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문제 발견
코로나 이후 온/오프라인 수업이 병행되면서
수업에 교과서를 까먹고 안 가져오는 학생들이 있다
3. 검증
등교주간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교과서를 집에 두고 온 적이 있다 지금까지 교과서를 집에 두고 온 횟수 교과서 대여서비스를 사용할
의향
○ - 103
ⅹ - 17
총 120
0회 - 18
1-3회 - 68
4-7회 - 26
8회 이상 - 42
총 154
○ - 84
ⅹ – 40
총 124
교과서를 학교에 안 가져오는 학생들이 많았고
교과서 대여서비스 시행 시 사용할 의향이 없는 학생들이 꽤
있었다
4. 검증 후 교과서 대여서비스는 사실 상 어려울 것 같아
시간표를 챙겨주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 추가로 학교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1.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두고 오나
→ 생각보다 잘 가져온다. 있으면 한,두 명 정도
2. 수업에 지장이 있나
→ 수업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빌려오라고 한다. 교과서 없이는 수업을 잘 듣지 않는다
3. 주로 같은 학생이 계속 안 가져오나
→ 안 가져오는 학생이 계속 안 가져오나 매번 다르다
4. 교과서 대여 서비스 시행 여부
→ 여태 학생회에서 실시 한 적 없다
5. 기타 조언
→ 교과서 대여 서비스를 하게 되면 연말에 버리는 교과서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5. 해결 1차 과정 & 결과 & 피드백
‘동아줄’ 이라는 이름으로
명지고 2학년 학생 10명에게
매일 오후 10시,
시간표 알리미 서비스 를 진행했다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 사진
▶ 알리미 형식 ▶ 설문조사 형식
▶ 실행 계획
1) 각자 친구들을 맡아 ‘동아줄’ 프로필로 연락을
한다.
2) 서비스의 대한 설명의 글을 보내준다.
3) 하루 전날에 다음날 시간표를 보내준다.
4) 추가로 학교 끝나기 전에 다음주의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 교과서를 집으로 챙겨가야 할 교과서를
알린다.
5) 마지막 날 오후에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 일정
6. 실행 계획과 비교하여 더 좋았던 점
실시간 반응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실행 계획과 비교하여 더 필요한 부분 (보완할 점)
〮 매일 여러 명에게 시간표를 확인해서 보내니 개인의 노고를 요한다.
〮 카카오톡의 기능을 더 활용하여 시간설정을 해놓으면 좋을 것 같다.
이해관계자 피드백 (선생님)
학생들에게 준비물이나 수행평가를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러나 하나하나 신경 쓰기엔 너무 바쁠 것 같으니
우선 시간표만 보내는 걸로 하자.
테스트를 하기 전과 후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었나
알림을 받은 친구들은 모두 교과서를 전보다 잘 챙겨 다녔다.
테스트를 겪은 사람들의 반응 (만족도)
〮 다음날 시간표가 무엇인지만 보내주는 것도 좋지만
수행평가와 준비물을 챙겨주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테스트를 겪은 사람들의 대부분 만족했고 도움의 정도는 ‘약간도움’ 이 많았다.
해결 1차 과정 & 결과 & 피드백
7. 해결 2차과정
우리 팀의 의견 + 월드카페를 진행하여
실행계획을 수정&보완 했다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최종테스트를 실시했다
▶ 수정&보완 사항
1) 힘이 되는 한마디/ 재미있는 짤 보내주기
2) 급식 알려주기
3) 수행평가나 준비물이 있다면 챙기라고
해주기
▶ 일정
▶ 알리미 형식 ▶ 설문조사 형식
8. 최종테스트 결과측정
테스트를 하기 전과 후 문제가 얼마나 해결되었나
〮 알림을 받은 친구들은 모두 교과서를 전보다
잘 챙겨 다녔다.
〮 준비물과 수행평가도 잊지 않고 챙겼다
테스트를 겪은 사람들의 반응 (만족도)
〮 테스트를 겪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매우만족’.과 ‘매우도움’ 을 나타냈다
〮기타 서비스에 대한 만족
특히, 급식을 보내주는 것에 대한 만족이 컸다.
9. 팀 소개
팀명 : 동아줄
교과서 챙겨주기 프로젝트
20610 여인혁 자료조사
20906 김민재 자료조사
20923 장혜원 피피티 제작
21012 방채연 자료조사
21024 전지현 발표&수정
10. 느낀점
여인혁 : 앙트십 프로젝트를 통해서 계획을 세우고 조사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해보고 계속해서
어떤 점을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의견을 들어보는 것과 또 그 의견을 종합하고 더 나은
방안이 없는지에 대해서 모색하는 게 많이 힘든 것을 알았고 그 어려움을 협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협력에서의 갈등과 대립이 일어나기 마련이라 여럿의 의견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막 쉬운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
김민재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관점에서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문제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고 현실적인 해결방법을 고안하는 과정을
통해 앙트십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혜원 :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문제점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그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협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방채연 :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많이 생각해봤던
시간이었습니다. 시행착오가 없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했는데도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때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빠르고 좋은 판단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월드카페를 통해서 우리의 의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서 남의 의견을 듣고 프로젝트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지현 :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항상 우리가 구상한 대로 되지는 않는다. 다만 그
속에서 어떤 시행착오를 겪고 같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사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좀 내키지 않을 때가 있었지만 그냥 한번 해보기도 하고 아닌 것 같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면서 이런 고민들이 하나하나의 단계로 쌓여갔다. 다행히 우리는 목표를 잘
이루었고 그래서 나는 ‘완벽’ 이라기 보다는 ‘성공적’이었다고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