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Summer | No.20
                                                        www.nationaltrust.or.kr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처 : 02-739-3131 김금호 사무국장   ISSN 1976-2577
CONTENTS
04 집중과 조명                에너지와 문명의 발달       정회성 | (사)환경과문명 대표, 명지대, 한림대 초빙교수

                         새로운 핵참사의 역사를 쓰는 후쿠시마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국장

                         태양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김해창 | 희망제작소 부소장, 환경경제학 박사

                         선조들의 생태적인 삶       이은희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산마을고등학교의 에너지 자립              김명현, 나유림, 장선아 | 온새미로 청소년기자단


14 내셔널트러스트가 만난 사람        박재동   이은희 | 서울여대 교수, 편집위원장


19 영국NT 이야기              비틀즈의 산실, 존 레논의 집‘멘딥스’조명래 | 단국대 교수,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사
22 근대건축답사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는 대구로의 시간여행                  정희연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기 인턴


24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자연이야기     여름 뙤약볕과 맞장 뜨는 배롱나무 꽃               박상진 | 경북대학교 교수

                         모래 속의 은둔자, 표범장지뱀         한상훈 |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


26 내셔널트러스트 추천도서          정기용의 목소리들과 <감응의 건축>              이종호 | 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28 회원 인터뷰                함께 꾸는 작은 꿈이 모여 큰 미래를 만들꺼에요                  김연희 회원

                         아이를 통해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네요                        최충부, 정미애, 최병주 가족회원


30 내셔널트러스트 여행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김영대 | 한새봉 논두레 공동경작팀장


32 내셔널트러스트 소식            내셔널트러스트 활동소식
33 내셔널트러스트 알림마당          공지사항
34 회원마당                  내셔널트러스트 통신망
36 후원해주시는 분들             2011년 3월 ~ 2011년 5월 후원내역
39 팝업카드시리즈               리틀 모턴 홀




                  표지
                  1958년 완공된 건국대학교 구 도서관 내부(설계 김중업)
발행일 2011년 7월 1일                    발행처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발행인 김홍남 양병이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1길 20 우리빌딩 4층
2011년 여름호   편집위원장 이은희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편집위원 남준기 서왕진 안창모 유상오               전화 02-739-3131
                   윤인석 임정진 조명래 한동욱             전송 02-739-9598
            기획 허주희                             1년 정기구독료 20,000원
            편집인쇄 (주)디자인내일                      (정기구독료는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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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 확보하여 시민의 소유로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시민운동입니다.

                                                   목차사진 사스레 나무 사진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집중과 조명│




에너지와 문명의 발달
                                                                                              되었다. 풍력과 수력도 현재의 태양에너지에 의해 생                대륙이동 등 지각변동을 겪으면서 엄청난 양의 식물잔해가 지하에 묻히게 되었다.
                                                                                              성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화석연료는 지하에 저장된 과거의 태양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와 인류문명의 관계는 200여 년 전 산업혁명                현대 산업사회는 인간 생존활동의 근간인 의・식・주・행 모든 분야에 걸쳐 화석
정회성 | (사)환경과문명 대표, 명지대, 한림대 초빙교수
                                                                                              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번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게 되               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화석연료를 연소한다는 것은 과거의 광합성 작
                                                                                              었다.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면직공업을 필                용을 역방향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물리학의 법칙에 따르면 화석연료 연소의
                                                                                              두로 다양한 기계장치가 개발되어 생산성에서 커다란                 부산물로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그
                                                                                              진보가 있었다. 그러나 산림이 황폐화되어 이들 기계                런데 문제는 산업혁명 이후 과도한 화석연료 연소로 지구 기후조율체계가 교란되고
                                                                                              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에너지를 확보하는 데에는 제약                있다는 점이다. 향후 이러한 추세가 더욱 심화된다면 인류문명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 컸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게 해준 것이 석탄, 석유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나마 석유 등 화석연료는 그 부존량이 한
                                                                                              라는 화석연료의 발견이다. 인류는 화석연료로 다양한                정되어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기계를 돌릴 수 있는 동력에너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러므로 더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행위를 피하면서 고갈되고 있는 화석연료를
                                                                                              비료, 농약 등 농업생산 활동과 다양한 의약품과 생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이 현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커다란 과제
                                                                                              용품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할 수 있다. 즉 21세기 인류는 화석연료를 토대로 한 산업문명에 종지부를 찍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는 수 억 년 전 왕             보다 안전하고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에 기반한 새로운 문명을 개척해 나가야
                                                                                              성했던 생명활동이 생산한 엄청난 양의 생체가 화석화                한다. 신문명을 뒷받침할 에너지원은 태양의 핵융합 작용에 의해 무궁무진하게 제공
                                                                                              된 것이다. 화석연료가 생성되던 시기의 지구는 높은                되는 현재의 태양에너지를 그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 태양이 직접 제공하는 태양열,
                                                                                              이산화탄소 농도로 온난하여 식물들의 광합성 활동이                 태양광을 이용하여 동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과 태양에너지에 의해
                                                                                              매우 활발하였다. 높은 이산화탄소의 시비효과로 식물                파생되는 풍력, 지열, 파력, 조력, 바이오 등의 자연에너지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
                                                                                              들은 왕성하게 자랐고 바다에서는 조류도 크게 번창하                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자연에너지원을 저렴하고 풍부하게 개
                                                                                              였다. 그 결과 지구대기상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점차                발하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나 국가가 인류문명을 선도하게
                                                                                              감소되었고 이에 따라 지구는 점차 추워지고 화산폭발,               되리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진 Colin Grey


                                                                                                                   사진 janie.hernandez55                                                 사진 afloresm

에너지는‘일을 하는 능력’ 말한다. 인류문명은 에너지 이용기술과 함께 변화해
             을                                       끊임없는 유랑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고 지구환경은 보
왔다. 에너지를 얼마나 잘 이용하고 어떤 에너지원에 의해 의・식・주・행 문제를          다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게 되었다.
해결해 왔느냐가 문명의 발전을 선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농사를 짓기 위해 모여 살면서 재능과 지혜를
    인류의 초기, 가장 획기적인 진보 중 하나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 즉 불의 발명일    나누게 되면서 문명과 기술이 발달하게 된다. 농업문
것이다. 인간은 약 70만 년 전부터 자연에 존재하는 불과 나무를 사용하여 식물이 합      명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의・식・주・행 문제를
성한 화학에너지의 방출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불을 발견하여 에너지를 관리할         해결하는 기술 발달의 과정이다. 태양에너지의 광합성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은 동물과 차별되는 우월한 존재가 되었다. 에너지가 주는 열과        작용으로부터 시작되는 먹이사슬 과정에 개입하여 먹
빛을 이용하여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난방으로 계절을 극복하며, 요리로 먹         거리를 생산하고, 지역특성에 따라 집을 지어 햇빛의
거리를 확대하고, 금속을 녹이고 흙을 단단하게 하여 보다 다양한 도구를 개발해서         양을 조절하여 삶의 편의를 확보하였다.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도구를 활용하기 위한 동력에너지는 사람과 동물의
    1만 여 년 전 기후변화의 위기에 처했던 인류는 스스로 에너지 전환과정에 참여하     근력에서 얻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동물의
는 능력을 개발하면서 문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농업혁명이 바로 그것이         근력의 힘을 대신할 수 있는 기계장치가 개발되었고 이
다. 농업혁명이란 인류가 태양에너지로부터 시작되는 작물과 가축의 성장 과정에 개         기계장치를 움직일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
입하여 관리하는 기술을 터득한 것을 의미한다. 그 이전에는 끊임없이 이주하면서          해졌다.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에너지도 초기에는 사람
자연이 저절로 해 놓은 것을 사냥과 채집 활동으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스스로 염소,       과 동물의 근력이었다. 그러나 점차 바람(범선, 풍차),
양, 소, 돼지 등 가축을 기르고 밀, 보리, 쌀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물(수차, 물레방아) 등의 자연에너지도 활용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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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조명│




새로운 핵참사의
                                                                                                                                   평상 시 50mSv(한국 동일, 독일은 30mSv), 사고시 최고 100mSv 인 것을 250mSv
                                                                                                                                   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런 일본 정부의 태도는 결국 법적 피해보상액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혹


역사를 쓰는 후쿠시마                                                                                                                        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메릴린치 일본증권의 계산에 의하면 4월 8일까지만 피해보
                                                                                                                                   상비용으로 12조 1,879억엔이라고 한다. 일본의 손해배상법에 의하면 정부와 민간
                                                                                                                                   보험회사가 책임질 수 있는 비용 상한은 1,200억엔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무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국장                                                                                                                   한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이 책임지지 못하게 되면 정부가 세금으로 기업
                                                                                                                                   에 지원해주고 기업이 이익을 내게 되면 돌려받게 된다. 하지만 기업이 돈을 갚지 못
                                                                                                                                   하고 파산하게 되면 결국, 정부의 책임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피폭 허용 기준치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나갔다. 뉴스 전체를 장    지 못하고 있어서 수동으로 냉각재를 주입하고 있다.                                                1   상향 조정하면 법적 피해 보상액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2
식하던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소식도 어느덧 가끔 들려오는 옆 나라 얘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을 시 원자로 압력용기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는 새로운 핵발전소 참사의 역사를 쓰고 있다. 완전한 멜
기로 취급되고 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여전히 핵연    사용후핵연료 저장고가 폭발하면서 체르노빌 사고의 8                                                    트다운이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그것도 3기의 원전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토양 오
료봉은 냉각되지 않아서 1, 2, 3 호기에는 원자로에, 4호기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소에   배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염은 이미 체르노빌 수준을 넘어섰고 원자로 압력용기는 물론 격납용기까지 손상된
붕산수를 하루 500톤씩 주입하고 있다. 그만큼 하루 500톤씩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    여전히 남아있다.                                                                       후쿠시마 원전은 방사성물질을 제대로 담고 있지 못해 지하수까지 오염되어 지하로
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증기는 계속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는 어디까지 오염이 퍼져 있는지 확인 조차 못하고 있다.바다로 퍼진 고방사능 오염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다 좋아진 것이라곤 냉각재로 투입하는 물을 더 이상    방사능 오염상황, 왜 늦게 알렸을까                                                             수에 대해서, 이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인류는 다만 희석되기를 바랄 뿐이다. 토양
바닷물로 쓰지 않고 민물로 바꿨다는 점(5월 27일 NHK 방송에 의하면 여전히 바닷    한편, 일본은 1978년 스리마일 원전사고를 계기로 긴                                                  의 경우는 깊이 50~60cm를 파서 핵폐기물로 따로 처리 보관하거나 뒤엎는 방법을
물 주입하고 있음이 뒤늦게 밝혀짐), 그래서 하루 15톤씩 발생하던 소금이 더 이상     급상황 발생 시 방사능 오염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프                                                  쓰는데 바다오염은 바닷물로 희석되고 바닷속 방사성물질들이 반감기를 지나 그 양
발생하지 않아 배관 부식이나 막힘 현상 등을 완화시켰다는 점과 함께 외부 전원을       로그램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SPEEDI라고 명                                                  이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때까지 오염된 해조류와 바다생물들에 대해
복구해서 일부 전기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냉각 장치는 가동되       명된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개발한 것으                                                    서는? 모니터링하는 수밖에 없다. 이미 후쿠시마 인근 해역은 해저토양까지 오염되
                                                                                    1 공사중인 비등수형(BWR)의 격납용기
                                                                                    2 일본 SPEEDI 프로그램에 의한 후쿠시마 인근 방사능오염 예측 지도       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해조류와 플랑크톤 등 미생물도 오염될 것이고 이를 먹은 바
2011년 6월 11일 도쿄 신주쿠에서 있었던『탈원전 100만인 액션』
                                                                                     (3월 23일 발표, 3월 12일 예측)
                                                                                                                                   다생물과 철새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해야할 판이다.
                                                                                                                                    방사능 피폭 피해는 인구 밀집지역인 동경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고방사능 피폭지
                                                                                    로 우리나라로 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발한 것이                    역은 30km를 넘어섰는데, 어린이도 포함한 피폭 허용치를 20배까지 높였다. 사고
                                                                                    다. 개발비용 113억엔을 들이고 유지비용으로 7억 8천                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서 공기와 물을 통한 방사성 물질 유출은 계속 되고 있으며 핵
                                                                                    만엔을 들이고 있던 이 방사능오염 예측 프로그램은 배                  분열과 원자로 폭발 위험, 사용 후 핵연료 폭발까지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사고가 발생
                                                                                    출되는 방사성물질, 배출 시각, 풍향과 기압, 기온 등                 할지 알 수가 없다.
                                                                                    을 종합해서 긴급 시 15분만에 84시간 이후까지 예측                  그런데, 사고에 대처하는 일본의 핵산업계와 안전규제기관은 25년 전 체르노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일본의 원자력안전                  사고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도 않고 제때 적절한 대처
                                                                                    위원회는 이 결과를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넘은 3월                 를 하지 못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주변 주민들의 피폭 피해를 더 키
                                                                                    23일에 처음 발표했다. 그리고 4월 11일에 발표했다.                웠다.
                                                                                    사실, 일본원자력안전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들에게 1천만분의 1의 확률로 멜트
                                                                                    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배출된 방사성물질의 양과 종류                   다운이 발생할 확률이므로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3기에서 동시에 멜트다운이
                                                                                    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의 연구소는 나                  발생했으니 1천만분의 1을 세 번 곱한 10의 -21승의 확률로 3기의 원자로에 멜트다
                                                                                    름대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이 발생했다. 숫자만 보면 거의 0에 가까운 확률인데 발생한 것이다. 수학과 과학
                                                                                     결국, 4월 19일에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교                 을 앞세워‘안전성’ 강변한 핵공학자들과 관료들이 이 숫자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을
                                                                                    육위원회와 관계기관에 학교 운동장과 건물에 적용될                    지 궁금하다.
                                                                                    방사선량 기준으로 연간 20mSv를 통지했다. 후쿠시
                                                                                    마 원전에 투입된 노동자에 대한 방사능 피폭 허용치도                  *본 원고는 6월 1일 작성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변경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7
|✽집중과 조명│




                                                                                                                               정에서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이후 프라이부르크시 의회는 만장
                                                                                                                               일치로‘비일(Wyhl)지역 원전 건립 반대’ 결정해
                                                                                                                                                      를    ‘탈원전’ 선언했다. 이와 동시
                                                                                                                                                               을
                                                                                                                               에 당시 롤프 뵈메 시장은 태양광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감정책, 교통정책, 쓰
                                                                                                                               레기대책 등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솔라시티’만들
                                                                                                                               기를 적극 추진했다. 이미 20여년 전에 원전을 넘어 재생가능에너지로 발빠르게 전환
                                                                                                                               했던 것이다. 이러한 프라이부르크시민과 시의 노력으로 프라이부르크시에는 오늘날
                                                                                                                               ICLEI(국제환경지자체협의회) 유럽사무국, 프라운호프연구소 등 현재 60여개의 국
                                                                                                                               내외 환경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태양의 도시’프라이부르크시의 에너지 자립 정책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재생가능에너지이다. 지난 1995년에는 드라이잠축구경기

                                                                                                                          1    장 남쪽 스탠드 지붕에‘시민참여형’ 대형 태양전지패널을 설치했다. 3년 뒤에는
                                                                                                                                                 으로
                                                                                                                          2    프라이부르크시에 솔라주식회사(SAG)가 설립됐고, 교외 뮌찡겐 지역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분양주택단지인‘솔라가든’ 즐비하다.
                                                                                                                                               이
                                                                                                                                이 같은 노력으로 프라이부르크는 종래 60%였던 원전의존율을 30% 수준으로 낮췄
                                                                                                                               고, 도시 전력의 50%를 열병합발전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태양광 및 환경
                                                                                                                               에너지산업에만 1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놀라운 점은 1972년 선진국의 대부분이 고속도로 건설
                                                                                                                               에 익숙해져 있던 시기에 프라이부르크는 자동차억제정책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1979년부터 10년간 프라이부르크 시내의 승용차대수는 6만2000여대에서 7만
                                                                                                                               8000여 대로 늘어났음에도 사용대수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프라이부르크시
                                                                                                                               는 1989년부터 시내 모든 주택가에 대해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킬로로 제한하고
                                                                      프라이부르크 Metro Centric   1 노면전차 2 자전거와 중앙역
                                                                                                                               있다. 이로 인해 주택가에 배기가스나 소음이 줄어들고, 자동차와 자전거가 나란히 달
                                                   보를 국내외에 숨기기에 급급했다. 우리나라도 원전의              일의 20번째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이 추진되면서 이에     릴 수 있어 교통사고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대신 자전거전용도로를 150킬로 정도

태양의 도시                                             방사성 물질 확산 피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환경재단의 최근 웹레터에 따르면 세계의 원전
                                                                                             대한 시민들의 반대운동이 계기가 된 것이다. 숲과 포도
                                                                                             밭 등 자연경관이 좋았던 이 지역에 원전이 들어선다는
                                                                                                                               나 정비했다.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첫째, 대량소비 생활의 반성에서 실천


프라이부르크                                             은 평균 가동연수가 25년인데 비해 폐쇄에는 12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1997년에 30년 수명을 끝낸 일본 도
                                                   카이 원전의 해체기간은 23년, 비용은 1조2338억원을
                                                                                             소식에 주민들은 연일 반대 집회나 시위를 벌였다. 그런
                                                                                             데 이 도시가 오늘날‘환경수도’ ‘태양의 도시’
                                                                                                              또는      가
                                                                                             된 것은 여느 도시와 달리 반핵 구호를 넘어서 생활에서
                                                                                                                               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시민다움이 이러한 친환경정책을 가능하게
                                                                                                                               한 것이고 또한 독일의 철저한 환경교육이 이러한 시민과 공무원을 길러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점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안
김해창 | 희망제작소 부소장, 환경경제학 박사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고리 1호기의 경우 철            ‘에너지 절약운동’ 철저히 연구, 실천하고 대안을 찾
                                                                                                      을                        찾기에 적극 나섰으며 지역 환경 NGO 등이 적극 참여해 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
                                                   거해체 비용이 약 6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는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즉 원전 건설반대와 더불    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셋째, 환경단체장의 선택 및 행정과의 파트너십 형성을 들 수
지난 3월 11일 일본에 발생한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은 쓰나미와 원전 폭발 등으로   한다. 이런 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독일            어 에너지낭비와 쓰레기 투기, 자동차에 의존하는 대량     있다. 프라이부르크에는 22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롤프 뵈메라는 환경시장이 있었고,
대재앙을 가져왔다. 공식 사망・실종자 수만 2만8천명이 넘는다. 이날 나는 도쿄를      메르켈 총리가 독일의 노후 원전 일곱기의 가동을 잠정             소비생활에 대한 철저한 반성에서 시와 시민들이 하나가     후임인 디터 잘로몬 시장도 환경을 중시하는 녹색당 시지부장 출신이다. 환경시장의
방문했다가 시내 한복판에서 지진을 맞았다. 10여 년 전 도쿄에 1년간 산 적이 있기에   중단한 것은 매우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되어 에너지절약 환경실천의 생활화에 나섰던 것이다.      ‘태양도시 만들기’ 대한 의지가 확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끝으로, 프라이부르
                                                                                                                                        에
웬만한 지진은 그리 염려하지 않았지만 이날 도쿄에서 몸으로 느낀 지진은 순간 죽음       이러한데서‘탈원전의 길’ 걸어온 독일 프라이부르
                                                                을                             이러한 것이 반영돼 1972년 프라이부르크시 교통국     크는 홍보성 행정이 아니라 실천을 유도하는 행정을 했다는 점이다. 프라이부르크 시
의 공포로 다가올 정도였다. 그 뒤 이어진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참사는 체르노빌      크를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은‘제1차 자전거교통망 플랜’ 수립해 자전거도로를
                                                                                                            을                  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나 자전거 타기가 편리한 반면, 도심에 차를 갖고 다니는 게
의 악몽을 되살려냈다. 더욱 큰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원전 사고 등급 가운데      독일 남부지역의 인구 20여만 명의 도시인 프라이부             설치했고, 시 전철을 유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1973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든‘역발상의 행정’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냈던 것이다.
                                                                                                                                                  이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과 동급인 7등급으로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원전 사       르크가 유명해지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원전반대운              에는 옛 시 중심가에 승용차 진입 규제가 시민들에게 받     이제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의 마인드를 우리의 도시행정에서 살려야 한다. 더 이
고는 분명 인재이다.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빚어낸 인재이다.                  동에서 비롯됐다. 지금부터 약 40년 전인 1970년대 초          아들여졌고, 1979년에는‘제2차 종합교통시스템’ 마
                                                                                                                       이       상‘죽음의 에너지’ 원전에 매이지 말고 대안에너지, 대안적 사회 시스템 만들기에
                                                                                                                                        인
    게다가 이같은 대재해 발생 이후 대응도 문제 투성이였다. 일본은 원전에 대한 정   제1차 오일쇼크 이후 프라이부르크 인근 비일지역에 독             련돼 환경친화적인 교통정책이 시행되게 됐다. 이런 과     적극 나서야 한다. 그것도 지금 당장!


8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9
|✽집중과 조명│




                                                                                    서 출발하지만, 옛 선조들의 집들은 현대적 생태건축
                                                                                    에 부합하는 양식으로 지어졌다. 자연적 건축 재료를
                                                                                    사용하고, 주어진 자연자원과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며, 안정되고 조화된 물질순환 체계와 자연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온 것이다.
                                                                                      우리 건축의 특징으로 한반도 내에서도 남북의 큰 기
                                                                                    온의 차이로 폐쇄적인 겹집의 북부형과 개방적인 마루
                                                                                    의 요소가 많이 포함된 남부형으로 기후에 적합하게 적
                                                                                    응하여 왔다. 또한 한옥의 처마지붕은 여름철에는 높
                                                                                    이 솟은 햇볕이 방안으로 못 들어오게 겨울철에는 낮고
                                                                                    길게 드리운 햇볕이 방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또한 우리의 특수한 기후조건에 적합한 두 가
                                                                                    지 형태 즉, 고온다습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고상식(高床                  1

                                                                                    式: 기둥을 세워 바닥을 지면보다 높이 올려 짓는 건물                   2

                                                                                    구조)마루 형태와, 한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열효율이
                                                                                    우수한 구들 구조도 우리 건축의 주요한 특징이다. 최
                                                                                    근 독일에서도 푸쓰보든하이쭝(Fussbodenheizung)이
                                                                                    라 하여 바닥 난방을 에너지효율이 매우 좋은 난방방식
                                                                                    으로 많이 적용하고 있다.
                                                                                      건축재료 사용에 있어서도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인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재료, 생산에너지가 적고 환
강릉 선교장의 입지
뒤에는 얕은 산과 나무들이 앞에는 연못이 있어 수동적 에너지이용과 생태적환경이 좋은 사례.                                  경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재료, 재생과 재이용 가
예전에는 이곳 외거노비의 집앞에 미나리광이 있어 구정물이 정화되어 도랑으로 흘러갔음.
                                                                                    능한 재료, 지역적 생산이 가능한 재료가 사용되었는
                                                                                    데 진흙과 나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지붕은 기와나 벼
                                                                                    농사의 부산물인 볏짚을 활용하여 초가를 얹었는데,
                                                                                    벼농사를 짓지 않는 산간지방은 너와지붕으로, 낙동강

선조들의 생태적인 삶                                                                         지역은 갈대로, 제주도는 억새풀을 사용하여, 그 지역
                                                                                    에서 많이 생산되는 재료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천연
                                                                                                                                     3




이은희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재료들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발산하지 않고, 콘크
                                                                                    리트나 철근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외부온도에 쉽게 변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시대가 도래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산업화 이후 인간이 자연에 도전하         침투가 불가능하다. 엘리베이터 사용으로 추가 에너지
고 각 나라마다 주어진 여건을 거스르면서 에너지 집약적인 주거형태와 소비지향적          사용되며, 중앙통로방식으로 기계식 환기시설이 필요
인 삶을 선택하면서부터일 것이다. 최근 들어 영국이나 독일에서의 에너지 제로 주         하다. 또한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바람에 의한 열손실   1 강릉 선교장 기와집
                                                                                     목재와 황토벽에 회단장한 기와집. 포장되지 않은 마당과 디딤돌.
거단지나 생태주거단지건설은 자연 순환 법칙에 따라 최대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          이 발생하며, 여름에는 냉방에너지가 급증하고, 외국   2 하회마을의 골목길
                                                                                    3 독일 생태주거단지 Laherwiese의 골목길
속가능한 삶을 유도하기위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초고층 건물을 선호하고            의 비싼 자재수입으로 운송에너지는 증가한다.
                                                                                     자동차는 주거단지 입구의 집합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그 외의 길은 자동차 공해에
있다. 이러한 건물들은 각종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필요로 한다. 지하주차장 위의 인         우리선조들은 자연의 여건을 거슬리지 않은 삶을 지    서 벗어난 골목길의 형태로 조성하였다. 지붕은 에너지 절약 및 생태적 차원으로 풀
                                                                                     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투수성 비포장도로와 답압이 되지 않은 공간들은 인간적인
공지반에 조성된 녹지의 수목들로는 미기후를 조절하기 어렵고, 빗물은 지하수까지          속해왔다. 건축 자체는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차원의 길이며 생물서식공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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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조명│




                                                                                                                                                                           산마을
적이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라시대나 조선시대의 건축 제한은 우리의        미 에너지 과소비문화와 편리함에 적응이 되었다. 외
건축발전을 저해했다는 견해도 있지만, 생태적 측면에서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생      국에서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사용한 방식이 고스란히
산에너지가 많이 드는 생석회(生石灰)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거나, 기와 등 가공된       도입된 생태주거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재료사용을 제한한 것은 그 당시 자원 절약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고 재료를 생산
하기위해 사용할 땔감 때문에 발생하는 산림파괴를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이
                                                    우리나라도 최근 획일적인 아파트문화에서 벗어나
                                                   고자‘땅콩주택’ 좁은 면적에서도 마당을 가지고 자
                                                           등                                                                                                               고등학교의
용을 위한 제한이었던 것이다.                                   연과 함께 살 수 있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작은
 또한 외부공간에 사용된 재료들 특히 담이나 마당들을 보면, 그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흙이나 돌을 사용하고 석회를 사용하지 않은 건식 담이나 기왓장들을 재활용한
                                                   것이 아름답다
                                                         ‘라는 말처럼 작게, 적게 쓰고 살면서 열
                                                   효율이 높은 집들을 짓고 자연과 공존한다면 우리 국토
                                                                                                                                                                           에너지 자립
담 등이 있고 생울타리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재료는 자연인 외부와 주거지       도 그 안에 거하는 우리 인간도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김명현, 나유림, 장선아 | 온새미로 청소년기자단
를 완전히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시켜 조화를 이루게 하고 그 주변에 생물      살 수 있을 것이다.
들도 서식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하였다. 현재 외국의 생태조경에 적용하는 방식은
                                                                                                산마을고등학교는 기후변화 시대에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인류 지속을 위해 에너지 문제에 관한 제대로 된 고민을
이미 우리 주거형태에서는 널리 보급된 방식이었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정신인
                                                                                                                                    ‘자연, 평화, 상생’ 볼 수 있듯, 생태교육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현장에 온새미로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에서
 에너지 측면에서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입지선택은 주어진 여건에서의 최적지를
찾았던 것으로 현대적 생태 주거건축의 기본요소인 수동적 에너지 이용의 훌륭한 방                                                                                                      생태 뒷간
                                                                                                                                                  이곳 학생들의 말씀에 의하면, 학교의 장점은 자연 순환이
법 중의 하나였다. 우리나라 주거지를 보면 북쪽에는 낮은 구릉이나 숲이 위치하고
                                                                                                                                                  라고 한다. 유기농 음식을 섭취한 후 생태 뒷간에서 순환시
있어 겨울 북서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였고 수동적 에너지                                                                                                      키고, 뒷간에서 나온 자연 비료를 써서 화학 비료를 이용한
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한 것을 알 수 있다.                                                                                                                   푸석푸석한 땅과는 달리 망가지지 않는 땅을 살리고 있다고

 물질 순환 체제를 존중한 생활방식은 외부공간 설계 시 필요 이상 포장을 하지 않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쓰일 물을 끌어오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소
고 자연 파괴를 하지 않아 자연에 가까운 물 순환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물의 절약,
                                                                                                에너지에 대한 고민과 실천                                    요되기 때문에 이곳의 생태 뒷간에서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빗물 이용, 중수 사용 등은 현대식 생태건축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하수는                                                  산마을 고등학교는 태양광, 지열, 자전거,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발전            다. 화장실을 직접 써본 결과 솔직히 불편했다 물을 내리지
마을의 개울을 지나면서 식물의 자정능력을 통해 정화되면서 하천으로 흘러들어 하        자연 친화적인 스트로베일 방식으로 지어진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유산 동강사랑
                                                                                                을 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에는 냉방, 난            않고 쓴다는 게 찝찝하기도 하고 하지만 한편으로 그만큼의
                                                                                                방 시설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발전뿐만 아니라, 절약 또           물과 에너지를 쓰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뿌듯했다.
천의 부영양화를 막아주었다. 최근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현대식 식물정화조들이
                                                                                                한 철저히 실천 중에 있다.                                   그리고 충분한 겨를 위에 뿌려주면 냄새도 안 나고 보기도
설치된 예도 베를린의 주거단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독일에서는 물 부족시대를                                                    실질적으로는 산마을 고등학교가 100% 에너지 자립을 하고 있지는              흉하지도 않았다. 다만 여름에는 엄청난 많은 파리들이 모
대비하여 적극적인 우수활용과 우수침투를 통해 지하수충전에 많은 노력을 들이고                                                      않다. 예를 들면, 태양광 발전은 저녁에는 쓸 수 없기 때문에 한전 전기          여들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를 사용하고, 낮에는 넘쳐서 팔고 있다. 조리를 할 때도 전기를 쓰는 것          그리고 얼마나 화장실 휴지를 아껴 쓰는지 휴지 갈은 날짜
있다, 반면 우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보를 설치하여 지상에 물을 가두어 놓는
                                                                                                이 만만치 않아, 화석 연료나 천연 가스도 겸해서 이용하고 있다.              를 써놓고 있었다.
방식으로 주변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자연상태에서의 물 순환체계를 역행하고 있다..
 폐기물의 순환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유기물질로 구성된 폐기물은 퇴비화하여
                                                                                                                                                  친환경 전기 에너지 생산
텃밭이나 농경지에 사용되어졌다. 농작물의 수확을 높이면서, 폐기물은 오히려 유용
                                                                                                                                                  이곳에는 친환경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자전거가 있는 헬
한 물질로 적극 이용하였다. 최근 들어 도시 텃밭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상자 지렁                                                                                                   스장이 있다. 자전거를 타면 전기가 바로 생산되어 헬스장

이퇴비장들을 활용하여 지렁이가 만들어낸 질 좋은 분변토를 양분으로 상자텃밭이                                                                                                        에서 쓰이는 전기를 충당한다고 한다. 시간당 50kw가 축적
                                                                                                                                                  되는데, 보통 가정에서 30kw면 가정용 에어컨 10대 또는 컴
나 텃밭에 돌려주는 순환방식을 활용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한 채소공
                                                                                                                                                  퓨터, 복사기 등에 사용된다고 하니, 자전거의 힘이 놀라울
급 등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여 운송에너지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배터리가 충전되기 위해서는 1시간동안 자전거를
것이다. 독일 킬 하세(Kiel Hasse) 생태주거단지에서는 수세식화장실 대신 냄새가                                                                                                  계속 이용해야 되는데, 꾸준히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는 학
                                                                                                재활용은 기본                                           생이 없어, 평소 충전이 가득 되어있지는 않다고 하시면서
나지 않는 건식화장실을 도입하여 물의 낭비와 하천의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부산물
                                                                                                보통 집이나 학교에서 분리수거 할 때는 몇 종류밖에 구분하지 않지만             열심히 몸소 패달을 돌리셨다. 자전거는 학교에서 직접 제
은 퇴비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산마을 고등학교에서는 13가지의 종류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실제로              작한 것이라 한다.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생태계와 공존하는 자연관은 불교나 도교의 영향을 받은 선조들의 자연관으로 생                                                     수거할 때는 분리된 종류별로 처리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             이러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기를 바
                                                                                                의 교육을 위해 철저히 구분해서 처리하고 있었다.                       라고 계셨다.
태계를 파괴하면서 인간의 주거가 영유되어 온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속의 한 부
분이라고 인식하며 이미 생태계를 고려하면서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윤영소 교장선생님, 학생 진맑음님, 양윤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트러스트 웹진‘마주이야기’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를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의 주거방식을 예전으로 돌리기에는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                                                    - 산마을고등학교 :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1002번길 73-29│032)937-9804│http://www.sanmaeu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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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트러스트가 만난 사람│




     박
                                  박재동 화백은 대한민국의 대표 만화가로, 울산에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여 휘문고등학교 교사로 재
                                  직하였습니다. 그 후 1988년 한겨레 신문사에 입사하여 시사만화가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애니메이션 회사‘오돌또기’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하
                                  였습니다.




     재
                                  ● 시사만화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여러 장르에서 만화와      는데, 처음에 전 안한다 했어요. 그림으로 승부를 걸
                                   접목한 활동이 활발하신데요, 그 자양은 무엇이었을       고 싶었고, 교사란 안전장치가 있으면 게을러질 것
                                   까요?                               같았어요. 그런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 저는 어렸을 때 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태어     라는 영화를 찍은 배용균 감독이 친구인데, 그 친구
                                   나서 자란 곳은 50호 되는 울산의 작은 마을이었는      가 권해서 교직과목을 이수했어요. 나중에 교사를
                                   데 초가집이 옹기종이 모여 있는 동네였어요. 저는       했지요. 전 애들을 가르치는 게 그렇게 좋을지 몰랐




     동
                                   그곳을 너무 좋아했어요. 할아버지가 짚신도 만들고,      어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너무 행복해서 그만두
                                   아가씨들은 머리를 따고 물동아리 이고, 봄에 꽃 피      었어요. 이보다 더 행복할 것이 없어 그림을 안 그리
                                   면 목걸이 하고, 물장구 치고, 가을되면 미꾸라지,      고 있더라구요. 그림 안 그리는 나는 죽겠다 싶어 교
                                   고동 잡고, 소도 몰고 다니던 시절이었죠. 아버지 시     사를 그만두고 한겨레신문사에 취직해서 시사만화
                                   절만 해도 일제시대, 전쟁으로 총에 맞아죽고, 굶어      가가 되었지요.
                                   죽고, 맞아죽는 아픔을 겪었지만, 저는 전쟁 휴전 직
            일시 : 2011. 6. 8
 장소 : 인사동“다경향실”                    전에 태어나서 전쟁도 안 겪었어요. 그린벨트로 묶      ● 지금은 대학 강의도 하고 계시죠?
         대담 : 이은희 교수               여 지금까지 보존은 되어 있었지만, 그린벨트를 풀      ○ 제 인생을 보면 교육과 그림 두 개가 이중나선이 되
                                   면서 보금자리 주택 얘기가 나오자 주민들이 반대를       어 항상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서울시교육청
                                   했어요. 특히 고향의 학교가 그동네 모든 어르신들       에서 혁신학교 자문위원장도 하고 있어요. 재작년 곽
                                   의 모교여서 정신적인 중심이었는데, 들꽃학습원으        노현 교육감을 처음 봤는데, 선거에 나가는 걸 고민
                                   로 활용하고 있었어요. 개발로 그 한가운데에 길을       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 자리에서 7시간 동안 교육감
                                   낸다하니 저와 여러 사람들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       이 되면 이런걸 해야한다, 저런걸 해야 한다 얘기했
                                   려서 결국 지켜냈죠.                       는데, 교육감이 된 거에요. 그리고는 자문위원이 되
                                   제 어린 시절이 너무 소중하니까 이럴 수 있을 거예요.    어달라 한거죠. 저는 교육에 관심많아요. 아이들이
                                   만약 유년시절이 더러웠다면, 싹 뭉개버리고 싶을 수      총 12년의 소중한 청춘시절을 거치는 시기를 학교에
                                   도 있겠죠. 10살 무렵에는 부산으로 갔어요. 부산에서    서 대부분을 보낸단 말이에요. 학교가기 좋다면 얼마
                                   부모님이 만화방을 하셨는데, 천장부터 바닥까지 만       나 좋을까. 가고 싶은 학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화가 가득한 거에요. 만화방에서 풀빵도 먹고, 빵도      학교 졸업한다고 옷을 찢고 벗고 하겠냔 말이죠. 자
                                   먹고, 팥빙수도 맘대로 먹고, 만화책도 맘대로         기 꿈을 찾아 가고, 배려, 고통, 우정도 배우고, 공부
                                   보구요. 부모님은 고생이 많으셨지만 저는 참 행복했      도 재미있게 하는 교육으로 가야한다는 거지요.
                                   어요. 만화를 무척 많이 봤어요. 그때 느낀 재미,
                                   환희, 괴이함이 나를 얼마나 많이 설레이게 했던지요.    ● 시사만화를 하시면서 미디어를 통한 소통, 어떠셨나요?
                                   그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 시사만화는 나의 예술에 대한 생각과 관념을 완전히
                                                                     바꿔놓았어요. 그전에는‘현실과 발언’동인으로 예
                                  ● 미대를 졸업하시고 교사생활도 하셨지요?            쁜 것만 그릴 것이 아니라 현실을 이야기 하자, 하여
                                  ○ 미대 당시 교직과목을 이수하면 교사가 될 수 있었      전시회도 했어요. 그래도 전시장에 오면 자기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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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 작품이 관객에게 정확히 전달되었느냐는 크게 따      ● 현재 다양해지고는 분야를 넘나드는 미디어가 넘치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운동하자 제안이 왔을 때        서 책 만들어서 돌리라는 거죠. 친구들이 많이 좋아
     지지 않았거든요.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     있습니다. 그 안에서 만평은 어떤 가치를 계속 지속할       함께 하게 된거지요.                        하면 인기 만화가고, 돈을 받을 수 있으면 프로 만화
     로, 관객이 알아서 느끼라는 거였죠. 그런데 시사만      수 가지고 있을까요?                         또 이주 여성에 대한 고민은 옛날부터 있었어요. 작       가가 되는거 아니겠어요? 의사가 되고 싶다면, 기침
     화는 정확해야 해요. 바로 소통을 무조건 정확하게      ○ 큰 언론사에서 만평화백이 그만둘 때 다시 뽑지 않는       품도 한겨레 신문에 내기도 했지요. 지금은 다문화        을 하면 왜 그렇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하라
     해야 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해야 하고, 재미있게 해      경향이 있어요. 옛날에는 만평이 없으면 안 된다 했        가정에 대한 인식이 많이 퍼졌고 지자체도 많이 도우       는 거죠. 선생이 꿈이고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면 2
     야하는 거지요. 사람들과 교감을 같이 하는 신명은       지만 요즘엔 없으면 없는 대로 하는 분위기에요. 다        려 하는데, 저는 제2의 다문화 가정으로 가야한다고       학년 애들 가르치란 말이에요. 선생님들께 의존하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전에는 아무렇게 그려       른 볼거리가 많으니, 만평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줄        봐요. 처음에는 그들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지 마지 말고‘우리가 이런 일을 할테니 지켜봐주세
     놓아도 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하잖아요. 그런데 시사       어들었어요. 그렇지만 만평이 주는 함축적인 표현과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그들의 문       요.’ 말해야 한다는 거죠. CEO가 꿈이면 지금 친
                                                                                                                라
     만화는 사람들이 같이 분노하고 기뻐하면서, 역사의       시사성과 아울러서 대중과 공감을 하고 소통을 이끌         화를 우리가 배워야 한다, 그들에게 역할을 주어야        구들을 모아서 돈을 벌어보라는 거죠. 친구들과 작
     한복판에서 작지만 해내고 있다는 성취감과 사람들        어가는 장르는 너무나 독특하고 소중하교 유용해요.         한다는 거에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외갓집을 자랑        당을 해라. 좋은 친구와 공부하고 여행하고 함께 하
     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기쁨을 느꼈죠.                                               스럽게 부르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외갓집 찾아주        는게 최고이다. 이런 얘길 하니 여학생 한명이“그렇
                                      ● 박재동 화백님은 사회 활동도 활발하세요. 컬처콘서트, 동    기’ 이름 붙였어요. 베트남, 몽골 모두 얼마나 훌
                                                                            라                                 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나요?”
                                                                                                                             라고 묻는 거에요. 친
● 박재동의 시사만화, 독창적 점이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        물보호시민단체를 위한 판화전, 이주여성 인권회복 기금       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나요. 그 점을 아이들한테 그       구를 제치고라도 1등하라고 들어왔는데 이상한
     신면?                               마련 전시회…. 바쁘지 않으세요?                  런 마음을 심어주고 싶은 거에요. 우리도 베트남 노       거죠. 그래서 자기가 성공했는데 기뻐할 친구가 하
○ 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를 광장히 사랑         ○ 주변에서 좋은 일 하자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얘기       래, 말, 옷도 배우고, 음식도 배우고, 서로가 공유하     나 없다고 생각해봐라. 친구한테 자랑스럽고 싶고
     해요. 그 수 만 권의 만화를 보고 나쁜 짓을 해야겠다    를 들어보면 안할 수 없구요.                    자는 거지요. 자랑스러운 엄마 만들자는 건데, 사실       노력도 하고 싶고 박수도 쳐주고 싶은 인생이 멋지
     고 마음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확    동물보호단체의 일 같은 경우, 동물에도 인연이 있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거든요. 이런 부분      지 않느냐. 누군가에게 멋진 놈이야라 들을 때 너무
     신이 있었던 거에요. 만화는 좋은 것이다. 이렇게 좋     다고 생각해요. 잡아먹더라도‘육신은 내가 먹지만          들을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노         기쁜 것이고. 그리고 내가 살아온 걸 보니 친구와 그
     은 것이 또 있을까. 그림과 글이 어울려서 쉽고 재미     죽고 좋은대로 가라, 고맙고 미안하다.’
                                                            라는 예의는         력해야 하고, 우리도 배워야 해요.                림 그리고, 좋은 친구 만나가지고 지금까지 흘러왔
     나게 드라마를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렇게 좋은      있어야 해요. 어렸을 때 동네에서 키우던 개를 잡는                                           다. 기부, 회사, 다 좋은 친구만나서 이렇게 흘러왔
     것이 또 있을까, 긍정적으로 보고 사랑했던 거죠. 그     데 매달아 놓고 잡는데, 그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 결국 좋은 친구분들이 좋은 권유를 하셔서 활동하시는 부    다고 말해줬죠.
     래서 내 만평에는 만풍선이 들어가고, 두칸 네칸 세      돼지도 잡을 때 살아있는걸 묶어놓고 목을 따면 돼지        분도 많으시겠네요.
     칸, 열칸까지 자르기도 하고요. 요만한 내 공간을 내     가 하루종일 울어요. 그게 멱 따는 소리에요. 피를 잘     ○ 몇일 전에 함평 고등학교에 가서 강연을 했어요. 꿈     ●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곧 개봉하지요?
     마음대로 하는 거지요. 어떤 때는 칸 밖으로 연기가      빼낸다고 하는거죠. 그런걸 보면 저도 적응하려니 악        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꿈을 만들려 하지 말고 지금       애니메이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튀어나가기도 하고요.                       랄해지더라구요. 그 외에 동물학대가 심하다는 걸          하란 말을 했지요. 만화를 그리고 싶으면 지금 그려      ○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웃집 토토로’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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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조명│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게 봤어요. 그런 작품을 꼭 해      거죠. 보통사람들도 유명사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보고 싶다 했지요. 강요배라는 친구가 92년도에 제      삶에 긍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해요. 옛날 것을 없애는
                                                                       존레논이 유년시절을 보낸 멘딥스 사진 tommypatto
     주도에서 전시를 했어요. 작품 중 발이 안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그 옛것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오랜
     장면이 있었어요. 이걸 애니메이션 하면 좋겠다. 그      세월을 거쳐야만 가능한 겁니다. 그 속에는 많은 이
     얘기가 커져 애니메이션 하자라 얘기 되어서, 7월에      야기와 미학이 담겨있다는 거지요.



                                                                       비틀즈의 산실,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 고향도 보금자리 주택으로 돈의 가치로 몰락될 뻔
                                       했어요. 개발하는 사람들은 보상금 주면 되겠지만,
● 나만의 트러스트                             사람이 산다는 것은 터전이 있고 친인척이 있고 친구
○ 저는 어떤 마을이 개발될 때에는 꼭 해야 할 것이 있
     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그 마을의 본 모습을 사진으
     로 담고, 그 마을의 건축과 상태를 자료로 남겨놔야
                                       가 있고 문화와 역사 속에서 사는 것이지 번듯한 집
                                       만 있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존 레논의 집‘멘딥스’
     한다고 봐요.                          ● 내셔널트러스트에 한말씀 부탁드려요.            조명래 | 단국대 교수,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사

     두 번째로, 보전할 만 한 집을 한두 채 보관해야 한다   ○ 내셔널트러스트에서 가치있는 곳을 지킨다는 것, 좋
     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훗날 아이들이 방문해서       다 이거에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트러스트는 조금
     그 마루에 뒹굴어도 보고 체험해봐야 해요. 그 집이      다른 의미에요. 별 볼일 없지만 초라한 집도 지켜야
     아주 초라하고 보잘 것 없다 해도 말이죠. 그런 집들     한다는 겁니다. 누가 봐도 예쁜 집이라는게 아니라,    잉글랜드 서북부 해안의 항구도시 리버풀(Liverpool)은   선정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버풀은 유명한 시인, 화가, 가수, 배우, 작가 등의 고
     을 보관하다 보관이라도 어려우면 카페라도 만들어        아름답거나 특색이 있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빼어난 항만입지로 영국을 세계로 연결해주고 있다. 아       향이기 때문이다.
     서 사랑채에서 차도 마시고, 아이들은 그림도 그리       집 자체가 건축적인 의미가 있는 집을 내셔널트러스     프리카에서 끌려 온 흑인 900만 명이 이곳을 통해 미       여러 이미지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강하게 각인된 리버풀은‘비틀즈
     고요.                               트가 보전하지요. 그러나 사람마다 자기가 사랑하는     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노예로 팔려나갔다. 이차대전      의 메카’
                                                                                                               라는 사실이다. 비틀즈 매니아라면 언젠간 꼭 순례를 해야 할‘비틀즈교’
                                                                                                                                                     의
     셋째로, 마을 자체를 그대로 남겨두어도 좋을 것 같      자기만의 트러스트가 있어요. 보통 사람들이 사랑한     동안은 전쟁물자가 이곳을 통해 전장으로 배달되었다.        성지가 리버풀인 것이다. 리버풀의 곳곳은 비틀즈와 관련되어 있다. 리버풀의 공항
     아요. 우리나라에서 아쉬운 것이 한옥도 재조명되어       것이 별볼일 없는 것이라도 그것은 나의 트러스트이     영국 수출입 물동량의 상당한 부분은 지금도 리버풀에        은 비틀즈 멤버의 이름 따‘존 레논 공항’
                                                                                                                                 으로 부른다. 비틀즈 멤버 4명의 이름을 딴
     서 멋지게 새로 짓는데, 그것보다 그 마을이 생생하      고 나의 보물이다. 일반인들이 이런 점을 찾아내고     서 처리되고 있다. 오늘날 리버풀은‘리버풀’
                                                                                              이란 축구        존 레론(John Lennon), 폴 메카트니(Paul McCantiny), 조지 헤리슨 (George
     게 남겨진다면 미래의 문화재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켜나가며 자긍심을 갖고 보호하고 할 수 있는 운동    팀으로 알려져 있듯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각광을 받        Harrison), 링고 스타(Ringo Star) 거리가 이곳 저곳에 지정되어 있다. 무명 시절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바로 역사이고 콘텐츠인       으로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 있다. 2008년 리버풀은 실제‘유럽의 문화수도’
                                                                                                   로       100여 차례 공연했던 캐번 클럽(Cavern Club)이 있고 스타를 꿈꾸며 술을 마시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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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들이 있는 메튜 스트리트(Mattew Street)는 비틀즈 체험의 중심 거리다. 부둣                                                                                                                  기회’ 간주되었다.
                                                                                                                                                                      로      ‘미래세대를 위한 이 기념비적인 자산을 영구보전하기 위한 우
가 엘버트 독(Albert Dock)에 있는‘비틀즈 스토리’ 부르는 비틀즈 박물관에는
                                라                                                                                                                                   리의 노력을 모든 사람들이 즐길 것이고, 그렇게 해서 이는 리버풀의 재흥에 기여할
비틀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살 수 있다. 비틀즈의 노래 말에 등장하는‘페                                                                                                                      것이다’ 것이 보전에 따른 대가로 요코가 언급했던 바다.
                                                                                                                                                                       는
니 스트리트(Penny Street)’ ‘스트로베리 필드(Strawberry Field)’ 영화 촬영
                    나                            는                                                                                                                   비틀즈의 음악세계를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선 비틀즈의 핵심 인물인 존 레논이 멘
지와 같은 관광코스가 되어 있다.                                                                                                                                                  딥스에서보낸 어린 시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멘딥스는 1933년에 지어진 방이
 리버풀에서도‘불멸의 비틀즈’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아무래
               를                                                                                                                                                    세 개인 반독립 주택이다. 존 레논이 그곳에 살기 시작한 것은 부모의 이혼으로 이모
도 어린 시절 음악의 꿈을 키웠던 멤버들의 집이 으뜸이다. 현재 보전되면서 개방되                                                                                                                       인 미미(Mimi)에게 맡겨진 5세 부터였다. 사실상 고아가 된 채 인색하고 성깔이 사나
어 있는 곳은 비틀즈의 핵심 멤버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집이다. 이 두 집은 모                                                                                                                     운 이모 밑에서 힘들게 자랐던 것이 그가 어린 나이에 음악의 세계로 도피하고, 후에
                                                           1
두 영국 내셔널트러스트가 소유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가 이 집을 소유하고 있                2                                                                                                        창발적인 대중음악의 장르를 열수 있었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1968년 지브랄
는 것에 대해 관광사업을 위한 것이란 오해도 없지 않다. 그러나 20세기 대중음악의                                                                                                                      타에서 만난 요코와 결혼한 후, 그가 전위적인 미술, 시, 영화, 시민운동(평화운동)의
지형을 바꾼 비틀즈 음악이 소박한 가정 집의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문화사적                                                                                                                         세계를 넘나들면서 세계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곤 했던 것도 멘딥스에서 겪은 유년시
측면에서 보전을 통해 길게 해석되고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란 게 내셔널트러스트가                                                                                                                         절의 정서적 경험과 무관치 않다. 1980년 마지막 앨범
                                                                                                                                                                                                  ‘이중 환상(Double Fantasy)’
이 두 집을 소유하게 된 까닭이다. 두 집을 오가면서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작곡                                                                                                                      을 낸 뒤 뉴욕에서 광적인 팬이었던 사진사 마이클 채프만의 총탄을 맞고 40살 나이
한 노래만 해도 100여곡에 이를 정도니 장소적 문화유산으로 보전의 가치가 결코 적                                                                                                                      로 생을 마감한 것도 멘딥스에서 얻은 불안한 삶의 비극적 종말로 해석된다.
지 않다.                                                                                                                                                                비틀즈의 노랫말에‘속물적이고 사랑이 없는(snobbish and unloving)’이모의
 이 두 집 중에서도 내셔널트러스트가 먼저 매입한 곳은 리버풀 포스린가 20번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데 이는 멘딥스의 생활이 어떠했는지를 짐작케 해주는 중요
(20 Forthlin Road)의 폴 메카트니의 집이다. 1955년 폴 메카트니 가족은 공공주택                                                                                                              한 대목이다. 리버풀 시내 예술계 기숙사 학교를 들어갔을 때 존 레논은‘이모의 요
                                                           1 오노 요코는 존 레논이 유년 시절 살았던 집이 매물로 나오자, 15만 파운드를 들여 매   폴 메카트니가 유년시절 살던 집으로 1996년 영국내셔널트러스트가 매입하여 보전하
(Council house)인 이곳으로 이사했지만, 이듬해 어머니가 암으로 별세 했다. 남겨         입한 후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하였다.                                고 있다. 사진 Keith                                      리가 싫어 간다’ 했다. 멘딥스 뒤 뜨락은
                                                                                                                                                                            고              ‘스트로베리 필드’ 고아원 정원과 이어
                                                                                                                                                                                                    란
                                                           2 멘딥스의 영국내셔널트러스트 현판
진 두 형제는 음악적 이해가 컸던 아버지에 의해 양육되었다. 1965년 워럴                                                                                                                          져 있었다. 이모의 잔소리를 피해 울타리 넘어 그곳의 고아들과 어울러 놀곤 했다.
(Wirral)에 아버지를 위해‘좋은 집’ 사서 이사하게 되면서 폴 메카트니는 이곳을
                      을                                                                                                                                             그의 노래 속에 등장한‘꿈의 장소(the dreamy place)’ 그들을 불러내는 내용은
                                                                                                                                                                                                        로
떠났다. 그 후 30년이 되던 해인 1995년 내셔널트러스트는 보전을 위한 매입계획을                                                                                                                     멘딥스에 겪던 외로움과 불안의 다른 표현이었다. 존 레논이 17살이 되던 어느 날,
발표했고 일년 뒤에 정식으로 매입했다. 존 레논의 집은 8년 뒤인 2002년 그의 아내                                                                                                                    재혼한 친모 줄리아(Jullia)는 아들을 만나고 돌아가던 중 멘러브 애비뉴를 지나던
인 전위예술인 오노 요코(Ono Yoko)가 매입해 기증함으로써 내셔널트러스트의 문                                                                                                                      차에 치어 숨졌다. 멘딥스에서 어머니를 사실상 두 번째 잃은 존 레논의 충격은 후에
화유산이 되었다. 리버풀 남쪽 교외 지역인‘울튼(Woolton)’ 멘러브 에버뉴 251
                                   의                       로 매입과 기증의 동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존 레논과 내셔널트러스트와의 관계는 이것이 처음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떠나보내는‘어머니(Mother)’ 노래로 만들어졌다.
                                                                                                                                                                                                란
번지 (251 Menlove Avenue)에 위치한 존 레논의 집은 단아한 중산층 집으로 멘딥       ‘이 집은 특별한 분위기로 울림을 준다. 우리가 소중                        아니었다. 1966년부터 시작하여 1970년 해체할 때까                      부모와 떨어진 멘딥스의 삶은 고단했지만 어린 조카에게 배푼 이모의 돌봄에 대
스(Mendips)라는 이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존 레논은 이모 집인 이곳에서 5살인           하게 여기는 존의 음악 일부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지 존 레논은 비틀즈 다른 멤버들과 불편한 관계를 유                       해 존 레논은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퀘리 뱅크 그래머 스쿨을
1945년부터 세계적인 스타로 막 떠오른 23살이 되던 1963년까지 18년간 살았다. 존         이다’
                                                             라고 했다. 이에 화답하여,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지하고 있었다. 그 기간 동안 비틀즈가 발표한 화이트                       다니면서 이모를 졸라 산 17파운드짜리 기타로 그는 블랙 잭스(Black Jacks)라는
이 떠난 후에도 이모는 한 동안 계속 살다가 존 레논이 사준 도어셋(Doorset) 지방          사무총장 피요나 레이놀즈(Fiona Reynolds)는 멘딥                    앨범(White Album)으로 불리는 10번째 앨범에서 존                   그룹을 만들었고 후에 이를 비틀즈의 전신인 퀘리 맨(the Quarrymen)이란 그룹
의 별장주택(bungalow)으로 1964년 이주했다.                             스를 내셔널트러스트의 자산으로 확보한 것은‘쿠테                           레논은 내셔널트러스트를 언급했다.
                                                                                                                                 ‘행복은 따뜻한                           으로 구성했다. 이모의 잔소리가 늘 있었지만, 그래도 존 레논은 이층 자기 방이나
 2000년 12월 8일 영국의 문화재청인 잉글리쉬 헤리테지(English Heritage)는 그     타’ 준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자칫 사라질 뻔
                                                            에                                                   총(Happiness is a warm gun)’
                                                                                                                                          이란 곡의 가사에‘아               현관과 같은 멘딥스 공간 내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음악의 세계로 탈출할
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하는 푸른 벽면 액자를 멘딥스의 입구에 설치했다. 그러나 2             했던 비틀즈 음악의 산실인 멘딥스를 내셔널트러스트                          내의 비누판 모습(판에 박힌 모습), 그는 먹어치워 버리                     수 있었다. 또한 폴 메가토니 등과 어울러 함께 연습을 하면서 20세기 대중 음악사
년 뒤에 이 집은 매각을 위해 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렇게 되자 미망인 요코는‘폴의             가 보전하게 된 것은 20세기 대중문화 전반에 파격적                        고 내셔녈트러스트에 기증해 버렸네(A soap impression of             를 바꾼 비틀즈 음악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것도 멘딥스의 삶이 자유분방했기 때문이
집이 내셔널트러스트에 의해 보전되는 만큼 존의 집도 그래야 한다’ 판단한 뒤 15
                                   고                       인 영향을 끼친 비틀즈 음악 전체를 뿌리로부터 보전                         his wife which he ate and donated to the National   었다.
만 파운드(당시 한화로 약 3억원)를 들여 매입 한 후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에게 기           하는 혁명적 조치에 버금간다는 뜻이다. 이런 취지로                         Trust)’ 가사에서 내셔널트러스트가 언급되어 있다.
                                                                                                                      란                                              멘딥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내셔널트러스트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내 약속
증했다. 기증 조건으로 요코는 멘딥스를 존 레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50년 스타            사무총장은‘존 레논은 20세기 대중문화 발전에 엄청                         요코에 의한 멘딥스의 기증으로 양자의 관계는 더욱 분                       장소에 모인 한정된 수(14명 내외)의 방문자들은 가이드의 안내로 미니버스로 이동하
일로 최대한 복원해 보전할 것을 제시했다. 복원을 마친 멘딥스는 2003년 3월 29일           난 기여를 한 분이다. 음악과 사회적 발언을 통해 존은                       명해졌다. 즉, 비틀즈의 명성과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여 폴 메가티니의와 멘딥스의 집을 2시간 정도 방문하게 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수백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 우리 내셔널트                         상황에서 요코의 기증으로 인해 내셔널트러스트는 멘                         면서 침실, 현관, 정원 등을 둘러보는 동안 방문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대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요코는‘존의 집이 매각을 위해 나왔을 때 나는 리버풀의                러스트가 모든 것이 시작된 이 곳을 보전할 수 있게 된                       딥스를 영구히 보호하면서 대중에게 개방할 수 있게                         돌아가 존과 폴이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상상하면서 비틀즈의 음악세계로 빠져든다.
사람과 존 레논, 그리고 전 세계 비틀즈 팬을 위해 이 집을 보전하길 원했다’ 것으
                                          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이다’
                                                                       라고 언급했다.                                 된 것이다. 기증자인 요코에게‘이는 뭔가를 돌려받는                        내셔널트러스트가 이곳을 시민유산으로 보전하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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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건축답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대구 근대건축답사 후기                                                  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익숙한 듯 낯선 이곳의 풍경은                                                     하여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물론 난세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
                                                                        우리 한옥의 기왓장과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붉은 벽돌                                                      낸 신자들도 빠질 수 없다. 발길을 돌려 나서는 길, 아름드리 나무 숲 사이의‘성모당’

과거와 현재를                                                                 그리고 색색의 스테인글라스로 덫 입혀져 있다. 이러한
                                                                        이국적 풍치는 모두의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만들었고,
                                                                                                                                                          으로부터 울려 퍼지는 누군가의 기도소리로 모두는 숙연해진다.


                                                                        언덕 위에는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빼앗긴 들에서│진한 한약 냄새에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약전골
                                                                                                                                                                                                 ‘

마주하는                                                                    담은 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의
                                                                        맴돈다.
                                                                                          ‘동무생각’멜로디가                                                      목’ 첫인상이다. 조선 후기 효종 6년 열린 약제시장으로부터 유래된 이곳은 일제 식
                                                                                                                                                           의
                                                                                                                                                          민시대 소설가 현진건, 독립운동가 이상정 등을 배출한 민족정서가 깃든 골목으로써


대구로의 시간여행                                                               과거시간과 현재시간을 마주하는│그 멜로디를 따라 일
                                                                        제의 식민수탈, 금융지배의 상징인 옛 식산은행과 산업
                                                                                                                                                          그 중심에 역사의 아픔을 아름다운 서정적 저항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
                                                                                                                                                          족혼을 일깨운 시인‘이상화’ 옛 집이 있다. 중구 계산동 84번지에 위치한 고택은 시
                                                                                                                                                                        의
                                                                                                                                                          인 이상화가 1939년부터 숨을 거둔 1943년에 이르기까지 거처하던 곳이다. 한때 이곳
정희연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기 인턴
                                                                        은행 대구지점으로 알려진‘대구근대역사박물관’
                                                                                               으로                                                         은 개발 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 맞은편에는 천주교 순교자
                                                                        향했다. 조금은 단순해 보이는 형태가 돋보이는 외관이                                                     집안에서 태어나 민족 운동가로서 국채보상운동을 재창하였으며, 천주교 신자로서 종
100여 년 전, 조선은 문호를 개방하면서 갑작스레 밀려 들어온 외세의 문물로 홍역                          다. 지상2층, 지하1층으로 현재는 2010년 박물관 개관                                                  교와 근대대구 사회 발전에 큰 종적을 남긴 서상돈 선생의 고택이 마주 하고 있다. 콘
을 치렀다. 이후 조선은 열강의 전쟁터가 되어 민중의 삶의 터전이 짓밟히고 약탈당                           이후, 과거에 공간 자체가 가지고 있던 의미를 새롭게                                                     크리트 빌딩숲 사이 움푹하기 자리한 이 두 개의 풍경이 어쩐지 나라를 상실한 망국인
하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대구 역시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                          해석하여 근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                                                      으로서의 깊은 저항 정신과 닮아 있다.
                                                                                                           10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그 자리에 서있는 계산성당은 주위의 도시 소음을 비껴
구에는 그 시간이 남긴 역사의 흔적들이 바쁘게 흘러가는 도심 한 가운데 되살아 숨                           로 재탄생했다. 전시실 한 켠에 자리한 일제 식민시대      가는 듯 했다. 종교적 이념을 떠나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이제껏 돌아
                                                                                                           본 근대대구의 옛 정취를 천천히 되새겨 보자.
쉬고 있다.                                                                  때 대구시민의 발이 되어 도심 곳곳을 운행하던 부영버                                                     느릿느릿 걸어도 뭐라는 이 없으니│고택을 빠져나와 진골목으로 향한다. 걷다보니 담
                                                                        스가 화면으로 보여 지면, 버스탑승객들은 이곳에서 그                                                     벼락 여기저기에 그려진 낙서와 그림들이 보인다. 가만히 보니‘길남이’ 문학 교
                                                                                                                                                                                               다.
푸를
 ‘청’담쟁이
   ,  ‘라’
        │야트막한 동산 위에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졌다. 첫 발걸음은 4                            때 그 시간 속 근대 대구의 과거시간과 현재시간을 마      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제 막 시동을 건 한국 최                 과서 속 <마당 깊은 집>의 그‘길남이’말이다. 실제 소설의 배경이 된 이곳에는 소년
월의 햇살이 눈부신‘동산 선교사 주택’
                    이다. 이 건물들은 약 130년 전, 대구에 정착                         주하게 된다.                            초의 담배제조창‘대구연초제조창 있다. 총 면적 800
                                                                                                                          ‘이                              길남이의 눈에 비친, 옷 손질하러 온 기생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입가에
한 파란 눈의 선교사들이 선교 활동과 대구 최초의 서양의학병원인 동산병원의 사택                                                               여 평에 미로처럼 엉켜진 수 십 여개의 덩치 큰 건물들이                미소가 번진다. 경상도 사투리로‘길다’
                                                                                                                                                                              라는 뜻의‘질다’
                                                                                                                                                                                      에서 유래된‘진골목’ 근
                                                                                                                                                                                                은
으로 사용하여 대구의 근대화를 태동시킨 곳으로, 현재는 선교, 의료 교육・역사 박물                          지금도 코끝 스치는 담배향│도심에 버려지는 공간을 문      서양식 담배의 수요가 증가하던 근대기의 담배시장의 규                  대 초기 달성서씨들이 살던 대구 최고의 부자골목이였다. 그래서 인지 여기저기서 붉
                                                                                                           모를 짐작하게 한다. 마치 지금도 담배향이 코끝을 스치                 은 벽돌로 단단하게 쌓여진 담장과 그 안에 지어진 영남지방 최고(最古)의 양옥건물
1 , 2 유럽의 르네상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계성학교 본관건물 핸더슨관. 이국적인 멋과 분위기가 방문객들의 기념사진 활영 장소로 적격이다.
                                                                                                           는 이곳에서, 잊혀진 근대화의 상징으로 한 때 철거 위기                인‘정소아과의원’ 같은 풍채 좋은 양옥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
                                                                                                                                                                  과
                                                                                                           에 있었던 화력발전소를 20세기 이후 영국 현대미술의                  없는 이 한적한 거리의 쓸쓸함을 감출 수 없어 보인다.
                                                                                                           전환점으로 삼은 런던의 테이트모던(Tate Mordern)과
                                                                                                           중국을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이끌어낸 베이징의                   대구의 하루는 길다│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해를 등지고 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 근
                                                                                                           798 藝術區처럼, 도시의 역사와 상징성 그리고 건축적                 대 대구로의 시간여행, 근대건축 답사: 그 두 번째 이야기
                                                                                                                                                                     『                   ‘대구’는 마무리 되었다.
                                                                                                                                                                                             』
                                                                                                           가치를 간직한 신선한 바람을 기대해본다.                         대구의 하루는 길었고, 우리를 순간순간 에워싸는 빛 그리고 남겨진 현재의 흔적들은
                                                                                                                                                          ‘잊혀 질 수 있는 어쩌면 잊고 싶은’100년 전 아픈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근대를 떠
                                                                                                           나지막히 울려퍼지는 기도소리│대구 남산동은 대구 천                   올리게 했다. 그 시간은 마치 흑백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구의 숨겨진 역사와 다양한
                                                                         1
                                                                         2                                 주교의 발상지로,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성직자로서 첫 발                 삶・ 문화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이 존재하는 시간들이었다. 마치 오늘이 100
                                                                                                           자국을 띈 성유스티노신학교, 현 대구가톨릭대학을 비                   년 전 그날인 것처럼.
                                                                                                           롯한 교구청, 수녀원, 성모당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 한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진행하는 2011년 근대건축답사 프로그램은
                                                                                                           운데의‘가톨릭 타운’
                                                                                                                     이다. 대구 천주교회의 초대 교구
                                                                                                                                                            3월부터 11월까지 총 아홉 차례 진행이 되며, 하반기(7월~11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이였던 프랑스인 드망주 안세화 신부의 노력이 곳곳                     7월 9일 : 인천 개항장 일대, 8월 20일 : 서울 정동 일대, 9월 24일 : 서울 서대문 일대,
                                                                                                           에서 묻어나는 이곳은, 독립운동가이자 신자였던 서상                     10월 22일 : 원주-춘천, 11월 12일 : 서울 북촌

                                                                                                           돈 선생의 부지 기증을 통해, 중국기술자들의 붉은 벽돌                   - 현지 여건에 따라 답사 지역이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에 공지를 통하여 알려드립니다.
                                                                                                                                                            - 10월은 내셔널트러스트 회원 정기답사와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과 서울 명동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프와넬신부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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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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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 도금양목 부처꽃과                                                                   ● 분류 : 유린목 장지뱀과
                                                            ●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 학명 : Eremias argus
                                                            ● 원산지 : 중국                                                                         ● 크기 : 전체길이 12~16cm
                                                            ● 크기 : 5~6m                                                                        ● 형태 : 전체적으로 옅은 황갈색 바탕에
                                                            ● 열매수확시기 : 10월                                                                       몸 전체에 흰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1

1, 2 명옥헌원림 배롱나무                                                                            표범장지뱀




여름 뙤약볕과                                                                                    모래 속의 은둔자,
                                                       무를 백일홍나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도 배롱나무의 명성을 잃지 않는 곳이 여럿 있
                                                       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롱나무는 부산 1호선


맞장 뜨는 배롱나무 꽃                                           전철 양정역 부근의‘화지공원’안에 자란다. 공원 안쪽
                                                       동래 정씨 시조 묘 앞에서 천연기념물 168호로 지정된
                                                       배롱나무와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약 8백 년 전인 고려
                                                                                           표범장지뱀
박상진 | 경북대학교 교수                                                                             한상훈 |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
                                                       중엽 때 안일호장이란 벼슬을 지낸 정문도공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그는 동래정씨의 2대 조(祖)이나 시조로
배롱나무는 햇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꽃이 핀다. 한번 시작하면 초          추앙 받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처음 묘를 썼을 때 매일
가을까지 100일을 핀다하여 다른 이름은 백일홍나무다. 꽃 하나하나가 이렇게 오래          밤 도깨비가 나타나 파헤쳐 버렸다한다. 숨어서 살펴보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이어 달리기로 피기 때문에 100일 동안이나 피는 꽃으로 착각         았더니‘임금님의 황금 관이나 묻을 장소’
                                                                            라고 저희들         우리나라에는 서식하고 있는 장지뱀 가운데 특이한 환경에서만 생활하는 장지뱀이        이다. 이러한 특이한 서식지만을 선호하고 생존하여
할 뿐이다. 꽃잎은 6~7장이고 모두 오글쪼글 주름이 잡혀 있다. 붉은 꽃이 대부분이        끼리 중얼대는 것이었다. 이에 보릿짚으로 관을 둘러싸       있다. 마치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만 생활하는 파충류로 몸에 있는 무늬 또한 오랜 시    왔기에 우리 곁에 있으면서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
지만 보라나 흰색도 있다.                                         황금 관으로 위장하여, 어수룩한 도깨비 눈을 속이고 나      간에 걸쳐 모래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표범장    은 동물의 하나다.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배롱나무는 꽃이 오래 피는 특징 말고도 껍질의 유별남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서야 겨우 묘를 쓸 수가 있었다. 이후 동래정씨 가문에      지뱀. 몸과 네발에 걸쳐 나 있는 반점모양의 무늬는 마치 표범의 무늬와 같다고 하여    해안사구 등 특수한 경관지대에 대한 보존의식이 높아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얼룩무늬가 생겨 반질반질해 보           는 출세한 후손들이 많아 명당임이 널리 알려졌다. 오늘      표범장지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표범문양(무늬)라는 뜻의        지면서 그 지역의 생물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인다. 이런 나무껍질 모습을 보고
                 ‘파양수(怕揚樹)’ 간지럼나무’
                          ,‘     라고도 한다. 일본            의 눈으로 보아도 여기가 ’
                                                                     명당’
                                                                       임에는 틀림없다. 부산        표문도마뱀(북한에서는 남한과 달리 장지뱀을 도마뱀이라 부르고 도마뱀을 미끈도        표범장지뱀에 대한 생태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사람들은 나무타기의 명수인 원숭이도 떨어질 만큼 미끄럽다고 하여
                                  ‘원숭이 미끄럼             시가 팽창하면서 이 일대는 거의 시내 가운데가 되어 버      마뱀이라 부른다)이라 한다. 속명의‘ Eremias ’는‘정지’라는 뜻을, 종소명의     국립공원연구원의 3년간에 걸친 행동생태조사에 의
나무’
  라고 부른다.                                              렸으니 후손들에게 안겨준 부는 엄청나다. 요즈음이야        ‘argus’ ‘백개의 눈’ 의미하는 그리스어. 즉
                                                                                                 는       을             ‘백개의 눈을 지닌 움직임이 조용한   하면 한 마리의 표범장지뱀이 평생 활동하는 공간은
  배롱나무에 얽힌 전설은 여럿 있다. 옛날 남해안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룡          이런 명당은 부동산 투기꾼들이 모두 차지하여, 도깨비       파충류’
                                                                                              라는 학명을 지닌 장지뱀이다.                               겨우 24평의 면적에 불과하다고 한다. 표범장지뱀은
(海龍)이 파도를 일으켜 배를 뒤집어 버리는 심술을 막기 위해 매년 처녀를 바위 위에        가 알려 줄만한‘알짜 정보’ 아예 없어져 버렸다.
                                                                     는                      사실 몸과 네발의 무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범 무늬라고 보기보다는 마치 백개      이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살아왔고, 앞으
앉혀두고 용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어느 해 마침 나라의 왕자님이 마을을 지나              소쇄원, 식영정 등 조선 문인들의 정자가 밀집해 있는   의 눈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환상에 빠져들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    로도 살 수 밖에 없는 동물이다. 그러나 표범장지뱀의
다가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처녀 대신 바위에 앉아 있다가 용을 없애버린다. 얼마 동         광주천의 옛 이름은 배롱나무 개울이라는 뜻의 자미탄        러한 견해의 차이는 서양과 동양의 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럼 왜 표    미래는 매우 어둡다. 우리들에게 표범장지뱀의 실태
안 마을에 머물던 왕자는 처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는 걸핏하면 마가 낀          (紫薇灘)이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담양 후산리     범장지뱀은 이러한 무늬를 지니고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가 하나씩 밝혀지게 된 계기도 그들의 서식지가 훼손
다. 왕자는 100일 뒤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떠나버린다. 매일 먼 바다를 바라보던 처       명옥헌에는 고목 100여 그루가 모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각하면 된다. 모래로 뒤덮인 황무지와 같은 환경에 듬성듬성 나 있는 풀들로 구성     되고, 환경부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지정되
녀는 상사병이 들어 약속 날짜를 다 기다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돌아온 왕자는 그녀         아름다운 배롱나무 숲을 만들고 있다. 그 외 강진 백련      된, 마치 사막과 같은 환경이 표범장지뱀이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생태학적으로 적      어 정밀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이기 때문이다. 한반도
를 양지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다. 이듬해 무덤 위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자라더니 마         사, 고창 선운사, 경주 서출지 등도 배롱나무 명소로 널     응하여 생존하여온 특수한 환경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의 삼각주, 모래섬,     에 사람들이 살기 이전부터 생존해온 표범장지뱀, 그
치 왕자를 기다리듯 매일 조금씩 피는 꽃이 100일을 넘겨 이어지므로, 사람들은 이 나       리 알려져 있다.                           모래 언덕, 해안가 및 도서지역의 모래해변 등이 표범장지뱀이 살 수 있는 서식환경     들의 미래는 우리 인간의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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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도서│




정기용의
                                             쫓기듯 책을 펴냈다. 번역한 책과 함께 쓴 책이 한 참       달을 구술하고 채록했다. 의미있는 집담도 있었다. 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의외로 문제는 간단하고 명료
                                             전이었는데 말이다. 2008년 2월, <서울 이야기>와 <사    책에서 그는 책을 건축했다. 그럼으로써 그의 건축이       하다. 문제도 안성면(무주의 한 면. 그의 무주 프로젝트
                                             람, 건축, 도시>를 내고 그해 10월에 <감응의 건축>을     그러하듯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던져질 메시지를 명확       가 시작된 곳)에 있고 해법도 안성면에 있는 것이다.’


목소리들과                                        냈다. 마로니에 공원 미술관 카페에서 출판 모임도 근
                                             사하게 가졌다. 모임을 주관한 내가 정기용 선생에게
                                             말을 건넸다. 이제 잠시 추스르자고. 하지만 그리 되지
                                                                                  히 겨냥했다.
                                                                                   메시지는 공공의 건축을 향하고 있다. 그의‘무주 프
                                                                                  로젝트’전부가 무주라는 정주공간에서 모색된 공공
                                                                                                                      하지만 이 책은 건축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아가는 숙제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하늘과 대지 그리
                                                                                                                     고 그 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응>이 일


<감응의 건축>                                     는 못했다.
                                             지난 해 11월, <기적의 도서관>과 <기억의 풍경-정기
                                                                                  건축들이다. 그런데 그의 작업이 보여주는 특별함과
                                                                                  섬세함은 무주라는 공간을 넘어 이 땅 이 시대가 보편
                                                                                                                     어나기를, 또한 그가 그랬듯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실천이 일어나기를 이 책을 통해 그
                                             용의 건축기행 스케치> 두 권이 동시에 나왔다. 또 다       적으로 껴안아야만 할 위대한 성찰들이다. 동시에 장       는 권하고 있다. 출간된 다섯 권으로 들어가는 첫 번 통
이종호 | 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부교수, 동교 도시건축연구소 소장   시 출판 모임 이야기에‘사람들 안 온다. 소셜 네트워        엄한 실천들이다.                          로다.
                                             크로 한 번 해보자’
                                                       라며 모른 체 했다. 다섯 권에 더한        메시지는 또한 그와 같은 공공의 건축을 만들어 내
                                             마지막 책, 정기용의 건축 작품집이 지금 출간을 앞두        고 있는 시스템과 시스템 속의 인물들을 향하고 있다.
                                             고 있다. 그 책의 출간은 보지 못한 채 지난 3월 11일 이   수도 없이 그를 분노케 했던 사람과 체제가 그 안에 있
                                             후 지금 여기에 그는 예전처럼 살지 않는다.             는가 하면 더할 수 없이 그를 감격케 했던 체제와 사람
                                              무리였다. 그 짧은 기간 여섯 권의 책도, 지난해 일       들이 그 안에 있다. 공공의 건축 하나를 이루기 위해
                                             민에서의 전시회도. 그 이유 모를 바는 아니지만 정말        그 고비마다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살뜰이 채록되
                                             로 왜 그리 쫓기듯 모든 것을 해야만 했을까. 그의 업       어있다.
                                             적보다 인간 정기용 자체가 더 중요하기에 끊임없이           그러나 기실 그 메시지들은 다른 많은 건축가들과
                                             시간 조절을 권유했던 이들에게는 지금도 애통하기 그         예비 건축가들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크게 틀
                                             지없는 일이다.                             리지 않는다. 그것은 이 책이 그가 자주 토로했던 다음
                                              다섯 권의 책 가운데 처음 두 권, <서울 이야기>와       과 같은 이야기를 악전을 고투하며 무주에서 진행한
                                             <사람, 건축, 도시>는 그동안 쌓인 글들을 새로이 분       행동을 통해 전일적으로 전달되기를 애쓰고 있기 때문
                                             류하고 정리한 책이다. 마지막 책 <기억의 풍경>은 스       이다.
                                             케치 모음집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도정일 선생이          그의 첫 책 <사람, 건축, 도시>의 서문에 실린 그 이
                                             주도하는‘책 읽는 사회 운동’ 함께 벌였던 어린이
                                                            과                     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가‘삼병일약(三病一藥)’
                                             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전체 의미와 전개과정 그리고          이란 제목의 글에서 진단한 (한국의 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여섯 곳의 어린이 도서관 각각에 대해 본        걸린) 세 가지 병은 첫째, 건축과에만 들어오면 막연히
                                             인의 구술을 정리한 책이다. 과장해서 말한다면 이 책        문화인이 된 듯한‘문화병’ 둘째, 끊임없이 대가의 건
                                                                                               ,
                                             들은 발터 벤야민의 노트들이 언젠가 다시 정리되듯          축만을 건축으로 알고 있는‘대가병’ 그리고 끝으로
                                                                                                    ,
                                             좀 더 천천히 다듬어졌어도 크게 다를 것이라 생각지         자신의 프로젝트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 같은‘유토피
                                             않는다. 다만 <감응의 건축>, 그 책 한 권만큼은 나에      아 병’이다. 그리고 이를 단번에 치유할 약이 있는데
                                             게 다르게 다가온다.                          그것은‘현실’ 그 자체라고 처방한 적이 있다. 서양의
                                                                                        ,
                                              <감응의 건축>은 십년이 넘도록 정기용이 천착한          대가들의 건축과 도시 속에 우리들의 해법이 있는 것
                                             ‘무주 프로젝트’ 대한 기록인 동시에 그의 마지막
                                                      에                           이 아니라 지금 여기 현실의 구체성 속에 우리들의 문
                                             ‘무주’프로젝트다. 그 마지막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제와 해법이 동시에 있음을 역설한 것이다. 이 책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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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터뷰│




함께 꾸는                                                                                              아이를 통해
작은 꿈이 모여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큰 미래를 만들꺼에요                                                                                        참여하게 되네요
김연희 회원님                                                                                            최충부, 정미애, 최병주 가족회원님
인터뷰진행 : 김우신(독산고등학교) 장선아(성지고등학교) | 온새미로 기자단                                                         인터뷰진행 : 박도훈 | 한국NT 회원담당 간사




5월 14일 김연희 대의원님(49)과의 인터뷰가 내셔널트러스트(이하 NT)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        살리는데 큰 몫을 하는 중요한 일이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      최충부, 정미애 가족회원님은 가족단위로 NT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랍니다.            최병주 | 대구답사에   갔을 때 국채보상운동을 하신 서상돈 선
다.처음 진행하는 인터뷰활동이다 보니 긴장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온화           는 권유를 통해 한 분 한 분 가입을 시켜나갔습니다. 특별     법무법인에 근무하고 계신 최충부님(48), 고광동 마을만들기위원장 및 부천시민생협 이사로 활동           생님의 증손자 분이 오셨었잖아요. 그분의 설명을 들으니
한 미소를 지닌 김연희 대의원님 덕분에 무척 편한 기분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 노하우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단지 똑같은 주제     하고 계시는 정미애 회원님(46), 부천심원고등학교 1학년 최병주 회원님(17). 6월 11일에 있었던 대    학교에서 배운 것도 생각나고 더 많이 배웠던 거 같아요.
                                                              의 활동이라도 의미가 있는 활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전 근대건축답사에도 참여하셔서 NT에서 회원님들을 만나 뵙고 얘기를 나누어봤습니다.
●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었고 진심을 내비쳐서 같이하자는 요구를 하면 모두 동의                                                                     ● NT에 대해서 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다. 바라는점
◦ 저는 1981년도에 간호대학을 졸업해서 지금은 서울 아산병원 간호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했던 것 같아요.                            ● 박도훈 | 반갑습니다. 2006년부터 가족회원으로 후원해주고 계시는데요, 어떻게 NT를 알게 되셨고     ◦ 정미애 | 생협에서 활동하다보니까 식품안전 협동조합에 대해
     팀내 간호사들의 인사활동이나 교육,행정절차를 관할하는일을 포함하여 환자들의 편의를                                                  회원가입까지 하셨나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NT에서도 식품안전에 신경써서 개인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 또한 맡고 있지요.                     ● 평소에 좋아하는 NT유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정미애 | 동네에 들꽃학부모회라는 어머니 활동조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NT와 연계해서 강화           컵을 소지한다던지 1회용컵 사용안하기를 적극 실현하면
                                                             ◦ 저는 자연 쪽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신두리 해안사구에 관     도 손모내기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를 계기로 가족회원으로 가입하게 된거죠.             좋겠어요.
● NT에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심이 많지요. 골프장 개발 때문에 땅값이 올라가는 게 신경      최충부 | 처음 아내가 NT 회원으로 가입한다고 했을 때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2~3년

◦ 저는 지구가 점점 병들어가는게 무척이나 안타까웠기 때문에 지구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쓰여서 제 나름대로 신두리 해안사구를 샀으면 좋겠다란         전 1박2일로 동강 제장마을의 자원봉사 농사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관심이 생겼지요.                ● 최병주 학생의 꿈이 있다면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게 저의 큰 꿈이었어요. 그러던 중 2002년에 우연하게 NT를 알게 되    비전이 있어요. 마음먹으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꿈은                                                                     ◦ 최병주 |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아직 찾고 있는 중이에요.
     어서 후원 하게 되었는데 직접 활동에 참여하는 노력은 못했지만 돈으로나마 후원할 수 있다        꾸는 사람이 많을수록 꿈에 크기가 클수록 잘 이루어진대       ● 그동안 많은 행사에 참여하셨는데                                            잘 먹고 잘사는 소박한 꿈이 있구요(웃음). 어떤 직업을 갖
     는 점만으로도 무척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특히나 2002년 동강에 대한 개발 찬반여       요. 우리가 꾸는 꿈은 작지만 여러 사람이 꿨으면 좋겠다고     ◦ 정미애 | 강화매화마름 손모내기 행사 때, 병주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어요. 그날 활동하면서          느냐보다 어떤 인생관을 갖고 사는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론이 팽팽할 당시 작은 돈으로 동강 땅을 매입해서 땅 문서를 얻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국      생각해요. 그래서 제명함에도 신두리 해안사구의 표범장         NT에서 매화마름이 왜 중요한지, 이곳이 왜 소중한지 설명해주셨거든요. 그때 감명을 받았
     토를 보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보람찼어요. 그때의 경험이         지뱀을 넣었구요.                             어요. 체험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들이            ● 신조나 좌우명, 가훈 등이 있으시다면
     제가 지금까지 NT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한 계기가 되었지요.                    제가 얼마 전 바보비터라는 책을 읽었는데 자기 믿음에 관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더욱 그 마음이 깊어지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통해서 저도 자연과             ◦ 최충부 |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보통 이해관계로 부딪히
                                                              한 책랍니다. IQ73으로 17년 동안 살았던 멘사협회회장 이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관심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게게 된거죠.                               고 분쟁관계가 생기기도 하는데, 결국 인간관계에서 중요
● 이번에 대의원 40명 중 한분으로 선출되셨는데 수락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야기에요. 자기 믿음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가 나오                                                                     한 것은 사랑인 것 같아요. 서로 이해하는 마음 말이죠. 서
◦ 돈으로써 후원은 가능해도 시간을 들여 직접 몸으로 봉사하지는 못했던 점이 항상 아쉬웠어            지요. 가슴 속에 열망이 꽂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둘     ● NT 외에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평소의 소신과 관심이 많으셨던 것 같       로 다르고 대립해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라는 거죠. 그런 배
     요. 후원만하는 회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원이 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의원        씩 늘어나면 신두리도 꼭 살 수 있을꺼에요.              아요. 가족분들과 그 관심을 공유하시는 것도 인상적이구요.                              려와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면 더욱 풍성한 사회가 되지 않
     이 되는 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락하게 되었지요.                                                             ◦ 정미애 | 제가 체험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느끼는 바를 아이들도 실천하도록 알려주고 싶다는 생          을까요. 또 자신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
                                                             ● NT에 바라는점과 가야할 길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각을 해요. 아이들이 착하게도 함께 가보자 하면 잘 따라와준답니다. NT에서 만들어주는 이            가라 말하곤 해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최선을
● 앞으로 대의원으로써 어떻게 NT를 이끌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 아직 대의원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르는게 많아요. 그런      런 프로그램들이 저한테는 행운이란 생각이 들어요. 참 고맙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다해서 살자는 얘기도 많이 하지요.
◦ NT의 시민유산으로 지정된 최순우옛집, 매화마름 등 모두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곳이 얼           데 무척 건전하고 좋은사람들이 단체 안에 많구나 생각해        있어요.
     마나 가치있고 우리가 지키는데 힘써야 하는 곳인지 말이에요. 각 그룹에는 각자 개인이 맡        요. 자기 이익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모인 사람                                                                   ● 앞으로도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구요, 주변에도 많은 단
     은 일이 따로 있듯이 제가 맡아서 해야 할 일은 이 문화유산들을 지키는데 많은 분들이 일조       들이어서 감동받았어요. 한가지 바라자면 조금 더 큰 기업      ● 요즘 NT에서 근대건축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대구와 장충동에 이어 대전 답사도 참여         체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대의원이 되면서 단체에서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후원이 유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셨는데요. 근대건축답사 어떻게 보시는지요?
     깊고 폭넓게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만큼 제 책임도 커지기 때문에 NT 홍보를 전보다 더 정                                          ◦ 정미애 | 병주와 아이아빠가 지난번 장충동 답사를 다녀왔을 때 놀랐어요. 아이아빠도 다녀와보
     성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했고, 얼마 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는데 소셜네트워크도 최대한         ● 저희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려요.             니 프로그램이 참 괜찮다하면서 다음에도 참여해야겠다 하더라구요. 아이도 국채보상운동
                                                                                                                                                                  회원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웃음).                                      ◦ 저는 부모님이 정해놓은 틀에 맞춰서 살았어요. 그래서 아      에 대해서 배우고 왔다고 하면서 뿌듯해 하구요. 병주가 평상시에 역사를 어려워하는데, 아
                                                                                                                                                                  한국NT 홈페이지(www.nationaltrust.or.kr)의
                                                              이에게도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       이에게 이야기가 있는 역사를 직접 느끼게 해주는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
                                                                                                                                                                 “후원인 이야기” 매월 발송되는
                                                                                                                                                                         나
● 짧은 기간 안에 24명을 회원가입시키셨는데 노하우가 있을까요?                          겠다고 얘기한답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삶이 아닌 더불어        해요. 아이에게 차곡차곡 쌓여질 경험이 되겠지요. 저도 답사가 참 재미있어요. 강사 선생님
                                                                                                                                                                  웹진“마주이야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실 제가 말을 잘해요(웃음). 아마 말을 통해서 저의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사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지요. 여러분들도 자신이 아닌 우       들과 협력하여 꾸려나가시는 모습에 준비와 노력을 많이 했구나 싶구요. 역사에 대해 잘 모
     방이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주위분들께 NT에서 하는 활동의 대부분은 병들어가는 지구를        리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한 일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르는데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 새록새록 알게 되니 참 좋아요.


28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9
|✽내셔널트러스트 여행│




                                                                                                                                     여/름/연/휴/
                                                                                                            “동강에서함께하세요.”
물과 흙의                                                                                       ● 동강 생태탐험‘레프팅’
                                                                                            5~6월 산란기가 끝나게 되면 동강 레프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장마을에서 출발하
                                                                                            여 하방소-하늘벽유리다리-연포마을-가정마을 코스 까지 3시간가량 소요되며, 동강 유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역의 아름다운 절경인 석회암 절벽‘뼝대’강바닥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용천수와 수달 동
                                                                                            굴 등 동강의 생태를 탐사할 수 있다.
                                                                                                                 ,


김영대 | 한새봉 논두레 공동경작팀장



                                                                                            ● 5억년의 신비‘백룡동굴 생태학습장’
한새봉 자락 400년, 그 많던 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이제 남은 곳은 한새봉 자락 뽀짝 붙어있는 산지습지 뿐. 앞으로 한새봉의 되새김질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해 있다. 동강댐
한새봉은 무등산을 모산으로 군왕봉을 이어 삼각산에          로 뿜어나는 물이 유일하게 솟아날 수 있는 곳이 될지도 모르겠다.
                                                                                            건설로 수몰위기에 있다가 동강댐 백지화로 널리 알려진 백룡동굴은 종유석, 석순, 석주
서 흘러나온 산줄기다. 이 줄기가 흘러흘러 매곡산(여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희귀 동식물의 서식으로 생물학적 가치도 높다. 1일 관람인원 180
물봉)과 장구봉, 운암산으로 이어진다. 이들 산줄기는        농(農),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광주에서 북쪽을 향해 뻗으며 북구 지역의 허파 역할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습지에서 논농사가 이뤄졌다. 노현채(76세) 어르신이
하고 있다.                               최근(2008년)까지 힘들게 벼농사를 지어왔다. 젊었을 때야 거뜬하게 할 수 있었던
 1600년대 광산 노씨와 광산 이씨가 이곳에 함께 마       800여 평 농사는 나이가 들어가며 힘에 부쳤다. 더욱이 함께 농사를 지었던 이들도
을을 이루기 시작했고, 이곳을 우리말로 큰 마을을 뜻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땅을 놓아두고 떠나 일을 거들 사람이 없어졌다. 이를 알고 몇          ● 곤드레밥과 올갱이해장국
하는‘한실’
     (현재는 일곡동)이라고 불렀다. 그 시대 마        몇 동네 주민들이 함께할 사람들을 모았다. 이들은 2009년부터 할아버지를 도와 벼         정선,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곤드레밥은 산간지방에서 채취, 재배되는 곤드레 나물
을사람들은 마을 뒷산을 소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인식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사를 도와줄 사람이 생기니 기계도 농약도 필요 없게 되었          을 이용한 비빔밥이다.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채는 대부분 비빔밥이나 장아찌
했다.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휘돌아 흘러내려가는 산         다. 숨어있던 개구리, 도롱뇽, 소금쟁이, 우렁이, 물방개 등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        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지역의 대표 토속음식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동강유역에
을 그 소의 여물(현재 매곡산-여물봉)이라 생각했다.        다. 올챙이를 잡아먹는 원앙도 날아들었다. 주민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해나가기로 했          서 생산되는 올갱이는 숙취해소와 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월역 앞에는 주말마
때문에 마을 뒷산은‘황소봉(황쇠봉)’
                   이라 불리었다.          다. 그래서 논습지의 이름을‘개구리논’
                                                         이라 지었다. 한새봉 논습지에 사는 생물들            다 많은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소를 의미했던 마을 뒷산은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 산이        중 하나인 개구리를 대표로 내세워 이들의 생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품은 물을 마을 곳곳에 뿜어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샘        400여 년 전 이곳에 마을이 형성됐던 이유는 한새봉이 품은 물이 마을 곳곳에 뿜
                                                                                                                                     동 강 사 랑 ( 東 江 舍 廊 )             이 용 규 칙
들을‘개시암’
      ,‘말시암’
           ,‘구시시암’
                 ,‘조개시암’
                       이             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마실 수 있는 물이 솟아나고 있었고, 그 물을 머금고 생명을
라 불렀다. 이렇게 한새봉은 사람들을 보듬어 품었고,        잉태할 수 있는 흙이 있었다. 쌀, 보리,                                     ● 이용 가능일: 매주 금, 토, 일요일(3일)                                 ● 환불: 예약일 6일전~1일전 취소시 70% 환불, 예약 당일 취소시 50% 환불

현재 10,780세대(2009년 통계)가 그 품에 살고 있다.   밀, 배추, 고추, 무, 고구마, 감자 등 먹을                                  ● 이용 대상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회원(최근 3개월 이상 회비 납부자)에 한함               ● 이용 가능 횟수: 1년 1회 기준
                                                                                                 ● 최대 수용인원: 2팀 이하(최대 10명 이하)                                ● 접수방법: 원하시는 날짜에 숙박이 가능한지 미리 연락하여 확인 후, 신청서를
 사람들이 자연의 흐름에 맞춘 생애주기를 가져가며          거리들이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 속
                                                                                                 ● 방 선택과 배치: 인원을 고려 권장하거나 사무처에서 조정                            작성
농사를 중심으로 확장해 왔던 일곡마을엔 1996년 택지       에서 나왔다. 도시화로 그 고리는 점점 희                                     ● 방별 이용요금 (1박기준) ※ (재)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회원은‘일반회원’
                                                                                                                                             기준을 적용         ● 동강사랑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95번지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황소봉 밑까         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순환하지 않는                                           방       비용           수용가능인원                 방 형식
                                                                                                                                                            ● 회원별 이용가능 인원
                                                                                                    동강      5만원   기본 2인. 추가1인당 만원 (3명까지 가능)    2층침대/ 온돌     ○ 청소년 회원 (본인 1인)
지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뒤덮이며 물과 흙의 연결・순         일방의 회색도시 건설은 멈출 줄 모른다.
                                                                                                   동강할미꽃    5만원   기본 2인. 추가1인당 만원 (3명까지 가능)    트윈침대/ 온돌     ○ 일반회원 (2인: 본인 1인+동반인)
환 고리는 희미해졌고 샘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졌다.         도심 속 논습지에서 공동경작으로 만나                                           백운산     5만원            기본 2인               싱글침대/ 온돌     ○ 가족회원 (5인: 본인 1인+가족 4인)
황소봉의 여물이었던 매곡산의 여물봉도 이곳을 관통          는 사람들은‘한새봉 개구리논’ 소생시
                                                    을                                              동강여울     5만원           5명 이용 가능            별채 2층/ 전기판넬   ○ 평생회원 (5인: 본인 1인+지인 4인)
                                                                                                   동강 다락방   3만원           2명 이용 가능                다락        ○ 법인 및 단체회원 (10인)
하는 도로가 생기며 소의 이야기도 사라졌다. 그러면         키고 있다.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가                                       칠족령 다락방   3만원           2명 이용 가능                다락
                                                                                                                                                            ● 이용문의: (02)739-3131
서‘황소봉’ ‘한새봉’
     은     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끊어지지 않게….                        한새봉개구리논 : 광주 북구 일곡동



30   | 2011년 여름호 |   |                                                                      31                                                                                                               31
NT 소식                                                                                                  2011. Summer
                                                                                                                       NT 알림마당                                                                                                            2011. Summer

N     a    t     i   o   n   a   l   T   r   u   s   t     N     e   w   s                                             N   a   t   i   o    n   a   l   T   r   u   s   t   N   o   t   i   c   e    s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문의 및 참가신청은 member@nationaltrust.or.kr                                        문의 및 참가신청은 fund@nt-heritage.org
                                                                                                                       사무처 02-739-3131                                                              사무처 02-3675-3401~2
                                                                                                                       www.nationaltrust.or.kr                                                      http://cafe.naver.com/ntchfund

                                                                                                                           2011년 10월부터 CMS 회비 출금일이 변경됩니다                                             8월 답사 그림이 살아 숨 쉬는 한옥
불암산 둘레길로 회원님들과 봄소풍 다녀왔어요                                             북촌 아흔 아홉 칸 한옥산책                                       회원님의 계좌에 잔고가 없으면 20원의 수수료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                                 - 2011년 여름, 장욱진 고택으로 초대합니다.
3월 26일, 회원님들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과 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봄소풍을 다녀                        6월 10일, 북촌 아흔 아홉 칸 한옥 윤보선가(사적438호)로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       가요? 한달에 한 번, 희망을 나누어 가지는 일, 새로운 날짜로 찾아뵙겠습니다.                              장욱진고택은 장욱진(張旭鎭) 화백이 1986년부터 1990년 돌아가실 때까지
왔습니다. 회원님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둘레길을 걷고, 윷놀이와 보물찾기                         산기금과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를 초청하였습니다. 명예이사 위촉식과 감사장             변경일시 : 2011년 10월부터                                                        사시며 작품 활동을 하던 집입니다. 집과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관람한 후 장
도 하고, 왕릉전시관 해설도 들었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신                         전달식(후원자: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경매와 공연이          새 출금일 : 7일, 20일                                                           욱진 선생의 따님인 장경수선생님(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께 예술가의 공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열렸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100년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          *기존 회원 26일, 29일자 출금일은 20일로 일괄 변경됩니다.                                      간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후에는 판교 허브랜드 농원에서 꽃
                                                                     과 작품 기증과 물품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원정보변경으로 접속하시어 7일로 바꾸실 수도 있습니다.                                          비빔밥을 먹고 허브체험을 합니다.
                                     강화 매화마름 논습지 생태교실                                                                      *잔고가 없으시면 27일에 재출금되오니 잘 챙겨주세요~!
                                                                                                                                                                                                     일시 : 2011년 8월 27일 (토) 오전 9시~오후 5시 (모이는 장소 추후공지)
                                     5월 14일,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와                                                                                                                                            대상 :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후원회원, 회원으로 가입하신 뒤 신
                                     매화마름 논습지 생태교실에는 내셔                                                                    2011년 대의원 동강대회                                                            청하실 수 있습니다.
                                     널트러스트의 회원님들, 온새미로 기                                                                   2기 대의원님들과 함께 동강 제장마을로 떠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대의원                                 참가인원 : 15명(전화로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 한 뒤 입금)
                                     자단, 푸른생협과 참좋은생협의 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소통과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참가비 : 5만원 (점심 식사, 차비 포함) * 차량 지원해주시는 분께 참가비 할인
                                     원들이 참가하여주셨습니다. 매화마                                                                    일시 : 7월 16일~17일(토~일)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
                                     름 논습지 프로그램은 많은 아이들                                                                    출발 : 16일 오전8시 명륜동 사무처에서(지방 대의원님들은 각자 오셔야 합
                                     과 부모님들이 매화마름의 보존에                                                                     니다. 오후1시까지 예미역으로 도착하세요)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보고, 직접 생태 체험을 해 보는 행사였습니다.                                                                                      참가비 : 1인 3만원(식대는 각자부담입니다)


                                                                                                                           2011 회원확대캠페인 특별 이벤트
                                     회원확대캠페인‘우리, 더불어 숲’              최순우 옛집 축제 싱그러운 훈풍의 오월                                                 예비회원과 함께하는‘매화마름쌀 막걸리’출시기념 시음회
                                     2011년 상반기 회원확대캠페인으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최순우 옛집 축제가 열렸습니다(후원: 서울문화재단). 성북                       배혜정도가에서 우리 문화 전통주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우리, 더불               동 문화유산을 주제로 전각, 도예, 그림, 사진작품이 출품된 전시와 문화예술인의                          음을 담아 매화마름쌀로 명품 호랑이막걸리를 만들었습니
                                     어 숲’
                                        으로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의              자취를 찾아보는 성북동 답사,‘ 서율’ 북(Book) 콘서트와 동화읽기, 북아트, 전
                                                                                          의                                                다. 이 특별한 막걸리를 공개하는 자리에 귀한 분을 모시고
                                     이름을 숲을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길을 물어물어                           싶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예비회원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작지만 뜻깊              처음 오신 분부터 해마다 오시는 분까지 싱그러운 오월의 훈풍을 맞으러 최순우                            님을 모시고 오시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빈대떡
                                     은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게 됩니다.             옛집을 다녀가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래마을 옛집 숙박 체험 프로그램
                                                                                                                                           을 상찬하며,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품평을 선정하여 기념
이번 캠페인으로 아름답게 조성될 동강의 숲을 기대해주세요.                                                                                                                                                                      올 여름 나주 도래마을의 시원한 한옥에서 건강한 휴가를 보내세요. 한옥모
                                                                                                                                           품을 전달합니다.
캠페인홈페이지 : http://www.ntrust.or.kr/nt_event/mr201106/index.html                                                                                                                                       형맞추기와 단청으로 물들인 액자 만들기, 전통 혼례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온새미로 청소년 기자단                                          일시 : 7월 22일(금)
캠페인기간 : 2011년 6월 1일~6월 30일                                                                                                                                                                           체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2기 활동해요                                               장소 :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 2층
                                                                                                                                                                                                     장소 :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99, 도래마을 옛집
                                                                     온새미로 청소년 기자단                                          참가자격 : 내셔널트러스트 회원님+예비회원(회원님 혼자 오시면 안됩니다.
                                                                                                                                                                                                     문의・신청 : 061-336-3675
                                                                     이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                                       청소년은 부모님 동행해야 참가 가능)
내셔널트러스트 인턴활동 소감                                                      하여 총 14명이 2011년 3                                     참가비 : 1인 1만원(1일전까지 미리 입금해주셔야 참가 가능)                                       권진규 아틀리에 흙체험 교실과 정기개방
정의선(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 더 적극적으로 일                                     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                                          입금하실 계좌 : 신한 100-014-159270 예금주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7월은‘집’ 주제로
                                                                                                                                                                                                          을    ‘집 장식 모기향 받침’ 만들어봅니다. 여러 가지 개성
                                                                                                                                                                                                                           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즐겁게 일                                     습니다. 다양하고 활발한                                                                                                                   있는 집 모양으로 직접 쓸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보세요!
할 수 있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모든 NT 식구들께 감사                                     활동으로 회원님들께 생                                                                                                                    일시 : 7월 9일, 7월 23일 (토) 오후 2시 (참가비 5천원, *소성비는 별도 5천원 /
드리고, 더 발전할 NT를 응원하겠습니다!                                              생한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선택사항)
                                                                     을 전달하겠습니다. 많이                                                                                                                   정기개방 (토요일 4시) : 6월 25일, 7월 30일, 8월 27일 (무료)
                                                                     응원해주세요.                                                                                                                         장소 : 동선동 251-13 권진규 아틀리에
                                                                     온새미로블로그 : http://onsaemiros.egloos.com/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
                                                                     기자단 : 강은희 김명현 김민주 김우신 김태엽 김하영 김혜연 나유림 박수빈 박채린
                                                                     이재희 장선아 정현정 한사아



32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33
|✽회원마당│

                                                                                                   제9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NT 통신망                                                                                           ‘이곳만은 꼭 지키자’
                                                                                                   대한민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중 훼손위기에 처한 지역이나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지역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참여하세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회원여러분들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
                                                                                                   우리 주변의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셔서 내셔널트러스트운동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자연과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시민참여행사니까요~
지키기 위한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꾸어주세요.


          http://www.facebook.com/trustkorea
          팬페이지에 들어오셔서“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를

          @ntrustkorea
          검색하시고“팔로우”해주세요!




                     “… 여러분 고맙습니다,
                     나무도 고맙고, 바람도 고맙고,
                     하늘도 고맙고, 공기도 고맙고,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정기용




                                                                                                 ● 응모분야                                                            ● 시상내역(미정)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구분                시상내역          선정 개수   상금 및 부상
                                                                                                  보존가치가 우수하면서도 훼손위험이 큰 대한민국 내 자연유산 또는 문화유산                                                  산림청장상           1개작    상금 100만원
                                                                                                  이 대상                                                                                    내셔널트러스트상          1개작    상금 50만원
                                                                                                                                                                       꼭 지켜야할
                                                                                                 ◦〘잘 가꾼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자연・문화유산 부문        아름다운자연(문화유산)상        1개작    상금 30만원
                                                                                                  개인 및 단체, 국가, 지방자치단체, 동계, 문중 등이 소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내                                           미래세대지킴이상          1개작    상금 20만원
                                                                                                  자연유산 또는 문화유산 중 우수하게 보전, 관리되고 있는 곳이 대상                               잘 가꾼 자연・문화
                                                                                                                                                                                          내셔널트러스트상          2개작     기념동판
                                                                                                                                                                         유산 부문

                                                                                                 ● 응모자격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 주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단, 법적보호지역 및 문화재                       ● 주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는 제외                                                             ● 후원
                               ◎ 이번 호 내용 중에 좋았던 글이 있다면, 제목과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잘 가꾼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숲 코너는 시의적절하면서 꼭 필요한, 차후 국가정책에 도입이 절실한 내용이었습니다.                   대상지의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만 응모 가능. 법적보호지역 및 문화재 포함                         ● 문의 및 접수처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주소 http://www.ntrust.or.kr 참조
                               ◎ 다음호에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주제를 적어주세요.
                                                                                                 ● 응모기간 : 2011년 6월 15일 ~ 7월 31일                                    ◦ 이메일: contest@ntrust.or.kr
     독.자.엽.서.                    현재 국립공원에서는 자연보호가 절실한 구역을 제한없이 무료입장 시키고 있습니다. NT차원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 전화: 02)739-3131 | 팩스: 02)739-9598
                                 자연훼손 가능성이 있는 정책과 국민의식에 대한 분석 및 해결책 제시, 캠페인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상기님                                                                                        ● 응모방법                                                            ◦ 주소: (우 110-524) 서울 종로구 명륜동 4가 72-4 우리빌딩 4층
     서울시 삼성동                   ※ 독자엽서를 보내주신 분께는「신두리 가이드북」 보내드립니다.
                                                        을                                        ◦ 온라인 출품 : 행사 홈페이지 응모양식 다운도르 후 작성하여 이메일(contest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ntrust.or.kr)이나 웹하드(www.webhard.co.kr ID:ntrust PW:1234)로 출품   ◦ 행사 내용은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34   | 2011년 여름호 |         |
후원해주시는분들                                                                                                                                                                                                                                                                                                                                                                                       2011년 3월 ~ 2011년 5월


                                                                                    3 월 ( 후원기간 : 2011. 3. 1 ~ 3. 31 )                                                                                                                                                                                             5 월 ( 후원기간 : 2011. 5. 1 ~ 5. 31 )
새내기회원(가입순) 박혜령 한상아 이주희 추가화 나영철 박연화              김선형 김선희 김선희 김설 김성봉 김성섭 김성수 김성자(2만원)         유경연 유덕률 유상오 유석영 유선영 유영재 유은정 유재영 유정무         허남웅 허무룡 허수정 허영숙(3만원) 허원 허은경 허정 허주희 허혜정          (2만원) 김경일 김경환 김도홍 김병연 김연경 김유자 김재덕(2만원)     새내기회원(가입순) 지해안 이성모 이성인 이성재 선형택 염규남          김치정 김태우 김현정 김태욱 김태운 김해련 김혁(2만원) 김현일        임양희(3만원) 임용규 임재정 임정례 임정수 임정식 임정혁 임준호        신두리 기금 김미순 김태균 박지숙 손덕 오현주 이종대 임재희 장                    (3만원) 나주연 남궁환 남명희 남영진 모성진 문관호(3만원) 문성자
차영희 현영화 배경호 정의선 이지현 김명현 이호연 신혜원 최홍미             김성철 김성혜 김수민 김수아 김수아 김수홍 김순배 김순자 김승환         유주한 유철훈 유태규 유혜경(1만5천원) 유혜진 윤대길 윤문화 윤미향      현영화 현자영 현진오(3만원) 호미연 홍경진 홍란숙 홍분선 홍승란            김종규(2만원) 김종명 김종학(5만원) 노복미 서상희 송민희 송영숙      한미나 이상민 박두한 박승배 이지현 김나리 김성기 신희완 이민규         김현정 김현주 김현진 김형규(2만원) 김형미(2만원) 김형민 김형숙      (2만원) 임채기 임태영 임혜연 장강식 장남원 장대희 장명호 장미영       경숙 해피빈(15,200원)                                        문성혜 박금홍 박기숙 박민정(3만원) 박선영 박성준 박승은 박은순
안현지 안현솔 정아랑 곽현숙 안현진 송유진 장인숙 이배홍 정화수             김신숙 김아영 김애랑 김연미 김연희 김연희 김영 김영걸 김영미          (2만원) 윤보기 윤세진 윤영천 윤영철(3만원) 윤영희 윤옥임 윤우진      홍우정 홍유리 홍윤정 홍인숙(3만원) 홍정화 홍정화 홍정희 홍지은            (10만원) 송혜경 오흥민 우리심지 유영숙 윤선희 이명희(2만원) 이정용   법인.단체회비 그룹한어소시에이트(10만원) 에이제이주식회사(10만원)      김형중 김혜란 김혜련 김혜리(2만원) 김혜연 김혜열 김혜영(2만원)      장보인 장석일 장용숙 장윤경 장은경 장적훈 장정구 장정순 장종철         문화유산기금 고병복 김준호 김준희 이지은 이희선 정명균 정중헌                     박재숙 박정란 박정희 박준태 박지영 박지은 박초은 박태수 박행하
강천웅                                             김영선 김영채(2만원) 김옥희 김왕수 김용근 김용님 김용서 김용석        윤인숙 윤인숙 윤일빈 윤종근 윤주경 윤준의 윤지연 윤지영 윤현석         홍지혜 황다솔 황미선 황선희 황선희 황영수 황영조 황유희 황종욱             이지연(2만원) 이현 이혜림 이혜진 임영숙 장영주(3만원) 정석 정은경    G.C Alliance Inc.(10만원)                     김혜정 김홍기 김홍렬 김홍식 김회명 김효미 김효심 김희영 나경혜        장진영 장호은 전강원 전광민 전기쥬 전미숙 전선미 전수정 전옥주         조은경                                                    박현숙 박혜경(2만원) 배정자 백승덕 변영숙 서영희 서지은 성낙윤
법인.단체회비 에이제이 주식회사(10만원) G.C Alliance Inc.(10만   김용욱 김용혁 김용호 김우주 김유미 김유정(3만원) 김유진 김윤지        (1만5천원) 윤현진(2만원) 이건덕 이경아 이경애 이경원 이관희 이광자    황지민 황태주 황평우 황혜란 황희연                             정인선 조권국 청안스님 최정은(1만5천원) 하현정(5만원) 한영이       1% 클럽회비 김강회 김석봉 김인식(10만원) 김진홍 서백영(4만1천원)    (2만원) 나종운 남고희 남궁선옥 남궁효자 남영철 남운성 남준기        전재욱 전종건 정광태 정국희 정다정 정대화 정상현 정수정 정숙근         계양산기금 해피빈(5,800원)                                      (3만원) 성시형 송문호(2만원) 송유진 신경래(2만원) 신문선 신혜경
원)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10만원)                          김은규 김은덕 김은정 김은진 김익성 김인구 김인성 김인욱(2만원)        (3만원) 이광협 이국화 이근석 이나라 이나연 이덕근 이동은 이동춘       청소년회비 강민지 궁나연(1만원) 궁우식(1만원) 궁혜연(1만원) 권병윤        해피빈(59,300원) 허순 허통(30만원) 홍갑석 홍혜선           신강균 안주희 양병이 양인수(5만원) 오성열 오세창 유종하 이강재        남해관 노석근 노정은 노환춘 노희영 두용형 류안나 류지연 류희장        정숙이 정순영 정아랑 정용석 정윤영 정은진 정은희 정재훈 정주연         일반후원 임동란부부 싸이월드(7,800원) 해피빈(3,300원)                    안유정 여희숙 오세미(2만원) 오지나 우수잔 원정희 유동한 윤경혁
1% 클럽회비 김강회 김석봉 김인식(10만원) 김진홍 서백영(4만1천원)        김인호 김일중 김재덕 김재윤 김정남 김정득 김정미 김정상 김정숙         이동한 이동호(2만5천원) 이만호 이명은 이명진 이미사 이미지 이미현      김가온 김경민(1만원) 김경원(1만원) 김남주 김도연 김동윤 김명교           최순우옛집기금 강민규 강서연,윤상희 강현정 광진도서관친구들           (4만원) 장관식 장영주(5만원) 조숙희 조아현 채미옥(5만원) 채연선     마영애 문보식 문봉식 문성재(2만원) 문장렬 민경보(2만원) 민옥경      정준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정창현 정해준 정혜란 정혜진 정호훈          아름인포인트 기부 강영걸,정준                                       윤남구 윤병순 윤세형 윤소영 윤소정(1만5천원) 윤수민 윤이순 윤호연
신강균 안주희 양병이 양인수(5만원) 오성열 오세창 유종하 이강재            김정아 김정오 김정인 김정주 김정철 김정화 김정희 김종명(2만원)        (2만원) 이민규 이민아 이민애(2만원) 이민주 이병권 이병준 이보환      김명현 김민지 김범규 김범준(1만원) 김서림 김서빈 김성준 김연재            (3만원) 권경하,백민영 권기화 권석란 권종순 기상연(2만원) 김경숙     (6만원) 최금봉 한재호                               박공영 박광래 박동연 박두한 박란 박명규 박명수(2만원) 박미 박미영     정화수 정효 정희경 정희연 조규강 조규정 조규화 조명래 조미숙          일본지진피해아동돕기 해피빈(1만원)                                    이경숙 이경혜 이금주 이동진 이문희 이미영 이삼희 이상용 이성희
(4만원) 장관식 장영주(5만원) 조숙희 채미옥(5만원) 채연선(6만원)        김종범 김종우 김주덕 김주예 김중원 김지욱 김지윤 김지은 김지회         이복이 이복임 이상남 이상미 이상석 이상순 이상욱 이상혁 이선교         (1만원) 김예지 김윤혁 김인우(1만원) 김주영 김태현 김하영 나민주          김경애 김경희 김기봉 김기열 김도영 김동명 김미현 김병수 김보경        가족회비 강효석고미영 고영진 구은회 권수진 김강섭 김경언 김동휘         박민경 박민희 박상렬 박상보 박상열 박서현(3만원) 박선은 박선자       (2만원) 조미자(2만원) 조민서 조병주 조봉길 조봉애 조선영 조성열                                                             이순채,이명렬 이용규 이용미 이원화 이융희 이은솔 이재성 이재연
최금봉 한재호                                         김진 김진식(4만원) 김진희 김창민 김철식 김춘경 김치정 김태우         이선영 이선옥(2만원) 이선우 이선철 이선희 이선희 이성구 이수빈        나영철 남선욱 문수현 민시원 박규인 박민영 박보림 박숙인 박윤              김복례 김복영 김성숙 김영옥 김영희 김윤영 김윤형(5만원) 김은주       김봉석 김상덕 김선미 김선송 김선숙 김순애 김애숙 김연화 김영주         박선하 박성미 박성언 박성준 박승도 박승진 박신덕 박연 박연미         조성헌 조수경 조승리 조승리 조신애 조양현 조예순 조예진 조옥희         ( 재 )    내 셔 널 트 러 스 트          문 화 유 산 기 금      후 원   이전경 이정인 이지우,이종경 이현진 이형진 이호경 이회정 이효선
가족회비 강효석 고미영 고영진 구은회 권수진 김경언 김동휘 김봉석            김태욱 김태운 김태원(3만원) 김해련 김혁(2만원)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이수정 이수정 이승기 이승훈 이아람(1만5천원) 이아름 이언주 이연진      박현 박혜림 배강현 배서현 배하나 빈선규 서동민 서현정 성윤수              김일종 김정미 김정민 김정숙 김준애,조길형 김찬호 김철환 김평엽        김영호(3만원) 김원미 김유록(3만원) 김윤정 김은경(3만원) 김은실      박연재 박연화 박영길 박영숙 박영옥 박영환 박옥희 박완희 박원석        조용임 조용준 조원숙 조위래 조주숙 조주환 조준성 조진성 조향미                                                                이희관 이희숙 임기택 임해숙(2만원) 장민경 장원섭 전경미 전우혁
김상덕 김선미 김선송 김선숙 김선숙 김순애 김애숙 김연화 김영일             김현진 김형규(2만원) 김형미(2만원) 김형민(5만원) 김형숙 김형중      이연희 이영아 이우진 이원조 이유섭 이윤미 이윤석 이은경 이은정         송다연 안지웅 안현솔 안현지 안현진 오제원 오현주 유수민 유정미             김하인 김현우 나경영 나무영(3만원) 나주연 남영진 문관호(3만원)      김종래 김지영 김철벽 김철수 김태용 김현식 남경호 남령 노백호          박윤경 박윤신 박은숙 박은아 박은주 박은주 박의철 박일수(2만원)       조현민 조형철 주승재(3만원) 주신하 지성후 지해안 진승운 진영원        새내기회원 곽충험 김진오 류주완 박종호 석은진 양인수 이정인                      정기숙 정미영,유영석 정병관 정상희(5만원) 정선희 정양모 정현숙
(3만원) 김영주 김영호(3만원) 김원미 김유록(3만원) 김윤정 김은경         김혜란 김혜련 김혜리(2만원) 김혜연 김혜열 김혜영(2만원) 김혜정       이인경 이인숙 이재남 이재삼 이정구 이정선 이정실 이정아 이정영         윤영철 윤지운 윤현정 이길현 이명규 이민수 이선경 이선영 이성모             문성자 박금홍 박기숙 박민정(3만원) 박선영 박승은 박은순 박재숙       노장호 류형태 문윤경 박기선(3만원) 박명희(3만원) 박성희 박수정       박재관 박정근 박정옥(2만원) 박정원 박정주 박정철 박정현 박정훈       진종훈 진혜정 차미연 차선식 차은지 차정은(3만원) 차현정 차화진        이한솔 조봉연                                                정화순 조경미 조규영 조봉연 조숙미 조은희 조지혜(3만원) 진연숙
(3만원) 김은실 김종래 김지영 김철수 김태용 김현식 남경호 남령            김홍기 김홍렬 김홍식 김회명 김효미 김효심(2만원) 김희수 김희영        이정인 이정향 이정훈 이종은 이준경 이준호(3만원) 이준호 이지민        이성인 이성재 이세원 이세진 이승기 이승기 이시연 이신혜 이재요             박정란 박정희 박준태 박지영 박지은 박초은 박태수 박행하 박현숙        박승룡(4만원) 박은경(3만원) 박정애(3만원) 박주영 박해란 박현미      박종훈 박주희 박준범 박준하 박지현 박철수 박철준 박현주 박현철        (3만원) 채귀순 채진해 채현순 채희수 천성희(3만원) 최경숙(5만원)     재단주춧돌기금 강영선 곽재은 구지연 권미영 금동원 김경일 김경환                    진욱 차선우 차우진 차우혁 최규석 최미영 최소영 최송이 최아영
노백호 노장호 문윤경 박기선(3만원) 박명희(3만원) 박성희 박수정           나경혜(2만원) 나종운 남고희 남궁선옥 남궁효자 남영철(2만원) 남준기     이지선 이지연 이지영 이지은 이지은 이지효 이진경 이진길 이진영         이재희 이종은 이주희 이지나 이진화 이채운 이태영 이한솔 이혜린             박혜경(2만원) 백승덕 변영숙 서영희 성낙윤(3만원) 성시형 송문호      박혜경 방은진(5만원) 배경호 석대봉 성수경 송예완 송준섭 송채원        박현희 박혜경 박혜령 박혜명 박혜숙 박호운 박효정 박효진 박희정        최경원 최경환 최금덕 최동주 최미숙 최민석(5만원) 최병조 최봉현        김도홍 김병연 김재덕 김종규 김종명 김종학 나폴레옹(40만원) 노복미                 최영순(3만원) 최원일 최은정 최은혜 최종진 최형식,이충현(2만원)
박승룡(4만원) 박옥자(4만원) 박은경(3만원) 박정애(3만원) 박정호         남해관 노석근 노정은 노환춘 노희영 단중배 두용형 류안나 류지연         이진욱 이진화 이창희 이채영 이춘신 이충열(2만원) 이태신 이하정        이혜원 이혜지 이희송 임동욱 임동찬 임보연 임예은 장인협 장준형             송유진 신경래(3만원) 신문선 신혜경 안유정 여희숙 오세미(3만원)      신경숙 신동호 신숙정 신정아 신종순 신혜성 심준용 안은경 안홍표         박희진 배경래 배미경 배선옥 배은경 배일수 배장진 배재원 배재환 배      최상현(2만원) 최선숙 최소영 최숙자 최순영 최승원 최신해 최연창        서상희 송민희 송영숙(10만원) 송혜경 석겸화개(오십만원) 신한은행                  최혜원 하현정 (재)한국문물연구원 정의도(30만원) 한수민,한승민
(4만원) 박주영 박해란 박현미 박혜경 방은진(5만원) 배경호 석대봉          류희장 마영애 마이금 문보식 문봉식 문성재(2만원) 문장렬 민경보        이해라 이행철 이향배 이현규 이현정 이현주 이혜경(2만원) 이혜경        전지수 전지환 정소희 정아영 정윤배 정윤희 정현석 정효정 정희주             오지나 우수잔 원정희 유동한 윤경혁 윤남구 윤병순 윤세형 윤소영        양윤정 양혜화 여종욱 여춘길(5만원) 염규남 오채영 원영화 유상호        지현 배철용 백상옥 백유진 백은정 백인환 백청기 백혜경 백혜진         최예선 최완근 최윤덕 최윤희 최은영 최인옥 최정민 최정은 최종관         (10만원) 오흥민 우리심지 우성란 유영숙 윤선희 이근행 이명희(이만원)               한숙자 허길수 황경애 황양미 황영심 황인동
성수경 송예완 송준섭 신경숙 신동호 신숙정 신정아 신종순 신혜성             (2만원) 민옥경 박공영 박동연 박란 박명규 박명수(2만원) 박미 박미영    (2만원) 이혜숙 이혜영 이혜진(1만5천원) 이혜진 이홍란 이화연 이희순    조용솔 조용찬 조휘 차근식(1만원) 차범준 차은지 최다영 최정우 최희주         윤소정(1만5천원) 윤수민 윤호연 이경숙 이경혜 이금주 이동진 이문희     유정은 유지연 유형석 유희영 윤석남(3만원) 윤인석 윤종하(10만원)      (5만원) 변성준 사공정희 서건혁 서명덕 서민경 서상기(3만원) 서설송    최종옥 최준희 최지순 최지혜 최찬순 최찬환 최창식 최철수 최하늘         이정용 이지연 이현 이혜림 이혜진 임영숙 정석 정은경 정인선 조권국                  도래마을옛집 후원 곽명화 김만중 김미경 김영록 김원준 김은숙
심준용 안은경 안홍표 양혜화 여종욱 여춘길(5만원) 원영화 유상호            박민경 박민희 박상렬 박상보 박상열 박서현(3만원) 박선은 박선자        이희영(2만원) 이희준 인정은(2만원) 임건웅 임세라(2만원) 임양희      하늘고은빛(1만원) 하지예 한상아 한상욱 한영연 허정 현지화 홍민기           이미영 이삼희 이상용 이성희 이순채,이명렬 이용규 이용미 이원화        은수희 이경태(5만원) 이기세 이기세(3만원) 이기영 이상철 이상훈       서성남 서성무 서영석 서왕진 서유순 서정민 서정임(2만원) 서종철 서     (2만원) 최하얀 최형근 최홍미 최희선 최희정 추민호 하재희 한경원       차근식(3만원) 채경진 청안스님 최정은(1만5천원) 하현정(5만원) 한영이              (9만원) 김인서(이만원) 김창묵 김현숙 김형수 노장래 문명자 박범주
유인구 유정은 유지연 유형석 유희영 윤석남(3만원) 윤인석 윤종하            박선하 박성미 박성언 박성준 박승도 박승진 박신덕(2만원) 박언진        (3만원) 임용규 임재정 임정례(2만원) 임정수 임정식 임정혁 임정희      홍윤기                                             이융희 이은솔 이재연 이전경 이정인 이지우 이종경 이현진 이현행        이승현 이시은 이안숙 이용집 이웅희 이재용 이지윤(3만원) 이지현        주옥 서지형 서효석 석란 석보미 선형택 설정임 성금희 성기숙(3만원)     한국환경공단 자연사랑(4만원) 한규성 한금옥 한금희 한동욱 한미나        허순 홍갑석 홍혜선 에스케이커뮤니티(3,600) 해피빈(161,700)                박시현 박영경 박재호 박형근 성대철 신복순 신재욱 양은주 엄기준
(10만원) 은수희 이경태(5만원) 이기세(3만원) 이기영 이상철 이상훈        박연 박연미 박연재 박연화 박영길 박영숙 박영옥 박옥희 박완희          (2만원) 임준호 임채기 임태영 임혜연 장강식 장남원 장대희 장명호       평생회비 김선희 오명순                                    이형진 이호경 이회정 이효선 이희관 이희숙(5만원) 임경혁 임기택       이찬구(4만원) 이창록 이창복 이현웅(3만원) 이현희 이호영 이훈(3만원)   성명순 성연심 성종기 손관욱 손민경 손수호 손영순 손영화 손용훈        한미희 한상일 한석진 한승원 한승혜 한용준 한정미(2만원) 한주혜        최순우옛집기금 강민규 강서연,윤상희 강현정 광진도서관친구들                       윤미란 이강정 이봉수 이연숙 이인숙 임세진 장영기 조경숙 최공섭
이승현 이시은 이안숙 이용집 이웅희 이재용 이지윤(3만원) 이지현            박원석(2만원) 박윤경 박윤신(2만원) 박윤정 박윤정 박은숙 박은아       장미영(2만원) 장보인 장석일 장용숙 장윤경 장은경 장적훈 장정구        매화마름기금 이현웅 해피빈(4,700원)                          임해숙(2만원) 장민경 전경미 전우혁 정기숙 정미영,유영석 정병관       인갑환 임수빈 장병현 장인숙 장환진 정규철 정미애 정소영 정한영         손정연 손정완 손지애 손현옥 손현옥 송명희 송영철 송유진 송준상        한준섭 한진숙 한진영 한현구 한혜선 허갑래 허남웅 허무룡 허수정         (3만원) 권경하,백민영 권기화 권석란 권종순 권지란 기상연(2만원)                 (2만원) 한필원
이찬구(4만원) 이창복 이현웅(3만원) 이현희 이호영 이훈(3만원) 인갑환       박은주 박의철 박일수(2만원) 박재관 박정근 박정원 박정주 박정철        장정순 장종철 장진영 장호은 전강원 전광민 전기쥬 전미숙 전선미         동강기금 김연석 김윤정 김현수 이명순(2만원)                       정상희(5만원) 정선희 정양모 정화순 조경미 조숙미 조은희 조지혜       정현숙 조경숙 조금행 조기호 조문기 조성진 조성희 조순이 조아라         송준용 송지원 송지원 송형석 신가정 신경원 신미저 신석철 신승숙        허영숙(3만원) 허원 허은경 허정 허주희 허혜정 현영화 현자영 현진오      김경숙 김경애 김경희 김기봉 김기열 김도영 김도현 김동명 김동순                    권진규아틀리에 기금 김동연 김정균 남태희 박형진 신봉자 안혜경
임수빈 장병현 장환진 정규철 정미애 정소영 정한영 정현숙 조경숙             박정훈 박종훈 박주경 박주희 박준범 박준하 박지현(2만원) 박철수        전수정 전옥주 전재욱 전종건 정광태 정국희 정다정 정대화 정상현         이민애 해피빈(11,900원)                                (3만원) 진연숙 진욱 차선우 차우진 차우혁 청미래자연식뷔페 최규석      조옥경 조완영 조정상 진연숙 천영미 최상미 최은숙 최정희 최희성         신승준 신영옥 신용우 신원우 신은영 신인영 신준 신지영 신지원         (3만원) 호미연 홍경진 홍란숙 홍분선 홍승란 홍우정 홍유리 홍윤정       김미현 김병수 김보경 김복례 김복영 김서령 김성숙 김영숙 김영옥 김                  여희숙 원가을 윤은자 이선희 이성임 이향배 정은숙 최효정 허명회
조금행 조기호 조문기 조성진 조성희 조순이 조아라 조옥경 조완영             박철준 박태현 박현철 박현희 박혜경 박혜령 박혜명 박혜숙 박호운         정수정 정숙근 정숙이 정순득 정순영 정아랑 정용석 정윤영 정은진         연천DMZ 기금 홍은지 해피빈(20,000원)                       최미영 최소영 최송이 최아영 최영순(3만원) 최원일 최은정 최은혜       추가화 추태귀 한명희 한송이 한영옥 한재숙(3만원) 한희영 허영길        신현주 신혜원 심경미 심여정 심연옥 심재연 심재영(2만원) 심재웅       홍인숙(3만원) 홍정화 홍정화 홍정희 홍지은 홍지혜 황난숙 황다솔        영옥 김영희 김윤영 김윤형(5만원) 김은주 김일종 김정미 김정민 김정                 (2만5천원)
조정상 진연숙 천영미 최상미 최용림 최은숙 최정희 추가화 추태귀             박효정 박효진 박희정 박희진 배경래 배미경(1만5천원) 배선옥 배영은      정은희 정재훈 정주연 정준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정창현 정해준          원흥이방죽 기금 이상영 해피빈(40,600원)                       최형식,이충현(2만원) 최혜원 하현정 (재)한국문물연구원 정의도        홍대식 홍성지 홍원표 홍주식                             심지연 심현희 안상기(환생교) 안석순 안시현 안신영 안영미(2만원)      황미선 황미선 황선희 황선희 황영수 황영조 황유희 황종욱 황지민         숙 김준애,조길형 김찬호 김철환 김평엽 김하인 김현우 나경영 나무영
(3만원) 한명희 한송이 한영옥 한재숙(3만원) 한희영 허영길 홍대식          배은경 배일수 배장진 배재원 배재환 배지은 배철용 백상옥 백유진         정혜란 정혜진 정호훈 정효 정희경 정희연 조규정 조규화 조대영          신두리기금 김미순 김태균 박지숙 손덕 오현주 이종대 임재희                (30만원) 한수민 한승민 한숙자 허길수 허성덕 홍영준 황경애 황양미     일반회비 (주)M큐빅 강경혜 강경화 강경희 강덕용(2만원) 강동진        안영선 안원용 안정순 안정희 안종준 안중호 안지희 안진형 안창모        황태주 황평우 황혜란 황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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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영 신지원 신현주 심경미 심여정 심연옥 심재연 심재웅 심지연         (5만원) 최병조 최봉현 최선숙 최소영 최숙자 최순영 최승원 최신해       학술용역비 문화유산기금으로 기부 김홍남 송인호 윤대길 윤상구               (2만5천원)                                                                                윤종근 윤주경 윤준의 윤지영 윤현석 윤현진(2만원) 이건덕 이경아       윤영철 이성모 윤지운 윤현정 윤현정 이경애(1만원) 이길현 이명규            • 대표계좌 신한은행 100-014-159270                           • 대표계좌 신한은행 100-020-29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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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강제장 후원 신한은행 100-014-305960                        • 소득공제용 후원영수증 문의
김대진 김도식(2만원) 김도훈 김동헌 김마리 김만희 김명자 김미령            안원용 안정순 안정희 안종준 안중호 안지희 안진형 안창모 안태건         최정은 최종관 최종옥 최준희 최지순 최지혜 최찬순 최찬환 최창식         ( 재 )   내 셔 널 트 러 스 트       문 화 유 산 기 금   후 원   최순우옛집 물품후원 김은영(김광균 시집)                     김미영 김미정(2만원) 김민수 김민숙 김민정 김민제 김민진 김범묵        (2만원) 이덕근 이동은 이동춘 이동한 이동호(2만5천원) 이만호 이명은   이세원 이세진 이승기 이승기 이시연 이신혜 이재요 이재희 이종은
                                                                                                                                                                                                                                                                                                                                                                          • 신두리 후원 외환은행 071-22-02077-5                           재단 사무국 02-3675-3401~2
김미연 김미영 김미영 김미정(2만원) 김미화 김민수 김민숙 김민정            안혜경 안혜영 안홍균 양경엽 양경희 양귀순 양선승 양소영 양은주         최철수(2만원) 최하얀 최형근 최홍미 최희선 최희정(2만원) 추민호                                                       도래마을옛집 물품후원 남평농협(퇴비70포), 엄기준(비료10포)        (2만원) 김범태 김병선 김병찬 김보경 김보경 김보라 김보희 김복희       이명진 이미사 이미지 이미현(2만원) 이민규 이민애(2만원) 이민주      이주희 이지나 이지영 이진화 이채운 이한솔 이해나 이혜린 이혜원
                                                                                                                                                                                                                                                                                                                                                                          • 연천 DMZ 후원 외환은행 067-13-21485-8
김민정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진 김범묵(2만원) 김범태 김병선            양지연 양효선 엄운진 엄정순 연갑수(2만원) 오경진 오사라 오선희        하재희 한경원 한국환경공단자연사랑(4만원) 한규성 한금옥 한금희         새내기회원 곽명화 김희진 박서현 서지은 신재욱 엄기준 우리심지              백인회 (재)성보문화재단(백만원)                         김봉균 김선희 김상국 김상범 김상윤 김상인(4만원) 김상채 김상희        이병권 이병준 이보환 이복이 이복임 이상남 이상미 이상민 이상석        이혜지 이호연 이희송 임동욱 임동찬 임보연 임예은 장선아 장인협
                                                                                                                                                                                                                                                                                                                                                                          • 맹산반딧불이 후원 외환은행 071-22-02420-7                        모든 후원금은 지정기부금으로
김병찬 김보경 김보경 김보라 김보희 김복희 김봉균 김상국 김상범             오성규 오수경 오윤경 오주한 오지나 오지혜 오진이 오형단 오혜영         한동욱 한미희 한상일 한석진 한승원 한승혜 한용준 한재호(2만원)        우성란 윤이순 원가을 조규영 차근식 어현숙                                                                    김석근 김석성 김석용 김선정(3만원) 김선형 김선희 김설 김성봉         이상순 이상혁 이선교 이선영 이선옥(2만원) 이선우 이선철 이선희       장준형 전지수 전지환 정소희 정윤배 정윤희 정의선 정현석 정현정
                                                                                                                                                                                                                                                                                                                                                                          • 원흥이 두꺼비 기금 외환은행 071-22-02001-5                       소득공제혜택을 받습니다.
김상윤 김상인(4만원) 김상희 김석근 김석성 김석용 김선정(1만5천원)         오흥주 왕남식 우경원 우동선 우왕기 우희정 원미령 원선이 원영주         한정미(2만원) 한주혜 한진숙 한진영 한한석 한현구 한혜선 허갑래        재단주춧돌기금 곽재은 구지연 권미영 극단컬티즌(10만원) 금동원                                                        김성섭 김성수 김성자(2만원) 김성철 김성혜 김소희 김수민 김연희        이선희 이성구 이수빈 이수정 이승기 이승훈 이아람(1만5천원) 이아름     정효정 정희주 조용솔 조용찬 차근식(2만원) 차범준 차은지 최다영
                                                                                                                                                                                                                                                                                                                                                                          • 문화유산 후원 외환은행 071-22-02006-6
                                                                                                                                                                                                                                   김수아 김수홍 김순배 김순영 김수아 김순자 김슬지 김승환 김신숙         이언주 이연경 이연진 이연희 이영아 이우진 이원조 이유섭 이윤미        최정우 최희주 하늘고은빛(1만원) 하지예 한문경 한상아 한상욱 한영연
                                                                                                                                                                                                                                                                                                                                                                          • 근대문화유산기금 외환은행 071-22-02275-1
                                                                                                                                                                                                                                   김아영 김애랑 김연미 김연희 김영 김영걸 김영미 김영선 김영채          이윤석 이은경 이은정 이은진 이인경 이인숙 이재남 이재삼 이정구        허정 현지화 홍민기 홍윤기
                                                                                                                                                                                                                                                                                                                                                                          • 문화유산기금 외환은행 071-22-02406-1
                                                                                                                                                                                                                                   김옥희 김왕수 김용근 김용님 김용석 김용혁 김용호 김우주 김유미         이정선 이준호(3만원) 이정실 이정아 이정영 이정인 이정향 이정훈       평생회비 김선희 오명순
                                                                                                                                                                                                                                                                                                                                                                          • 예금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지로번호 6969527
                                                                                                                                                                                                                                   김유정(3만원) 김유진 김윤지 김은덕 김은정 김은진 김익성 김인구        이종은 이종은 이준경 이준호 이지민 이지선 이지연 이지영 이지은        매화마름기금 이현웅 해피빈(22,600원)
                                                                                                                                                                                                                                                                                                                                                                          • 기부금영수증 문의
                                                                                                                                                                                                                                   김인성 김인욱 김인호 김일중 김재덕 김재윤 김정남 김정득 김정모         이지은 이지효 이진경 이진길 이진영 이진욱 이진현 이진화 이창희        동강기금 김강섭 김연석 김윤정 김현수 이명순 이민애 해피빈(17,300원)
                                                                                                                                                                                                                                                                                                                                                                              02-739-3131,member@nationaltrust.or.kr
                                                                                    4 월 ( 후원기간 : 2011. 4. 1 ~ 4. 30 )                                                                                                              김정미 김정상 김정숙 김정아 김정오 김정인 김정주 김정철 김정화         이채영 이춘신 이충열(2만원) 이태신 이혜진 이하정 이해라 이향배       연천DMZ 기금 홍은지 해피빈(8,300원)
                                                                                                                                                                                                                                   김정희 김종명 김종범 김종우 김주덕 김주예 김중원 김지수 김지욱         이현규 이혜경(2만원) 이현정 이현주 이현진 이혜경 이혜숙 이혜영       연계사이트기금 정병준
새내기회원(가입순) 김지수 박수빈 정현정 장선아 송명희 김혜연              김설 김성봉 김성섭 김성수 김성자(2만원) 김성철 김성혜 김소희         우동선 우왕기 우희정 원미령 원선이 원영주 유경연 유덕률 유상오         (3만원) 호미연 홍경진 홍란숙 홍분선 홍승란 홍우정 홍유리 홍윤정           김도홍 김병연 김재덕(2만원) 김종규(2만원) 김종명 김종학(5만원)     김지윤 김지은 김진 김진식(2만원) 김진희 김창민 김철식 김춘경         이혜진 이홍란 이화연 이희순 이희영(2만원) 이희준 인정은 임건웅       원흥이방죽 기금 이상영 해피빈(350,600원)
김우신 구여운 강은희 박채린 조예진 배지현 김소희 김민주 양윤정             김수민 김수아 김수아 김수홍 김순배 김순영 김순자 김슬지 김승환         유선영 유시균 유영재 유은정 유재영 유정무 유주한 유철훈 유태규         홍인숙(3만원) 홍정화 홍정화 홍정희 홍지은 홍지혜 황다솔 황선희            노복미 서상희 송민희 송영숙(10만원) 송혜경 오흥민 우리심지 우성란
이현진 남운성 김다예 이은진 이슬 송채원 백지웅 권선미 최희성              김신숙 김아영 김애랑 김연미 김연희 김연희 김영 김영걸 김영미          유현상 유혜경(1만5천원) 유혜진 윤대길 윤문화 윤미향 윤보기 윤세진      황선희 황영수 황영조 황유희 황종욱 황지민 황태주 황평우 황혜란             유영숙 윤선희 이명희(2만원) 이정용 이지연(2만원) 이현 이혜림 이혜진
이진현 권혁예 황난숙 김상채 이강백                             김영선 김영채 김옥희 김왕수 김용근 김용님 김용서 김용석 김용욱         윤영천 윤영철 윤옥임 윤우진 윤인숙 윤인숙 윤일빈 윤종근 윤주경         황희연                                             임영숙 정석 정은경 정인선 조권국 차근식(3만원) 채경진 청안스님
법인.단체회비 그룹한어소시에이트 에이제이주식회사 G.C Alliance Inc.    김용혁 김용호 김우주 김유미 김유정(3만원) 김유진 김윤지 김은규        윤준의 윤지영 윤진아 윤현석(1만5천원) 윤현진(2만원) 이건덕 이경아     청소년회비 강나현 강민지 강은희 구여운 궁나연 궁우식 궁혜연               최정은(1만5천원) 하현정(5만원) 한영이 허순 홍갑석 홍혜선 에스케이
1% 클럽회비 김강회 김석봉 김인식(10만원) 김진홍 서백영(4만1천원)        김은덕 김은정 김은진 김익성 김인구 김인성 김인욱 김인호 김일중         이경애 이경원 이관희 이광자(3만원) 이광협 이국화 이근석 이나연        권병윤 김가온 김경민 김경원 김남주 김다예 김도연 김동윤 김명교             커뮤니티(4,700) 해피빈(54,500)
신강균 안주희 양병이 양인수(5만원) 오성열 오세창 유종하 이강재            김재덕 김재윤 김정남 김정득 김정모 김정미 김정상 김정숙 김정아         이덕근 이동은 이동춘 이동한 이동호(2만5천원) 이만호 이명은 이명진      김명현 김민주 김민지 김범규 김범준 김서림 김서빈 김성준 김연재             최순우옛집기금 강민규 강서연,윤상희 강현정 광진도서관친구들
장관식 장영주(5만원) 조숙희 채미옥(5만원) 채연선(6만원) 최금봉
한재호
가족회비 강효석 고미영 고영진 구은회 권수진 김강섭 김경언 김동휘
김봉석 김상덕 김선미 김선송 김선숙 김순애 김애숙 김연화 김영주
                                                김정오 김정인 김정주 김정철 김정화 김정희 김종명 김종범 김종우
                                                김주덕 김주예 김중원 김지수 김지욱 김지윤 김지은 김진 김진식
                                                (2만원) 김진희 김창민 김철식 김춘경 김치정 김태우 김태욱 김태운
                                                김해련 김혁(2만원) 김현일(2만원) 김현정(2만원)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이미사 이미지 이미현(2만원) 이민규 이민주 이민주 이병권 이병준
                                                                                            이보환 이복이 이복임 이상남 이상미 이상석 이상순 이상혁 이선교
                                                                                            이선영 이선옥(2만원) 이선우 이선철 이선희 이선희 이성구 이수빈
                                                                                            이수정 이슬 이승기 이승훈 이아람(1만5천원) 이아름 이언주 이연경
                                                                                                                                        (1만원) 김예지 김우신 김윤혁 김주영 김태현 김하영 김혜연 나민주
                                                                                                                                        나영철 나유림 남선욱 문수현 박규인 박보림 박수빈 박숙인 박윤
                                                                                                                                        박채린 박현 박혜림 배강현 배서현 배하나 백지웅 서동민 서현정
                                                                                                                                        성윤수 송다연 안지웅 안현솔 안현지 안현진 오제원 오현주 유수민
                                                                                                                                                                                        (3만원) 권경하,백민영 권기화 권석란 권종순 기상연(2만원) 김경숙
                                                                                                                                                                                        김경애 김경희 김기봉 김기열 김도영 김도현 김동명 김동순 김미현
                                                                                                                                                                                        김병수 김보경 김복례 김복영 김성숙 김영숙(송영) 김영옥 김영희
                                                                                                                                                                                        김윤영 김윤형(5만원) 김은주 김일종 김정미 김정민 김정숙 김준애,
                                                                                                                                                                                                                                   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하는 사람들
김영호(3만원) 김원미 김유록(3만원) 김윤정 김은경(3만원) 김은실          김형규(2만원) 김형미(2만원) 김형민(5만원) 김형숙 김형중 김혜란      (2만원) 이연진 이연희 이영아 이우진 이원조 이유섭 이윤미 이윤석       유정미 윤영철 윤지운 이길현 이명규 이민수 이배홍 이선경 이선영             조길형 김찬호 김철환 김평엽 김하인 김현우 나경영 나무영(3만원)
김종래 김지영 김철벽 김철수 김태용 김현식 남경호 남령 노백호              김혜련 김혜리(2만원) 김혜연 김혜열 김혜영(2만원) 김혜정 김홍기       이은경 이은정 이은진 이인경 이인숙 이재남 이재삼 이정구 이정선         이성모 이성인 이성재 이세원 이세진 이승기 이승기 이시연 이신혜             나주연 남명희 남영진 문관호(3만원) 문성자 박금홍 박기숙 박민정
노장호 문윤경 박기선(3만원) 박명희(3만원) 박성희 박수정 박승룡           김홍렬 김홍식 김회명 김효미 김효심 김희수 김희영 나경혜(2만원)        이정실 이정아 이정영 이정인 이정향 이정훈 이준경 이준호 이지민         이재요 이재희 이종은 이주희 이지나 이지영 이진화 이채운 이태영             (3만원) 박선영 박승은 박은순 박재숙 박정란 박정희 박준태 박지영
                                                                                                                                                                                                                                   (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 감사                                ■ 동강위원회                              ■ 문화유산위원회                                  (재)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Alexander Vershbow(전 주한미대사 부부)
(4만원) 박옥자 박은경(3만원) 박정애(3만원) 박주영 박해란 박현미         나종운 남고희 남궁선옥 남궁효자 남영철 남운성 남준기 남해관           이지선 이지연 이지영 이지은 이지은 이지효 이진경 이진길 이진영         이한솔 이해나 이해나 이혜린 이혜원 이혜지 이호연 이희송 임동욱             박지은 박초은 박태수 박행하 박현숙 박혜경(2만원) 백승덕 변영숙                                           김인식(김인식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위원장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위원장 윤상구(윤보선가 대표)                                                                       Juan Lena(주한 스페인대사)
박혜경 방은진(5만원) 배경호 석대봉 성수경 송예완 송채원 신경숙            노석근 노정은 노환춘 노희영 단중배 두용형 류안나 류지연 류희장         이진욱 이진화 이창희 이채영 이춘신 이충열(2만원) 이태신 이평주        임동찬 임보연 임예은 장선아 장인협 장준형 전지수 전지환 정소희             서영희 서지은 성낙윤(3만원) 성시형 송문호(2만원) 송유진 신경래      ■ 고문                                박오순(법무법인 창조 변호사)                    위원 김원 남준기 조명래 조인철 진용선                위원 강상헌 강우원 고영진 김영호 김정동                     ■ 이사장                                       Kathleen Stephens (주한미대사)
신동호 신숙정 신정아 신종순 신혜성 심준용 안은경 안홍표 양윤정             마영애 마이금 문보식 문봉식 문성재(2만원) 문장렬 민경보(2만원)       이하정 이해라 이향배 이현규 이현정 이현주 이현진 이혜경 이혜경         정윤배 정윤희 정의선 정현석 정현정 정효정 정희주 조용솔 조용찬             (2만원) 신문선 신춘재 신혜경 안유정 여희숙 오세미(2만원) 오지나     김상원(법무법인 한누리 고문변호사)                                                                                          김창규 김혜준 김홍남 나선화 류세호 류시관                    김인회(전 연세대학교 박물관장)                           Martin Uden(주한 영국대사)
양혜화 엄영철(4만원) 여종욱 여춘길(5만원) 오채영 오채영 원영화           민옥경 박공영 박광래(2만원) 박동연 박란 박명규 박명수(2만원) 박미     이혜숙 이혜영 이혜진(1만5천원) 이혜진 이홍란 이화연 이희순 이희영      조휘 차근식(2만원) 차범준 차은지 최다영 최정우 최희주 하늘고은빛           우수잔 원정희 유동한 유홍준 윤경혁 윤남구 윤병순 윤세형 윤소영        김성훈(前농림부장관)                         ■ 운영위원회                             ■ 매화마름위원회                            박원순 배기동 백성길 송인호 신탁근 안창모                                                                Norbert Bass(주한 독일대사 부부)
유상호 유인구 유정은 유지연 유형석 유희영 윤석남(3만원) 윤인석            박미영 박민경 박민희 박상렬 박상보 박상열 박서현(3만원) 박선은        (2만원) 이희준 인정은 임건웅 임양희(3만원) 임용규 임재정 임정례 임정   (1만원) 하지예 한문경 한상아 한상욱 한영연 허정 현지화 홍민기 홍윤기        윤소정(1만5천원) 윤수민 윤호연 이경혜 이금주 이동진 이미영 이삼희     김후란(문학의집서울 이사장)                     공동위원장 윤상구(윤보선가 대표)                  위원장 최중기                              양병이 오성규 오한숙희 우동선 유상오 윤대길                                                               Peter E. Bartholomew(아시아왕립학회 부회장)
윤종하(10만원) 은수희 이경태(5만원) 이기영 이상철 이상훈 이승현          박선자 박선하 박성미 박성언 박성준 박승도 박승진 박양선(2만원)        수 임정식 임정혁 임정희 임채기 임태영 임혜연 장강식 장남원 장대희       평생회비 김선희 오명순                                    이상용 이성희 이순채 이명렬 이용규 이용미 이원화 이융희 이은솔
                                                                                                                                                                                                                                                                                                                                                                                           ■ 이사
                                                                                                                                                                                                                                   노융희(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중기(인하대학교 교수)                       고문 전의식(한국식물연구회 명예회장)                 윤영석 윤인석 윤혁경 이경희 이승규 이영혜                                                                Peter Row(주한 호주대사)
                                                박언진 박연 박연미 박연재 박연화 박영길 박영숙 박영옥 박옥희          장명호 장미영 장보인 장석일 장용숙 장윤경(2만원) 장은경 장적훈        매화마름기금 이현웅 해피빈(8,200원)                          이재성 이재연 이전경 이정인 이지우,이종경 이현진 이형진 이호경
                                                                                                                                                                                                                                                                                                                                                                                           김홍남(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이시은 이안숙 이용집 이웅희 이재용 이지윤(3만원) 이지현 이찬구                                                                                                                                                                                               노재식(前평화의숲 공동대표)                     운영위원 김선희(국토연구원)                     학술위원 박석근(한국식물원연구소)                   이종상 이환 장인경 전봉희 정미숙 정중헌                                                                 Skand R. Tayal(주한 인도대사 부부)
                                                박완희 박원석 박윤경 박윤신 박윤정 박은숙 박의철 박일수(2만원)        장정구 장정순 장종철 장진영(2만원) 장호은 전강원 전광민 전기쥬        동강기금 김강섭김연석 김윤정 김현수 이명순(2만원)                    이회정 이효선 이희관 이희숙(5만원) 임기택 임해숙(2만원) 장민경
                                                                                                                                                                                                                                                                                                                                                                                           나선화(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
(4만원) 이창복 이현웅(3만원) 이현희 이호영 이훈(3만원) 인갑환 임수빈                                                                                                                                                                                         문국현(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이사)                나선화(생명과평화의길)                        현진오(동북아식물연구소)                        조명래 조상희 조용헌 조주립 조현주 지영선                                                                Ted Lipman(주한 캐나다대사)
                                                박재관 박정근 박정원 박정주 박정철 박정현 박정현 박정훈 박종훈         전미숙 전선미 전수정 전옥주 전재욱 전종건 정광태 정국희 정다정         해피빈(4,300원)                                     장원섭(삼만원) 전경미 전우혁 정기숙 정미영,유영석 정병관 정상희
                                                                                                                                                                                                                                                                                                                                                                                           문웅(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교수)
장병현 장인숙 장환진 정규철 정미애 정소영 정한영 정현숙 조경숙                                                                                                                                                                                                원경선(환경정의 초대이사장)                     남준기(내일신문)                           한동욱(PGA 습지생태연구소)                     천호균 최원유 최종희 최홍규 함금자 허달재
                                                박주경 박주희 박준범 박준하 박지현 박철수 박철준 박태현 박현주         정대화 정상현 정수정 정숙근 정숙이 정순득 정순영 정아랑 정용석         연천DMZ 기금 홍은지 해피빈(9,000원)                        (5만원) 정선희 정양모 정현숙 정화순 조경미 조규영 조숙미 조은희
                                                                                                                                                                                                                                                                                                                                                                                           박강철(조선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조금행 조기호 조문기 조성진 조성희 조순이 조아라 조옥경 조완영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배청(중앙대학교 겸임교수)                      위원 김순래 김정택 김태만 사재구 양성욱                                                                                                      ■ 도래마을 옛집 자문위원회
                                                박현주 박현철 박현희 박혜경 박혜령 박혜명 박혜숙 박호운 박효정         정윤영 정은진 정은희 정재훈 정주연 정준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원흥이방죽 기금 이상영 해피빈(14,400원)                       조지혜(3만원) 진연숙 진욱 차선우 차우진 차우혁 청미래자연식뷔페
                                                                                                                                                                                                                                                                                                                                                                                           우찬규(학고재 대표)
조정상 진연숙 천영미 최상미 최용림 최은숙 최정희 추가화 추태귀                                                                                                                                                                                                정용석(FM분당 대표)                        송인호(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오정태 윤희곤 이만호 이증무 임종수 허수범              ■ 한옥은행소위원회                                                                             김경식 김영성 리경재 문웅 박강철 박금립
                                                박효진 박희정 박희진 배경래 배미경(1만5천원) 배선옥 배은경 배일수      정창현 정해준 정혜란 정혜진 정호훈 정화수 정효 정희경 정희연          신두리기금 김미순(2만원) 김태균 박지숙 손덕 오현주 이종대               최규석 최미영 최소영 최송이 최아영 최영순(3만원) 최원일 최은정 최
                                                                                                                                                                                                                                                                                                                                                                                           윤상구(국가지정문화재 윤보선가 대표)
한명희 한송이 한영옥 한재숙(3만원) 한희영 허영길 홍대식 홍성지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위원 윤상구 김민주 김한준 송인호 윤대길                                                                 오한숙희 이우용 이정호 이창복 임선숙 임재윤
                                                배장진 배재원 배재환(2만원) 배지현 배철용 백상옥 백유진 백은정        조규강 조규정 조규화 조미숙 조미자 조민서 조병주 조봉길 조봉애         임재희 장경숙 해피빈(9,200원)                             은혜 최종진 최형식,이충현(2만원) 최혜원 하현정 (재)한국문물연구원
                                                                                                                                                                                                                                                                                                                                                                                           이동진(양동마을 창은정사 대표)
홍원표 홍주식                                                                                                                                                                                                                            ■ 공동대표                              이은희(서울여자대학교 교수)                     ■ 신두리위원회                             윤혁경 전봉희                                                                                임형택 전원배 천수봉
                                                                                                                                        문화유산기금 고병복 김준호 김준희 이지은 이희선 정명균
                                                                                                                                                                                                                                                                                                                                                                                           이명우(한양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특임교수)
일반회비 (주)M큐빅 강경혜 강경화 강경희 강덕용(2만원) 강동진            백인환 백청기 백혜경 백혜진(5만원) 변성준 사공정희 서건혁 서경임       조선영 조성열 조성헌 조수경 조신애 조아현 조양현 조예순 조예진                                                         정의도(30만원) 한수민,한승민 한숙자 허길수 황경애 황양미 황영심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교수)                정병준(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위원 김용택 서종철 최중기
                                                (3만원) 서명덕 서민경 서상기(3만원) 서설송 서성남 서성무 서영석      조옥희 조용임 조용준 조원숙 조위래 조주숙 조주환 조준성 조진성         정중헌(2만원) 조은경                                    황인동
                                                                                                                                                                                                                                                                                                                                                                                           정명수(인하대학교 겸임교수, KLI 물류산업연구
강미송 강슬기 강여정 강연실 강연이(2만원) 강영애 강은경 강일희                                                                                                                                                                                               양병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조명래(단국대학교 교수)                                                            ■ 사무처                                                                                  ■ 서울 사무국
                                                서왕진 서유순 서정민 서정임(2만원) 서종철 서주옥 서지형 서효석        조향미 조현민 조형철 주승재(3만원) 주신하 지성후 진승운 진영원        계양산기금 해피빈(14,900원)                              도래마을옛집기금 곽명화 김만중 김미경 김영록 김원준 김인서(2만원)
                                                                                                                                                                                                                                                                                                                                                                                           원 원장)
강정석 강정순 강정임 강천웅 강춘성 강한별(강성남) 강현국 강희수                                                                                                                                                                                                                                   최원유(도도디자인 건축사무소 소장)                 ■ 시민공모전위원회                           사무국장 김금호                                                                               사무국장 이명희
                                                석란 석보미 석보미 설정임 성금희 성기숙(3만원) 성명순 성연심         진종훈 진혜정 차미연 차선식 차영희 차은지 차정은(3만원) 차현정        맹산기금 정병준                                        김창묵 김현숙 김형수 노장래 문명자 박범주 박시현 박재호 박형근
                                                                                                                                                                                                                                                                                                                                                                                           정미숙(한국가구박물관 관장)
강희숙 고대연 고대현 고아라 고영준 고용석 고은경(2만원) 고정림                                                                                                                                                                                               ■ 이사                                                                    위원장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부장 최호진                                                                                 혜곡최순우기념관 학예사 송지영
                                                성종기 손관욱 손민경 손수호 손영순 손영화 손용훈 손정연 손지애         차화진(2만원) 채귀순 채진해 채현순 채희수 천성희(3만원) 최경숙       일반후원 박병호(10만원) 이제욱(4만원) 임동란부부                   신복순 신재욱 엄기준 윤미란 이강정 이봉수 이연숙 이인숙 임세진
                                                                                                                                                                                                                                                                                                                                                                                           진선미(법무법인 이안 변호사)
고종근 고종현 고태균(1만5천원) 공보배 공영자 곽근식 곽동석 곽병곤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 대의원회                              위원 남준기 박석근 우동선 이은희 전봉희               간사 김영주 박도훈 이새별 허주희                                                                     혜곡최순우기념관 해설사 원지영
                                                송명희 송영철 송유진 송준상 송준용 송형석 신가정 신경원 신미저         (5만원) 최경원 최경환 최귀자 최금덕 최동주 최미숙 최민석(5만원)      싸이월드(9,300원) 해피빈(5,600원)                        장영기 정은영 조경숙 최공섭(2만원) 한필원
                                                                                                                                                                                                                                                                                                                                                                                           황성택(트러스톤자산운용 공동대표)
곽봉암 곽현 곽현숙 곽혜란 구경민 구선영 구향모 국준호 권경남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교수)                의장 양인수                              주신하 최중기 현진오                          인턴 최유                                                                                  간사 심지혜
(2만원) 권기훈 권두영 권미령 권봉하 권선미 권선혜 권진호 권혁예           신미정 신석철 신승숙 신영옥 신영호 신용우 신원우 신은영 신인영         최병조 최봉현 최선숙 최소영 최숙자 최순영 최승원 최신해 최아람         아름인포인트 기부 강영걸                                   권진규아틀리에 기금 김동연 김정균 남태희 박형진 신봉자 안혜경         양병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대의원 강희숙 고대현 권선혜 김경언 김연희
                                                신준 신지영 신지원 신현주 신혜원 심경미 심여정 심연옥 심재연          최연창 최예선 최완근 최윤덕 최윤희 최은영 최인옥 최정민 최정은         학술용역비 문화유산기금으로 기부 정미숙                           여희숙 원가을 이선희 이성임 이정진 이향배 윤은자 정은숙 최효정
                                                                                                                                                                                                                                                                                                                                                                                           ■ 감사
금재희 길근환 김건동 김건호 김경수 김경희 김금녕 김금자 김기안                                                                                                                                                                                                윤상구(국가지정문화재 윤보선가 대표)                김재윤 김형미 김희영 남경호 류지연 류형태             ■ 매거진편집위원회                                                                                                                  ■ 전남지부(나주)
                                                심재영(4만원) 심재웅 심지연 심현희 안상기(환생교) 안석순 안시현       최종관 최종옥 최준희 최지순 최지혜 최찬순 최찬환 최창식 최철수                                                         허명회(2만5천원))
                                                                                                                                                                                                                                                                                                                                                                                           김태완(김태완세무사 사무소 대표)
김기연 김기원 김기주 김나연 김대종 김대진 김도식(2만원) 김도훈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문성재 박상열 박선자 박승진 박윤정 박준범             위원장 이은희(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총괄팀장 김인서
김동헌 김마리 김만희 김명자 김명희(2만5천원) 김미령 김미연 김미영          안신영 안영미(2만원) 안영선 안원용 안정순 안정희 안종준 안중호        최하얀 최형근 최홍미 최희선 최희정 추민호 하재희 한경원 한국환경        ( 재 )   내 셔 널 트 러 스 트       문 화 유 산 기 금   후 원   최순우옛집 물품후원 양인수(토마토1박스)                     조명래(단국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서백영 서정임 성기숙 엄인희 오세창 이미화             위원 남준기 서왕진 안창모 유상오 윤인석                                                                                                      관리팀장 김현숙
김미영 김미정(2만원) 김미화 김미화 김민수 김민숙 김민정 김민정            안지희 안진형 안창모 안태건 안혜경 안혜영 안홍균 양경엽 양경희         공단 자연사랑(4만원) 한규성 한금옥 한금희 한동욱 한미희 한상일                                                        도래마을옛집 물품후원 남평농협(퇴비70포), 엄기준(비료10포)
                                                                                                                                                                                                                                                                                                                                                                                           ■ 명예이사
                                                                                                                                                                                                                                   최중기(인하대학교 교수)                       이수빈 이웅희 이진욱 이찬구 이훈 임준호              임정진 조명래 한동욱                                                                                                                 사업팀 엄기준 박시현
                                                양귀순 양선승 양소영 양은주 양주아(2만원) 양지연 양효선 엄운진        한석진 한승원 한승혜 한용준 한재호 한정미 한주혜 한준섭(2만원)        새내기회원 강영선 권지란 김서령 남궁환 남명희 문성혜 박성준
                                                                                                                                                                                                                                                                                                                                                                                           김의정(명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진 김범묵(2만원) 김범태 김병선 김병찬                                                                                                                                                                                               양인수(한국전력기술)                         정광태 정희연 조예순 조준성 채미옥 최동주                                                                                                                                         관리팀 양동임 정영자
                                                엄정순 연갑수(2만원) 오경진 오사라 오선희 오성규 오수경 오윤경        한진숙 한진영 한한석 한현구 한혜선 허갑래 허남웅 허무룡 허수정         배정자 양은주 윤은자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김보경 김보경 김보라 김보희 김복희 김봉균 김상국 김상범 김상윤                                                                                                                                                                                                                                    최상미 최숙자 최은숙 한혜숙
                                                오주한 오지나 오지혜 오진이 오형단 오혜영 오흥주 왕남식 우경원         허영숙(3만원) 허원 허은경 허정 허주희 허혜정 현영화 현자영 현진오      재단주춧돌기금 곽재은 구지연 권미영 금동원(2만원) 김경일 김경환
                                                                                                                                                                                                                                                                                                                                                                                           조태권(광주요 대표이사)
김상희 김석근 김석성 김석용 김선정(3만원) 김선형 김선희 김선희




3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37
팝업카드
                                                                                                                          시리즈

           일본 지진피해                                                                                  Little Moreton Hall   리틀 모턴 홀



       어린이 심리치료를 위한 모금




수 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어린이와 자녀를 잃은 부모들은 큰 충격과 슬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 보전활동을 계기로 2010년 한・일 국제환경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양국의 시민단체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그라운드 워크 미시마는
[어린이를 건강하게 하는 후지산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모금을 진행합니다.




                                                                                            자르는 선
이 프로젝트는 대지진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안으로 접기
                                                                                                                          밖으로 접기
특히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지산과 이즈지역에서
심리치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진피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후지산과 이즈지역에서 자연체험과 온천치료, 심리상담,
지역 어린이와의 만남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해피빈 모금함
                                                          http://happylog.naver.com/nt.do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와 안식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계좌번호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한 100-025-106176 한국내셔널트러스트




                                                                                                                                   39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시민유산 1호 강화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
                                                                                                                                 시민유산 2호 서울 성북동 최순우 옛집
                                                                                                                                                         시민유산 3호 강원도 동강 제장마을
                                                                                                                                                                               시민유산 4호 전라남도 나주 도래마을 옛집
                                                                                                                                                                                                         시민유산 5호 서울 동선동 권진규 아틀리에
                                                                                                                                                                                                                                   시민유산 6호 경기도 연천 DMZ 일원 임야
                                                                                                                                                                                                                                                              시민유산 7호 청주 원흥이방죽 두꺼비 서식지
                             리틀 모턴 홀(Littele Moreton Hall)
                             서북부 체셔(Cheshire) 지역에 위치해 있고,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이 재미나고 신비한 집이
1                            랍니다. 실제로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울퉁불퉁한 긴 회랑이 있어, 진저 브래드(생강이 들어간
                                                                 ‘
                             빵)’ 디즈니에 못지 않은 집’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어요.
                               ‘
                               ,
                             영국내셔널트러스트가 소유이면서, 동시에 영국의 1등급 등록문화재이기도 해요.
                             매거진<내셔널트러스트> 19호“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야기” 참고하세요^^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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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가입 * 매거진 정기구독 신청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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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는 사람*
팝업카드 만드는 방법
                                                                                                                                                                                                                                                                                         주소
1 자르는 선에 맞춰 칼로 자
    르시고, 접는 선에 맞춰 접
    어주세요.
                                                                                                                                                                                                                                                                                         이름
2 A와 B를 오려 조립한 후,
    ⓐ,ⓑ에 붙입니다.
3 C을 오려 조립한 후, Ⓒ
    에 붙입니다.                                                                                                                                                                                                                                                                                                               받는 사람*
4 D, E, F도 A, B, C와 같이
    오려 붙여 조립합니다.
                                                                                                                                                                                                                                                                                                                          (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전화 02-739-3131 | 전송 02-739-9598
                                                                                                                                                                                                                                                                                                                                   이메일 ntrust@nationaltrust.or.kr

                                                                                                                                                                                                                                                                                          우표나 팩스를 이용하시면
                                                                                                                                                                                                                                                                                          후원금이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입니다.          1 1 0     5 2 4




                                                                                                                                                                                                                                                                                                                   독자엽서

                                                                                                                                                                                                                                                                                         보내는 사람*
                                                                                                                                                                                                                                                                                         주소




                                                                                                                                                                                                                                                                                         이름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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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전화 02-739-3131 | 전송 02-739-9598
                                                                                                                                                                                                                                                                                                                                   이메일 ntrust@nationaltrust.or.kr

                                                                                                                                                                                                                                                                                          우표나 팩스를 이용하시면
     40   | 2011년 봄호 |   |
                                                                                                                                                                                                                                                                                                                          1 1 0     5 2 4
                                                                                                                                                                                                                                                                                          후원금이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입니다.
풀칠




              |✽집중과 조명│
                         회   /   원   /   혜   /   택                                          신/ 입/ 회/ 원 패/ 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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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ust020

  • 1.
    2011 | Summer| No.20 www.nationaltrust.or.kr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사무처 : 02-739-3131 김금호 사무국장 ISSN 1976-2577
  • 2.
    CONTENTS 04 집중과 조명 에너지와 문명의 발달 정회성 | (사)환경과문명 대표, 명지대, 한림대 초빙교수 새로운 핵참사의 역사를 쓰는 후쿠시마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국장 태양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김해창 | 희망제작소 부소장, 환경경제학 박사 선조들의 생태적인 삶 이은희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산마을고등학교의 에너지 자립 김명현, 나유림, 장선아 | 온새미로 청소년기자단 14 내셔널트러스트가 만난 사람 박재동 이은희 | 서울여대 교수, 편집위원장 19 영국NT 이야기 비틀즈의 산실, 존 레논의 집‘멘딥스’조명래 | 단국대 교수,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사 22 근대건축답사 과거와 현재를 마주하는 대구로의 시간여행 정희연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기 인턴 24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자연이야기 여름 뙤약볕과 맞장 뜨는 배롱나무 꽃 박상진 | 경북대학교 교수 모래 속의 은둔자, 표범장지뱀 한상훈 |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 26 내셔널트러스트 추천도서 정기용의 목소리들과 <감응의 건축> 이종호 | 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28 회원 인터뷰 함께 꾸는 작은 꿈이 모여 큰 미래를 만들꺼에요 김연희 회원 아이를 통해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네요 최충부, 정미애, 최병주 가족회원 30 내셔널트러스트 여행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김영대 | 한새봉 논두레 공동경작팀장 32 내셔널트러스트 소식 내셔널트러스트 활동소식 33 내셔널트러스트 알림마당 공지사항 34 회원마당 내셔널트러스트 통신망 36 후원해주시는 분들 2011년 3월 ~ 2011년 5월 후원내역 39 팝업카드시리즈 리틀 모턴 홀 표지 1958년 완공된 건국대학교 구 도서관 내부(설계 김중업)
  • 3.
    발행일 2011년 7월1일 발행처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발행인 김홍남 양병이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1길 20 우리빌딩 4층 2011년 여름호 편집위원장 이은희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편집위원 남준기 서왕진 안창모 유상오 전화 02-739-3131 윤인석 임정진 조명래 한동욱 전송 02-739-9598 기획 허주희 1년 정기구독료 20,000원 편집인쇄 (주)디자인내일 (정기구독료는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www.nationaltrust.or.kr * 본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 그림은 페이스북 www.facebook.com/trustkorea 무단 전재하거나 복제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트위터 @ntrustkorea ※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산기증과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을 확보하여 시민의 소유로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시민운동입니다. 목차사진 사스레 나무 사진 남준기 내일신문 기자
  • 4.
    |✽집중과 조명│ 에너지와 문명의발달 되었다. 풍력과 수력도 현재의 태양에너지에 의해 생 대륙이동 등 지각변동을 겪으면서 엄청난 양의 식물잔해가 지하에 묻히게 되었다. 성되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보면 화석연료는 지하에 저장된 과거의 태양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와 인류문명의 관계는 200여 년 전 산업혁명 현대 산업사회는 인간 생존활동의 근간인 의・식・주・행 모든 분야에 걸쳐 화석 정회성 | (사)환경과문명 대표, 명지대, 한림대 초빙교수 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번 획기적인 전기를 맞이하게 되 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화석연료를 연소한다는 것은 과거의 광합성 작 었다. 당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면직공업을 필 용을 역방향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물리학의 법칙에 따르면 화석연료 연소의 두로 다양한 기계장치가 개발되어 생산성에서 커다란 부산물로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다. 그 진보가 있었다. 그러나 산림이 황폐화되어 이들 기계 런데 문제는 산업혁명 이후 과도한 화석연료 연소로 지구 기후조율체계가 교란되고 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에너지를 확보하는 데에는 제약 있다는 점이다. 향후 이러한 추세가 더욱 심화된다면 인류문명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 컸다.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게 해준 것이 석탄, 석유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나마 석유 등 화석연료는 그 부존량이 한 라는 화석연료의 발견이다. 인류는 화석연료로 다양한 정되어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한다. 기계를 돌릴 수 있는 동력에너지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그러므로 더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행위를 피하면서 고갈되고 있는 화석연료를 비료, 농약 등 농업생산 활동과 다양한 의약품과 생활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이 현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커다란 과제 용품을 개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할 수 있다. 즉 21세기 인류는 화석연료를 토대로 한 산업문명에 종지부를 찍고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는 수 억 년 전 왕 보다 안전하고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에 기반한 새로운 문명을 개척해 나가야 성했던 생명활동이 생산한 엄청난 양의 생체가 화석화 한다. 신문명을 뒷받침할 에너지원은 태양의 핵융합 작용에 의해 무궁무진하게 제공 된 것이다. 화석연료가 생성되던 시기의 지구는 높은 되는 현재의 태양에너지를 그 출발점으로 해야 한다. 태양이 직접 제공하는 태양열, 이산화탄소 농도로 온난하여 식물들의 광합성 활동이 태양광을 이용하여 동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과 태양에너지에 의해 매우 활발하였다. 높은 이산화탄소의 시비효과로 식물 파생되는 풍력, 지열, 파력, 조력, 바이오 등의 자연에너지 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 들은 왕성하게 자랐고 바다에서는 조류도 크게 번창하 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자연에너지원을 저렴하고 풍부하게 개 였다. 그 결과 지구대기상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점차 발하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나 국가가 인류문명을 선도하게 감소되었고 이에 따라 지구는 점차 추워지고 화산폭발, 되리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사진 Colin Grey 사진 janie.hernandez55 사진 afloresm 에너지는‘일을 하는 능력’ 말한다. 인류문명은 에너지 이용기술과 함께 변화해 을 끊임없는 유랑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고 지구환경은 보 왔다. 에너지를 얼마나 잘 이용하고 어떤 에너지원에 의해 의・식・주・행 문제를 다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게 되었다. 해결해 왔느냐가 문명의 발전을 선도했던 것이다. 그리고 농사를 짓기 위해 모여 살면서 재능과 지혜를 인류의 초기, 가장 획기적인 진보 중 하나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 즉 불의 발명일 나누게 되면서 문명과 기술이 발달하게 된다. 농업문 것이다. 인간은 약 70만 년 전부터 자연에 존재하는 불과 나무를 사용하여 식물이 합 명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의・식・주・행 문제를 성한 화학에너지의 방출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불을 발견하여 에너지를 관리할 해결하는 기술 발달의 과정이다. 태양에너지의 광합성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은 동물과 차별되는 우월한 존재가 되었다. 에너지가 주는 열과 작용으로부터 시작되는 먹이사슬 과정에 개입하여 먹 빛을 이용하여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난방으로 계절을 극복하며, 요리로 먹 거리를 생산하고, 지역특성에 따라 집을 지어 햇빛의 거리를 확대하고, 금속을 녹이고 흙을 단단하게 하여 보다 다양한 도구를 개발해서 양을 조절하여 삶의 편의를 확보하였다.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도구를 활용하기 위한 동력에너지는 사람과 동물의 1만 여 년 전 기후변화의 위기에 처했던 인류는 스스로 에너지 전환과정에 참여하 근력에서 얻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과 동물의 는 능력을 개발하면서 문명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농업혁명이 바로 그것이 근력의 힘을 대신할 수 있는 기계장치가 개발되었고 이 다. 농업혁명이란 인류가 태양에너지로부터 시작되는 작물과 가축의 성장 과정에 개 기계장치를 움직일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 입하여 관리하는 기술을 터득한 것을 의미한다. 그 이전에는 끊임없이 이주하면서 해졌다. 기계를 움직이는 동력에너지도 초기에는 사람 자연이 저절로 해 놓은 것을 사냥과 채집 활동으로 이용하였던 것이다. 스스로 염소, 과 동물의 근력이었다. 그러나 점차 바람(범선, 풍차), 양, 소, 돼지 등 가축을 기르고 밀, 보리, 쌀 등 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물(수차, 물레방아) 등의 자연에너지도 활용할 수 있게 4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5
  • 5.
    |✽집중과 조명│ 새로운 핵참사의 평상 시 50mSv(한국 동일, 독일은 30mSv), 사고시 최고 100mSv 인 것을 250mSv 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런 일본 정부의 태도는 결국 법적 피해보상액을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닌지 의혹 역사를 쓰는 후쿠시마 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메릴린치 일본증권의 계산에 의하면 4월 8일까지만 피해보 상비용으로 12조 1,879억엔이라고 한다. 일본의 손해배상법에 의하면 정부와 민간 보험회사가 책임질 수 있는 비용 상한은 1,200억엔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기업이 무 양이원영 | 환경운동연합 국장 한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런데 기업이 책임지지 못하게 되면 정부가 세금으로 기업 에 지원해주고 기업이 이익을 내게 되면 돌려받게 된다. 하지만 기업이 돈을 갚지 못 하고 파산하게 되면 결국, 정부의 책임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피폭 허용 기준치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두 달이 훌쩍 지나갔다. 뉴스 전체를 장 지 못하고 있어서 수동으로 냉각재를 주입하고 있다. 1 상향 조정하면 법적 피해 보상액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2 식하던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소식도 어느덧 가끔 들려오는 옆 나라 얘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을 시 원자로 압력용기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는 새로운 핵발전소 참사의 역사를 쓰고 있다. 완전한 멜 기로 취급되고 있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여전히 핵연 사용후핵연료 저장고가 폭발하면서 체르노빌 사고의 8 트다운이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그것도 3기의 원전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토양 오 료봉은 냉각되지 않아서 1, 2, 3 호기에는 원자로에, 4호기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소에 배에 달하는 방사능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염은 이미 체르노빌 수준을 넘어섰고 원자로 압력용기는 물론 격납용기까지 손상된 붕산수를 하루 500톤씩 주입하고 있다. 그만큼 하루 500톤씩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 여전히 남아있다. 후쿠시마 원전은 방사성물질을 제대로 담고 있지 못해 지하수까지 오염되어 지하로 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증기는 계속 대기 중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는 어디까지 오염이 퍼져 있는지 확인 조차 못하고 있다.바다로 퍼진 고방사능 오염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다 좋아진 것이라곤 냉각재로 투입하는 물을 더 이상 방사능 오염상황, 왜 늦게 알렸을까 수에 대해서, 이를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인류는 다만 희석되기를 바랄 뿐이다. 토양 바닷물로 쓰지 않고 민물로 바꿨다는 점(5월 27일 NHK 방송에 의하면 여전히 바닷 한편, 일본은 1978년 스리마일 원전사고를 계기로 긴 의 경우는 깊이 50~60cm를 파서 핵폐기물로 따로 처리 보관하거나 뒤엎는 방법을 물 주입하고 있음이 뒤늦게 밝혀짐), 그래서 하루 15톤씩 발생하던 소금이 더 이상 급상황 발생 시 방사능 오염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프 쓰는데 바다오염은 바닷물로 희석되고 바닷속 방사성물질들이 반감기를 지나 그 양 발생하지 않아 배관 부식이나 막힘 현상 등을 완화시켰다는 점과 함께 외부 전원을 로그램을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SPEEDI라고 명 이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때까지 오염된 해조류와 바다생물들에 대해 복구해서 일부 전기가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냉각 장치는 가동되 명된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개발한 것으 서는? 모니터링하는 수밖에 없다. 이미 후쿠시마 인근 해역은 해저토양까지 오염되 1 공사중인 비등수형(BWR)의 격납용기 2 일본 SPEEDI 프로그램에 의한 후쿠시마 인근 방사능오염 예측 지도 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해조류와 플랑크톤 등 미생물도 오염될 것이고 이를 먹은 바 2011년 6월 11일 도쿄 신주쿠에서 있었던『탈원전 100만인 액션』 (3월 23일 발표, 3월 12일 예측) 다생물과 철새들이 이동하는 경로를 추적해야할 판이다. 방사능 피폭 피해는 인구 밀집지역인 동경에까지 이르고 있으며, 고방사능 피폭지 로 우리나라로 치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발한 것이 역은 30km를 넘어섰는데, 어린이도 포함한 피폭 허용치를 20배까지 높였다. 사고 다. 개발비용 113억엔을 들이고 유지비용으로 7억 8천 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서 공기와 물을 통한 방사성 물질 유출은 계속 되고 있으며 핵 만엔을 들이고 있던 이 방사능오염 예측 프로그램은 배 분열과 원자로 폭발 위험, 사용 후 핵연료 폭발까지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사고가 발생 출되는 방사성물질, 배출 시각, 풍향과 기압, 기온 등 할지 알 수가 없다. 을 종합해서 긴급 시 15분만에 84시간 이후까지 예측 그런데, 사고에 대처하는 일본의 핵산업계와 안전규제기관은 25년 전 체르노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일본의 원자력안전 사고 때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도 않고 제때 적절한 대처 위원회는 이 결과를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이 넘은 3월 를 하지 못해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더 악화시키고 주변 주민들의 피폭 피해를 더 키 23일에 처음 발표했다. 그리고 4월 11일에 발표했다. 웠다. 사실, 일본원자력안전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들에게 1천만분의 1의 확률로 멜트 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배출된 방사성물질의 양과 종류 다운이 발생할 확률이므로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3기에서 동시에 멜트다운이 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의 연구소는 나 발생했으니 1천만분의 1을 세 번 곱한 10의 -21승의 확률로 3기의 원자로에 멜트다 름대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운이 발생했다. 숫자만 보면 거의 0에 가까운 확률인데 발생한 것이다. 수학과 과학 결국, 4월 19일에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교 을 앞세워‘안전성’ 강변한 핵공학자들과 관료들이 이 숫자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을 육위원회와 관계기관에 학교 운동장과 건물에 적용될 지 궁금하다. 방사선량 기준으로 연간 20mSv를 통지했다. 후쿠시 마 원전에 투입된 노동자에 대한 방사능 피폭 허용치도 *본 원고는 6월 1일 작성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변경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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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조명│ 정에서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이후 프라이부르크시 의회는 만장 일치로‘비일(Wyhl)지역 원전 건립 반대’ 결정해 를 ‘탈원전’ 선언했다. 이와 동시 을 에 당시 롤프 뵈메 시장은 태양광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절감정책, 교통정책, 쓰 레기대책 등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솔라시티’만들 기를 적극 추진했다. 이미 20여년 전에 원전을 넘어 재생가능에너지로 발빠르게 전환 했던 것이다. 이러한 프라이부르크시민과 시의 노력으로 프라이부르크시에는 오늘날 ICLEI(국제환경지자체협의회) 유럽사무국, 프라운호프연구소 등 현재 60여개의 국 내외 환경관련 단체 및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태양의 도시’프라이부르크시의 에너지 자립 정책 가운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재생가능에너지이다. 지난 1995년에는 드라이잠축구경기 1 장 남쪽 스탠드 지붕에‘시민참여형’ 대형 태양전지패널을 설치했다. 3년 뒤에는 으로 2 프라이부르크시에 솔라주식회사(SAG)가 설립됐고, 교외 뮌찡겐 지역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분양주택단지인‘솔라가든’ 즐비하다. 이 이 같은 노력으로 프라이부르크는 종래 60%였던 원전의존율을 30% 수준으로 낮췄 고, 도시 전력의 50%를 열병합발전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태양광 및 환경 에너지산업에만 1만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놀라운 점은 1972년 선진국의 대부분이 고속도로 건설 에 익숙해져 있던 시기에 프라이부르크는 자동차억제정책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1979년부터 10년간 프라이부르크 시내의 승용차대수는 6만2000여대에서 7만 8000여 대로 늘어났음에도 사용대수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프라이부르크시 는 1989년부터 시내 모든 주택가에 대해 자동차 속도를 시속 30킬로로 제한하고 프라이부르크 Metro Centric 1 노면전차 2 자전거와 중앙역 있다. 이로 인해 주택가에 배기가스나 소음이 줄어들고, 자동차와 자전거가 나란히 달 보를 국내외에 숨기기에 급급했다. 우리나라도 원전의 일의 20번째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이 추진되면서 이에 릴 수 있어 교통사고가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대신 자전거전용도로를 150킬로 정도 태양의 도시 방사성 물질 확산 피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환경재단의 최근 웹레터에 따르면 세계의 원전 대한 시민들의 반대운동이 계기가 된 것이다. 숲과 포도 밭 등 자연경관이 좋았던 이 지역에 원전이 들어선다는 나 정비했다.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에게 배울 점이 있다면 첫째, 대량소비 생활의 반성에서 실천 프라이부르크 은 평균 가동연수가 25년인데 비해 폐쇄에는 120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1997년에 30년 수명을 끝낸 일본 도 카이 원전의 해체기간은 23년, 비용은 1조2338억원을 소식에 주민들은 연일 반대 집회나 시위를 벌였다. 그런 데 이 도시가 오늘날‘환경수도’ ‘태양의 도시’ 또는 가 된 것은 여느 도시와 달리 반핵 구호를 넘어서 생활에서 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시민다움이 이러한 친환경정책을 가능하게 한 것이고 또한 독일의 철저한 환경교육이 이러한 시민과 공무원을 길러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는 점이다. 에너지 전문가들이 대안 김해창 | 희망제작소 부소장, 환경경제학 박사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고리 1호기의 경우 철 ‘에너지 절약운동’ 철저히 연구, 실천하고 대안을 찾 을 찾기에 적극 나섰으며 지역 환경 NGO 등이 적극 참여해 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 거해체 비용이 약 6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는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즉 원전 건설반대와 더불 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셋째, 환경단체장의 선택 및 행정과의 파트너십 형성을 들 수 지난 3월 11일 일본에 발생한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은 쓰나미와 원전 폭발 등으로 한다. 이런 점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독일 어 에너지낭비와 쓰레기 투기, 자동차에 의존하는 대량 있다. 프라이부르크에는 22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롤프 뵈메라는 환경시장이 있었고, 대재앙을 가져왔다. 공식 사망・실종자 수만 2만8천명이 넘는다. 이날 나는 도쿄를 메르켈 총리가 독일의 노후 원전 일곱기의 가동을 잠정 소비생활에 대한 철저한 반성에서 시와 시민들이 하나가 후임인 디터 잘로몬 시장도 환경을 중시하는 녹색당 시지부장 출신이다. 환경시장의 방문했다가 시내 한복판에서 지진을 맞았다. 10여 년 전 도쿄에 1년간 산 적이 있기에 중단한 것은 매우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되어 에너지절약 환경실천의 생활화에 나섰던 것이다. ‘태양도시 만들기’ 대한 의지가 확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끝으로, 프라이부르 에 웬만한 지진은 그리 염려하지 않았지만 이날 도쿄에서 몸으로 느낀 지진은 순간 죽음 이러한데서‘탈원전의 길’ 걸어온 독일 프라이부르 을 이러한 것이 반영돼 1972년 프라이부르크시 교통국 크는 홍보성 행정이 아니라 실천을 유도하는 행정을 했다는 점이다. 프라이부르크 시 의 공포로 다가올 정도였다. 그 뒤 이어진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참사는 체르노빌 크를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은‘제1차 자전거교통망 플랜’ 수립해 자전거도로를 을 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이나 자전거 타기가 편리한 반면, 도심에 차를 갖고 다니는 게 의 악몽을 되살려냈다. 더욱 큰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원전 사고 등급 가운데 독일 남부지역의 인구 20여만 명의 도시인 프라이부 설치했고, 시 전철을 유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1973년 오히려 불편하게 만든‘역발상의 행정’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냈던 것이다. 이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과 동급인 7등급으로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원전 사 르크가 유명해지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원전반대운 에는 옛 시 중심가에 승용차 진입 규제가 시민들에게 받 이제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의 마인드를 우리의 도시행정에서 살려야 한다. 더 이 고는 분명 인재이다.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빚어낸 인재이다. 동에서 비롯됐다. 지금부터 약 40년 전인 1970년대 초 아들여졌고, 1979년에는‘제2차 종합교통시스템’ 마 이 상‘죽음의 에너지’ 원전에 매이지 말고 대안에너지, 대안적 사회 시스템 만들기에 인 게다가 이같은 대재해 발생 이후 대응도 문제 투성이였다. 일본은 원전에 대한 정 제1차 오일쇼크 이후 프라이부르크 인근 비일지역에 독 련돼 환경친화적인 교통정책이 시행되게 됐다. 이런 과 적극 나서야 한다. 그것도 지금 당장! 8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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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조명│ 서 출발하지만, 옛 선조들의 집들은 현대적 생태건축 에 부합하는 양식으로 지어졌다. 자연적 건축 재료를 사용하고, 주어진 자연자원과 에너지 효율을 최대한 활용하며, 안정되고 조화된 물질순환 체계와 자연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온 것이다. 우리 건축의 특징으로 한반도 내에서도 남북의 큰 기 온의 차이로 폐쇄적인 겹집의 북부형과 개방적인 마루 의 요소가 많이 포함된 남부형으로 기후에 적합하게 적 응하여 왔다. 또한 한옥의 처마지붕은 여름철에는 높 이 솟은 햇볕이 방안으로 못 들어오게 겨울철에는 낮고 길게 드리운 햇볕이 방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또한 우리의 특수한 기후조건에 적합한 두 가 지 형태 즉, 고온다습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고상식(高床 1 式: 기둥을 세워 바닥을 지면보다 높이 올려 짓는 건물 2 구조)마루 형태와, 한대지방에서 볼 수 있는 열효율이 우수한 구들 구조도 우리 건축의 주요한 특징이다. 최 근 독일에서도 푸쓰보든하이쭝(Fussbodenheizung)이 라 하여 바닥 난방을 에너지효율이 매우 좋은 난방방식 으로 많이 적용하고 있다. 건축재료 사용에 있어서도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인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재료, 생산에너지가 적고 환 강릉 선교장의 입지 뒤에는 얕은 산과 나무들이 앞에는 연못이 있어 수동적 에너지이용과 생태적환경이 좋은 사례. 경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재료, 재생과 재이용 가 예전에는 이곳 외거노비의 집앞에 미나리광이 있어 구정물이 정화되어 도랑으로 흘러갔음. 능한 재료, 지역적 생산이 가능한 재료가 사용되었는 데 진흙과 나무 등이 이에 해당된다. 지붕은 기와나 벼 농사의 부산물인 볏짚을 활용하여 초가를 얹었는데, 벼농사를 짓지 않는 산간지방은 너와지붕으로, 낙동강 선조들의 생태적인 삶 지역은 갈대로, 제주도는 억새풀을 사용하여, 그 지역 에서 많이 생산되는 재료를 활용하였다. 이러한 천연 3 이은희 |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재료들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발산하지 않고, 콘크 리트나 철근으로 만들어진 건축물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외부온도에 쉽게 변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시대가 도래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산업화 이후 인간이 자연에 도전하 침투가 불가능하다. 엘리베이터 사용으로 추가 에너지 고 각 나라마다 주어진 여건을 거스르면서 에너지 집약적인 주거형태와 소비지향적 사용되며, 중앙통로방식으로 기계식 환기시설이 필요 인 삶을 선택하면서부터일 것이다. 최근 들어 영국이나 독일에서의 에너지 제로 주 하다. 또한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바람에 의한 열손실 1 강릉 선교장 기와집 목재와 황토벽에 회단장한 기와집. 포장되지 않은 마당과 디딤돌. 거단지나 생태주거단지건설은 자연 순환 법칙에 따라 최대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 이 발생하며, 여름에는 냉방에너지가 급증하고, 외국 2 하회마을의 골목길 3 독일 생태주거단지 Laherwiese의 골목길 속가능한 삶을 유도하기위한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초고층 건물을 선호하고 의 비싼 자재수입으로 운송에너지는 증가한다. 자동차는 주거단지 입구의 집합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그 외의 길은 자동차 공해에 있다. 이러한 건물들은 각종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필요로 한다. 지하주차장 위의 인 우리선조들은 자연의 여건을 거슬리지 않은 삶을 지 서 벗어난 골목길의 형태로 조성하였다. 지붕은 에너지 절약 및 생태적 차원으로 풀 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투수성 비포장도로와 답압이 되지 않은 공간들은 인간적인 공지반에 조성된 녹지의 수목들로는 미기후를 조절하기 어렵고, 빗물은 지하수까지 속해왔다. 건축 자체는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차원의 길이며 생물서식공간이 된다. 10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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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조명│ 산마을 적이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라시대나 조선시대의 건축 제한은 우리의 미 에너지 과소비문화와 편리함에 적응이 되었다. 외 건축발전을 저해했다는 견해도 있지만, 생태적 측면에서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생 국에서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사용한 방식이 고스란히 산에너지가 많이 드는 생석회(生石灰)를 제한적으로 사용한다거나, 기와 등 가공된 도입된 생태주거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재료사용을 제한한 것은 그 당시 자원 절약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이고 재료를 생산 하기위해 사용할 땔감 때문에 발생하는 산림파괴를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이 우리나라도 최근 획일적인 아파트문화에서 벗어나 고자‘땅콩주택’ 좁은 면적에서도 마당을 가지고 자 등 고등학교의 용을 위한 제한이었던 것이다. 연과 함께 살 수 있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작은 또한 외부공간에 사용된 재료들 특히 담이나 마당들을 보면, 그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흙이나 돌을 사용하고 석회를 사용하지 않은 건식 담이나 기왓장들을 재활용한 것이 아름답다 ‘라는 말처럼 작게, 적게 쓰고 살면서 열 효율이 높은 집들을 짓고 자연과 공존한다면 우리 국토 에너지 자립 담 등이 있고 생울타리를 조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재료는 자연인 외부와 주거지 도 그 안에 거하는 우리 인간도 건강하게 지속적으로 김명현, 나유림, 장선아 | 온새미로 청소년기자단 를 완전히 갈라놓은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시켜 조화를 이루게 하고 그 주변에 생물 살 수 있을 것이다. 들도 서식할 수 있는 여건도 제공하였다. 현재 외국의 생태조경에 적용하는 방식은 산마을고등학교는 기후변화 시대에 지구와 공존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인류 지속을 위해 에너지 문제에 관한 제대로 된 고민을 이미 우리 주거형태에서는 널리 보급된 방식이었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정신인 ‘자연, 평화, 상생’ 볼 수 있듯, 생태교육을 실천으로 옮기고 있는 현장에 온새미로 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에서 에너지 측면에서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입지선택은 주어진 여건에서의 최적지를 찾았던 것으로 현대적 생태 주거건축의 기본요소인 수동적 에너지 이용의 훌륭한 방 생태 뒷간 이곳 학생들의 말씀에 의하면, 학교의 장점은 자연 순환이 법 중의 하나였다. 우리나라 주거지를 보면 북쪽에는 낮은 구릉이나 숲이 위치하고 라고 한다. 유기농 음식을 섭취한 후 생태 뒷간에서 순환시 있어 겨울 북서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였고 수동적 에너지 키고, 뒷간에서 나온 자연 비료를 써서 화학 비료를 이용한 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한 것을 알 수 있다. 푸석푸석한 땅과는 달리 망가지지 않는 땅을 살리고 있다고 물질 순환 체제를 존중한 생활방식은 외부공간 설계 시 필요 이상 포장을 하지 않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쓰일 물을 끌어오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소 고 자연 파괴를 하지 않아 자연에 가까운 물 순환 체제를 갖추고 있었다. 물의 절약, 에너지에 대한 고민과 실천 요되기 때문에 이곳의 생태 뒷간에서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빗물 이용, 중수 사용 등은 현대식 생태건축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하수는 산마을 고등학교는 태양광, 지열, 자전거,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발전 다. 화장실을 직접 써본 결과 솔직히 불편했다 물을 내리지 마을의 개울을 지나면서 식물의 자정능력을 통해 정화되면서 하천으로 흘러들어 하 자연 친화적인 스트로베일 방식으로 지어진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유산 동강사랑 을 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에는 냉방, 난 않고 쓴다는 게 찝찝하기도 하고 하지만 한편으로 그만큼의 방 시설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에너지 발전뿐만 아니라, 절약 또 물과 에너지를 쓰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뿌듯했다. 천의 부영양화를 막아주었다. 최근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현대식 식물정화조들이 한 철저히 실천 중에 있다. 그리고 충분한 겨를 위에 뿌려주면 냄새도 안 나고 보기도 설치된 예도 베를린의 주거단지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독일에서는 물 부족시대를 실질적으로는 산마을 고등학교가 100% 에너지 자립을 하고 있지는 흉하지도 않았다. 다만 여름에는 엄청난 많은 파리들이 모 대비하여 적극적인 우수활용과 우수침투를 통해 지하수충전에 많은 노력을 들이고 않다. 예를 들면, 태양광 발전은 저녁에는 쓸 수 없기 때문에 한전 전기 여들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를 사용하고, 낮에는 넘쳐서 팔고 있다. 조리를 할 때도 전기를 쓰는 것 그리고 얼마나 화장실 휴지를 아껴 쓰는지 휴지 갈은 날짜 있다, 반면 우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보를 설치하여 지상에 물을 가두어 놓는 이 만만치 않아, 화석 연료나 천연 가스도 겸해서 이용하고 있다. 를 써놓고 있었다. 방식으로 주변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자연상태에서의 물 순환체계를 역행하고 있다.. 폐기물의 순환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유기물질로 구성된 폐기물은 퇴비화하여 친환경 전기 에너지 생산 텃밭이나 농경지에 사용되어졌다. 농작물의 수확을 높이면서, 폐기물은 오히려 유용 이곳에는 친환경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자전거가 있는 헬 한 물질로 적극 이용하였다. 최근 들어 도시 텃밭가꾸기 열풍이 불고 있다. 상자 지렁 스장이 있다. 자전거를 타면 전기가 바로 생산되어 헬스장 이퇴비장들을 활용하여 지렁이가 만들어낸 질 좋은 분변토를 양분으로 상자텃밭이 에서 쓰이는 전기를 충당한다고 한다. 시간당 50kw가 축적 되는데, 보통 가정에서 30kw면 가정용 에어컨 10대 또는 컴 나 텃밭에 돌려주는 순환방식을 활용한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건강한 채소공 퓨터, 복사기 등에 사용된다고 하니, 자전거의 힘이 놀라울 급 등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여 운송에너지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따름이다. 배터리가 충전되기 위해서는 1시간동안 자전거를 것이다. 독일 킬 하세(Kiel Hasse) 생태주거단지에서는 수세식화장실 대신 냄새가 계속 이용해야 되는데, 꾸준히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는 학 재활용은 기본 생이 없어, 평소 충전이 가득 되어있지는 않다고 하시면서 나지 않는 건식화장실을 도입하여 물의 낭비와 하천의 부영양화를 방지하고 부산물 보통 집이나 학교에서 분리수거 할 때는 몇 종류밖에 구분하지 않지만 열심히 몸소 패달을 돌리셨다. 자전거는 학교에서 직접 제 은 퇴비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산마을 고등학교에서는 13가지의 종류를 분리수거하고 있다. 실제로 작한 것이라 한다.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생태계와 공존하는 자연관은 불교나 도교의 영향을 받은 선조들의 자연관으로 생 수거할 때는 분리된 종류별로 처리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 이러한 에너지 사용에 대해 인식을 자연스럽게 하기를 바 의 교육을 위해 철저히 구분해서 처리하고 있었다. 라고 계셨다. 태계를 파괴하면서 인간의 주거가 영유되어 온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속의 한 부 분이라고 인식하며 이미 생태계를 고려하면서 생활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윤영소 교장선생님, 학생 진맑음님, 양윤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셔널트러스트 웹진‘마주이야기’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를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의 주거방식을 예전으로 돌리기에는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 - 산마을고등학교 : 인천 강화군 양도면 강화남로 1002번길 73-29│032)937-9804│http://www.sanmaeul.org/ 12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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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트러스트가 만난 사람│ 박 박재동 화백은 대한민국의 대표 만화가로, 울산에서 태어나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여 휘문고등학교 교사로 재 직하였습니다. 그 후 1988년 한겨레 신문사에 입사하여 시사만화가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애니메이션 회사‘오돌또기’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가상을 수상하 였습니다. 재 ● 시사만화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여러 장르에서 만화와 는데, 처음에 전 안한다 했어요. 그림으로 승부를 걸 접목한 활동이 활발하신데요, 그 자양은 무엇이었을 고 싶었고, 교사란 안전장치가 있으면 게을러질 것 까요? 같았어요. 그런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 ○ 저는 어렸을 때 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제가 태어 라는 영화를 찍은 배용균 감독이 친구인데, 그 친구 나서 자란 곳은 50호 되는 울산의 작은 마을이었는 가 권해서 교직과목을 이수했어요. 나중에 교사를 데 초가집이 옹기종이 모여 있는 동네였어요. 저는 했지요. 전 애들을 가르치는 게 그렇게 좋을지 몰랐 동 그곳을 너무 좋아했어요. 할아버지가 짚신도 만들고, 어요.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너무 행복해서 그만두 아가씨들은 머리를 따고 물동아리 이고, 봄에 꽃 피 었어요. 이보다 더 행복할 것이 없어 그림을 안 그리 면 목걸이 하고, 물장구 치고, 가을되면 미꾸라지, 고 있더라구요. 그림 안 그리는 나는 죽겠다 싶어 교 고동 잡고, 소도 몰고 다니던 시절이었죠. 아버지 시 사를 그만두고 한겨레신문사에 취직해서 시사만화 절만 해도 일제시대, 전쟁으로 총에 맞아죽고, 굶어 가가 되었지요. 죽고, 맞아죽는 아픔을 겪었지만, 저는 전쟁 휴전 직 일시 : 2011. 6. 8 장소 : 인사동“다경향실” 전에 태어나서 전쟁도 안 겪었어요. 그린벨트로 묶 ● 지금은 대학 강의도 하고 계시죠? 대담 : 이은희 교수 여 지금까지 보존은 되어 있었지만, 그린벨트를 풀 ○ 제 인생을 보면 교육과 그림 두 개가 이중나선이 되 면서 보금자리 주택 얘기가 나오자 주민들이 반대를 어 항상 같이 하고 있더라구요. 지금은 서울시교육청 했어요. 특히 고향의 학교가 그동네 모든 어르신들 에서 혁신학교 자문위원장도 하고 있어요. 재작년 곽 의 모교여서 정신적인 중심이었는데, 들꽃학습원으 노현 교육감을 처음 봤는데, 선거에 나가는 걸 고민 로 활용하고 있었어요. 개발로 그 한가운데에 길을 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 자리에서 7시간 동안 교육감 낸다하니 저와 여러 사람들이 글도 쓰고 그림도 그 이 되면 이런걸 해야한다, 저런걸 해야 한다 얘기했 려서 결국 지켜냈죠. 는데, 교육감이 된 거에요. 그리고는 자문위원이 되 제 어린 시절이 너무 소중하니까 이럴 수 있을 거예요. 어달라 한거죠. 저는 교육에 관심많아요. 아이들이 만약 유년시절이 더러웠다면, 싹 뭉개버리고 싶을 수 총 12년의 소중한 청춘시절을 거치는 시기를 학교에 도 있겠죠. 10살 무렵에는 부산으로 갔어요. 부산에서 서 대부분을 보낸단 말이에요. 학교가기 좋다면 얼마 부모님이 만화방을 하셨는데, 천장부터 바닥까지 만 나 좋을까. 가고 싶은 학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화가 가득한 거에요. 만화방에서 풀빵도 먹고, 빵도 학교 졸업한다고 옷을 찢고 벗고 하겠냔 말이죠. 자 먹고, 팥빙수도 맘대로 먹고, 만화책도 맘대로 기 꿈을 찾아 가고, 배려, 고통, 우정도 배우고, 공부 보구요. 부모님은 고생이 많으셨지만 저는 참 행복했 도 재미있게 하는 교육으로 가야한다는 거지요. 어요. 만화를 무척 많이 봤어요. 그때 느낀 재미, 환희, 괴이함이 나를 얼마나 많이 설레이게 했던지요. ● 시사만화를 하시면서 미디어를 통한 소통, 어떠셨나요? 그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 시사만화는 나의 예술에 대한 생각과 관념을 완전히 바꿔놓았어요. 그전에는‘현실과 발언’동인으로 예 ● 미대를 졸업하시고 교사생활도 하셨지요? 쁜 것만 그릴 것이 아니라 현실을 이야기 하자, 하여 ○ 미대 당시 교직과목을 이수하면 교사가 될 수 있었 전시회도 했어요. 그래도 전시장에 오면 자기가 만 14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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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든 작품이 관객에게정확히 전달되었느냐는 크게 따 ● 현재 다양해지고는 분야를 넘나드는 미디어가 넘치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같이 운동하자 제안이 왔을 때 서 책 만들어서 돌리라는 거죠. 친구들이 많이 좋아 지지 않았거든요. 모르면 모르는 대로, 알면 아는 대 있습니다. 그 안에서 만평은 어떤 가치를 계속 지속할 함께 하게 된거지요. 하면 인기 만화가고, 돈을 받을 수 있으면 프로 만화 로, 관객이 알아서 느끼라는 거였죠. 그런데 시사만 수 가지고 있을까요? 또 이주 여성에 대한 고민은 옛날부터 있었어요. 작 가가 되는거 아니겠어요? 의사가 되고 싶다면, 기침 화는 정확해야 해요. 바로 소통을 무조건 정확하게 ○ 큰 언론사에서 만평화백이 그만둘 때 다시 뽑지 않는 품도 한겨레 신문에 내기도 했지요. 지금은 다문화 을 하면 왜 그렇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하라 해야 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해야 하고, 재미있게 해 경향이 있어요. 옛날에는 만평이 없으면 안 된다 했 가정에 대한 인식이 많이 퍼졌고 지자체도 많이 도우 는 거죠. 선생이 꿈이고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면 2 야하는 거지요. 사람들과 교감을 같이 하는 신명은 지만 요즘엔 없으면 없는 대로 하는 분위기에요. 다 려 하는데, 저는 제2의 다문화 가정으로 가야한다고 학년 애들 가르치란 말이에요. 선생님들께 의존하 그전에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전에는 아무렇게 그려 른 볼거리가 많으니, 만평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줄 봐요. 처음에는 그들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지 마지 말고‘우리가 이런 일을 할테니 지켜봐주세 놓아도 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하잖아요. 그런데 시사 어들었어요. 그렇지만 만평이 주는 함축적인 표현과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는 그들의 문 요.’ 말해야 한다는 거죠. CEO가 꿈이면 지금 친 라 만화는 사람들이 같이 분노하고 기뻐하면서, 역사의 시사성과 아울러서 대중과 공감을 하고 소통을 이끌 화를 우리가 배워야 한다, 그들에게 역할을 주어야 구들을 모아서 돈을 벌어보라는 거죠. 친구들과 작 한복판에서 작지만 해내고 있다는 성취감과 사람들 어가는 장르는 너무나 독특하고 소중하교 유용해요. 한다는 거에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외갓집을 자랑 당을 해라. 좋은 친구와 공부하고 여행하고 함께 하 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는 기쁨을 느꼈죠. 스럽게 부르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외갓집 찾아주 는게 최고이다. 이런 얘길 하니 여학생 한명이“그렇 ● 박재동 화백님은 사회 활동도 활발하세요. 컬처콘서트, 동 기’ 이름 붙였어요. 베트남, 몽골 모두 얼마나 훌 라 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나요?” 라고 묻는 거에요. 친 ● 박재동의 시사만화, 독창적 점이 있다고 스스로 평가하 물보호시민단체를 위한 판화전, 이주여성 인권회복 기금 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나요. 그 점을 아이들한테 그 구를 제치고라도 1등하라고 들어왔는데 이상한 신면? 마련 전시회…. 바쁘지 않으세요? 런 마음을 심어주고 싶은 거에요. 우리도 베트남 노 거죠. 그래서 자기가 성공했는데 기뻐할 친구가 하 ○ 저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를 광장히 사랑 ○ 주변에서 좋은 일 하자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얘기 래, 말, 옷도 배우고, 음식도 배우고, 서로가 공유하 나 없다고 생각해봐라. 친구한테 자랑스럽고 싶고 해요. 그 수 만 권의 만화를 보고 나쁜 짓을 해야겠다 를 들어보면 안할 수 없구요. 자는 거지요. 자랑스러운 엄마 만들자는 건데, 사실 노력도 하고 싶고 박수도 쳐주고 싶은 인생이 멋지 고 마음먹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확 동물보호단체의 일 같은 경우, 동물에도 인연이 있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거든요. 이런 부분 지 않느냐. 누군가에게 멋진 놈이야라 들을 때 너무 신이 있었던 거에요. 만화는 좋은 것이다. 이렇게 좋 다고 생각해요. 잡아먹더라도‘육신은 내가 먹지만 들을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노 기쁜 것이고. 그리고 내가 살아온 걸 보니 친구와 그 은 것이 또 있을까. 그림과 글이 어울려서 쉽고 재미 죽고 좋은대로 가라, 고맙고 미안하다.’ 라는 예의는 력해야 하고, 우리도 배워야 해요. 림 그리고, 좋은 친구 만나가지고 지금까지 흘러왔 나게 드라마를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렇게 좋은 있어야 해요. 어렸을 때 동네에서 키우던 개를 잡는 다. 기부, 회사, 다 좋은 친구만나서 이렇게 흘러왔 것이 또 있을까, 긍정적으로 보고 사랑했던 거죠. 그 데 매달아 놓고 잡는데, 그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 결국 좋은 친구분들이 좋은 권유를 하셔서 활동하시는 부 다고 말해줬죠. 래서 내 만평에는 만풍선이 들어가고, 두칸 네칸 세 돼지도 잡을 때 살아있는걸 묶어놓고 목을 따면 돼지 분도 많으시겠네요. 칸, 열칸까지 자르기도 하고요. 요만한 내 공간을 내 가 하루종일 울어요. 그게 멱 따는 소리에요. 피를 잘 ○ 몇일 전에 함평 고등학교에 가서 강연을 했어요. 꿈 ●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애니메이션도 곧 개봉하지요? 마음대로 하는 거지요. 어떤 때는 칸 밖으로 연기가 빼낸다고 하는거죠. 그런걸 보면 저도 적응하려니 악 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꿈을 만들려 하지 말고 지금 애니메이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튀어나가기도 하고요. 랄해지더라구요. 그 외에 동물학대가 심하다는 걸 하란 말을 했지요. 만화를 그리고 싶으면 지금 그려 ○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웃집 토토로’ 라는 1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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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과 조명│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게 봤어요. 그런 작품을 꼭 해 거죠. 보통사람들도 유명사람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보고 싶다 했지요. 강요배라는 친구가 92년도에 제 삶에 긍지를 느낄 수 있어야 해요. 옛날 것을 없애는 존레논이 유년시절을 보낸 멘딥스 사진 tommypatto 주도에서 전시를 했어요. 작품 중 발이 안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지만 그 옛것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오랜 장면이 있었어요. 이걸 애니메이션 하면 좋겠다. 그 세월을 거쳐야만 가능한 겁니다. 그 속에는 많은 이 얘기가 커져 애니메이션 하자라 얘기 되어서, 7월에 야기와 미학이 담겨있다는 거지요. 비틀즈의 산실,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 고향도 보금자리 주택으로 돈의 가치로 몰락될 뻔 했어요. 개발하는 사람들은 보상금 주면 되겠지만, ● 나만의 트러스트 사람이 산다는 것은 터전이 있고 친인척이 있고 친구 ○ 저는 어떤 마을이 개발될 때에는 꼭 해야 할 것이 있 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그 마을의 본 모습을 사진으 로 담고, 그 마을의 건축과 상태를 자료로 남겨놔야 가 있고 문화와 역사 속에서 사는 것이지 번듯한 집 만 있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존 레논의 집‘멘딥스’ 한다고 봐요. ● 내셔널트러스트에 한말씀 부탁드려요. 조명래 | 단국대 교수,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사 두 번째로, 보전할 만 한 집을 한두 채 보관해야 한다 ○ 내셔널트러스트에서 가치있는 곳을 지킨다는 것, 좋 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훗날 아이들이 방문해서 다 이거에요. 다만 제가 생각하는 트러스트는 조금 그 마루에 뒹굴어도 보고 체험해봐야 해요. 그 집이 다른 의미에요. 별 볼일 없지만 초라한 집도 지켜야 아주 초라하고 보잘 것 없다 해도 말이죠. 그런 집들 한다는 겁니다. 누가 봐도 예쁜 집이라는게 아니라, 잉글랜드 서북부 해안의 항구도시 리버풀(Liverpool)은 선정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버풀은 유명한 시인, 화가, 가수, 배우, 작가 등의 고 을 보관하다 보관이라도 어려우면 카페라도 만들어 아름답거나 특색이 있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빼어난 항만입지로 영국을 세계로 연결해주고 있다. 아 향이기 때문이다. 서 사랑채에서 차도 마시고, 아이들은 그림도 그리 집 자체가 건축적인 의미가 있는 집을 내셔널트러스 프리카에서 끌려 온 흑인 900만 명이 이곳을 통해 미 여러 이미지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강하게 각인된 리버풀은‘비틀즈 고요. 트가 보전하지요. 그러나 사람마다 자기가 사랑하는 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 노예로 팔려나갔다. 이차대전 의 메카’ 라는 사실이다. 비틀즈 매니아라면 언젠간 꼭 순례를 해야 할‘비틀즈교’ 의 셋째로, 마을 자체를 그대로 남겨두어도 좋을 것 같 자기만의 트러스트가 있어요. 보통 사람들이 사랑한 동안은 전쟁물자가 이곳을 통해 전장으로 배달되었다. 성지가 리버풀인 것이다. 리버풀의 곳곳은 비틀즈와 관련되어 있다. 리버풀의 공항 아요. 우리나라에서 아쉬운 것이 한옥도 재조명되어 것이 별볼일 없는 것이라도 그것은 나의 트러스트이 영국 수출입 물동량의 상당한 부분은 지금도 리버풀에 은 비틀즈 멤버의 이름 따‘존 레논 공항’ 으로 부른다. 비틀즈 멤버 4명의 이름을 딴 서 멋지게 새로 짓는데, 그것보다 그 마을이 생생하 고 나의 보물이다. 일반인들이 이런 점을 찾아내고 서 처리되고 있다. 오늘날 리버풀은‘리버풀’ 이란 축구 존 레론(John Lennon), 폴 메카트니(Paul McCantiny), 조지 헤리슨 (George 게 남겨진다면 미래의 문화재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켜나가며 자긍심을 갖고 보호하고 할 수 있는 운동 팀으로 알려져 있듯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각광을 받 Harrison), 링고 스타(Ringo Star) 거리가 이곳 저곳에 지정되어 있다. 무명 시절 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바로 역사이고 콘텐츠인 으로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 있다. 2008년 리버풀은 실제‘유럽의 문화수도’ 로 100여 차례 공연했던 캐번 클럽(Cavern Club)이 있고 스타를 꿈꾸며 술을 마시던 선 18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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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들이 있는 메튜스트리트(Mattew Street)는 비틀즈 체험의 중심 거리다. 부둣 기회’ 간주되었다. 로 ‘미래세대를 위한 이 기념비적인 자산을 영구보전하기 위한 우 가 엘버트 독(Albert Dock)에 있는‘비틀즈 스토리’ 부르는 비틀즈 박물관에는 라 리의 노력을 모든 사람들이 즐길 것이고, 그렇게 해서 이는 리버풀의 재흥에 기여할 비틀즈와 관련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살 수 있다. 비틀즈의 노래 말에 등장하는‘페 것이다’ 것이 보전에 따른 대가로 요코가 언급했던 바다. 는 니 스트리트(Penny Street)’ ‘스트로베리 필드(Strawberry Field)’ 영화 촬영 나 는 비틀즈의 음악세계를 제대로 해석하기 위해선 비틀즈의 핵심 인물인 존 레논이 멘 지와 같은 관광코스가 되어 있다. 딥스에서보낸 어린 시절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멘딥스는 1933년에 지어진 방이 리버풀에서도‘불멸의 비틀즈’ 좀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아무래 를 세 개인 반독립 주택이다. 존 레논이 그곳에 살기 시작한 것은 부모의 이혼으로 이모 도 어린 시절 음악의 꿈을 키웠던 멤버들의 집이 으뜸이다. 현재 보전되면서 개방되 인 미미(Mimi)에게 맡겨진 5세 부터였다. 사실상 고아가 된 채 인색하고 성깔이 사나 어 있는 곳은 비틀즈의 핵심 멤버인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집이다. 이 두 집은 모 운 이모 밑에서 힘들게 자랐던 것이 그가 어린 나이에 음악의 세계로 도피하고, 후에 1 두 영국 내셔널트러스트가 소유하고 있다. 내셔널트러스트가 이 집을 소유하고 있 2 창발적인 대중음악의 장르를 열수 있었던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1968년 지브랄 는 것에 대해 관광사업을 위한 것이란 오해도 없지 않다. 그러나 20세기 대중음악의 타에서 만난 요코와 결혼한 후, 그가 전위적인 미술, 시, 영화, 시민운동(평화운동)의 지형을 바꾼 비틀즈 음악이 소박한 가정 집의 환경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문화사적 세계를 넘나들면서 세계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곤 했던 것도 멘딥스에서 겪은 유년시 측면에서 보전을 통해 길게 해석되고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란 게 내셔널트러스트가 절의 정서적 경험과 무관치 않다. 1980년 마지막 앨범 ‘이중 환상(Double Fantasy)’ 이 두 집을 소유하게 된 까닭이다. 두 집을 오가면서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작곡 을 낸 뒤 뉴욕에서 광적인 팬이었던 사진사 마이클 채프만의 총탄을 맞고 40살 나이 한 노래만 해도 100여곡에 이를 정도니 장소적 문화유산으로 보전의 가치가 결코 적 로 생을 마감한 것도 멘딥스에서 얻은 불안한 삶의 비극적 종말로 해석된다. 지 않다. 비틀즈의 노랫말에‘속물적이고 사랑이 없는(snobbish and unloving)’이모의 이 두 집 중에서도 내셔널트러스트가 먼저 매입한 곳은 리버풀 포스린가 20번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데 이는 멘딥스의 생활이 어떠했는지를 짐작케 해주는 중요 (20 Forthlin Road)의 폴 메카트니의 집이다. 1955년 폴 메카트니 가족은 공공주택 한 대목이다. 리버풀 시내 예술계 기숙사 학교를 들어갔을 때 존 레논은‘이모의 요 1 오노 요코는 존 레논이 유년 시절 살았던 집이 매물로 나오자, 15만 파운드를 들여 매 폴 메카트니가 유년시절 살던 집으로 1996년 영국내셔널트러스트가 매입하여 보전하 (Council house)인 이곳으로 이사했지만, 이듬해 어머니가 암으로 별세 했다. 남겨 입한 후 내셔널트러스트에 기증하였다. 고 있다. 사진 Keith 리가 싫어 간다’ 했다. 멘딥스 뒤 뜨락은 고 ‘스트로베리 필드’ 고아원 정원과 이어 란 2 멘딥스의 영국내셔널트러스트 현판 진 두 형제는 음악적 이해가 컸던 아버지에 의해 양육되었다. 1965년 워럴 져 있었다. 이모의 잔소리를 피해 울타리 넘어 그곳의 고아들과 어울러 놀곤 했다. (Wirral)에 아버지를 위해‘좋은 집’ 사서 이사하게 되면서 폴 메카트니는 이곳을 을 그의 노래 속에 등장한‘꿈의 장소(the dreamy place)’ 그들을 불러내는 내용은 로 떠났다. 그 후 30년이 되던 해인 1995년 내셔널트러스트는 보전을 위한 매입계획을 멘딥스에 겪던 외로움과 불안의 다른 표현이었다. 존 레논이 17살이 되던 어느 날, 발표했고 일년 뒤에 정식으로 매입했다. 존 레논의 집은 8년 뒤인 2002년 그의 아내 재혼한 친모 줄리아(Jullia)는 아들을 만나고 돌아가던 중 멘러브 애비뉴를 지나던 인 전위예술인 오노 요코(Ono Yoko)가 매입해 기증함으로써 내셔널트러스트의 문 차에 치어 숨졌다. 멘딥스에서 어머니를 사실상 두 번째 잃은 존 레논의 충격은 후에 화유산이 되었다. 리버풀 남쪽 교외 지역인‘울튼(Woolton)’ 멘러브 에버뉴 251 의 로 매입과 기증의 동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존 레논과 내셔널트러스트와의 관계는 이것이 처음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떠나보내는‘어머니(Mother)’ 노래로 만들어졌다. 란 번지 (251 Menlove Avenue)에 위치한 존 레논의 집은 단아한 중산층 집으로 멘딥 ‘이 집은 특별한 분위기로 울림을 준다. 우리가 소중 아니었다. 1966년부터 시작하여 1970년 해체할 때까 부모와 떨어진 멘딥스의 삶은 고단했지만 어린 조카에게 배푼 이모의 돌봄에 대 스(Mendips)라는 이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존 레논은 이모 집인 이곳에서 5살인 하게 여기는 존의 음악 일부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지 존 레논은 비틀즈 다른 멤버들과 불편한 관계를 유 해 존 레논은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퀘리 뱅크 그래머 스쿨을 1945년부터 세계적인 스타로 막 떠오른 23살이 되던 1963년까지 18년간 살았다. 존 이다’ 라고 했다. 이에 화답하여, 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지하고 있었다. 그 기간 동안 비틀즈가 발표한 화이트 다니면서 이모를 졸라 산 17파운드짜리 기타로 그는 블랙 잭스(Black Jacks)라는 이 떠난 후에도 이모는 한 동안 계속 살다가 존 레논이 사준 도어셋(Doorset) 지방 사무총장 피요나 레이놀즈(Fiona Reynolds)는 멘딥 앨범(White Album)으로 불리는 10번째 앨범에서 존 그룹을 만들었고 후에 이를 비틀즈의 전신인 퀘리 맨(the Quarrymen)이란 그룹 의 별장주택(bungalow)으로 1964년 이주했다. 스를 내셔널트러스트의 자산으로 확보한 것은‘쿠테 레논은 내셔널트러스트를 언급했다. ‘행복은 따뜻한 으로 구성했다. 이모의 잔소리가 늘 있었지만, 그래도 존 레논은 이층 자기 방이나 2000년 12월 8일 영국의 문화재청인 잉글리쉬 헤리테지(English Heritage)는 그 타’ 준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자칫 사라질 뻔 에 총(Happiness is a warm gun)’ 이란 곡의 가사에‘아 현관과 같은 멘딥스 공간 내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를 하면서 음악의 세계로 탈출할 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하는 푸른 벽면 액자를 멘딥스의 입구에 설치했다. 그러나 2 했던 비틀즈 음악의 산실인 멘딥스를 내셔널트러스트 내의 비누판 모습(판에 박힌 모습), 그는 먹어치워 버리 수 있었다. 또한 폴 메가토니 등과 어울러 함께 연습을 하면서 20세기 대중 음악사 년 뒤에 이 집은 매각을 위해 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렇게 되자 미망인 요코는‘폴의 가 보전하게 된 것은 20세기 대중문화 전반에 파격적 고 내셔녈트러스트에 기증해 버렸네(A soap impression of 를 바꾼 비틀즈 음악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것도 멘딥스의 삶이 자유분방했기 때문이 집이 내셔널트러스트에 의해 보전되는 만큼 존의 집도 그래야 한다’ 판단한 뒤 15 고 인 영향을 끼친 비틀즈 음악 전체를 뿌리로부터 보전 his wife which he ate and donated to the National 었다. 만 파운드(당시 한화로 약 3억원)를 들여 매입 한 후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에게 기 하는 혁명적 조치에 버금간다는 뜻이다. 이런 취지로 Trust)’ 가사에서 내셔널트러스트가 언급되어 있다. 란 멘딥스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내셔널트러스트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내 약속 증했다. 기증 조건으로 요코는 멘딥스를 존 레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50년 스타 사무총장은‘존 레논은 20세기 대중문화 발전에 엄청 요코에 의한 멘딥스의 기증으로 양자의 관계는 더욱 분 장소에 모인 한정된 수(14명 내외)의 방문자들은 가이드의 안내로 미니버스로 이동하 일로 최대한 복원해 보전할 것을 제시했다. 복원을 마친 멘딥스는 2003년 3월 29일 난 기여를 한 분이다. 음악과 사회적 발언을 통해 존은 명해졌다. 즉, 비틀즈의 명성과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여 폴 메가티니의와 멘딥스의 집을 2시간 정도 방문하게 된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 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수백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다. 우리 내셔널트 상황에서 요코의 기증으로 인해 내셔널트러스트는 멘 면서 침실, 현관, 정원 등을 둘러보는 동안 방문자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1950년대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요코는‘존의 집이 매각을 위해 나왔을 때 나는 리버풀의 러스트가 모든 것이 시작된 이 곳을 보전할 수 있게 된 딥스를 영구히 보호하면서 대중에게 개방할 수 있게 돌아가 존과 폴이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상상하면서 비틀즈의 음악세계로 빠져든다. 사람과 존 레논, 그리고 전 세계 비틀즈 팬을 위해 이 집을 보전하길 원했다’ 것으 는 것은 참으로 고무적이다’ 라고 언급했다. 된 것이다. 기증자인 요코에게‘이는 뭔가를 돌려받는 내셔널트러스트가 이곳을 시민유산으로 보전하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다. 20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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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건축답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대구 근대건축답사후기 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익숙한 듯 낯선 이곳의 풍경은 하여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물론 난세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 우리 한옥의 기왓장과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붉은 벽돌 낸 신자들도 빠질 수 없다. 발길을 돌려 나서는 길, 아름드리 나무 숲 사이의‘성모당’ 과거와 현재를 그리고 색색의 스테인글라스로 덫 입혀져 있다. 이러한 이국적 풍치는 모두의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만들었고, 으로부터 울려 퍼지는 누군가의 기도소리로 모두는 숙연해진다. 언덕 위에는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을 빼앗긴 들에서│진한 한약 냄새에 몸과 마음이 동시에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약전골 ‘ 마주하는 담은 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의 맴돈다. ‘동무생각’멜로디가 목’ 첫인상이다. 조선 후기 효종 6년 열린 약제시장으로부터 유래된 이곳은 일제 식 의 민시대 소설가 현진건, 독립운동가 이상정 등을 배출한 민족정서가 깃든 골목으로써 대구로의 시간여행 과거시간과 현재시간을 마주하는│그 멜로디를 따라 일 제의 식민수탈, 금융지배의 상징인 옛 식산은행과 산업 그 중심에 역사의 아픔을 아름다운 서정적 저항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민 족혼을 일깨운 시인‘이상화’ 옛 집이 있다. 중구 계산동 84번지에 위치한 고택은 시 의 인 이상화가 1939년부터 숨을 거둔 1943년에 이르기까지 거처하던 곳이다. 한때 이곳 정희연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2기 인턴 은행 대구지점으로 알려진‘대구근대역사박물관’ 으로 은 개발 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그 맞은편에는 천주교 순교자 향했다. 조금은 단순해 보이는 형태가 돋보이는 외관이 집안에서 태어나 민족 운동가로서 국채보상운동을 재창하였으며, 천주교 신자로서 종 100여 년 전, 조선은 문호를 개방하면서 갑작스레 밀려 들어온 외세의 문물로 홍역 다. 지상2층, 지하1층으로 현재는 2010년 박물관 개관 교와 근대대구 사회 발전에 큰 종적을 남긴 서상돈 선생의 고택이 마주 하고 있다. 콘 을 치렀다. 이후 조선은 열강의 전쟁터가 되어 민중의 삶의 터전이 짓밟히고 약탈당 이후, 과거에 공간 자체가 가지고 있던 의미를 새롭게 크리트 빌딩숲 사이 움푹하기 자리한 이 두 개의 풍경이 어쩐지 나라를 상실한 망국인 하는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대구 역시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 해석하여 근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으 으로서의 깊은 저항 정신과 닮아 있다. 10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그 자리에 서있는 계산성당은 주위의 도시 소음을 비껴 구에는 그 시간이 남긴 역사의 흔적들이 바쁘게 흘러가는 도심 한 가운데 되살아 숨 로 재탄생했다. 전시실 한 켠에 자리한 일제 식민시대 가는 듯 했다. 종교적 이념을 떠나 이곳에서는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이제껏 돌아 본 근대대구의 옛 정취를 천천히 되새겨 보자. 쉬고 있다. 때 대구시민의 발이 되어 도심 곳곳을 운행하던 부영버 느릿느릿 걸어도 뭐라는 이 없으니│고택을 빠져나와 진골목으로 향한다. 걷다보니 담 스가 화면으로 보여 지면, 버스탑승객들은 이곳에서 그 벼락 여기저기에 그려진 낙서와 그림들이 보인다. 가만히 보니‘길남이’ 문학 교 다. 푸를 ‘청’담쟁이 , ‘라’ │야트막한 동산 위에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졌다. 첫 발걸음은 4 때 그 시간 속 근대 대구의 과거시간과 현재시간을 마 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제 막 시동을 건 한국 최 과서 속 <마당 깊은 집>의 그‘길남이’말이다. 실제 소설의 배경이 된 이곳에는 소년 월의 햇살이 눈부신‘동산 선교사 주택’ 이다. 이 건물들은 약 130년 전, 대구에 정착 주하게 된다. 초의 담배제조창‘대구연초제조창 있다. 총 면적 800 ‘이 길남이의 눈에 비친, 옷 손질하러 온 기생들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입가에 한 파란 눈의 선교사들이 선교 활동과 대구 최초의 서양의학병원인 동산병원의 사택 여 평에 미로처럼 엉켜진 수 십 여개의 덩치 큰 건물들이 미소가 번진다. 경상도 사투리로‘길다’ 라는 뜻의‘질다’ 에서 유래된‘진골목’ 근 은 으로 사용하여 대구의 근대화를 태동시킨 곳으로, 현재는 선교, 의료 교육・역사 박물 지금도 코끝 스치는 담배향│도심에 버려지는 공간을 문 서양식 담배의 수요가 증가하던 근대기의 담배시장의 규 대 초기 달성서씨들이 살던 대구 최고의 부자골목이였다. 그래서 인지 여기저기서 붉 모를 짐작하게 한다. 마치 지금도 담배향이 코끝을 스치 은 벽돌로 단단하게 쌓여진 담장과 그 안에 지어진 영남지방 최고(最古)의 양옥건물 1 , 2 유럽의 르네상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계성학교 본관건물 핸더슨관. 이국적인 멋과 분위기가 방문객들의 기념사진 활영 장소로 적격이다. 는 이곳에서, 잊혀진 근대화의 상징으로 한 때 철거 위기 인‘정소아과의원’ 같은 풍채 좋은 양옥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 과 에 있었던 화력발전소를 20세기 이후 영국 현대미술의 없는 이 한적한 거리의 쓸쓸함을 감출 수 없어 보인다. 전환점으로 삼은 런던의 테이트모던(Tate Mordern)과 중국을 아시아 현대미술의 중심지로 이끌어낸 베이징의 대구의 하루는 길다│뉘엿뉘엿 저물어가는 해를 등지고 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 근 798 藝術區처럼, 도시의 역사와 상징성 그리고 건축적 대 대구로의 시간여행, 근대건축 답사: 그 두 번째 이야기 『 ‘대구’는 마무리 되었다. 』 가치를 간직한 신선한 바람을 기대해본다. 대구의 하루는 길었고, 우리를 순간순간 에워싸는 빛 그리고 남겨진 현재의 흔적들은 ‘잊혀 질 수 있는 어쩌면 잊고 싶은’100년 전 아픈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근대를 떠 나지막히 울려퍼지는 기도소리│대구 남산동은 대구 천 올리게 했다. 그 시간은 마치 흑백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구의 숨겨진 역사와 다양한 1 2 주교의 발상지로,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성직자로서 첫 발 삶・ 문화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이 존재하는 시간들이었다. 마치 오늘이 100 자국을 띈 성유스티노신학교, 현 대구가톨릭대학을 비 년 전 그날인 것처럼. 롯한 교구청, 수녀원, 성모당등이 밀집해 있는 도심 한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진행하는 2011년 근대건축답사 프로그램은 운데의‘가톨릭 타운’ 이다. 대구 천주교회의 초대 교구 3월부터 11월까지 총 아홉 차례 진행이 되며, 하반기(7월~11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이였던 프랑스인 드망주 안세화 신부의 노력이 곳곳 7월 9일 : 인천 개항장 일대, 8월 20일 : 서울 정동 일대, 9월 24일 : 서울 서대문 일대, 에서 묻어나는 이곳은, 독립운동가이자 신자였던 서상 10월 22일 : 원주-춘천, 11월 12일 : 서울 북촌 돈 선생의 부지 기증을 통해, 중국기술자들의 붉은 벽돌 - 현지 여건에 따라 답사 지역이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에 공지를 통하여 알려드립니다. - 10월은 내셔널트러스트 회원 정기답사와 함께 진행될 수 있습니다. 과 서울 명동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프와넬신부를 초청 22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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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이야기│ 2 ● 분류 : 도금양목 부처꽃과 ● 분류 : 유린목 장지뱀과 ● 학명 : Lagerstroemia indica ● 학명 : Eremias argus ● 원산지 : 중국 ● 크기 : 전체길이 12~16cm ● 크기 : 5~6m ● 형태 : 전체적으로 옅은 황갈색 바탕에 ● 열매수확시기 : 10월 몸 전체에 흰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1 1, 2 명옥헌원림 배롱나무 표범장지뱀 여름 뙤약볕과 모래 속의 은둔자, 무를 백일홍나무란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도 배롱나무의 명성을 잃지 않는 곳이 여럿 있 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롱나무는 부산 1호선 맞장 뜨는 배롱나무 꽃 전철 양정역 부근의‘화지공원’안에 자란다. 공원 안쪽 동래 정씨 시조 묘 앞에서 천연기념물 168호로 지정된 배롱나무와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약 8백 년 전인 고려 표범장지뱀 박상진 | 경북대학교 교수 한상훈 |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 중엽 때 안일호장이란 벼슬을 지낸 정문도공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그는 동래정씨의 2대 조(祖)이나 시조로 배롱나무는 햇볕이 사정없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날에 꽃이 핀다. 한번 시작하면 초 추앙 받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처음 묘를 썼을 때 매일 가을까지 100일을 핀다하여 다른 이름은 백일홍나무다. 꽃 하나하나가 이렇게 오래 밤 도깨비가 나타나 파헤쳐 버렸다한다. 숨어서 살펴보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이어 달리기로 피기 때문에 100일 동안이나 피는 꽃으로 착각 았더니‘임금님의 황금 관이나 묻을 장소’ 라고 저희들 우리나라에는 서식하고 있는 장지뱀 가운데 특이한 환경에서만 생활하는 장지뱀이 이다. 이러한 특이한 서식지만을 선호하고 생존하여 할 뿐이다. 꽃잎은 6~7장이고 모두 오글쪼글 주름이 잡혀 있다. 붉은 꽃이 대부분이 끼리 중얼대는 것이었다. 이에 보릿짚으로 관을 둘러싸 있다. 마치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만 생활하는 파충류로 몸에 있는 무늬 또한 오랜 시 왔기에 우리 곁에 있으면서 최근까지 잘 알려지지 않 지만 보라나 흰색도 있다. 황금 관으로 위장하여, 어수룩한 도깨비 눈을 속이고 나 간에 걸쳐 모래환경에 적응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표범장 은 동물의 하나다.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배롱나무는 꽃이 오래 피는 특징 말고도 껍질의 유별남이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서야 겨우 묘를 쓸 수가 있었다. 이후 동래정씨 가문에 지뱀. 몸과 네발에 걸쳐 나 있는 반점모양의 무늬는 마치 표범의 무늬와 같다고 하여 해안사구 등 특수한 경관지대에 대한 보존의식이 높아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얼룩무늬가 생겨 반질반질해 보 는 출세한 후손들이 많아 명당임이 널리 알려졌다. 오늘 표범장지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표범문양(무늬)라는 뜻의 지면서 그 지역의 생물상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인다. 이런 나무껍질 모습을 보고 ‘파양수(怕揚樹)’ 간지럼나무’ ,‘ 라고도 한다. 일본 의 눈으로 보아도 여기가 ’ 명당’ 임에는 틀림없다. 부산 표문도마뱀(북한에서는 남한과 달리 장지뱀을 도마뱀이라 부르고 도마뱀을 미끈도 표범장지뱀에 대한 생태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 사람들은 나무타기의 명수인 원숭이도 떨어질 만큼 미끄럽다고 하여 ‘원숭이 미끄럼 시가 팽창하면서 이 일대는 거의 시내 가운데가 되어 버 마뱀이라 부른다)이라 한다. 속명의‘ Eremias ’는‘정지’라는 뜻을, 종소명의 국립공원연구원의 3년간에 걸친 행동생태조사에 의 나무’ 라고 부른다. 렸으니 후손들에게 안겨준 부는 엄청나다. 요즈음이야 ‘argus’ ‘백개의 눈’ 의미하는 그리스어. 즉 는 을 ‘백개의 눈을 지닌 움직임이 조용한 하면 한 마리의 표범장지뱀이 평생 활동하는 공간은 배롱나무에 얽힌 전설은 여럿 있다. 옛날 남해안의 어느 바닷가 마을에서는 해룡 이런 명당은 부동산 투기꾼들이 모두 차지하여, 도깨비 파충류’ 라는 학명을 지닌 장지뱀이다. 겨우 24평의 면적에 불과하다고 한다. 표범장지뱀은 (海龍)이 파도를 일으켜 배를 뒤집어 버리는 심술을 막기 위해 매년 처녀를 바위 위에 가 알려 줄만한‘알짜 정보’ 아예 없어져 버렸다. 는 사실 몸과 네발의 무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표범 무늬라고 보기보다는 마치 백개 이와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살아왔고, 앞으 앉혀두고 용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어느 해 마침 나라의 왕자님이 마을을 지나 소쇄원, 식영정 등 조선 문인들의 정자가 밀집해 있는 의 눈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환상에 빠져들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 로도 살 수 밖에 없는 동물이다. 그러나 표범장지뱀의 다가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처녀 대신 바위에 앉아 있다가 용을 없애버린다. 얼마 동 광주천의 옛 이름은 배롱나무 개울이라는 뜻의 자미탄 러한 견해의 차이는 서양과 동양의 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럼 왜 표 미래는 매우 어둡다. 우리들에게 표범장지뱀의 실태 안 마을에 머물던 왕자는 처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는 걸핏하면 마가 낀 (紫薇灘)이며 지금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담양 후산리 범장지뱀은 이러한 무늬를 지니고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가 하나씩 밝혀지게 된 계기도 그들의 서식지가 훼손 다. 왕자는 100일 뒤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떠나버린다. 매일 먼 바다를 바라보던 처 명옥헌에는 고목 100여 그루가 모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생각하면 된다. 모래로 뒤덮인 황무지와 같은 환경에 듬성듬성 나 있는 풀들로 구성 되고, 환경부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로 지정되 녀는 상사병이 들어 약속 날짜를 다 기다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돌아온 왕자는 그녀 아름다운 배롱나무 숲을 만들고 있다. 그 외 강진 백련 된, 마치 사막과 같은 환경이 표범장지뱀이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생태학적으로 적 어 정밀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이기 때문이다. 한반도 를 양지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다. 이듬해 무덤 위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자라더니 마 사, 고창 선운사, 경주 서출지 등도 배롱나무 명소로 널 응하여 생존하여온 특수한 환경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의 삼각주, 모래섬, 에 사람들이 살기 이전부터 생존해온 표범장지뱀, 그 치 왕자를 기다리듯 매일 조금씩 피는 꽃이 100일을 넘겨 이어지므로, 사람들은 이 나 리 알려져 있다. 모래 언덕, 해안가 및 도서지역의 모래해변 등이 표범장지뱀이 살 수 있는 서식환경 들의 미래는 우리 인간의 손에 달려있다. 24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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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정기용의 쫓기듯 책을 펴냈다. 번역한 책과 함께 쓴 책이 한 참 달을 구술하고 채록했다. 의미있는 집담도 있었다. 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의외로 문제는 간단하고 명료 전이었는데 말이다. 2008년 2월, <서울 이야기>와 <사 책에서 그는 책을 건축했다. 그럼으로써 그의 건축이 하다. 문제도 안성면(무주의 한 면. 그의 무주 프로젝트 람, 건축, 도시>를 내고 그해 10월에 <감응의 건축>을 그러하듯 이 책을 통해 세상에 던져질 메시지를 명확 가 시작된 곳)에 있고 해법도 안성면에 있는 것이다.’ 목소리들과 냈다. 마로니에 공원 미술관 카페에서 출판 모임도 근 사하게 가졌다. 모임을 주관한 내가 정기용 선생에게 말을 건넸다. 이제 잠시 추스르자고. 하지만 그리 되지 히 겨냥했다. 메시지는 공공의 건축을 향하고 있다. 그의‘무주 프 로젝트’전부가 무주라는 정주공간에서 모색된 공공 하지만 이 책은 건축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아가는 숙제를 가진 모든 이들에게 하늘과 대지 그리 고 그 안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응>이 일 <감응의 건축> 는 못했다. 지난 해 11월, <기적의 도서관>과 <기억의 풍경-정기 건축들이다. 그런데 그의 작업이 보여주는 특별함과 섬세함은 무주라는 공간을 넘어 이 땅 이 시대가 보편 어나기를, 또한 그가 그랬듯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행해지는 실천이 일어나기를 이 책을 통해 그 용의 건축기행 스케치> 두 권이 동시에 나왔다. 또 다 적으로 껴안아야만 할 위대한 성찰들이다. 동시에 장 는 권하고 있다. 출간된 다섯 권으로 들어가는 첫 번 통 이종호 | 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부교수, 동교 도시건축연구소 소장 시 출판 모임 이야기에‘사람들 안 온다. 소셜 네트워 엄한 실천들이다. 로다. 크로 한 번 해보자’ 라며 모른 체 했다. 다섯 권에 더한 메시지는 또한 그와 같은 공공의 건축을 만들어 내 마지막 책, 정기용의 건축 작품집이 지금 출간을 앞두 고 있는 시스템과 시스템 속의 인물들을 향하고 있다. 고 있다. 그 책의 출간은 보지 못한 채 지난 3월 11일 이 수도 없이 그를 분노케 했던 사람과 체제가 그 안에 있 후 지금 여기에 그는 예전처럼 살지 않는다. 는가 하면 더할 수 없이 그를 감격케 했던 체제와 사람 무리였다. 그 짧은 기간 여섯 권의 책도, 지난해 일 들이 그 안에 있다. 공공의 건축 하나를 이루기 위해 민에서의 전시회도. 그 이유 모를 바는 아니지만 정말 그 고비마다 겪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살뜰이 채록되 로 왜 그리 쫓기듯 모든 것을 해야만 했을까. 그의 업 어있다. 적보다 인간 정기용 자체가 더 중요하기에 끊임없이 그러나 기실 그 메시지들은 다른 많은 건축가들과 시간 조절을 권유했던 이들에게는 지금도 애통하기 그 예비 건축가들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크게 틀 지없는 일이다. 리지 않는다. 그것은 이 책이 그가 자주 토로했던 다음 다섯 권의 책 가운데 처음 두 권, <서울 이야기>와 과 같은 이야기를 악전을 고투하며 무주에서 진행한 <사람, 건축, 도시>는 그동안 쌓인 글들을 새로이 분 행동을 통해 전일적으로 전달되기를 애쓰고 있기 때문 류하고 정리한 책이다. 마지막 책 <기억의 풍경>은 스 이다. 케치 모음집이다. <기적의 도서관>은 도정일 선생이 그의 첫 책 <사람, 건축, 도시>의 서문에 실린 그 이 주도하는‘책 읽는 사회 운동’ 함께 벌였던 어린이 과 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내가‘삼병일약(三病一藥)’ 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전체 의미와 전개과정 그리고 이란 제목의 글에서 진단한 (한국의 건축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여섯 곳의 어린이 도서관 각각에 대해 본 걸린) 세 가지 병은 첫째, 건축과에만 들어오면 막연히 인의 구술을 정리한 책이다. 과장해서 말한다면 이 책 문화인이 된 듯한‘문화병’ 둘째, 끊임없이 대가의 건 , 들은 발터 벤야민의 노트들이 언젠가 다시 정리되듯 축만을 건축으로 알고 있는‘대가병’ 그리고 끝으로 , 좀 더 천천히 다듬어졌어도 크게 다를 것이라 생각지 자신의 프로젝트만이 세상을 구원할 것 같은‘유토피 않는다. 다만 <감응의 건축>, 그 책 한 권만큼은 나에 아 병’이다. 그리고 이를 단번에 치유할 약이 있는데 게 다르게 다가온다. 그것은‘현실’ 그 자체라고 처방한 적이 있다. 서양의 , <감응의 건축>은 십년이 넘도록 정기용이 천착한 대가들의 건축과 도시 속에 우리들의 해법이 있는 것 ‘무주 프로젝트’ 대한 기록인 동시에 그의 마지막 에 이 아니라 지금 여기 현실의 구체성 속에 우리들의 문 ‘무주’프로젝트다. 그 마지막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제와 해법이 동시에 있음을 역설한 것이다. 이 책 역시 2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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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인터뷰│ 함께 꾸는 아이를 통해 작은 꿈이 모여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큰 미래를 만들꺼에요 참여하게 되네요 김연희 회원님 최충부, 정미애, 최병주 가족회원님 인터뷰진행 : 김우신(독산고등학교) 장선아(성지고등학교) | 온새미로 기자단 인터뷰진행 : 박도훈 | 한국NT 회원담당 간사 5월 14일 김연희 대의원님(49)과의 인터뷰가 내셔널트러스트(이하 NT)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 살리는데 큰 몫을 하는 중요한 일이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 최충부, 정미애 가족회원님은 가족단위로 NT 활동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랍니다. 최병주 | 대구답사에 갔을 때 국채보상운동을 하신 서상돈 선 다.처음 진행하는 인터뷰활동이다 보니 긴장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온화 는 권유를 통해 한 분 한 분 가입을 시켜나갔습니다. 특별 법무법인에 근무하고 계신 최충부님(48), 고광동 마을만들기위원장 및 부천시민생협 이사로 활동 생님의 증손자 분이 오셨었잖아요. 그분의 설명을 들으니 한 미소를 지닌 김연희 대의원님 덕분에 무척 편한 기분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 노하우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단지 똑같은 주제 하고 계시는 정미애 회원님(46), 부천심원고등학교 1학년 최병주 회원님(17). 6월 11일에 있었던 대 학교에서 배운 것도 생각나고 더 많이 배웠던 거 같아요. 의 활동이라도 의미가 있는 활동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전 근대건축답사에도 참여하셔서 NT에서 회원님들을 만나 뵙고 얘기를 나누어봤습니다. ●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었고 진심을 내비쳐서 같이하자는 요구를 하면 모두 동의 ● NT에 대해서 활동을 잘 했으면 좋겠다. 바라는점 ◦ 저는 1981년도에 간호대학을 졸업해서 지금은 서울 아산병원 간호팀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했던 것 같아요. ● 박도훈 | 반갑습니다. 2006년부터 가족회원으로 후원해주고 계시는데요, 어떻게 NT를 알게 되셨고 ◦ 정미애 | 생협에서 활동하다보니까 식품안전 협동조합에 대해 팀내 간호사들의 인사활동이나 교육,행정절차를 관할하는일을 포함하여 환자들의 편의를 회원가입까지 하셨나요? 많이 배우고 있어요. NT에서도 식품안전에 신경써서 개인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 또한 맡고 있지요. ● 평소에 좋아하는 NT유산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정미애 | 동네에 들꽃학부모회라는 어머니 활동조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NT와 연계해서 강화 컵을 소지한다던지 1회용컵 사용안하기를 적극 실현하면 ◦ 저는 자연 쪽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신두리 해안사구에 관 도 손모내기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를 계기로 가족회원으로 가입하게 된거죠. 좋겠어요. ● NT에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심이 많지요. 골프장 개발 때문에 땅값이 올라가는 게 신경 최충부 | 처음 아내가 NT 회원으로 가입한다고 했을 때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2~3년 ◦ 저는 지구가 점점 병들어가는게 무척이나 안타까웠기 때문에 지구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쓰여서 제 나름대로 신두리 해안사구를 샀으면 좋겠다란 전 1박2일로 동강 제장마을의 자원봉사 농사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관심이 생겼지요. ● 최병주 학생의 꿈이 있다면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게 저의 큰 꿈이었어요. 그러던 중 2002년에 우연하게 NT를 알게 되 비전이 있어요. 마음먹으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꿈은 ◦ 최병주 |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아직 찾고 있는 중이에요. 어서 후원 하게 되었는데 직접 활동에 참여하는 노력은 못했지만 돈으로나마 후원할 수 있다 꾸는 사람이 많을수록 꿈에 크기가 클수록 잘 이루어진대 ● 그동안 많은 행사에 참여하셨는데 잘 먹고 잘사는 소박한 꿈이 있구요(웃음). 어떤 직업을 갖 는 점만으로도 무척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구요. 특히나 2002년 동강에 대한 개발 찬반여 요. 우리가 꾸는 꿈은 작지만 여러 사람이 꿨으면 좋겠다고 ◦ 정미애 | 강화매화마름 손모내기 행사 때, 병주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어요. 그날 활동하면서 느냐보다 어떤 인생관을 갖고 사는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론이 팽팽할 당시 작은 돈으로 동강 땅을 매입해서 땅 문서를 얻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국 생각해요. 그래서 제명함에도 신두리 해안사구의 표범장 NT에서 매화마름이 왜 중요한지, 이곳이 왜 소중한지 설명해주셨거든요. 그때 감명을 받았 토를 보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 보람찼어요. 그때의 경험이 지뱀을 넣었구요. 어요. 체험활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자연과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이들이 ● 신조나 좌우명, 가훈 등이 있으시다면 제가 지금까지 NT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한 계기가 되었지요. 제가 얼마 전 바보비터라는 책을 읽었는데 자기 믿음에 관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더욱 그 마음이 깊어지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을 통해서 저도 자연과 ◦ 최충부 |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보통 이해관계로 부딪히 한 책랍니다. IQ73으로 17년 동안 살았던 멘사협회회장 이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관심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게게 된거죠. 고 분쟁관계가 생기기도 하는데, 결국 인간관계에서 중요 ● 이번에 대의원 40명 중 한분으로 선출되셨는데 수락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야기에요. 자기 믿음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가 나오 한 것은 사랑인 것 같아요. 서로 이해하는 마음 말이죠. 서 ◦ 돈으로써 후원은 가능해도 시간을 들여 직접 몸으로 봉사하지는 못했던 점이 항상 아쉬웠어 지요. 가슴 속에 열망이 꽂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둘 ● NT 외에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평소의 소신과 관심이 많으셨던 것 같 로 다르고 대립해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라는 거죠. 그런 배 요. 후원만하는 회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원이 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의원 씩 늘어나면 신두리도 꼭 살 수 있을꺼에요. 아요. 가족분들과 그 관심을 공유하시는 것도 인상적이구요. 려와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면 더욱 풍성한 사회가 되지 않 이 되는 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락하게 되었지요. ◦ 정미애 | 제가 체험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느끼는 바를 아이들도 실천하도록 알려주고 싶다는 생 을까요. 또 자신에게 당당하고 떳떳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 ● NT에 바라는점과 가야할 길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각을 해요. 아이들이 착하게도 함께 가보자 하면 잘 따라와준답니다. NT에서 만들어주는 이 가라 말하곤 해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최선을 ● 앞으로 대의원으로써 어떻게 NT를 이끌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 아직 대의원을 한지 얼마 안되어서 모르는게 많아요. 그런 런 프로그램들이 저한테는 행운이란 생각이 들어요. 참 고맙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다해서 살자는 얘기도 많이 하지요. ◦ NT의 시민유산으로 지정된 최순우옛집, 매화마름 등 모두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그곳이 얼 데 무척 건전하고 좋은사람들이 단체 안에 많구나 생각해 있어요. 마나 가치있고 우리가 지키는데 힘써야 하는 곳인지 말이에요. 각 그룹에는 각자 개인이 맡 요. 자기 이익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해 모인 사람 ● 앞으로도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구요, 주변에도 많은 단 은 일이 따로 있듯이 제가 맡아서 해야 할 일은 이 문화유산들을 지키는데 많은 분들이 일조 들이어서 감동받았어요. 한가지 바라자면 조금 더 큰 기업 ● 요즘 NT에서 근대건축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대구와 장충동에 이어 대전 답사도 참여 체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대의원이 되면서 단체에서 하는 일에 대해 좀 더 후원이 유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셨는데요. 근대건축답사 어떻게 보시는지요? 깊고 폭넓게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만큼 제 책임도 커지기 때문에 NT 홍보를 전보다 더 정 ◦ 정미애 | 병주와 아이아빠가 지난번 장충동 답사를 다녀왔을 때 놀랐어요. 아이아빠도 다녀와보 성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했고, 얼마 전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는데 소셜네트워크도 최대한 ● 저희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려요. 니 프로그램이 참 괜찮다하면서 다음에도 참여해야겠다 하더라구요. 아이도 국채보상운동 회원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웃음). ◦ 저는 부모님이 정해놓은 틀에 맞춰서 살았어요. 그래서 아 에 대해서 배우고 왔다고 하면서 뿌듯해 하구요. 병주가 평상시에 역사를 어려워하는데, 아 한국NT 홈페이지(www.nationaltrust.or.kr)의 이에게도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 이에게 이야기가 있는 역사를 직접 느끼게 해주는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 “후원인 이야기” 매월 발송되는 나 ● 짧은 기간 안에 24명을 회원가입시키셨는데 노하우가 있을까요? 겠다고 얘기한답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삶이 아닌 더불어 해요. 아이에게 차곡차곡 쌓여질 경험이 되겠지요. 저도 답사가 참 재미있어요. 강사 선생님 웹진“마주이야기”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실 제가 말을 잘해요(웃음). 아마 말을 통해서 저의 진심을 잘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사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지요. 여러분들도 자신이 아닌 우 들과 협력하여 꾸려나가시는 모습에 준비와 노력을 많이 했구나 싶구요. 역사에 대해 잘 모 방이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주위분들께 NT에서 하는 활동의 대부분은 병들어가는 지구를 리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한 일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르는데 일제 강점기에 대해서 새록새록 알게 되니 참 좋아요. 28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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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트러스트 여행│ 여/름/연/휴/ “동강에서함께하세요.” 물과 흙의 ● 동강 생태탐험‘레프팅’ 5~6월 산란기가 끝나게 되면 동강 레프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장마을에서 출발하 여 하방소-하늘벽유리다리-연포마을-가정마을 코스 까지 3시간가량 소요되며, 동강 유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역의 아름다운 절경인 석회암 절벽‘뼝대’강바닥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용천수와 수달 동 굴 등 동강의 생태를 탐사할 수 있다. , 김영대 | 한새봉 논두레 공동경작팀장 ● 5억년의 신비‘백룡동굴 생태학습장’ 한새봉 자락 400년, 그 많던 샘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이제 남은 곳은 한새봉 자락 뽀짝 붙어있는 산지습지 뿐. 앞으로 한새봉의 되새김질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해 있다. 동강댐 한새봉은 무등산을 모산으로 군왕봉을 이어 삼각산에 로 뿜어나는 물이 유일하게 솟아날 수 있는 곳이 될지도 모르겠다. 건설로 수몰위기에 있다가 동강댐 백지화로 널리 알려진 백룡동굴은 종유석, 석순, 석주 서 흘러나온 산줄기다. 이 줄기가 흘러흘러 매곡산(여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과 희귀 동식물의 서식으로 생물학적 가치도 높다. 1일 관람인원 180 물봉)과 장구봉, 운암산으로 이어진다. 이들 산줄기는 농(農),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를 잇다 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광주에서 북쪽을 향해 뻗으며 북구 지역의 허파 역할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습지에서 논농사가 이뤄졌다. 노현채(76세) 어르신이 하고 있다. 최근(2008년)까지 힘들게 벼농사를 지어왔다. 젊었을 때야 거뜬하게 할 수 있었던 1600년대 광산 노씨와 광산 이씨가 이곳에 함께 마 800여 평 농사는 나이가 들어가며 힘에 부쳤다. 더욱이 함께 농사를 지었던 이들도 을을 이루기 시작했고, 이곳을 우리말로 큰 마을을 뜻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땅을 놓아두고 떠나 일을 거들 사람이 없어졌다. 이를 알고 몇 ● 곤드레밥과 올갱이해장국 하는‘한실’ (현재는 일곡동)이라고 불렀다. 그 시대 마 몇 동네 주민들이 함께할 사람들을 모았다. 이들은 2009년부터 할아버지를 도와 벼 정선, 영월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 곤드레밥은 산간지방에서 채취, 재배되는 곤드레 나물 을사람들은 마을 뒷산을 소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인식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사를 도와줄 사람이 생기니 기계도 농약도 필요 없게 되었 을 이용한 비빔밥이다. 강원도 산간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채는 대부분 비빔밥이나 장아찌 했다.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휘돌아 흘러내려가는 산 다. 숨어있던 개구리, 도롱뇽, 소금쟁이, 우렁이, 물방개 등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 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지역의 대표 토속음식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동강유역에 을 그 소의 여물(현재 매곡산-여물봉)이라 생각했다. 다. 올챙이를 잡아먹는 원앙도 날아들었다. 주민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해나가기로 했 서 생산되는 올갱이는 숙취해소와 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월역 앞에는 주말마 때문에 마을 뒷산은‘황소봉(황쇠봉)’ 이라 불리었다. 다. 그래서 논습지의 이름을‘개구리논’ 이라 지었다. 한새봉 논습지에 사는 생물들 다 많은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소를 의미했던 마을 뒷산은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 산이 중 하나인 개구리를 대표로 내세워 이들의 생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품은 물을 마을 곳곳에 뿜어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샘 400여 년 전 이곳에 마을이 형성됐던 이유는 한새봉이 품은 물이 마을 곳곳에 뿜 동 강 사 랑 ( 東 江 舍 廊 ) 이 용 규 칙 들을‘개시암’ ,‘말시암’ ,‘구시시암’ ,‘조개시암’ 이 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마실 수 있는 물이 솟아나고 있었고, 그 물을 머금고 생명을 라 불렀다. 이렇게 한새봉은 사람들을 보듬어 품었고, 잉태할 수 있는 흙이 있었다. 쌀, 보리, ● 이용 가능일: 매주 금, 토, 일요일(3일) ● 환불: 예약일 6일전~1일전 취소시 70% 환불, 예약 당일 취소시 50% 환불 현재 10,780세대(2009년 통계)가 그 품에 살고 있다. 밀, 배추, 고추, 무, 고구마, 감자 등 먹을 ● 이용 대상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회원(최근 3개월 이상 회비 납부자)에 한함 ● 이용 가능 횟수: 1년 1회 기준 ● 최대 수용인원: 2팀 이하(최대 10명 이하) ● 접수방법: 원하시는 날짜에 숙박이 가능한지 미리 연락하여 확인 후, 신청서를 사람들이 자연의 흐름에 맞춘 생애주기를 가져가며 거리들이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 속 ● 방 선택과 배치: 인원을 고려 권장하거나 사무처에서 조정 작성 농사를 중심으로 확장해 왔던 일곡마을엔 1996년 택지 에서 나왔다. 도시화로 그 고리는 점점 희 ● 방별 이용요금 (1박기준) ※ (재)내셔널트러스트문화유산기금 회원은‘일반회원’ 기준을 적용 ● 동강사랑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95번지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황소봉 밑까 미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순환하지 않는 방 비용 수용가능인원 방 형식 ● 회원별 이용가능 인원 동강 5만원 기본 2인. 추가1인당 만원 (3명까지 가능) 2층침대/ 온돌 ○ 청소년 회원 (본인 1인) 지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뒤덮이며 물과 흙의 연결・순 일방의 회색도시 건설은 멈출 줄 모른다. 동강할미꽃 5만원 기본 2인. 추가1인당 만원 (3명까지 가능) 트윈침대/ 온돌 ○ 일반회원 (2인: 본인 1인+동반인) 환 고리는 희미해졌고 샘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졌다. 도심 속 논습지에서 공동경작으로 만나 백운산 5만원 기본 2인 싱글침대/ 온돌 ○ 가족회원 (5인: 본인 1인+가족 4인) 황소봉의 여물이었던 매곡산의 여물봉도 이곳을 관통 는 사람들은‘한새봉 개구리논’ 소생시 을 동강여울 5만원 5명 이용 가능 별채 2층/ 전기판넬 ○ 평생회원 (5인: 본인 1인+지인 4인) 동강 다락방 3만원 2명 이용 가능 다락 ○ 법인 및 단체회원 (10인) 하는 도로가 생기며 소의 이야기도 사라졌다. 그러면 키고 있다. 물과 흙의 연결・순환 고리가 칠족령 다락방 3만원 2명 이용 가능 다락 ● 이용문의: (02)739-3131 서‘황소봉’ ‘한새봉’ 은 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끊어지지 않게…. 한새봉개구리논 : 광주 북구 일곡동 30 | 2011년 여름호 | | 3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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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 소식 2011. Summer NT 알림마당 2011. Summer N a t i o n a l T r u s t N e w s N a t i o n a l T r u s t N o t i c e s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문의 및 참가신청은 member@nationaltrust.or.kr 문의 및 참가신청은 fund@nt-heritage.org 사무처 02-739-3131 사무처 02-3675-3401~2 www.nationaltrust.or.kr http://cafe.naver.com/ntchfund 2011년 10월부터 CMS 회비 출금일이 변경됩니다 8월 답사 그림이 살아 숨 쉬는 한옥 불암산 둘레길로 회원님들과 봄소풍 다녀왔어요 북촌 아흔 아홉 칸 한옥산책 회원님의 계좌에 잔고가 없으면 20원의 수수료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고 계신 - 2011년 여름, 장욱진 고택으로 초대합니다. 3월 26일, 회원님들과 함께 불암산 둘레길과 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봄소풍을 다녀 6월 10일, 북촌 아흔 아홉 칸 한옥 윤보선가(사적438호)로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 가요? 한달에 한 번, 희망을 나누어 가지는 일, 새로운 날짜로 찾아뵙겠습니다. 장욱진고택은 장욱진(張旭鎭) 화백이 1986년부터 1990년 돌아가실 때까지 왔습니다. 회원님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둘레길을 걷고, 윷놀이와 보물찾기 산기금과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를 초청하였습니다. 명예이사 위촉식과 감사장 변경일시 : 2011년 10월부터 사시며 작품 활동을 하던 집입니다. 집과 장욱진 화백의 작품을 관람한 후 장 도 하고, 왕릉전시관 해설도 들었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신 전달식(후원자: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 경매와 공연이 새 출금일 : 7일, 20일 욱진 선생의 따님인 장경수선생님(장욱진미술문화재단 이사)께 예술가의 공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열렸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100년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 *기존 회원 26일, 29일자 출금일은 20일로 일괄 변경됩니다. 간 보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후에는 판교 허브랜드 농원에서 꽃 과 작품 기증과 물품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원정보변경으로 접속하시어 7일로 바꾸실 수도 있습니다. 비빔밥을 먹고 허브체험을 합니다. 강화 매화마름 논습지 생태교실 *잔고가 없으시면 27일에 재출금되오니 잘 챙겨주세요~! 일시 : 2011년 8월 27일 (토) 오전 9시~오후 5시 (모이는 장소 추후공지) 5월 14일,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와 대상 :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후원회원, 회원으로 가입하신 뒤 신 매화마름 논습지 생태교실에는 내셔 2011년 대의원 동강대회 청하실 수 있습니다. 널트러스트의 회원님들, 온새미로 기 2기 대의원님들과 함께 동강 제장마을로 떠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대의원 참가인원 : 15명(전화로 신청가능 여부를 확인 한 뒤 입금) 자단, 푸른생협과 참좋은생협의 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소통과 단합을 위한 프로그램,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참가비 : 5만원 (점심 식사, 차비 포함) * 차량 지원해주시는 분께 참가비 할인 원들이 참가하여주셨습니다. 매화마 일시 : 7월 16일~17일(토~일)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 름 논습지 프로그램은 많은 아이들 출발 : 16일 오전8시 명륜동 사무처에서(지방 대의원님들은 각자 오셔야 합 과 부모님들이 매화마름의 보존에 니다. 오후1시까지 예미역으로 도착하세요)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보고, 직접 생태 체험을 해 보는 행사였습니다. 참가비 : 1인 3만원(식대는 각자부담입니다) 2011 회원확대캠페인 특별 이벤트 회원확대캠페인‘우리, 더불어 숲’ 최순우 옛집 축제 싱그러운 훈풍의 오월 예비회원과 함께하는‘매화마름쌀 막걸리’출시기념 시음회 2011년 상반기 회원확대캠페인으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최순우 옛집 축제가 열렸습니다(후원: 서울문화재단). 성북 배혜정도가에서 우리 문화 전통주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우리, 더불 동 문화유산을 주제로 전각, 도예, 그림, 사진작품이 출품된 전시와 문화예술인의 음을 담아 매화마름쌀로 명품 호랑이막걸리를 만들었습니 어 숲’ 으로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의 자취를 찾아보는 성북동 답사,‘ 서율’ 북(Book) 콘서트와 동화읽기, 북아트, 전 의 다. 이 특별한 막걸리를 공개하는 자리에 귀한 분을 모시고 이름을 숲을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길을 물어물어 싶습니다. 내셔널트러스트 회원이 되고자 하시는 예비회원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작지만 뜻깊 처음 오신 분부터 해마다 오시는 분까지 싱그러운 오월의 훈풍을 맞으러 최순우 님을 모시고 오시면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빈대떡 은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게 됩니다. 옛집을 다녀가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도래마을 옛집 숙박 체험 프로그램 을 상찬하며,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품평을 선정하여 기념 이번 캠페인으로 아름답게 조성될 동강의 숲을 기대해주세요. 올 여름 나주 도래마을의 시원한 한옥에서 건강한 휴가를 보내세요. 한옥모 품을 전달합니다. 캠페인홈페이지 : http://www.ntrust.or.kr/nt_event/mr201106/index.html 형맞추기와 단청으로 물들인 액자 만들기, 전통 혼례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온새미로 청소년 기자단 일시 : 7월 22일(금) 캠페인기간 : 2011년 6월 1일~6월 30일 체험이 준비되어있습니다. 2기 활동해요 장소 :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 2층 장소 :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99, 도래마을 옛집 온새미로 청소년 기자단 참가자격 : 내셔널트러스트 회원님+예비회원(회원님 혼자 오시면 안됩니다. 문의・신청 : 061-336-3675 이 1기에 이어 2기를 모집 청소년은 부모님 동행해야 참가 가능) 내셔널트러스트 인턴활동 소감 하여 총 14명이 2011년 3 참가비 : 1인 1만원(1일전까지 미리 입금해주셔야 참가 가능) 권진규 아틀리에 흙체험 교실과 정기개방 정의선(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 : 더 적극적으로 일 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 입금하실 계좌 : 신한 100-014-159270 예금주 : 한국내셔널트러스트 7월은‘집’ 주제로 을 ‘집 장식 모기향 받침’ 만들어봅니다. 여러 가지 개성 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즐겁게 일 습니다. 다양하고 활발한 있는 집 모양으로 직접 쓸 수 있는 그릇을 만들어보세요! 할 수 있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준 모든 NT 식구들께 감사 활동으로 회원님들께 생 일시 : 7월 9일, 7월 23일 (토) 오후 2시 (참가비 5천원, *소성비는 별도 5천원 / 드리고, 더 발전할 NT를 응원하겠습니다! 생한 내셔널트러스트운동 선택사항) 을 전달하겠습니다. 많이 정기개방 (토요일 4시) : 6월 25일, 7월 30일, 8월 27일 (무료) 응원해주세요. 장소 : 동선동 251-13 권진규 아틀리에 온새미로블로그 : http://onsaemiros.egloos.com/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6-884707 (예금주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 기자단 : 강은희 김명현 김민주 김우신 김태엽 김하영 김혜연 나유림 박수빈 박채린 이재희 장선아 정현정 한사아 32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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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마당│ 제9회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 NT 통신망 ‘이곳만은 꼭 지키자’ 대한민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중 훼손위기에 처한 지역이나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지역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참여하세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회원여러분들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보전대상지 시민공모전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 우리 주변의 보존가치가 있는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셔서 내셔널트러스트운동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자연과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시민참여행사니까요~ 지키기 위한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꾸어주세요. http://www.facebook.com/trustkorea 팬페이지에 들어오셔서“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를 @ntrustkorea 검색하시고“팔로우”해주세요! “… 여러분 고맙습니다, 나무도 고맙고, 바람도 고맙고, 하늘도 고맙고, 공기도 고맙고,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정기용 ● 응모분야 ● 시상내역(미정)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구분 시상내역 선정 개수 상금 및 부상 보존가치가 우수하면서도 훼손위험이 큰 대한민국 내 자연유산 또는 문화유산 산림청장상 1개작 상금 100만원 이 대상 내셔널트러스트상 1개작 상금 50만원 꼭 지켜야할 ◦〘잘 가꾼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자연・문화유산 부문 아름다운자연(문화유산)상 1개작 상금 30만원 개인 및 단체, 국가, 지방자치단체, 동계, 문중 등이 소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내 미래세대지킴이상 1개작 상금 20만원 자연유산 또는 문화유산 중 우수하게 보전, 관리되고 있는 곳이 대상 잘 가꾼 자연・문화 내셔널트러스트상 2개작 기념동판 유산 부문 ● 응모자격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 주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단, 법적보호지역 및 문화재 ● 주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는 제외 ● 후원 ◎ 이번 호 내용 중에 좋았던 글이 있다면, 제목과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잘 가꾼 자연유산・문화유산〙부문 숲 코너는 시의적절하면서 꼭 필요한, 차후 국가정책에 도입이 절실한 내용이었습니다. 대상지의 소유주 또는 관리주체만 응모 가능. 법적보호지역 및 문화재 포함 ● 문의 및 접수처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주소 http://www.ntrust.or.kr 참조 ◎ 다음호에 다루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주제를 적어주세요. ● 응모기간 : 2011년 6월 15일 ~ 7월 31일 ◦ 이메일: contest@ntrust.or.kr 독.자.엽.서. 현재 국립공원에서는 자연보호가 절실한 구역을 제한없이 무료입장 시키고 있습니다. NT차원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 전화: 02)739-3131 | 팩스: 02)739-9598 자연훼손 가능성이 있는 정책과 국민의식에 대한 분석 및 해결책 제시, 캠페인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상기님 ● 응모방법 ◦ 주소: (우 110-524) 서울 종로구 명륜동 4가 72-4 우리빌딩 4층 서울시 삼성동 ※ 독자엽서를 보내주신 분께는「신두리 가이드북」 보내드립니다. 을 ◦ 온라인 출품 : 행사 홈페이지 응모양식 다운도르 후 작성하여 이메일(contest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 @ntrust.or.kr)이나 웹하드(www.webhard.co.kr ID:ntrust PW:1234)로 출품 ◦ 행사 내용은 단체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34 | 2011년 여름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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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해주시는분들 2011년 3월 ~ 2011년 5월 3 월 ( 후원기간 : 2011. 3. 1 ~ 3. 31 ) 5 월 ( 후원기간 : 2011. 5. 1 ~ 5. 31 ) 새내기회원(가입순) 박혜령 한상아 이주희 추가화 나영철 박연화 김선형 김선희 김선희 김설 김성봉 김성섭 김성수 김성자(2만원) 유경연 유덕률 유상오 유석영 유선영 유영재 유은정 유재영 유정무 허남웅 허무룡 허수정 허영숙(3만원) 허원 허은경 허정 허주희 허혜정 (2만원) 김경일 김경환 김도홍 김병연 김연경 김유자 김재덕(2만원) 새내기회원(가입순) 지해안 이성모 이성인 이성재 선형택 염규남 김치정 김태우 김현정 김태욱 김태운 김해련 김혁(2만원) 김현일 임양희(3만원) 임용규 임재정 임정례 임정수 임정식 임정혁 임준호 신두리 기금 김미순 김태균 박지숙 손덕 오현주 이종대 임재희 장 (3만원) 나주연 남궁환 남명희 남영진 모성진 문관호(3만원) 문성자 차영희 현영화 배경호 정의선 이지현 김명현 이호연 신혜원 최홍미 김성철 김성혜 김수민 김수아 김수아 김수홍 김순배 김순자 김승환 유주한 유철훈 유태규 유혜경(1만5천원) 유혜진 윤대길 윤문화 윤미향 현영화 현자영 현진오(3만원) 호미연 홍경진 홍란숙 홍분선 홍승란 김종규(2만원) 김종명 김종학(5만원) 노복미 서상희 송민희 송영숙 한미나 이상민 박두한 박승배 이지현 김나리 김성기 신희완 이민규 김현정 김현주 김현진 김형규(2만원) 김형미(2만원) 김형민 김형숙 (2만원) 임채기 임태영 임혜연 장강식 장남원 장대희 장명호 장미영 경숙 해피빈(15,200원) 문성혜 박금홍 박기숙 박민정(3만원) 박선영 박성준 박승은 박은순 안현지 안현솔 정아랑 곽현숙 안현진 송유진 장인숙 이배홍 정화수 김신숙 김아영 김애랑 김연미 김연희 김연희 김영 김영걸 김영미 (2만원) 윤보기 윤세진 윤영천 윤영철(3만원) 윤영희 윤옥임 윤우진 홍우정 홍유리 홍윤정 홍인숙(3만원) 홍정화 홍정화 홍정희 홍지은 (10만원) 송혜경 오흥민 우리심지 유영숙 윤선희 이명희(2만원) 이정용 법인.단체회비 그룹한어소시에이트(10만원) 에이제이주식회사(10만원) 김형중 김혜란 김혜련 김혜리(2만원) 김혜연 김혜열 김혜영(2만원) 장보인 장석일 장용숙 장윤경 장은경 장적훈 장정구 장정순 장종철 문화유산기금 고병복 김준호 김준희 이지은 이희선 정명균 정중헌 박재숙 박정란 박정희 박준태 박지영 박지은 박초은 박태수 박행하 강천웅 김영선 김영채(2만원) 김옥희 김왕수 김용근 김용님 김용서 김용석 윤인숙 윤인숙 윤일빈 윤종근 윤주경 윤준의 윤지연 윤지영 윤현석 홍지혜 황다솔 황미선 황선희 황선희 황영수 황영조 황유희 황종욱 이지연(2만원) 이현 이혜림 이혜진 임영숙 장영주(3만원) 정석 정은경 G.C Alliance Inc.(10만원) 김혜정 김홍기 김홍렬 김홍식 김회명 김효미 김효심 김희영 나경혜 장진영 장호은 전강원 전광민 전기쥬 전미숙 전선미 전수정 전옥주 조은경 박현숙 박혜경(2만원) 배정자 백승덕 변영숙 서영희 서지은 성낙윤 법인.단체회비 에이제이 주식회사(10만원) G.C Alliance Inc.(10만 김용욱 김용혁 김용호 김우주 김유미 김유정(3만원) 김유진 김윤지 (1만5천원) 윤현진(2만원) 이건덕 이경아 이경애 이경원 이관희 이광자 황지민 황태주 황평우 황혜란 황희연 정인선 조권국 청안스님 최정은(1만5천원) 하현정(5만원) 한영이 1% 클럽회비 김강회 김석봉 김인식(10만원) 김진홍 서백영(4만1천원) (2만원) 나종운 남고희 남궁선옥 남궁효자 남영철 남운성 남준기 전재욱 전종건 정광태 정국희 정다정 정대화 정상현 정수정 정숙근 계양산기금 해피빈(5,800원) (3만원) 성시형 송문호(2만원) 송유진 신경래(2만원) 신문선 신혜경 원)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10만원) 김은규 김은덕 김은정 김은진 김익성 김인구 김인성 김인욱(2만원) (3만원) 이광협 이국화 이근석 이나라 이나연 이덕근 이동은 이동춘 청소년회비 강민지 궁나연(1만원) 궁우식(1만원) 궁혜연(1만원) 권병윤 해피빈(59,300원) 허순 허통(30만원) 홍갑석 홍혜선 신강균 안주희 양병이 양인수(5만원) 오성열 오세창 유종하 이강재 남해관 노석근 노정은 노환춘 노희영 두용형 류안나 류지연 류희장 정숙이 정순영 정아랑 정용석 정윤영 정은진 정은희 정재훈 정주연 일반후원 임동란부부 싸이월드(7,800원) 해피빈(3,300원) 안유정 여희숙 오세미(2만원) 오지나 우수잔 원정희 유동한 윤경혁 1% 클럽회비 김강회 김석봉 김인식(10만원) 김진홍 서백영(4만1천원) 김인호 김일중 김재덕 김재윤 김정남 김정득 김정미 김정상 김정숙 이동한 이동호(2만5천원) 이만호 이명은 이명진 이미사 이미지 이미현 김가온 김경민(1만원) 김경원(1만원) 김남주 김도연 김동윤 김명교 최순우옛집기금 강민규 강서연,윤상희 강현정 광진도서관친구들 (4만원) 장관식 장영주(5만원) 조숙희 조아현 채미옥(5만원) 채연선 마영애 문보식 문봉식 문성재(2만원) 문장렬 민경보(2만원) 민옥경 정준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정창현 정해준 정혜란 정혜진 정호훈 아름인포인트 기부 강영걸,정준 윤남구 윤병순 윤세형 윤소영 윤소정(1만5천원) 윤수민 윤이순 윤호연 신강균 안주희 양병이 양인수(5만원) 오성열 오세창 유종하 이강재 김정아 김정오 김정인 김정주 김정철 김정화 김정희 김종명(2만원) (2만원) 이민규 이민아 이민애(2만원) 이민주 이병권 이병준 이보환 김명현 김민지 김범규 김범준(1만원) 김서림 김서빈 김성준 김연재 (3만원) 권경하,백민영 권기화 권석란 권종순 기상연(2만원) 김경숙 (6만원) 최금봉 한재호 박공영 박광래 박동연 박두한 박란 박명규 박명수(2만원) 박미 박미영 정화수 정효 정희경 정희연 조규강 조규정 조규화 조명래 조미숙 일본지진피해아동돕기 해피빈(1만원) 이경숙 이경혜 이금주 이동진 이문희 이미영 이삼희 이상용 이성희 (4만원) 장관식 장영주(5만원) 조숙희 채미옥(5만원) 채연선(6만원) 김종범 김종우 김주덕 김주예 김중원 김지욱 김지윤 김지은 김지회 이복이 이복임 이상남 이상미 이상석 이상순 이상욱 이상혁 이선교 (1만원) 김예지 김윤혁 김인우(1만원) 김주영 김태현 김하영 나민주 김경애 김경희 김기봉 김기열 김도영 김동명 김미현 김병수 김보경 가족회비 강효석고미영 고영진 구은회 권수진 김강섭 김경언 김동휘 박민경 박민희 박상렬 박상보 박상열 박서현(3만원) 박선은 박선자 (2만원) 조미자(2만원) 조민서 조병주 조봉길 조봉애 조선영 조성열 이순채,이명렬 이용규 이용미 이원화 이융희 이은솔 이재성 이재연 최금봉 한재호 김진 김진식(4만원) 김진희 김창민 김철식 김춘경 김치정 김태우 이선영 이선옥(2만원) 이선우 이선철 이선희 이선희 이성구 이수빈 나영철 남선욱 문수현 민시원 박규인 박민영 박보림 박숙인 박윤 김복례 김복영 김성숙 김영옥 김영희 김윤영 김윤형(5만원) 김은주 김봉석 김상덕 김선미 김선송 김선숙 김순애 김애숙 김연화 김영주 박선하 박성미 박성언 박성준 박승도 박승진 박신덕 박연 박연미 조성헌 조수경 조승리 조승리 조신애 조양현 조예순 조예진 조옥희 ( 재 ) 내 셔 널 트 러 스 트 문 화 유 산 기 금 후 원 이전경 이정인 이지우,이종경 이현진 이형진 이호경 이회정 이효선 가족회비 강효석 고미영 고영진 구은회 권수진 김경언 김동휘 김봉석 김태욱 김태운 김태원(3만원) 김해련 김혁(2만원)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이수정 이수정 이승기 이승훈 이아람(1만5천원) 이아름 이언주 이연진 박현 박혜림 배강현 배서현 배하나 빈선규 서동민 서현정 성윤수 김일종 김정미 김정민 김정숙 김준애,조길형 김찬호 김철환 김평엽 김영호(3만원) 김원미 김유록(3만원) 김윤정 김은경(3만원) 김은실 박연재 박연화 박영길 박영숙 박영옥 박영환 박옥희 박완희 박원석 조용임 조용준 조원숙 조위래 조주숙 조주환 조준성 조진성 조향미 이희관 이희숙 임기택 임해숙(2만원) 장민경 장원섭 전경미 전우혁 김상덕 김선미 김선송 김선숙 김선숙 김순애 김애숙 김연화 김영일 김현진 김형규(2만원) 김형미(2만원) 김형민(5만원) 김형숙 김형중 이연희 이영아 이우진 이원조 이유섭 이윤미 이윤석 이은경 이은정 송다연 안지웅 안현솔 안현지 안현진 오제원 오현주 유수민 유정미 김하인 김현우 나경영 나무영(3만원) 나주연 남영진 문관호(3만원) 김종래 김지영 김철벽 김철수 김태용 김현식 남경호 남령 노백호 박윤경 박윤신 박은숙 박은아 박은주 박은주 박의철 박일수(2만원) 조현민 조형철 주승재(3만원) 주신하 지성후 지해안 진승운 진영원 새내기회원 곽충험 김진오 류주완 박종호 석은진 양인수 이정인 정기숙 정미영,유영석 정병관 정상희(5만원) 정선희 정양모 정현숙 (3만원) 김영주 김영호(3만원) 김원미 김유록(3만원) 김윤정 김은경 김혜란 김혜련 김혜리(2만원) 김혜연 김혜열 김혜영(2만원) 김혜정 이인경 이인숙 이재남 이재삼 이정구 이정선 이정실 이정아 이정영 윤영철 윤지운 윤현정 이길현 이명규 이민수 이선경 이선영 이성모 문성자 박금홍 박기숙 박민정(3만원) 박선영 박승은 박은순 박재숙 노장호 류형태 문윤경 박기선(3만원) 박명희(3만원) 박성희 박수정 박재관 박정근 박정옥(2만원) 박정원 박정주 박정철 박정현 박정훈 진종훈 진혜정 차미연 차선식 차은지 차정은(3만원) 차현정 차화진 이한솔 조봉연 정화순 조경미 조규영 조봉연 조숙미 조은희 조지혜(3만원) 진연숙 (3만원) 김은실 김종래 김지영 김철수 김태용 김현식 남경호 남령 김홍기 김홍렬 김홍식 김회명 김효미 김효심(2만원) 김희수 김희영 이정인 이정향 이정훈 이종은 이준경 이준호(3만원) 이준호 이지민 이성인 이성재 이세원 이세진 이승기 이승기 이시연 이신혜 이재요 박정란 박정희 박준태 박지영 박지은 박초은 박태수 박행하 박현숙 박승룡(4만원) 박은경(3만원) 박정애(3만원) 박주영 박해란 박현미 박종훈 박주희 박준범 박준하 박지현 박철수 박철준 박현주 박현철 (3만원) 채귀순 채진해 채현순 채희수 천성희(3만원) 최경숙(5만원) 재단주춧돌기금 강영선 곽재은 구지연 권미영 금동원 김경일 김경환 진욱 차선우 차우진 차우혁 최규석 최미영 최소영 최송이 최아영 노백호 노장호 문윤경 박기선(3만원) 박명희(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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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옥경 박공영 박광래(2만원) 박동연 박란 박명규 박명수(2만원) 박미 이혜숙 이혜영 이혜진(1만5천원) 이혜진 이홍란 이화연 이희순 이희영 조휘 차근식(2만원) 차범준 차은지 최다영 최정우 최희주 하늘고은빛 우수잔 원정희 유동한 유홍준 윤경혁 윤남구 윤병순 윤세형 윤소영 김성훈(前농림부장관) ■ 운영위원회 ■ 매화마름위원회 박원순 배기동 백성길 송인호 신탁근 안창모 Norbert Bass(주한 독일대사 부부) 유상호 유인구 유정은 유지연 유형석 유희영 윤석남(3만원) 윤인석 박미영 박민경 박민희 박상렬 박상보 박상열 박서현(3만원) 박선은 (2만원) 이희준 인정은 임건웅 임양희(3만원) 임용규 임재정 임정례 임정 (1만원) 하지예 한문경 한상아 한상욱 한영연 허정 현지화 홍민기 홍윤기 윤소정(1만5천원) 윤수민 윤호연 이경혜 이금주 이동진 이미영 이삼희 김후란(문학의집서울 이사장) 공동위원장 윤상구(윤보선가 대표) 위원장 최중기 양병이 오성규 오한숙희 우동선 유상오 윤대길 Peter E. Bartholomew(아시아왕립학회 부회장) 윤종하(10만원) 은수희 이경태(5만원) 이기영 이상철 이상훈 이승현 박선자 박선하 박성미 박성언 박성준 박승도 박승진 박양선(2만원) 수 임정식 임정혁 임정희 임채기 임태영 임혜연 장강식 장남원 장대희 평생회비 김선희 오명순 이상용 이성희 이순채 이명렬 이용규 이용미 이원화 이융희 이은솔 ■ 이사 노융희(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최중기(인하대학교 교수) 고문 전의식(한국식물연구회 명예회장) 윤영석 윤인석 윤혁경 이경희 이승규 이영혜 Peter Row(주한 호주대사) 박언진 박연 박연미 박연재 박연화 박영길 박영숙 박영옥 박옥희 장명호 장미영 장보인 장석일 장용숙 장윤경(2만원) 장은경 장적훈 매화마름기금 이현웅 해피빈(8,200원) 이재성 이재연 이전경 이정인 이지우,이종경 이현진 이형진 이호경 김홍남(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이시은 이안숙 이용집 이웅희 이재용 이지윤(3만원) 이지현 이찬구 노재식(前평화의숲 공동대표) 운영위원 김선희(국토연구원) 학술위원 박석근(한국식물원연구소) 이종상 이환 장인경 전봉희 정미숙 정중헌 Skand R. Tayal(주한 인도대사 부부) 박완희 박원석 박윤경 박윤신 박윤정 박은숙 박의철 박일수(2만원) 장정구 장정순 장종철 장진영(2만원) 장호은 전강원 전광민 전기쥬 동강기금 김강섭김연석 김윤정 김현수 이명순(2만원) 이회정 이효선 이희관 이희숙(5만원) 임기택 임해숙(2만원) 장민경 나선화(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 (4만원) 이창복 이현웅(3만원) 이현희 이호영 이훈(3만원) 인갑환 임수빈 문국현(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이사) 나선화(생명과평화의길) 현진오(동북아식물연구소) 조명래 조상희 조용헌 조주립 조현주 지영선 Ted Lipman(주한 캐나다대사) 박재관 박정근 박정원 박정주 박정철 박정현 박정현 박정훈 박종훈 전미숙 전선미 전수정 전옥주 전재욱 전종건 정광태 정국희 정다정 해피빈(4,300원) 장원섭(삼만원) 전경미 전우혁 정기숙 정미영,유영석 정병관 정상희 문웅(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교수) 장병현 장인숙 장환진 정규철 정미애 정소영 정한영 정현숙 조경숙 원경선(환경정의 초대이사장) 남준기(내일신문) 한동욱(PGA 습지생태연구소) 천호균 최원유 최종희 최홍규 함금자 허달재 박주경 박주희 박준범 박준하 박지현 박철수 박철준 박태현 박현주 정대화 정상현 정수정 정숙근 정숙이 정순득 정순영 정아랑 정용석 연천DMZ 기금 홍은지 해피빈(9,000원) (5만원) 정선희 정양모 정현숙 정화순 조경미 조규영 조숙미 조은희 박강철(조선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 조금행 조기호 조문기 조성진 조성희 조순이 조아라 조옥경 조완영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배청(중앙대학교 겸임교수) 위원 김순래 김정택 김태만 사재구 양성욱 ■ 도래마을 옛집 자문위원회 박현주 박현철 박현희 박혜경 박혜령 박혜명 박혜숙 박호운 박효정 정윤영 정은진 정은희 정재훈 정주연 정준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원흥이방죽 기금 이상영 해피빈(14,400원) 조지혜(3만원) 진연숙 진욱 차선우 차우진 차우혁 청미래자연식뷔페 우찬규(학고재 대표) 조정상 진연숙 천영미 최상미 최용림 최은숙 최정희 추가화 추태귀 정용석(FM분당 대표) 송인호(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오정태 윤희곤 이만호 이증무 임종수 허수범 ■ 한옥은행소위원회 김경식 김영성 리경재 문웅 박강철 박금립 박효진 박희정 박희진 배경래 배미경(1만5천원) 배선옥 배은경 배일수 정창현 정해준 정혜란 정혜진 정호훈 정화수 정효 정희경 정희연 신두리기금 김미순(2만원) 김태균 박지숙 손덕 오현주 이종대 최규석 최미영 최소영 최송이 최아영 최영순(3만원) 최원일 최은정 최 윤상구(국가지정문화재 윤보선가 대표) 한명희 한송이 한영옥 한재숙(3만원) 한희영 허영길 홍대식 홍성지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위원 윤상구 김민주 김한준 송인호 윤대길 오한숙희 이우용 이정호 이창복 임선숙 임재윤 배장진 배재원 배재환(2만원) 배지현 배철용 백상옥 백유진 백은정 조규강 조규정 조규화 조미숙 조미자 조민서 조병주 조봉길 조봉애 임재희 장경숙 해피빈(9,200원) 은혜 최종진 최형식,이충현(2만원) 최혜원 하현정 (재)한국문물연구원 이동진(양동마을 창은정사 대표) 홍원표 홍주식 ■ 공동대표 이은희(서울여자대학교 교수) ■ 신두리위원회 윤혁경 전봉희 임형택 전원배 천수봉 문화유산기금 고병복 김준호 김준희 이지은 이희선 정명균 이명우(한양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특임교수) 일반회비 (주)M큐빅 강경혜 강경화 강경희 강덕용(2만원) 강동진 백인환 백청기 백혜경 백혜진(5만원) 변성준 사공정희 서건혁 서경임 조선영 조성열 조성헌 조수경 조신애 조아현 조양현 조예순 조예진 정의도(30만원) 한수민,한승민 한숙자 허길수 황경애 황양미 황영심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교수) 정병준(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위원 김용택 서종철 최중기 (3만원) 서명덕 서민경 서상기(3만원) 서설송 서성남 서성무 서영석 조옥희 조용임 조용준 조원숙 조위래 조주숙 조주환 조준성 조진성 정중헌(2만원) 조은경 황인동 정명수(인하대학교 겸임교수, KLI 물류산업연구 강미송 강슬기 강여정 강연실 강연이(2만원) 강영애 강은경 강일희 양병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조명래(단국대학교 교수) ■ 사무처 ■ 서울 사무국 서왕진 서유순 서정민 서정임(2만원) 서종철 서주옥 서지형 서효석 조향미 조현민 조형철 주승재(3만원) 주신하 지성후 진승운 진영원 계양산기금 해피빈(14,900원) 도래마을옛집기금 곽명화 김만중 김미경 김영록 김원준 김인서(2만원) 원 원장) 강정석 강정순 강정임 강천웅 강춘성 강한별(강성남) 강현국 강희수 최원유(도도디자인 건축사무소 소장) ■ 시민공모전위원회 사무국장 김금호 사무국장 이명희 석란 석보미 석보미 설정임 성금희 성기숙(3만원) 성명순 성연심 진종훈 진혜정 차미연 차선식 차영희 차은지 차정은(3만원) 차현정 맹산기금 정병준 김창묵 김현숙 김형수 노장래 문명자 박범주 박시현 박재호 박형근 정미숙(한국가구박물관 관장) 강희숙 고대연 고대현 고아라 고영준 고용석 고은경(2만원) 고정림 ■ 이사 위원장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부장 최호진 혜곡최순우기념관 학예사 송지영 성종기 손관욱 손민경 손수호 손영순 손영화 손용훈 손정연 손지애 차화진(2만원) 채귀순 채진해 채현순 채희수 천성희(3만원) 최경숙 일반후원 박병호(10만원) 이제욱(4만원) 임동란부부 신복순 신재욱 엄기준 윤미란 이강정 이봉수 이연숙 이인숙 임세진 진선미(법무법인 이안 변호사) 고종근 고종현 고태균(1만5천원) 공보배 공영자 곽근식 곽동석 곽병곤 김원(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 대의원회 위원 남준기 박석근 우동선 이은희 전봉희 간사 김영주 박도훈 이새별 허주희 혜곡최순우기념관 해설사 원지영 송명희 송영철 송유진 송준상 송준용 송형석 신가정 신경원 신미저 (5만원) 최경원 최경환 최귀자 최금덕 최동주 최미숙 최민석(5만원) 싸이월드(9,300원) 해피빈(5,600원) 장영기 정은영 조경숙 최공섭(2만원) 한필원 황성택(트러스톤자산운용 공동대표) 곽봉암 곽현 곽현숙 곽혜란 구경민 구선영 구향모 국준호 권경남 김홍남(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교수) 의장 양인수 주신하 최중기 현진오 인턴 최유 간사 심지혜 (2만원) 권기훈 권두영 권미령 권봉하 권선미 권선혜 권진호 권혁예 신미정 신석철 신승숙 신영옥 신영호 신용우 신원우 신은영 신인영 최병조 최봉현 최선숙 최소영 최숙자 최순영 최승원 최신해 최아람 아름인포인트 기부 강영걸 권진규아틀리에 기금 김동연 김정균 남태희 박형진 신봉자 안혜경 양병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대의원 강희숙 고대현 권선혜 김경언 김연희 신준 신지영 신지원 신현주 신혜원 심경미 심여정 심연옥 심재연 최연창 최예선 최완근 최윤덕 최윤희 최은영 최인옥 최정민 최정은 학술용역비 문화유산기금으로 기부 정미숙 여희숙 원가을 이선희 이성임 이정진 이향배 윤은자 정은숙 최효정 ■ 감사 금재희 길근환 김건동 김건호 김경수 김경희 김금녕 김금자 김기안 윤상구(국가지정문화재 윤보선가 대표) 김재윤 김형미 김희영 남경호 류지연 류형태 ■ 매거진편집위원회 ■ 전남지부(나주) 심재영(4만원) 심재웅 심지연 심현희 안상기(환생교) 안석순 안시현 최종관 최종옥 최준희 최지순 최지혜 최찬순 최찬환 최창식 최철수 허명회(2만5천원)) 김태완(김태완세무사 사무소 대표) 김기연 김기원 김기주 김나연 김대종 김대진 김도식(2만원) 김도훈 이수용(수문출판사 대표) 문성재 박상열 박선자 박승진 박윤정 박준범 위원장 이은희(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총괄팀장 김인서 김동헌 김마리 김만희 김명자 김명희(2만5천원) 김미령 김미연 김미영 안신영 안영미(2만원) 안영선 안원용 안정순 안정희 안종준 안중호 최하얀 최형근 최홍미 최희선 최희정 추민호 하재희 한경원 한국환경 ( 재 ) 내 셔 널 트 러 스 트 문 화 유 산 기 금 후 원 최순우옛집 물품후원 양인수(토마토1박스) 조명래(단국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서백영 서정임 성기숙 엄인희 오세창 이미화 위원 남준기 서왕진 안창모 유상오 윤인석 관리팀장 김현숙 김미영 김미정(2만원) 김미화 김미화 김민수 김민숙 김민정 김민정 안지희 안진형 안창모 안태건 안혜경 안혜영 안홍균 양경엽 양경희 공단 자연사랑(4만원) 한규성 한금옥 한금희 한동욱 한미희 한상일 도래마을옛집 물품후원 남평농협(퇴비70포), 엄기준(비료10포) ■ 명예이사 최중기(인하대학교 교수) 이수빈 이웅희 이진욱 이찬구 이훈 임준호 임정진 조명래 한동욱 사업팀 엄기준 박시현 양귀순 양선승 양소영 양은주 양주아(2만원) 양지연 양효선 엄운진 한석진 한승원 한승혜 한용준 한재호 한정미 한주혜 한준섭(2만원) 새내기회원 강영선 권지란 김서령 남궁환 남명희 문성혜 박성준 김의정(명원문화재단 이사장) 김민정 김민정 김민제 김민진 김범묵(2만원) 김범태 김병선 김병찬 양인수(한국전력기술) 정광태 정희연 조예순 조준성 채미옥 최동주 관리팀 양동임 정영자 엄정순 연갑수(2만원) 오경진 오사라 오선희 오성규 오수경 오윤경 한진숙 한진영 한한석 한현구 한혜선 허갑래 허남웅 허무룡 허수정 배정자 양은주 윤은자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김보경 김보경 김보라 김보희 김복희 김봉균 김상국 김상범 김상윤 최상미 최숙자 최은숙 한혜숙 오주한 오지나 오지혜 오진이 오형단 오혜영 오흥주 왕남식 우경원 허영숙(3만원) 허원 허은경 허정 허주희 허혜정 현영화 현자영 현진오 재단주춧돌기금 곽재은 구지연 권미영 금동원(2만원) 김경일 김경환 조태권(광주요 대표이사) 김상희 김석근 김석성 김석용 김선정(3만원) 김선형 김선희 김선희 36 | 2011년 여름호 | | | 2011년 여름호 |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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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업카드 시리즈 일본 지진피해 Little Moreton Hall 리틀 모턴 홀 어린이 심리치료를 위한 모금 수 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어린이와 자녀를 잃은 부모들은 큰 충격과 슬픔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 보전활동을 계기로 2010년 한・일 국제환경상을 공동으로 수상한 양국의 시민단체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그라운드 워크 미시마는 [어린이를 건강하게 하는 후지산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모금을 진행합니다. 자르는 선 이 프로젝트는 대지진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안으로 접기 밖으로 접기 특히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지산과 이즈지역에서 심리치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지진피해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어린이들은 후지산과 이즈지역에서 자연체험과 온천치료, 심리상담, 지역 어린이와의 만남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됩니다. •해피빈 모금함 http://happylog.naver.com/nt.do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와 안식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계좌번호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경과 민족을 뛰어넘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한 100-025-106176 한국내셔널트러스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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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위한 현재의약속 시민유산 1호 강화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 시민유산 2호 서울 성북동 최순우 옛집 시민유산 3호 강원도 동강 제장마을 시민유산 4호 전라남도 나주 도래마을 옛집 시민유산 5호 서울 동선동 권진규 아틀리에 시민유산 6호 경기도 연천 DMZ 일원 임야 시민유산 7호 청주 원흥이방죽 두꺼비 서식지 리틀 모턴 홀(Littele Moreton Hall) 서북부 체셔(Cheshire) 지역에 위치해 있고,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이 재미나고 신비한 집이 1 랍니다. 실제로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울퉁불퉁한 긴 회랑이 있어, 진저 브래드(생강이 들어간 ‘ 빵)’ 디즈니에 못지 않은 집’등의 별칭을 가지고 있어요. ‘ , 영국내셔널트러스트가 소유이면서, 동시에 영국의 1등급 등록문화재이기도 해요. 매거진<내셔널트러스트> 19호“영국 내셔널트러스트 이야기” 참고하세요^^ 를 2 3 회원가입 * 매거진 정기구독 신청엽서 4 보내는 사람* 팝업카드 만드는 방법 주소 1 자르는 선에 맞춰 칼로 자 르시고, 접는 선에 맞춰 접 어주세요. 이름 2 A와 B를 오려 조립한 후, ⓐ,ⓑ에 붙입니다. 3 C을 오려 조립한 후, Ⓒ 에 붙입니다. 받는 사람* 4 D, E, F도 A, B, C와 같이 오려 붙여 조립합니다. (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전화 02-739-3131 | 전송 02-739-9598 이메일 ntrust@nationaltrust.or.kr 우표나 팩스를 이용하시면 후원금이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입니다. 1 1 0 5 2 4 독자엽서 보내는 사람* 주소 이름 E-mail 받는 사람* (사)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72-4번지 우리빌딩 4층 전화 02-739-3131 | 전송 02-739-9598 이메일 ntrust@nationaltrust.or.kr 우표나 팩스를 이용하시면 40 | 2011년 봄호 | | 1 1 0 5 2 4 후원금이 보전을 위해 더 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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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칠 |✽집중과 조명│ 회 / 원 / 혜 / 택 신/ 입/ 회/ 원 패/ 키/ 지 • 총회 의사결정권 • 단체 브로셔 • 자원활동 우선 참가 • 단체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 가이드북 • 계간『 』매거진 구독 • 최근『 』매거진 • 보전지역등 생태기행, 체험학교 우선참가 혜택(참가비할인) • 보전지역의 아름다움이 담긴 엽서 • 맴버쉽 행사참가 (1%클럽) 정 / 기 / 구 / 독 신 / 청 ● 구독신청기간 : □ 1년 □ 2년 (1년 구독료는 2만원입니다) (□표 안에 ∨표시해주세요)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연락처 : ● 신청자 이메일 : ● 받으실분 이름 : ● 받으실분 연락처 : 풀칠 회 / 원 / 가 / 입 신 / 청 ● 신청자 이름 : ● 이메일 : ● 주소 : ● 전화(집/직장) : ● 휴대전화 : ● 회원종류 □1%클럽 - 월수입의 1%를 기부 ( 원) □평생회원 - 일시불 1백만원 이상 □단체회원 - 매월 1십만원 이상 □가족회원 - 매월 2만원 이상 □일반회원 - 매월 1만원 이상 □청소년회원 - 매월 5천원 이상 ● 자동이체 동의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회원으로서 회비납부를 위한 자동이체 (CMS)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동의합니다. 20 년 월 일 은행명/계좌번호 : 예금주/주민번호 : 신청인 : (서명) ●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14-159270 한국내셔널트러스트 ● 지로번호 6969527 후원금은 지정기부금으로 세제혜택을 받으십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구독 후기를 보내주세요. ◎ 이번 호 내용 중에 좋았던 글이 있다면, 제목과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후원금으로 쓰여집니다 정기구독료는 보전을 위한 ◎ 아쉽거나 다음 호에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점을 적어주세요. ◎ 매거진『 』편집자에게 한마디. 독자엽서를 보내주신 분께는「신두리 가이드북」 보내드립니다.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