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G 강의안
(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강의 제목 : 메뚜기와 밥
“...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구약 민수기 1 4 장 9 절)
1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되다.
天時 時. IMF 에 경제주권을 넘겨야 했던 危機변화가 불가피한 ( 1997. 1 2 .3.)
地利 利1 9 의사결정권자(정주영창업주)한테 직접 보고하는 자리
人和 和1 9 D i s grac e d 된 경영진 퇴진과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야 할 때, 새로운 경영진의
주축인물이 되다.
1 ) 1997 년 IM F 구제금융을 받다.
IMF 구제금융의 c o n d itio n s pre c e d e nt
독점재벌의 해체 / 공기업 민영화 / 해고규제 완화 / 정규의 기업정책의 변화
(재벌개혁, 대기업 위주의 경제 / 산업정책에서 벤처와 중소기업육성 정책으로)
2 ) 起亞자동차㈜ 인수와 관련한 몇가지 逸話
“두엄+ 두엄= 두엄” 엄“ 希望 퇴직직 이라는 이름아래 수많은 근로자를 내보내고,
정리해고까지 한 현대자동차㈜가 법정관리 상태인 기아자동차 그룹을 인수하겠다고
했을 때 당시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前 금융감독원장)이던 이헌재씨의 말.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 그룹을 인수하겠다는 경제적 논리는 규모의 경제이었음.
현대자동차㈜는 1 2 개의 platfor m 1 에서 1 80 만대의 차를, 기아자동차는 역시 1 2 개의
platfor m 에서 1 20 만대의 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capability)이 있었는데 반해,
독일 VW 그룹은 4 ~ 5 개의 platfor m 을 활용해서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00 만대 내외
의 차를 생산하고 있었음.)
“ 현대가 졌다” : 법정관리 상태에 있던 기아자동차㈜ 인수경쟁에는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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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form; 자동차의 기본이 되는 골격. 플로어패널, 새시장비(엔진, 변속기 등 동력전달 제동,
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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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KOG 강의안
(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뿐 아니라 삼성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국내경쟁업체와 미국의 F or d 등이 참여한
국제입찰로 진행 되었다.
- 1 차 입찰은 기아자동차㈜ 그룹에 대한 채권단의 채권의 일부(3 조원 내외)를 탕감하는
조건아래 액면가 이상 최고가(액면가 5,000 원)를 써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입찰에
참여한 어느 업체도 액면가 이상의 가격을 써낸 업체는 없었다. 유찰된 것이다.
곧이어 2 차 입찰이 진행되었다.
물론, 채권단은 부채 탕감 규모를 늘리는 등 인수권을 대폭 완화했다.
삼성자동차㈜가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삼성의 자동차 산업진출
1 992 년 노태우 대통령시절 대구 성서공단 : 상용차 공장, 상용차 시장진출
1 997 년 김영삼대통령 시절 부산 녹산공단 : 승용차공장 건설, 승용차시장진출)
당시 산자부 기계국 국장(임내규)을 찾아서 갔습니다.
“ 현대가 졌다”며 예쁘게 만든 서류뭉치를 슬쩍 밀어주었습니다.
삼성자동차㈜와 공동으로 기아자동차㈜를 인수하려 구성한 c o n s ortiu m 명단이 보였습
니다. 다른 회사도 회사지만, 전라도에 기반을 둔 웬만한 회사는 다 참여한 것 같았습니
다. 현대자동차㈜로 하여금 입찰에 성공하려면 높은 값을 제시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2 차 입찰도 유찰될겁니다.”
임내규 국장의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한마디 더 해 염장을 질렀습니다.
“2 차 입찰도 유찰되면 입찰조건을 바꿔주십시오.”
제가 말한 대로 2 차 입찰도 유찰되고, 제 주장도 받아들여져서 3 차 입찰은 주가(株價)는 액면
가로 정하고 원하는 부채탕감액을 써내서 적게 써내는 유찰자가 낙찰받는 방식으로 입찰 조건
이 바뀌었습니다.
결과적으로, F O R D , G M 대우 등과 팽팽한 경쟁 끝에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등 기아자
동차 그룹을 인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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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제가 입찰준비를 철저히 한 삼성자동차㈜를 보면서도 자신 있게 2 차 입찰도 유찰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판단을 해서 였습니다.
그 논리는 간단합니다.
삼성그룹의 자동차 산업시도는 이건희 회장이 1 987 년 그룹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참으로
집요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1 992 년 노태우대통령 임기 말 닛산(디젤사업부)과 기술제휴를 맺고 노태우 대
통령의 고향인 대구(성서산업공단)에 상용 자동차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 한 발
들여 놓았습니다.
그에 만족할 삼성이 아닙니다. 1 997 년 김영삼대통령 임기 말 “세계화”에 편승해서 김영삼대
통령 고향인 부산(녹산공단)에 승용차공장을 건설함으로써 드디어 자동차 산업진출에 성공합
니다.
그러나 전형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는 자동차산업에서 年産 300,000 台 규모의
녹산 공장만으로 자동차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는 없어 회사는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릴 기
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삼성에게(혹자는 그래서 삼성이 기아자동차가 법정관리에 가게 했다고
합니다) 법정관리 기아자동차㈜는 안성맞춤이었겠지만, 제가 보는 눈은 좀 달랐습니다.
대통령이 대구사람이면 대구에,
대통령이 부산사람이면 부산에 공장 짓는 삼성이 전라도 대통령이 되니
“ 전라도에서 자동차 사업을 하겠다.” 는 것을 내걸고 이름있는 전라도 기업을 총동원해서 기
아자동차㈜등 기아자동차 그룹 인수에 뛰어난 풋내기로 보였습니다.
결과론이지만 2 차 입찰 때 철저하게 준비했다던 삼성자동차㈜는 3 차 입찰에 참여치도 못했
고 스스로 법정관리 업체가 되었습니다.
B u si n e s s 는 B u si n e s s 입니다.
혹 더 고려할 요인이 있다면 그 요인을 최종결정에 감안해야지 하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제 눈에 비친 삼성은 그저 “밥 ”일 따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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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3 )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 운전면허도 없는 자동차회사 사장
운전면허도 없는 자동차회사 사장
정주영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의 그룹 업무를 총괄하던 경영전략팀의 팀장으로
법정관리를 받던 기아자동차㈜ 등 기아자동차 그룹 인수를 기획하고 결과적으로
성공했지만 인수한 기아자동차㈜나 현대자동차㈜의 경영책임자로 갈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주영 회장이 찾으십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경영정상화를 맡을 양사 기획담당사장으로 가서 일하라는
명령이셨습니다.
“ 내 나이 46 에 사장이라..” 기뻤습니다.
그러나 걱정 또한 컸습니다.
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
“ 자동차를 모릅니다. 특히 노사업무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정주영 회장님은 제 말을 못 들으셨는지 아니면 못 들은 척 하시는 것인지 말씀하셨
습니다.
“ 2 가지만 잊지 않으면 잘 할 수 있어. ”
“ 현장에 가봐.”
“ 사무실로 찾아오는 사람을 조심해.”
부연설명2 도 해 주셨습니다.
‘ 어느 문제도 현장에 답이 있다.’ 는 말씀과 제 발로 사장실 찾아오는 사람은 ‘ 자랑하거나 ’ , ‘핑
계대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동차 운전면허도 없는 제가 현대자동차㈜ 겸 기아자동차㈜ 기획담당사장을 거
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 사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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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 창업주(이나모리가즈오 회장)의 말 : 현장에는 신의 목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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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언제 망합니까? ”
- M otor s h o w 에서 Auto m otive N ew s(?) 기자의 당돌한 질문
1 997 년 언저리, 자동차 업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소위 “ 500 만대 클럽” 생존론 이었습
니다. Glo bal m arket 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Glo bal 생산규모가 ‘ 500 만대 ’는 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1 999 년 초 현대자동차㈜의 Glo bal 생산능력은 기아자동차㈜를 합쳐도 300 만
대 정도, 거기에 IMF 구제금융을 받아 겨우 살아난 나라 경제의 취약한 재무구조에 비춰보
면
Auto m otive N ew s 기자의 질문이 그렇게 생뚱맞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만,
참으로 답하기 곤혹스러웠습니다. 그것도 영어로 답해야 하는데 … ,
배석한 중역들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아마 “큰일났다. 운전면허도 없는 사장인데 뭐라고 답해 이 곤경을 피해갈까?” 하는
걱정과 함께
“ 두고 보자, 저 낙하산” 하는 마음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그 때 제가 한 답을 소개합니다.
“ 이집트를 가 보았느냐?”
거대한 피라미드(B C2826 년~ B C 1 085 년 경)도 피라미드이지만 그 내부의 벽화에
놀랬다.
곡예하는 그림(Acro batic s) 를 보고 느낀 바가 크다.
가깝게는 3 천년, 멀게는 5 천년 전에 그린 벽화에서 보는 곡예술은 지금 당장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다. 아니 지금의 어느 곡예보다도 났다.
그럼 그 곡예기술만 놓고 볼 때 3 - 5 천년 동안 무엇이 발전 한 것이냐?
아마 그 곡에 자체보다는 그 고난이도의 곡예를 보는 사람의 숫자, 즉 3 - 5 천년 전에는
paulo 단 한 명이 보던 것을 지금은 TV 라는 m a s s - m e d ia 를 통해 수억, 수십억의
사람이 본다는 점이 발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생각을 자동차 산업에 원용하고 싶다.
우선 자동차 산업이 규모의 경제가 가장 잘 나타나는 업종의 하나라는 것으로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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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의 경제가 500 만대가 되어야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자동차는 점과 점을 잇는
움직이는 수단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즉, 자동차는 R olls - R OYC E 같이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의 이동수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득이 일정수준(예 : U S 5,000/人, G D P) 이 되면 자동차 수요는 Lin ear 가 아니라
q uantu m leaf 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Motorization, 자동차가 대중에게 확대 보급되는
현상)
그런 관점에서 자동차의 수요는 기존의 미국 유럽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 비록 지금의
소득 수준은 낮으나 경제 발전 열망이 크고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경제가 발전함에 따
라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마치, 파라오만의 전유물이던 3 - 5 천년 전의 곡예(Acro batic s) 가 TV 라는 대중매체를
만나 대중화 되었듯이 자동차도 이미 특별한 소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라 세계의 발발 이
되었다.
우리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미국, 유럽뿐 아니라 그런 새로운 시장을 주목해서 개척해
갈 것이다.
S c h u m p et er 가 말하는 혁신, 특히 새로운 시장의 힘을 믿는다.
혁신을 통해 회사 경영정상화와 함께 전략적으로 Glo bal 생산체제를 갖춰 갈 역량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Glo bal 경쟁체재아래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다.
한마디 더 한다면 적어도 G M, F O R D 보다 먼저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박수 소리가 퍼져 나왔고, 배석한 중역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 올랐습니다.
B C 3 천년 전, 이집트 고분에 그려진 곡예(Acro batic s) 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이해가
Auto m otive N e w s 기자의 짓궃음 보다는 재미있고 설득력이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Meltin g p ot or s a l ad ?
인수했던 C H RYSLER 사를 되팔기 전 지금의 D ai mler B e ntz 의 前身인 D ai mler
C hrysler 와 자본유치 및 기술제휴 계약을 협상한 그 때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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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KOG 강의안
(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1 998 년 현대자동차㈜가 법정관리를 받던 기아자동차㈜ 기아그룹을 인수하겠다 했을 때
당시 기업구조조정을 지휘 총괄하던 금융감독위원회 이헌재 위원장의 반응은 “두엄 +
두엄 = 두엄” 이었습니다.
그 때 이위원장을 설득한 논리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여
경영을 정상화 시킬 때 미국의 G M, F O R D 나 독일의 D ai mler C hrysler, VW,
블란서 르노, 퓨로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와 자본 및 기술제휴를 하겠다는
저의 구두 약속이었습니다.
약속은 그것이 문서로 된 것이던, 구두로 한 것이던 지켜야 합니다만,
뿐만 아니라 그것에 더하여 뜻밖에 제가 사장이 되었으니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 되었습니다.
현대 그룹 내 소위 “왕자의 난”으로 알려진 정몽구 / 姑 정몽헌 회장간의 다툼으로
현대자동차㈜에 대한 정몽구 회장의 소유구조의 경영권을 굳건하게 할 필요성
때문에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와 자본 및 기술제휴는 이래저래 사장으로 이계안의
첫 번째 과제가 되었습니다.
G M 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첫 회의에서 판이 깨졌습니다.
논의의 전제조건이 현대자동차㈜ 주식의 75 % 를 넘겨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F O R D 를 찾아가 만났습니다.
역시 첫 회의에서 판이 깨졌습니다.
F O R D 역시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현대자동차㈜ 주식의 5 1 % 를 넘겨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D ai mler C hrysler - 지금의 D ai mler B e ntz 의 전신을 찾아갔습니다.
상대방이 지금의 회장인 인체체체였습니다.
G M, F O R D 와는 논의의 전제조건 때문에 제대로 회의조차 못한 처지인지라 나름
단단히 마음먹고 준비한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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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M elting p ot or salad”
요지는 이렇습니다.
“ 미국의 사회를 설명하는 전통적인 용어로 “ M elting p ot” 라는 말이 있다. 이민(移民)의 나
라인만큼 일단 미국땅을 밟는 순간 그의 얼굴이 유색인이던, 아니던,
남자이던, 여자이던, 잘사는 나라에서 왔던, 가난한 나라에서 왔던 … … , 하나로 융합/동화
된다.
자신의 i d e ntity 를 내려놓고 새로운 i d e ntity 를 창조한다고 한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이 가져온 문화와 역사를 잃는 것도 아니고, 또 잃고
새로운 것에 융화/동화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도 아니라는 인식이 이제는 ( mix e d)
Salad 라는 말이 더 설득력 있다고 들었다.
귀사와 자본, 기술 제휴를 제안하는 전제조건(c o n ditio n s pre c e d e nt)으로 두 회사
간의 관계를 를SaladS 로 할 것을 제안한다.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참 길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체체 사장의 입이 열렸습니다.
“Salad o k”
전략적으로 제휴 협상은 대성공 이었습니다.
구성원 각자 자신의 개성과 창의성을 나름 유지한 채 서로 어우러져 또 다른
맛있는, 멋있는 음식이 되는 Salad 식 사고.
구동존이(求同存異)를 꿈 꿔 봅니다.
2 . 새로운 도전
1 ) 政治를 하다.
人生의 계획
준비 비 나를 위하여 여 남을 위하여
神學工夫 냐 政治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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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KOG 강의안
(2011. 1. 27. 노보텔 대구시티센터)
살아있는 神學(Willia m Wilberforc e 의 삶을 닮자. 십계명 중 제 6 계명)
이 시대의 노예제도는?
공정거래(십계명중 제 8 계명을 마음에 새기다.)
2) 나라의 앞날을 생각하자
하바드 케네디 스쿨에서 배운 2 가지 변화
- 기후변화와 인구의 변화
2. 1 이 무엇이란 말인가?
㉠ 합계 출산율 2. 1 명의 의미
㉡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 1 ¹ ⁵ 명의 의미
합계출산율 2. 1 명을 하자면 < 필요조건>
㉠ 일자리 리 최대의 복지국가가 해야 할 기본
㉡ 육아와 보육
㉢ 교육
㉣ 주택
㉤ 노후대책
3 . 맺는말
1 ) 도전하자
“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
“N ev er u p N ev e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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