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 초등학교 좋은 아버지 모임에서 1년 단위로 발간하는 소식지 입니다.
초등학교 부모님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자는 취지로 처음에 모임을 만들었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모임에는 강사님을 초대하여 강의를 등고, 연중 주말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지원, 학교 경관 정리, 봄 가을 아이와 함께하는 소풍과 산행과 같은 행사를 합니다.
여름에 열리는 뒤뜰 야영은 학교에서 1박 2일 캠핑을 체험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2011년 부터 소식지를 발간하여 작년까지 소식지를 올립니다.
많은 초등학교에 그리고 아버지들과 소원해지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도 좋은 아버지 모임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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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관문 초등학교 좋은 아버지 모임에서 1년 단위로 발간하는 소식지 입니다.
초등학교 부모님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자는 취지로 처음에 모임을 만들었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모임에는 강사님을 초대하여 강의를 등고, 연중 주말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대회 지원, 학교 경관 정리, 봄 가을 아이와 함께하는 소풍과 산행과 같은 행사를 합니다.
여름에 열리는 뒤뜰 야영은 학교에서 1박 2일 캠핑을 체험하는 아주 중요한 행사입니다.
2011년 부터 소식지를 발간하여 작년까지 소식지를 올립니다.
많은 초등학교에 그리고 아버지들과 소원해지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도 좋은 아버지 모임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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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깨닳음
환경문제, 생활태도의 전환이 일어나야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좀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 좀 더 자유롭게 살고 싶다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것이 이루어지려면 첫째는 내면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살이가 이것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주변환경, 특히 자연환경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물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오면 물은 우리를 돕는 게 아니라 우리를 해치는 쪽으로 작용합니다. 산에 사는 짐승들도, 여러 가지 세균들도 사실은 더 깊이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생명의 터전이지만, 때로는 우리를 해치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어부에게 바다는 생명의 터전인 동시에 위험요소입니다. 이런 문제로 사람들은 그 위협적인 것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과민한 행동으로 결국은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인간의 역량이 작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게 큰 후유증으로 나타나진 않았던 것이지요. 그런데 산업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자연에 가할 수 있는 역량이 비약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인간이 파괴하는 힘이 자연이 스스로 복귀할 수 있는 힘보다 커졌습니다. 20세기 중반에 오면서 자연이 황폐화되기 시작하면서 그제서야 사람들이 각성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토대를 파괴하고 있고 이것이 지속된다면 삶이 파괴된다는 것을 1960년대 들어와서야 처음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는 이름이 아닌 번호로 호명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느 해 마지막 수업시간, 전혀 낯이 익지 않는 아이가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너 전학 왔니?”라고 묻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이었지요. 그날의 충격이 저로 하여금 차별이라는 룰로 운영되는 학교에 대한 성찰을 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는 기술을 익히게 되면서 소통의 달인이란 과분한 별명도 얻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저는 제가 좋아집니다.
1. 고창군 성내면에 자리한 하늘땅지역아동센터는 13년이란 시간
을 농촌마을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꾸려가는 둥지입
인사말
니다.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서로 돕고 함께 나눌 줄 아는 마음을 배워
가는 하늘땅 아이들은 오늘도 끊임없이 자라고 있습니다.
삼성공동배움터
즐겁게 책을 읽고, 난타북을 두드리며 친구들과 어울림을 배 하늘땅지역아동센터
우고, 마을과 뒷산을 뛰어다니며 동생들을 챙기는 배려심도 배 김혜선
웁니다. 언제든지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는 아
이들. 늘 행복하고 당당하게 세상 속으로 뛰어 갈 준비를 하는
곳. 그 곳은 하늘땅지역아동센터입니다.
여러 가지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 듯 우리아
이들도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다른 빛깔을 갖고 살고 있지만
서로 조화를 이루어 무지개 빛깔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든든한 구성원으로 자랄 것입니다.
전북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 464 하늘땅지역아동센터
전화 063-563-5615 블로그 http://hanulddang.tstory.com
센터장 김혜선
지역아동센터 1
2. 하늘땅
지역아동센터
커다란무를 읽고 역할극하기 사진소식
오소리네 꽃밭을 읽고 뒷산에서 꽃을
채집하여 꽃밭꾸미기
우리마을 이야기, 우리마을 탐방 인권나무 만들기
소중한 나의 몸
2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3
3. 하늘땅
지역아동센터
콜라마시는
북극곰을 읽고
4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5
4. 하늘땅
지역아동센터
체험교실
갯벌을 다녀와서
궁금한 세상, 청동기시대
6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7
5. 광산의 놀라움과 재산은 보석의 가슴 속에 있고 바다의 빛과
그림자는 진주 속에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저
인사말
희 한마음 지역아동센터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해맑은 웃
음소리가 저희 센터를 이끌어 가고 더 나아가 나라의 기동이
되어 줄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2003년도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여러분의 가까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길 바라고 그 새로움의 빨리 지 삼성공동배움터
한마음지역아동센터
쳐가기도 합니다. 누구보다도 그런 마음을 알기에 저희 센터도
빠른 교육의 흐름을 배워가며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고 묻고 답
하며 최고라는 자만심보다는 내가 끝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하
여 자기만족과 자존감이 한단계 상승되기를 바라는 교육을 하
고 있습니다.
마음의 부자는 나
에 대한 두려움도
세상의 대한 불안
감도 부족함의 대
한 욕심도 넘치는
것의 대한 자만도
없는 것이라고 믿
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마
음의 부자로 살아 가면서 자기와의 싸움과 사회적인 문제와 부
딪칠때 현명하고 재치있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학교밖에서 만나는 또 다른 교육장소인아동센터는 아이와 부
모님이 그리고 선생님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 같은
곳입니다. 곁에서 늘 엄마의 마음처럼 따뜻하고 간절한 기도처
럼 이루워질수 있도록 저희 아동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1163번지 삼영남흥 맨션상가 2층
전화 063-564-0922 팩스 063-561-0922
블로그 http://happylog.naver.com/hanmaum
8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9
6.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내몸속의 장기
조이의 역할놀이
나와 다른 환경의 친구
이해하기
10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11
7. 한마음
지역아동센터
장바구니 만들기
우리마을 홍보책자 만
들기
12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13
8. 한마음
살기좋은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만들어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들기
자연속 나무를 관찰하고 카메라와 필기 도구
로 기록한후 북아트 활동기록
14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15
9. ‘책속에 길이 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
인사말
‘책은 한권 한권이 하나의 세계이다’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
여러 명언들 중에 유독 마음에 와닿는 글들을 적어 보았습니
다. 그 어떤 말들로 표현할 수 없는 깊고도 오묘한 글들입니다.
삼성공동배움터
고창지역아동센터장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현재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 유복례
지 알고 있지만 이 중요한 시기에 학습에 매달려 그 주위의 아
름다운 것들을 듣고 보지 못하고 공부만 하는 우리 아이들이
한편으로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시기에 삼성꿈장학재
단의 후원으로 아이들과 1년여 동안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왔
습니다.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에 아이들에게 책과 친해지고 책
과 놀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덕분에 독서 논술 선생님과 역사를 논할
수 있었고, 오리고 그려서 작은 미니북도 만들고, 매일매일 책
읽고 한줄 느낌쓰기도 부쩍 늘었습니다. 더욱이 갯벌체험, 역
사탐방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독서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갖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성산2길 23번지 2층
전화 063-561-3927, 010-3624-3696
센터장 유복례
16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17
11. 고창
지역아동센터
엄마 생일선물 만들기
우리의 역사
20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1
12. 고창
지역아동센터
우리가 꿈꾸는
세상
22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3
13. 2011년 가을 부안면에 저희 아동센터가 둥지를 틀었을 때는 9
명의 아이들이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은 23명의 아이들과 함
다아솜
께 하루하루를 재미나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무래도 읍내보다는 면이 여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
회가 적기 때문에 저희 센터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
니다. 그 중 하나로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고창에 있
삼성공동배움터
는 3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독 다이솜지역아동센터장
서프로그램) 사업을 2012년도에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김설영
은 책을 읽은 후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수업중 아이들에게 더욱 독서프로그램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림 그
리는 것 외에도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책에
흥미를 가지고 다양한 생각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시작하였습
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합
니다. 예전에는 책을 읽기는 했어도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이
런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게 되면서 아이들 덕분에 웃을 일도 더
많아졌고,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몇 몇 아이들
은 이런 말을 합니다.“선생님, 저 어른이 되면 여기에서 일해
도 되요?”이런 말을 들을 때면 이 일을 선택하길 잘 했다는 생
각이 듭니다.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또 한 번 마음을 다지
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
갈 수 있는 다아솜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복분
자로 916-1
전화 063-562-6331
팩스 063-562-6330
우리나라의 강과 평야
센터장 김설영
24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5
14. 다아솜
지역아동센터
‘책먹는 여우’ 읽고
를
나를 꿈꾸게 만드는 책
‘양파의 왕따 일기’ 를
읽고 - 친구가 좋아요
26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7
15. 다아솜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 한 비퀴’ 를
읽고 - 우리마을 이야기
엄마 뱃속에서 열달
28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29
16. 다아솜
지역아동센터
갯벌이야기
지구를 지키는 101가지
방법
갯벌현장체험
30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