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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511362HSH
DAERIM MUSEUM
2
DD
3
브랜드북을 발행하며
이 브랜드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수업 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한 설레는
마음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나 알고싶은 브랜드, 또는 일해보고 싶은
브랜드 중 하나를 골라서 브랜드북을 진행하면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 세가지조건 모두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제가 정말 사랑하는 브랜드인
‘대림미술관’을 이번 브랜드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4
단순한 작품 감상이 아닌, 문화로 자리매김한 ‘대림미술관’.
진행하는 동안 대림미술관의 큐레이터가 된 것처럼 떨리고 자부심 넘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미있던 모든 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2017. 5
발행인 황선혜
5
벚꽃 가득한 3월 어느날의 디뮤지엄 앞
6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5월의 대림미술관 앞
7
CONTENTS
INTRO
ALL ABOUT DAERIMⅠ
대림미술관
미술관옆집
D MUSEUM
MOBILE D
ALL ABOUT DAERIM Ⅱ
OUTRTO
8
10
15
25
30
37
52
56
70
2016. 5. 29 의 기억
기억저장소
9
INTRO
‘나’ ‘대림미술관’
“기억”같은 곳
나에게 대림미술관은 기억이다.
함께 했던 사람과의 추억이고
느꼈던 감정들의 저장소이고
시간의 흐름, 변하는 문화들의 기록 같은 존재이다.
2016. 5. 29 의 기억
기억저장소
10
기억저장소Ⅰ
‘나’와
‘디뮤지엄’의 연결
미술관
불 과 일 년 전 만 해 도
미 대 생 이 었 다 . 어 렸 을
적부터 정말 좋아서 그림을
그렸고 짧으면 짧고 길면 긴
22년의 절반도 넘게 그림과
함 께 했 다 . 지 금 은 문 화
예술의 넓은 분야에 관심이
많 다 . 취 미 생 활 로 는
전시회나 미술관 방문을
즐긴다. 지친 일상 속 나를
달래줄 ‘휴식’ 같은 의미이다.
관심이 있는 전시는 시간을
내 서 라 도 가 는 편 이 고
관람을 즐긴다.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
SNS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의 기록들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곤 한다.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은 미술관을 넘어서 휴식공간,
분위기 있는 사진 명소, 저렴한 문화활동이다. #대림미술관 만 검색해도
수십만개의 게시물이 나온다. SNS를 이용하는 나에게 대림미술관은 오감을
11
만족시켜주는 특별한 장소이다.
‘왜 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은 1차원적인 그림-전시의
개념을 넘어선 문화 선두주자이다.
탁월한 접근성과 새로운 작가와의
콜 라 보 레 이 션 등 언 제 나 신 선 한
무언가를 제공하고 기획한다. 문화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가 되었고 감각적인 공간과
작품 전시를 제공한다. 모바일, 온라인,
오프라인이 연동된 서비스도 가능해서
자주 찾게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브 랜 드 이 다 . 훗 날 , 대 림 미 술 관 의
전시관련 기획자로 일하는 것이 꿈이다.
이정도로 애정이 있는 브랜드이고
대림의 아트가 제공하는 신선함과
세련됨을 즐기는 것도 좋다. 대림미술관,
그리고 디뮤지엄의 장점 중 하나는
미적인 것들 외에도 맛있는 음식, 놀거리,
볼거리도 많다는 것이다. 이쯤이면
안가는게 이상할 정도로 매려적인
브랜드이다.
12
대림 art와의 첫만남
처 음 대 림 미 술 관 에 가 게 된 것 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미대 입시를
앞두고 받는 스트레스에 기분을 풀겸
가봤는데 신세계 그 자체였다. 너무
예쁘고 시선을 끄는 작품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는 어린 내가 알던 정적이고
조용한 미술관, 박물관과는 매우 다른
분 위 기 였 다 . 마 음 껏 사 진 을 찍 고
누군가는 노래도 흥얼거린다. 감각적인
굿즈와 카페. 평생 이 곳에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
이후로 새로운 전시를 할 때 마다 가게
되는 것 같다. 언제나 기분좋은 추억을
한가득 얻고 오는 곳이다.
대림 art의 행복
단지 전시의 즐거움이라고
하기보단 전시는 휴식시간이다.
새로운 영감을 주고 놀라움을
주 는 순 간 들이 날 새 롭 게
변 화 시 키 고 자 극 시 킨 다 .
다음엔 어떤 전시로 즐거움을
전해줄지 항상 기대한다.
13
14
ALL ABOUT
DAERIM Ⅰ
15
Slogan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DAERIM MUSEUM 의 모토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이다. 그에 맞게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상단)디뮤지엄을 나타내는
심플한 로고이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그려낼 수 있게 알파벡
D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로고이다.
(하단) 깔끔한 글씨체로
대림미술관을 영문으로 나타낸
로고이다. 대림미술관의
심플함과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진다.
Range
유서 깊은 경복궁과 인접한 통의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
현재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그 경계를 확장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16
History
1993 ‘한림갤러리’ 대전에 설립
1996 ‘대림문화재단’ 설립
1997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
‘한림미술관’ 대전에 개관
2002 ‘대림미술관’ 서울에 개관
2012 DAELIM MUSEUM 으로 MI 변경,
이벤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D라운지’ 개관
2015 ‘D MUSEUM’ 개관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관람 시간
화-일요일 10:00AM – 6:00PM
목, 토요일 (연장) 10:00AM –
8:00PM
디뮤지엄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평일 6시에 문을 닫는 미술관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에서 관객들이 좀 더 편하게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취지"라면서 "해외
미술관 중에는 평일에 하루 정도 밤 8시까지 운영하는 곳이 꽤 있다"고 말했다.
디뮤지엄은 27일에는 자정까지 미술관의 문을 여는 '슬립리스 나잇’ 행사를
마련했다. 밤 9시부터 '유스-청춘의 열병' 전시를 보면서 맥주와 함께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퍼포먼스 등을 즐기는 행사다. 이 전시는 '청춘문화'(유스컬처)를 주제로
사진, 영상 등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금까지 20만명 정도가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7/05/27
17
지난 전시들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18
19
DAERIM MUSEUM
의 특별한 행보
대림미술관은 직장인의 문화생활 독려를 위해 목-
토요일은 파장시간을 8시로 미뤘다. 직장을 마치고
전시를 보러오게 하기 위해서다. 최근 이벤트에서는
자정까지 전시를 열어 맥주 한캔을 들고 여유롭게
관람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전시회는 딱딱한 것
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부스고 동네 산책 가듯 편안하게,
쉽게, 기분좋게, 가벼운 이미지와 인식을 심어 주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오는길도 기분 좋게
대림미술관에 입장하기전 건물 전체는 그야말로
포토존이다. 대림 미술관의 모든 전시 자체가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인생샷 건지기 장소” 가 될만큼 인기있고
감각적인 장소가 되었다. 이젠 전시를 보기전 가는
발걸음을 꽉 붙잡는 전신거울 포토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대림미술관의
전시뿐만아니라 이 모든 것이 예술이다.
인스타그램 형식의 해시태그 #가
달려있는 전신거울 앞에서
20
내가 하고 싶은대로
21
내가 하고 싶은대로
YOLO life
“You Only Live Once”
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이다.
한번 사는 인생 내가 하고싶은대로
대림미술관, 이곳에서 말하는 일상을
예 술 로 만 드 는 것 은 결 국 뻔 한
일상이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즐겁게,
아름답게라는 의미를 가진것이다.
YOLO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를
위한 투자가 늘어나고 ‘맛있는 것’
‘좋은 곳’ ‘예쁜 곳’ 한번 사는 인생 나를
위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트렌드를 잘 파악한 이곳에서는 기존의
미술관, 전시회, 박물관과는 차별되게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사진을 찍으러 온다.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 고 과시하고
소통하는 젊은 세대와 현실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이다.
대림미술관 밖 곳곳에는 수많은 포토존이 존재한다. 인생샷을 건져온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것 처럼 사진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22
W HERE?
대림미술관
미술관옆집
광화문
경복궁
시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5-1
대림미술관은 종로구
광화문 옆에 위치한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 관람을
마친 후 주변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다. 바로 옆에
경복궁이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다.
‘미술관옆집’은 70년대
지어진 단독주택의
실내장식과 정원을
보존하여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림미술관
바로 옆에 있는 감각적인
카페로 아름다운 경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23
D MUSEUM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50-1 Replace한남 F동
압구정
이태원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
(D MUSEUM)은 이태원과
근접해서 대사관이 있을만큼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강남과 연결되어서
위치적으로 좋은 조건이다.
네이버 지도 캡쳐본 사용
24
STEP1. 대림미술관
25
대림미술관을 둘러싼 담장을
감각적으로 꾸며놓았다.
26
현재 전시중인 YOUTH전의 이미지 컷들을 담장에
전시해놓았다. 벽 전체가 마치 작품 같은 느낌이다.
대림미술관의 입구이다. 건물 전체가
‘즐거운나의집’ 전시에 맞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27
문화를 이끄는 DAERIM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다양한 색과 소재로 일상을 특별하게
이 전시는 ‘색’을 주제로 한 여섯
아티스트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일 상 의 숨 겨 진 색 을 새 롭 게
발견하는 여정으로 시작하여,
색이 유리, 패브릭, 가죽, 금속 등
다른 물성을 지닌 재료와 만나
발현되는 텍스처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색과 색이 만나서 또
다른 색을 만들고 그 색들은
공간이 된다. 색이 공간이 되고
공간 자체가 전시가 된다. 경계가
허물어지고 나조차 마치 작품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28
빛이 보여주는 또 다른 마법
우측 작품들은 어둠속에서 흰 피사체에만 빛을 비추어서
어둠과 빛의 대비를 이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우측상단) 작품은 빛나는 재료의 특성을 이용해서 빛을
비추었을 때 아름답게 반짝이는 성질을 이용한 작품이다.
오로지 물질의 성질과 빛만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참신하고 마법같은
전시다.
(좌측) 작품은 끈을 이용해서
매달은 조명들의 원근감을
이용해서 특정한 지점에 갔을 때
마차의 모양을 띄게 만든 색다른
작품이다. 보는 위치에 따라 그냥
줄에 매달아 놓은 조명이 될 수도
있고 형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형체를 알 수 없는 매달려 있는
물체가 시선을 달리하면 멋진
작품도 될 수 있다.
“시선을 다르게”
29
미술관 옆집은 대림미술관 바로 옆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파란색 식물이
감각적이다.
미술관 옆집 – 작은 미술관
30
전통 가옥을 개조해서 카페로 사용하는 만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31
“전시 도록”
정원이 보이는
카페의 테이블에는
그동안의 모든
전시들의 도록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쉬러왔어요”
“미술관 옆집” 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음료를 마시고 쉴 수 있는
미술관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미술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내부는
일상과는 다른 편안함을 준다.
전시, 미술 관련 서적들을 읽는다면
작은 미술관이라고 할 정도로
세련된 작품들이 많다.
32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기분”
작은 전시회를 충분히
느꼈다면 정원을 만나 볼
수 도 있다. 70년 넘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만큼 이곳의 정원은
웅장하고 아름답다. 그
정원을 실내에 들여온 듯
방 한가득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향기를 맡고
일상 속 ‘힐링’ 타임을
갖는다.
“여자친구랑 전시
보고 들렀습니다”
“저번에 우연히
들렀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시
왔어요”
-사진을 찍고 계시던 익명의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33
#
해시태그, #대림미술관
‘20 만 장이 넘는
수많은 사진들’
매니아 층의 문화생활이라기
보다 일상이 된 #대림미술관
34
Interview about
SNS와 # 해시태그를 활발히 사용하고 계시는
26세 인스타그램 아이디 @zz_0z 님
대림미술관의 접근성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교통에 대해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대림미술관에는 얼마나 자주 오시는 편이신가요?
디뮤지엄을 갈 땐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요. 하지만 대림미술관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가까워서 좋아요! 앞에 먹거리골목도 있고
경복궁도 있고.. 삼청동도 자주 갑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대림미술관이 놀거리도 많고 가까워서 더 좋아해요. 이태원을
가고싶을 땐 디뮤지엄을 갑니다!
음.. 매번 전시 할 때마다 한번 씩은 가는것 같아요! 친구들이 또
가자거나 재미있었던 전시나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 전시는
세번까지 간적 있어요! 이번 YOUTH전이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잘 못 찍고 왔거든요…
35
Interview about
SNS와 # 해시태그를 활발히 사용하고 계시는
26세 인스타그램 아이디 @zz_0z 님
특별히 ‘대림미술관’ 을 찾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박물관이나 다른 전시회들은 사진을 못 찍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약간 의미 없이 지나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대림미술관에 오면 사실 보는 것 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는 것
같긴한데 재밌게 보는게 중요하잖아요?! 안에도 너무 예뻐서
사진도 잘나오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 오는 것 같아요.
아 사진은 우선 찍어두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다시
꺼내보기도 하고 과제를 할 때나 그림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진짜 유용하고 찍었던 사진 보면서 힐링도 하는 거 같아요.
실제 @zz_0z 님의
인스타그램 캡쳐본
36
D Museum
In 한남
37
디뮤지엄이 있는 한남동의 아름답고 조용한
모습이다..
Youth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도심 속 쉼터
38
YOUTH전 답게 돌아오지 않을 젊음, 청춘에 대한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뽑아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다.
디뮤지엄 살펴보기
39
40
41
(좌측상단) 이미지는 계단의 벽에
감각적인 영상을 비춰 올라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예이다. 다리 아픈 계단은
하나의 포토존이 되었고 계속 변하는
영상으로 지루함은 찾아볼 수 없다
(우측상단) 젊은 남녀의 모습을 통해
젊음과 디뮤지엄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보여준다.
42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몸 그대로를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헐벗은 그들의 모습은 다소
낯설어 보이고 반감이 들 수 있지만
아무것으로부터 구속받지 않는 자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43
DAERIM SHOP
전시가 끝나고도 디뮤지엄의 활동은 끝나지 않는다. 수십가지의
굿즈를 파는 상점.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소품들이 존재한다.
“이걸 어디다써?” 라고 할지도 모르는 많은 소비재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인기가 많다 그 배경에는 요즘 젊은층의
소비습관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각종 스티커, 노트,
테이프, 엽서,
책갈피 등 저렴한
가격의 쓸 데 없는
것같은 사소한
제품들을 소비하는
소비패턴 변화.
디뮤지엄의 굿즈,
소품 또한 엄청난
인기다.
44
푼돈 모아 자기만족형 소비 … 2030 ‘탕진잼’에 빠지다
[중앙선데이] 2017.04.23 01:25
1만~2만원 수준의 적은 돈을 탕진하는 재미를 뜻하는 탕진잼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근 회자되는 신조어다.
탕진잼은 2030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20-30 대의
새로운 소비패턴
“전시 – 소품까지”
똑똑한 기획력
디뮤지엄은 감각적인
전시, 만족스러운
전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전시의
기념품, 저렴한 가격의
소비재들을 판매한다.
현 , 타겟의 특징을 잘
파악한 똑똑한 기획이다.
45
Interview about
성하영 (22)
처음 디뮤지엄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Sns를 통해 알게 됐어요. 페이스북을 하다가 홍보영상이 뜨거나
관련된 홍보물이 업로딩 되면 같이갈 친구들을 모으거나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기도 해요. 페이스북 말고는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들이 다녀온 게시물을 보고 마음에 들면 저도 가기도 합니다.
실제 성하영님의 인스타그램 캡쳐본
D MUSEUM 디뮤지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성하영씨는 디뮤지엄의 모든 전시들을 관람하고 sns를
통해 업로딩할 정도로 관심이 많고 애정이 있는 분이었다. 전형적인 현재
우리나라 20-30 연령대를 대표하듯이 소비패턴과 생각하는 방향도 일치되었다.
디뮤지엄은 얼마나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생각해보니까 전시가 새로 할 때마다 다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디뮤지엄이나 대림미술관 모든 전시는 다 관람했습니다.
특별히 디뮤지엄에 애정을 갖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46
특별히 디뮤지엄에 애정을 갖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전시회는 딱딱하고 어려운것 같아요. 해설을 안듣거나 기본
정보가 없으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는 의미 없는
관람만 될 뿐인데, 디뮤지엄은 다른 것 같아요! 눈이 즐겁고 사진을
찍으면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딱히 예술을 몰라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저렵하니까 좋아요. 가벼운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 부담 갖지 않고 자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친구들이랑도
잘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전시 보고 나와서 주변에 놀거리도 많고 먹을
곳도 만아서 일단 가게 되면 항상 만족해서 오는 것 같아요.
티켓 예매는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자주 가시는데 혜택이라던지..
주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는 편이에요!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기도 하고 대림미술관 어플로 예매를 하기도 해요. 현장에서
하는 것보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훨씬 싸게 갈 수 있어요! 원래 표 자체
가격이 부담이 없어서 영화 한편 보는 것보다 싸게 재밌게 놀다 올 수
있는 것 같네요!
언론 속 interview
“최 근 디 뮤 지 엄 의 가 죽 공 예 체 험 프 로 그 램 에 참 여 했 다 는 직 장 인
이진희(여·23)씨는 대림미술관이 너무 무겁지 않은, 쉽게 접근가능한 전시
기획으로 예술의 문턱을 낮췄다고 평가했다. “입장료도 부담이 가지 않는
가격이라 가려고 마음먹는 게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은 사진
촬영에 제약이 없는 점을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SNS엔 보여주기식
글이 많이 올라오는 데 이러한 문화로 인해 더 시선을 끄는 것 같아요. 예술이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대림미술관이 흥미롭습니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예술을 젊은이들이 원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
With 한거례 신문
47
블로그 ‘사진은 권력이다’를 운영하는 40대 남성 블로거인 썬도그도
20대들이 왜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에 열광하는지 호기심을 품었다. 그는
이진희씨와 비슷한 의견을 내놓는다. “대부분의 사진 갤러리가 예전과 비교해
변한 게 없어요. 아무래도 대중보다는 콜렉터(작품 수집가)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인데 대중을 따라가는 게 꼭 옳은 건 아니지만 (대림미술관이)
그 문턱을 낮춘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가 보기에, 많은 관람객들은 예술을
소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셀카’를 찍는다. 이러한 셀카를
올리는 데는 인스타그램만한 것이 없다. 인스타그램의 급성장과 디뮤지엄에
대 한 열 띤 반 응 은 무 관 하 지 않 다 는 분 석 이 다 .
“ ”
언론 속 디뮤지엄
카페인 듯, 덕후 아지트인 듯…미술관입니다
한겨례신문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남동 ‘디뮤지엄’이 20대 핫플레이스
한겨례신문 박현정기자 saram@hani.co.kr
"사진 촬영하세요"…미술관의 이유 있는 변신
sbs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트렌드에 맞게 변화한 디뮤지엄 ”
“ 예술 < 상업성 ”
vs
기존과는 차별화된 DAERIM을 보는 두가지 시선
48
대림미술관/디뮤지엄이 핫플레이스가 되기까지
20대 30대 40대 이상
68% 이상
20대 이상의 비율이
68%이상인
20-30 대의 ‘핫플레이스’
http://ppss.kr참고
DAERIM MUSEUM만의 차별화
대림미술관은 원래 사진전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패션, 가구
디자인, 생활 디자인, 사진 카테고리 등으로 확장했다.
시대에 따라 ‘일반적인’ 관객들이 관심 있게 볼 만한 카테고리로
계속 확장해나갔으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관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작품이나 감상법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미술관을 즐기고 작품과 친해지길 원하고 있다. “어려운 전시가
퀄리티 높은 전시다.”라는 전시 업계 불문율을 깨고 과감하게
혁신한 것이다. 이는 대림미술관의 비전인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와도 맞닿아 있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49
대림미술관에서 히트 치고 있는 기획 전시전의 준비 기간은
보통 2-3년이다. ‘트로이카’ 전의 경우는 무려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였다. ‘헨릭 빕스코브 전’의 경우는 준비에
2년여 걸렸습니다. 단순히 지금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최근
몇 달간 준비한 게 아니라 이미 수년 전부터 오늘의 사회, 문화,
전시 트렌드 등을 미리 읽어 준비한 기획전이다. 또한 시의성에
뒤처지지 않을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수년
뒤에도 어색하지 않은 보편화된 메시지인지 계속 질문을
던지고 고민한다.
한 치 앞도 못 보는 이 세상에서 몇 년 뒤를 미리 봐야 한다는
의미는 그 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매우 높고, 일반 대중보다는
한발 앞서있는 ‘젊은 감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공을 들인 전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갚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대림미술관의 전시를 본 사람은 다음
대림미술관 전시에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가게 된다. 얼마나
임팩트 있는 전시였는지 몸소 체감했기 때문이다
전시 기획력의 힘
50
이제는 많이 흔해졌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미술관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작품의 가치는 온전히 작품 자체로만
판단해야 한다는 문화예술계 입장과 셔터 소리, 플래시 등이
다른 관객들의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전시업계 입장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해 대림미술관은 국내 미술관 최초로 사진
촬영을 허용했다. 감명 깊게 본 작품은 사진 촬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두고두고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진촬영 허용의 장점에는 전시를 바이럴하는 효과도 있다.
SNS 활성화 덕분에 일명 ‘전시 인증샷’은 전시 자체를
바이럴하는 역할을 했고, 사진 촬영을 허락하면서 관람객들의
자체 바이럴을 유도했고, 전시관람객 한 명 한 명이 모두 ‘광고
채널’이 된 셈이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대림미술관
해시태그 게시물은 22만 건에 달합 정도로 방대하다.
사진 촬영을 허용한 첫 미술관,
관람 문화에 혁신
51
About 대림미술관 어플
MOBILE D
로그인 할 시 대림 멤버쉽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구매 시 미술관옆집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구매한 티켓으로 언제든지
무료 재입장이 가능하다!
52
대림미술관을 어플 하나에
담 았 다 고 해 도 될 정 도 로
알차고 유익한 어플이다.
오디오 서비스 기능
예약기능
멤버십기능
정보기능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고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도슨트나 큐레이터의
설 명을 듣거 나 아 무런 정 보없 이
관람하는 다른 전시와는 다르다. 유료
대여 또한 아니다. 대림미술관 어플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원하는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층
모바일 큐레이터
53
층별로 원하는 섹션의 설명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
얼마든지 다시듣기가 가능하다.
중 간에 일시정 지나 끊어듣 기 또한
가능하다. 순차적인 해설듣기도 가능하다.
정보전달 기능
새로운 전시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알 수 있다. 원하는 정보에
대한 작가 소개, 전시 소개,
등 등 전 시 를 이 해 하 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54
모바일 어플의 현 활용도
Interview
네 . 회 원 이 에 요 . 처 음 엔 할 인 을
받으려고 가입했는데 아직 안지우고
어플 잘 쓰고 있어요. 표도 할인되고
커피도 먹을 수 있고 음성 들으면서
전시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사진
찍고 떠들다보면 막상 음성을 들어본 건
손에 꼽네요.
“ ”
김선화 (한세대 3)
티켓이 할인되는 것은 알았는데 다른
기능들은 자세히 안봐서 몰랐어요. 카페
할인도 된다니…
지금 무슨 전시를 하는지는 메인화면에
떠서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
정민주 (세종대 3)
어플의 실제 메인화면은
현재 전시 홍보이다
각각 대림미술관/디뮤지엄
“어플의 존재 여부를 아시나요?”
“사용하는 어플의 기능은?”
55
ALL ABOUT
DAERIM Ⅱ .
56
social IlSSUEl of DAERIM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월 21일 내한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회견에 참석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관람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서울의 문화를 경험했다. 디뮤지엄
방문으로 행복한 오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진에서 빅토리아 베컴은 디뮤지엄의
빛을 표현한 한 작품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다.
세계적인 셀럽의
방문과
서울의 명소,
한국의 문화가 된
디뮤지엄.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57
대림그룹,
디뮤지엄에
직원가족 초청
이번 행사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직원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림산업·대림코퍼레이션·고려개발·삼호
·대림C&S 등 각 계열사의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58
Analysis of DAERIM MUSEUM
대림그룹으로부터
대림그룹은 건설, 기술, 사업분야의 최고일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림건설이나 석유화학분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림그룹은 이미 1996년에 대전에 미술관을 설립했고
현재의 대림미술관 / 디뮤지엄이 있기까지 끊임 없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대문에 대림미술관의 건설, 조형적인 면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써 평가 받고 있고 대림은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59
대림미술관 연관어 맵 분석
기간
2017-04-30 ~ 2017-05-30
자료출처
www.socialmetrics.co.kr
연관어 특징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 모두
전시회와 관련된 연관어가
많은 것 같다. 한남동과 같은
지역적인 특징과 카페 같은
주변 볼거리나 분위기가 좋은
곳 , 등 등 공 간 의 특 성 과
어울리는 예상 가능한 연관어.
60
대림미술관 -------- 소비자
소비자 브랜드지식
DAERIM
MUSEUM
전시
주변 놀거리
위치
디뮤지엄
SNS
인스타그램
홍보
한남동
서촌
이태원
한남동
인스타그램
가격
할인
멤버쉽
셀비
YOUTH
미술관
리움
현대미술관
현대적카페
61
소비자 브랜드 공명모델
현저성
심상성과
판단 감정
공명
감각적인 전시, 사진 쵤영 가능, 인생샷의 장소,
SNS의 메카, 저렴한 가격, 한남동과 서촌
수익성 창출,
아티스트와 콜라보
셀럽들의 방문
SNS명소
현대적인, 소통하는,
젊음, 감각적인,
예술적인, 트렌디한
상업적이다
보여주기식 관람
트렌디한,
감각적인
현대적인,
젊음, 문화적인
전시 재 관람,
바이럴 홍보,
충성도 높은 팬 형성,
“비교적 성공적인
브랜드 공명 단계”
62
브랜드 개성
“DAERIM MUSEUM” 과 다른 브랜드 비교해보기
진실한
흥미 있는활동적인
세련된 전문적인
대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영화관
63
64
65
BRAND INSIGHT
대림미술관 브랜드 장점 분석
Ploblem
젊은 20-30 세대, 특히 20대의 절대적인 충성도
소비자가 바이럴하는 홍보
브랜드 자체가 상품화
문화적, 예술적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
소비자의 소비패턴 흐름에 맞는 가치
너무 한정적인 타겟 연령층
예술성보다 상업성이 강조되고 있음
66
BRAND INSIGHT
Solution 1.
20에만 국한된 연령층을 보다 다양한 고객확보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대림미술관을 찾게
만들어야한다. 실제로 40-50대 타겟층은 대림미술관을
‘정신없다’ 라고 말한다. 전시 기획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거나 주변의 서촌,
이태원 등 지역과 협업하여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알아서 대림미술관을 찾을 것이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PULL 전략 과
모바일 어플을 통한 홍보&이해
67
BRAND INSIGHT
Solution 2.
지금도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모바일 어플을 좀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실제로 많은 관람자들이 사진을 찍거나 홍보용으로
미술관을 방문해서 전시의 작가이름이나 정보, 관련
내용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경우가 있다. 어플을 통해
전시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가 쉽게 노출된다면
대림미술관의 전시가 ‘전문적이지 않다’, ‘가볍다’ 등의
결론을 줄이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PULL 전략 과
모바일 어플을 통한 홍보&이해
68
특정 작품에 대한 설명 노출
어플 전시목록에 몇몇 작품을 소개,
디테일하고 깊은 정보 제공
69
OURTRO
평소 애정을 갖고 있던 이 “DAERIM MUSEUM” 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설레고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조사하고 진행할 수록
브랜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더 많은 정보들을 얻게 되었고
저의 브랜드 충성도는 더 놓아졌습니다.
단순히 전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문화, 라이프 생활을 책임지는
DAERIM MUSEUM 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던 시간이었고
처음이라 부족했지만 이렇게 마칠 수 있어서 아쉽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브랜드북을 마치며
70
많은 분들게 도움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작권이 없는 자료들은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것입니다.
71
D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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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RIM MUSEUM 브랜드북 황선혜

  • 2. 2
  • 4. 브랜드북을 발행하며 이 브랜드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수업 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걱정도 많이 되고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한 설레는 마음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나 알고싶은 브랜드, 또는 일해보고 싶은 브랜드 중 하나를 골라서 브랜드북을 진행하면 더 재미있고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이 세가지조건 모두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제가 정말 사랑하는 브랜드인 ‘대림미술관’을 이번 브랜드북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4
  • 5. 단순한 작품 감상이 아닌, 문화로 자리매김한 ‘대림미술관’. 진행하는 동안 대림미술관의 큐레이터가 된 것처럼 떨리고 자부심 넘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미있던 모든 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2017. 5 발행인 황선혜 5
  • 6. 벚꽃 가득한 3월 어느날의 디뮤지엄 앞 6
  • 7.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5월의 대림미술관 앞 7
  • 8. CONTENTS INTRO ALL ABOUT DAERIMⅠ 대림미술관 미술관옆집 D MUSEUM MOBILE D ALL ABOUT DAERIM Ⅱ OUTRTO 8 10 15 25 30 37 52 56 70
  • 9. 2016. 5. 29 의 기억 기억저장소 9
  • 10. INTRO ‘나’ ‘대림미술관’ “기억”같은 곳 나에게 대림미술관은 기억이다. 함께 했던 사람과의 추억이고 느꼈던 감정들의 저장소이고 시간의 흐름, 변하는 문화들의 기록 같은 존재이다. 2016. 5. 29 의 기억 기억저장소 10
  • 11. 기억저장소Ⅰ ‘나’와 ‘디뮤지엄’의 연결 미술관 불 과 일 년 전 만 해 도 미 대 생 이 었 다 . 어 렸 을 적부터 정말 좋아서 그림을 그렸고 짧으면 짧고 길면 긴 22년의 절반도 넘게 그림과 함 께 했 다 . 지 금 은 문 화 예술의 넓은 분야에 관심이 많 다 . 취 미 생 활 로 는 전시회나 미술관 방문을 즐긴다. 지친 일상 속 나를 달래줄 ‘휴식’ 같은 의미이다. 관심이 있는 전시는 시간을 내 서 라 도 가 는 편 이 고 관람을 즐긴다.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 SNS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의 기록들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곤 한다.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은 미술관을 넘어서 휴식공간, 분위기 있는 사진 명소, 저렴한 문화활동이다. #대림미술관 만 검색해도 수십만개의 게시물이 나온다. SNS를 이용하는 나에게 대림미술관은 오감을 11
  • 12. 만족시켜주는 특별한 장소이다. ‘왜 대림미술관?’ 대림미술관은 1차원적인 그림-전시의 개념을 넘어선 문화 선두주자이다. 탁월한 접근성과 새로운 작가와의 콜 라 보 레 이 션 등 언 제 나 신 선 한 무언가를 제공하고 기획한다. 문화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들러야할 필수 코스가 되었고 감각적인 공간과 작품 전시를 제공한다. 모바일, 온라인, 오프라인이 연동된 서비스도 가능해서 자주 찾게되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브 랜 드 이 다 . 훗 날 , 대 림 미 술 관 의 전시관련 기획자로 일하는 것이 꿈이다. 이정도로 애정이 있는 브랜드이고 대림의 아트가 제공하는 신선함과 세련됨을 즐기는 것도 좋다. 대림미술관, 그리고 디뮤지엄의 장점 중 하나는 미적인 것들 외에도 맛있는 음식, 놀거리, 볼거리도 많다는 것이다. 이쯤이면 안가는게 이상할 정도로 매려적인 브랜드이다. 12
  • 13. 대림 art와의 첫만남 처 음 대 림 미 술 관 에 가 게 된 것 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미대 입시를 앞두고 받는 스트레스에 기분을 풀겸 가봤는데 신세계 그 자체였다. 너무 예쁘고 시선을 끄는 작품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는 어린 내가 알던 정적이고 조용한 미술관, 박물관과는 매우 다른 분 위 기 였 다 . 마 음 껏 사 진 을 찍 고 누군가는 노래도 흥얼거린다. 감각적인 굿즈와 카페. 평생 이 곳에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 이후로 새로운 전시를 할 때 마다 가게 되는 것 같다. 언제나 기분좋은 추억을 한가득 얻고 오는 곳이다. 대림 art의 행복 단지 전시의 즐거움이라고 하기보단 전시는 휴식시간이다. 새로운 영감을 주고 놀라움을 주 는 순 간 들이 날 새 롭 게 변 화 시 키 고 자 극 시 킨 다 . 다음엔 어떤 전시로 즐거움을 전해줄지 항상 기대한다. 13
  • 14. 14
  • 16. Slogan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DAERIM MUSEUM 의 모토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일상에서 누리는 즐거움이다. 그에 맞게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상단)디뮤지엄을 나타내는 심플한 로고이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그려낼 수 있게 알파벡 D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로고이다. (하단) 깔끔한 글씨체로 대림미술관을 영문으로 나타낸 로고이다. 대림미술관의 심플함과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진다. Range 유서 깊은 경복궁과 인접한 통의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 현재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그 경계를 확장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16
  • 17. History 1993 ‘한림갤러리’ 대전에 설립 1996 ‘대림문화재단’ 설립 1997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 ‘한림미술관’ 대전에 개관 2002 ‘대림미술관’ 서울에 개관 2012 DAELIM MUSEUM 으로 MI 변경, 이벤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D라운지’ 개관 2015 ‘D MUSEUM’ 개관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관람 시간 화-일요일 10:00AM – 6:00PM 목, 토요일 (연장) 10:00AM – 8:00PM 디뮤지엄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평일 6시에 문을 닫는 미술관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에서 관객들이 좀 더 편하게 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취지"라면서 "해외 미술관 중에는 평일에 하루 정도 밤 8시까지 운영하는 곳이 꽤 있다"고 말했다. 디뮤지엄은 27일에는 자정까지 미술관의 문을 여는 '슬립리스 나잇’ 행사를 마련했다. 밤 9시부터 '유스-청춘의 열병' 전시를 보면서 맥주와 함께 일렉트로닉 뮤지션의 퍼포먼스 등을 즐기는 행사다. 이 전시는 '청춘문화'(유스컬처)를 주제로 사진, 영상 등을 소개하는 전시로 지금까지 20만명 정도가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news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7/05/27 17
  • 19. 19
  • 20. DAERIM MUSEUM 의 특별한 행보 대림미술관은 직장인의 문화생활 독려를 위해 목- 토요일은 파장시간을 8시로 미뤘다. 직장을 마치고 전시를 보러오게 하기 위해서다. 최근 이벤트에서는 자정까지 전시를 열어 맥주 한캔을 들고 여유롭게 관람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전시회는 딱딱한 것 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부스고 동네 산책 가듯 편안하게, 쉽게, 기분좋게, 가벼운 이미지와 인식을 심어 주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오는길도 기분 좋게 대림미술관에 입장하기전 건물 전체는 그야말로 포토존이다. 대림 미술관의 모든 전시 자체가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인생샷 건지기 장소” 가 될만큼 인기있고 감각적인 장소가 되었다. 이젠 전시를 보기전 가는 발걸음을 꽉 붙잡는 전신거울 포토존, 귀엽고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대림미술관의 전시뿐만아니라 이 모든 것이 예술이다. 인스타그램 형식의 해시태그 #가 달려있는 전신거울 앞에서 20
  • 22. 내가 하고 싶은대로 YOLO life “You Only Live Once” 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이다. 한번 사는 인생 내가 하고싶은대로 대림미술관, 이곳에서 말하는 일상을 예 술 로 만 드 는 것 은 결 국 뻔 한 일상이라도 내가 하고싶은대로, 즐겁게, 아름답게라는 의미를 가진것이다. YOLO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를 위한 투자가 늘어나고 ‘맛있는 것’ ‘좋은 곳’ ‘예쁜 곳’ 한번 사는 인생 나를 위해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트렌드를 잘 파악한 이곳에서는 기존의 미술관, 전시회, 박물관과는 차별되게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사진을 찍으러 온다.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 고 과시하고 소통하는 젊은 세대와 현실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이다. 대림미술관 밖 곳곳에는 수많은 포토존이 존재한다. 인생샷을 건져온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것 처럼 사진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22
  • 23. W HERE? 대림미술관 미술관옆집 광화문 경복궁 시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35-1 대림미술관은 종로구 광화문 옆에 위치한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 관람을 마친 후 주변 나들이를 하기에도 좋다. 바로 옆에 경복궁이 있어서 관광객들도 많다. ‘미술관옆집’은 70년대 지어진 단독주택의 실내장식과 정원을 보존하여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대림미술관 바로 옆에 있는 감각적인 카페로 아름다운 경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23
  • 24. D MUSEUM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50-1 Replace한남 F동 압구정 이태원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 (D MUSEUM)은 이태원과 근접해서 대사관이 있을만큼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다리를 사이에 두고 강남과 연결되어서 위치적으로 좋은 조건이다. 네이버 지도 캡쳐본 사용 24
  • 27. 현재 전시중인 YOUTH전의 이미지 컷들을 담장에 전시해놓았다. 벽 전체가 마치 작품 같은 느낌이다. 대림미술관의 입구이다. 건물 전체가 ‘즐거운나의집’ 전시에 맞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27
  • 28. 문화를 이끄는 DAERIM http://www.daelimmuseum.org 참고 다양한 색과 소재로 일상을 특별하게 이 전시는 ‘색’을 주제로 한 여섯 아티스트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일 상 의 숨 겨 진 색 을 새 롭 게 발견하는 여정으로 시작하여, 색이 유리, 패브릭, 가죽, 금속 등 다른 물성을 지닌 재료와 만나 발현되는 텍스처의 경험으로 이어진다. 색과 색이 만나서 또 다른 색을 만들고 그 색들은 공간이 된다. 색이 공간이 되고 공간 자체가 전시가 된다. 경계가 허물어지고 나조차 마치 작품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28
  • 29. 빛이 보여주는 또 다른 마법 우측 작품들은 어둠속에서 흰 피사체에만 빛을 비추어서 어둠과 빛의 대비를 이용해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우측상단) 작품은 빛나는 재료의 특성을 이용해서 빛을 비추었을 때 아름답게 반짝이는 성질을 이용한 작품이다. 오로지 물질의 성질과 빛만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참신하고 마법같은 전시다. (좌측) 작품은 끈을 이용해서 매달은 조명들의 원근감을 이용해서 특정한 지점에 갔을 때 마차의 모양을 띄게 만든 색다른 작품이다. 보는 위치에 따라 그냥 줄에 매달아 놓은 조명이 될 수도 있고 형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형체를 알 수 없는 매달려 있는 물체가 시선을 달리하면 멋진 작품도 될 수 있다. “시선을 다르게” 29
  • 30. 미술관 옆집은 대림미술관 바로 옆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파란색 식물이 감각적이다. 미술관 옆집 – 작은 미술관 30
  • 31. 전통 가옥을 개조해서 카페로 사용하는 만큼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31
  • 32. “전시 도록” 정원이 보이는 카페의 테이블에는 그동안의 모든 전시들의 도록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쉬러왔어요” “미술관 옆집” 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음료를 마시고 쉴 수 있는 미술관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미술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내부는 일상과는 다른 편안함을 준다. 전시, 미술 관련 서적들을 읽는다면 작은 미술관이라고 할 정도로 세련된 작품들이 많다. 32
  • 33. “정원을 옮겨놓은 듯한 기분” 작은 전시회를 충분히 느꼈다면 정원을 만나 볼 수 도 있다. 70년 넘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만큼 이곳의 정원은 웅장하고 아름답다. 그 정원을 실내에 들여온 듯 방 한가득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향기를 맡고 일상 속 ‘힐링’ 타임을 갖는다. “여자친구랑 전시 보고 들렀습니다” “저번에 우연히 들렀는데 너무 좋았어서 다시 왔어요” -사진을 찍고 계시던 익명의 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33
  • 34. # 해시태그, #대림미술관 ‘20 만 장이 넘는 수많은 사진들’ 매니아 층의 문화생활이라기 보다 일상이 된 #대림미술관 34
  • 35. Interview about SNS와 # 해시태그를 활발히 사용하고 계시는 26세 인스타그램 아이디 @zz_0z 님 대림미술관의 접근성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교통에 대해 불편한 점은 없으신가요? 대림미술관에는 얼마나 자주 오시는 편이신가요? 디뮤지엄을 갈 땐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요. 하지만 대림미술관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가까워서 좋아요! 앞에 먹거리골목도 있고 경복궁도 있고.. 삼청동도 자주 갑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대림미술관이 놀거리도 많고 가까워서 더 좋아해요. 이태원을 가고싶을 땐 디뮤지엄을 갑니다! 음.. 매번 전시 할 때마다 한번 씩은 가는것 같아요! 친구들이 또 가자거나 재미있었던 전시나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 전시는 세번까지 간적 있어요! 이번 YOUTH전이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잘 못 찍고 왔거든요… 35
  • 36. Interview about SNS와 # 해시태그를 활발히 사용하고 계시는 26세 인스타그램 아이디 @zz_0z 님 특별히 ‘대림미술관’ 을 찾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박물관이나 다른 전시회들은 사진을 못 찍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약간 의미 없이 지나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대림미술관에 오면 사실 보는 것 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는 것 같긴한데 재밌게 보는게 중요하잖아요?! 안에도 너무 예뻐서 사진도 잘나오고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 오는 것 같아요. 아 사진은 우선 찍어두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다시 꺼내보기도 하고 과제를 할 때나 그림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도 해요. 진짜 유용하고 찍었던 사진 보면서 힐링도 하는 거 같아요. 실제 @zz_0z 님의 인스타그램 캡쳐본 36
  • 38. 디뮤지엄이 있는 한남동의 아름답고 조용한 모습이다.. Youth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도심 속 쉼터 38
  • 39. YOUTH전 답게 돌아오지 않을 젊음, 청춘에 대한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뽑아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다. 디뮤지엄 살펴보기 39
  • 40. 40
  • 41. 41
  • 42. (좌측상단) 이미지는 계단의 벽에 감각적인 영상을 비춰 올라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예이다. 다리 아픈 계단은 하나의 포토존이 되었고 계속 변하는 영상으로 지루함은 찾아볼 수 없다 (우측상단) 젊은 남녀의 모습을 통해 젊음과 디뮤지엄이 추구하는 가치를 잘 보여준다. 42
  • 43. 전세계 다양한 사람들의 몸 그대로를 보여주는 사진들이다. 헐벗은 그들의 모습은 다소 낯설어 보이고 반감이 들 수 있지만 아무것으로부터 구속받지 않는 자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43
  • 44. DAERIM SHOP 전시가 끝나고도 디뮤지엄의 활동은 끝나지 않는다. 수십가지의 굿즈를 파는 상점.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소품들이 존재한다. “이걸 어디다써?” 라고 할지도 모르는 많은 소비재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인기가 많다 그 배경에는 요즘 젊은층의 소비습관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각종 스티커, 노트, 테이프, 엽서, 책갈피 등 저렴한 가격의 쓸 데 없는 것같은 사소한 제품들을 소비하는 소비패턴 변화. 디뮤지엄의 굿즈, 소품 또한 엄청난 인기다. 44
  • 45. 푼돈 모아 자기만족형 소비 … 2030 ‘탕진잼’에 빠지다 [중앙선데이] 2017.04.23 01:25 1만~2만원 수준의 적은 돈을 탕진하는 재미를 뜻하는 탕진잼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근 회자되는 신조어다. 탕진잼은 2030 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20-30 대의 새로운 소비패턴 “전시 – 소품까지” 똑똑한 기획력 디뮤지엄은 감각적인 전시, 만족스러운 전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전시의 기념품, 저렴한 가격의 소비재들을 판매한다. 현 , 타겟의 특징을 잘 파악한 똑똑한 기획이다. 45
  • 46. Interview about 성하영 (22) 처음 디뮤지엄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Sns를 통해 알게 됐어요. 페이스북을 하다가 홍보영상이 뜨거나 관련된 홍보물이 업로딩 되면 같이갈 친구들을 모으거나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조르기도 해요. 페이스북 말고는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들이 다녀온 게시물을 보고 마음에 들면 저도 가기도 합니다. 실제 성하영님의 인스타그램 캡쳐본 D MUSEUM 디뮤지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성하영씨는 디뮤지엄의 모든 전시들을 관람하고 sns를 통해 업로딩할 정도로 관심이 많고 애정이 있는 분이었다. 전형적인 현재 우리나라 20-30 연령대를 대표하듯이 소비패턴과 생각하는 방향도 일치되었다. 디뮤지엄은 얼마나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생각해보니까 전시가 새로 할 때마다 다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디뮤지엄이나 대림미술관 모든 전시는 다 관람했습니다. 특별히 디뮤지엄에 애정을 갖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46
  • 47. 특별히 디뮤지엄에 애정을 갖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전시회는 딱딱하고 어려운것 같아요. 해설을 안듣거나 기본 정보가 없으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는 의미 없는 관람만 될 뿐인데, 디뮤지엄은 다른 것 같아요! 눈이 즐겁고 사진을 찍으면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많아서 딱히 예술을 몰라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저렵하니까 좋아요. 가벼운 문화 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 부담 갖지 않고 자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친구들이랑도 잘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전시 보고 나와서 주변에 놀거리도 많고 먹을 곳도 만아서 일단 가게 되면 항상 만족해서 오는 것 같아요. 티켓 예매는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자주 가시는데 혜택이라던지.. 주로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가는 편이에요!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기도 하고 대림미술관 어플로 예매를 하기도 해요. 현장에서 하는 것보다 미리 예매하고 가면 훨씬 싸게 갈 수 있어요! 원래 표 자체 가격이 부담이 없어서 영화 한편 보는 것보다 싸게 재밌게 놀다 올 수 있는 것 같네요! 언론 속 interview “최 근 디 뮤 지 엄 의 가 죽 공 예 체 험 프 로 그 램 에 참 여 했 다 는 직 장 인 이진희(여·23)씨는 대림미술관이 너무 무겁지 않은, 쉽게 접근가능한 전시 기획으로 예술의 문턱을 낮췄다고 평가했다. “입장료도 부담이 가지 않는 가격이라 가려고 마음먹는 게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은 사진 촬영에 제약이 없는 점을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SNS엔 보여주기식 글이 많이 올라오는 데 이러한 문화로 인해 더 시선을 끄는 것 같아요. 예술이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선 대림미술관이 흥미롭습니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예술을 젊은이들이 원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 With 한거례 신문 47
  • 48. 블로그 ‘사진은 권력이다’를 운영하는 40대 남성 블로거인 썬도그도 20대들이 왜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에 열광하는지 호기심을 품었다. 그는 이진희씨와 비슷한 의견을 내놓는다. “대부분의 사진 갤러리가 예전과 비교해 변한 게 없어요. 아무래도 대중보다는 콜렉터(작품 수집가)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인데 대중을 따라가는 게 꼭 옳은 건 아니지만 (대림미술관이) 그 문턱을 낮춘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가 보기에, 많은 관람객들은 예술을 소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셀카’를 찍는다. 이러한 셀카를 올리는 데는 인스타그램만한 것이 없다. 인스타그램의 급성장과 디뮤지엄에 대 한 열 띤 반 응 은 무 관 하 지 않 다 는 분 석 이 다 . “ ” 언론 속 디뮤지엄 카페인 듯, 덕후 아지트인 듯…미술관입니다 한겨례신문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남동 ‘디뮤지엄’이 20대 핫플레이스 한겨례신문 박현정기자 saram@hani.co.kr "사진 촬영하세요"…미술관의 이유 있는 변신 sbs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트렌드에 맞게 변화한 디뮤지엄 ” “ 예술 < 상업성 ” vs 기존과는 차별화된 DAERIM을 보는 두가지 시선 48
  • 49. 대림미술관/디뮤지엄이 핫플레이스가 되기까지 20대 30대 40대 이상 68% 이상 20대 이상의 비율이 68%이상인 20-30 대의 ‘핫플레이스’ http://ppss.kr참고 DAERIM MUSEUM만의 차별화 대림미술관은 원래 사진전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패션, 가구 디자인, 생활 디자인, 사진 카테고리 등으로 확장했다. 시대에 따라 ‘일반적인’ 관객들이 관심 있게 볼 만한 카테고리로 계속 확장해나갔으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관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림미술관은 작품이나 감상법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미술관을 즐기고 작품과 친해지길 원하고 있다. “어려운 전시가 퀄리티 높은 전시다.”라는 전시 업계 불문율을 깨고 과감하게 혁신한 것이다. 이는 대림미술관의 비전인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와도 맞닿아 있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49
  • 50. 대림미술관에서 히트 치고 있는 기획 전시전의 준비 기간은 보통 2-3년이다. ‘트로이카’ 전의 경우는 무려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였다. ‘헨릭 빕스코브 전’의 경우는 준비에 2년여 걸렸습니다. 단순히 지금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최근 몇 달간 준비한 게 아니라 이미 수년 전부터 오늘의 사회, 문화, 전시 트렌드 등을 미리 읽어 준비한 기획전이다. 또한 시의성에 뒤처지지 않을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수년 뒤에도 어색하지 않은 보편화된 메시지인지 계속 질문을 던지고 고민한다. 한 치 앞도 못 보는 이 세상에서 몇 년 뒤를 미리 봐야 한다는 의미는 그 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매우 높고, 일반 대중보다는 한발 앞서있는 ‘젊은 감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공을 들인 전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갚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대림미술관의 전시를 본 사람은 다음 대림미술관 전시에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가게 된다. 얼마나 임팩트 있는 전시였는지 몸소 체감했기 때문이다 전시 기획력의 힘 50
  • 51. 이제는 많이 흔해졌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미술관에서 사진 촬영이 불가했다. 작품의 가치는 온전히 작품 자체로만 판단해야 한다는 문화예술계 입장과 셔터 소리, 플래시 등이 다른 관객들의 관람에 방해가 된다는 전시업계 입장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해 대림미술관은 국내 미술관 최초로 사진 촬영을 허용했다. 감명 깊게 본 작품은 사진 촬영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두고두고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진촬영 허용의 장점에는 전시를 바이럴하는 효과도 있다. SNS 활성화 덕분에 일명 ‘전시 인증샷’은 전시 자체를 바이럴하는 역할을 했고, 사진 촬영을 허락하면서 관람객들의 자체 바이럴을 유도했고, 전시관람객 한 명 한 명이 모두 ‘광고 채널’이 된 셈이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대림미술관 해시태그 게시물은 22만 건에 달합 정도로 방대하다. 사진 촬영을 허용한 첫 미술관, 관람 문화에 혁신 51
  • 52. About 대림미술관 어플 MOBILE D 로그인 할 시 대림 멤버쉽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구매 시 미술관옆집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구매한 티켓으로 언제든지 무료 재입장이 가능하다! 52
  • 53. 대림미술관을 어플 하나에 담 았 다 고 해 도 될 정 도 로 알차고 유익한 어플이다. 오디오 서비스 기능 예약기능 멤버십기능 정보기능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고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도슨트나 큐레이터의 설 명을 듣거 나 아 무런 정 보없 이 관람하는 다른 전시와는 다르다. 유료 대여 또한 아니다. 대림미술관 어플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원하는 해설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층 모바일 큐레이터 53
  • 54. 층별로 원하는 섹션의 설명을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다. 얼마든지 다시듣기가 가능하다. 중 간에 일시정 지나 끊어듣 기 또한 가능하다. 순차적인 해설듣기도 가능하다. 정보전달 기능 새로운 전시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 알 수 있다. 원하는 정보에 대한 작가 소개, 전시 소개, 등 등 전 시 를 이 해 하 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54
  • 55. 모바일 어플의 현 활용도 Interview 네 . 회 원 이 에 요 . 처 음 엔 할 인 을 받으려고 가입했는데 아직 안지우고 어플 잘 쓰고 있어요. 표도 할인되고 커피도 먹을 수 있고 음성 들으면서 전시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사진 찍고 떠들다보면 막상 음성을 들어본 건 손에 꼽네요. “ ” 김선화 (한세대 3) 티켓이 할인되는 것은 알았는데 다른 기능들은 자세히 안봐서 몰랐어요. 카페 할인도 된다니… 지금 무슨 전시를 하는지는 메인화면에 떠서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 정민주 (세종대 3) 어플의 실제 메인화면은 현재 전시 홍보이다 각각 대림미술관/디뮤지엄 “어플의 존재 여부를 아시나요?” “사용하는 어플의 기능은?” 55
  • 57. social IlSSUEl of DAERIM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 2월 21일 내한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회견에 참석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관람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서울의 문화를 경험했다. 디뮤지엄 방문으로 행복한 오후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진에서 빅토리아 베컴은 디뮤지엄의 빛을 표현한 한 작품을 보며 생각에 잠겨있다. 세계적인 셀럽의 방문과 서울의 명소, 한국의 문화가 된 디뮤지엄.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57
  • 58. 대림그룹, 디뮤지엄에 직원가족 초청 이번 행사는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직원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림산업·대림코퍼레이션·고려개발·삼호 ·대림C&S 등 각 계열사의 임직원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58
  • 59. Analysis of DAERIM MUSEUM 대림그룹으로부터 대림그룹은 건설, 기술, 사업분야의 최고일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림건설이나 석유화학분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림그룹은 이미 1996년에 대전에 미술관을 설립했고 현재의 대림미술관 / 디뮤지엄이 있기까지 끊임 없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대문에 대림미술관의 건설, 조형적인 면 또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써 평가 받고 있고 대림은 다양한 사업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59
  • 60. 대림미술관 연관어 맵 분석 기간 2017-04-30 ~ 2017-05-30 자료출처 www.socialmetrics.co.kr 연관어 특징 대림미술관과 디뮤지엄 모두 전시회와 관련된 연관어가 많은 것 같다. 한남동과 같은 지역적인 특징과 카페 같은 주변 볼거리나 분위기가 좋은 곳 , 등 등 공 간 의 특 성 과 어울리는 예상 가능한 연관어. 60
  • 61. 대림미술관 -------- 소비자 소비자 브랜드지식 DAERIM MUSEUM 전시 주변 놀거리 위치 디뮤지엄 SNS 인스타그램 홍보 한남동 서촌 이태원 한남동 인스타그램 가격 할인 멤버쉽 셀비 YOUTH 미술관 리움 현대미술관 현대적카페 61
  • 62. 소비자 브랜드 공명모델 현저성 심상성과 판단 감정 공명 감각적인 전시, 사진 쵤영 가능, 인생샷의 장소, SNS의 메카, 저렴한 가격, 한남동과 서촌 수익성 창출, 아티스트와 콜라보 셀럽들의 방문 SNS명소 현대적인, 소통하는, 젊음, 감각적인, 예술적인, 트렌디한 상업적이다 보여주기식 관람 트렌디한, 감각적인 현대적인, 젊음, 문화적인 전시 재 관람, 바이럴 홍보, 충성도 높은 팬 형성, “비교적 성공적인 브랜드 공명 단계” 62
  • 63. 브랜드 개성 “DAERIM MUSEUM” 과 다른 브랜드 비교해보기 진실한 흥미 있는활동적인 세련된 전문적인 대림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영화관 63
  • 64.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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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 BRAND INSIGHT 대림미술관 브랜드 장점 분석 Ploblem 젊은 20-30 세대, 특히 20대의 절대적인 충성도 소비자가 바이럴하는 홍보 브랜드 자체가 상품화 문화적, 예술적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 소비자의 소비패턴 흐름에 맞는 가치 너무 한정적인 타겟 연령층 예술성보다 상업성이 강조되고 있음 66
  • 67. BRAND INSIGHT Solution 1. 20에만 국한된 연령층을 보다 다양한 고객확보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이 대림미술관을 찾게 만들어야한다. 실제로 40-50대 타겟층은 대림미술관을 ‘정신없다’ 라고 말한다. 전시 기획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거나 주변의 서촌, 이태원 등 지역과 협업하여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알아서 대림미술관을 찾을 것이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PULL 전략 과 모바일 어플을 통한 홍보&이해 67
  • 68. BRAND INSIGHT Solution 2. 지금도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모바일 어플을 좀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필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실제로 많은 관람자들이 사진을 찍거나 홍보용으로 미술관을 방문해서 전시의 작가이름이나 정보, 관련 내용에 대해 아예 모르는 경우가 있다. 어플을 통해 전시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가 쉽게 노출된다면 대림미술관의 전시가 ‘전문적이지 않다’, ‘가볍다’ 등의 결론을 줄이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고객을 끌어당기는 PULL 전략 과 모바일 어플을 통한 홍보&이해 68
  • 69. 특정 작품에 대한 설명 노출 어플 전시목록에 몇몇 작품을 소개, 디테일하고 깊은 정보 제공 69
  • 70. OURTRO 평소 애정을 갖고 있던 이 “DAERIM MUSEUM” 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북을 시작할 때만 해도 설레고 어렵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조사하고 진행할 수록 브랜드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더 많은 정보들을 얻게 되었고 저의 브랜드 충성도는 더 놓아졌습니다. 단순히 전시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문화, 라이프 생활을 책임지는 DAERIM MUSEUM 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던 시간이었고 처음이라 부족했지만 이렇게 마칠 수 있어서 아쉽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브랜드북을 마치며 70
  • 71. 많은 분들게 도움을 구하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뜻 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작권이 없는 자료들은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것입니다. 71
  • 72. D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