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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데이비드 맥캔 들 리스를 아십니까? 그는
저널리스트이자 인포그래픽 디자이너이다.
그리고 <정보는 아름답다>의 저자이다. 그의
책, <정보는 아름답다>에서 그는 정보 디자인의
핵심은 미니멀리즘이고, 최대한 정보를
압축하여 더 이상 압축할 수 없을때, 그것이 곧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때문인지
나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핵심을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군더더기없이 바라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분류하는 일은 그 누구보다
잘하고 잘 해낼 자신있다. 그리고 느낀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남들과
똑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정보와 메세지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러한
능력이 나의 장점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인포그래픽이라는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
인포그래픽이란 데이터 시각화라고도 불리는데,
수없이 많은 정보 속에서 중요한 주제를
찾아내고, 다른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그래픽을 사용해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인포그래픽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나를 연마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분야가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 나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
창의적인 나를 만나고 싶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표현하기
4
아이덴티티
믿음을 이어가다
다양함을 잇다
잇다
단순한 기하도형의 강직함을 기반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나의 아이덴티티는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싶은 나의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 순수한 상상의 순간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군더더기를
버리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아이덴티티 또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각기 다른
디자인요소를 하나의 테마로 이어간다는
컨셉을 담고있는 나의 네이밍은 연결을
의미하는 ‘잇다’와 '~가 있다’의 be의 중의적
의미로 그곳에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차 다양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나는 다양한 분야 간의 조화와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한다.
6
단순한 기하도형의 강직함을
기반으로 심플하게 디자인
된 네이밍 아이덴티티
이력 및 목차
편집디자인
빈 공간의 힘
켈트신화 사전 14
건축가, 생각을 짓다 17
게릴라걸스 18
인포그래픽
정보의 체계화
이 결혼 반댈세 24
개인정보 탐험대 26
포트홀 그것이 알고싶다 27
담양 인포그래픽 맵 27
하루한장 인포그래픽
그래픽 디자인
나를 보여주는 방법
LG 플레이메이커 40
BOOK-in 42
헨젤과 그레텔 재해석 26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나에게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선별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을 키우겠다.
그리고 그 안에서 미처 몰랐던
창의적인 나를 만나고 싶다.
포부
Adobe illustration - 상
Adobe photoshop - 상
Adobe indesign - 상
Autodesk 3D max - 중
프로그램
010-3306-9268
889668@hanmail.net
yeonsin.wordpress.com
연락처
학력
2015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 디자인과 전과
2013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건축전공 입학
2012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2009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입학
수상 및 경력
2015 A-camp 8기 참여, 앱 개발부분 디자인
2015 브이스퀘어 단기 인턴쉽
2015 2015 제 21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제공모전
대학부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5 제 2회 Openoasis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수상
2015 LG 플레이메이커 산학 프로젝트 참가
GUI / 그래픽 디자인
2015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
대상 수상
2015 인포그래픽웍스 인턴쉽
1993년
8월 10일
~
8
ThePritzkerArchitecturePrize
The Pritzker
건축가, 생각을 짓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은 건축예술을
통해 재능과 비전, 책임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어 사람들과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생존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건축가 생각을 짓다는 이러한 프리츠커상을
받은 위인 10명의 작품과 이념을 담고 있다.
편집디자인
12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건축가, 생각을 짓다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14
프리츠커상은 국적, 인종, 종교, 이데올로기와는 관계 없이
주어진다. 또한 건축적 작업을 이루기 위해 들어간 양질의
혁신성과 건축적 사고의 훌륭함이 이 상의 기준이 된다. 건설
기술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기여도 역시 중요 요건이다. 그리고
프리츠커상은 수상자 선정 과정이 노벨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때때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2007년 완공된 뉴욕 타임스 빌딩은 렌조 피아노가
가능한 투명하고 열려있도록 설계했고, 도시와
신문간의 상호관계를 보여주도록 의도했다.
피아노는 친환경 건축 기법을 이용해 설계를
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이 건축물의
친환경적 특성 중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점은
더블스킨 외피를 사용해 조명의 부하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했다는
점이다. 또 유리로 둘러싸인 정원은 50 피트
높이의 자작나무들로 작은 숲을 이루고 있고
바닥은 두종류의 이끼가 덮여있다. 이 정원은
고요한 환경을 이루고 있어서 뉴욕에서 가장
바쁘고 밀도 높은 이 도시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또 건물의 외피 유리 커튼월에 장착된
세라믹 튜브로 일사를 조절하고 이로인해
빌딩은 투명성을 가지게 된다.세라믹 튜브는 또
거주자들에게 최적의 빛을 제공하여 자연광을
효과적으로사용할 수 있게 하고 냉방부하를
줄여준다.
빛이유입되는것을고려해서건축물을생각한누벨의초기스케치
유리커튼월과세라믹튜브로마감된더블스킨외피는투명성을가진다
투명하고 열린
도심 속의
오아시스
건축가 생각을 짓다 14 15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다다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다. 대표작으로는 오사카의 스미요시
연립주택, 빛의 교회, 나오시마 현대
미술관이 있고 프리츠커상과 국제 건축가
연합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AndoTadao
도전이 창조를 낳는다
건축가의 생각
목차
아그바르타워 12
아랍세계연구소 18
카르티에재단 24
장 누벨 건축은 시대의 화석
비트라소방서 24
로젠탈현대미술센터 24
파에노과학센터 24
자하 하디드 사람을 자극하는 것
트리뷴캠퍼스센터 24
시애틀중앙도서관 24
카사다무지카 24
렘 쿨하스 건물을 창작하다
뉴욕타임즈빌딩 24
간사이국제공항 24
장마리치바우문화센터 24
렌조 피아노 세계를 변화시키는 시
빛의교회 24
나오시마현대미술관 24
록코집합주택 24
안도 다다오 도전이 창조를 낳는다
빌바오구겐하임 24
댄싱하우스 24
월트디즈니콘서트홀 24
프랭크. O. 게리 진정한 규칙은 없다
게티센터 24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24
스미스하우스 24
리차드 마이어 끝없이 변하는 요소
쑤저우박물관 24
루브르피라미드 24
중국은행빌딩 24
I. M. 페이 순수하고 간결한 조각
할리르디하우스 24
바라간하우스 24
엘페드레갈정원 24
루이스 바라간 공간의 유희
더글라스하우스 24
트랜스코타워 24
AT&T본사빌딩 24
필립 존슨 건축은 예술이다
1716
생각을 보여주는
방법은 또한
생각하는 방법이다.
페이지의 작은 부분
페이지의 작은 부분까지도 정보를 담아보려고
했다. 사람들은 흔히 목차를 잘 살펴보지않는다.
하지만 정보서적의 경우는 다르다.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려면 목차의 역할은 크다. 목차만
보고 책을 읽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투명성과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 The Bridgeman Art Library - GNC media, Seoul, © Salvador
Dali, Fundacio Gala-Salvador Dali, SACK, 2010
19
Guerrilla girls
게릴라 걸스, 예술을 말하다
왜 서양미술사에 위대한 여성 예술가는 없는가?
게릴라걸스는 이렇게 바꿔 질문하고 싶다.
왜 서양미술사에서 여성은 위대한 예술가로 여겨지지 않았는가?
게릴라걸스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성 예술가 집단이며
예술계의 양심이며 익명으로 선을 행했던 개혁가들이다.
편집디자인
21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세상을 바꾸는 그녀들, 게릴라 걸스
The Guerrilla Girls
게릴라 걸스는 오늘도 ‘남성들의 미술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녀들은 계속 싸울 것이다, 여성예술가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까지. 게릴라 걸스의 노력으로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 제
16차 개정증보판에는 한 명의 여성 화가가 추가됐다. 바로 케테
콜비츠다. 실린 작품의 수는 단 한 점. 굶어죽은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를 그린 <궁핍>이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로사 보뇌르는 19세기 프랑스의 여성화가이다. 그녀는 평생 동안
동물 세계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전문적인 동물화가로 활약했고,
1865년 프랑스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최초의 여성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 이전의 모든 여성
화가들이 그랬듯이, 보뇌르가 화가로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녀의 아버지 레몽 보뇌르가 화가였고, 더욱이 사회주의적인
기독교 교단 생시몽주의를 신봉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비록
아카데미에 정식으로 입학할 수는 없었지만, 전통적인 방식대로
과거 걸작들의 드로잉을 카피하고, 루브르에 걸린 대가들의 작품을
보고 베끼며 화가로서 기초 훈련을 했다. 유난히 동물들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수의학교에서 동물해부 실습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도살장을 오가며 동물들의 골상을 스케치했다.
그러나 보뇌르가 이 모든 활동을 순조롭게 해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어딜가나 남자들뿐인 곳에서 그녀는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고 늘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그녀는 남자처럼 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매번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보뇌르는 1주일에 한번
열리는 파리의 마시장을 가로로 긴 거대한 캔버스에 담았는데,
그녀의 호방하고 거침없는 붓끝에서 수십 마리의 말들이 힘차게
뛰어오르고, 생생하게 살아난다. 물론 바지를 입고 마시장을
드나드는 이 활동적인 여자에 대한 구설은 점점 악의적인 비난과
혹평으로 발전했다.
인습에 저항한 여성화가,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상하다
성공을 위해 남장하다
우리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성 예술가 집단이다.
우리는 예술계의 양심이며, 로빈 후드나 배트맨,
론 레인저 같이 익명으로 선을 행했던 남성
개혁가들의 여성 버전이다. 이제까지 게릴라
걸스는 예술계와 문화 속의 성차별과 인종주의를
폭로하는 80개 이상의 포스터와 인쇄물들,
그리고 퍼포먼스를 내놓았다. 우리는 개개인이
아닌 당면 문제들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자 고릴라
마스크를 쓴다. 우리는 페미니스트들도 재미있는
사랗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모든 작업에 유머를
잊지 않는다. 우리의 작업은 자신도 게릴라걸스라고
여기는 영혼들에 의해 전 세계로 퍼졌다. 우리는
누구나 될 수 있고, 어디에나 있다.
“위대한 예술가는 남성이다” 기존의 역사가 말했다. 우리는 여기에
딴죽을 건다. “왜 서양미술사에서 여성은 위대한 예술가로 여겨지지
않았는가?” 케테 콜비츠는 게릴라 걸스가 재조명한 예술가 중
하나다. 그런데 당신, 케테 콜비츠를 아는가? 그녀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나?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살바도르
달리 등 동시대 남성 화가들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 여성화가의
이름을 대는 것은 곤란하지 않은가? 케테 콜비츠를 비롯한 여성
예술가들에게 미술의 역사는 차별의 역사다. 그러나 훌륭한 여성
예술가는 분명 존재했다. 게릴라 걸스는 미술의 역사에서 누락된
여성 화가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위대한 여성예술가를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6
2524
보부아르는 20세기 페미니즘 사상과 운동의 물꼬를 틔운『 제2의
성』의 저자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는
프랑스의 보수적인 철학적 전통 안에서 선구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다. 보부아르는특히 ‘20세기 여성의
강력한 지적 역할 모델’이라고 불릴 만큼, 페미니즘 사상에 미친
영향은 깊고도 넓다. 보부아르의 철학은 구성주의에 입각해 있다.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보부아르의 유명한 말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 주장은, 여성이 여성으로 태어난다고 생각했던
통념을 깬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여자와 남자는 신체적이고
생리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르며 이러한 차이는 본질적인
것이라는 통념을 깬 것이다. 여자와 남자는 다르기 때문에 여자는
여자의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통념을 보부아르가
반박하는 것이다. 여자가 '제2의 성'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물학적 결정론에서 찾는 논리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보부아르는 남성이 여성을 사회적 타자로 만들기 위해 여성다움의
'신화'를 구축했다고 본다. '여성의 신화'는 여자가 아내, 어머니,
연인, 첩, 매춘부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여성이라는 타자
1908년 1월 9일에 태어나 1986년 4월 14일
사망한 그녀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그녀의 대표작은 초대받은 여자와 레 망다랭,
제2의 성이 있다.
Simone de Beauvoir
영국 미술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Ernst H.J.Gombrich)의
책에는 여성 미술가의 작품이 단 한 점도 없다.1950년 출간된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The Story of Art)는 미술의 역사에서
‘성경’과 같은 존재다. 서양미술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자 기본서다. 그러나 1000페이지가 넘고 실린
작품도 1000점이 넘는 이 방대한 책에는 여성 미술가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기존 미술의 역사는
남성 중심의 역사이자 편견과 차별의 역사다.
게릴라 걸스는 오늘도 ‘남성들의 미술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녀들은 계속 싸울 것이다, 여성예술가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까지. 게릴라 걸스의 노력으로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 제 16차
개정증보판에는 한 명의 여성 화가가 추가됐다. 바로 케테 콜비츠다.
실린 작품의 수는 단 한 점. 굶어죽은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를
그린 <궁핍>이다.
기존의 미술사는 남성 중심의 역사이자 차별이다.
10
생각을 보여주는
방법은 또한
생각하는 방법이다.
페이지의 작은 부분
페이지의 작은 부분까지도 정보를 담아보려고
했다. 사람들은 흔히 목차를 잘 살펴보지않는다.
하지만 정보서적의 경우는 다르다.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려면 목차의 역할은 크다. 목차만
보고 책을 읽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투명성과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 The Bridgeman Art Library - GNC media, Seoul, © Salvador
Dali, Fundacio Gala-Salvador Dali, SACK, 2010
2726
Personal info game
출동 정보 탐험대 게임패키지
개인정보의 쓰임이 늘어나면서 문제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어린이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그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리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동 정보탐험대가 길을 따라가면서
문제를 풀고 정보를 알려주는 게임을 제작
인포그래픽
28
인포그래픽
31
서도호가 짓는 집은 그것이 전시되는 공간과 반응하며 새로운 해
석을 가져오는 것이 특징적이다. <투영(Reflection)>은 전시 도
입부의 역할을 한다. 넓게 펼쳐진 푸른 색조의 수평천을 사이
에 두고 위 아래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문은 수면에 비친 반영
(reflection)과 같이 보이고, 관람객은 물 속에서 수면을 올려다 보
며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호수면에
비추어 보는 나르시스처럼, 관객들은 서도호의 집을 돌아봄으로
써 자아를 숙고(reflection)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집을 떠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그
에게 집은 아주 사적인 공간이며, 또한 개인과 개인이 관계를 맺는
사회적 공간이기도 하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우주적 공간이
며, 자아를 마주하는 공간이다.
투영을 통해 나를 찾다
Find me through reflection
32
Hänsel u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마녀의 그림자
이야기를 개인의 관점에서 분석해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보았다. 만약 숲 속의 동물들이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기 위해 뿌려놓은 빵을 먹은 것을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에,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준다면?
하는 컨셉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그래픽디자인
그래픽디자인
35
숲 속에서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집으로 무사히 보내주는 동물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스파이가 있다! 어느 날 밤,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숲 속 친구들 중 몇 명이 마녀의 첩자가 되어 잠자고
있던 아이를 해친 것이다. 이튿날, 동물들과 아이들이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흔적을 추적하지만, 스파이들은 서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이들을 속이고 서로 은밀하게 눈빛을 교환한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쏠리는 의심의 화살을 교묘하게 비껴가며
다음 희생자를 물색한다. 스파이와 평범한 동물 그리고 순수한
아이를 구별할 수 있는 존재는 천리안을 가진 올빼미뿐이다.
하지만 자신이 천리안을 가졌다는 것을 섣불리 드러낸다면,
스파이들의 다음 희생양이 될지도 모른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의 그림자
The way to go home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마녀의 그림자
Shadow of the Witch
36
진행자를 선출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진행자는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으며 게임의 흐름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카드에 따라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카드의
구성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진다. 진행자는
카드들을 섞어 플레이어들에게 앞면이 보이지 않게 나누어
주면서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기억해둔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3838
LG Playmaker
어린이 메이커사이트 그래픽 일러스트
이야기를 개인의 관점에서 분석해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보았다. 만약 숲 속의 동물들이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기 위해 뿌려놓은 빵을 먹은 것을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에,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준다면?
하는 컨셉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그래픽디자인
42
Porthole infographic
그것이 알고싶다, 포트홀
2014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포트홀의 면적은 잠실야구경기장의
36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릴만큼 위험한
포트홀을 인지하고있는 운전자들이 많지 않아, 이를 알리기
위하여 정보디자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포그래픽
43
MUSEUM IT
CONTEMPRORARY MUSEUM OF MODERN ART
99 Sejong-daero, Jung-gu, Seoul
WWW.MUSEUMIT.COM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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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시작하며 데이비드 맥캔 들 리스를 아십니까? 그는 저널리스트이자 인포그래픽 디자이너이다. 그리고 <정보는 아름답다>의 저자이다. 그의 책, <정보는 아름답다>에서 그는 정보 디자인의 핵심은 미니멀리즘이고, 최대한 정보를 압축하여 더 이상 압축할 수 없을때, 그것이 곧 최고의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때문인지 나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핵심을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군더더기없이 바라볼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나는 어렸을 때부터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분류하는 일은 그 누구보다 잘하고 잘 해낼 자신있다. 그리고 느낀 것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남들과 똑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정보와 메세지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러한 능력이 나의 장점이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인포그래픽이라는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 인포그래픽이란 데이터 시각화라고도 불리는데, 수없이 많은 정보 속에서 중요한 주제를 찾아내고, 다른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그래픽을 사용해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가 인포그래픽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울 수 있고,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나를 연마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분야가 매우 흥미롭다. 앞으로 나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 창의적인 나를 만나고 싶다. 관찰하고 생각하고 표현하기 4
  • 4. 아이덴티티 믿음을 이어가다 다양함을 잇다 잇다 단순한 기하도형의 강직함을 기반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나의 아이덴티티는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싶은 나의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 순수한 상상의 순간의 아름답고 창의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군더더기를 버리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아이덴티티 또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각기 다른 디자인요소를 하나의 테마로 이어간다는 컨셉을 담고있는 나의 네이밍은 연결을 의미하는 ‘잇다’와 '~가 있다’의 be의 중의적 의미로 그곳에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차 다양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나는 다양한 분야 간의 조화와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한다. 6 단순한 기하도형의 강직함을 기반으로 심플하게 디자인 된 네이밍 아이덴티티
  • 5. 이력 및 목차 편집디자인 빈 공간의 힘 켈트신화 사전 14 건축가, 생각을 짓다 17 게릴라걸스 18 인포그래픽 정보의 체계화 이 결혼 반댈세 24 개인정보 탐험대 26 포트홀 그것이 알고싶다 27 담양 인포그래픽 맵 27 하루한장 인포그래픽 그래픽 디자인 나를 보여주는 방법 LG 플레이메이커 40 BOOK-in 42 헨젤과 그레텔 재해석 26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나에게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지 선별하고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을 키우겠다. 그리고 그 안에서 미처 몰랐던 창의적인 나를 만나고 싶다. 포부 Adobe illustration - 상 Adobe photoshop - 상 Adobe indesign - 상 Autodesk 3D max - 중 프로그램 010-3306-9268 889668@hanmail.net yeonsin.wordpress.com 연락처 학력 2015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 디자인과 전과 2013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건축전공 입학 2012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졸업 2009 의정부여자고등학교 입학 수상 및 경력 2015 A-camp 8기 참여, 앱 개발부분 디자인 2015 브이스퀘어 단기 인턴쉽 2015 2015 제 21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제공모전 대학부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5 제 2회 Openoasis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수상 2015 LG 플레이메이커 산학 프로젝트 참가 GUI / 그래픽 디자인 2015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 대상 수상 2015 인포그래픽웍스 인턴쉽 1993년 8월 10일 ~ 8
  • 6.
  • 7. ThePritzkerArchitecturePrize The Pritzker 건축가, 생각을 짓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은 건축예술을 통해 재능과 비전, 책임의 뛰어난 결합을 보여주어 사람들과 건축 환경에 일관적이고 중요한 기여를 한 생존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건축가 생각을 짓다는 이러한 프리츠커상을 받은 위인 10명의 작품과 이념을 담고 있다. 편집디자인 12
  • 8.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건축가, 생각을 짓다 The Pritzker Architecture Prize 14 프리츠커상은 국적, 인종, 종교, 이데올로기와는 관계 없이 주어진다. 또한 건축적 작업을 이루기 위해 들어간 양질의 혁신성과 건축적 사고의 훌륭함이 이 상의 기준이 된다. 건설 기술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기여도 역시 중요 요건이다. 그리고 프리츠커상은 수상자 선정 과정이 노벨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때때로 건축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 9. 2007년 완공된 뉴욕 타임스 빌딩은 렌조 피아노가 가능한 투명하고 열려있도록 설계했고, 도시와 신문간의 상호관계를 보여주도록 의도했다. 피아노는 친환경 건축 기법을 이용해 설계를 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한데, 이 건축물의 친환경적 특성 중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점은 더블스킨 외피를 사용해 조명의 부하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했다는 점이다. 또 유리로 둘러싸인 정원은 50 피트 높이의 자작나무들로 작은 숲을 이루고 있고 바닥은 두종류의 이끼가 덮여있다. 이 정원은 고요한 환경을 이루고 있어서 뉴욕에서 가장 바쁘고 밀도 높은 이 도시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이다. 또 건물의 외피 유리 커튼월에 장착된 세라믹 튜브로 일사를 조절하고 이로인해 빌딩은 투명성을 가지게 된다.세라믹 튜브는 또 거주자들에게 최적의 빛을 제공하여 자연광을 효과적으로사용할 수 있게 하고 냉방부하를 줄여준다. 빛이유입되는것을고려해서건축물을생각한누벨의초기스케치 유리커튼월과세라믹튜브로마감된더블스킨외피는투명성을가진다 투명하고 열린 도심 속의 오아시스 건축가 생각을 짓다 14 15 194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다다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다. 대표작으로는 오사카의 스미요시 연립주택, 빛의 교회, 나오시마 현대 미술관이 있고 프리츠커상과 국제 건축가 연합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AndoTadao 도전이 창조를 낳는다 건축가의 생각 목차 아그바르타워 12 아랍세계연구소 18 카르티에재단 24 장 누벨 건축은 시대의 화석 비트라소방서 24 로젠탈현대미술센터 24 파에노과학센터 24 자하 하디드 사람을 자극하는 것 트리뷴캠퍼스센터 24 시애틀중앙도서관 24 카사다무지카 24 렘 쿨하스 건물을 창작하다 뉴욕타임즈빌딩 24 간사이국제공항 24 장마리치바우문화센터 24 렌조 피아노 세계를 변화시키는 시 빛의교회 24 나오시마현대미술관 24 록코집합주택 24 안도 다다오 도전이 창조를 낳는다 빌바오구겐하임 24 댄싱하우스 24 월트디즈니콘서트홀 24 프랭크. O. 게리 진정한 규칙은 없다 게티센터 24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24 스미스하우스 24 리차드 마이어 끝없이 변하는 요소 쑤저우박물관 24 루브르피라미드 24 중국은행빌딩 24 I. M. 페이 순수하고 간결한 조각 할리르디하우스 24 바라간하우스 24 엘페드레갈정원 24 루이스 바라간 공간의 유희 더글라스하우스 24 트랜스코타워 24 AT&T본사빌딩 24 필립 존슨 건축은 예술이다 1716
  • 10. 생각을 보여주는 방법은 또한 생각하는 방법이다. 페이지의 작은 부분 페이지의 작은 부분까지도 정보를 담아보려고 했다. 사람들은 흔히 목차를 잘 살펴보지않는다. 하지만 정보서적의 경우는 다르다.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려면 목차의 역할은 크다. 목차만 보고 책을 읽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투명성과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 The Bridgeman Art Library - GNC media, Seoul, © Salvador Dali, Fundacio Gala-Salvador Dali, SACK, 2010 19
  • 11. Guerrilla girls 게릴라 걸스, 예술을 말하다 왜 서양미술사에 위대한 여성 예술가는 없는가? 게릴라걸스는 이렇게 바꿔 질문하고 싶다. 왜 서양미술사에서 여성은 위대한 예술가로 여겨지지 않았는가? 게릴라걸스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성 예술가 집단이며 예술계의 양심이며 익명으로 선을 행했던 개혁가들이다. 편집디자인 21
  • 12.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세상을 바꾸는 그녀들, 게릴라 걸스 The Guerrilla Girls 게릴라 걸스는 오늘도 ‘남성들의 미술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녀들은 계속 싸울 것이다, 여성예술가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까지. 게릴라 걸스의 노력으로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 제 16차 개정증보판에는 한 명의 여성 화가가 추가됐다. 바로 케테 콜비츠다. 실린 작품의 수는 단 한 점. 굶어죽은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를 그린 <궁핍>이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 13. 로사 보뇌르는 19세기 프랑스의 여성화가이다. 그녀는 평생 동안 동물 세계를 면밀하게 관찰하며 전문적인 동물화가로 활약했고, 1865년 프랑스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최초의 여성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 이전의 모든 여성 화가들이 그랬듯이, 보뇌르가 화가로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그녀의 아버지 레몽 보뇌르가 화가였고, 더욱이 사회주의적인 기독교 교단 생시몽주의를 신봉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비록 아카데미에 정식으로 입학할 수는 없었지만, 전통적인 방식대로 과거 걸작들의 드로잉을 카피하고, 루브르에 걸린 대가들의 작품을 보고 베끼며 화가로서 기초 훈련을 했다. 유난히 동물들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수의학교에서 동물해부 실습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도살장을 오가며 동물들의 골상을 스케치했다. 그러나 보뇌르가 이 모든 활동을 순조롭게 해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어딜가나 남자들뿐인 곳에서 그녀는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고 늘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그녀는 남자처럼 바지를 입고 다녔는데 매번 경찰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보뇌르는 1주일에 한번 열리는 파리의 마시장을 가로로 긴 거대한 캔버스에 담았는데, 그녀의 호방하고 거침없는 붓끝에서 수십 마리의 말들이 힘차게 뛰어오르고, 생생하게 살아난다. 물론 바지를 입고 마시장을 드나드는 이 활동적인 여자에 대한 구설은 점점 악의적인 비난과 혹평으로 발전했다. 인습에 저항한 여성화가, 프랑스 최고 훈장을 수상하다 성공을 위해 남장하다 우리는 차별에 맞서 싸우는 여성 예술가 집단이다. 우리는 예술계의 양심이며, 로빈 후드나 배트맨, 론 레인저 같이 익명으로 선을 행했던 남성 개혁가들의 여성 버전이다. 이제까지 게릴라 걸스는 예술계와 문화 속의 성차별과 인종주의를 폭로하는 80개 이상의 포스터와 인쇄물들, 그리고 퍼포먼스를 내놓았다. 우리는 개개인이 아닌 당면 문제들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자 고릴라 마스크를 쓴다. 우리는 페미니스트들도 재미있는 사랗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모든 작업에 유머를 잊지 않는다. 우리의 작업은 자신도 게릴라걸스라고 여기는 영혼들에 의해 전 세계로 퍼졌다. 우리는 누구나 될 수 있고, 어디에나 있다. “위대한 예술가는 남성이다” 기존의 역사가 말했다. 우리는 여기에 딴죽을 건다. “왜 서양미술사에서 여성은 위대한 예술가로 여겨지지 않았는가?” 케테 콜비츠는 게릴라 걸스가 재조명한 예술가 중 하나다. 그런데 당신, 케테 콜비츠를 아는가? 그녀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 있나?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살바도르 달리 등 동시대 남성 화가들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 여성화가의 이름을 대는 것은 곤란하지 않은가? 케테 콜비츠를 비롯한 여성 예술가들에게 미술의 역사는 차별의 역사다. 그러나 훌륭한 여성 예술가는 분명 존재했다. 게릴라 걸스는 미술의 역사에서 누락된 여성 화가들을 다시 살려내고 있다. 위대한 여성예술가를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6 2524
  • 14. 보부아르는 20세기 페미니즘 사상과 운동의 물꼬를 틔운『 제2의 성』의 저자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녀는 프랑스의 보수적인 철학적 전통 안에서 선구적인 삶을 살았던 여성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다. 보부아르는특히 ‘20세기 여성의 강력한 지적 역할 모델’이라고 불릴 만큼, 페미니즘 사상에 미친 영향은 깊고도 넓다. 보부아르의 철학은 구성주의에 입각해 있다.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는 보부아르의 유명한 말은, 여성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 주장은, 여성이 여성으로 태어난다고 생각했던 통념을 깬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여자와 남자는 신체적이고 생리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르며 이러한 차이는 본질적인 것이라는 통념을 깬 것이다. 여자와 남자는 다르기 때문에 여자는 여자의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 통념을 보부아르가 반박하는 것이다. 여자가 '제2의 성'으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물학적 결정론에서 찾는 논리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보부아르는 남성이 여성을 사회적 타자로 만들기 위해 여성다움의 '신화'를 구축했다고 본다. '여성의 신화'는 여자가 아내, 어머니, 연인, 첩, 매춘부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여성은 여성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여성이라는 타자 1908년 1월 9일에 태어나 1986년 4월 14일 사망한 그녀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이다. 그녀의 대표작은 초대받은 여자와 레 망다랭, 제2의 성이 있다. Simone de Beauvoir 영국 미술사학자 에른스트 곰브리치(Ernst H.J.Gombrich)의 책에는 여성 미술가의 작품이 단 한 점도 없다.1950년 출간된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The Story of Art)는 미술의 역사에서 ‘성경’과 같은 존재다. 서양미술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자 기본서다. 그러나 1000페이지가 넘고 실린 작품도 1000점이 넘는 이 방대한 책에는 여성 미술가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기존 미술의 역사는 남성 중심의 역사이자 편견과 차별의 역사다. 게릴라 걸스는 오늘도 ‘남성들의 미술사’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녀들은 계속 싸울 것이다, 여성예술가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때까지. 게릴라 걸스의 노력으로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 제 16차 개정증보판에는 한 명의 여성 화가가 추가됐다. 바로 케테 콜비츠다. 실린 작품의 수는 단 한 점. 굶어죽은 아이를 바라보는 어머니를 그린 <궁핍>이다. 기존의 미술사는 남성 중심의 역사이자 차별이다. 10 생각을 보여주는 방법은 또한 생각하는 방법이다. 페이지의 작은 부분 페이지의 작은 부분까지도 정보를 담아보려고 했다. 사람들은 흔히 목차를 잘 살펴보지않는다. 하지만 정보서적의 경우는 다르다.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려면 목차의 역할은 크다. 목차만 보고 책을 읽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크게 투명성과 프레임이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가지 섹션으로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게 된다. 또한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10년간 유제니의 파트너 디자이너였던 필립 스탁과의 특별존이 마련되어 있다. © The Bridgeman Art Library - GNC media, Seoul, © Salvador Dali, Fundacio Gala-Salvador Dali, SACK, 2010 2726
  • 15. Personal info game 출동 정보 탐험대 게임패키지 개인정보의 쓰임이 늘어나면서 문제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어린이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그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리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동 정보탐험대가 길을 따라가면서 문제를 풀고 정보를 알려주는 게임을 제작 인포그래픽 28
  • 16. 인포그래픽 31 서도호가 짓는 집은 그것이 전시되는 공간과 반응하며 새로운 해 석을 가져오는 것이 특징적이다. <투영(Reflection)>은 전시 도 입부의 역할을 한다. 넓게 펼쳐진 푸른 색조의 수평천을 사이 에 두고 위 아래로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문은 수면에 비친 반영 (reflection)과 같이 보이고, 관람객은 물 속에서 수면을 올려다 보 며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호수면에 비추어 보는 나르시스처럼, 관객들은 서도호의 집을 돌아봄으로 써 자아를 숙고(reflection)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집을 떠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의 기록이다. 그 에게 집은 아주 사적인 공간이며, 또한 개인과 개인이 관계를 맺는 사회적 공간이기도 하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우주적 공간이 며, 자아를 마주하는 공간이다. 투영을 통해 나를 찾다 Find me through reflection
  • 17. 32 Hänsel u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마녀의 그림자 이야기를 개인의 관점에서 분석해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보았다. 만약 숲 속의 동물들이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기 위해 뿌려놓은 빵을 먹은 것을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에,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준다면? 하는 컨셉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그래픽디자인
  • 18. 그래픽디자인 35 숲 속에서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집으로 무사히 보내주는 동물들. 그러나 그들 사이에 스파이가 있다! 어느 날 밤,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숲 속 친구들 중 몇 명이 마녀의 첩자가 되어 잠자고 있던 아이를 해친 것이다. 이튿날, 동물들과 아이들이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흔적을 추적하지만, 스파이들은 서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이들을 속이고 서로 은밀하게 눈빛을 교환한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쏠리는 의심의 화살을 교묘하게 비껴가며 다음 희생자를 물색한다. 스파이와 평범한 동물 그리고 순수한 아이를 구별할 수 있는 존재는 천리안을 가진 올빼미뿐이다. 하지만 자신이 천리안을 가졌다는 것을 섣불리 드러낸다면, 스파이들의 다음 희생양이 될지도 모른다. 헨젤과 그레텔, 마녀의 그림자 The way to go home
  • 19. 편집디자인 2015.03.14 - 2015.06.28 마녀의 그림자 Shadow of the Witch 36 진행자를 선출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진행자는 어느 편에도 속하지 않으며 게임의 흐름을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른 플레이어들은 카드에 따라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카드의 구성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 수에 따라 달라진다. 진행자는 카드들을 섞어 플레이어들에게 앞면이 보이지 않게 나누어 주면서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기억해둔다. 플레이어들은 받은 카드를 몰래 확인한 후, 게임 종료시까지 남들이 볼 수 없게 엎어둔다.게임에서 각각의 턴은 밤과 낮으로 나뉘어지는데 밤에는 스파이들이 한 사람을 죽이며, 낮에는 동물들과 헨젤과 그레텔이 스파이로 의심되는 동물을 처형한다. 그러나 올빼미는 밤눈이 밝아서 밤에 누가 마녀의 스파이인지 알아낼 수 있다.
  • 20. 3838 LG Playmaker 어린이 메이커사이트 그래픽 일러스트 이야기를 개인의 관점에서 분석해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보았다. 만약 숲 속의 동물들이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기 위해 뿌려놓은 빵을 먹은 것을 후회하고 미안한 마음에,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준다면? 하는 컨셉으로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그래픽디자인
  • 21.
  • 22. 42 Porthole infographic 그것이 알고싶다, 포트홀 2014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포트홀의 면적은 잠실야구경기장의 36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릴만큼 위험한 포트홀을 인지하고있는 운전자들이 많지 않아, 이를 알리기 위하여 정보디자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인포그래픽 43
  • 23. MUSEUM IT CONTEMPRORARY MUSEUM OF MODERN ART 99 Sejong-daero, Jung-gu, Seoul WWW.MUSEUMIT.COM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