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건희와 반도체
①반도체 점유율 세계 1위
②반도체와 LCD사업의 문제점: 시장동향
에 민감
- 94,95년 조 단위 이익, 96년 국제 가격
폭락으로 이익X
- 시장지배력을 유지함으로써 극복(제일 먼
저 개발)
7. 문어발식 확장
“자기 실력과 성격에 맞는 사업과 기능만 가
지고 경쟁하기도 벅찬 현실이다.”- 이건희
에세이
-정작 자기가 문어발식 확장
“우리나라가 구제금융을 불러들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이 재
벌들의 차입경영에 의한 문어발식 확장이다.
그런 선단식 부실경영을 앞장서서 이끈 재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삼성이었다. 이런 측면
에서 IMF 구제금융은 필연의 응보라고 해야
8. 문어발식 확장
①반도체 성공에 고무되다
- 복합화(비슷한 산업끼리 모아서 시너지효
과): 실상은 기존에 있던 문어발식 확장의
다른 표현.
- 삼성이 모든 분야에 진출하여 모든 사업을
거느리는 것…
- “… 100층 건물을 짓자. 그렇게 되면 1층
에서 30층을 가도 40초, 100층을 가도
40초다. … 아무리 늦어도 20초 안에 회
의장으로 다 올 수 있다. 두 시간, 세 시간
9. 문어발식 확장
- 복합화 개념에 의해
삼성물산(매출액 17
조)과 삼성건설(2조 6
천억)이 합병. 왜 합병
했냐면…
- 93년 구포역 열차전
복 사건: 지반붕괴. 이
공사는 삼성건설이 한
전지중선 사업체로부
터 2백28억원에 도급
을 받아 한진건설산업
(주)에 60억7천5백만
원에 하도급을 주는
등 3개 업체에 하도급
10. 문어발식 확장
② 다양한 분야에 공격적으로 진출
- 88올림픽 호황에 편승해 삼성중공업 여러 사
업 진출. (주강, 공작기계, 사출기, 선박엔진,
상용차, 발전설비)
- 금융 확장 및 진출. (삼성카드, 삼성투자신탁
운용)
:삼성화재를 이맹희의 제일제당으로부터 가져
옴.
:기존 삼성생명 + 삼성화재, 카드, 증권, 투자신
탁운용, 할부금융
:한미은행 지분 보유(장차 은행 진출한다는 전
망)
11. 문어발식 확장
③ 길을 잃다
- 전자, 중공업에서 허점이 드러났고, 일부
사업은 심각한 부실
- “이 업종 저 업종 기웃거리는 습성은 과거
와 다름 없었다.”
12. 부실한 문어발, 상용차
① 삼성 자동차 사업 진출
I. 이건희의 자동차 사랑
II. 88년 자동차 수입 자유화 확대, 89년 자동
차산업 합리화 조치 해제.
III.92년 상용차 사업 시작. (노태우: “고향에
큰 선물을 줘야겠다.”며 유럽 출장중인 이건
희 호출. 대구 성서공단에 삼성상용차 입주)
*자동차산업 합리화 조치: 81년 전두환이 과잉
중복투자 조정을 명분으로 단행한 업체별 생산
품목 특화 정책. 현대차, 새한차는 승용차 집중,
기아차는 중소형 상용차 집중 등… 89년 해제
후 신규 업체 진출 허용.
13. 부실한 문어발, 상용차
② 부실화의 운명 안고 출발
- 93년 시제품 생산, 94년 신차 발표, 95년
성서공단 공장 건설 시작, 96년 삼성중공
업에서 삼성상용차 분리
- 상용차 생산 업체의 증가와 그에 따른 출
혈 경쟁
- 성서공단 부지 매입단가가 매우 비싸 적자
경영. (평당 66만 원. 부지 매입단가가 47
만 원 이하여야 수익성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14.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 92년 상용차 기술도입 신고서를 정부가
수리하자마자 삼성은 곧바로 승용차 전담
팀도 만듦. 94년 닛산과 승용차 기술도입
계약 체결. 기존 업계와 정부의 반대를 정
면 돌파.
- 부산 신호공단에 공장 건설. (김영삼의 정
치적 고향)
- 95년 3월 삼성자동차 설립. 같은 해 9월
부산공장 공사 착수.
15.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① ‘원죄’와 함께 시작
- 초기 투자(공장부지가 약하여 1만 7천개
의 파일 박음) 비용 증가, 기술 부족
- 자금수요 증가. 국내 금융권에서 조 단위
자금 끌어 쓰고 그룹 계열사와 임직원까지
주주로 끌어들여 자금 조달.
- 97년 IMF. 구조조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98년 신차(SM5) 출시.
16.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 삼성의 자동차 사업에는 삼성차 외에도 삼
성전기, 삼성물산 등 여러 계열사들이 동
원.
- 여러 계열사들이 자동차 부품을 생산. 이
는 완성차 업계의 압력으로 인해 기존 부
품업체로부터 부품조달이 어려웠던 탓.
- 이 밖에도 삼성물산이 자동차 영업, 서비
스에 진출, 삼성카드와 제휴해 삼성자동차
카드 발매.
- 자동차 소그룹 출범.
17.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 초기 투자비용(공장건설 비용이 정상적 투
자금의 3배)이 높고 닛산에 지급할 기술료
가 있어 신차 제조원가가 높았음.
- 모델 한정
- 차입금 이자
- IMF를 맞아 신차 판매 저조
- 계열사나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삼성차 강
매 의혹…(5만대 판매 중 2만대가 사원 및
연고판매였다고…!)
18.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② 그리스 비극 같은 실패 드라마
- 90년대 중반 기아차 인수 합병 가능성.(삼성
그룹 계열 금융회사가 기아차 주식을 사 모음.
6~7%)
- 기아차 인사들은 삼성생명과 삼성캐피탈 등
삼성 금융계열사가 4천억 원의 대출금을 고
의로 한꺼번에 갑자기 회수하여 기아차가 재
정난에 봉착했다고 주장. 이후 금산법 신조항
개설. (재벌 금융회사가 기업 주식을 5% 이
상 소유하려면 금융위원회 승인 필요)
- 기아차 97년 부도상태. 삼성차는 위기를 벗
19. 부실한 문어발, 승용차
- 기아차 부도 처리 후 법정 관리. 기아차의
부실 처리 과정에서 많은 무리가 저질러졌
고, 이는 국가신인도를 추락시켜 IMF 구
제금융을 불러들임.
[되돌아본 1998 외환위기⑤] 기아자동차 몰
락 - 한국자동차 업계에 대한 과잉투자 경고
무시하고 증설 경쟁
- 삼성 책임론: 삼성의 무리한 자동차 사업
진출이 IMF를 불렀다. 스스로가 무리했을
뿐 아니라, ‘기아자동차 흔들기’를 계속하
여 부도상태 유발했고, 외환위기까지 불러
20. 부실한 문어발, 석유화학
- 89년 삼성BP화학 설립(영국BP케미컬스
의 합작투자계약)
- 91년 빙초산 공장 완공 및 확장
- 96년 초산비닐 공장 완공
- 94년 국영기업이던 한국비료(이병철이 사
카린 밀수 사건으로 67년에 국가에 헌납
했던…) 낙찰받아 삼성정밀화학으로 바꿈.
- 정밀화학과 BP화학은 건실했으나, 규모가
가장 크고 어려움도 가장 컸던 것은 삼성
종합화학.
21. 부실한 문어발, 석유화학
① 삼성종합화학
- 88년 설립되어 89년 석유화학 콤비나이
트 기공식. 1조 3천억 원 투입!(애초 예상
보다 5천억 원 더 늘어남.)
- 현대석유화학과 경쟁. 중복투자.
- 경기에 민감한 소품종 다량생산 체제이며,
원유 정제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원재료로
하여 국제유가의 동향에 민감함. 매출과
수익의 진폭이 큼.
- 근데 공장 완공하자마자 경제위기.
22. 부실한 문어발, 석유화학
② 공장 완공되자마자 경제위기 ‘벼락’
- 중국, 국내외 시장 수요감소로 합성수지 가격
폭락.
- 나프타의 국제가격은 삼성, 현대가 새로운 대
규모 구매자로 등장하여 떨어지지 않음.
- 92년 매출은 3925억, 적자는 1천억.
- 그럼에도 공장 확장. 확장 이후 아시아 외환
위기. 그리하여 감산 돌입.
- 현대와의 출혈, 자존심 경쟁. PTA는 기업 자
체 내에서도 이미 생산 중이라 기업 내부끼리
도 경쟁…
- 98년 부채 2조 4800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