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기존에 해본 스터디 비슷한 실력의 친구들과의 스터디
✔ 산업공학과 친구들과의 파이썬 스터디 (나 혼자 열심히 virtualenv 설치부터 n일간 삽질) (n>4)
✔ 학과 소학회 동기들과 아두이노 스터디 (?내 전구에는 왜 불이 안들어오죠?ㅠ..)
등등..스터디를 할 때 마다 끝 없는 삽질의 향연을 펼쳐 왔습니다.
그렇다면 전반적으로 나보다
나은 실력의 사람들과 스터디는?
(두근두근 )
12. 다른 커미터 분들이 언급하시는 STL 내가 아는 STL
(메이저리그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줄여 STL이라 표기함)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아..망했어요..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13. 헤맸던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어디서 부터 여쭤보아야 할지 조차도 막막. 솔직히 질문도 뭘 알아야 할 수 있는거더라구요..ㅎㅎ..
꾸준히 참석한 이유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고 싶다는 절박함 때문.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 보단 가서 귀동냥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금씩 질문을 하기 시작함.
결론적으로는,
만 2년 간 이 과정들이 모여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14.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미니 프로젝트와 병행 했던 리눅스 스터디
✔ 높은 참여율
✔ 매 주 약간의 강제성이 부여되는 과제를 하다 보니 스터디 시간에 집중, 복습
✔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부딪혀야 했던 게 아주 큰 도움이 됨
✔ 처음엔 복습 조차도 버거웠지만 점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듦
막연한 두려움을 직시하는 용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15. ..하지만 이런 고군분투는 나 하나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현실적으로 초심자들도 더 수월하게 적응 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 수는 없을까?
프로오지랖퍼는 문득 미래의 신입분들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좌충우돌
개발 스터디 적응기
16. 더 나은 스터디를 위해
함께 고민해요
의견1. 스터디를 열 때 마다 실라버스를 만들자.
✔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사항 :
-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공부할 스터디인지
- 사전에 숙지해야 할 지식들 (ex.NodeJS : 리눅스 기본 명령어, JavaScript, 네트워크 관련 기본 지식(HTTP, 소켓...) 등.. )
- 각 주차 마다 배울 내용들 (해당 주에 피치 못한 사정으로 결석하는 스터디원을 위한 배려)
- 기타 당부 사항 (미니 플젝 병행합니다, 매 주 실습 있으니 노트북 지참하세요 등..)
(장기 스터디의 경우 등) 주차별 학습 계획 작성이 어려울 시엔, 매 스터디 시간에 다음 주차엔 무엇에 대해 스터디 할 것인지 공지
17. 저 사람 ㅇㅇ를 잘하네. 나는 못하는데..(시무룩)
저 사람 ㅇㅇ를 잘하네. ㅇㅇ에 대해서 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
의견2. 스터디 시 주로 사용 되는 기술들에 대한 교육
✔ 스터디 시 빈번히 이용되는 기술이지만, 스스로 혹은 단기간에 배우기 어려운 것들 => 기존 커미터들이 도와줄게요!
- Git (commit, push, clone, branch따기, pull request …)
- 리눅스 기본 지식 및 명령어들 (CLI Env(ssh(쉘), Vim, Gcc))
- 파이썬/주피터 (파이썬 툴)
- 알고리즘 기초 (STL..)
위의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문서화 해 놓으면 SOCC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스터디를 위해
함께 고민해요
18. 마치며..
2년 전 까지만 해도 개발자로서의 제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의 제가 개발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도록 도와주어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어요!
* 201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