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상황분석 & 문제점도출 50년간 진화해 온 피임약… 아직도 오해 많다. 여성들을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해방시켜 준 피임약은 전세계 여성들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이제 전세계 1억 명의 여성이 피임 뿐 아니라 월경전증후군 완화나 자궁 관련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 비율은 여전히 3 %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들은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기는 등 미용상의 불편 때문에 피한다고 대답하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여성들은 유방암이 생기거나, 원하는 때 임신이 어려울까봐 꺼린다. [2009.06.24 / 메디컬투데이] 여성들은 피임약의 잘못된 오해로 피임약 복용을 꺼린다.
6. 상황분석 & 문제점도출 임신중절 여성, 피임인식 낮고 실패율 높은 피임법 주로 사용. 시술 전에 가장 많이 사용한 피임 방법은 월경주기법이나질외사정과 같은 자연 피임 방법이 67%로 가장 많았고, 실패율이 높은 편인 콘돔을 사용했다고 응답한 여성은 36%로 비교적 피임 실패확률이 높은 방법들에 의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별히 피임을 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13%로 3위로 나타났다. 반면, 피임성공률이 높은 피임약이나 구리 루프 등의 자궁내 장치를 사용했다는 여성은 각각 4%, 3%로 매우 낮았다.[피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이나 ‘친구/주변 사람’ 등 비교적 비전문적인 정보 채널들을 이용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0.06.10 / 한국경제] 잘못된 피임상식이 결국 원치 않는 임신 등으로 연결된다.
7. 상황분석 & 문제점도출 “피임에 대한 교육 부족” 피임약에 대한 오해와 피임에 대한 무지
9. 타겟설정 청소년 성적 호기심은 왕성, 피임 상식은 백지. 2005년 보건복지부 통계 기준으로 매년 35만건 이상의 태아가 낙태로 죽어가고 있다.낙태 시술자 중 기혼여성은 21만 명, 미혼여성은 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들이 성교육 부실로 인해 피임 상식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평균적인 피임 상식이 너무나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간파한 대한 산부인과 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올바른 피임지식과 적절한 사전 피임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에 나섰다. [2009.06.24 / 메디컬투데이] 청소년들의 피임 상식이 낮은 수준이다.
10. 타겟설정 한국 청소년 피임법 인식도, 전세계 꼴찌 수준 한국 청소년들의 피임 인식 정도가 전세계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엘헬스가 ‘세계 피임의 날’(26일)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세계 15개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과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 200명 중 ‘다양한 피임법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68%로 15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전세계 평균(27%)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알고 있는 피임법의 수 역시 한국청소년들은 2.6개로 전세계 평균(3.7개)과 1개 이상 차이를 보였다. 피임에 대해 다른 사람과 편하게 얘기하지 못하는 이유로 대부분의 한국 청소년들은 ‘이 문제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문란하게 생각할까 봐’라고 대답했다. [2009.09.23 / 매일경제] 청소년들의 피임에 대한 인식, 행태가 전세계 꼴지 수준이다.
12. 타겟설정 10대에게 필요한 건 적극적인 피임 교육 10대들의 임신은 이들이 교육의 기회를 잃으면서 경제적으로 빈곤층을 벗어나기어렵게 되고 이 같은 악순환을 후대에 물려주는 문제로 자리잡았다. 1978년 사춘기 청소년의 임신을 해결할 특별전문위원회가 설립됐고, 1985년부터는 원하지 않는 임신의 추방을 주제로 한 국가 캠페인이 펼쳐졌다 1995년부터는 학교에서 콘돔을 공급하고 임신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가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단지 먼 나라의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제 세대가 바뀌고 성에 일찍 눈을 뜬 아이들, 특히 부모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피임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가정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다면 초등학교 때부터 피임과 성교육이 적극 실시돼야 한다. [2010.03.16 매일경제] 적극적인 피임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