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두개의 도시, 사실 하나의 도시인 서울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서울은 대부분 비슷한 빌딩과 거리를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구석구석 서로 다른 역사와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강을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이 나뉘어 지고 두 지역은 지리적인 면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모습에서도 차이가 드러납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두 지역의 유례부터 현대 모습까지 오늘 제가 들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느끼시는 서울에서의 삶은 사실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구조’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축과 도시를 만들지만, 그 도시의 공간에 의해서 다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구조한 도시 공간을 통해 거꾸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경제, 기술,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서 우리 주변의 건축과 도시들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우리 주변의 공간은 보이지 않게 지금도 우리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시 공간이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런데 누가 그런 도시를 만듭니까? 바로 우리입니다. 여러분이 도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드는 도시가 향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만듭니다. 저는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구조가 갖는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인류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 일까요?
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이 두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문명의 발전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도시는 걷기보다는, 속도, 시간 그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으로 인해,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곳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시는 걸어 다니는 사람이 적을수록 정말로 외롭고 추한 곳이 되며,
도시를 걸어 다니는 시간이 적을수록
도시는 사람들에게 더 두려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는 우리가 원하는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살아가는 도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도시를 만들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걷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걷기의 미학과 이에 따라 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이야기하겠습니다.
Project Designer
http://onoffmix.com/event/42397
Google 역시 생산성 도구중에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Google에 Evernote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아마 색다른 생산성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Evernote와 Google의 동거에서 방법을 소개합니다.
작은 공동체가 큰 도시를 어떻게 바꿀것인가 | 안나 포즈니악 연구원, 저널리스트cbs15min
저는 스트렐카라는 모스크바의 작은 신생학교에 관해 얘기하려 합니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이 작은 학교는 현재 모스크바를 비전 있는 도시로 바꾸고 있습니다. 스트렐카의 가장 큰 목적은 도시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스트렐카는 5단계의 전략을 세웠는데요, 이 단계들을 통해 모스크바를 문화적, 혁신적인 도시로 바꾸는데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더 나아가 러시아의 많은 기업가, 스타트업, 예술가들이 모스크바로 모여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학교가 모스크바라는 큰 도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파리에 삽니다. 파리의 골목을 걷다가 문득 아름다운 집을 볼 때마다 그 집의 우편함에 편지를 적어 넣곤 했습니다. “당신의 집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싶은 한 건축가로부터…” 간혹 그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초대를 받았고, 그 집에 숨어있는 신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년간 수많은 파리의 저택에 발길이 닿았고… 저는 너무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불편해 보이고 부족한 것들은 어찌 보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이 오래된 고택들이 품고 있는 사람들의 흔적에 대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느끼시는 서울에서의 삶은 사실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간구조’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건축과 도시를 만들지만, 그 도시의 공간에 의해서 다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구조한 도시 공간을 통해 거꾸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경제, 기술, 사회적인 요인에 의해서 우리 주변의 건축과 도시들은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우리 주변의 공간은 보이지 않게 지금도 우리를 조종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시 공간이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거죠. 그런데 누가 그런 도시를 만듭니까? 바로 우리입니다. 여러분이 도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만드는 도시가 향후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의 삶을 만듭니다. 저는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구조가 갖는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인류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 일까요?
학자들에 따르면, 인간이 두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문명의 발전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도시는 걷기보다는, 속도, 시간 그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삶으로 인해,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곳으로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도시는 걸어 다니는 사람이 적을수록 정말로 외롭고 추한 곳이 되며,
도시를 걸어 다니는 시간이 적을수록
도시는 사람들에게 더 두려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는 우리가 원하는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살아가는 도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도시를 만들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걷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걷기의 미학과 이에 따라 변하는 도시의 모습을 이야기하겠습니다.
Project Designer
http://onoffmix.com/event/42397
Google 역시 생산성 도구중에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Google에 Evernote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아마 색다른 생산성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Evernote와 Google의 동거에서 방법을 소개합니다.
작은 공동체가 큰 도시를 어떻게 바꿀것인가 | 안나 포즈니악 연구원, 저널리스트cbs15min
저는 스트렐카라는 모스크바의 작은 신생학교에 관해 얘기하려 합니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이 작은 학교는 현재 모스크바를 비전 있는 도시로 바꾸고 있습니다. 스트렐카의 가장 큰 목적은 도시를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스트렐카는 5단계의 전략을 세웠는데요, 이 단계들을 통해 모스크바를 문화적, 혁신적인 도시로 바꾸는데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더 나아가 러시아의 많은 기업가, 스타트업, 예술가들이 모스크바로 모여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학교가 모스크바라는 큰 도시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파리에 삽니다. 파리의 골목을 걷다가 문득 아름다운 집을 볼 때마다 그 집의 우편함에 편지를 적어 넣곤 했습니다. “당신의 집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싶은 한 건축가로부터…” 간혹 그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초대를 받았고, 그 집에 숨어있는 신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년간 수많은 파리의 저택에 발길이 닿았고… 저는 너무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불편해 보이고 부족한 것들은 어찌 보면 깊은 사연을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이 오래된 고택들이 품고 있는 사람들의 흔적에 대한 것입니다.
고성능차와 함께 달리다 : RM15 Story | 김대승 현대차 고성능차차체설계팀 책임연구원cbs15min
‘고성능차’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고성능차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한 조직이 만들려고하는 고성능차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횡가속도 0.01G를 줄이기 위한 분투, 롤 케이지를 이용한 차체 강화 아이디어, 인터넷 도촬과 차량 전복 사고,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 우승 등 한 대의 고성능차가 탄생하기까지 안 보이는 곳에서 땀 흘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바시 15분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cbs15min
‘퍼플피플’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 자유를 만끽할 줄 아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유튜브의 스티브 첸,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까지 실리콘밸리의 기적을 보여준 혁신가들이 지닌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범생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타고난 재능을 썩히고 있는 안타까운 젊은이들에게 새롭고, 즐겁고, 보다 성취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전하겠습니다.
80평생에 우리가 웃는 시간은 고작 20일,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 가장 조심하여야 이 소중한 20일의 웃는 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여기 사고를 예방하는 두 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위험을 보는 능력은 어떻게 만들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36년 전, 저는 축구 선수를 은퇴하며 세 가지의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 내가 가진 달란트인 축구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오지인 곳에서 봉사의 삶으로 살아가겠다.
둘째, 직접 11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키우겠다.
셋째,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되겠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자 축구공 하나를 들고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그 당시 아프리카 현지답사를 하던 중 아프리카에서도 전쟁이 끊이지 않던 남수단은 운명처럼 다가왔고, 축구를 통해 희망을 주는 삶을 꿈꾸던 저에게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전쟁과 기근으로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을 모아 축구를 가르쳤고, 또 축구 이전에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해 모든 것이 결핍된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삶을 묵묵히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축구를 통한 봉사가, 전쟁 중에 꿈이 없던 아이들에게 삶의 돌파구가 되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남수단의 축구를 세계의 무대로 진출시켰습니다.
저는 오늘 아프리카에서 지내온 10년의 봉사 기간을 돌아보며 느낀 교훈과
불가능에 가까웠던 많은 꿈을 이루었던 희망찬 과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소에 독특한 상상 자주하시나요? 지금 우리에겐 익숙한 휴대전화, 냉장고, 벽걸이 TV 등은 오래전 부터 상상해왔던 물건들이지요. 하지만 모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상을 현실의 기술로, 기기로 만든 저의 혁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저의 강연이 기술 강국, 디자인 강국 대한민국으로 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세바시 15분 전병삼 코이안 대표 - 예술로 상상하고 과학으로 표현하는 창조경제cbs15min
무선 자동차로 그리는 디지털 그림, 음악을 연주하는 어쿠스틱 로봇 등을 만드는 코이안은 예술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혁신성을 융합하여 21세기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대표적인 창조경제 기업입니다. 각계의 분야가 융합하여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문화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여기에서의 이윤으로 구성원이 행복한 코이안을 만들며, 사회와 문화적 행복을 나누는 착한 기업 코이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억과 추억이 있다. 그리고 도시도 기억이 있다. 이 기억과 추억이 어떻게 공간이 되고 건축이 될까? 그 과정을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과 닮았다. 도시의 기억과 사람의 기억이 건축이 되는 과정에서 도시는 정체성을 찾고 사람은 자아를 찾게 된다. 건축은 우리의 자아를 찾게 해주는 도구이다.
저는 친할머니와 아버지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제가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4살 무렵 처음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무엇보다 피아노를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아버지께서는 베트남인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모두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 뒤 집안 형편이 급격히 나빠져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피아노 레슨 또한 받을 수가 없어서, 그 때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테크닉을 따라하며 연습했습니다. 또한 저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의 음악 평론가들과 연주가들에게 평가를 받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집에 방음이 되어 있지 않아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서 항의를 해 올 때에는 피아노에 두꺼운 이불을 몇 겹이나 둘러씌우고 연습을 했고,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손과 팔에 심한 통증이 와 피아노를 포기해야 할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 제가 만 16살이 되던 해 '꿈의 무대' 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홀에서 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약 2시간 여 동안 공연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좋은 음악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을만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는 섬김의 마음이 지금 가장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 1년 간 외국인 자원봉사자로서 이스라엘에 체류하며 유대인 자폐 및 지체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식사, 목욕, 간병, 세탁 등을 도와드렸고 또한 현대히브리어를 공부해 환자 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렸습니다. 2013년 6월 한국에 귀국하여 3년 간 전국을 순회하며 학교, 교회, 교도소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하며 저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5대 음악원이라 불리는 영국 왕립음악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동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진학하여 피아노 전공으로 6년간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학업을 마친 이후에는 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국제음악재단을 설립하여 �
입사한 지 16년. 저는 회사 다니기도 바쁜 세월 쪼개서 장르도 다양하게 무언가를 배워보려 애쓰며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말합니다. ‘그거 배워서 뭐 하게? 자격증 따서 뭐 하게?’
사실 요리 못 하는 내가 싫어서, 손재주 없는 내가 싫어서, 뱃살 두둑한 내가 싫어서, 돈 들이고 고생했는데 배운 김에 자격증이라도 따면 덜 억울할 것 같아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고 배우는 것도 자격증을 따는 과정도 녹록지 않아 스스로도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에 비하면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는 듯 보였습니다. 내가 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을 발견하면 용기를 내고 아낌없이 돈과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서 스스로 변화하려고 했지만 딱히 저는 변화된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에 뭔가 수정하고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불안해하며 우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 이후, 이제는 그 우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언제라도 네 얘길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이건 어때?’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문규입니다. 건축은 보통 기술, 아름다움 또는 영감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 오늘 건축은 ‘생각’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발전되어 건물과 건축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관점에 관해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생각을 통해 건축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생활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바시15분 creative innovation 의 9가지 원칙 - 정규진 GEN3 파트너스 코리아 상무cbs15min
창의적인 발명이나 문제 해결을 ‘영감’에만 맡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풀어가는 생각의 능력을 높여주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 일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수 십 년간 여러 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 데 기여한 TRIZ 방법론의 핵심 개념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이 일하는 방식 Team of Teams @이혜영 아쇼카코리아 대표cbs15min
제네바의 유엔 무대를 누비던 로비스트, 중국-북한 국경지역이라는 변방의 인권활동가에서 전 세계 사회혁신의 중심부인 아쇼카(Ashoka)로 활동무대를 옮기기까지! 그 여정에서 끈질기게 매달렸던 질문은 ‘체인지메이커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협력 방식은 무엇인가?’ 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저는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관점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도 다른 나라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입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던 도전의 길을 나누려 합니다. 도전의 사전적 의미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입니다. 도전하면 안전하지 않은 걸까요? 오히려 편안함에 안주하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 삶을 특별하게 바꿔 줄 ‘안전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응급환자 중 많은 경우 병원에 오기까지 길게는 수시간이나 걸립니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환자는 매년 10만여 명인데 그중 35%,10명 중 3명은 살 수 있었던 환자로 파악됩니다. 구급 전문 헬기나 구급차에서부터 외상외과 전문의가 함께 해 골든아워 안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생명입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절망하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걱정 중 단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걱정, 바로 근로 안전에 대한 걱정입니다. 안전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로 그 누구도 일하다 건강을 잃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안전을 먼저 채워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고성능차와 함께 달리다 : RM15 Story | 김대승 현대차 고성능차차체설계팀 책임연구원cbs15min
‘고성능차’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이 중요한 이유는 고성능차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서, 한 조직이 만들려고하는 고성능차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횡가속도 0.01G를 줄이기 위한 분투, 롤 케이지를 이용한 차체 강화 아이디어, 인터넷 도촬과 차량 전복 사고,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 우승 등 한 대의 고성능차가 탄생하기까지 안 보이는 곳에서 땀 흘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바시 15분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퍼플피플’ cbs15min
‘퍼플피플’은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해 자유를 만끽할 줄 아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유튜브의 스티브 첸,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까지 실리콘밸리의 기적을 보여준 혁신가들이 지닌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모범생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타고난 재능을 썩히고 있는 안타까운 젊은이들에게 새롭고, 즐겁고, 보다 성취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전하겠습니다.
80평생에 우리가 웃는 시간은 고작 20일, 세상을 살면서 무엇을 가장 조심하여야 이 소중한 20일의 웃는 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여기 사고를 예방하는 두 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위험을 보는 능력은 어떻게 만들고, 안전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36년 전, 저는 축구 선수를 은퇴하며 세 가지의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 내가 가진 달란트인 축구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오지인 곳에서 봉사의 삶으로 살아가겠다.
둘째, 직접 11명의 국가 대표 선수를 키우겠다.
셋째,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되겠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자 축구공 하나를 들고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그 당시 아프리카 현지답사를 하던 중 아프리카에서도 전쟁이 끊이지 않던 남수단은 운명처럼 다가왔고, 축구를 통해 희망을 주는 삶을 꿈꾸던 저에게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전쟁과 기근으로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아이들을 모아 축구를 가르쳤고, 또 축구 이전에 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해 모든 것이 결핍된 아이들에게 기초적인 삶을 묵묵히 가르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는 축구를 통한 봉사가, 전쟁 중에 꿈이 없던 아이들에게 삶의 돌파구가 되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고 기적처럼 남수단의 축구를 세계의 무대로 진출시켰습니다.
저는 오늘 아프리카에서 지내온 10년의 봉사 기간을 돌아보며 느낀 교훈과
불가능에 가까웠던 많은 꿈을 이루었던 희망찬 과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소에 독특한 상상 자주하시나요? 지금 우리에겐 익숙한 휴대전화, 냉장고, 벽걸이 TV 등은 오래전 부터 상상해왔던 물건들이지요. 하지만 모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상을 현실의 기술로, 기기로 만든 저의 혁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저의 강연이 기술 강국, 디자인 강국 대한민국으로 가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세바시 15분 전병삼 코이안 대표 - 예술로 상상하고 과학으로 표현하는 창조경제cbs15min
무선 자동차로 그리는 디지털 그림, 음악을 연주하는 어쿠스틱 로봇 등을 만드는 코이안은 예술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혁신성을 융합하여 21세기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대표적인 창조경제 기업입니다. 각계의 분야가 융합하여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새로운 문화산업 시장을 개척하고, 여기에서의 이윤으로 구성원이 행복한 코이안을 만들며, 사회와 문화적 행복을 나누는 착한 기업 코이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억과 추억이 있다. 그리고 도시도 기억이 있다. 이 기억과 추억이 어떻게 공간이 되고 건축이 될까? 그 과정을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이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과 닮았다. 도시의 기억과 사람의 기억이 건축이 되는 과정에서 도시는 정체성을 찾고 사람은 자아를 찾게 된다. 건축은 우리의 자아를 찾게 해주는 도구이다.
저는 친할머니와 아버지의 품에서 자랐습니다. 제가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4살 무렵 처음 피아노를 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다른 무엇보다 피아노를 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아버지께서는 베트남인 새어머니와 재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모두 베트남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 뒤 집안 형편이 급격히 나빠져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집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피아노 레슨 또한 받을 수가 없어서, 그 때부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 영상을 보면서 그들의 테크닉을 따라하며 연습했습니다. 또한 저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전 세계의 음악 평론가들과 연주가들에게 평가를 받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해 나갔습니다. 집에 방음이 되어 있지 않아 피아노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서 항의를 해 올 때에는 피아노에 두꺼운 이불을 몇 겹이나 둘러씌우고 연습을 했고,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손과 팔에 심한 통증이 와 피아노를 포기해야 할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1월, 제가 만 16살이 되던 해 '꿈의 무대' 라고 불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카네기홀에서 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약 2시간 여 동안 공연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좋은 음악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많은 청중들을 사로잡을만한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는 섬김의 마음이 지금 가장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약 1년 간 외국인 자원봉사자로서 이스라엘에 체류하며 유대인 자폐 및 지체 장애인들을 돌보는 일을 하였습니다. 식사, 목욕, 간병, 세탁 등을 도와드렸고 또한 현대히브리어를 공부해 환자 분들의 말벗이 되어드렸습니다. 2013년 6월 한국에 귀국하여 3년 간 전국을 순회하며 학교, 교회, 교도소 등 많은 곳에서 강연을 하며 저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 5대 음악원이라 불리는 영국 왕립음악대학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동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진학하여 피아노 전공으로 6년간 학/석사 통합과정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학업을 마친 이후에는 음악을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지만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후원하고 돕는 국제음악재단을 설립하여 �
입사한 지 16년. 저는 회사 다니기도 바쁜 세월 쪼개서 장르도 다양하게 무언가를 배워보려 애쓰며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저에게 말합니다. ‘그거 배워서 뭐 하게? 자격증 따서 뭐 하게?’
사실 요리 못 하는 내가 싫어서, 손재주 없는 내가 싫어서, 뱃살 두둑한 내가 싫어서, 돈 들이고 고생했는데 배운 김에 자격증이라도 따면 덜 억울할 것 같아서라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고 배우는 것도 자격증을 따는 과정도 녹록지 않아 스스로도 회의감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얻기 위해 들인 시간과 돈, 그리고 체력에 비하면 그리 도움이 되지도 않는 듯 보였습니다. 내가 좀 부족하다 싶은 것들을 발견하면 용기를 내고 아낌없이 돈과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서 스스로 변화하려고 했지만 딱히 저는 변화된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에 뭔가 수정하고 보완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불안해하며 우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리게 된 이후, 이제는 그 우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혼자 두지 않을게, 언제라도 네 얘길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이건 어때?’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최문규입니다. 건축은 보통 기술, 아름다움 또는 영감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는 오늘 건축은 ‘생각’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발전되어 건물과 건축으로 표현될 수 있다는 관점에 관해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생각을 통해 건축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의 생활과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바시15분 creative innovation 의 9가지 원칙 - 정규진 GEN3 파트너스 코리아 상무cbs15min
창의적인 발명이나 문제 해결을 ‘영감’에만 맡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를 풀어가는 생각의 능력을 높여주는 체계적인 방법이 있다면 여러분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 일을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수 십 년간 여러 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만드는 데 기여한 TRIZ 방법론의 핵심 개념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이 일하는 방식 Team of Teams @이혜영 아쇼카코리아 대표cbs15min
제네바의 유엔 무대를 누비던 로비스트, 중국-북한 국경지역이라는 변방의 인권활동가에서 전 세계 사회혁신의 중심부인 아쇼카(Ashoka)로 활동무대를 옮기기까지! 그 여정에서 끈질기게 매달렸던 질문은 ‘체인지메이커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협력 방식은 무엇인가?’ 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저는 토목환경공학과 교수의 관점을 통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도 다른 나라 이야기도 아닙니다.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현실입니다.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르네상스 속에 재탄생의 비밀,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하는 비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지 해답도 담겨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인생의 결박을 풀고, 나의 르네상스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서 애써왔습니다. 연민의 눈을 크게 뜨고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사람 마음을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철저히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와 내가 하는 일을 보려고 노력하면 문제는 풀립니다. 그간 제가 고전공부에 매달리고 3년간 위대한 고전 500권을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든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사 앞에 서 본 적이 있을까요? 역사 앞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역사 속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앞에 선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오늘을 사는 지혜와 연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역사 앞에 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세상 앞에 자꾸 무릎 꿇게 될 때, 연인에게 버림받았을 때, ‘좋은 사람’ 흉내 내느라 끊임없이 자기 탓할 때, 누군가 죽이고 싶도록 미워질 때, 어떻게 살아야 할지 캄캄할 때…….
선뜻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는 그 지옥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아나 아우슈비츠처럼 객관적 지옥도 있지만, 우리 마음속에는 수많은 주관적 지옥들이 있습니다. 모든 고통은 개별적이고 등급도 없습니다. 세상에 부대끼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는 한 크고 작은 지옥을 경험할 수밖에 없죠.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세상에서 내 존재의 결과 감정, 관계의 경계는 때로 무참히 긁히고 짓밟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사람은, 살기 위해서 나 자신에게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help me' 사인을 보냅니다. 그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의사는 많고 의료기술은 갈수록 발전합니다. 그런데 왜 환자는 늘어나는 걸까요? 병이 걸린 후에는 늦습니다. 병을 막는 적극적인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픈 이유는 이 예방을 실천하지 못해서입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평범했던 학생이 미스코리아가 되고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수상까지 할 수 있었던 도전의 길을 나누려 합니다. 도전의 사전적 의미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입니다. 도전하면 안전하지 않은 걸까요? 오히려 편안함에 안주하면 우리의 안전이 위협받게 됩니다. 우리 삶을 특별하게 바꿔 줄 ‘안전을 위한 도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응급환자 중 많은 경우 병원에 오기까지 길게는 수시간이나 걸립니다. 우리나라의 중증외상 환자는 매년 10만여 명인데 그중 35%,10명 중 3명은 살 수 있었던 환자로 파악됩니다. 구급 전문 헬기나 구급차에서부터 외상외과 전문의가 함께 해 골든아워 안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다면 살릴 수 있었던 생명입니다. 저도 때론 지치고 절망하는 나약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는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수많은 걱정 중 단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중 우리가 꼭 해야 하는 걱정, 바로 근로 안전에 대한 걱정입니다. 안전이 없다면 행복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많은 연구로 그 누구도 일하다 건강을 잃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안전을 먼저 채워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인생 100세 시대, 우리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합니다.
하프타임은 스포츠 경기에서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작전타임을 말합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의 삶, 숨이 찰수록 잠시 멈춰 인생의 본질이 무엇인지 묻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후반전을 위한 작전타임, 필요하지 않으세요?
성매매, 얽힌 매듭을 푸는 법 |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공동대표cbs15min
성매매가 행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이해관계로 견고하게 얽혀있는 매듭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꼬인 매듭을 풀어야 합니다.
성매매/성산업은 이미 불평등한, 여성 억압적 사회의 구조적 폭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욕구와 수요를 차단하고, 이해관계 주체들의 연대를 해체해야 합니다.
성매매를 없애는 것이 성평등의 시작이고, 성평등의 완성이 민주주의의 완성입니다.
성적욕구를 표현하는 서로 좋은 방법 | 양동옥 2017 폭력예방 '올해의 강의' 수상자, 심리학 박사cbs15min
상대방의 성적 욕구의 표현, 그 표현과 의미의 차이를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같은 단어로 표현했지만 남성과 여성의 심리는 그 의미를 천지차이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남성의 생각으로 여성의 표현을 해석하거나, 여성의 생각으로 남성의 표현에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남녀 상호 존중적인 성적 의사소통의 기술을 제안합니다.
경제가 우리 사회의 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 저학력 계층, 사회적 약자 등 국가가 모든 것을 돌봐주고, 대기업에서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이때, 사회적 경제가 해법을 줍니다.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 그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일하는 재미, 같이 지내는 재미를 회복시킬 때 우리 사회는 좀 더 인간다워지는 비폭력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혐오표현은 막연히 무언가를 싫어하는 감정과는 구분되는 일종의 사회적 문제입니다. 차별과 배제, 그리고 폭력을 낳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법에만 의지하지 않는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혐오표현을 코너에 몰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다 함께 혐오표현에 맞서서 적극적인 실천을 해야 할 때입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은 “수치스러울 것이다”라는 우리의 생각.
피해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어도 우리의 ‘수치스러운’ 선입견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들이 목숨을 끊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잘못된 인식이라면, 우리의 변화된 인식으로 그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무관심은 어떻게 혐오와 폭력이 되는가? | 은유 작가, '싸울때마다 투명해진다' 저자cbs15min
우리가 누굴 미워하지 않아도, 남의 삶에 무관심하면 기존에 내가 알던 것으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그 편견이 굳어지게되면, 혐오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이 바로 폭력입니다.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합니다. 타인에 생각과 감정을 알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보이는 대로 보지 말고, 아는 대로 믿지 마라 | 강종원 (주)나노미래생활 대표cbs15min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기존 소재로 불가능한 기술을 나노소재와 나노기술이 해결한 결과물을 많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래 나노의 가능성은 우리가 보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새로운 것들을 의심하고 시도해보고, 새로운 결과를 얻으며 발전한다면 우리는 거대한 파급력의 나노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나노기술은 플랫폼이고, 생태계이며, 새로운 기회입니다
미래에 대한 우리의 고민, 인공지능과 인간은 어떤 관계에 놓일까요?
이제는 인공지능을 단순한 물질적 기반으로 보는 것에서부터 벗어나, 하나의 행위자로 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인격성의 관점에서, 행위의 도덕적 관점,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관점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노의 크기는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현미경과 카메라를 통해 살펴보면 그 안에 작지만 큰 아름다움이 존재합니다. 이 작은 아름다움이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가져다줍니다. 나노의 크기가 아니어도 그 속에서 수많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은 것 속에 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나노 = 작다’ 이것이 나노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질을 나노 크기로 자르면 우리가 생각지 못한 성질을 갖게 됩니다. 작아짐으로써 나타나는 표면적이 변하고, 물성이 달라지는 것을 아는 것이 나노기술의 본질입니다. 나노기술의 본질을 알면 미래를 더 크게 열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