,700/3,000/4,562/1,970급여급여4,350,900/4,350,900/4,350,900/4,350,900
차입금935,420/420,300/254,800/-복리후생비식대143,490/131,000/45,500/89,870
*각1월/2월/3월/4월금액을나타내며,‘-’는금액이없음을나타냅니다.(단위는원)
*그간다산에서사용하던자동차카니발의안전문제로차량을폐차하였습니다.박진활동가
아버님이차량을후원해주셔서,차를변경하였습니다.차폐차비,자동차보험비용등으로
인해차입금과차량유지비의지출이큽니다.(1월)
상여금-/600,000/-/-
자원활동가지원비297,000/-/-/-
기타-/200,000/-/-
사업비
소계1,083,470/1,468,890/544,287/1,122,760
경상사업비
우편발송비202,470/8,670/5,850/12,190
인쇄비-/250,000/-/-
기타
일반사업비교육사업비161,400/69,300/-/275,000
행사사업비-/813,780/-/158,750
기획사업비122,700/157,300/-/40,000
현안사업비376,900/79,840/202,437/366,820
기타
연대사업비분담금70,000/40,000/20,000/120,000
후원금150,000/50,000/250,000/150,000
기타-/-/66,000/-
차월이월9,244,736/10,184,174/11,408,579/12,199,251
후원계좌|신한:110-062-448424(박진다산인권상담소)/농협:116-12-264081(노영란)
주소:(우)442-844,경기도수원시팔달구행궁로28(남창동91-3)2층
전화:031)213-2105|팩스:031)215-4395ㅣ이메일:humandasan@gmail.com
홈페이지:http://www.rights.or.kr|다음카페:http://cafe.daum.net/humandasan201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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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산처럼 다산하라 다산인권센터 벗바리 육성철 어느 해 늦은 가을이었다. 나는 3주 연속 지리산 세석산장에 묵은 적이 있다. 그날 밤 산장지기는 내게 ‘지리산 도사’를 소개해 주었다. 나 또한 지리산이라면 어지간한 사잇길까지 둘러보았을 만큼 중급 이상의 마니아에 속하나 ‘도사’의 세계는 차원이 달랐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의 말은 이런 줄거리다. “보부상이나 지게꾼이 걷던 길까지 합하면 지리산에 등산로가 200개는 족히 넘을 겁니다. 그 길이 계절 따라 다르고, 날씨 따라 다르고, 누구랑 걷느냐에 따라 다르고, 사람의 기분 따라 또 달라요. 그러니 내가 비록 1,000번 넘게 올랐지만 지리산을 안다고 할 수 없지요.” 산이 어디 지리산뿐이던가. 나는 백두대간을 두 차례 종주하면서 범인의 경지를 초월한 ‘대가’를 여럿 만났다. 어떤이는 구름에 가린 산줄기 너머를 손바닥처럼 들여다보았고, 또 어떤 이는 하룻밤에 산길 100km를 산보하듯이 내달렸다. 그때 만난 어느 산꾼이 내게 넌지시 훈수를 던졌다. “육 선생은 길잡이가 어울려요. 고통의 터널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겁니다. 산 아래 사람들이 지치기 전에 산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겐 산이 보약이 될 수도 있잖아요.” 한국의 산이 서양의 산과 다른 점은 삶의 접착성이다. 산은 먹고 살기 위해 찾아드는 농토였고, 죽지 않기 위해 숨는 최후의 비트였다. 동네 뒷산 골짜기까지 숱한 사건과 전설이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이유다. 어디 그뿐인가. 주말마다 수백만 명이 집단적으로 산으로 잠입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또 어디에 있던가. 언제부터인가 산행 자체 보다 산에 얽힌 동네 이야기가 좋았다.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의 온기를 찾고, 길 위에서 태어나고 멸망하는 자연과 문명의 희로애락을 품었다.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실린 경구처럼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달랐다.” 왜?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다산인권센터 친구들과 한남정맥을 걷게 된 것은 우연이자 필연이다. 지난 해 여름의 정겨웠던 지리산 종주가 우연이라면, 이들의 마음이 모여 새로운 여정을 연 것은 필연이다. 때마침 나의 부모님이 그 길의 출발점에 거처를 잡았고, 그 길의 중간 지점이 다산의 본거지이므로 내가 다산의 한남정맥 종주대와 만난 것은 우연에서 비롯한 필연 의 산물이다. 조선의 산줄기에서 모든 정맥은 백두대간의 자식이다. 지리산을 출발한 백두대간이 속리산에서 가지를 치니 이것이 한남 금북정맥이고, 한남 금북정맥은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두 갈래로 뻗으니 아래가 금강 북쪽을 뜻하는 ‘금북’, 위가 한강 이남을 뜻하는 ‘한남’이다. 하여 다산종주대는 안성을 출발해 용인, 수원, 안양, 시흥, 인천을 거쳐, 김포 문수산 기슭 보구곶리까지 480리를 걷는다. 다산 종주대의 첫걸음은 고찰 칠장사에서 시작됐다. 야사에 따르면 의적 임꺽정은 이곳에서 병해대사의 가르침을 받고 혁명을 꿈꾼다. 비록 그가 조직했던 산막의 반란군은 허망하게 궤멸했으나, 그는 가난한 백성들에게 착한 도둑 이었고 천민 계급에게 반역의 꿈을 심어주었다. 무엇보다 나는 임꺽정을 비롯한 7형제의 끈끈한 우정을 잊지 못한 다. 시대를 초월해 명(命)을 혁(革)하고 싶거든 우선 세계인권선언 제1조에 담긴 ‘형제애’를 새겨야 할 것이다. 한남정맥은 한반도 남쪽의 정맥 중에서 훼손 수준이 가장 심각하다. 수도 서울에서 가까운 개발 루트이다 보니 골프장과 도로, 묘지와 택지가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하여 옛사람들이 등짐을 메고 오르내렸던 오솔길을 더듬는 것이 다산 종주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끊긴 길을 마음으로 이어붙이고 갈라진 땅에서 숨을 고르는 지루한 수고로움이야말로 이 고난의 길을 자처한 이들이 오롯이 감내해야 할 소명이다. 다산(茶山)처럼 다산(多山)하라! 다산종주대가 나의 바람처럼 다산하면 좋겠다. 안식년인사다산인권센터상임활동가박진 5월부터안식년을쓰게되었습니다.그렇게따지면오늘이마지막근무인데,아직마지막을정리하지못하고시들거리고있습니다만,여튼정식근무는당분간하지 않게되었습니다.당분간은처리하지못한일정이나마음의빚을덜기위한곳들에종종출몰하겠지만,어느덧전화벨소리가적어지기시작하면,보이던곳에서제 얼굴은사라지게될것이라생각합니다. 어디로여행을갈것이냐고묻는분들이많은데,어디로인가꼭갈생각이지만아직정하지도못했습니다.무엇을할것인지묻는분들도많은데,제가성명서쓰거나 데모하는능력말고는별로할수있는게없다보니아마도침대위에서뒹구는일이더많지않을까싶긴합니다.여행이라도가려면돈을모아야겠기에,여기저기 불러주는유료강의나일들은당분간은접수하겠습니다.^^꼭하기로작정한두세가지일들은쉬면서제대로해볼생각입니다.지역에시민교육센터를건립하는일, 풀뿌리조직들을만들고사람을만나는일,그들과공부하는일,오랫동안생각했으나시간에쫓겨하지못했던‘희망’의근거를만드는일을,쉬는동안해볼생각입니다. 쉬면서놀면서...말입니다.안되면안할거고,무리하지않을거고,하기싫어도안할것입니다. 다산인권센터활동가들이살을깍으며내준안식년입니다.그들이쉬라고내준시간을,일하면서보내면아무래도배신아니겠습니까.아무쪼록RalraEunjung, YouleeChung활동가들이저없는동안지치지않도록여러모로살펴주시길여러가까운이들에게당부합니다.그리고새로운활동가를뽑거나이들이활동하는데 어려움이없도록다산인권센터벗바리도많이소개해주세요.그래야제가쉬더라도미안함이덜할것같습니다.뻔뻔하게쉴수있고,다시돌아와도되리라는안도감이 어쩌면,다시돌아오지않아도된다는안도감이생길지도모릅니다.^^ 어쨌든뭐이런장황한인사를쓸생각은없었지만,어쩌면더장황한안식의변을쓸지도모르지만,정하지않은길로발을들여놓는다는생각을하니,조금은살짝 들뜨기도하니말입니다.노파심은여전히앞섭니다.그사이우리다산인권센터잘부탁합니다.인권운동도잘부탁합니다.미력하나마곁에있지못하고떠나있어야 하는‘인권’을잃은이들도잘부탁합니다.아끼고사랑했던분들,술한잔전화해주시고.미워하고부담스러워했던분들...일년뒤에다시미워합시다. 복근관리잘해서머슬매니아퀸,코리아뭐이런데서뵙겠습니다.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2016년 1,2,3,4월] 민중총궐기 국가폭력 조사단 보고대회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당시 정부와 경찰은 차벽과 시위, 과잉 수사로 시위 참가자들을 탄압했습니다. 그 날 자행된 국가폭력을 조사하기 위한 조사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보고대회가 2월 18일 진행되었습니다. 다산인권센터 도 조사단의 일원으로 보고대회와 보고서 작성에 함께 했습니다. 완성된 보고서는 온라인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수원의 막돼먹은 친구를 소개합니다’(막친소) 4월 13일 총선을 맞아 수원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사람들 중 정치인의 자질이 부족한 분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수원의 막돼먹은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조직,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습니다. 새누리당 김용남씨와 더민주 의 김진표씨를 선정하고, SNS 활동과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왜 그들이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안되는지, 우리의 정치는 어떠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안전과 존엄에 관한 4.16 인권선언 활동 세월호 이후의 사회가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10여 차례가 넘는 풀뿌리 토론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무엇인지에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4.16 인권선언이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선언인을 모으는 활동을 펼쳤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인권선언의 자세한 내용은 rights.416act.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시민분향소 운영 및 2주기 행사 참여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 주관으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원역 남측 광장에 시민 분향소를 운영했습니다. 2주기 당일에는 노란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안산에서 진행된 ‘기억식’과 광화문 에서 진행 된 ‘약속콘서트’에도 참여했습니다. 수 만 명이 모인 약속콘서트의 사회자가 다산인권센터의 박진 활동가 였다는 사실도 덤으로 알려드립니다. ^^ 세월호 관련 영화 <나쁜 나라>, <업사이드 다운> 공동체 상영 세월호와 관련된 영화 <나쁜 나라>와 <업사이드 다운>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전교조 수원초등지회와 세월호 수원시민공동행동 공동 주관으로 이뤄졌습니다. 좋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이 적어 많은 분들이 함께 보지 못하고 계십니다. 자기 지역에서 직접 지역 공동체 상영을 진행해보는건 어떨까요? 공동체 상영 문의는 ‘시네마달’(cinemadal.com, 02-337-2135) 로 하시면 됩니다. 인권공부방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산인권센터의 프로젝트 인권공부방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인권재단 사람의 2016년 정기공모사업 ‘인권프로젝 트-온’에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4월 26일에는 ‘국가를 묻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김신혜 친부 살인사건’,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등 재심 사건을 맡아온 박준영 변호사와 박상규 기자를 모시고 이야기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계절강연 때에도 벗바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매주 진행되는 수요촛불 매주 수요일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약 취소 촉구, 세월호 특별법 개정 등 현안들을 가지고 시민들을 만나는 수요촛불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벗바리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결산내역[2016년1,2,3,4월] 수입지출 총계17,317,864/18,165,636/17,296,026/18,642,799총계8,073,128/7,981,461/5,887,447/6,443,548 이월전월이월8,794,614/9,244,736/10,184,174/11,408,579 운영비 소계2,198,268/1,430,672/746,760/880,018 경상수입 CMS수입5,490,530/6,416,700/4,791,590/5,181,350 경상운영비 대출이자 자동이체후원190,000/230,000/210,000/200,000관리비332,010/374,370/329,190/453,750 특별후원1,850,900/1,850,900/1,850,900/1,850,900이사적립금80,000/100,000/80,000/70,000 일반후원 일반운영비 정보통신비113,350/215,810/115,810/115,170 사업수입 일반사업활동비116,150/191,050/191,000/161,140 교육사업사무관리비-/510,000/-/- 재정사업차량유지비1,556,758/39,442/30,760/79,958 행사사업기타 기타수입 결산이자 인건비 소계4,791,390/5,081,900/4,596,400/4,440,770 기타53,700/3,000/4,562/1,970급여급여4,350,900/4,350,900/4,350,900/4,350,900 차입금935,420/420,300/254,800/-복리후생비식대143,490/131,000/45,500/89,870 *각1월/2월/3월/4월금액을나타내며,‘-’는금액이없음을나타냅니다.(단위는원) *그간다산에서사용하던자동차카니발의안전문제로차량을폐차하였습니다.박진활동가 아버님이차량을후원해주셔서,차를변경하였습니다.차폐차비,자동차보험비용등으로 인해차입금과차량유지비의지출이큽니다.(1월) 상여금-/600,000/-/- 자원활동가지원비297,000/-/-/- 기타-/200,000/-/- 사업비 소계1,083,470/1,468,890/544,287/1,122,760 경상사업비 우편발송비202,470/8,670/5,850/12,190 인쇄비-/250,000/-/- 기타 일반사업비교육사업비161,400/69,300/-/275,000 행사사업비-/813,780/-/158,750 기획사업비122,700/157,300/-/40,000 현안사업비376,900/79,840/202,437/366,820 기타 연대사업비분담금70,000/40,000/20,000/120,000 후원금150,000/50,000/250,000/150,000 기타-/-/66,000/- 차월이월9,244,736/10,184,174/11,408,579/12,199,251 후원계좌|신한:110-062-448424(박진다산인권상담소)/농협:116-12-264081(노영란) 주소:(우)442-844,경기도수원시팔달구행궁로28(남창동91-3)2층 전화:031)213-2105|팩스:031)215-4395ㅣ이메일:humandasan@gmail.com 홈페이지:http://www.rights.or.kr|다음카페:http://cafe.daum.net/humandasan201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