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arget Analysis
1. 음악을 여러명이 같이 듣는 경험에 대하여
2. 공통 관심사를 SNS그룹 (ex. 페이스북 그룹, 네이버 카페) 에서 공유하는 경험에 대하여
3. 주로 음악을 청취하는 시간
4. 공통점이 같은 사람에게 얼마나 친숙함을 느끼는지
5. Target Analysis
1. 음악을 친구나 같은 공간 안의 사람들과 같이 듣는 경험 3. 주로 음악을 청취하는 시간
2.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즐기는지
다를 것 없다 혼자와는 다른 경험
활동하지 않는다 2개 이상 활동한다
4.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친숙함을 느끼는지
영향 없다
0 6 12 18 24
영향이 있다
6. Persona
이지원
20
서울 성북구 소재 대학생
경기도 고양시 거주
준비가 끝난 뒤, 집 문을 나서면서 동시에
하는 일 역시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음악을
재생하는 것입니다. 역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전날 만들어 두었던 선곡표를 감상하고
이동하는 시간에는 그 날 하루, 그리고 다음
날까지 들을 노래들을 고릅니다. 매일매일
음악을 장시간 듣다 보니, 날마다 한 곡이라도 새로운 노래를 발굴해
내는 것이 하루의 낙입니다.
요즘은 1970년대 초반 미국 어쿠스틱 음악에 빠져 있습니다.
우연히 캐롤 킹의 Tapestry 앨범을 듣고 간단한 악기만으로 만들어
낸 과하지 않은 선율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멜론에서 관련된
음원들을 검색해 보았는데, 이름이 비슷한 음원들은 다수
검색결과에 표시되었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비슷한 음원들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표시된 웹사이트를 브라우징 하는 것은 영어
사용에 익숙치 않은 저에게 다소 두려운 일입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음악에 대해 물어볼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오픈지식 서비스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었고 주변에는 더더욱 저와 비슷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학교가 멀리 있어 학교까지 가는 데
편도로만 1시간 30분정도가 걸립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날이 많고, 학교 가기 전 준비를 하는 동안 멜론 앱을
이용해 음악을 듣습니다.
이용 음악 서비스: 멜론
통학 시간이 길다
새로운 노래를 찾아 듣는걸 즐긴다
7. Persona
성승명
26
서대문구 소재 대학생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공강이나 남는 시간에는 친구와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책을 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 카페 스피커에서 흘러나올
때에는 그 공간 자체에 더 정감이
가게 되고, 더 자주 가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는 것 만으로도 그 까페의 분위기가
더 좋아집니다. 자주 가는 LP바에서도 퀸의 We are the
Champions같이 모두를 동요시키는 노래가 선곡되면
손님들이 모두 같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게 재미있어서 자주
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선배들과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를 오가는 시간, 자기 전 누워서 핸드폰 하는
시간에도 혼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이 음악을 같이 듣는 공간을 찾아다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음악이 점점 혼자만이 즐기는 미디어가 된게
아쉽습니다. 영화를 혼자 보는것과 같이 보는게 다르듯 음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함께 듣는 문화가 예전처럼
커졌으면 좋겠지만, 점점 그런 공간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있어 아쉽습니다.
저는 음악과 글을 좋아합니다. 운이 좋게 집 근처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통학하는 데 시간이 30분도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나와서부터 버스를 타고 도착하기까지 음악을
들으면서 갑니다.
이용 음악 서비스: 유튜브 Premium
통학 시간이 짧다
음악을 듣기 위한 공간에 가는걸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