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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YLA5기 정지민
저자소개

     이승우(1959~)

 전라남도 장흥 출생
 신학대학교 출신

 1981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등단
 1993《생의 이면》
 2002《나는 아주 오래살 것이다》
 2006《전기수 이야기》

 한국문학 신인상,대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
 폴리오시리즈에 선정
시대적 배경



  1980년대 한국.
  특수한 사회적, 역사적
  배경
책의 구성

1부      1981
        년
                2부      1989
                        년
아담의 폭력, 카인의 폭
                  암살자의 시간
     력

 인간은 신이 아니다       부정한 모의


 바벨탑의 시민들       에리직톤을 위한 변명


땅의 절망, 하늘의 희망   이곳에 살기 위하여 1


                 인간의 이름으로


                이곳에 살기 위하여 2
내용


신문기자, 병욱
교황암살사건 특집기사를 쓰다

대학시절 은사 정상훈 교수를 찾아가다

정교수와 병욱, 그리고 혜령의 특별한
관계 그리고 단절

병욱과 혜령의 재회
내용

형석의 독일 생활

 -혜령과의 이별
 -델브뤼케와의 만남
 -델브뤼케와 부정한 모의
내용



     본가로 돌아온
     혜령
     신태혁의 등장
내용
 ‘인간의 신에 대항한 폭력에 대한 신의 인간에 대한 보응’

            신의 형벌=신의 폭력
          태혁과 혜령의 대화
BUT. 신의 폭력은 인간의 폭력에 대한 반작용, 미리 경고
  되었다
          정교수의 가르침
인간의 인간에 대한 수평적 폭력은
그 이전에 신과 인간 사이의 수직적 폭력을 반드시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의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내용
태혁의 에리직톤에 대한 재해석


 “에리직톤은 신의 영역을 침범한
    불경한 자라기보다는,
 신성의 이름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잘못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의로운
싸움을 벌였던 의인이었는지 모른다. “

      “나는 기꺼이
   에리직톤이기를 원한다”
내용



 병욱의 해고

형석의 자살 소식
인상 깊은 구절

  그 나이의 우리들에게는 우상이
  필요했었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실로 모처럼만에 기분이 좋아졌던 성싶다.
누군가를 존경하고 따르고 싶어했었다.
      산 위에는 물론 무지개 같은 것은 없었다.
    정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 젊은 치기가 만들어 아무래도 좋았다.
         그러나 그것은 낸 하나의
     표상에 다름 아니었다.
    항상 그의 머리 위에서만 빙글거리며 내려다보던
           모든 물상들이 한꺼번에
     그의 까마득한 발끝 아래 부복(俯伏)해 있었던
               것이다.
감상



“세상은 질문하는 젊은이를 좋아하지 않아.
  자기 대답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원하지.”
이야기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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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직톤 피피티

  • 2. 저자소개 이승우(1959~) 전라남도 장흥 출생 신학대학교 출신 1981 《에리직톤의 초상》으로 등단 1993《생의 이면》 2002《나는 아주 오래살 것이다》 2006《전기수 이야기》 한국문학 신인상,대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 폴리오시리즈에 선정
  • 3. 시대적 배경 1980년대 한국. 특수한 사회적, 역사적 배경
  • 4. 책의 구성 1부 1981 년 2부 1989 년 아담의 폭력, 카인의 폭 암살자의 시간 력 인간은 신이 아니다 부정한 모의 바벨탑의 시민들 에리직톤을 위한 변명 땅의 절망, 하늘의 희망 이곳에 살기 위하여 1 인간의 이름으로 이곳에 살기 위하여 2
  • 5. 내용 신문기자, 병욱 교황암살사건 특집기사를 쓰다 대학시절 은사 정상훈 교수를 찾아가다 정교수와 병욱, 그리고 혜령의 특별한 관계 그리고 단절 병욱과 혜령의 재회
  • 6. 내용 형석의 독일 생활 -혜령과의 이별 -델브뤼케와의 만남 -델브뤼케와 부정한 모의
  • 7. 내용 본가로 돌아온 혜령 신태혁의 등장
  • 8. 내용 ‘인간의 신에 대항한 폭력에 대한 신의 인간에 대한 보응’ 신의 형벌=신의 폭력 태혁과 혜령의 대화 BUT. 신의 폭력은 인간의 폭력에 대한 반작용, 미리 경고 되었다 정교수의 가르침 인간의 인간에 대한 수평적 폭력은 그 이전에 신과 인간 사이의 수직적 폭력을 반드시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의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 9. 내용 태혁의 에리직톤에 대한 재해석 “에리직톤은 신의 영역을 침범한 불경한 자라기보다는, 신성의 이름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잘못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의로운 싸움을 벌였던 의인이었는지 모른다. “ “나는 기꺼이 에리직톤이기를 원한다”
  • 11. 인상 깊은 구절 그 나이의 우리들에게는 우상이 필요했었다. 우리는 자발적으로 실로 모처럼만에 기분이 좋아졌던 성싶다. 누군가를 존경하고 따르고 싶어했었다. 산 위에는 물론 무지개 같은 것은 없었다. 정교수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들 젊은 치기가 만들어 아무래도 좋았다. 그러나 그것은 낸 하나의 표상에 다름 아니었다. 항상 그의 머리 위에서만 빙글거리며 내려다보던 모든 물상들이 한꺼번에 그의 까마득한 발끝 아래 부복(俯伏)해 있었던 것이다.
  • 12. 감상 “세상은 질문하는 젊은이를 좋아하지 않아. 자기 대답을 갖고 있는 젊은이를 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