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상황분석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관객들의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워낭소리'' 예매관객을 대상으로 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낭소리'' 관람 후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중 81%가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응답자의 관람행태였다.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관객 중 52%가 ''워낭소리''가 첫 번째 독립영화 관람작이었다. 또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 아졌다고 응답한 20대 관객의 비율이 예매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워낭소리''의 20 대 관객 예매비율은 30%이지만, 관람 후 독립영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자의 20대 비율은 55%로 나타났다. 워낭소리 등 일부 독립영화의 흥행으로 독립영화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4
5. 상황분석 1월15일 개봉한 '워낭소리'는 4개월이 넘게 롱런해297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동안 한국독립영화 최대 흥행이 '우리학교'의 10만명, 독립영화 최고 흥행기록이 '원스'의 22만명인 것을 고려할 때 상업영화가 2000만관객을 동원한 것 못지않은 어마어마한 성과다. '워낭소리' 흥행은 독립영화를 주목하게 만든 일대 사건이었다. 40~50대 관객을 극장에 불러 모았으며, 독립영화의 열악한 현실을 재조명했다. 또 차례로 개봉한 독립영화들에 관객의 시선이 쏠리게 했다.'워낭소리'와 흥행은 비교되지 않지만 ‘똥파리'가 거둔 성과 역시 상당하다. 2억원5000만원 남짓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똥파리'는 14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특히 올 1월 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첫 수상 소식을 알린 이후 해외 영화제에서 20여개에 달하는 트로피를 받아 한국 독립영화의 위상을 알렸다. 주인공이자 연출자인 양익준과 여주인공 김꽃비는 청룡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 주류영화계에 입성하기도 했다. 독립영화는 더 이상 수면 아래의 문화가 아니다 5
7. 상황분석 인디스페이스 간판 내리고, 미디액트는 쫓겨나고 비단 미디액트뿐 아니다. 독립영화 배급의 전초기지였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도 지난 12월31일 문을 닫았다. 영진위가 공모제로 새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하자 공모제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스스로 간판을 내린 것이다. 인권운동사랑방의 ‘제13회 인권영화제’와 인디포럼의 ‘인디포럼2009’, ‘제13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전북독립영화협회의 ‘2009 전북독립영화제’는 잇따라 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됐다. 지난해 초 공모제 전환 시도로 고초를 겪었던 서울아트시네마는 오는 2월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독립영화 진영에서는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온 이들을 영화계에서 배제하겠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독립영화 발전을 위한 10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더 해가는 상황이다. 독립영화관들은 문을 닫고 있다! 7
16. 타겟 프로필 고생 끝에 CC가 된 도연이는 여자친구와 만나기 전이면 항상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매일 똑같은 코스의 데이트에 질린여자친구가늘 새로운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차가 없으니 멀리까지 나갈 수도 없고 데이트 비용도 다 내가 내는데 왜 데이트 코스까지 내가 짜야 하는지모르겠다며 도연이는 한숨을 쉬었다. 이름 : 김도연 나이 : 20세 지역 : 경기 직업 : 대학생 16
17. 컨셉근거 매일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실증이 난 연인 그렇기 때문에 연인들은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 17
28. 나홀로족? 사회생활이나 단체활동,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에 관심이 없고, 여가 시간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의 무리를 말함. 나홀로족은 결혼 유무에 따라 결정되는 ‘싱글족’과는 다르다. 자신의 자유의사에 따라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노는 걸 즐기는 등 건강하게 밖으로 끄집어내는 세대가 바로 나홀로족이다. 28
29. 타겟프로필 석영이는 학교만 끝나면 곧바로 기숙사로 들어가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곤 한다. 가끔은 혼자 밖에 나가 문화활동도 즐기고 싶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러던 석영이는 드디어 용기를 내 혼자서 근처 대형 멀티플렉스에 갔다. 그런데 매표소 직원이 계속 두 자리를 예매해주는 것이 아닌가. 진땀을 흘리며 간신히 자리 하나를 예매하고 돌아서는 석영이는 뒤에 있던 여고생들의 비웃음소리에 숨듯이 화장실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이름 : 노석영 나이 : 20세 지역 : 서울 직업 : 대학생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