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고서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 연구
2011. 12
동반진출지원센터
제 출 문
지식경제부 장관 귀하
본 보고서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확대방안
연구” 용역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1년 12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목 차
제 1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연구 배경 및 필요성
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개요 ·······································1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의의 배경 ···································1
(1)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1
(2) 기업 생태계 패러다임의 등장 ·········································5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경과 ·······································6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6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방안 발표 ···············10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대책 후속조치 ···············13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방안 연구 필요성 ···············15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15
(1) 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 15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성과 발표 ·············17
(3)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1주년 종합 평가 ····19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필요성 ·······························20
제 2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정의 ···································23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26
다. 외국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례 조사 ·······················32
제 3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태 분석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추진실태 설문조사 ·············36
나. 대기업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42
다. 시사점 ·····················································································45
제 4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협력모델 도출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목적 ·······································47
나. 베이징 현대자동차 동반진출 사례 분석 ·························49
다. 유형별 협력모델 ···································································54
1. 공동 해외마케팅 ···································································54
2.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형 ···············································56
3. 동반 투자진출 ·······································································57
(사례 1) 롯데마트 ···································································58
(사례 2) 한국전력 ···································································59
(사례 3) 삼성 SDS ··································································60
(사례 4) LG CNS ···································································61
(사례 5) 현대 기아자동차 ·····················································62
다. 산업별 협력모델 ·····································································63
1. 제조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63
(1) 우수 협력사 글로벌 기업 수요 연계형 ·······················64
(2) 글로벌기업-외투기업 연계형 ··········································65
(3) 동반진출 기업 현지 수요 연계형 ·································66
2. 유통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69
(1) 글로벌 유통 기업 납품 확대 ·········································69
(2) 유통 기업 해외 매장 브랜드 마케팅 지원 ·················70
(3) 외투기업 모기업에 대한 납품 확대 ·····························71
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확산 전략 ···················72
1. (전략 1) 동반진출 우수모델 발굴·확산 ··························72
2. (전략 2) 동반진출 애로해소 및 지원 ······························74
3. (전략 3) 정책간 연계를 통한 동반진출 활성화 ············76
4. (전략 4) 자발적·지속적 동반진출 추진체계 구축 ········78
제 5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제언
가. 단기 - 외투기업으로 협력대상 확대 ·······························79
나. 장기 -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수단 ···············81
별첨 1 외국의 동반성장 사례 조사 ·······································85
별첨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우수 사례 - 상세분석··········90
별첨 3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유형별 추진현황 ·······106
참고문헌 ····················································································108
표 목차
표 1. 대기업, 자회사 및 협력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비교
표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요약)
표 3. 동반성장지수 기본구조
표 4.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요약
표 5.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현황
표 6. 핀란드 동반성장 TRIO 프로그램
표 7.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 설문조사 수집
표 8. 동반진출 협력업체의 단계별 위험 관리전략
표 9. 한국 GM 협력사 GM대상 수주액
표 10. GM납품 성공 한국GM 협력사수
표 11. 자동차 부품업체 성장단계
표 12. KOTRA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연계 방안
표 13.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표 14. JATCO사 공동 연구개발 국내 참여기업 현황
그림 목차
그림 1. 대기업, 중소기업 생산 격차
그림 2. 대기업과 관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 추이
그림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외 시장 확대 개념
1
제 1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연구 배경 및 필요성
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개요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의의 배경
(1)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발생 후 전 세계가 경
기 침체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우리 나라는 다른 나
라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의 경기 회복세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는 1997년 IMF 경제 위기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기술 개발
을 통해 경쟁력을 축적한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확대
를 통한 경기 회복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대기업과 금융위기의
파괴적 영향에서 버텨낼 자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불
균형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성이 담보되
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이 더욱 위축될 우려가 사회적으로 팽배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어떻게 양극화가 이뤄지고 있을
까?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양적 측면(사업체수 및 종업원수)과 질
적 측면(생산자수, 수출비중, 수익성 등) 모든 부문에서 그 격차1)
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성장성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기업들은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과도한
대출에 시달리며,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
이다. 구체적으로 ‘97년~’09년 동안 대기업 생산이 2.9배 증가한
1) IBK 경제연구소, “품격있는 국가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2010. 12. 7
2
50
100
150
200
250
300
350
'97 '99 '01 '03 '05 '07 '09
대기업 생산지수
중소기업 생산지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생산격차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97 '99 '01 '03 '05 '07 '09
중소기업대출
중소기업 생산지수
중소기업 생산 및 대출 추이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생산은 1.0배 수준에 그쳤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익성 역시 크게 악화되고 있다. 09년 영업이익
으로 금융이자도 충당 못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 1미
만의 기업비율이 대기업은 29.3%, 중소기업은 43.2%를 나타내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현격히 악화된 것을 보여준다. 구체적으
로, ‘97년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이자보상배율은 대기업 0.6, 중소
기업 0.9로 중소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는 대기업과 비슷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주력하면서
대기업은 ’09년 5.6으로 크게 좋아진 반면, 중소기업은 2.9로 개선
속도가 더딘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림 1 > 대기업, 중소기업 생산 격차
주) :1997년=100
자료: IBK 경제연구소
앞에서 비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와 더불어, 대기업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대기업 자회사와 중소기업 간 수익성
격차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 ‘04년 이후 5년간 대기업과 대기업
자회사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각각 7.51%와 5.39%이지만, 중소기
업의 평균은 3.65%로 매우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97년 IMF 금융
3
연도
대기업
(구매기업, A)
대기업
자회사(B)
중소기업
(협력기업, C)
격차
A-C B-C
‘04 7.13 5.84 4.11 1.29 1.73
‘05 6.49 5.98 1.14 0.51 4.84
‘06 6.52 5.10 3.77 1.42 1.33
‘07 7.11 5.25 4.41 1.86 0.84
‘08 7.40 4.67 4.27 2.73 0.40
‘09 10.38 5.67 4.19 4.71 1.48
평균 7.51 5.39 3.65 2.12 1.74
위기 이후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환율상승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08년 7.40%에서 ‘09년 10.38%로 2.98% 확대된 반면, 중소기
업의 영업이익률은 ’08년 4.27%에서 4.19%로 오히려 0.08%로 감
소했다. 이로 인해, 대·중소기업간 영업이익률 격차는 ‘08년 2.73%
에서 ’09년 4.71%로 1.7배 가량 확대된 반면, 대기업 자회사와 중
소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08년 0.40%에서 1.48%로 3.7배나 확
대되어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표 1> 대기업, 자회사 및 협력기업의 영업이익률 비교(%)
주: 45개 대기업, 311개 대기업 자회사, 2,924개 중소협력기업 대상
자료: IBK 경제연구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전체적으로 비교한 자료에 이어, 주요 대기
업과 그 부품업체로 한정하여 영업이익률을 비교해보면, 대-중소
기업간 양극화 현상이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2)한다.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와 그 관련 부품업
체의 영업이익률은 그 격차가 지대하다. 이는 대기업이 납품단가
인하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는 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적자를 내면서도 주요 구매처인 대기업에 대한 납품에 의존할 수
2) SK경영경제연구소,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과제”, 2010. 9
4
-4
0
4
8
12
2009.03 2009.04 2010.01
3.93
0.08
-0.37
9.62 10.32 11.98
삼성전자(정보통신부문)
부품업체(21개 상장사 평균)
2
6
10
14
18
2009.03 2009.04 2010.01
6.35
4.08
3.35
15.13
5.87
13.43
LG디스플레이
부품업체(31개 상장사 평균)
4
6
8
10
2009.03 2009.04 2010.01
9.03
4.85
7.197.25
8.5 8.35
현대자동차
부품업체(77개 상장사 평균)
밖에 없는 구조로 인해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그림 2> 대기업과 관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 추이
출처: SK경영경제연구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속화되어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추세가 계속된다고 볼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
고 있는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의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질 확률이 높다. 중소기업의 고용창출력 약화를 감안하면,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시급히 정책적 역량을 집결하여 해결하
여야 할 과제임이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5
(2) 기업 생태계 패러다임의 등장
최근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와 기술의 복잡성이 확대되면서 단
일 기업이 모든 것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경제 전문
가들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의 양상도 단일 기
업 간의 경쟁에서 기업 네트워크 간 경쟁으로 전환3)되고 있다. 협
력 기업간 네트워크는 최근 기업 생태계라는 표현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즉, 기업의 경쟁력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포
함한 네트워크 능력에 좌우되면서, 기업들 간의 포괄적인 협력관
계가 생물의 진화와 도태가 이뤄지는 생태계4)로 그 의미가 확장
되고 있다.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이며, 경쟁은 반드시
동종업계에서 벌어지는 게 아닌 현상들이 연구되면서, 기업 생태
계(Business Ecosystem)은 점점 더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기업 생태계란 다양한 종(기업)들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진화
하는 곳이다. 또 고객, 공급자, 유통업체 아웃소싱 기업 및 여타
조직들의 유연한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기업 생태계라는 개념의
등장은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 역시 새로운 관점5)에
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생태계의 세계에서는 현재 개체들 간 단기적 먹거리를 위한 경
쟁보다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종들 간 상생 가치사슬, 종들의 탄
생, 진화에 초점을 둔다. 그래서 생태계의 재생산이 활발해질수록
생태계는 건강해진다. 기업 생태계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과 대
기업이 생산적 교환관계를 통해 더 많은 공동의 생산물을 만들어
내야 기업생태계가 진화하고 더 건강해진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은 기업 생태계라는 관점에서는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 시
혜를 베풀어주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 경쟁력 확보의 필수적인 요
3) C.Fine(MIT) 교수는 기업의 진정한 핵심능력은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로 연결된 공급사슬을 설계·관
리하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4) Iansiti(Harvard) 교수는 2004년 처음으로 기업 생태계(Business Ecosystem)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5) 김기찬(카톨릭대), 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 정책“,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년 76호
6
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렇다면,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과연 건강한 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인가? 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그 협력 중소기업의 역
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간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이들 간의 신뢰가 협력 관계의 장기화를 가져오
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생태계의
전략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즉,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환경
에서 건전하고 생산력 높은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생태계에
포함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
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야 할 당위성을 확보6)하게 된다.
요약하면, 대·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기업 생태계의 패
러다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
로 대두하였다.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과 및 경쟁력 양극화가 지속적인 국가 경
제성장에 제약조건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2000년대 초반부
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장기적인 파
트너십과 신뢰에 기반을 둔 기업 간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활동으
로 정의된다. 세부 요소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사업 영역의 보
호,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등의 세부 요소로 구성된다. 대·중소기
업 동반성장은 본래 기업 내 자체생산과 외부 협력자를 통한 시장
구매 사이의 의사결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 중간 형태인 협력적
6)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7
거래관계가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론과 실증 연구
를 통해 점차 확고해지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근거가 되는 이론은 아래의 4가지로 정리7)할 수 있다.
먼저 앞에서 언급한 기업 생태계 이론을 들 수 있다. 기업 생태
계 이론에서는 대기업이 협력 생태계에서 전략적인 상생을 위해
주도적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음 협력적 게임 이론(Coopeative
Game Theory)에 따르면,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바람직한 수익 분
배 상황을 만들게 되면, 협력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본다.
세 번째로 공급사슬(Supply Chain) 이론에 따르면, 공급사슬에
있는 기업 간 협력이 유지되도록 개별 기업의 유인을 조절하게 되
면, 공급 사슬 전체의 성과물이 극대화된다. 마지막으로 조직 및
혁신 이론에 따르면 대·중소기업간 공동 개발 협약서를 효율적으
로 설계할 경우, 각각의 주체가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가지 이론 모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를 협력적
거래관계자로 삼고, 기업생태계의 공동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에
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개념이 출발한다. 궁극적으로는 생태계
참가자들이 생태계 내에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와 대․중소기업계는 2010년 9월 29일
(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하
기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하 동반성장 추진
대책)8)을 수립․발표하였다.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
앙회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각
각 발표하였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중소기업 사업영역
의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지원,
7) 오정석(서울대 경영학과), “동반성장 이론 종합”, 동아비즈니스 리뷰, 2011 76호
8)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8
지속적인 추진․점검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하였다.
각각의 전략에 맞는 15개 정책 과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공정거
래 질서의 확립을 위해 효과적인 납품 단가 조정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에 의한 자의적 납품대금 감액과 구두 발주를 방지하는 정
책을 추진한다. 또한 2차 이하 대기업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호를 강화한다.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여 중소 협력사 납품에서 시장 지
배력이 남용되는 것을 막는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3가지 정책 과
제도 추진한다. 민간 주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하고 동반
성장 대상을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서 2, 3차 협력사로 확산하도
록 유도한다. 또한, 다른 사업에 비해 대·중소기업 구조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재 관련 대기업과 수요 중소기업간 협력을
장려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구매력이 큰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중소기업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결국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의 강화 그 중에서도 중
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면 가장 주목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선진화와 구조개선을 지원하고, 생산
성, R&D, 인력 등의 역량 확충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역량
을 강화한다. 또한, 인력, 자금 등에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현
장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하면서 산업 생태계를 화두로
삼은 것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없이는 자신의
경쟁력 확보가 안 된다는 기업 환경 변화를 인식해야 될 때가 됐
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은 역량 있는 파트너로 자리를 잡아야 하며, 정부는 생태계의 조
력자가 되겠다는 게 이번 발표의 큰 그림이다.
9
추진전략 정책과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①효과적인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중소기
업협동조합 납품단가조정 신청권 부여
②자의적 납품대금 감액 및 구두발주 방지:
부당감액 입증책임 전환
③2차 이하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확대
④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⑤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 감시강화
사업영역의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⑥민간주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⑦동반성장을 1차에서 2․3차로 확산: 동반성장
투자액 세액공제(7%), 확산 인프라 구축
⑧소재대기업과 수요중소기업간 협력: 석유화
학 가격예시제 실시, 철강재 안정적 확보지원
⑨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강화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지원
⑩경영선진화와 구조개선 지원: 경영․회계투
명성 강화, 상시적 구조개선 지원시스템 도입
⑪중소․중견 성장역량 강화: 생산성․R&D․산
업인력 등 핵심역량 확충 지원
⑫인력․자금 등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
⑬산업단지 환경 개선
추진․점검 체계 구축
⑭민간 「동반성장위원회」 구성, 동반성장지수 공표
⑮「동반성장 Cyber 종합지원센터」 및 「동반성장 추
진점검반」 구성
<표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요약)
10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방안 발표
대기업을 대표하여 전경련은 구매부서, 1차 협력사, 자금 지원,
경영애로 해소 위주의 ‘상생협력’을 CEO 중심, 2·3차 협력사, 기
술력 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
을 맞추겠다는 계획9)을 밝혔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이 이뤄지도록 하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역량, 인력양성, 해외 동반진출, 열
린 협력 등 4가지 분야에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먼
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소재 국산화, 차세대 녹색기술
공동개발,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중소기
업 협력사가 채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협력사
CEO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중소기업 직급별 맞춤
교육을 추진하고, 대기업의 우수기술인력 지원한다.
세 번째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대기업이 지원하고, 역량
을 집중하여 수출 기업화한다.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에 경험이 많
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는다는 측면에
서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으로
다뤄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대·중소기업의 열린 협력을 지원한다. 대기업이 새롭
게 추진하는 신사업에 협력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시켜 중소기
업 역시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비즈
니스 아이디어 상용화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스스로의 사업 확장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9) 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계획”, 2011. 9. 29
11
또한, 전경련은 동반진출 프로그램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겠다
는 계획도 발표했다. 2·3차 협력사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은 기술
부문의 공동기술개발, 인력 부문의 직무교육, 채용 협력, 판로 부
문의 해외 동반진출, 자금 부문의 상생펀드와 네트워크론 활용이
다. 지금까지 대기업이 운영하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1차 협력사
를 대상으로 위의 4가지 영역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을 동반성장 추진 대책이 발표되면서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겠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3차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운영이 대기업이 직
접 관여하기 보다는 1차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이 1차 협력사를 평가할 때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여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한다. 특히,
협력사 입장에서 민감한 납품 물량을 우선 배정하거나, 대금 지급
조건을 우대하는 등의 혜택이 2·3차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프
로그램 운영 실적이 우수한 곳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계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재 사급제도를 확대한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재 사급제도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원자재를 대기업이 구매하여 협력사에 제공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대기업이 공유하여 납품 단가에 대한
부담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차 협력사
에 대한 사급제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가장 민감하게 문제를 제기하고있는 공정거래 부문
에 대해 전경련은 결제조건을 개선하고, 서면 계약을 활성화하며,
기술 보호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현금결제 확대,
대금 지급기한 단축, 선급금․중도금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
한 결제조건을 개선한다. 다음으로 구두 발주 근절, 표준계약서
사용 확대, 납품단가 조정원칙 확립을 통해 서면 계약을 활성화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자료 임치제 활용, 비밀유지 서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확대한다.
12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중소기업중앙회도 “동반 성장을 위한 중
소기업계 실천계획”을 발표10)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일자
리 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의 내수 진작 효과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제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기업의
우수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이 필요한 이유가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체라는 점을 강조하
고 있다. 중소기업은 ‘08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수 304만개 대비
99.9%이며, 전체 종사자수 1,370만명 대비 87.7%를 차지11)한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효과가 중소기업의 경우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신뢰를 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가치경
영‘을 시행하여 투명경영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자율 회계기준을 설정한 뒤 준수하는 노력이 대기업과의 업무 협
력에 훨씬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련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공동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장려했다면, 중소기업계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로 대기업에 대한 전속성을 완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
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중소기업이 독일의 히든 챔피언과 일
본의 장수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스몰 자이언츠”가 될 것으로 기
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 모두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일
면 보인 것에 틀림없지만, 구체적인 해외진출에 있어서 대·중소기
업 동반성장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10) 중소기업중앙회, “동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계 실천계획”, 2010. 9. 29
11) IBK 경제연구소, “위기 이후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정책과제”, 2010. 5. 10
13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후속조치
정부는 “동반성장 종합대책 발표” 후 동반성장 노력이 일회성으
로 끝나지 않고, 산업생태계 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먼저 2010년 12월 13일 민간 주도의 동반성장 추진의 구심체로
써, 경제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출범 이후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
합업종 및 목표초과이익공유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대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는
지난 2월 23일 평가대상 56개사와 동반성장지수안을 확정12)되었
다.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에 따르면,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56개
사는 매년 동반성장 이행노력에 대한 ‘실적 평가(정량)’와 중소기
업의 대기업별 추진실적에 대한 ‘체감도 평가(정성)를 받게 된다.
’실적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실적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대·중소기업간 거래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체감도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대기업 협력 중
소기업 및 수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동반
성장의 주요 추진 주체인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얼
마나 현실성 있는 동반성장 대책을 추진하였는지를 평가하게 된
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별로 평가 점수가 공개되고 기업의 동반성
장 실적에 대한 포상 및 인센티브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가 지수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고, 어떤 부문을 고려하
고 있는지를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지수에서 중점
적으로 평가되는 부문은 ‘거래의 공정성’이다. ‘실적평가’ 전체와
‘체감도 평가’에서 주요 항목이 모두 공정 거래를 주로 평가한다.
12)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 2011. 2.23
14
< 표 3 > 동반성장지수 기본구조
구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실적평가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감도평가
대상 대기업 협력(1․2차) 및 수요중소기업
주체 공정거래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방식 대기업별 실적 평가(정량) 설문조사(정성)
주요
평가
항목
1. 협약의 충실도
․3대 가이드라인 및 표준하도급계약
서 등 도입여부
․지원내용의 규모․정도
(금융, 대금지급, 기술지원, 교육훈련등)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계획
1. 공정거래
․불공정거래 경험
(구두발주, 부당감액, 기술탈취 등)
․거래조건의 공정․적정성
(납품단가, 결제수단, 결제기간 등)
2. 협약내용의 이행도
․협약상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실적
2. 협력
․자금, 연구개발, 생산, 판매, 경영관리
분야에 대한 대기업과의 협력
3. 하도급법 위반(감점)
․협약기간 중 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이상 조치시
3. 동반성장체제
․공식협의기구, 보복금지 등 추진체계
․대기업의 1․2차협력사 연계지원체제
4. 사회적 물의 야기(감점)
․임직원 비리 등
4. 중소기업 적합업종 참여 여부
․적합업종 이양(가점), 진입․확장(감점)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중소기업의 양극
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장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라
는 점은 인정하지만,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
는 부분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앞에
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건전한 기업 생태계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본다면 ‘협력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 배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전경련과 중소
기업 중앙회가 발표한 해외진출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수적이다.
15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방안 연구 필요성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2010년 9월 29일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후 1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이 얼마나 잘 추진되어 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동반성장 추진대책 주무부서인 지식경제부가 ‘관
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
다. 또한, 참여 주체인 대기업계의 전경련과 중소기업계의 중소기
업중앙회 역시 각각 200개의 대기업과 500개의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1) 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지식경제부는 지난 8월 16일 5개 업종,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
로 동반성장 확산 분위기, 서면계약·부당 납품단가 인하 등 수위
탁 거래 및 기술 보호 등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
시13)하였다. 현장 실태조사 결과, 설문기업의 약 절반가량이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동반성장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거래공정성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추진대책 발표 이전에 비해 24.9% 상승하였고,
거래의 공정성분야에서도 12.1% 상승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납품단가
와 관련해서도, ‘납품단가가 합리적으로 결정되고 있다고 생각하
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긍정 답변비율 5.1% 상승하여 납품단가
문제에 대해 일부 개선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13)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2011. 8. 16
16
<표 4>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요약
(%)
설문항목
2010년 9월말 2011년 7월 현재 상승도
부정적
(A)
보통
(B)
긍정적
(C)
부정적
(D)
보통
(E)
긍정적
(F)
F-C
󰊱동반성장 분위기 34.2 40.9 24.9 22.6 28.6 48.8 23.9%p
󰊲거래 공정성 22.1 34.3 43.6 15.6 28.7 55.7 12.1%p
󰊳평균 서면계약 비율 68.7 71.6 2.9%p
󰊴평균순수현금결제비율 52.7 57.6 4.9%p
󰊵평균 어음만기일 70.5일 67.7일 △2.8일
󰊶기술보호 18.3 28.0 53.7 15.7 25.2 59.1 5.4%p
󰊷합리적 납품단가 조정 41.0 30.9 28.1 37.6 29.2 33.2 5.1%p
󰊸수위탁기업간 협력정도 40.6 34.0 25.4 38.4 26.6 35.0 9.6%p
󰊹지원의 도움정도
많은 도움 15.2%, 어느정도 도움 54.4%, 별로 도움
안됨 25.0%, 전혀 도움 안됨 5.4%
-
󰊺󰋃지원받은 분야
기술, 자금, 원자재 제공, 교육, 제품설계 도면 공유
順
-
󰊺󰋄지원희망 분야 자금, 기술, 원자재 제공, 성과공유제, 마케팅 順 -
* 10점 척도중 ‘부정적’(0~4), ‘보통’(5), ‘긍정적’(6~10)
- 기술보호의 경우 0 : 매우자주 부당하게 기술자료 요구, 5 : 보통, 10 : 부당한
요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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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태조사가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틀에 따라 전반적으
로 대·중소기업간 거래의 공정성에 초점을 맞춘 관계로 동반성장
의 본질인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의
시사점을 찾을 수 없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된다.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서 대기업은 추진 주체로써 협력 중소기
업과 함께 기업 생태계를 조직하는 주된 동력이다. 그러다보니,
동반성장의 추진 동력이 주로 대기업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전경련은 지난 10월 17일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대
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동반성장을 추진했고 그 성과는 어떠했
는지 설문조사 형태로 분석14)하였다.
대기업들은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설치
하고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동반성장을 전사적인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대 기업 중에서 동반성장 전
담조직을 운영 중인 기업은 84개사(115개 응답 업체의 73.0%)로
전년보다 82.6% 증가하고,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CEO와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기업이 25개사에서 62개사로 1.5배 가량 늘
어났다
또한, 대기업들은 거래문턱 낮추고, 하도급 계약 공정성을 높이
는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협력사 선정과 납품물량 배정
등을 결정하는 협력사 평가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응답 대기업
의 74.8%는 평가기준을 사전에 협력사에 공개하며, 60.9%는 세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등 협력사에 대한 공정한 평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대 기업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14)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200대 기업의 추진성과 분석’, 201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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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응답 업체의 49.6%)’고 인
식한 반면, 정부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응답 업체들은 정부가 ‘하도급거래 관련제도
개선(응답 업체의 47.0%)’과 ‘협력사 자금지원과 경영개선(응답 업
체의 35.7%)’에 주력했다는 인식이 높았다. 특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부문에 대해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이 낮
은 평가를 준 것은 현재의 동반성장 정책이 ‘거래의 공정화’에 집
중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라는 측면에서 동반성장을 앞에서 끌어줄 대기업이 협력사의 경
쟁력 강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이 추가로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동반성장 추진주체의 또 다른 축인 중소기업중앙회도 지난 9월
동반성장 추진 실적 1주년을 점검15)하였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우
리 사회의 동반성장노력에 대한 희망적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기
업현장의 체감 정도는 낮으며, 이에 대한 장기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설문조사는 문항이
납품단가 현실화와 수준, 불공정 거래 관행, 서면계약 이행정도,
현금 결제비율, 어음 결제기일과 기술자료 요구 등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되는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결국 중소기업
들은 동반성장의 핵심을 거래의 공정화로 삼고 있고, 이러한 기대
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기대만큼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아쉬
움을 토로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계가 동반성장 추진계획에서 밝힌 것과 같이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스몰 자이언츠로써의 자리매김
을 하기 위한 노력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설문조사 당시 확인하
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결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 거래의
공정화에 대부분이 쏠려 있는 상황이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
과 이해관계는 진전은 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된다.
15)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보고서”, 20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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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1주년 종합 평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1주년을 맞아 각종 기관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일부 진척은 있으나, 한계가 아직 있다는 것이 일반적
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각각 주체별로 평가가 상반
되는 지점이 나타나고 있고,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직접적으로 문
제점을 지적16)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의 경우, 직접적으로 대기업의 사업 포기를 요구하는 점에서 반대
가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을 통해 대기업의
자율적인 진입자제 및 사업 이양을 통한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를 목표로 하는 이 제도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진출·확
장시 사업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
어, 이미 해당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은 적합업종에 포함되는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같이 동반성장 종합대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하는 일련
의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대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
키지 않으면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반
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동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소
기업 부문의 생산성·기술수준 향상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거래관
계를 더욱 확대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
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수단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장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시사
하는 바는 무엇일까? 결국 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여 본질적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가적인 정책
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해외로
연결해야할 필요성이 여기서 발생한다.
16) 이병기, 김필헌, 김영신, 신석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Keri 정책연구
2010-12, 2010. 12. 7
20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필요성
본 연구는 기존 ‘동반성장’의 논의에 최근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
추세를 반영하여 동반성장의 무대를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으로 확대해야 해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최근 우리 기업의 활동 무대가 글로벌화 되어감에 따라 상생협
력의 대상으로 ‘국내 대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
장과 시장 확대’의 기회를 확대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즉,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대상을 중소
기업과 국내 대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상으로 하
는 시장 역시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확
대해야한다. 이러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산은 아래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다.
<그림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외 시장 확대 개념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 국내 대기
업과는 해외동반진출을 시도하고, 향후 파트너로 글로벌 기업을
확보하여 글로벌 아웃소싱과 다차원 협력으로 연결된다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그 첫 번째 단계다.
21
지식경제부는 2011년 ‘동반성장을 통한 활력 확산’을 3대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착, 지역산업의 자생력 강화, 제조·서비스
업의 동반성장을 3대 과제로 선정하였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우
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무역·투자 분
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정책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회 확대의 첫
번째 단계인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범국가 차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본 것처럼, 지금까지 대·중
소기업 동반성장에 관련한 주된 논의는 ‘공정거래 정착’에 머물러
있다. 동반성장지수의 설계에서도, 추진대책 발표 후 1년에 대한
평가에서도 경제주체들의 관심이 ‘거래의 공정화’에 쏠려 있다. 그
래서,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문화 확산의 틀은 갖췄지만,
동반성장의 이슈가 ‘국내시장’에서의 상생협력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또 다른 축은 기업 생태계
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데 있다. 글로
벌 시장의 관점에서는 국내의 대기업 역시 다수의 글로벌 경쟁
기업 중의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지배력 행사가 곤란
하다. 또한 비즈니스의 복잡화와 고도화로 인해 대기업과 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효과적인 협력 없이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더욱 명확하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장의 의의는 국내 시장에서보다 훨씬 선명하게
부각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충돌 없이 대등한 협력관계
형성이 용이하다. 그러므로 기존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논의
에 최근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 추세를 반영하여, 상생협력의 지평
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것이
다.
22
무엇보다 협소한 국내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틀을 벗어나 무한한 세계시장에서 동반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국내 시장에 국한되어 대·중소기업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확대되는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서로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 할
것이다. 대·중소기업간 초과이익공유제나 중소기업 적합업종선정,
대기업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계열사 매각문
제 등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고 국내
에 머물러 있어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사례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정의하
고 현황을 조사하고 실태를 확인하여 향후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
델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은 대·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부족하고 추진체계가 미비한 결과였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동반
진출에 대한 동반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은 우리 무역·투자에 있어 어떤 의미
가 있을까?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중심의
무역구조로써 기업 생태계간의 경쟁으로 전환될 향후 세계 경제
의 구도를 감안할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
해 우리 무역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지속적
인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동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통해 수출-내수 간 선순환을 회복하고 해외진출의
성과가 국내시장으로 유입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
는 등 우리 무역의 질적인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다.
그러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해외동반진출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 2장에서는 추진현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23
제 2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정의
< 동 반 진 출 >
해외 진출과정에서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공동 수주․수행, 또는 공동 투자진출
등의 협력활동
해외 동반진출이란 해외 또는 해외 진출과정에서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공동 수주 수
행, 또는 공동 투자진출 등의 협력활동은 말한다. 해외 시장의 의
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동반진출은 해외
시장 개척의 새로운 시도임에 틀림없다.
해외 동반진출의 개념에 대해 학계에서는 1980년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 사례에서 ‘동반진출’ 개념이 유래17)했다
고 보고 있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은 1980년대 중반 플라자 협
정 등을 통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두 배 가량 폭등하자 가격경
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일본 자동차 관련 부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동시에 진출
하면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구축하고 있었던 계열시스템(keiretsu system)을
협력업체들의 동반진출을 통해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재현하였
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동반진출에 대해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공
동으로 해외 투자진출을 시도하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해외 시
17)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24
장을 공동으로 개척하는 모든 활동은 해외 동반진출의 범주로 생
각할 수 있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수출, 해외 투자, 기술 협
력 등 다중 협력의 순서로 진행되는 점을 참고한다면, 해외 동반
진출이 정의하고 있는 해외 공동 마케팅은 수출 확대에, 프로젝트
공동 수주는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로, 해외 동반 투지진
출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지난 50년간 수출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
과를 보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12월 현재 무역 1조
불, 수출 50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해외 공동 마케팅은 산업별,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여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데 그 출발점이 있다.
프로젝트 공동 수주의 경우는 신흥국에 대한 시장 진출 전략으
로 볼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과 같은
과거 선진국이 경제적인 성과가 저조하고, 회복 역시 더디게 진행
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을 위시한 신흥 경제권이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인 거시 지표 운용으로 점차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
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들 신흥국이 최근 집
중하는 부분이 대형 인프라 구축이다.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사회 간접자본을 확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우리 기
업들의 해외 진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갖
고 있는 IT, SW시스템 분야의 공동진출 사례가 점차 생겨나고 있
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해외 동반진출을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동반 투자진
출이다. 목표 시장에 직접 생산, 유통 등의 설비를 갖고 시장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진출 역시 대·중소기업이 동시
에 해당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던 사례들이
존재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단계인
수출, 해외 투자에서 지금까지 수출에 집중해온 결과, 해외 동반
투자 역시 성공 사례가 많지 않은 상태다.
25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동기는 인건비 등을 포함한 낮은 제조비
용 체제 구축과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 획득 및 현지 시장 확보와
같이 세 가지 요인으로 구분18)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해외에 공
장을 신설하는 투자(green field investment)를 할 때, 현지에서 경
쟁력 있는 공급기반을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성패를 좌우
한다. 현대자동차의 1986년 캐나다 브루몽에 진출 사례19)는 이에
대한 좋은 시사점을 준다. 하면서 야심차게 북미시장을 겨냥했다.
일본 자동차의 1980년대 북미 시장 동반진출 성공사례는 당시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도하면서 일본과 동시에 무역장벽에
부딪힌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진출을 촉진시켰다. 당시, 현대자
동차는 무역 분쟁의 소지가 큰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보다는
캐나다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을 확보해가는 전략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로의 우회 진출 전략은 실패하게 된다. 89년 설립
된 현대차 캐나다 브루몽 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쏘나타 생산설비
를 갖췄으나, 판매부진으로 연간 생산량이 2만여 대에 불과했고
진출 4년 만인 93년부터는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공장을
이전하거나 매각, 폐쇄 하는 방안 등을 저울질해왔으나 현지 주
정부가 현대차에 제공했던 특혜금융과 세금감면액 등 거액의 위
약금을 요구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의 캐나다 진출은 현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협력업체들과 거래하는 데 실패하게 되면 투자진출
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교훈을 주게 된다. 현대차는 캐나다
시장 진출의 실패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중국 베이징 진
출시 협력업체와의 동반 투자진출을 통해 큰 성과를 얻게 된다.
현대차의 베이징 진출 사례는 차후 자세히 분석하기로 한다.
18) Ferdows, "Mapping internationalfactory networks", 오중산,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에서 재인용
19) 오중산,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26
연
번
기업명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 발표 제목 관련산업
동반진출
관련 추진 현황
지원내용
업종 관련 기업
1 삼성
전기
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상생경영
현황 및
강화계획
IT
Best Company
운영
ㅇ획기적 종합 지원 체제 가동
- 설비투자, 마케팅, 해외진출 等 우
선지원
- 기술개발특혜지원 : 인력, 실험장
비, 계측기等
- 거래 규모 확대: 국내외 신사업 신
제품 개발우선협업
→ 글로벌 매출 확대로 연계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기계
조선
자동차
삼성중공엄 조선
화학
금속
비금속
삼성코닝
정밀소재
화학
건설 삼성물산
건설
플랜트
통신
정보
서비스
삼성SDS
IT
SW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지난 9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전략회의”에
서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 발표되는 것과 동시에
대기업을 대표하여 전경련이,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중소기업중앙회가
동반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전경련은 참석한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각 대기업은 과거 ‘상생협
력’의 이름으로 추진되던 각종 협력사 관리 정책을 ‘동반성장’의 틀에
서 재정립하고, 현황을 보고하였다. 회의에서 보고된 대기업별 발표자
료를 분석하여, 동반성장 정책이 추진되는 현재, 즉 아직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의 대기업의 동반진출 현황을 확
인하면 다음과 같다.
<표 5>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현황 - 2010. 9. 29 대책회의
27
2
현대
기아차
기계
조선
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
상생협력
추진현황
자동차
부품
해외시장
동반진출
ㅇ1차 협력사 229사
ㅇ2차 협력사 205사
- 총 434사 해외진출
ㅇ협력사독자수출확대기회부여
ㅇ안정적인 글로벌 성장기반 확보
ㅇ1·2차 협력사 매출증대기여
기아자동차
글로벌 TOP
중견기업육성
ㅇ장기거래를 기반으로 동반성장 추
구
ㅇ社당평균구매액(’98년182억→’10년
953억424%성장)
ㅇ해외완성차(포드,도요타,폭스바겐
등)로의 독자수출 확대를 통한
협력사수준향상지원
현대모비스
2차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활성화
ㅇ당사 해외공장 진출지역내 2차협력
사 동반진출 확대
-현재 205개 2차 협력사 해외진출
ㅇ현대·기아차 해외판매 확대로 2차
업체 수출증대 기여
-’09년3조6천억→’10년4조8천억→’13
년8조4천억
현대위아
현대로템
화학
금속
비금속
현대제철 철강
3 SK
화학
금속
비금속
SK종합화
학
SK그룹
상생협력
추진 현황
화학
해외진출 지원
ㅇ해외사업 공동 진출 확대
-IPE** 및 B2B사업: 터키(교육),인도
네시아(의료정보),말레이시아(ERP)
-에너지 및 서비스 사업: 베트남(정유
시설), 베네주엘라(신용카드전표)
ㅇ협력업체와 해외 산업 전시회 공동
참가
ㅇ해외진출 희망협력사 직원의 SK해
외Project현장파견교육지원
**IPE:IndustryProductivityEnhanceme
nt
건설 SK건설
건설
플랜트
통신
정보
서비스
SK텔레콤
IT
SW
28
4 LG
전기
전자
LG전자
LG
상생경영
추진전략
IT
경영 역량 강화
지원
ㅇ해외 동반 진출 및 시장 정보 제
공,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LG
디스플레이
LG이노텍
화학
금속
비금속
LG화학 화학
통신
정보
서비스
LG유플러
스
SW
LG CNS
5 롯데
도매
소매업
롯데쇼핑
롯데그룸
상생협력
추진현황
유통
협력업체
판로 지원
ㅇ중소기업브랜드자립지원
-상품기획부터디자인,기술개발지원,
품질보증시스템지원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
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건설 롯데건설
화학
금속
비금속
호남
석유화학
6 포스코
화학
금속
비금속
포스코
상생협력
추진현황
철강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ㅇ중소기업과 공동마케팅활동 확대
및 해외수주 지원활동 강화
-고강도건설용강관의 “공동브랜드마
케팅”추진
-해외투자 시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대행 및
수요처 알선등 "수출멘토제도"도입
건설 포스코건설
건설
플랜트
7 한전 공기업
공기업
별도평가
KEPCO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력
기자재
해외
수출촉진회
ㅇKepco의 우수전력기술Seminar실시
로 현지전력회사 엔지니어 참여 유
도
ㅇ우수중소기업 개발제품의 판촉 활
동으로 현지 수출시장 개척
:지역별 수출촉진회 개최
수출 시범사업
ㅇ공동개발제품 해외진출 시범사업
-이피아테크: 맨홀감시시스템,미국,수
출상담
-삼현CNS: 전원계통보호장치,말레이
시아,수출상담
전력그룹차원
수출지원
TF 운영
ㅇ수출촉진회등 수출지원프로그램 추
진현황 및 성과점검
ㅇ주요상생협력행사공동추진
29
8 GS
화학
금속
비금속
GS칼텍스 GS
상생협력
추진방안
유통
협력사
경영지원
ㅇ2~3년 장기 계약
ㅇ해외진출지원
건설 GS건설
건설
플랜트
9
현대
중공업
기계
조선
자동차
현대중공업
실질적인
상생협력
강화
조선 - -
현대삼호
중공업
현대미포
조선
10 한진
기계
조선
자동차
한진중공업
(한진그룹
에서분사)
한진그룹의
동반성장
추진현황
항공 - -
11 KT
통신
정보
서비스
KT
相生에서
同伴成長으
로
IT - -
12 두산
기계
조선
자동차
두산중공업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방안
기계
향후 상생협력
프로그램:
선순환적파트너
십구축
ㅇ해외시장동반진출지원
ㅇ해외공장 신증설시 핵심업체 동반
진출 확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옌타이
공장에 20여개업체 동반진출 (쑤
저우공장진출시확대)
ㅇ동반 진출시 투자 환경 조성 및
Softlanding 프로그램 지원
두산인프라
코어
건설 두산건설
건설
플랜트
13 한화 건설 한화건설
한화그룹
동반성장
추진 현황
건설
플랜트
협력업체
경쟁력강화
ㅇ협력업체 해외 진출 지원(그룹 해
외 네트워크 활용)
14 STX
기계
조선
자동차
STX조선해
양
STX그룹
상생협력
전략
조선
2. 기술개발
해외박람회∙해
외기업시찰
공동참여
ㅇ신뢰구축/우호증진
-해외연수, 해외박람회참가
(공동Marketing활동지원)
15 LS
전기
전자
LS전선
LS
상생협력
추진 현황
전자
원자재
구매대행 등
경영지원활동
ㅇ마케팅 활동 지원 :
신규거래선 발굴 지원 등
화학
금속
비금속
LS
니꼬동제련
- -
16 하이닉스
전기
전자
하이닉스
상생협력
강화방안
IT - -
30
17 CJ    
CJ그룹
상생협력
강화추진
(안)
식품,
유통
사업동반협력
-해외사업장
신설시
국내협력사
동반진출
ㅇ공동 마케팅확대
-해외사업장 동반진출
18 대림산업 건설
대림산업
(건설부문)
상생협력
추진실적
및 계획
건설
플랜트
해외Project
동반진출
ㅇ의의:
협력업체의 자생력확보 및 글로벌기
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해외Project 동
반진출
ㅇ운영실적(2006년~현재)
-시공부분:10여개사의 협력업체와 약
2,600억 원 규모 해외Project시공
동반진출
-설계부분:70 여 개사의 협력업체에
약800억원 규모 해외Project설계발
주
19 신세계
도매
소매업
신세계
(이마트
포함)
신세계
상생협력
강화방안
유통
중소협력회사
중국시장진출
지원지속
(중진공참여)
ㅇ중국에 유통망이 없는 우수중소기
업 대상: 중국이마트 납품 및 중국
판로개척을 위한 제반 수출 대행
업무 지원
-상반기성과:7개품목 1만여개 상품
중국판로개척(5월),31개중소기업 수
출 상담 지원
20 현대건설 건설 현대건설
상생 협력
프로그램
건설
플랜트
해외 진출 &
동반성장
ㅇ해외 공사 관련 교육 확대 실시
ㅇ해외공사 참여 업체 수 확대
ㅇ기술력 성장 독려 [기술력 검증된
협력사 Incentive 부여]
ㅇ경진 대회 개최 특허 출원 지원
31
21 효성
화학
금속
비금속
효성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전략
추진현황
섬유
해외시장
동반진출
중소기업고객사
해외판로
개척지원
ㅇ해외시장동반진출: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요 전략 거점에 주요 부품
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와 공동 진출
ㅇ중국청도(설비보전업체),남통(방열
기생산업체)/베트남(설비보전업체,
지관협력사)
ㅇ터키, 브라질 등 지역도 동반 진출
추진중
ㅇ중소기업 고객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세계전략거점5곳(뉴욕,밀라노,
상해,홍콩,서울)에 크레오라패브릭
라이브러리 운영
ㅇ각 지역 대형의류브랜드 및 유통업
체 바이어를 라이브러리에 초청,
현실적으로 해외시장 신규 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 고객사의 제품
을 소개함으로써 판로개척을 지원
ㅇ세계 유명전시회에 중소 협력업체
들과 동반 참가
ㅇ참가 제한이 있는 유럽 유명 섬유
패션전시회(텍스월드, 프리미에르비
죵등)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가함
으로써 해외바이어와의 상담 기회
제공
32
다. 외국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례 조사
그렇다면, 대·중소기업의 양극화에 따른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사
가 우리나라에만 국한될까하는 자연스러운 물음을 던져볼 수 있
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어느 사회에서나 문제가 되며,
경제적·정치적 갈등의 연원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기 회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에 피해가 집중되고, 대기업에 비해 회복속도가 느린 것은 비단
우리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국내 기관 중 최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KOTRA는 기
존 국내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해외 무역관에 외국의 동반성장
사례 조사를 지시하여 해외 정책 유관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사례
와 해외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사례를 확인하였다. 다만, 해외
의 경우 동반성장 정책 안에 동반진출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개
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이 중 해외 동반진출에 시사점을 줄 수 있
는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기로 한다.
해외 선진국의 성공적 대·중소기업간 협력 지원 정책은 자발적
이면서도 시장지향적인 프로그램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특징으
로 한다. 프랑스 파리 무역관을 통해 프랑스 사례를 스웨덴 스톡
홀름 무역관을 통해 노르웨이의 사례를 , 핀란드 헬싱키 무역관을
통해 핀란드 사례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계층간의 타협을 특색으로 하는 프랑스의 ‘중소기업 협약
(SME PACT)'은 대·중소기업의 사회적 타협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이다. 프랑스 혁신청(OSEO) 및 프랑스혁신중소기업협회(Comie
richelieu)가 2005년 도입한 이 협약은 혁신 중소기업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이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협약을 유도하며,
33
이러한 협약이 사회적 계층간 협약으로 연결되도록 하는데 목표
를 두고 있다.
2010년까지 약 60여개의 대기업이 참여 중이고, 협약 가운데
PACTE PME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대기업을을 통한 중소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
업 직원의 대기업 해외 사무소 상주를 지원하면서 현재는 대기업
24개사와 11개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대·중소기업의 해외동
반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을 통해 인구 460만명인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야하는
노르웨이의 경우는 국제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의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에 고용의 증
가를 꾀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중소기업 혁신기관인 이노베이션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는 산업연구개발계약(IFU)제도를 통
해 글로벌 투자자금 지원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IFU는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유사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한 발 더 나아가 마케팅 채널로 대기
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한다. 즉 대기업 영업망을 통해 개발된 완
제품 또는 솔루션 등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중
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에 있어 우리나라의 기존 정책 프로그램
이 어떤 형식으로 변화해야 할지에 대한 좋은 사례이다.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유럽의 핀란드는 작은 내수 시장으로 인
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상황으로 인해, 대외 여건에 크게 의
존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핀란드 경제 역시 국제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다수 육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여건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핀란드 기술집약기업협회는 소속 800여개 회원사가 핀란드 수출
의 60%, R&D 투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 기술 분야
관련 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즈니스 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이 협회는 핀란드 중
34
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TRIO 프로그램
이라는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의 경우,
자국 경제의 규모가 작아서 글로벌 시장에 크게 의존하여 대·중
소기업 동반성장의 포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적극적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
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우리의 중견기업
지원정책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정책을 통합하여 운영하
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TRIO 프로그램은 총 1억 유로 규모로 04년부터 09년까지 5년간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을 제공하여 글로벌 기업, 전략적 파트
너, 변화 주도자, 특화 기업의 4단계로 총 820개의 기업을 육성하
는 것을 목표로 했다.
<표 6> 핀란드 TRIO 프로그램
구분 내용 목표 실적
글로벌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 20개 16개
전략적 파트너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 100개 68개
변화 주도자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특화 200개
특화 기업 네트워크 회원사로 특화 500개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여 2010년부터 4개년 간 TRIO
PLUS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면 핀
란드의 TRIO프로그램과 같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파트너로써의 대기업이 역할을 담당하고, 이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그들의 전략적 파
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를 해야할 것이다.
35
외국의 대기업은 어떤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하
고 있을까? 본 연구진은 핀란드 헬싱키 무역관을 통해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인 METSO사의 사례를 확보하고, 디트로이트 무역
관을 통해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FORD사의 사례를 분석했다.
해외의 글로벌 대기업은 우리나라와 같은 정부 차원의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국가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프랑스의 중소기업 지원협약(SME PACT)가 전 사회적 아
젠다로 기능하기는 하지만, 그 협약의 실행은 대기업 개별의 역랑
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 해외 글로벌 기업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
해 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이 확보하려 여러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기업 생태계로써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인 핀란드 METSO사는 “체계적인 공급
망 관리”를 회사의 4대 핵심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
중을 통해 협력업체를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의 비핵십사
업을 협력업체에 이전하여 협력 중소기업이 인수한 설비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다수 창출하였다.
미국 FORD사의 경우는 인종 문제라는 사회적 특성을 감안한 점
이 눈에 띈다. 공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Suppliers Diversity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수인종과 여성 오너인 부품
업체에 할당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0년 650만건의
대량 리콜 사태 이후 추락한 기업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기여하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이 대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1차 공급업체에 대한 공
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을 2, 3차 협력업체로 연결을 유도하고 있
다는 점 역시 우리에게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외국 유관기관과 외국 기업별 사례 분석은 별첨 자료에 각 사례
별 분석을 제시한다.
36
제 3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태 분석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추진실태 설문조사
본 연구진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경제주체들
의 직접적인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필요성을 느끼
고, 이와 관련하여 각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래
와 같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는 먼저 동반성장 조직을 갖추고 추진체계를 확립한 대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대기업이 9.29 동반
성장 추진대책 발표 각 기업별로 동반성장 추진 조직을 꾸려서,
가시적인 추진 주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우선 고려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한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선도하
고 있는 점을 인정해야했다. 관계자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
업의 경우, 동반성장 이슈에 대해 스스로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하였고, 대
기업 관련 부서가 동반성장 업무를 겸하다보니 좀 더 전문적으로
이슈에 대응하지 못하는 점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사전 조사를 통해 동반진출
의 사례를 대략 3가지 모델로 요약한 뒤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마케팅, 건설, IT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해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
시에 진출하는 동반 투자진출로 모델을 표준화했다. 이 3가지 모
델은 설문에 응한 대기업의 산업적 특성, 글로벌 경쟁환경의 양
상, 해외시장의 동향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음을 감안
하여, 설문의 마지막에 각 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는 동반진출 모
델에 대해 사례를 기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례는 각 기업의
실무자가 제출한 내용이므로, 현재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제
시된 이후 각 기업에서 해외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어떤 식으로
37
구체화하고 있는 지 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등장
한 3가지 모델은 향후 동반진출 추진의 3가지 모형으로 구체화되
어갈 것이다.
먼저 이번 설문조사에는 동반성장지수의 평가대상인 56개 대기
업 계열사와 공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동
반성장이 화두로 되고 있는 모든 산업군을 포함하고 있다.
22
11
5
13
22
5
14
8
귀사의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조선
자동차
학금속비금속
건설
도매소매업
통신정보서비스
공공부분
다음으로 최근 논의 중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과 관련하
여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중에서 ‘해
외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한 결
과, 61%의 기업들이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
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분석한 것과 같이 사회적 관심이 대·중소기업간 거래
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보니,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는
공정거래,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국내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8
39
61
예
아니요
다음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해외동반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면, 해외동반진출 유형 중 어떤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협력의 유형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① 해외 시장 공동진출 및 협력 중소기업 단독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② 건설, SW, IT프로젝트, 해외인프라관련 프로젝트 공동수주
③ 해외시장 개척 및 현지진출을 위한 현지 동반 투자진출
31
41
28
해외투자진출
공동마케팅
프로젝트수주
39
설문조사 결과, 해외공동마케팅이 41%,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
가 28%, 해외 동반투자진출이 31%로 나타났다. 동반진출의 3가지
유형에 대해 고르게 계획을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해외 공동
마케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다른 동반진출 유형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각 대기업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인식
하고 있는 문제점을 아래와 같은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① 정부의 지원정책 부족
② 공동사업을 위한 별도 예산 없음
③ 중소 협력사의 참여 의지 부족
④ 해외시장 공동개척에 대한 경영층의 상대적인 인식부족
⑤ 위의 이유 모두
36
14
36
14
지원정책 부족
별도 예산없음
중소협력사의 참여의지 부족
모두
경영층의 인식부족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하는
데 있어서 대기업 경영층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
식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정책이 동반진출을 직접적으로 추진하
40
기에는 초기 부담을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각 대기업의 중소
협력사 역시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부족하여 해외동반진출에 어려
움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주체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대기업이 협력사와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검토하고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아래와 같이 질문했.
① 공동마케팅 혹은 마케팅 지원
② 노하우 제공
③ 인력 파견
④ 자금 지원
⑤ 기술 지원
⑥ 기타
21
27
10
13
19
10
마케팅지원
노하우제공
인력파견
자금지원
기술지원
기타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 데 있
어, 중소기업이 필요한 각 분야의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케팅지원, 경영 노하우 제공, 인력
파견, 자금 지원, 기술 지원을 각 대기업과 협력사의 조건에 맞게
41
지원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대기업이 국
내외 시장 진출 및 개척 과정에서 얻게 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
는 것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기업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래와 같이 문의했다.
① 자금지원, R&D지원 등 여타 분야에 우선지원 중
② 타 동반성장 지원책에 비해 정부지원 부족(인센티브 부족)
③ 동반성장지수 평가시 평가비중 미흡(국내외 마케팅지원 포함 5점)
④ 동반진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⑤ 1~4번 이유 모두
67
8
25
자금지원, R&D지원 등 여타분야에 우선 지원
정부 인센티브 부족
동반성장지수 평가비중 미흡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모두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관련하여 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이나 R&D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
는 앞서 분석한 정부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의 실태조사 결과
42
연번 구분 업체 내용
1
해외
공동
마케팅
KT
장비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장비업체와의 협력
2
한 국 전 력
공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단 파견을
적극 시행 (10년 인니, 나이지리아, 이집트, 러
시아, UAE 등 12개국에서 시행)
와 맥을 같이 한다. 즉, ‘거래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해
외동반진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서 ‘협력의 시너지성’을 확보
할 수 있는 해외동반진출 분야에 대해 추진 주체를 마련하고 적
절한 정책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를 여기서 확보할
수 있다.
요약하면, 사회적 관심이 거래의 공정화에 집중되면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협력의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대·중소기
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이는 앞서 분석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추진
경과와 실태 분석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정책을 처음추진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이슈 즉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업종, 현
금 결재 등의 부문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 대기업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앞서 요약한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계획 발표 자료에서 보듯이,
국내 대기업은 산업군별, 사업 구조별로 해외 진출 양상이 크게 다르
고,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도 개별적으로 다르게 나타
나고 있다. 설문조사 마지막 문항으로 현재 각 기업별 해외동반진출
현황을 문의한 결과 각 기업이 답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7>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 설문조사 수집
43
3 한국 GM
코트라와 함께 오토파츠 블라자 수행, GM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한국 부품회사 소개
전시회
4 GS 홈쇼핑
HS18, KOTRA ,GS SHOP MOU체결(한국 중
소기업 인도 진출 지원), KOTRA 추천 중소
업체 상담회 실시
5
두 산 중 공
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부품 공급사로 등재하여
발주처로부터 pre-qualification을 받을 수 있
도록 지원
6
한국
농어촌
공사
매년 해외 농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게 자금 지원과 필요한 전문분야 기술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조기정착
지원
7
두산
인프라
코어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연대 공장 동반
진출 - 건설기계 부품업체 30여기사 참여
8 SK텔레콤
ICT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에 당사
전시 부스 내 협력사 전시 공간 마련, 협력사
홍보하여 해외진출 지원
9
프로젝트
공동수주
대우건설
해외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없는 협력사를 대
상으로, 해외 동반진출 기회 부여
- 협력회사 근로자 비자/수속지원, 협력회사의
자재/장비의 선적/물류대행, CEO 해외현장견
학 등
10
두산
중공업
EPC 해외 PJT 관련 건설분야 공동 진출
- 토건공사 및 전기공사 등 8개사
11 두산건설
협력회사와 공동수주 활동을 통한 캄보디아
송전선로 건설공사 수주->협력회사와 하도급
계약 체결
12 KT 해외 IT 프로젝트 수주 후 공동사업 추진
44
13 LG CNS
뉴질랜드 교통카드 시스템 그 외에 해외 프
로젝트 다수 시행 중
14 삼성 SDS
코스타리카 정부 전자조달 시스템 프로젝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 함
15 롯데건설
해외공사 주요공정 국내업체 동반진출
(2005~현재)
16
공동
투자진출
LG전자
HE (Home Entertainment) 본부의 경우 해
외 생산 거점에 현재 46개사 동반진출
17 현대차
중국 277사, 미국 40사, 인도 60사 등 총 430
여개 협력사를 중국,미국,유럽,인도,터키,러시
아,브라질 등에 현지 동반 진출
18 KT
국내 APP 개발자/개발업체 해외 진출 지원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해외통신사업자와의 업
무 제휴
19 한국 GM
베트남,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공동
투자진출 : 자동차부품 현지생산, 10개사 이상
20 LS 전선
해외 출자사 거래를 통한 미국 및 동남아 시장
개척 지원, 동남아시아 및 중국 동반 진출
21 LG 화학 공동 투자 진출 진행 중
22
LG
디스
플레이
해외공장 설립 시 협력사 동반진출
(2003년 중국 난징, 2006년 폴란드, 2009년
중국 광저우)
23 삼성 SDI
중국(천지, 상해 등) : 전지 생산라인 투자
시 부품 협력사 동반진출
24 한화
캄보디아 조림사업 공동투자 (중소협력사의
초기개발 인정)
45
다. 시사점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기업의
일부 해외동반진출 사례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관심과 협
력모델 부족한 상황이라고 총평할 수 있다.
먼저, 대기업의 필요에 따른 일부 업종에서의 협력에 국한되어
있다. 유통업체들은 해외 지사의 판매제품 조달을 위해 국내업체
발굴에 집중하고 있고, 건설, 플랜트, IT 산업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
해서는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이 절실함에도 적절한 우수 사례가 공
유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기업들은 네트워크 협력보다는 수직계열화를 선호하고,
중소기업들도 기술교류 외에는 기업 간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
하다는 연구결과20)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해외 진출시에도 대기업과 중
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동반투자 진출
시 진출과정상의 인허가, 파이낸싱 등을 각 진출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시간/비용 낭비, 진출국과의 투자협상에서 이익극대화 미흡하다는 지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동반진출을
전 산업계에 확산할 필요성이 도출된다.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준비
는 되어 있는가? 대기업의 동반진출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동반진
출에 대한 지원 및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동반진출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고, 정부의 정책 추진체계를 인
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그간의 중소기업 해외진
출 지원정책에서 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한 동반진출에 대
20) 삼성경제연구소,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네트워크형 협력”, 2011. 2. 23
46
한 고려 부족했고, 산업자원협력과 주요산업의 대외 진출전략 수
립 시에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정책적 고려 부족했
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앞으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는 국내 동반성장 논의에 비해 미비한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나 추진체계를 조속히 확립할 필요성이 도출된다. 즉, 동
반진출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정부 주요 정책과 동반진
출 전략간 연계를 강화해야한다. 이를 위한 정책제언은 후반부에
서 다시 논하기로 한다.
47
제 4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협력모델 도출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목적
과거의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은 주로 생존 전략의 한 단계로서
이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되기 보다
는 개별 기업의 단발성 프로젝트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노하
우와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진출하게 된 각 기업은 기술력을 갖
춘 마땅한 협력업체를 찾기 힘들었고, 그런 업체를 찾은 뒤에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시
행착오 끝에 기업들은 믿을 만한 협력업체의 필요성을 점점 더
절감하게 된다. 글로벌 경영이 강조되면서 대기업들이 협력 중소
기업들과 해외 동반진출을 계획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진출은 일부 대기업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았
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했을 때도 대기
업과 중소기업 간에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미흡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동반진출을 계획한다면, 각각 어떤 장
점과 단점을 고려21)하게 될까?
대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 기존의 내수 시장에서 갖
추고 있던 경쟁력 있는 공급사슬을 해외 시장에서도 재구축하는
데드는 비용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게 된다. 당연히 현지에서 협
력업체를 발굴해 새롭게 거래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
지만, 현지 사정에 밝지 못하면 역량을 갖춘 협력업체 발굴과 식
별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자국에서 오랫동안 거래해 오면서 신뢰
가 두텁고 의사소통도 원활해 협력이 용이한 기존 협력업체들과
계속 거래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21)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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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국으로부터 여러 유형의 부품이나 소재를 수입해 완성
품을 현지에서 만들면, 부품이나 소재에 대한 수입관세나 물류비
등에 따른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대기업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자국에서 협력 업체들과의 거
래와 협력을 통해 구축해 온 관계특유자산(relation-specific asset)
을 해외로 진출할 때도 활용하겠다는 의도22)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협력 중소기업은 어떤 의도에서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
출을 준비하게 되는 것일까? 해외 동반진출을 시도한 중소기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4가지 특징 중 하나23)를 갖고 있다.
첫째, 해외로 진출하는 고객업체와 자국에서 오랫동안 거래했으
며, 해당 고객업체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경우이다. 둘째, 협
력업체가 생산하는 품목 자체가 중요하고, 고객업체 입장에서 동
일 품목을 생산하는 새로운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데 시간과 비용
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이다.
셋째, 해당 협력업체는 기존에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넷째, 부품 자체의 규모가 크거나 실시간 납품이
요구돼 고객업체 인근에 협력업체 공장이 위치해야 하는 경우이다.
동반진출 대상 중소기업이 이 4가지 중 한 가지 특성을 갖고 있
다고 하더라도, 부품 업체의 해외진출은 자사 판단이 아니라 고객
업체의 요구에 의해 급박하게 결정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사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동반진출이 이루지는 비율이 높다는 연
구결과24)가 나와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이러한
수요에 기반한다. 동반진출은 어떤 형태로 이뤄져야 하며, 어떤
정책지원수단을 준비할 수 있는지가 정책에 포함되어야 한다.
22) 오중산, 이승규, 김경태, “동반진출 공급업체의 공급사슬진화에 대한 탐색적 사례 연구:, 한국생산
관리학회지, 19권 2호, 51-88
23)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5월호
24) Nyce, "Workforce Planning for a Global Automotive Economy", ㅉㅁㅅ내ㅜ wyatt Technical Paper
No. 2006-RR-1, 오중산 2011 5월호에서 재인용
49
나. 베이징 현대자동차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례 분석
중국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는 해
외시장 진출을 시도한 대기업도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에도 동반
진출의 성과를 극대화시킨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확대되는
시장, 완성차 업체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필요성, 협력사의 해외
진출 수요가 맞아떨어지면서 만들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베이징 현대 및 둥펑 열달기아, 두 개의 중국 생산법인을 운영중
인 현대/기아차는 02년 최초 진출 이후 10년간 중국시장을 공략
해왔다. 당초 현대·기아자동차는 현지 시장 확보를 목표로 중국시
장에 진출했다. 이 과정을 분석한 논문25)에 따르면 동반진출을 통
해 상생협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가 필요한데, 베이
징 현대차는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먼저, 동반 진출 초기에 협력업체들에 수주 물량을 보장해주고,
적정수준의 단가를 보장해서 협력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
으로 정착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협력업체들의 금형개발비를 조기
에 상각하여 재무 부담을 덜고,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협력업체가 언어나 문화 등 비영업 관
련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성공적인 정착이 가능해진
다. 베이징 현대차의 경우는 중국 시장 진출부터 이 네 가지 분야
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보였다는 점에 평가할 수 있다.
향후, 현대/기아차 추가 설비투자 지역인 미국, 중국, 러시아, 브
라질에 대한 협력 부품사의 동반진출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하
여 동반진출을 통한 부품사의 경쟁력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
가 있다.
아래에서는 베이징 현대자동차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투자진출
사례를 자세히 분석하여 연관 제조업의 해외동반투자진출에 우수
사례로 활용되고자 한다.
25) 김경태, 이승규, 오중산(2011),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중국 현지법인의 전략적 역할 유형 구분”, 한국생산
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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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승용차 시장의 빠른 성장을 지켜본 현대자동차는 한국과
중국의 지리적인 인접을 이유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출 확대
대신 중국 시장에 직접 생산 공장을 짓는 투자진출을 계획한다.
높은 관세와 KD부품에 대한 물류비가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2002년 베이징현대기차(BHMC)를 설립하게 된다.
베이징기차그룹(BAIC)과 50:50 지분구조를 갖게 된 현대자동차는
2010년 1공장(30만대 생산능력)에서 6개 차종, 2공장(31만대 생산
능력)에서 5개 차종을 혼류 생산하고 있고, 2012년 7월 3공장(40
만대 생산능력) 준공하여 100만대 이상을 중국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동반진출한 1차 협력업체로부터 구
매하는 금액은 전체 구매금액 중에서 84.3%를 차지하고 있다. 최
근 중국 현지에서 발굴한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도 구매를 늘리고
있지만,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여전히 동반진출 업체로
부터의 구매가 훨씬 많다. 즉, 2011년 구매금액 70억 불 중에서,
중국 협력업체들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
과하다.
베이징현대기차(BHMC)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1단계로 중국
에서 사업기반 구축하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판매확대를 통한
경쟁력 구축을 실행하고, 2012년 이후부터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0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승
용차 시장이 되었다. 2008년에 비롯된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
고 정부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지속적으
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이 양 경제 주
체에 Positivie Sum game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점
이 명백히 확인되는 지점이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 동반진출 프로세스는 먼저 1단게
로 현대자동차가 투입 차종을 결정하고, 2단계로 부품유형을 납품
51
방식에 따라 구분하게 된다. KD 수입, 현지업체 발굴, 직접 제작,
부품 업체 동반진출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중요성이 높고 품질보증이 반드시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해당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진출 의사를 타진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
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수거하며, 이 때, 3단계 의사타진 결과 관심
을 보인 협력업체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 후, 사업계획
서를 수거한다.
다음 5단계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은
초기 생산물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적정 단
가에 납품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마지막 6단계로 협력업체를 선
정하고 지원한다. 대표적인 예로 선정된 업체에게 법률적 자문이
나 부지매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동반진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
와 그 협력업체에 어떤 혜택이 주어졌는가하는 부분이다. 현대차
의 동반진출이 성공한 중요한 측면이 시사될 부분이다.
먼저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역량 있는 협력업체들로 구성
된 공급사슬 구축하게 된다. 평가 결과, 전 세계 28개의 현대, 기
아자동차 공장들 중에서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 1, 2공장이
각각 3위권과 5위권에 분포하여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게 되
는데, 이는 베이징 현대자동차가 협력업체와 구축한 공급사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시장에서도 Verna, Elantra XD,
Tucson이 중국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현
대차는 기존 협력업체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의사소통이나 정보공
유 및 상호 협력에 있어 현지 업체를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
하게 된다. 특히, 전략적인 목표를 공유하고 생산 동기화를 통한
안정적인 납품을 가능하게 하여, 물류비나 관세 부담에서 벗어나
게 된다.
다음으로 베이징 현대차와 동반진출한 협력 중소기업은 어떤 혜
택을 받게 되었을까?
52
협력업체는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하
게 된다.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물론, 제한적이지만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의 거래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해외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획득하여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새로운 지역
으로 동반 진출을 확대하면서 해외 진출시 발생할 비용을 크게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협력업체들의 단계별 진출전략 역시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당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들은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이 부족했으므로, 2002~2003년에 진출한 협력업체들은
위험관리 측면에서 단계별 전략을 시행했다.
<표 8> 동반진출 협력업체의 단계별 위험 관리전략
단계 전 략
1단계 임대공장에서 KD 수입한 부품에 간단한 추가작업만 진행
2단계 임대공장에서 간단한 조립작업 진행함
3단계 임대공장에서 가공작업까지 진행함
4단계 공장 신설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함
5단계
중국 현지에서 2차 협력업체를 발굴하거나, 국내 2차 협력업체들
의 동반진출을 유도함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가 협력업체들에게 초기에 제공한 인
센티브 역시 중소기업 입장에서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초기 3~4년 동안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단독발주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을 보장하
고, 초기 투자비 부담을 고려하여 단가인하를 자제하며, 동풍열달
기아(DYK)와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가 물류비 부담이 있지만
53
협력업체를 공유하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러
한 대기업의 인센티브는 협력업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
인 공급사슬을 구축한 이후 대기업에게도 강력한 자산으로 기능
하게 된다.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완성차와 협력
업체가 공동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시장이 되어버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형 사양 개발을 위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양산되는 차량을 중국에서 출시하기 전에 중국 시장 특
성에 맞게 사양을 변경하는 형태로 현지 수요에 대응했으나, 최근
에는 소재사양과 엔지니어링 사양 역시 중국 시장에 맞게 조정함
으로써 중국 수요 특성을 반영하고, 동시에 원가도 절감하고 있
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소재를 공동 구매하거
나, 중국 현지에서의 조달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업체 발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일 어려운 경영 과제로 꼽히고 있는
인력관리 역시 공동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율
급증에 따라 지속적인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와 지속적인 높은 수
준을 보이고 있는 이직률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12년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중국 진출이 10년을 맞으면서,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전략적 역할 역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협력업체 스스로 향상된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다른 완성
차 업체와 거래를 시도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하고 있고, 전속
거래에 따른 위험 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고객업체 모색하고 있다.
요약하면,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해외동반진출 성공사례는 성장하
는 시장,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협력업체가 필요한 완성차 대기
업,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되 대기업의 수요처가 보장되어
초기 정착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중소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54
다. 유형별 협력모델
앞서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
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마케팅, 건설, IT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해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에
진출하는 동반 투자진출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을 표
준화했다는 점은 간단하게 언급하였다. 아래에서는 이 3가지 모델
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 중 롯데마트, 한국
전력, 삼성SDS, 현대/기아자동차 4개사의 경우는 별첨에서 자세
히 분석했다.
1. 해외 공동 마케팅
본 연구진은 먼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마
케팅을 시도하여, 대기업 판매 확대의 효과가 중소기업에 연결되
는 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공동 마케팅의 경우, 대기업 또
는 글로벌 유통대기업의 유통망, 브랜드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
품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형태의 동반진출 모델이 출현하
였다.
먼저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 지원을
들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일본 현지 법인인 삼성 저팬을 통해
협력사의 일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중국
이마트에 납품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실
적을 보면 7개의 품목을 납품했고 31개의 중기 수출 상담을 지원
했다.
협력업체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현재 해외에 107점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
내 92개점보다 많은데, 국내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해외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해외 판로 지원 전담부서 ‘글로벌소싱
팀‘를 2010년 10월부터 운영하여 협력사와의 해외진출 지원시스템
55
을 구축하였고 협력사와의 해외진출 지원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
반성장 헌장 및 5대 실행 전략을 발표하였다.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소싱 사무소에서 국가별
법적사항을 지원하고 판촉/마케팅 업무를 지원하여 현지 상품화
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롯데마트의 국내본
사는 해외 진출 신청을 접수받고 진행하며 현지에 상담하고 수출
입 통관 업무를 지원하며 현지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데 함께하
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롯데로고(롯데랑)와 제조업체 브랜드를
동시 표기한다.
협력사와 공동전시관을 운용하고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는 경우
도 있다. 효성은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운영(뉴욕, 밀라
노, 상해, 홍콩, 서울)하여 바이어에게 협력업체 제품을 소개하고
있고 참가제한이 있는 유명 섬유패션 전시회(텍스월드, 프리미에
르비죵)에 협력업체들과 동반참가하기도 한다.
외투기업의 모기업을 활용해 협력업체에게 납품기회를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모기업인 TESCO와 함께 ‘영국
TESCO 한국식품전’을 개최(‘11.6월)하고 15개 식품업체(100여개
품목)에게 영국 TESCO 매장에 납품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영업망을 통한 중기제품을 위탁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락앤락에서는 쿠쿠밥솥, 오로라 봉제인형, 정관장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은 중국내 1,800개 락앤락 영업점을 통해 제
품 위탁판매 중이다. 특히 락앤락은 CJ홈쇼핑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에 성공한 업체로(’04년),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고 다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성공사례를 가진다.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하는 기업의 경우도 있
다. SUNPACK 브랜드 컨소시엄에서는 마케팅 전문회사가 제조기
업(10개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러시아 바쉬키르 공화국 정부
와 함께 LED 조명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11.3). 조명 교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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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4년간 1조원 규모의 LED를 공급하며, 바쉬키르 현지에 조립공
장을 설립하여 한국에서 반제품(90%)를 수출하고 현지조립 공정
을 거쳐 완제품 (’Made in Russia')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동반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기업이 주도한
동반진출이 확대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기자재
의 시장포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활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09년에 발족한 기업수출지원팀과 함
께 중소기업 수출촉진회, 수출시범사업, 수출화 기업 풀 운영 등
체계적인 협력사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촉진회의 경우 한전브랜드를 활용하여 해외전력사와 공동으
로 기술세미나와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병행 개최한다.(‘10년: 총
12회 개최, 112개 업체 지원) 수출시범사업은 공동기술개발제품의
시범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예: 아피아테크사의 미국회의사당
멘홀 감시시스템 구축지원). 수출화 기업 풀 운영이란 성장단계별
수출추진기업(200개사), 수출초기기업(80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전력 시장의 독보적 우위를 해외 시장 개척에 투자한 한국전력
과 최근 구매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납품 중소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하여 공동 진출하여 성과를 거둔 롯데마트의
사례를 공동 해외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요약하여 소개한다.
2. 해외 프로젝트 공동수주형
최근 대형 플랜트 및 IT/SW 프로젝트가 신흥국 정부에서 발주
되면서 이를 수주하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접근
하여 프로젝트 수주 및 이후 해외 진출까지 공동으로 시도한 경
우를 들 수 있다.
코스타리카 대형 프로젝트를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수주한 삼성
SDS의 사례,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버스IT시스템과 연관 장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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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프로젝트를 수주한 LG CNS 사례 역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삼성SDS의 경우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을 중기 협력사와 공
동으로 수주하였다. 삼성SDS는 초기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고, 조달청 전자조달 시스템에 공동 운영한 중소 협력사는
마케팅 부담 없이 대기업이 진출한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부문에 많은 관심
을 가지면서 연쇄 수출효과를 얻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의 경우는 콜롬비아 보고타 ITS 프로젝트에서 3억불 규
모의 수주를 달성하였다. 이는 국내기업의 IT 분야 해외수주사상
역대 2위, ITS분야 최대의 실적으로 국제입찰경쟁을 통한 수주라
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공사례이며 향후 중남미와 기타 국가사업
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TS분야는 LG
CNS와 국내에서부터 협력을 하던 중소 협력사에게 해외 시장 진
출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동반진출 우수 모델로 볼 수 있
다.
3. 동반 투자진출
다음으로 앞서 베이징 현대자동차에서 자세히 소개한 대·중소기
업 해외동반 투자진출을 한 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앞에서 소
개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변화시킨 현대/기아자동차의 사례는 대기업
의 해외 동반투자진출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생산 공장 건설시 협력사
와 동반진출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미국과 중국 등에
해외생산공장을 건설할 때 협력사와 동반진출한다. 그들은 협력사
에게 납품물량을 보장하고 부품단가의 인하를 자제하고, 금형개발
비를 선지급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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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해외 공동 마케팅 : 롯데마트
1. 개요
2011년 7월 기준, 국내 92점, 해외 107점를 운영 중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해외 1,000호 출점을 목표
글로벌 판매망을 토대로 국내 우수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 글로벌 강소 기업을 육성하여 롯데마트가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 ‘기업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충하고자 함
2. 주요 지원내역
해외 동반진출 지원 전담부서 운영
ㅇ 글로벌소싱팀(‘10.10月)→ 우수협력사 동반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
동반성장헌장 및 5대 실행전략 발표
ㅇ 우수협력사의 동반진출 지원 가속화
동반진출 지원
ㅇ 국내 동반진출 ‘상품박람회’와 해외 ‘한국 물산전’ 정기적 개최
ㅇ 현지 니즈 반영한 상품 공동 개발
ㅇ 해외 전략적 마케팅 지원 및 멘토링
동반진출 상시 접수 창구 개설
ㅇ 협력사 동반성장 사이트 open (6/27일)
3. 주요성과
‘11년 20개 이상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추진
4. 기대효과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추진을 통해
2020년 300개 중소협력사의 동반 진출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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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공기업 협력 마케팅 : 한국전력
1. 개요
한전 및 발전 6개사와 KOTRA가 공동으로 300여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협력사업 추진
주요 추진사업 (2008~2011 현재)
ㅇ Global Electric PowerTech 5회, 지역별 수출 로드쇼 13회
주요성과 : 51억불 신규 성약 창출
2. 주요 지원내역
❶ KEPCO Brand 활용 해외마케팅 동반진출
❷ 수출시범사업 및 수출개량비 지원사업
❸ 해외입찰정보 수집 제공
3. 성공 사례
에너테크, 동서발전과 하이브리드 저장장치 공동기술 개발 및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성약 창출 (對 K2 Group :스페인, 1천만 유로)
인텍에프에이, 한전과 태양광 전원시스템 R&D 및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성약 창출 (對 ZURC :스페인, 1천만 유로)
BNF Technology, 남동발전과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전력
설비 (SWCC : 사우디 담수화 공사, 남동발전, BNF Tech.)
기술교류 체결 등
4. 기대효과
공기업의 브랜드 파워 및 공동 개발로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
향상
해외시장 공동진출 추진으로 성과 창출 기회 확대
60
사례3 프로젝트 공동수주 : 삼성 SDS
1. 개요
조달청, 외교통상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삼성SDS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코스타리카에 전자조달을 성공적으로 개척
전자조달 사업 진출에 따라 국내 중소업체의 사업 참여와
주변 국가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함
참가 중소기업 : 한국정보인증 (인증, 전자서명), 렉스퍼트
(리포팅툴), 소프트아이텍(입찰/계약/대금지불 모듈개발), 오픈탑
(카탈로그정보 모듈 개발) 등
2. 주요 지원내역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 조달청, NIPA,
삼성SDS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
ㅇ 삼성SDS는 초기 시장개척 및 마케팅/홍보 활동
ㅇ 중소 협력사는 마케팅/홍보 부담없이 시장확보(기술개발 전념)
사업추진 타당성 컨설팅 지원
ㅇ 조달청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업체로 업무 KNOW-HOW 활용
3. 주요성과
코스타리카의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하여 한국정부의
전자정부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
솔루션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
4. 기대효과
코스타리카 주변의 중남미 국가들이 전자정부 분야에서 코스
타리카를 벤치마킹해오고 있어 주변국가로 수출 확산 가능
(연간 500억 규모)
61
사례4 프로젝트 공동수주 : LG CNS
1. 개요
IT프로젝트의 발굴에서 성약까지 2년여 간을 지원 해온 ‘콜롬
비아 보고타 ITS 프로젝트’ 를 2011년 7월 15일 LG CNS 컨소
시움 3억불 수주함
2. 주요 지원내역
2009년 6월, 9월 콜롬비아 ITS 사절단 방한 유치(2회)
2009년, 2010년 콜롬비아 현지로드쇼 개최
2010년 4월 '보고타 지능형 교통시스템 프로젝트‘ KOTRA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등록
2010년 5월 보고타 KBC SW거점 KBC 지정 및 동 프로젝트
스타사업 대상으로 선정
3. 성공 사례
콜롬비아 보고타시 ITS 프로젝트 입찰에서 LG CNS 컨소시움
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
4. 기대효과
국내기업의 IT 분야 해외수주사상 역대 2위, ITS분야 최대의
실적으로 국제입찰경쟁을 통한 수주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
공사례이며 향후 중남미와 기타 국가사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
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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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5 해외동반투자진출 : 현대자동차 및 협력사
1. 개요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 중 총 434개 협력사와 해외동반진출
2. 주요 지원내역
ㅇ 수출상담회 지원
ㅇ 금융지원
ㅇ 현지정착 지원
ㅇ 시장성 평가지원
3. 주요성과
완성차 : 동반진출을 통한 경쟁력 있는 부품 조달은 한국
완성차의 현지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
* (중국) 07년 6.6% -> 08년 8.1% -> 10년 9.3%
중소 부품기업 :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달리 해외 진출 시 국내 부품 업체와 적극적인 동반
진출 모색(평균 15년의 장기 계약 체결)
4. 기대효과
한국 완성차의 안정적인 품질수준 유지
장기적인 공급계약 체결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리스트 최소화 및 현지 정부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
협력사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타 완성차로의 부품공급
기회 확대
* 만도 - 中 기서기차 전략적 제휴, 강소 현대모비스 - 美 GM 브레이크 수출
63
라. 산업별 협력모델
해외 동반진출은 궁극적으로 대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하여 산업 강국, 무역대국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코트
라는 동반진출 우수모델을 발굴 확산하고, 동반진출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하여 정책 간 연계강화를 통해 동반진
출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발적이고 지속적
인 동반진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적절한 협력모델을 활
용하여 동반진출을 한다면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를 기대할 수 있다.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국내 및 해외
글로벌기업과 동반성장을 함께 한다면 단시일에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의 우회상생(중소기업
의 경쟁력 강화는 국내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부품의 국산화에
도 기여)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우리는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협력
으로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과의 새로운 협력관
계를 유도하고자 한다. 그래서 코트라는 해외 동반진출에 적합한
협력모델을 동반진출 추진 우수 산업군인 자동차 부품과 유통업
을 통해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1. 제조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제조업은 우리나라가 경쟁력에 우위를 보이고 있는 부문이다. 하
지만, 경제개발시기 대기업의 해외수출 확대가 중소기업의 판매 증
가로 연결되던 시절,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와 시장 인지도가 약한
대기업에 대해 지원이 집중되었다. 이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이 시
기 경쟁력을 배양한 대기업은 더욱 확장하였지만, 중소기업은 과거
의 낙수 효과(Trickle Down)를 얻지 못하고 점점 경쟁력을 잃고 양
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대기
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얻게된 경쟁력의
혜택을 최종재를 생산하는 대기업에도 연결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64
아래에서 3가지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
(1) 우수 협력사 글로벌 기업 수요 연계형
먼저, 대기업의 품질인증을 받은 협력 부품사를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
와 연결하려는 과정에서 해외동반진출을 구상해볼 수 있다. 아래에서는
국내 대표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전자 산업에서의 글로벌 기업 수요 연
계형 해외동반진출 모델이다.
* (현대모비스) 1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2·3차 협력사를 글로벌 완성
차 대기업에 소개하는 전시 및 상담회 “모비스 Tech Fair"개최
* (삼성전자) Best Company지정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전
자유통업체 ‘바이텍’과 업무제휴
65
(2) 글로벌 기업 - 외투기업 연계형
다음으로 외투기업의 국내 협력사 제품을 글로벌 모기업의 해외
생산기지로 진출하는 것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KOTRA는 ‘06년 美 디트로이트의 GM과 'GM - Korea Autoparts
Plaza'를 통해 협력을 시작 후 한국GM의 우수한 협력사를 GM의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시키고, 최근 생산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시장 생산기지(브라질, 태국 등)로 범위를 확대하여 부품업체
해외 동반진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GM과 KOTRA는 공동
협력 MOU 체결을 통해, GM International이 관할하는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제3국 시장진출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GM의 한국 투자 기업인 한국 GM이 과거 대
우자동차 시절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한 우수 부품 협력사의 GM에
대한 글로벌 벤더 등록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GM으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인정을 받은 경우 R&D 기술협력 및 합작투자를 연결하
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GM의 협력사는 수주액과 GM 대상 공급업체
수치 모두가 증가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06년도 이후 누적 수
66
주액이 60억불을 넘고 있으며, GM에 납품을 하게 된 업체수도
2010년도에 233개사에 달하고 있다.
<표 9> 한국GM협력사 GM대상 수주액
년도
당기수주액
(백만불)
년도
누적수주액
(백만불)
2006 1059 06년 1059
2007 1909 07년 2968
2008 1384 08년 4352
2009 996 09년 5348
2010 686 10년 6034
<표 10> GM납품 성공 한국GM협력사 수
년도 신규 누적
02년 16 16
06년 35 112
07년 59 171
08년 34 205
09년 23 228
10년 5 233
이는 경쟁이 극심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거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특히, 외투
기업의 모기업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성과여서 다
른 기업에서 우수 사례로 활용할 수 있다.
67
(3) 동반진출 기업 현지 수요 연계형
완성차 업체의 해외생산법인과 부품 협력사가 현지 시장에 동반
진출하고 이 과정에서 부품사가 현지 완성차 글로벌 기업으로 수
주할 수 있도록 완성차 대기업이 지원하는 모델이다.
최근 완성차,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올
라가면서, 협력사도 동시에 수주가 증가하는 경우26)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성장단계는 일반적으로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되는 과
정에 있고, 이 과정에서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표 11> 자동차 부품업체 성장단계
단 계 활 동
3단계
매출 다변화 및
기술리더십 유지단계
(유럽, 일본 부품업체)
- 매출다변화 : 이미 확보한 해외거점과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래처 다변화 가능
- 핵심 및 원천기술 보유 : 첨단 기술개발 취득
후 사양 기술은 아웃소싱하는 전략을 취함
- 기술리더십 유지 전략 :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경쟁력 유지
- 코스트 경쟁력 강화 : 해외생산거점의 최적 배치로
코스트 경쟁력 강화
2단계
해외시장 공략 단계
(한국 부품업체)
- 해외시장진출 : 해외시장 공략으로 정체된 성장성
확보
- 설계능력 보유 : 완성차 업체와 공동 설계,
R&D분담
- 핵심기술 일부보유 : 첨단기술은 아직 미취득
1단계
내수시장 대응단계
(일, 중 로컬 부품업체)
- 국산화단계 : 선진기술 습득 및 모방
- 설계능력 미보유 :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도면
그대로 생산
- 핵심기술 및 원천기술 미보유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6) 김연찬, “한국 자동차 부품사들의 해외진출과 타OEM 수주 현황 및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1년 6월
68
타 OEM 수주, 즉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주를 받는 것
은 자동차의 품질 문제와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의 특성상 가격경
쟁력으로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납품경력이 중요한데 최
근 현대차의 품질 개선효과, 소형차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 경쟁
력 확보의 필요성 증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사 구도변화
등으로 한국 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국 부품사들의 신규 수주가 크
게 증가하고 있으며, 완성차 메이커들은 자신들의 글로벌 소싱 니
즈에 부합하기를 바라면서, 해외생산 거점 확보를 필수적인 조건
으로 제시하면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형태로 해외 경험을
쌓은 부품업체가 점점 더 타 OEM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
다. 대표적으로, 현대/기아차의 납품사인 평화정공은 현대차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타 OEM수주를 89.2% 증가시켜 현대/기아차 이
외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매출 다변화 사례 창출했
다.
요약하면,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토대로
동반진출 협력방안을 3가지 형태로 모색했다. 각 대기업의 글로벌
생산 운용 방식과 중소기업 협력 형태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69
2. 유통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제조업에 이어 최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분야
가 유통업이다. 유통업은 국내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국내 유통
대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IMF 금융위기 이후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글로벌 유통대기업이 한국 시장에
서의 성과를 해외투자기업의 본사와 글로벌 유통망에도 적용하려는 움
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 대형 유통망에 국내 중소기업의 생활소
비재 납품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KOTRA가 글로벌 유통망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글로벌 유
통기업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모델로 정리하
면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유통기업 납품 확대
KOTRA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유통기업에 국내 유통 대기업의
우수 협력사가 납품하도록 지원해왔다.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구매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유통 대기업 우수 협력사
의 해외 유통기업에 대한 우수상품 납품지원했다. KOTRA는 ‘12년도
QVC(뉴욕) Walgreen(시카고), AEON(도쿄), ITO-YOKADO(도쿄), 돈
70
키호테(오사카), Coles(멜번), StarTV(뭄바이), Momo TV(타이페이),
The Mall Group(방콕) 등의 글로벌 유통기업을 초청하여 추가적
인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수중심인 생활소
비재 산업에 해외 유통망이라는 글로벌 시장을 제공, 앞서 언급한
제조업의 해외동반진출 사례와 같이 글로벌시장을 우선으로 하는 수
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2) 유통 기업 해외 매장 브랜드 마케팅 지원
다음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해외진출에 국내
우수 협력업체와 동시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대형 유통사의 브랜드를
제공하는 사례이다. 이는 협력사가 낮은 인지도로 인해,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현실 분석에서 출발한다. 해외 유통 시장 현지에서
유통망의 브랜드 인지도 높은 현실에서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
력사에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할 경우, 소비자가 품질에 대한 신
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훌륭한 해외동반
진출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마트의 경우는 “롯데랑”이라는 브랜드를 우수 협력기업의 브랜드
와 동기에 표기하여 롯데의 우수 협력기업이라는 브랜드 제고효과를
71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 외투기업 모기업에 대한 납품 확대
외국인 투자기업은 한국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을 갖고 글로벌 모기
업이 지분 투자를 한 경우이다. IMF금융위기 이후 세계적 유통기업
은 낮아진 진입장벽을 활용하여 국내 유통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서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은 그 성과가 명성
에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와 까르푸 같은 기업은 조기에 한국시장에
서 철수하기도 했다.
반면, 유럽 유통업체 2위인 영국의 TESCO는 국내 대기업과 공동
지분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TESCO 한
국법인으로 홈플러스를 출범시켜 다른 글로벌 유통기업과 달리 성공
적으로 한국시장에 정착해왔다. 한국시장에서 홈플러스의 성과는 글
로벌 모기업이 오히려 투자 기업의 노하우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
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이 결과, 홈플러스는 우수 협력업체를 글로벌
모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하여 35개사가 납품에 성공하고, 11개사가
공급점포 개설을 추진하여 500만$ 수출 성과창출하게 된다.
또한, TESCO 본사에서 ‘영국 TESCO 한국식품전(‘11. 6월, 15개 식
품업체 참여)’을 개최하여 15개 식품업체(100여개 품목)의 TESCO
납품기회 제공하였다.
72
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확산 전략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모델은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간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
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거래의 공정화’
에 집중되어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
여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하여 ‘협력의 시너지성’을 획득하는 생산적인
논의로 전환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동반
진출을 시도할 수 있도록 그 저변을 확산하여야 한다.
전략 1. 동반진출 우수모델 발굴 및 확산
동반진출의 Best Practice를 지속적으로 발굴시키고 확산시킴으로
써 동반진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첫째 대중
소기업의 공동해외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유통대기
업, 대기업 무역상사와 중소기업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한
다. 일부 종합상사와 금융기관 간에만 이루어지던 유망 중소기업
육성모델을 코트라와 중진공의 추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현재
삼성물산은 수출입은행, 국민은행과 MOU를 맺고 금융권이 추천
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12년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해외동반진출 박람회(가
칭)’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종합상사, 전문무역상사, 유통기업, 중
소기업 등이 참여하도록 추진한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무역회사를 ‘동반진출 전문무역
상사(가칭)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로 활용하는 방
안을 검토하기로 한다. 일본의 종합상사의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전
종합상사와 중소기업 간에 동반진출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추진
하도록 한다.
또한 동반무역촉진단사업, 중기제품 위탁판매확대, 대기업의 중
73
기제품 품질인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동반진출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동반무역촉진단 사업 같은 경우 대기
업의 해외바이어 미팅, IR, 구매상담, 해외로드쇼 행사를 할 때에
협력기업과의 공동참여를 지원하는 것을 2011년 시범 실시하도록
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경험, 브랜드 인
지도 등을 활용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도
록 한다. 대기업의 중기제품을 위탁 판매하는 사업은 해외진출 초
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또는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중견기업
에 중기 제품을 위탁 판매하도록 한다. 수요를 파악하고 자율적인
협력기회를 발굴하게 하기 위해 2012년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중소기업에 마케팅 비용, 물류비용, 위탁판매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기업의 공신력이나 브랜드파워, 품질관리 역량
을 중기제품의 해외판로 개척과 연계 지원하여 대기업의 중소기
업 제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의 공동구매를 추진한
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하여 원
부자재의 안정적인 확보와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11년 상
반기, 원자재 수입은 전체 수입액의 62.7%(1,620/2,580억불)이었다.
공동구매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수요 및 해외 공급선을 조사
하고 공동구매 가능한 원부자재를 선정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사업을 개발하여 원부자재의 구매협상을 지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대기업의 네트워크와 Buying 파워를 활용하여 사
업을 추진하도록 한다. 거래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이 구매대행을 해주거나 대중소기업 공동구매사절단 등을 구성해
서 원부자재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면 동반진출
을 하는데 좀 더 수월할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기업이 동반진출을 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전의 경우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해 한전과 코트라간 하반
기부터 MOU를 체결하였고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자원개발 서
74
비스산업 전문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4대 자원개발 서비스 유
망 분야는: 탐사자료를 취득․처리, 선박․시추 기술서비스, 유가
스전 기술평가 및 중개, 탐사개발사업 운영 관리로 나뉜다. 석유
공사와 광물공사는 협력사와 노하우 전수, 자원탐사 시뮬레이션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인력이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이 이
루어낸 우수 공기업의 사례들을 주요 공기업으로 확산하고 '공공
기관 동반성장 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동반진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략 2. 동반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
동반진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부
족이나 현지정착, 금융 등에 동반진출 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인을 해소하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해외 프
로젝트 수주협의회 등을 통한 동반진출 유망프로젝트 발굴․지원
한다. 대중소기업 간 정보공유를 위해 ‘해외프로젝트 수주협의회’
를 활성화하고 수주협의회의 참여기업 풀을 1․2차 협력사들로
확대한다. 프로젝트를 동반으로 수주하고 수행이기 위해 운영중인
플랜트수주지원센터 3개, 조달지원센터 8개, 방산수출지원거점 13
개 등 현재 지역별 특성화 KBC를 확대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그
리고 연간 최소 3개 이상의 프로젝트 발굴과 프리미엄 컨설팅을
제공하여 코트라가 동반진출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집중 지
원한다. 또한 플랜트, 전력 분야의 동반진출 프로젝트가 타당한지
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대중소기업 협력형 컨소시엄 프로젝
트를 구성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
진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것을 도와준다. 외투기업의 기술력,
해외마케팅능력 및 글로벌 모기업과의 관계를 활용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협력분야와 업체를
75
[주요 협력과제]
① 노무, 세무, 법무, 지재권, 분쟁대응 등 경영 컨설팅
② 협력사 품질관리, 기술개발 지원(멘토링)
③ 현지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지원
④ 원자재 일괄구매, 물류 및 유틸리티 공동사용
⑤ 물매물량과 기간 보장, 선급금 지급 등 유동성 지원
2011년 20개를 목표로 발굴하고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글로벌파
트너링 KOREA 2012'을 열고 타깃 기업 핀 포인트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동반진출기업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동반 진출하
는 중소기업들에게 주요 동반진출 클러스터 별로 담당 KBC를 지
정하여 현장방문 및 상담을 정례화 하고 파악된 애로사항을 보고
하고 사후관리를 하고 현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트라에서 신
문고 및 호민관 제도를 운영하는 애로사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트라와 대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주요 대기업과 코트라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동반진출 중소기업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협력한다.
또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2011년 13개에서 2015년 20개로
확대 설치한다. 현지 민원수요에 따라 노무데스크, IP데스크 등
특화조직을 운영한다.
동반진출에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수
은, 무보를 통해 대기업이 생산기지를 이전할 때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설비와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의 해외사업금융을
확대하고, 동반 진출하는 기업의 현지 유동선 지원을 위해 투스텝
복합금융(전대은행을 통해 현지 우리기업 또는 우리기업과 거래하
는 현지기업에 금융제공), 팩토링(현지 중소기업-대기업 간 거래에
76
코트라 사업 대기업 연계방안(안)
사절단 파견 상담회
개최
-대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발굴 및 검증
-대기업 네임밸류를 활용한 면담주선 및 참석지원
-대기업 주도의 특화분야 사절단 활성화 등
전시회 참가
-협력업체 참여경비 지원, 대기업 명칭 후원
-한국관 설치에 대기업, 중소기업 공동부스 설치
-대기업 전시관에 협력업체 홍보관 공동설치
지사화 수출인큐베이터
공동물류센터
-대기업 해외지사 사무공관․ 물류공간 공동 활용
-대기업 무역상사․ 물류회사가 사업에 직접 참여
-입주기업 현지 마케팅 측면지원 등
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인수)을 활성화하여 현지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민간조성 동반성장 펀드를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반진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도 필요한데 동반진
출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바람직한 역할분담에 관한 가
이드라인 성격의 진출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의 협력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진출국
정부와 협상력을 확보하는 등의 시너지가 창출 가능할 것이다.
전략 3. 정책 간 연계강화를 통한 동반진출 활성화
코트라는 기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대기업의 글로
벌 역량을 접목시키는 등 정부의 주요정책과 동반진출을 연계함
으로써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코트라 해외마케팅 지원
시 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지사화, 전시회 사업 등) 월드클
래스 300 등 중소기업육성 프로그램과 동반진출 지원 연계를 강
화한다.
<표 12> KOTRA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연계 방안
77
프로그램명 개 요
World-Class 300 - '20년까지 세계적 중소․중견기업 300개 육성
국제기구 조달 유
망기업
선정
- 2011년까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300개
발굴
- 벤더등록․정보․금융지원 등 우대
<표 13>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주요산업 지원정책과 연계하는 것도 필요하다. EPC 업체와 플랜
트기자재업체간 동반진출을 위한 국산기자재 채택을 확대하고, 발
주처의 벤더등록을 지원한다. EPC 업체가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
할 때 국산 기자재를 채택할 수 있도록 그 채택을 확대한다. 국산
기자재의 조달률이 높은 EPC 기업 또는 중소기업 참여율이 높은
프로젝트에 우대금융을 제공한다. (무보는 국산 기자재 조달비중
이 높은 EPC업체에 보험 수수료 인하(20%), 수은은 중소기업 참
여 비율이 놓은 프로그램에 대출금리 인하 (0.1%→0.3%)) 그리고
EPC업체의 국내 기자재업체 발주처의 벤더등록을 지원하고 기자
재업체에 벤더등록 관련을 기술지도하거나 벤더등록절차 컨설팅
을 확대한다. 벤더 미등록 기자재업체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를 수
행할 때 Temporary벤더업체로 채택한다(상시벤더사로 등록 기회).
또한 SW그랜드 컨소시엄 등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한 동반
진출을 활성화한다. 이는 SW그랜드컨소시엄을 통한 동반진출 협
력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서 이루어질 수 있다. SW 그랜드컨
소시엄은 4개 부처, 25개 유관기간, 32개 SW대중소기업이 참여한
다. 이 컨소시엄은 부처별 분산 지원되고 있는 SW 수출 지원 사
업 창구를 통합하였고 컨소시엄 참여 금융기관(수은, 무조, 기보)
을 통한 금융지원을 발굴하고자 한다. 코트라가 주관하여 SW 대
중소 컨소시엄 지원 사업을 할 때에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제고한
78
다. 초기 마케팅활동에 중소기업이 동반 참여 하여 국내 발주처
초청 상담 시 중소기업에게 별도의 면담을 주선하고, 산업 시찰시
중소기업의 방문을 주선한다.
전략 4. 자발적-지속적인 동반진출 추진체계 구축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반진출 추
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때문에 업계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동반진출 포럼을 구성하여 운영
한다. 무역협회, 코트라의 공동주관으로 주요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진출 유관기관, 학계, 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해외동반진
출의 특성을 살려 외투기업도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반기별
포럼행사와 실무조직인 분과위 체제로 운영하여 포럼은 연 2회
정도 마련하여 연간 추진계획과 실적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소
개하고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그리고 포럼 내 분야별, 유형
별 분과위를 통해 다양한 동반진출 모델을 발굴하도록 한다. 분과
위 구성은 발대식 개최 후 기업들의 참여도를 파악한 후 구성한
다. 그리고 포럼운영과 동반진출사업의 실무를 위해 동반진출지원
센터를 설치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7월 26일 동반진출포
럼 발대식과 동시에 설립하도록 한다.
또한 코트라는 동반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동반 진출 우수 기업을 지
정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외 동반진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
한다. 2012년 시범실시로 대기업 10여 개 사, 중소기업 30여 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안). 우수 대기업은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부여하여
무역의 날 포상을 하는 등의 방식을 추진한다. 우수 중소기업은 정책
자금을 지원할 때 융자규모 확대 등의 지원을 해주고 코트라와 중진
공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할 때 우선 선정하고 기업부담 비
용의 50%를 감면해주는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우대해주기로 한다.
79
제 5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제언
앞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분석한 뒤, 유형별, 산업별 동반진출 협력모델을 도출하였
다. 그렇다면, 향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어떤 방향
으로 추진되어야 할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속화되어온
무역구조의 대기업 쏠림현상을 대중소기업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로
전환하여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
다. 이 과정에서 일부 동반진출 사례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관심이 부족하고,
정부의 지원 역시 그 추진체계를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여 대기업 중심의 무역구조를 개선하고, 중소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群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 최종 목표를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
야 하나? 그리고 정책은 어떤 곳에 기여를 하게 되어야 할까?
여기서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
대적 과제인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
어야 하며, 그 목표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가. 단기 - 외투기업으로 협력대상 확대
앞서 언급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글로
벌 역랑 강화를 이뤄내야 가능한 목표이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의 경
쟁력 특히 기술 부분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수출 부문에서의 해외공동마케팅, 해외 투자
80
부문에서의 해외 동반 투자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
냈다면, 기술 협력 부문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
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할 수 있
다.
이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파트너를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글로벌 대기업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의 노력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국내에 설립
한 기업으로 한국 시장 접근 노력을 통해 국내의 우수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만약 해당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기업이 한국
의 우수 협력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을 글로벌 시장 전체로
확대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의 협력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것이
다. 특히, 최근 글로벌 생산이 확대되고, 글로벌 기업의 활동 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투기업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외투기업과는 어떤 형태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추
진할 수 있을 것인가? 아래에서는 일본 JATCO사와의 부품 공동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닛산의 1차 벤더인 일본의 JATCO社 차세대 무단
변속기 부품 개발에 우리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차세대 무단
변속기 부품공급을 위해 JATCO社의 기술지도로 한국 중소기업
의 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JATCO사는 차세대 무단 변속기 개발을 위한 설계도면 및 생산
기술 이전하여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을 실시한다.
또한, JATCO의 설계, 생산관련 기술자가 직접 방한하여 현장지도
를 실시하고, 기술 세미나 개최 및 기술연수를 추진하여 한국 내
기술세미나 개최를 준비한다.
이를 통해 참가 국내 중소기업의 차세대 무단 변속기 기술력을
확보하게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용
소형 무단변속기만 생산 중이므로, JATCO사와의 협력은 참가 중소기업의
기술진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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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4> 국내 참여기업 현황
연번 회사명 Transmission 부품 구입처
1 동보 소형용 GEAR-PARKING
닛 산
미츠비시
스즈키 등
2 유신 정밀공업 소형용 RING-SNAP
3 명화공업 소형용 COVER ASSY-OIL PUMP
4 Schaeffler Korea 소형용 BRG ASSY-BALL
5 MOTONIC 중․대형용 PISTON-REV BRAKE
6 SINTERON 소․중․대형용 SUPT-ACTR,PARKING
7 삼보모토스 소․중․대형용 PLATE-RET
8 KAPEC 중․대형용 SUPT-ACTR
이번 JATCO와 국내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 협력은 외투기업과 우리 중
소기업의 동반진출 협력모델 개발 및 확대라는 측면에 의의가 있다. 글로벌
기업인 JATCO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구매하여 공급사슬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참가 한국기업은 외투기업의 새로운 기술지도
습득하여 현재 연간 U$2.8백만에서 연 U$4천2백만으로 수출물량
확대하게 된다.
나. 장기 -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수단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감소는 지난 수년간 그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총 수출비중(직수출+대기업을 통한 간접수출)은
2003년 53.1%에서 2008년 38.8%로 하락하였다. 이러한 수출비중의 변
화는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의
해 해외시장을 잠식당하고 고급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샌드위치 신세에 봉착하고 있기 때문27)이다.
82
또한, 해외투자 역시 대기업으로 편중되고 있다. 대기업은 투자액 대
비 2.6배의 수출유발효과가 있는데, 대부분 국내 관계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투자액 대비 0.5배의 수출유발에 그치고 있다.
수출과 해외투자는 처음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해외
매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시도하는 시장개척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성공한 기업은 그 규모를 늘리고,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이윤을 다시 R&D로 재투자하여 안정
적인 위치를 점유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 가운데 수출과 해외투자 모두 대기업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중소기업은
이 모든 과정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시되고 있는 정책의 방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이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이미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지적되어 정책에
반영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명확히 하면 다음28)과
같다.
< 중소기업 글로벌화 >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무역, 해외투자, 전략적 협력관계 및 네
트워킹 형성 등 기업활동이 해외로 확대되어 궁극적으로 글로
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내로 편입되는 것을 의미함.
* 기업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은 기업경영과 관련하여 독립된
각각의 부문들이 상호의존적으로 결합된 시스템 혹은 네트워크를 형
성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기업의 경쟁우위 창출로 연결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수출, 해외투자, 기술 모든 면에서
부진하다. 세계화가 더욱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27)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하락과 대응전략”, 2010. 12
28) 현대경제연구원, “중소기업 세계화의 성공요인, 경영 생태계가 관건이다”, 201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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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체들이 새로 얻어야 할 기회마저도 경쟁력을 전 세계로 확대
하고 있는 거대기업들에게 뺏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자율적 기능
에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이끄는 출발점
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중소기업이 수출, 해외투자, 기술 제휴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함께 공동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꾸려서, 그 안에서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
화할 수 있다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것이 된다.
이번 보고서에 마련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3가지 모델, 해외
공동 마케팅,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 해외 동반 투자진출은 중소기
업 글로벌화의 3단계 모두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기업
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접근성 강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통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증가 및 시장 침투력 강
화, 해외 동반 투자진출을 통한 현지 시장 접근도 강화는 “중소기업
의 글로벌화”를 얻을 수 있는 순차적인 접근이 된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해
외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
을 분명히 해야한다.
독일과 일본의 중소기업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행보를 보면, 이러한
정책방향이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준
다 하겠다.
독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중소기업의 경기하락폭이 대기업
보다 크게 낮아 대·중소기업 간 경기가 역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에 대한 국제적 평가는 이미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독일의 중소기업의 이러한 우수한 글로벌화 성과를 갖
게 된 것은 역내 시장 중심의 신규 수출시장 확보와 중장기적 관점에
서 해외 네트워크까지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 것으로 평
가29)된다. 유럽이라는 대형 시장에 접근이 손쉽고, 기업의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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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독일에서도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독일
의 중소기업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
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 역시 최근 급격한 경쟁력 약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부품·소재
위주의 강소 중소기업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 역시 핵심
기술 중심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왔고, 이를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30)했다. 다만, 일본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할 수 없는 부분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일본의 강소 중견기
업과 같은 경쟁력을 확보할 단초 역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얻게 될 것이고, 동반진출은 그 출발점에서 중요한 정책적 위치를 차
지한다.
29) 현대경제연구원, “동반 성장의 비결 독일 강소기업에 있다 - 독일 중소기업의 5대 경쟁력”, 201. 3. 11
30) 삼성경제연구소, “일본 강중기업에서 배우는 경쟁의 기술”,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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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1 외국의 동반성장 사례 조사
가. 해외 유관 기관
프랑스 Pacte PME
ㅇ 기관 개요
- 미국의 Small Business Act를 벤치마킹
- 프랑스 혁신 중소기업 단체, 중소기업 보증 기관, 경제재정고용
부, 교육연구부의 제안으로 05년 9월 대기업(grand compte)의
서명을 받기위한 협약으로 Pacte PME 마련
- 협약 추진을 위한 사무국으로 association Pacte PME를 설립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Pacte PME International
- 대기업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세부조직
- 기능
· 대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지원
· 중소기업 직원의 대기업 해외 사무소 상주 지원
· 회원 : 대기업 24개사, 11개 관련 공공기관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대기업을 겨냥해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
- 성과
· 대기업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10% 증가
· 100건 이상의 대기업 소싱 프로젝트 진행
· 72%의 기술 혁신 기업이 대기업과의 관계가 호전된 것으로 평가
ㅇ 시사점
- 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약의 사례
- 대기업이 경제를 주도하는 프랑스의 구조가 우리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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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기술집약기업협회
(The Federation of Finnish Technology Industries)
ㅇ 기관 개요
- 회원사 800여개사로 핀란드 수출의 60%, R&D 투자의 80%를 차지
- 핀란드 기술 분야 관련 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및 네트워크 구성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TRIO 프로그램 (1억 유로 규모)
- 추진 기간 : 2004 ~ 09
- 기업성장지원 및 자금제공 프로그램
- 노동경제부, 핀란드 기술청, 핀란드 기술혁신재단의 협력으로
핀란드 기업의 국제화를 진흥하고 수출입 및 제조활동을 지원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820개의 기업 육성 목표
구분 내용 목표 실적
글로벌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 20개 16개
전략적 파트너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 100개 68개
변화 주도자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특화 200개
특화 기업 네트워크 회원사로 특화 500개
- TRIO PLUS 프로그램 추진 중 (2010~13)
ㅇ 시사점
-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우수 사례
-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특성이 우리와 유사
- 대기업 비핵심역량 분야를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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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novation Norway
ㅇ 기관 개요
- 노르웨이 중소기업 혁신 지원기관
- 04년 1월, 노르웨이 사업-지역개발펀드(The Norwegian
Industrial and Regional Development Fund) , 노르웨이 무역
협회(The Norwegian Trade Council), 노르웨이 산업발명 컨설
턴트 협회(The Norwegian consultative office for Investors),
노르웨이 투어리스트 위원회(The Norwegian Tourist Board)
등 4개 기관을 통합
- 중소기업 혁신 지원기관으로 주로 신기술 개발, 농업, 에너지
및 환경 등의 분야를 지원
- 산업연구개발계획(IFU) 제도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금 지원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대한 자금 지원
- 32개국, 700명이 근무중
- 마케팅 채널로 대기업과의 파트너쉽 형성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별도 프로그램 없음
- 중소기업 정책 틀 내에서 산업별, 대상별 프로그램 운영
· Arena, FOU-Contact, BIT Program 등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여 신기술 개발시 자금지원
- 산업별, 대상군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
ㅇ 시사점
-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관련하여 4개 기관이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중소기업 지원 융복합화에 선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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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해외 대기업
핀란드 METSO
ㅇ 기업 개요
- 2010년 매출액 55억 유로(US 76$ 규모), 28,600명 규모
-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별도 프로그램은 없음
- 회사 4대 핵심 역량 중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선정
- 협력업체를 ‘시스템 납품업체’, '독점계약 협력업체‘, ’소재·부품
공급업체‘, ’임시 협력업체‘, ’새로운 협력업체‘등 5단계로 나눠
서 관리
· ‘시스템 납품업체’, ‘독점계약 협력업체’는 장기 계약을 맺음
· ‘시스템 납품업체’는 나머지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권한을 줌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5단계 방식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협력업체 관리
- 비핵심 사업을 협력업체에 이전
· 중소기업인 “Fluidhouse"로 METSO 자동화 공정 일부를 이전
하여 해외 진출
ㅇ 시사점
-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대기업도 “큰 시장”에 진출해야하는 상황
에서 중소기업을 어떤 형식으로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시사점
을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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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rd
ㅇ 기업 개요
-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
- 산업분야 : 자동차 및 트럭, 관련 부품
- 금융위기 점유율 상승 (‘08년도 15.1% → ’10년도 17.0%)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공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
(Suppliers Diversity Development)
- 소수인종 오너 부품업체(Minority)와 여성오너(Women-owned)
기업에 대한 부품공급 할당 목표제를 실시
- 자격이 되는 소수인종은 흑인, 히스패닉, 인디언(원주민), 아시
안 등이며, 회사 지분의 51%이상을 보유하면서 이사회를 통제
할 수 있어야 함.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대량 리콜 사태(2000년, 650만건) 이후 추락한 기업이미지 쇄신
에 기여
- 09년 기준, 약 27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소수인종 및
여성기업인 소유의 1차 부품 공급업체(Tier 1)들로부터 구매하
여 연간 미국내 조달액의 약 10% 구매목표를 달성
ㅇ 시사점
- 최종재를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1차 공급업체(Tier 1)에 대해서
제도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
- 1차 공급업체도 동시에 2, 3차 공급업체에 유사한 제도를 운영
하도록 평가 제도를 운영한 점도 참고할 수 있음
90
1. 추진 배경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 관심도는 높으나, 진입장벽으로 진출에 좌절
을 겪고 있음
ㅇ 해외시장 정보 부재, 진출 루트 및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 등
2. 해외 동반진출 추진 전략
해외 동반진출 지원 전담부서 운영
동반성장헌장 및 5대 실행전략 발표
ㅇ 우수협력사의 동반진출 지원 가속화
우수협력사 한국 상품의 해외 성공적인 현지 정착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
동반진출 지원
ㅇ 국내 동반진출 ‘상품박람회’ 정기적 개최
ㅇ 해외 ‘한국 물산전’ 정기적 개최
ㅇ 현지 니즈 반영→상품 공동 개발
ㅇ 통관 업무절차 및 자금 지원 등
동반진출 상시 접수 창구 개설
3. 주요성과
‘11년 20개 이상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추진
별첨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우수 사례 - 상세분석
해외 동반진출 공동마케팅: 롯데마트
91
동반진출 프로젝트 공동 수주: 삼성 SDS
1. 코스타리카 정보화 현황
2006년 Arias 정부 이후 지식기반사회를 정책모토로 정보통신분야 발
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약을 추진하고 있음
전자정보 추진 현황
ㅇ 2006: 민원서비스 시범사업, 전자정부 웹사이트 구축
ㅇ 2007: 전자정부 행동계획수립, 조달정보화사업 착수
ㅇ 2009: 전자조달, 정부인트라넷, 국가연결성 등 추진
2. 국가정보전달조달시스템 현황
국가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는 2002년 구축 이후 국가 전자정부
혁신을 선도하였고, 세계 공공조달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음
국가전자조달시스템 성과
ㅇ 조달업무 생산성 향상
ㅇ 정부조달 비용절감
ㅇ 조달행정 투명성 제고
3.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프로젝트
MER-LINK” 시스템: 한국의 “나라장터” 시스템의 장점과 업무노하우
를 코스타리카 정부의 업무혁신 및 투명성제고를 목표로 추진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MER-LINK)
ㅇ 사업기간:2009.07 ~ 2011.02(19개월), 사업비 : 938만불(113억)
92
ㅇ 사업범위: 조달요청에서 전자지불에 이르는 전자조달 전 과정 구축
(전체 공공조달의 80%인 15개 기관 참여)
ㅇ 구축경과:BPR/ISP 수행(2009.07~2009.10),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2010.07), 전자조달 시스템 OPEN(2010.08)
4. 몽골 진출 기업 및 분야
코스타리카 동반 협력업체 및 신규 업체를 발굴하여 몽골 전자조달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ㅇ기존 코스타리카 동반 협력업체
-소프트아이텍: 전자조달 업무 부문,
분석/설계/개발
-B2B: 국제 표준 전자 상거래용 전
자문서 개발
ㅇ신규 진출 업체
-Ksign: 보안/인증 솔루션 적용
-AB Toss: 기록물 디지털화 및 전자
서고 시스템 구축
몽골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ㅇ사업기간 : 2010.09 ~ 2012.09
ㅇ사업금액 : 48억
ㅇ사업범위 : 시스템 구축, 컨설팅, 교육 등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KONEPS)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중소 업체와
동반 진출하여 전자조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코스타리카에 적용
5. 추진성과
패키지 구축 형태의 大규모 해외사업 추진(기존 소규모 인력지원)
해외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글로벌 환경에서의 한국 전자정부 모델 적용
향후 해외시장 진입 교두보 확보
93
중소 전문 업체 전문성 활용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동반진출 기반마련
6. 향후 동반진출 계획
코스타리카에서 수행한 성공적인 동반진출 모델을 해외사업 수행 시
적용
ㅇ 몽골 전자조달(48억), 에콰도르 전자통관(88억) 사업에 적용 중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전문 협력업체 발굴
ㅇ 분야별(컨설팅, 개발, 보안, 인프라 등) 전문업체 육성 및 동반자
관계 형성
- 삼성의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 브랜드 인지도 등을 활용
국내 전문 중소업체 해외 진출 기회제공 및 역량 강화
ㅇ 전문 분야별 역할 분담에 의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94
1. 수출촉진회
년도 시기 대상국 기업 수 현장계약
2010
3월 인도네시아 17 -
5월 이집트, 나이지리아 13 65만불
6월 핀란드, 스페인, 영국 17 1,312만불
6월 러시아, 카자흐스탄 22 104만불
9월 베트남 20 43만불
9월 UAE, 오만, 카타르 23 390만불
소계 12개국 112 1,914만불
2011
1월 인도, 방글라데시 13 807만불
3월 두바이 24 86만불
4월 케냐, 나이지리아, 모로코 11 -
6월 독일 7 -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24 432만불
8월 멕시코, 자메이카,페루 - -
10월 태국, 말레이시아 - -
11월 필리핀 - -
소계 16개국 - -
2. 수출 시범 사업
진행 중인 사업
사업명 사업내용 대상회사 사업기간
맨홀감시시스템 설치사업
맨홀 90개소
감시시스템 설치
미국 PEPCO, PG&E 등
'09.9 ~ '12.2
전원계통보호장치 설치사업
중개소 10개소
써지보호기 설치
말레이시아 TNB, TM
공기업 해외 공동 마케팅: 한국전력
95
신규 개발 사업
사업명 대상국가 사업기간
배선전로 초음파 진단시스템 구축사업 미국, 필리핀 ‘11.6-’13.5(24개월)
표준상 검출 및 규정전압 감시시스템 구축 필리핀, 인도네시아 ‘11.7-’13.6(24개월)
지하시설물 탐지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말레이시아 ‘11.6-’14.5(36개월)
AMI 및 사회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우즈벡 ‘11.6-’13.5(24개월)
3. 수출 정보 제공
해외 신규 입찰정보 및 해외 Buyer 정보 제공
원전기자재 설명회 및 수출확산 협의회 개최
UAE 원전기자재 공동설명회
전력그룹사 활동 수출확산 협의회
(3회 실시)
- 시기 : ‘10.4
- 장소 : 프리마 호텔
- 참석 : 730여명
- 시기 및 장소
: ‘10.4(천안), ’10.10(대구), ‘11.6(용산)
- 참석: 820여명
96
4. 중소기업 홍보
중소기업 기자재전시관 활용 내방 Buyer 대상 홍보
ㅇ 위치 : KEPCO 본관 1층
ㅇ 규모 : 99sqm(5.5mx18m)
ㅇ 품목 : 34개 중소기업 제품
ㅇ 실적 : 980여명 대상 홍보
해외 주요 전력인사 대상 News Letter 발행
ㅇ 주기 : 월 1회, e-mail 활용
ㅇ 대상 : 전력분야 유력 Buyer 1,500여명
ㅇ 내용 : 국산 우수 전력기자재 정보
Supplier Information 웹사이트 운영
ㅇ 목적 : 국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정보제공
ㅇ 위치 : KEPCO 영문 홈페이지에서 접근
ㅇ 대상 : 16개 부문, 55개 우수 중소기업
5. 기타 수출 지원 사업
KERI(한국전기연구원) 세계단락시험협회(STL) 정회원 획득 지원
ㅇ 내용 : KEPCO 보유 500MVA급 단락시험설비 1식(200억원 상당) 지원
ㅇ 효과 : 국내기업 해외시험 수요 대체 기간 2개월 / 비용 연간 100
억원 이상, 해외기업 시험 신규 유치 연간 20억원 이상
수출형 개량연구비 및 시험비용 지원
ㅇ 목적 : World Class 전력기자재 개발을 통한 국산기자재 국제경쟁력
제고
ㅇ 내용 : 수출을 위한 개량비용 75% 이내 해외 공인기관 인증시험 지원
97
민간 Network 활용 중소기업 수출 지원
ㅇ 목적 : 세계 한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Business Matching 지원
ㅇ 내용 : World OKTA(한인무역협회), 세계 한상대회(재외동포재단)
등 참여
전력분야 IEM(Inward Expert Mission) 개최
ㅇ 내용 : 해외 유력 Buyer 초청 KEPCO 주요시설 및 중소기업 설비
견학
98
1. 자동차산업에서의 동반성장의 중요성
자동차산업은 장기거래가 필수임
ㅇ 부품개발부터 생산, AS까지 최소 15년 이상의 장기거래 유지 필요
자동차업종은 규모의 산업임
ㅇ 장치산업, 대단위 투자, 고급인력 다수 소요 등
개별 기업 간 경쟁 → 기업군 (기업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화
총비용의 65% 내외를 협력사로 부터 구매 - 완성차 경쟁력의 원천
2. 동반성장 프로그램
해외 동반 투자 진출 : 현대·기아자동차
99
3. 협력사 글로벌화 지원 내용
해외 동반진출
구분 내용
현황
구분 중국 미국 유럽 인도 터키 러시아 브라질 계
협력사 277 40 27 60 7 11 8 430
1차협력사 120 29 19 42 4 11 8 233
2차협력사 157 11 8 18 3 197
ㅇ‘10년 기준 해외진출 협력사 430사
지원
내용
안정적매출확보 동반 진출사에 대한 매출 보장에 따른 해외투자 리스크 최소화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진출 희망업체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실시하여 진출시 문제
없도록 지원
현지 인허가 지원
안정적인 현지공장 건설과 생산라인 설치를 위해 부지선정 및
세제혜택 등 현지 정부와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
진출사 협력회 운영
현지 진출사간 협조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를 위해 해외 지역별
협력회 운영
효과
ㅇ당사의 품질검증으로 타메이커 수주 확대
- ex) 한일이화: 터키공장- 포드(‘05년,시트), 인도공장-닛산(’08년, 내장부품). 중국공장-
화진기차(‘10년, 시트)
ㅇ동반진출 현지법인으로의 수출(KD 포함) 증대로 국내 모사 매출 증대(고용확대, 투자비 절감)
ㅇ매출 증대에 따른 글로벌부품업체로 성장
협력사 수출확대 지원
구분 내용
배경
ㅇ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중견 기업으로 육성 추진
ㅇ한-미, 한-EU FTA 비준 및 발효에 대비한 부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
지원
내용
수출 경쟁력 강화 협력사 부품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개최 운영
-해외 동반진출 확대로 수출 기반 강화
수출 인프라 지원
-국내외 수출 물류센터 활용 등을 통한 물류 공동화
-협력사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지원
모니터링 체제 구축 부품 수출 관련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100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개최 운영
ㅇ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 추진
ㅇ 한-미, 한-EU FTA 비준 및 발효에 대비한 부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
ㅇ 2011년 행사계획
구분 유럽 중국 일본 북미
일자 6/21 9월 10월 11월
메이커 피아트 길리기차 스바루 크라이슬러
참여
협력사
명화공업 등 12사 삼송 등 16사 서한산업 등 14사 유라 등 18사
주요
내용
ㅇ 협력사 동반 제품 전시회
ㅇ 기술세미나: 제품군별 비교 분석 내용 및 기술 특장점 상세 발표
ㅇ 주요 전시부품: 전기차부품(전기식 진공펌프 등), 전장부품 (모터 등) 外
ㅇ 피아트 전시회 ('11.6/21) 성과 : 9천8백만불 상담中 (견적금액기준)
ㅇ 협력사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지원
원산지 관리 능력 향상 원산지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ㅇ 관리 체계 수립 지원
- 업무 표준 매뉴얼 제작 및 보급
-품목별 원산지 판정 컨설팅
ㅇ 협력사 관리능력 육성
-현장점검 및 개선지도( 전문 컨설팅사와 합
동)
ㅇ 협력사 교육
-온라인: 상시 운영중 (교육프로그램 신규개
발)
-집합교육: ‘07년 ~ 지속실시(社당 평균 5회)
ㅇ표준 S/W 보급
-표준 판정시스템 개발 및 보급
(전문업체 활용 시스템 개발 및 무상 보급)
- 협력사 시스템 설치 및 운용 지원
ㅇ FTA HUB 운영
-원산지 확인서 제출 전산시스템 개발
ㅇ 시스템 운영 사후관리지원
-HELP DESK 운영
-FTA 체결국 추가시 S/W 수시 업그레이드
101
3. 글로벌 경쟁력 육성
구
분
내 용
지
원
내
용
구분 프로그램 세부사항
품질경
쟁력
육성
5스타제도
품질/기술/납입 수준의 정량적 평가를 통
한 협력사 경쟁력강화
SQ인증제도
2차협력사에 대한 품질인증제도 운영:도장
도금 등 13개 업종
업종별소그룹교육
1․2차 협력사의 업종별 소그룹교육을 통한
협력사 전문성 제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
재단
자동차 부품업계의 품질․기술․경영 육성
을 위한 공익재단
생산성
향상
지원
2차 협력사 현장지도
사전 예방품질 활동 강화 및 협력사 관리
문제점 개선
(재단)제조공정
혁신과정
자동차 부품사의 의식개혁 및 생산성 향상
을 위한 기술 혁신
기술
개발력
육성
게스트 엔지니어
신차개발시 협력사 연구진을 현대․기아차
에 파견하여 공동연구
협력사
R&D기술지원단
협력사R&D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전담조
직 운영
경쟁차량 벤치마킹 협력사와 공동으로 경쟁차량 벤치마킹
R&D 모터쇼
주요 경쟁차 및 당사차 비교전시로 경쟁차
트렌드 이해 기여
신기술
전시회/세미나
부품사의 신기술 소개 기회제공 및 기술교
류 활성화
102
733억
831억
1,133억
1,316억
1,747억
2001년 2003년 2005년 2007년 2010년
사당 평균매출액
4. 현대기아차 협력사 지원성과
해외 수출 증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ㅇ 매출규모
- ’01년 대비 협력사 사당 평균매출액 2.4배 증가
- 동기간 中 GDP 1.8배 증가 ( ’01년 651조 → ’10년 1,173조)
103
ㅇ 매출 규모별 분포
- 1,000억 이상 대형 협력사 증가 (’01년 62社 → ’10년 131社)
ㅇ 기업 규모
- 현대기아차의 규모 증가와 동반하여 협력사의 기업규모 성장
- 매출 1000억이상 중소기업 및 대기업
: ’01년 69社 (24%) → ’10년 146社 (50%)
104
ㅇ 자산규모
- 자산외형 및 재무안정성 지속 증가:
총자산 : 509억(’01년) → 1,358억(’10년) 2.6배 증가
부채비율 : 152%(’01년) → 116%(’10년)
ㅇ 시가총액
- ’01년 대비 협력사 시가총액 11배 증가 (동기 국내 시가총액 4.2배 증가)-
국내 시가총액 대비 협력사 시가총액 비중 증가 (0.5% → 1.3%)
105
장기 거래
106
업종 관련 대기업 *
동반성장 관련
정부
정책추진현황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해외마케팅
프로젝트
수주
투자진출
전기․
전자
삼성전자
LG전자
엘지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LS전선
삼성테크윈
대한전선
LG이노텍
『반도체펀드』
협약식 ('10.12.23)
반도체·디스플레이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
실행계획’ ('10.12.6)
【반도체
디스플레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
전기전자 동반성
장 실무위원회
ㅇ 높음
- IT제품은 단품 이외
에 패키지 또는 시스템
단위의 해외진출이 많
아 대중소 컨소시움 진
출 필요
-
ㅇ 높음
-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높지 않으나
(△0.6%) 건별 투자규
모 확대 추세(4.6억→
7.7억불)
기계․
조선․
자동차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기계산업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협약식”
('10.12..1)
【기계항공
시스템과】
기계플랜트
․
조선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중간
- 해외 플랜트 수주
활성화에 따른 기자재
동반 진출모색 가능
- ㅇ 높음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자동차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가이드라인
('10.12.16)
【자동차조선과】
자동차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낮음
- 자동차부품업계의
해외완성차업체 대상
납품 활성화
-
ㅇ 높음
- 현대, 기아 등 해외
투자진출 활성화 추세
화학․
금속․
비금속
SK종합화학
포스코
GS칼텍스
S-OIL
LG화학
현대제철
효성
호남석유화학
엘에스니꼬동제련
삼성코닝정밀소재
석유화학산업
동반성장
실행방안('10.12.7)
【철강화학과】
석유화학
․
철강금속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 -
ㅇ 높음
- 포스코 등 해외투
자 진출노력
- 화학분야 해외투자
활성화: 석유정제품,
화학물질제조업 해외투
자 최근 5년간 연 40%
이상의 투자 증가세
별첨 3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유형별 추진현황 (2011. 12월 현재)
107
업종 관련 대기업 *
동반성장 관련
정부
정책추진현황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해외마케팅
프로젝트
수주
투자진출
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건설부문)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
건설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높음
- 해외건설 수주 활성
화에 따른 건설기기,
건설 기자재 동반수출
지원 추진 가능
ㅇ 높음
-
‘06~10년간
건설업
해외수주
연평균
증가율은
44.4%
- 대규모
건설기업 해외
진출에 따른
협력업체
동반진출
추진 가능
ㅇ 낮음
- ‘06~10년간
건설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25.6%
도매․
소매업
롯데쇼핑
신세계
삼성테스코
-
유통 동반성장
실무위원회
ㅇ 높음
- 해외진출 국내 대
형 유통업체로의 수출
지원 가능
-
ㅇ 낮음
- ‘06~10년간 유통
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3.3%
통신․
정보
서비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삼성에스디에스
엘지씨엔에스
SW대기업-중소
협력사간
동반성장대회
('10.12.7)
【SW정책과】
정보통신 ․
SW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중간
- 통신 서비스 해외
진출에 따른 장비
동반 수출 추진가능
ㅇ 높음
- 통신 및
정보서비스
해외 프로젝트
수주 노력
활성화 추세
ㅇ 낮음
- ‘06~10년간 통신
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0.4%
공공
부문
15개 공기업
공공기관별2011년도
동반성장추진계획
(2.25)
【동반성장팀】
공기업
동반성장
실무위원회
ㅇ 건별 검토
ㅇ 높음
- 공기업의
대다수가
서비스업을
영위 →
해외프로젝트
동반 수주
활성화 타당성
ㅇ 높음
- 자원 등 분야에서
공기업 해외투자진
출 활성화에 따른
동반 진출 지원 추
진
108
참고문헌
김연찬, “한국 자동차 부품사들의 해외진출과 타OEM 수주 현황 및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1년 6월
김경태, 이승규, 오중산(2011),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중국 현지법인의 전략적 역할 유형 구분”,
한국생산관리학회지
김기찬(카톨릭대), 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 정책“,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년 76호
IBK 경제연구소, “위기 이후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정책과제”, 2010. 5. 10
IBK 경제연구소, “품격있는 국가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2010. 12. 7
SK경영경제연구소,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과제”, 2010. 9
오정석(서울대 경영학과), “동반성장 이론 종합”, 동아비즈니스 리뷰, 2011 76호
오중산(숙명여대 경영학과),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오중산, 이승규, 김경태, “동반진출 공급업체의 공급사슬진화에 대한 탐색적 사례 연구:,
한국생산관리학회지, 19권 2호, 51-88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2011. 8. 16
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계획”, 2011. 9. 29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200대 기업의 추진성과 분석’, 2011. 10. 7
중소기업중앙회, “동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계 실천계획”, 2010. 9. 29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보고서”, 2011. 9
이병기, 김필헌, 김영신, 신석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Keri 정책연구,
2010. 12. 7
삼성경제연구소,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네트워크형 협력”, 2011. 2. 23
삼성경제연구소, “일본 강중기업에서 배우는 경쟁의 기술”, 2011. 10. 26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하락과 대응전략”, 2010. 12
KOTRA 해외무역관 조사자료
현대/기아자동차 동반성장 추진계획
롯데마트 동반성장 추진계획
한국전력 동반성장 추진계획

GOV_2014_PRISM_0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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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출 문 지식경제부장관 귀하 본 보고서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확대방안 연구” 용역과제의 최종보고서로 제출합니다. 2011년 12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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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 1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연구 배경 및 필요성 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개요 ·······································1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의의 배경 ···································1 (1)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1 (2) 기업 생태계 패러다임의 등장 ·········································5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경과 ·······································6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6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방안 발표 ···············10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대책 후속조치 ···············13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방안 연구 필요성 ···············15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15 (1) 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 15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성과 발표 ·············17 (3)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1주년 종합 평가 ····19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필요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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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정의 ···································23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26 다. 외국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례 조사 ·······················32 제 3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태 분석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추진실태 설문조사 ·············36 나. 대기업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42 다. 시사점 ·····················································································45 제 4 장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협력모델 도출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목적 ·······································47 나. 베이징 현대자동차 동반진출 사례 분석 ·························49 다. 유형별 협력모델 ···································································54 1. 공동 해외마케팅 ···································································54 2.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형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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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동반 투자진출·······································································57 (사례 1) 롯데마트 ···································································58 (사례 2) 한국전력 ···································································59 (사례 3) 삼성 SDS ··································································60 (사례 4) LG CNS ···································································61 (사례 5) 현대 기아자동차 ·····················································62 다. 산업별 협력모델 ·····································································63 1. 제조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63 (1) 우수 협력사 글로벌 기업 수요 연계형 ·······················64 (2) 글로벌기업-외투기업 연계형 ··········································65 (3) 동반진출 기업 현지 수요 연계형 ·································66 2. 유통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69 (1) 글로벌 유통 기업 납품 확대 ·········································69 (2) 유통 기업 해외 매장 브랜드 마케팅 지원 ·················70 (3) 외투기업 모기업에 대한 납품 확대 ·····························71 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확산 전략 ···················72 1. (전략 1) 동반진출 우수모델 발굴·확산 ··························72 2. (전략 2) 동반진출 애로해소 및 지원 ······························74 3. (전략 3) 정책간 연계를 통한 동반진출 활성화 ············76 4. (전략 4) 자발적·지속적 동반진출 추진체계 구축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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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제언 가. 단기 - 외투기업으로 협력대상 확대 ·······························79 나. 장기 -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수단 ···············81 별첨 1 외국의 동반성장 사례 조사 ·······································85 별첨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우수 사례 - 상세분석··········90 별첨 3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유형별 추진현황 ·······106 참고문헌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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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목차 표 1.대기업, 자회사 및 협력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비교 표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요약) 표 3. 동반성장지수 기본구조 표 4.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요약 표 5.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현황 표 6. 핀란드 동반성장 TRIO 프로그램 표 7.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 설문조사 수집 표 8. 동반진출 협력업체의 단계별 위험 관리전략 표 9. 한국 GM 협력사 GM대상 수주액 표 10. GM납품 성공 한국GM 협력사수 표 11. 자동차 부품업체 성장단계 표 12. KOTRA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연계 방안 표 13.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표 14. JATCO사 공동 연구개발 국내 참여기업 현황 그림 목차 그림 1. 대기업, 중소기업 생산 격차 그림 2. 대기업과 관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 추이 그림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외 시장 확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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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1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연구 배경 및 필요성 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개요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의의 배경 (1) 대·중소기업 양극화 심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금융위기 발생 후 전 세계가 경 기 침체의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우리 나라는 다른 나 라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의 경기 회복세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는 1997년 IMF 경제 위기 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기술 개발 을 통해 경쟁력을 축적한 국내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확대 를 통한 경기 회복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 대기업과 금융위기의 파괴적 영향에서 버텨낼 자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중소기업과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불 균형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성이 담보되 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며,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이 더욱 위축될 우려가 사회적으로 팽배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어떻게 양극화가 이뤄지고 있을 까?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양적 측면(사업체수 및 종업원수)과 질 적 측면(생산자수, 수출비중, 수익성 등) 모든 부문에서 그 격차1) 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성장성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대기업들은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반면, 중소기업은 과도한 대출에 시달리며,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 이다. 구체적으로 ‘97년~’09년 동안 대기업 생산이 2.9배 증가한 1) IBK 경제연구소, “품격있는 국가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201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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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50 100 150 200 250 300 350 '97 '99 '01'03 '05 '07 '09 대기업 생산지수 중소기업 생산지수 대기업과 중소기업 생산격차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97 '99 '01 '03 '05 '07 '09 중소기업대출 중소기업 생산지수 중소기업 생산 및 대출 추이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생산은 1.0배 수준에 그쳤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익성 역시 크게 악화되고 있다. 09년 영업이익 으로 금융이자도 충당 못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 1미 만의 기업비율이 대기업은 29.3%, 중소기업은 43.2%를 나타내면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현격히 악화된 것을 보여준다. 구체적으 로, ‘97년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이자보상배율은 대기업 0.6, 중소 기업 0.9로 중소기업의 수익성 및 재무구조는 대기업과 비슷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대기업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에 주력하면서 대기업은 ’09년 5.6으로 크게 좋아진 반면, 중소기업은 2.9로 개선 속도가 더딘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림 1 > 대기업, 중소기업 생산 격차 주) :1997년=100 자료: IBK 경제연구소 앞에서 비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와 더불어, 대기업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대기업 자회사와 중소기업 간 수익성 격차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 ‘04년 이후 5년간 대기업과 대기업 자회사의 영업이익률 평균은 각각 7.51%와 5.39%이지만, 중소기 업의 평균은 3.65%로 매우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97년 IMF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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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연도 대기업 (구매기업, A) 대기업 자회사(B) 중소기업 (협력기업, C) 격차 A-CB-C ‘04 7.13 5.84 4.11 1.29 1.73 ‘05 6.49 5.98 1.14 0.51 4.84 ‘06 6.52 5.10 3.77 1.42 1.33 ‘07 7.11 5.25 4.41 1.86 0.84 ‘08 7.40 4.67 4.27 2.73 0.40 ‘09 10.38 5.67 4.19 4.71 1.48 평균 7.51 5.39 3.65 2.12 1.74 위기 이후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환율상승과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08년 7.40%에서 ‘09년 10.38%로 2.98% 확대된 반면, 중소기 업의 영업이익률은 ’08년 4.27%에서 4.19%로 오히려 0.08%로 감 소했다. 이로 인해, 대·중소기업간 영업이익률 격차는 ‘08년 2.73% 에서 ’09년 4.71%로 1.7배 가량 확대된 반면, 대기업 자회사와 중 소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는 ‘08년 0.40%에서 1.48%로 3.7배나 확 대되어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표 1> 대기업, 자회사 및 협력기업의 영업이익률 비교(%) 주: 45개 대기업, 311개 대기업 자회사, 2,924개 중소협력기업 대상 자료: IBK 경제연구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전체적으로 비교한 자료에 이어, 주요 대기 업과 그 부품업체로 한정하여 영업이익률을 비교해보면, 대-중소 기업간 양극화 현상이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2)한다.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인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와 그 관련 부품업 체의 영업이익률은 그 격차가 지대하다. 이는 대기업이 납품단가 인하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는 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적자를 내면서도 주요 구매처인 대기업에 대한 납품에 의존할 수 2) SK경영경제연구소,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과제”, 20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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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 0 4 8 12 2009.03 2009.04 2010.01 3.93 0.08 -0.37 9.6210.32 11.98 삼성전자(정보통신부문) 부품업체(21개 상장사 평균) 2 6 10 14 18 2009.03 2009.04 2010.01 6.35 4.08 3.35 15.13 5.87 13.43 LG디스플레이 부품업체(31개 상장사 평균) 4 6 8 10 2009.03 2009.04 2010.01 9.03 4.85 7.197.25 8.5 8.35 현대자동차 부품업체(77개 상장사 평균) 밖에 없는 구조로 인해 대-중소기업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그림 2> 대기업과 관련 부품업체의 영업이익률 추이 출처: SK경영경제연구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가속화되어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추세가 계속된다고 볼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연구 개발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 고 있는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의 양극화는 앞으로 더 심해질 확률이 높다. 중소기업의 고용창출력 약화를 감안하면,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는 시급히 정책적 역량을 집결하여 해결하 여야 할 과제임이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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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 기업 생태계패러다임의 등장 최근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와 기술의 복잡성이 확대되면서 단 일 기업이 모든 것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경제 전문 가들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쟁의 양상도 단일 기 업 간의 경쟁에서 기업 네트워크 간 경쟁으로 전환3)되고 있다. 협 력 기업간 네트워크는 최근 기업 생태계라는 표현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었다. 즉, 기업의 경쟁력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포 함한 네트워크 능력에 좌우되면서, 기업들 간의 포괄적인 협력관 계가 생물의 진화와 도태가 이뤄지는 생태계4)로 그 의미가 확장 되고 있다.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기체이며, 경쟁은 반드시 동종업계에서 벌어지는 게 아닌 현상들이 연구되면서, 기업 생태 계(Business Ecosystem)은 점점 더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기업 생태계란 다양한 종(기업)들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진화 하는 곳이다. 또 고객, 공급자, 유통업체 아웃소싱 기업 및 여타 조직들의 유연한 네트워크를 포함한다. 기업 생태계라는 개념의 등장은 우리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 역시 새로운 관점5)에 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생태계의 세계에서는 현재 개체들 간 단기적 먹거리를 위한 경 쟁보다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종들 간 상생 가치사슬, 종들의 탄 생, 진화에 초점을 둔다. 그래서 생태계의 재생산이 활발해질수록 생태계는 건강해진다. 기업 생태계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과 대 기업이 생산적 교환관계를 통해 더 많은 공동의 생산물을 만들어 내야 기업생태계가 진화하고 더 건강해진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은 기업 생태계라는 관점에서는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 시 혜를 베풀어주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 경쟁력 확보의 필수적인 요 3) C.Fine(MIT) 교수는 기업의 진정한 핵심능력은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로 연결된 공급사슬을 설계·관 리하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주장한다. 4) Iansiti(Harvard) 교수는 2004년 처음으로 기업 생태계(Business Ecosystem)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5) 김기찬(카톨릭대), 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 정책“,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년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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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렇다면,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과연 건강한 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인가? 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그 협력 중소기업의 역 량 강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간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이들 간의 신뢰가 협력 관계의 장기화를 가져오 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생태계의 전략 설정을 가능하게 한다. 즉,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환경 에서 건전하고 생산력 높은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생태계에 포함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 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해야 할 당위성을 확보6)하게 된다. 요약하면, 대·중소기업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기업 생태계의 패 러다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 로 대두하였다.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발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과 및 경쟁력 양극화가 지속적인 국가 경 제성장에 제약조건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2000년대 초반부 터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장기적인 파 트너십과 신뢰에 기반을 둔 기업 간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활동으 로 정의된다. 세부 요소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사업 영역의 보 호,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등의 세부 요소로 구성된다. 대·중소기 업 동반성장은 본래 기업 내 자체생산과 외부 협력자를 통한 시장 구매 사이의 의사결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 중간 형태인 협력적 6)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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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거래관계가 기업 경쟁력을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론과 실증 연구 를 통해 점차 확고해지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근거가 되는 이론은 아래의 4가지로 정리7)할 수 있다. 먼저 앞에서 언급한 기업 생태계 이론을 들 수 있다. 기업 생태 계 이론에서는 대기업이 협력 생태계에서 전략적인 상생을 위해 주도적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 다음 협력적 게임 이론(Coopeative Game Theory)에 따르면,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바람직한 수익 분 배 상황을 만들게 되면, 협력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본다. 세 번째로 공급사슬(Supply Chain) 이론에 따르면, 공급사슬에 있는 기업 간 협력이 유지되도록 개별 기업의 유인을 조절하게 되 면, 공급 사슬 전체의 성과물이 극대화된다. 마지막으로 조직 및 혁신 이론에 따르면 대·중소기업간 공동 개발 협약서를 효율적으 로 설계할 경우, 각각의 주체가 혁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가지 이론 모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를 협력적 거래관계자로 삼고, 기업생태계의 공동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것에 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개념이 출발한다. 궁극적으로는 생태계 참가자들이 생태계 내에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부와 대․중소기업계는 2010년 9월 29일 (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전략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과 경쟁력을 확보하 기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하 동반성장 추진 대책)8)을 수립․발표하였다.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 앙회가 대기업 및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각 각 발표하였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공정거래 질서의 확립, 중소기업 사업영역 의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지원, 7) 오정석(서울대 경영학과), “동반성장 이론 종합”, 동아비즈니스 리뷰, 2011 76호 8)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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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지속적인 추진․점검 체계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시하였다. 각각의 전략에 맞는 15개 정책 과제를 제시하였다. 먼저, 공정거 래 질서의 확립을 위해 효과적인 납품 단가 조정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에 의한 자의적 납품대금 감액과 구두 발주를 방지하는 정 책을 추진한다. 또한 2차 이하 대기업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보호를 강화한다.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감시를 강화하여 중소 협력사 납품에서 시장 지 배력이 남용되는 것을 막는다. 다음으로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한 3가지 정책 과 제도 추진한다. 민간 주도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하고 동반 성장 대상을 대기업의 1차 협력사에서 2, 3차 협력사로 확산하도 록 유도한다. 또한, 다른 사업에 비해 대·중소기업 구조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재 관련 대기업과 수요 중소기업간 협력을 장려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구매력이 큰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중소기업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결국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기업 생태계 경쟁력의 강화 그 중에서도 중 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면 가장 주목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중소기업의 경영선진화와 구조개선을 지원하고, 생산 성, R&D, 인력 등의 역량 확충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역량 을 강화한다. 또한, 인력, 자금 등에서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현 장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하면서 산업 생태계를 화두로 삼은 것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없이는 자신의 경쟁력 확보가 안 된다는 기업 환경 변화를 인식해야 될 때가 됐 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은 역량 있는 파트너로 자리를 잡아야 하며, 정부는 생태계의 조 력자가 되겠다는 게 이번 발표의 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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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추진전략 정책과제 공정거래 질서의확립 ①효과적인 납품단가 조정체계 구축: 중소기 업협동조합 납품단가조정 신청권 부여 ②자의적 납품대금 감액 및 구두발주 방지: 부당감액 입증책임 전환 ③2차 이하 협력사로 하도급법 적용확대 ④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⑤대형유통업체 불공정거래 감시강화 사업영역의 보호 및 동반성장 전략의 확산 ⑥민간주도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⑦동반성장을 1차에서 2․3차로 확산: 동반성장 투자액 세액공제(7%), 확산 인프라 구축 ⑧소재대기업과 수요중소기업간 협력: 석유화 학 가격예시제 실시, 철강재 안정적 확보지원 ⑨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강화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지원 ⑩경영선진화와 구조개선 지원: 경영․회계투 명성 강화, 상시적 구조개선 지원시스템 도입 ⑪중소․중견 성장역량 강화: 생산성․R&D․산 업인력 등 핵심역량 확충 지원 ⑫인력․자금 등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 ⑬산업단지 환경 개선 추진․점검 체계 구축 ⑭민간 「동반성장위원회」 구성, 동반성장지수 공표 ⑮「동반성장 Cyber 종합지원센터」 및 「동반성장 추 진점검반」 구성 <표 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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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 대·중소기업 업계동반성장 추진방안 발표 대기업을 대표하여 전경련은 구매부서, 1차 협력사, 자금 지원, 경영애로 해소 위주의 ‘상생협력’을 CEO 중심, 2·3차 협력사, 기 술력 제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반성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 을 맞추겠다는 계획9)을 밝혔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이 이뤄지도록 하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역량, 인력양성, 해외 동반진출, 열 린 협력 등 4가지 분야에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먼 저,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소재 국산화, 차세대 녹색기술 공동개발, 품질 개선 및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중소기 업 협력사가 채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기업에서 협력사 CEO 대상으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중소기업 직급별 맞춤 교육을 추진하고, 대기업의 우수기술인력 지원한다. 세 번째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의 현지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대기업이 지원하고, 역량 을 집중하여 수출 기업화한다. 상대적으로 해외 시장에 경험이 많 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돕는다는 측면에 서 정부의 “동반성장 추진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으로 다뤄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가 담겨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대·중소기업의 열린 협력을 지원한다. 대기업이 새롭 게 추진하는 신사업에 협력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시켜 중소기 업 역시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게 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비즈 니스 아이디어 상용화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스스로의 사업 확장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 9) 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계획”, 201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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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또한, 전경련은 동반진출프로그램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겠다 는 계획도 발표했다. 2·3차 협력사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은 기술 부문의 공동기술개발, 인력 부문의 직무교육, 채용 협력, 판로 부 문의 해외 동반진출, 자금 부문의 상생펀드와 네트워크론 활용이 다. 지금까지 대기업이 운영하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1차 협력사 를 대상으로 위의 4가지 영역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을 동반성장 추진 대책이 발표되면서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겠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3차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운영이 대기업이 직 접 관여하기 보다는 1차 협력사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이 1차 협력사를 평가할 때 2·3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여 우수한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한다. 특히, 협력사 입장에서 민감한 납품 물량을 우선 배정하거나, 대금 지급 조건을 우대하는 등의 혜택이 2·3차 협력사에 대한 동반성장 프 로그램 운영 실적이 우수한 곳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단계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재 사급제도를 확대한 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원자재 사급제도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원자재를 대기업이 구매하여 협력사에 제공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대기업이 공유하여 납품 단가에 대한 부담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차 협력사 에 대한 사급제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가장 민감하게 문제를 제기하고있는 공정거래 부문 에 대해 전경련은 결제조건을 개선하고, 서면 계약을 활성화하며, 기술 보호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현금결제 확대, 대금 지급기한 단축, 선급금․중도금 신설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 한 결제조건을 개선한다. 다음으로 구두 발주 근절, 표준계약서 사용 확대, 납품단가 조정원칙 확립을 통해 서면 계약을 활성화 한다. 마지막으로 기술자료 임치제 활용, 비밀유지 서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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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중소기업계를 대표하여 중소기업중앙회도“동반 성장을 위한 중 소기업계 실천계획”을 발표10)했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은 일자 리 창출 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의 내수 진작 효과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제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기업의 우수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이 필요한 이유가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체라는 점을 강조하 고 있다. 중소기업은 ‘08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체수 304만개 대비 99.9%이며, 전체 종사자수 1,370만명 대비 87.7%를 차지11)한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효과가 중소기업의 경우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신뢰를 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가치경 영‘을 시행하여 투명경영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자율 회계기준을 설정한 뒤 준수하는 노력이 대기업과의 업무 협 력에 훨씬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련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공동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장려했다면, 중소기업계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진출로 대기업에 대한 전속성을 완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러한 해외시장 진출 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중소기업이 독일의 히든 챔피언과 일 본의 장수기업의 장점을 결합한 “스몰 자이언츠”가 될 것으로 기 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최종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전경련과 중소기업중앙회 모두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일 면 보인 것에 틀림없지만, 구체적인 해외진출에 있어서 대·중소기 업 동반성장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10) 중소기업중앙회, “동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계 실천계획”, 2010. 9. 29 11) IBK 경제연구소, “위기 이후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정책과제”, 201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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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대책 후속조치 정부는 “동반성장 종합대책 발표” 후 동반성장 노력이 일회성으 로 끝나지 않고, 산업생태계 문화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먼저 2010년 12월 13일 민간 주도의 동반성장 추진의 구심체로 써, 경제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 시켰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출범 이후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 합업종 및 목표초과이익공유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대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동반성장지수’는 지난 2월 23일 평가대상 56개사와 동반성장지수안을 확정12)되었 다.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에 따르면, 평가대상으로 선정된 56개 사는 매년 동반성장 이행노력에 대한 ‘실적 평가(정량)’와 중소기 업의 대기업별 추진실적에 대한 ‘체감도 평가(정성)를 받게 된다. ’실적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실적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대·중소기업간 거래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체감도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대기업 협력 중 소기업 및 수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동반 성장의 주요 추진 주체인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얼 마나 현실성 있는 동반성장 대책을 추진하였는지를 평가하게 된 다. 동반성장지수는 기업별로 평가 점수가 공개되고 기업의 동반성 장 실적에 대한 포상 및 인센티브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가 지수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고, 어떤 부문을 고려하 고 있는지를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지수에서 중점 적으로 평가되는 부문은 ‘거래의 공정성’이다. ‘실적평가’ 전체와 ‘체감도 평가’에서 주요 항목이 모두 공정 거래를 주로 평가한다. 12)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추진계획’, 2011.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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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 표 3> 동반성장지수 기본구조 구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실적평가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감도평가 대상 대기업 협력(1․2차) 및 수요중소기업 주체 공정거래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방식 대기업별 실적 평가(정량) 설문조사(정성) 주요 평가 항목 1. 협약의 충실도 ․3대 가이드라인 및 표준하도급계약 서 등 도입여부 ․지원내용의 규모․정도 (금융, 대금지급, 기술지원, 교육훈련등)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계획 1. 공정거래 ․불공정거래 경험 (구두발주, 부당감액, 기술탈취 등) ․거래조건의 공정․적정성 (납품단가, 결제수단, 결제기간 등) 2. 협약내용의 이행도 ․협약상의 동반성장 추진실적 ․1차 협력사의 2차 협력사 지원실적 2. 협력 ․자금, 연구개발, 생산, 판매, 경영관리 분야에 대한 대기업과의 협력 3. 하도급법 위반(감점) ․협약기간 중 법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이상 조치시 3. 동반성장체제 ․공식협의기구, 보복금지 등 추진체계 ․대기업의 1․2차협력사 연계지원체제 4. 사회적 물의 야기(감점) ․임직원 비리 등 4. 중소기업 적합업종 참여 여부 ․적합업종 이양(가점), 진입․확장(감점)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 대·중소기업의 양극 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장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라 는 점은 인정하지만,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 는 부분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앞에 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건전한 기업 생태계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본다면 ‘협력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 배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전경련과 중소 기업 중앙회가 발표한 해외진출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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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방안 연구 필요성 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2010년 9월 29일 발표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후 1 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이 얼마나 잘 추진되어 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동반성장 추진대책 주무부서인 지식경제부가 ‘관 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 다. 또한, 참여 주체인 대기업계의 전경련과 중소기업계의 중소기 업중앙회 역시 각각 200개의 대기업과 500개의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1) 정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지식경제부는 지난 8월 16일 5개 업종,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 로 동반성장 확산 분위기, 서면계약·부당 납품단가 인하 등 수위 탁 거래 및 기술 보호 등에 대해 현장을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 시13)하였다. 현장 실태조사 결과, 설문기업의 약 절반가량이 ‘동반 성장 분위기 조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동반성장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거래공정성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에 대한 긍정적 답변이 추진대책 발표 이전에 비해 24.9% 상승하였고, 거래의 공정성분야에서도 12.1% 상승하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납품단가 와 관련해서도, ‘납품단가가 합리적으로 결정되고 있다고 생각하 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긍정 답변비율 5.1% 상승하여 납품단가 문제에 대해 일부 개선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13)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201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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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표 4> 관계부처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결과 요약 (%) 설문항목 2010년 9월말 2011년 7월 현재 상승도 부정적 (A) 보통 (B) 긍정적 (C) 부정적 (D) 보통 (E) 긍정적 (F) F-C 󰊱동반성장 분위기 34.2 40.9 24.9 22.6 28.6 48.8 23.9%p 󰊲거래 공정성 22.1 34.3 43.6 15.6 28.7 55.7 12.1%p 󰊳평균 서면계약 비율 68.7 71.6 2.9%p 󰊴평균순수현금결제비율 52.7 57.6 4.9%p 󰊵평균 어음만기일 70.5일 67.7일 △2.8일 󰊶기술보호 18.3 28.0 53.7 15.7 25.2 59.1 5.4%p 󰊷합리적 납품단가 조정 41.0 30.9 28.1 37.6 29.2 33.2 5.1%p 󰊸수위탁기업간 협력정도 40.6 34.0 25.4 38.4 26.6 35.0 9.6%p 󰊹지원의 도움정도 많은 도움 15.2%, 어느정도 도움 54.4%, 별로 도움 안됨 25.0%, 전혀 도움 안됨 5.4% - 󰊺󰋃지원받은 분야 기술, 자금, 원자재 제공, 교육, 제품설계 도면 공유 順 - 󰊺󰋄지원희망 분야 자금, 기술, 원자재 제공, 성과공유제, 마케팅 順 - * 10점 척도중 ‘부정적’(0~4), ‘보통’(5), ‘긍정적’(6~10) - 기술보호의 경우 0 : 매우자주 부당하게 기술자료 요구, 5 : 보통, 10 : 부당한 요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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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하지만, 실태조사가 ‘동반성장추진대책’의 틀에 따라 전반적으 로 대·중소기업간 거래의 공정성에 초점을 맞춘 관계로 동반성장 의 본질인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의 시사점을 찾을 수 없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평가된다. (2) 대·중소기업 업계 동반성장 추진 성과 평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서 대기업은 추진 주체로써 협력 중소기 업과 함께 기업 생태계를 조직하는 주된 동력이다. 그러다보니, 동반성장의 추진 동력이 주로 대기업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전경련은 지난 10월 17일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대 기업의 입장에서 어떻게 동반성장을 추진했고 그 성과는 어떠했 는지 설문조사 형태로 분석14)하였다. 대기업들은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설치 하고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등 전반적으로 동반성장을 전사적인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대 기업 중에서 동반성장 전 담조직을 운영 중인 기업은 84개사(115개 응답 업체의 73.0%)로 전년보다 82.6% 증가하고,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CEO와 임직원의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기업이 25개사에서 62개사로 1.5배 가량 늘 어났다 또한, 대기업들은 거래문턱 낮추고, 하도급 계약 공정성을 높이 는 부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협력사 선정과 납품물량 배정 등을 결정하는 협력사 평가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응답 대기업 의 74.8%는 평가기준을 사전에 협력사에 공개하며, 60.9%는 세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등 협력사에 대한 공정한 평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대 기업들은 협력사와 동반성장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14)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200대 기업의 추진성과 분석’, 201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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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가장 중요하다(응답 업체의 49.6%)’고 인 식한 반면, 정부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응답 업체들은 정부가 ‘하도급거래 관련제도 개선(응답 업체의 47.0%)’과 ‘협력사 자금지원과 경영개선(응답 업 체의 35.7%)’에 주력했다는 인식이 높았다. 특히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는 부문에 대해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이 낮 은 평가를 준 것은 현재의 동반성장 정책이 ‘거래의 공정화’에 집 중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라는 측면에서 동반성장을 앞에서 끌어줄 대기업이 협력사의 경 쟁력 강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정책이 추가로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동반성장 추진주체의 또 다른 축인 중소기업중앙회도 지난 9월 동반성장 추진 실적 1주년을 점검15)하였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우 리 사회의 동반성장노력에 대한 희망적 기대를 가지고 있으나, 기 업현장의 체감 정도는 낮으며, 이에 대한 장기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설문조사는 문항이 납품단가 현실화와 수준, 불공정 거래 관행, 서면계약 이행정도, 현금 결제비율, 어음 결제기일과 기술자료 요구 등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되는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결국 중소기업 들은 동반성장의 핵심을 거래의 공정화로 삼고 있고, 이러한 기대 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기대만큼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아쉬 움을 토로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계가 동반성장 추진계획에서 밝힌 것과 같이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스몰 자이언츠로써의 자리매김 을 하기 위한 노력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설문조사 당시 확인하 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다. 결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은 현재 거래의 공정화에 대부분이 쏠려 있는 상황이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갈등 과 이해관계는 진전은 있으나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된다. 15)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보고서”, 20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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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추진 1주년 종합 평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1주년을 맞아 각종 기관의 평가를 종합해보면 일부 진척은 있으나, 한계가 아직 있다는 것이 일반적 이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각각 주체별로 평가가 상반 되는 지점이 나타나고 있고, 일부 연구기관에서는 직접적으로 문 제점을 지적16)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의 경우, 직접적으로 대기업의 사업 포기를 요구하는 점에서 반대 가 만만치 않다.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선정을 통해 대기업의 자율적인 진입자제 및 사업 이양을 통한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를 목표로 하는 이 제도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진출·확 장시 사업조정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 어, 이미 해당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은 적합업종에 포함되는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같이 동반성장 종합대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기하는 일련 의 보고서에서도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대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 키지 않으면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반 성장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동의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소 기업 부문의 생산성·기술수준 향상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거래관 계를 더욱 확대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 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수단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주장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시사 하는 바는 무엇일까? 결국 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여 본질적으로 해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가적인 정책 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것이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해외로 연결해야할 필요성이 여기서 발생한다. 16) 이병기, 김필헌, 김영신, 신석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Keri 정책연구 2010-12, 201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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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필요성 본 연구는 기존 ‘동반성장’의 논의에 최근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 추세를 반영하여 동반성장의 무대를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으로 확대해야 해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최근 우리 기업의 활동 무대가 글로벌화 되어감에 따라 상생협 력의 대상으로 ‘국내 대기업’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 장과 시장 확대’의 기회를 확대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즉,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대상을 중소 기업과 국내 대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하고, 대상으로 하 는 시장 역시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확 대해야한다. 이러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산은 아래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다. <그림 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해외 시장 확대 개념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 국내 대기 업과는 해외동반진출을 시도하고, 향후 파트너로 글로벌 기업을 확보하여 글로벌 아웃소싱과 다차원 협력으로 연결된다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그 첫 번째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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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지식경제부는 2011년 ‘동반성장을통한 활력 확산’을 3대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착, 지역산업의 자생력 강화, 제조·서비스 업의 동반성장을 3대 과제로 선정하였다. ‘글로벌 시장’에 대한 우 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무역·투자 분 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정책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회 확대의 첫 번째 단계인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범국가 차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본 것처럼, 지금까지 대·중 소기업 동반성장에 관련한 주된 논의는 ‘공정거래 정착’에 머물러 있다. 동반성장지수의 설계에서도, 추진대책 발표 후 1년에 대한 평가에서도 경제주체들의 관심이 ‘거래의 공정화’에 쏠려 있다. 그 래서,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문화 확산의 틀은 갖췄지만, 동반성장의 이슈가 ‘국내시장’에서의 상생협력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또 다른 축은 기업 생태계 를 구축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데 있다. 글로 벌 시장의 관점에서는 국내의 대기업 역시 다수의 글로벌 경쟁 기업 중의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지배력 행사가 곤란 하다. 또한 비즈니스의 복잡화와 고도화로 인해 대기업과 대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효과적인 협력 없이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더욱 명확하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동반성장의 의의는 국내 시장에서보다 훨씬 선명하게 부각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이해충돌 없이 대등한 협력관계 형성이 용이하다. 그러므로 기존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논의 에 최근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 추세를 반영하여, 상생협력의 지평 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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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무엇보다 협소한 국내시장에초점을 맞추고 있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틀을 벗어나 무한한 세계시장에서 동반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국내 시장에 국한되어 대·중소기업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확대되는 시장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서로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 할 것이다. 대·중소기업간 초과이익공유제나 중소기업 적합업종선정, 대기업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계열사 매각문 제 등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원활하게 추진되지 않고 국내 에 머물러 있어 오히려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사례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정의하 고 현황을 조사하고 실태를 확인하여 향후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 델을 도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은 대·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부족하고 추진체계가 미비한 결과였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동반 진출에 대한 동반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은 우리 무역·투자에 있어 어떤 의미 가 있을까?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중심의 무역구조로써 기업 생태계간의 경쟁으로 전환될 향후 세계 경제 의 구도를 감안할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호보완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 해 우리 무역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지속적 인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동력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통해 수출-내수 간 선순환을 회복하고 해외진출의 성과가 국내시장으로 유입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 는 등 우리 무역의 질적인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다. 그러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해외동반진출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을까? 2장에서는 추진현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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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제 2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정의 < 동 반 진 출 > 해외 진출과정에서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공동 수주․수행, 또는 공동 투자진출 등의 협력활동 해외 동반진출이란 해외 또는 해외 진출과정에서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이루어지는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공동 수주 수 행, 또는 공동 투자진출 등의 협력활동은 말한다. 해외 시장의 의 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 경제 구조를 고려할 때, 동반진출은 해외 시장 개척의 새로운 시도임에 틀림없다. 해외 동반진출의 개념에 대해 학계에서는 1980년대 일본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시장 진출 사례에서 ‘동반진출’ 개념이 유래17)했다 고 보고 있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은 1980년대 중반 플라자 협 정 등을 통해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두 배 가량 폭등하자 가격경 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 일본 자동차 관련 부품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동시에 진출 하면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이 북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본에서 구축하고 있었던 계열시스템(keiretsu system)을 협력업체들의 동반진출을 통해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재현하였 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동반진출에 대해 일반적으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공 동으로 해외 투자진출을 시도하는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해외 시 17)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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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장을 공동으로 개척하는모든 활동은 해외 동반진출의 범주로 생 각할 수 있다.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수출, 해외 투자, 기술 협 력 등 다중 협력의 순서로 진행되는 점을 참고한다면, 해외 동반 진출이 정의하고 있는 해외 공동 마케팅은 수출 확대에, 프로젝트 공동 수주는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로, 해외 동반 투지진 출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지난 50년간 수출에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 과를 보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12월 현재 무역 1조 불, 수출 5000억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해외 공동 마케팅은 산업별, 시장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여 우수 사례를 창출하는 데 그 출발점이 있다. 프로젝트 공동 수주의 경우는 신흥국에 대한 시장 진출 전략으 로 볼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과 같은 과거 선진국이 경제적인 성과가 저조하고, 회복 역시 더디게 진행 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을 위시한 신흥 경제권이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인 거시 지표 운용으로 점차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 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들 신흥국이 최근 집 중하는 부분이 대형 인프라 구축이다.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사회 간접자본을 확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우리 기 업들의 해외 진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갖 고 있는 IT, SW시스템 분야의 공동진출 사례가 점차 생겨나고 있 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해외 동반진출을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동반 투자진 출이다. 목표 시장에 직접 생산, 유통 등의 설비를 갖고 시장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투자진출 역시 대·중소기업이 동시 에 해당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던 사례들이 존재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단계인 수출, 해외 투자에서 지금까지 수출에 집중해온 결과, 해외 동반 투자 역시 성공 사례가 많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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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동기는 인건비 등을 포함한 낮은 제조비 용 체제 구축과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 획득 및 현지 시장 확보와 같이 세 가지 요인으로 구분18)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해외에 공 장을 신설하는 투자(green field investment)를 할 때, 현지에서 경 쟁력 있는 공급기반을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성패를 좌우 한다. 현대자동차의 1986년 캐나다 브루몽에 진출 사례19)는 이에 대한 좋은 시사점을 준다. 하면서 야심차게 북미시장을 겨냥했다. 일본 자동차의 1980년대 북미 시장 동반진출 성공사례는 당시 해외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도하면서 일본과 동시에 무역장벽에 부딪힌 현대자동차의 북미시장 진출을 촉진시켰다. 당시, 현대자 동차는 무역 분쟁의 소지가 큰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보다는 캐나다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을 확보해가는 전략을 택하게 된다. 하지만, 캐나다로의 우회 진출 전략은 실패하게 된다. 89년 설립 된 현대차 캐나다 브루몽 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쏘나타 생산설비 를 갖췄으나, 판매부진으로 연간 생산량이 2만여 대에 불과했고 진출 4년 만인 93년부터는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공장을 이전하거나 매각, 폐쇄 하는 방안 등을 저울질해왔으나 현지 주 정부가 현대차에 제공했던 특혜금융과 세금감면액 등 거액의 위 약금을 요구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의 캐나다 진출은 현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춘 협력업체들과 거래하는 데 실패하게 되면 투자진출 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교훈을 주게 된다. 현대차는 캐나다 시장 진출의 실패 사례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중국 베이징 진 출시 협력업체와의 동반 투자진출을 통해 큰 성과를 얻게 된다. 현대차의 베이징 진출 사례는 차후 자세히 분석하기로 한다. 18) Ferdows, "Mapping internationalfactory networks", 오중산,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에서 재인용 19) 오중산,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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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연 번 기업명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기업 발표 제목관련산업 동반진출 관련 추진 현황 지원내용 업종 관련 기업 1 삼성 전기 전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상생경영 현황 및 강화계획 IT Best Company 운영 ㅇ획기적 종합 지원 체제 가동 - 설비투자, 마케팅, 해외진출 等 우 선지원 - 기술개발특혜지원 : 인력, 실험장 비, 계측기等 - 거래 규모 확대: 국내외 신사업 신 제품 개발우선협업 → 글로벌 매출 확대로 연계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기계 조선 자동차 삼성중공엄 조선 화학 금속 비금속 삼성코닝 정밀소재 화학 건설 삼성물산 건설 플랜트 통신 정보 서비스 삼성SDS IT SW 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현황 지난 9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전략회의”에 서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이 발표되는 것과 동시에 대기업을 대표하여 전경련이,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중소기업중앙회가 동반성장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다. 여기서 전경련은 참석한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동시에 발표하였다. 각 대기업은 과거 ‘상생협 력’의 이름으로 추진되던 각종 협력사 관리 정책을 ‘동반성장’의 틀에 서 재정립하고, 현황을 보고하였다. 회의에서 보고된 대기업별 발표자 료를 분석하여, 동반성장 정책이 추진되는 현재, 즉 아직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이 구체화되기 전의 대기업의 동반진출 현황을 확 인하면 다음과 같다. <표 5>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현황 - 2010. 9. 29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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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 현대 기아차 기계 조선 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 상생협력 추진현황 자동차 부품 해외시장 동반진출 ㅇ1차 협력사 229사 ㅇ2차협력사 205사 - 총 434사 해외진출 ㅇ협력사독자수출확대기회부여 ㅇ안정적인 글로벌 성장기반 확보 ㅇ1·2차 협력사 매출증대기여 기아자동차 글로벌 TOP 중견기업육성 ㅇ장기거래를 기반으로 동반성장 추 구 ㅇ社당평균구매액(’98년182억→’10년 953억424%성장) ㅇ해외완성차(포드,도요타,폭스바겐 등)로의 독자수출 확대를 통한 협력사수준향상지원 현대모비스 2차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활성화 ㅇ당사 해외공장 진출지역내 2차협력 사 동반진출 확대 -현재 205개 2차 협력사 해외진출 ㅇ현대·기아차 해외판매 확대로 2차 업체 수출증대 기여 -’09년3조6천억→’10년4조8천억→’13 년8조4천억 현대위아 현대로템 화학 금속 비금속 현대제철 철강 3 SK 화학 금속 비금속 SK종합화 학 SK그룹 상생협력 추진 현황 화학 해외진출 지원 ㅇ해외사업 공동 진출 확대 -IPE** 및 B2B사업: 터키(교육),인도 네시아(의료정보),말레이시아(ERP) -에너지 및 서비스 사업: 베트남(정유 시설), 베네주엘라(신용카드전표) ㅇ협력업체와 해외 산업 전시회 공동 참가 ㅇ해외진출 희망협력사 직원의 SK해 외Project현장파견교육지원 **IPE:IndustryProductivityEnhanceme nt 건설 SK건설 건설 플랜트 통신 정보 서비스 SK텔레콤 IT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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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4 LG 전기 전자 LG전자 LG 상생경영 추진전략 IT 경영 역량강화 지원 ㅇ해외 동반 진출 및 시장 정보 제 공, 바이어 연결 등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LG 디스플레이 LG이노텍 화학 금속 비금속 LG화학 화학 통신 정보 서비스 LG유플러 스 SW LG CNS 5 롯데 도매 소매업 롯데쇼핑 롯데그룸 상생협력 추진현황 유통 협력업체 판로 지원 ㅇ중소기업브랜드자립지원 -상품기획부터디자인,기술개발지원, 품질보증시스템지원 -협력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 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건설 롯데건설 화학 금속 비금속 호남 석유화학 6 포스코 화학 금속 비금속 포스코 상생협력 추진현황 철강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ㅇ중소기업과 공동마케팅활동 확대 및 해외수주 지원활동 강화 -고강도건설용강관의 “공동브랜드마 케팅”추진 -해외투자 시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대행 및 수요처 알선등 "수출멘토제도"도입 건설 포스코건설 건설 플랜트 7 한전 공기업 공기업 별도평가 KEPCO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력 기자재 해외 수출촉진회 ㅇKepco의 우수전력기술Seminar실시 로 현지전력회사 엔지니어 참여 유 도 ㅇ우수중소기업 개발제품의 판촉 활 동으로 현지 수출시장 개척 :지역별 수출촉진회 개최 수출 시범사업 ㅇ공동개발제품 해외진출 시범사업 -이피아테크: 맨홀감시시스템,미국,수 출상담 -삼현CNS: 전원계통보호장치,말레이 시아,수출상담 전력그룹차원 수출지원 TF 운영 ㅇ수출촉진회등 수출지원프로그램 추 진현황 및 성과점검 ㅇ주요상생협력행사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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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8 GS 화학 금속 비금속 GS칼텍스 GS 상생협력 추진방안 유통 협력사 경영지원 ㅇ2~3년장기 계약 ㅇ해외진출지원 건설 GS건설 건설 플랜트 9 현대 중공업 기계 조선 자동차 현대중공업 실질적인 상생협력 강화 조선 - - 현대삼호 중공업 현대미포 조선 10 한진 기계 조선 자동차 한진중공업 (한진그룹 에서분사) 한진그룹의 동반성장 추진현황 항공 - - 11 KT 통신 정보 서비스 KT 相生에서 同伴成長으 로 IT - - 12 두산 기계 조선 자동차 두산중공업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방안 기계 향후 상생협력 프로그램: 선순환적파트너 십구축 ㅇ해외시장동반진출지원 ㅇ해외공장 신증설시 핵심업체 동반 진출 확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옌타이 공장에 20여개업체 동반진출 (쑤 저우공장진출시확대) ㅇ동반 진출시 투자 환경 조성 및 Softlanding 프로그램 지원 두산인프라 코어 건설 두산건설 건설 플랜트 13 한화 건설 한화건설 한화그룹 동반성장 추진 현황 건설 플랜트 협력업체 경쟁력강화 ㅇ협력업체 해외 진출 지원(그룹 해 외 네트워크 활용) 14 STX 기계 조선 자동차 STX조선해 양 STX그룹 상생협력 전략 조선 2. 기술개발 해외박람회∙해 외기업시찰 공동참여 ㅇ신뢰구축/우호증진 -해외연수, 해외박람회참가 (공동Marketing활동지원) 15 LS 전기 전자 LS전선 LS 상생협력 추진 현황 전자 원자재 구매대행 등 경영지원활동 ㅇ마케팅 활동 지원 : 신규거래선 발굴 지원 등 화학 금속 비금속 LS 니꼬동제련 - - 16 하이닉스 전기 전자 하이닉스 상생협력 강화방안 I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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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17 CJ    CJ그룹 상생협력 강화추진 (안) 식품, 유통 사업동반협력 -해외사업장 신설시 국내협력사 동반진출 ㅇ공동 마케팅확대 -해외사업장 동반진출 18 대림산업 건설 대림산업 (건설부문) 상생협력 추진실적 및 계획 건설 플랜트 해외Project 동반진출 ㅇ의의: 협력업체의 자생력확보 및 글로벌기 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해외Project 동 반진출 ㅇ운영실적(2006년~현재) -시공부분:10여개사의 협력업체와 약 2,600억 원 규모 해외Project시공 동반진출 -설계부분:70 여 개사의 협력업체에 약800억원 규모 해외Project설계발 주 19 신세계 도매 소매업 신세계 (이마트 포함) 신세계 상생협력 강화방안 유통 중소협력회사 중국시장진출 지원지속 (중진공참여) ㅇ중국에 유통망이 없는 우수중소기 업 대상: 중국이마트 납품 및 중국 판로개척을 위한 제반 수출 대행 업무 지원 -상반기성과:7개품목 1만여개 상품 중국판로개척(5월),31개중소기업 수 출 상담 지원 20 현대건설 건설 현대건설 상생 협력 프로그램 건설 플랜트 해외 진출 & 동반성장 ㅇ해외 공사 관련 교육 확대 실시 ㅇ해외공사 참여 업체 수 확대 ㅇ기술력 성장 독려 [기술력 검증된 협력사 Incentive 부여] ㅇ경진 대회 개최 특허 출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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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1 효성 화학 금속 비금속 효성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전략 추진현황 섬유 해외시장 동반진출 중소기업고객사 해외판로 개척지원 ㅇ해외시장동반진출: 중국,베트남 등 해외 주요 전략 거점에 주요 부품 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와 공동 진출 ㅇ중국청도(설비보전업체),남통(방열 기생산업체)/베트남(설비보전업체, 지관협력사) ㅇ터키, 브라질 등 지역도 동반 진출 추진중 ㅇ중소기업 고객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세계전략거점5곳(뉴욕,밀라노, 상해,홍콩,서울)에 크레오라패브릭 라이브러리 운영 ㅇ각 지역 대형의류브랜드 및 유통업 체 바이어를 라이브러리에 초청, 현실적으로 해외시장 신규 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 고객사의 제품 을 소개함으로써 판로개척을 지원 ㅇ세계 유명전시회에 중소 협력업체 들과 동반 참가 ㅇ참가 제한이 있는 유럽 유명 섬유 패션전시회(텍스월드, 프리미에르비 죵등)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가함 으로써 해외바이어와의 상담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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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다. 외국의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사례 조사 그렇다면, 대·중소기업의 양극화에 따른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사 가 우리나라에만 국한될까하는 자연스러운 물음을 던져볼 수 있 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어느 사회에서나 문제가 되며, 경제적·정치적 갈등의 연원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위기 회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에 피해가 집중되고, 대기업에 비해 회복속도가 느린 것은 비단 우리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국내 기관 중 최대의 해외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KOTRA는 기 존 국내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해외 무역관에 외국의 동반성장 사례 조사를 지시하여 해외 정책 유관기관의 동반성장 추진 사례 와 해외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사례를 확인하였다. 다만, 해외 의 경우 동반성장 정책 안에 동반진출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개 괄적으로 소개하면서 이 중 해외 동반진출에 시사점을 줄 수 있 는 정책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기로 한다. 해외 선진국의 성공적 대·중소기업간 협력 지원 정책은 자발적 이면서도 시장지향적인 프로그램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특징으 로 한다. 프랑스 파리 무역관을 통해 프랑스 사례를 스웨덴 스톡 홀름 무역관을 통해 노르웨이의 사례를 , 핀란드 헬싱키 무역관을 통해 핀란드 사례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계층간의 타협을 특색으로 하는 프랑스의 ‘중소기업 협약 (SME PACT)'은 대·중소기업의 사회적 타협을 모색하는 프로그램 이다. 프랑스 혁신청(OSEO) 및 프랑스혁신중소기업협회(Comie richelieu)가 2005년 도입한 이 협약은 혁신 중소기업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간의 협약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줘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이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율적인 협약을 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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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이러한 협약이 사회적계층간 협약으로 연결되도록 하는데 목표 를 두고 있다. 2010년까지 약 60여개의 대기업이 참여 중이고, 협약 가운데 PACTE PME International이라는 이름으로 대기업을을 통한 중소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부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 업 직원의 대기업 해외 사무소 상주를 지원하면서 현재는 대기업 24개사와 11개 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대·중소기업의 해외동 반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을 통해 인구 460만명인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해야하는 노르웨이의 경우는 국제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택적으로 지원하여 이들의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에 고용의 증 가를 꾀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중소기업 혁신기관인 이노베이션 노르웨이(Innovation Norway)는 산업연구개발계약(IFU)제도를 통 해 글로벌 투자자금 지원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IFU는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유사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한 발 더 나아가 마케팅 채널로 대기 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한다. 즉 대기업 영업망을 통해 개발된 완 제품 또는 솔루션 등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중 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에 있어 우리나라의 기존 정책 프로그램 이 어떤 형식으로 변화해야 할지에 대한 좋은 사례이다. 노르웨이와 마찬가지로 유럽의 핀란드는 작은 내수 시장으로 인 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상황으로 인해, 대외 여건에 크게 의 존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높은 핀란드 경제 역시 국제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다수 육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여건이라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핀란드 기술집약기업협회는 소속 800여개 회원사가 핀란드 수출 의 60%, R&D 투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 기술 분야 관련 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비즈니스 환경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이 협회는 핀란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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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경쟁력 확보를 위해 TRIO 프로그램 이라는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의 경우, 자국 경제의 규모가 작아서 글로벌 시장에 크게 의존하여 대·중 소기업 동반성장의 포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적극적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중 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즉 우리의 중견기업 지원정책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정책을 통합하여 운영하 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TRIO 프로그램은 총 1억 유로 규모로 04년부터 09년까지 5년간 기업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을 제공하여 글로벌 기업, 전략적 파트 너, 변화 주도자, 특화 기업의 4단계로 총 820개의 기업을 육성하 는 것을 목표로 했다. <표 6> 핀란드 TRIO 프로그램 구분 내용 목표 실적 글로벌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 20개 16개 전략적 파트너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 100개 68개 변화 주도자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특화 200개 특화 기업 네트워크 회원사로 특화 500개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여 2010년부터 4개년 간 TRIO PLUS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면 핀 란드의 TRIO프로그램과 같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유도하고 지원하는 파트너로써의 대기업이 역할을 담당하고, 이 과정에서 궁극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그들의 전략적 파 트너로 자리매김하도록 유도를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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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외국의 대기업은 어떤방식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하 고 있을까? 본 연구진은 핀란드 헬싱키 무역관을 통해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인 METSO사의 사례를 확보하고, 디트로이트 무역 관을 통해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FORD사의 사례를 분석했다. 해외의 글로벌 대기업은 우리나라와 같은 정부 차원의 대·중소 기업 동반성장 정책에 국가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프랑스의 중소기업 지원협약(SME PACT)가 전 사회적 아 젠다로 기능하기는 하지만, 그 협약의 실행은 대기업 개별의 역랑 에 맡기고 있다. 하지만, 해외 글로벌 기업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 해 기업 생태계 전체의 경쟁력이 확보하려 여러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기업 생태계로써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 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인 핀란드 METSO사는 “체계적인 공급 망 관리”를 회사의 4대 핵심 역량 중 하나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 중을 통해 협력업체를 관리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의 비핵십사 업을 협력업체에 이전하여 협력 중소기업이 인수한 설비를 통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다수 창출하였다. 미국 FORD사의 경우는 인종 문제라는 사회적 특성을 감안한 점 이 눈에 띈다. 공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Suppliers Diversity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수인종과 여성 오너인 부품 업체에 할당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0년 650만건의 대량 리콜 사태 이후 추락한 기업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기여하여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이 대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1차 공급업체에 대한 공 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을 2, 3차 협력업체로 연결을 유도하고 있 다는 점 역시 우리에게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외국 유관기관과 외국 기업별 사례 분석은 별첨 자료에 각 사례 별 분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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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제 3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실태 분석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추진실태 설문조사 본 연구진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경제주체들 의 직접적인 의사결정과정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필요성을 느끼 고, 이와 관련하여 각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아래 와 같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는 먼저 동반성장 조직을 갖추고 추진체계를 확립한 대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대기업이 9.29 동반 성장 추진대책 발표 각 기업별로 동반성장 추진 조직을 꾸려서, 가시적인 추진 주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 우선 고려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한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선도하 고 있는 점을 인정해야했다. 관계자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 업의 경우, 동반성장 이슈에 대해 스스로가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하였고, 대 기업 관련 부서가 동반성장 업무를 겸하다보니 좀 더 전문적으로 이슈에 대응하지 못하는 점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사전 조사를 통해 동반진출 의 사례를 대략 3가지 모델로 요약한 뒤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마케팅, 건설, IT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해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 시에 진출하는 동반 투자진출로 모델을 표준화했다. 이 3가지 모 델은 설문에 응한 대기업의 산업적 특성, 글로벌 경쟁환경의 양 상, 해외시장의 동향에 따라 취사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음을 감안 하여, 설문의 마지막에 각 사가 직접 진행하고 있는 동반진출 모 델에 대해 사례를 기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례는 각 기업의 실무자가 제출한 내용이므로, 현재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제 시된 이후 각 기업에서 해외시장에서의 동반성장을 어떤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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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구체화하고 있는 지개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 등장 한 3가지 모델은 향후 동반진출 추진의 3가지 모형으로 구체화되 어갈 것이다. 먼저 이번 설문조사에는 동반성장지수의 평가대상인 56개 대기 업 계열사와 공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동 반성장이 화두로 되고 있는 모든 산업군을 포함하고 있다. 22 11 5 13 22 5 14 8 귀사의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조선 자동차 학금속비금속 건설 도매소매업 통신정보서비스 공공부분 다음으로 최근 논의 중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과 관련하 여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중에서 ‘해 외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을 한 결 과, 61%의 기업들이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 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분석한 것과 같이 사회적 관심이 대·중소기업간 거래 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보니,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는 공정거래,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국내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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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39 61 예 아니요 다음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프로그램 중 해외동반진출 계획을 갖고 있다면, 해외동반진출 유형 중 어떤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협력의 유형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① 해외 시장 공동진출 및 협력 중소기업 단독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② 건설, SW, IT프로젝트, 해외인프라관련 프로젝트 공동수주 ③ 해외시장 개척 및 현지진출을 위한 현지 동반 투자진출 31 41 28 해외투자진출 공동마케팅 프로젝트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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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설문조사 결과, 해외공동마케팅이41%,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 가 28%, 해외 동반투자진출이 31%로 나타났다. 동반진출의 3가지 유형에 대해 고르게 계획을 갖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해외 공동 마케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다른 동반진출 유형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각 대기업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인식 하고 있는 문제점을 아래와 같은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① 정부의 지원정책 부족 ② 공동사업을 위한 별도 예산 없음 ③ 중소 협력사의 참여 의지 부족 ④ 해외시장 공동개척에 대한 경영층의 상대적인 인식부족 ⑤ 위의 이유 모두 36 14 36 14 지원정책 부족 별도 예산없음 중소협력사의 참여의지 부족 모두 경영층의 인식부족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하는 데 있어서 대기업 경영층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 식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정책이 동반진출을 직접적으로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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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기에는 초기 부담을해소하기에 충분하지 않고, 각 대기업의 중소 협력사 역시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부족하여 해외동반진출에 어려 움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를 통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주체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대기업이 협력사와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검토하고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아래와 같이 질문했. ① 공동마케팅 혹은 마케팅 지원 ② 노하우 제공 ③ 인력 파견 ④ 자금 지원 ⑤ 기술 지원 ⑥ 기타 21 27 10 13 19 10 마케팅지원 노하우제공 인력파견 자금지원 기술지원 기타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는 데 있 어, 중소기업이 필요한 각 분야의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케팅지원, 경영 노하우 제공, 인력 파견, 자금 지원, 기술 지원을 각 대기업과 협력사의 조건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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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지원할 것으로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대기업이 국 내외 시장 진출 및 개척 과정에서 얻게 된 각종 노하우를 전수하 는 것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기업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래와 같이 문의했다. ① 자금지원, R&D지원 등 여타 분야에 우선지원 중 ② 타 동반성장 지원책에 비해 정부지원 부족(인센티브 부족) ③ 동반성장지수 평가시 평가비중 미흡(국내외 마케팅지원 포함 5점) ④ 동반진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나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⑤ 1~4번 이유 모두 67 8 25 자금지원, R&D지원 등 여타분야에 우선 지원 정부 인센티브 부족 동반성장지수 평가비중 미흡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모두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관련하여 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이나 R&D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 는 앞서 분석한 정부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의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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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연번 구분 업체내용 1 해외 공동 마케팅 KT 장비 협력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장비업체와의 협력 2 한 국 전 력 공사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촉진단 파견을 적극 시행 (10년 인니, 나이지리아, 이집트, 러 시아, UAE 등 12개국에서 시행) 와 맥을 같이 한다. 즉, ‘거래의 공정화’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해 외동반진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에서 ‘협력의 시너지성’을 확보 할 수 있는 해외동반진출 분야에 대해 추진 주체를 마련하고 적 절한 정책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를 여기서 확보할 수 있다. 요약하면, 사회적 관심이 거래의 공정화에 집중되면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자들은 협력의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대·중소기 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이는 앞서 분석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추진 경과와 실태 분석 결과와 일치하고 있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정책을 처음추진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국내 이슈 즉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업종, 현 금 결재 등의 부문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 대기업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앞서 요약한 대기업별 동반성장 추진 계획 발표 자료에서 보듯이, 국내 대기업은 산업군별, 사업 구조별로 해외 진출 양상이 크게 다르 고,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도 개별적으로 다르게 나타 나고 있다. 설문조사 마지막 문항으로 현재 각 기업별 해외동반진출 현황을 문의한 결과 각 기업이 답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7>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 - 설문조사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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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3 한국 GM 코트라와함께 오토파츠 블라자 수행, GM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한국 부품회사 소개 전시회 4 GS 홈쇼핑 HS18, KOTRA ,GS SHOP MOU체결(한국 중 소기업 인도 진출 지원), KOTRA 추천 중소 업체 상담회 실시 5 두 산 중 공 업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부품 공급사로 등재하여 발주처로부터 pre-qualification을 받을 수 있 도록 지원 6 한국 농어촌 공사 매년 해외 농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게 자금 지원과 필요한 전문분야 기술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조기정착 지원 7 두산 인프라 코어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연대 공장 동반 진출 - 건설기계 부품업체 30여기사 참여 8 SK텔레콤 ICT 전시회 Mobile World Congress에 당사 전시 부스 내 협력사 전시 공간 마련, 협력사 홍보하여 해외진출 지원 9 프로젝트 공동수주 대우건설 해외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없는 협력사를 대 상으로, 해외 동반진출 기회 부여 - 협력회사 근로자 비자/수속지원, 협력회사의 자재/장비의 선적/물류대행, CEO 해외현장견 학 등 10 두산 중공업 EPC 해외 PJT 관련 건설분야 공동 진출 - 토건공사 및 전기공사 등 8개사 11 두산건설 협력회사와 공동수주 활동을 통한 캄보디아 송전선로 건설공사 수주->협력회사와 하도급 계약 체결 12 KT 해외 IT 프로젝트 수주 후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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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13 LG CNS 뉴질랜드교통카드 시스템 그 외에 해외 프 로젝트 다수 시행 중 14 삼성 SDS 코스타리카 정부 전자조달 시스템 프로젝트-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 함 15 롯데건설 해외공사 주요공정 국내업체 동반진출 (2005~현재) 16 공동 투자진출 LG전자 HE (Home Entertainment) 본부의 경우 해 외 생산 거점에 현재 46개사 동반진출 17 현대차 중국 277사, 미국 40사, 인도 60사 등 총 430 여개 협력사를 중국,미국,유럽,인도,터키,러시 아,브라질 등에 현지 동반 진출 18 KT 국내 APP 개발자/개발업체 해외 진출 지원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해외통신사업자와의 업 무 제휴 19 한국 GM 베트남, 인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공동 투자진출 : 자동차부품 현지생산, 10개사 이상 20 LS 전선 해외 출자사 거래를 통한 미국 및 동남아 시장 개척 지원, 동남아시아 및 중국 동반 진출 21 LG 화학 공동 투자 진출 진행 중 22 LG 디스 플레이 해외공장 설립 시 협력사 동반진출 (2003년 중국 난징, 2006년 폴란드, 2009년 중국 광저우) 23 삼성 SDI 중국(천지, 상해 등) : 전지 생산라인 투자 시 부품 협력사 동반진출 24 한화 캄보디아 조림사업 공동투자 (중소협력사의 초기개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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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다. 시사점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대한 설문조사 결과, 대기업의 일부 해외동반진출 사례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반의 관심과 협 력모델 부족한 상황이라고 총평할 수 있다. 먼저, 대기업의 필요에 따른 일부 업종에서의 협력에 국한되어 있다. 유통업체들은 해외 지사의 판매제품 조달을 위해 국내업체 발굴에 집중하고 있고, 건설, 플랜트, IT 산업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 해서는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이 절실함에도 적절한 우수 사례가 공 유되지 않고 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기업들은 네트워크 협력보다는 수직계열화를 선호하고, 중소기업들도 기술교류 외에는 기업 간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 하다는 연구결과20)가 나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해외 진출시에도 대기업과 중 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동반투자 진출 시 진출과정상의 인허가, 파이낸싱 등을 각 진출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시간/비용 낭비, 진출국과의 투자협상에서 이익극대화 미흡하다는 지 적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동반진출을 전 산업계에 확산할 필요성이 도출된다.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준비 는 되어 있는가? 대기업의 동반진출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동반진 출에 대한 지원 및 추진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동반진출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고, 정부의 정책 추진체계를 인 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그간의 중소기업 해외진 출 지원정책에서 대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한 동반진출에 대 20) 삼성경제연구소,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네트워크형 협력”, 201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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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한 고려 부족했고,산업자원협력과 주요산업의 대외 진출전략 수 립 시에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정책적 고려 부족했 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앞으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는 국내 동반성장 논의에 비해 미비한 해외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센티브나 추진체계를 조속히 확립할 필요성이 도출된다. 즉, 동 반진출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정부 주요 정책과 동반진 출 전략간 연계를 강화해야한다. 이를 위한 정책제언은 후반부에 서 다시 논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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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제 4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협력모델 도출 가.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목적 과거의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은 주로 생존 전략의 한 단계로서 이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되기 보다 는 개별 기업의 단발성 프로젝트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노하 우와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진출하게 된 각 기업은 기술력을 갖 춘 마땅한 협력업체를 찾기 힘들었고, 그런 업체를 찾은 뒤에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시 행착오 끝에 기업들은 믿을 만한 협력업체의 필요성을 점점 더 절감하게 된다. 글로벌 경영이 강조되면서 대기업들이 협력 중소 기업들과 해외 동반진출을 계획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진출은 일부 대기업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았 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네트워크 협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했을 때도 대기 업과 중소기업 간에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미흡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동반진출을 계획한다면, 각각 어떤 장 점과 단점을 고려21)하게 될까? 대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할 때, 기존의 내수 시장에서 갖 추고 있던 경쟁력 있는 공급사슬을 해외 시장에서도 재구축하는 데드는 비용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하게 된다. 당연히 현지에서 협 력업체를 발굴해 새롭게 거래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 지만, 현지 사정에 밝지 못하면 역량을 갖춘 협력업체 발굴과 식 별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자국에서 오랫동안 거래해 오면서 신뢰 가 두텁고 의사소통도 원활해 협력이 용이한 기존 협력업체들과 계속 거래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21)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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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그런데, 자국으로부터 여러유형의 부품이나 소재를 수입해 완성 품을 현지에서 만들면, 부품이나 소재에 대한 수입관세나 물류비 등에 따른 부담으로 가격 경쟁력을 가지기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대기업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전략은 해외 진출 기업들이 자국에서 협력 업체들과의 거 래와 협력을 통해 구축해 온 관계특유자산(relation-specific asset) 을 해외로 진출할 때도 활용하겠다는 의도22)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협력 중소기업은 어떤 의도에서 대기업과 해외 동반진 출을 준비하게 되는 것일까? 해외 동반진출을 시도한 중소기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다음 4가지 특징 중 하나23)를 갖고 있다. 첫째, 해외로 진출하는 고객업체와 자국에서 오랫동안 거래했으 며, 해당 고객업체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은 경우이다. 둘째, 협 력업체가 생산하는 품목 자체가 중요하고, 고객업체 입장에서 동 일 품목을 생산하는 새로운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데 시간과 비용 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이다. 셋째, 해당 협력업체는 기존에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이 비교적 풍부한 편이다. 넷째, 부품 자체의 규모가 크거나 실시간 납품이 요구돼 고객업체 인근에 협력업체 공장이 위치해야 하는 경우이다. 동반진출 대상 중소기업이 이 4가지 중 한 가지 특성을 갖고 있 다고 하더라도, 부품 업체의 해외진출은 자사 판단이 아니라 고객 업체의 요구에 의해 급박하게 결정될 때가 많다. 그러므로, 사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동반진출이 이루지는 비율이 높다는 연 구결과24)가 나와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이러한 수요에 기반한다. 동반진출은 어떤 형태로 이뤄져야 하며, 어떤 정책지원수단을 준비할 수 있는지가 정책에 포함되어야 한다. 22) 오중산, 이승규, 김경태, “동반진출 공급업체의 공급사슬진화에 대한 탐색적 사례 연구:, 한국생산 관리학회지, 19권 2호, 51-88 23) 오중산,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5월호 24) Nyce, "Workforce Planning for a Global Automotive Economy", ㅉㅁㅅ내ㅜ wyatt Technical Paper No. 2006-RR-1, 오중산 2011 5월호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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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나. 베이징 현대자동차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례 분석 중국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사례는 해 외시장 진출을 시도한 대기업도 동반 진출한 중소기업에도 동반 진출의 성과를 극대화시킨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확대되는 시장, 완성차 업체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필요성, 협력사의 해외 진출 수요가 맞아떨어지면서 만들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 베이징 현대 및 둥펑 열달기아, 두 개의 중국 생산법인을 운영중 인 현대/기아차는 02년 최초 진출 이후 10년간 중국시장을 공략 해왔다. 당초 현대·기아자동차는 현지 시장 확보를 목표로 중국시 장에 진출했다. 이 과정을 분석한 논문25)에 따르면 동반진출을 통 해 상생협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가 필요한데, 베이 징 현대차는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먼저, 동반 진출 초기에 협력업체들에 수주 물량을 보장해주고, 적정수준의 단가를 보장해서 협력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 으로 정착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협력업체들의 금형개발비를 조기 에 상각하여 재무 부담을 덜고,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협력업체가 언어나 문화 등 비영업 관 련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성공적인 정착이 가능해진 다. 베이징 현대차의 경우는 중국 시장 진출부터 이 네 가지 분야 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노력을 보였다는 점에 평가할 수 있다. 향후, 현대/기아차 추가 설비투자 지역인 미국, 중국, 러시아, 브 라질에 대한 협력 부품사의 동반진출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하 여 동반진출을 통한 부품사의 경쟁력 확대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 가 있다. 아래에서는 베이징 현대자동차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투자진출 사례를 자세히 분석하여 연관 제조업의 해외동반투자진출에 우수 사례로 활용되고자 한다. 25) 김경태, 이승규, 오중산(2011),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중국 현지법인의 전략적 역할 유형 구분”, 한국생산 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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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중국 승용차 시장의빠른 성장을 지켜본 현대자동차는 한국과 중국의 지리적인 인접을 이유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수출 확대 대신 중국 시장에 직접 생산 공장을 짓는 투자진출을 계획한다. 높은 관세와 KD부품에 대한 물류비가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2002년 베이징현대기차(BHMC)를 설립하게 된다. 베이징기차그룹(BAIC)과 50:50 지분구조를 갖게 된 현대자동차는 2010년 1공장(30만대 생산능력)에서 6개 차종, 2공장(31만대 생산 능력)에서 5개 차종을 혼류 생산하고 있고, 2012년 7월 3공장(40 만대 생산능력) 준공하여 100만대 이상을 중국에서 직접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동반진출한 1차 협력업체로부터 구 매하는 금액은 전체 구매금액 중에서 84.3%를 차지하고 있다. 최 근 중국 현지에서 발굴한 협력업체들에 대해서도 구매를 늘리고 있지만,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에는 여전히 동반진출 업체로 부터의 구매가 훨씬 많다. 즉, 2011년 구매금액 70억 불 중에서, 중국 협력업체들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불 과하다. 베이징현대기차(BHMC)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1단계로 중국 에서 사업기반 구축하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판매확대를 통한 경쟁력 구축을 실행하고, 2012년 이후부터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0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승 용차 시장이 되었다. 2008년에 비롯된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 고 정부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지속적으 로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대·중소기업의 동반진출이 양 경제 주 체에 Positivie Sum game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점 이 명백히 확인되는 지점이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 동반진출 프로세스는 먼저 1단게 로 현대자동차가 투입 차종을 결정하고, 2단계로 부품유형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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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방식에 따라 구분하게된다. KD 수입, 현지업체 발굴, 직접 제작, 부품 업체 동반진출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중요성이 높고 품질보증이 반드시 필요한 부품에 대해서는 해당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진출 의사를 타진하게 된다. 이후 현대차 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수거하며, 이 때, 3단계 의사타진 결과 관심 을 보인 협력업체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 후, 사업계획 서를 수거한다. 다음 5단계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은 초기 생산물량이 적은 상황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적정 단 가에 납품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마지막 6단계로 협력업체를 선 정하고 지원한다. 대표적인 예로 선정된 업체에게 법률적 자문이 나 부지매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동반진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현대차 와 그 협력업체에 어떤 혜택이 주어졌는가하는 부분이다. 현대차 의 동반진출이 성공한 중요한 측면이 시사될 부분이다. 먼저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역량 있는 협력업체들로 구성 된 공급사슬 구축하게 된다. 평가 결과, 전 세계 28개의 현대, 기 아자동차 공장들 중에서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 1, 2공장이 각각 3위권과 5위권에 분포하여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보이게 되 는데, 이는 베이징 현대자동차가 협력업체와 구축한 공급사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시장에서도 Verna, Elantra XD, Tucson이 중국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현 대차는 기존 협력업체와 협력을 지속하면서 의사소통이나 정보공 유 및 상호 협력에 있어 현지 업체를 상대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 하게 된다. 특히, 전략적인 목표를 공유하고 생산 동기화를 통한 안정적인 납품을 가능하게 하여, 물류비나 관세 부담에서 벗어나 게 된다. 다음으로 베이징 현대차와 동반진출한 협력 중소기업은 어떤 혜 택을 받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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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협력업체는 성장하는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마련하 게 된다.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물론, 제한적이지만 다른 완성차 업체들과의 거래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또한, 해외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획득하여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 새로운 지역 으로 동반 진출을 확대하면서 해외 진출시 발생할 비용을 크게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협력업체들의 단계별 진출전략 역시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당시 중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들은 해외 시장 진출 경험이 부족했으므로, 2002~2003년에 진출한 협력업체들은 위험관리 측면에서 단계별 전략을 시행했다. <표 8> 동반진출 협력업체의 단계별 위험 관리전략 단계 전 략 1단계 임대공장에서 KD 수입한 부품에 간단한 추가작업만 진행 2단계 임대공장에서 간단한 조립작업 진행함 3단계 임대공장에서 가공작업까지 진행함 4단계 공장 신설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함 5단계 중국 현지에서 2차 협력업체를 발굴하거나, 국내 2차 협력업체들 의 동반진출을 유도함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가 협력업체들에게 초기에 제공한 인 센티브 역시 중소기업 입장에서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이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초기 3~4년 동안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는 단독발주를 통한 안정적인 물량을 보장하 고, 초기 투자비 부담을 고려하여 단가인하를 자제하며, 동풍열달 기아(DYK)와 베이징 현대자동차(BHMC)가 물류비 부담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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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협력업체를 공유하여 규모의경제를 달성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러 한 대기업의 인센티브는 협력업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안정적 인 공급사슬을 구축한 이후 대기업에게도 강력한 자산으로 기능 하게 된다.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완성차와 협력 업체가 공동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시장이 되어버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형 사양 개발을 위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양산되는 차량을 중국에서 출시하기 전에 중국 시장 특 성에 맞게 사양을 변경하는 형태로 현지 수요에 대응했으나, 최근 에는 소재사양과 엔지니어링 사양 역시 중국 시장에 맞게 조정함 으로써 중국 수요 특성을 반영하고, 동시에 원가도 절감하고 있 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소재를 공동 구매하거 나, 중국 현지에서의 조달비율을 제고하기 위해 업체 발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제일 어려운 경영 과제로 꼽히고 있는 인력관리 역시 공동협력을 시행하고 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율 급증에 따라 지속적인 상승하고 있는 인건비와 지속적인 높은 수 준을 보이고 있는 이직률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12년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중국 진출이 10년을 맞으면서,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전략적 역할 역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협력업체 스스로 향상된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다른 완성 차 업체와 거래를 시도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하고 있고, 전속 거래에 따른 위험 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고객업체 모색하고 있다. 요약하면, 베이징 현대자동차의 해외동반진출 성공사례는 성장하 는 시장,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협력업체가 필요한 완성차 대기 업,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되 대기업의 수요처가 보장되어 초기 정착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중소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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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다. 유형별 협력모델 앞서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 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마케팅, 건설, IT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동 수주, 해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에 진출하는 동반 투자진출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을 표 준화했다는 점은 간단하게 언급하였다. 아래에서는 이 3가지 모델 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 중 롯데마트, 한국 전력, 삼성SDS, 현대/기아자동차 4개사의 경우는 별첨에서 자세 히 분석했다. 1. 해외 공동 마케팅 본 연구진은 먼저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마 케팅을 시도하여, 대기업 판매 확대의 효과가 중소기업에 연결되 는 사례를 찾을 수 있었다. 해외 공동 마케팅의 경우, 대기업 또 는 글로벌 유통대기업의 유통망, 브랜드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 품의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형태의 동반진출 모델이 출현하 였다. 먼저 대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 지원을 들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일본 현지 법인인 삼성 저팬을 통해 협력사의 일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중국 이마트에 납품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실 적을 보면 7개의 품목을 납품했고 31개의 중기 수출 상담을 지원 했다. 협력업체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현재 해외에 107점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국 내 92개점보다 많은데, 국내 유통업계 최대 규모로 해외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해외 판로 지원 전담부서 ‘글로벌소싱 팀‘를 2010년 10월부터 운영하여 협력사와의 해외진출 지원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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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을 구축하였고 협력사와의해외진출 지원을 가속화하기 위해 동 반성장 헌장 및 5대 실행 전략을 발표하였다. 해외 동반진출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소싱 사무소에서 국가별 법적사항을 지원하고 판촉/마케팅 업무를 지원하여 현지 상품화 를 위한 멘토링을 실시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롯데마트의 국내본 사는 해외 진출 신청을 접수받고 진행하며 현지에 상담하고 수출 입 통관 업무를 지원하며 현지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데 함께하 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롯데로고(롯데랑)와 제조업체 브랜드를 동시 표기한다. 협력사와 공동전시관을 운용하고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는 경우 도 있다. 효성은 ‘크레오라 패브릭 라이브러리’를 운영(뉴욕, 밀라 노, 상해, 홍콩, 서울)하여 바이어에게 협력업체 제품을 소개하고 있고 참가제한이 있는 유명 섬유패션 전시회(텍스월드, 프리미에 르비죵)에 협력업체들과 동반참가하기도 한다. 외투기업의 모기업을 활용해 협력업체에게 납품기회를 지원하는 기업도 있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모기업인 TESCO와 함께 ‘영국 TESCO 한국식품전’을 개최(‘11.6월)하고 15개 식품업체(100여개 품목)에게 영국 TESCO 매장에 납품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진출 중견기업의 영업망을 통한 중기제품을 위탁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락앤락에서는 쿠쿠밥솥, 오로라 봉제인형, 정관장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은 중국내 1,800개 락앤락 영업점을 통해 제 품 위탁판매 중이다. 특히 락앤락은 CJ홈쇼핑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에 성공한 업체로(’04년),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하여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고 다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성공사례를 가진다.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하는 기업의 경우도 있 다. SUNPACK 브랜드 컨소시엄에서는 마케팅 전문회사가 제조기 업(10개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러시아 바쉬키르 공화국 정부 와 함께 LED 조명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11.3). 조명 교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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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해 4년간 1조원규모의 LED를 공급하며, 바쉬키르 현지에 조립공 장을 설립하여 한국에서 반제품(90%)를 수출하고 현지조립 공정 을 거쳐 완제품 (’Made in Russia')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동반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기업이 주도한 동반진출이 확대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전력은 국내 전력기자재 의 시장포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활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09년에 발족한 기업수출지원팀과 함 께 중소기업 수출촉진회, 수출시범사업, 수출화 기업 풀 운영 등 체계적인 협력사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촉진회의 경우 한전브랜드를 활용하여 해외전력사와 공동으 로 기술세미나와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병행 개최한다.(‘10년: 총 12회 개최, 112개 업체 지원) 수출시범사업은 공동기술개발제품의 시범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예: 아피아테크사의 미국회의사당 멘홀 감시시스템 구축지원). 수출화 기업 풀 운영이란 성장단계별 수출추진기업(200개사), 수출초기기업(80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전력 시장의 독보적 우위를 해외 시장 개척에 투자한 한국전력 과 최근 구매력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납품 중소기업 중 우수 기업을 선별하여 공동 진출하여 성과를 거둔 롯데마트의 사례를 공동 해외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요약하여 소개한다. 2. 해외 프로젝트 공동수주형 최근 대형 플랜트 및 IT/SW 프로젝트가 신흥국 정부에서 발주 되면서 이를 수주하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접근 하여 프로젝트 수주 및 이후 해외 진출까지 공동으로 시도한 경 우를 들 수 있다. 코스타리카 대형 프로젝트를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수주한 삼성 SDS의 사례, 콜롬비아 보고타 교통버스IT시스템과 연관 장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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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출 프로젝트를 수주한LG CNS 사례 역시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삼성SDS의 경우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을 중기 협력사와 공 동으로 수주하였다. 삼성SDS는 초기 시장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고, 조달청 전자조달 시스템에 공동 운영한 중소 협력사는 마케팅 부담 없이 대기업이 진출한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중남미 국가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부문에 많은 관심 을 가지면서 연쇄 수출효과를 얻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의 경우는 콜롬비아 보고타 ITS 프로젝트에서 3억불 규 모의 수주를 달성하였다. 이는 국내기업의 IT 분야 해외수주사상 역대 2위, ITS분야 최대의 실적으로 국제입찰경쟁을 통한 수주라 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공사례이며 향후 중남미와 기타 국가사업 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TS분야는 LG CNS와 국내에서부터 협력을 하던 중소 협력사에게 해외 시장 진 출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동반진출 우수 모델로 볼 수 있 다. 3. 동반 투자진출 다음으로 앞서 베이징 현대자동차에서 자세히 소개한 대·중소기 업 해외동반 투자진출을 한 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앞에서 소 개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전 세계로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약진으로 변화시킨 현대/기아자동차의 사례는 대기업 의 해외 동반투자진출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중국 등 해외 생산 공장 건설시 협력사 와 동반진출을 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미국과 중국 등에 해외생산공장을 건설할 때 협력사와 동반진출한다. 그들은 협력사 에게 납품물량을 보장하고 부품단가의 인하를 자제하고, 금형개발 비를 선지급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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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사례1 해외 공동마케팅 : 롯데마트 1. 개요 2011년 7월 기준, 국내 92점, 해외 107점를 운영 중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해외 1,000호 출점을 목표 글로벌 판매망을 토대로 국내 우수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 글로벌 강소 기업을 육성하여 롯데마트가 글로벌 유통 분야에서 ‘기업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충하고자 함 2. 주요 지원내역 해외 동반진출 지원 전담부서 운영 ㅇ 글로벌소싱팀(‘10.10月)→ 우수협력사 동반진출 지원 시스템 구축 동반성장헌장 및 5대 실행전략 발표 ㅇ 우수협력사의 동반진출 지원 가속화 동반진출 지원 ㅇ 국내 동반진출 ‘상품박람회’와 해외 ‘한국 물산전’ 정기적 개최 ㅇ 현지 니즈 반영한 상품 공동 개발 ㅇ 해외 전략적 마케팅 지원 및 멘토링 동반진출 상시 접수 창구 개설 ㅇ 협력사 동반성장 사이트 open (6/27일) 3. 주요성과 ‘11년 20개 이상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추진 4. 기대효과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중장기 비전 수립 및 추진을 통해 2020년 300개 중소협력사의 동반 진출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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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사례2 공기업 협력마케팅 : 한국전력 1. 개요 한전 및 발전 6개사와 KOTRA가 공동으로 300여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위해 공동협력사업 추진 주요 추진사업 (2008~2011 현재) ㅇ Global Electric PowerTech 5회, 지역별 수출 로드쇼 13회 주요성과 : 51억불 신규 성약 창출 2. 주요 지원내역 ❶ KEPCO Brand 활용 해외마케팅 동반진출 ❷ 수출시범사업 및 수출개량비 지원사업 ❸ 해외입찰정보 수집 제공 3. 성공 사례 에너테크, 동서발전과 하이브리드 저장장치 공동기술 개발 및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성약 창출 (對 K2 Group :스페인, 1천만 유로) 인텍에프에이, 한전과 태양광 전원시스템 R&D 및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성약 창출 (對 ZURC :스페인, 1천만 유로) BNF Technology, 남동발전과 동반 마케팅 추진을 통한 전력 설비 (SWCC : 사우디 담수화 공사, 남동발전, BNF Tech.) 기술교류 체결 등 4. 기대효과 공기업의 브랜드 파워 및 공동 개발로 중소기업의 제품 인지도 향상 해외시장 공동진출 추진으로 성과 창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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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사례3 프로젝트 공동수주: 삼성 SDS 1. 개요 조달청, 외교통상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삼성SDS간의 공동협력을 통해 코스타리카에 전자조달을 성공적으로 개척 전자조달 사업 진출에 따라 국내 중소업체의 사업 참여와 주변 국가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함 참가 중소기업 : 한국정보인증 (인증, 전자서명), 렉스퍼트 (리포팅툴), 소프트아이텍(입찰/계약/대금지불 모듈개발), 오픈탑 (카탈로그정보 모듈 개발) 등 2. 주요 지원내역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 조달청, NIPA, 삼성SDS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 ㅇ 삼성SDS는 초기 시장개척 및 마케팅/홍보 활동 ㅇ 중소 협력사는 마케팅/홍보 부담없이 시장확보(기술개발 전념) 사업추진 타당성 컨설팅 지원 ㅇ 조달청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업체로 업무 KNOW-HOW 활용 3. 주요성과 코스타리카의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하여 한국정부의 전자정부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한국 중소기업 솔루션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 4. 기대효과 코스타리카 주변의 중남미 국가들이 전자정부 분야에서 코스 타리카를 벤치마킹해오고 있어 주변국가로 수출 확산 가능 (연간 5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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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사례4 프로젝트 공동수주: LG CNS 1. 개요 IT프로젝트의 발굴에서 성약까지 2년여 간을 지원 해온 ‘콜롬 비아 보고타 ITS 프로젝트’ 를 2011년 7월 15일 LG CNS 컨소 시움 3억불 수주함 2. 주요 지원내역 2009년 6월, 9월 콜롬비아 ITS 사절단 방한 유치(2회) 2009년, 2010년 콜롬비아 현지로드쇼 개최 2010년 4월 '보고타 지능형 교통시스템 프로젝트‘ KOTRA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등록 2010년 5월 보고타 KBC SW거점 KBC 지정 및 동 프로젝트 스타사업 대상으로 선정 3. 성공 사례 콜롬비아 보고타시 ITS 프로젝트 입찰에서 LG CNS 컨소시움 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 4. 기대효과 국내기업의 IT 분야 해외수주사상 역대 2위, ITS분야 최대의 실적으로 국제입찰경쟁을 통한 수주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성 공사례이며 향후 중남미와 기타 국가사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 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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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사례5 해외동반투자진출 :현대자동차 및 협력사 1. 개요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 중 총 434개 협력사와 해외동반진출 2. 주요 지원내역 ㅇ 수출상담회 지원 ㅇ 금융지원 ㅇ 현지정착 지원 ㅇ 시장성 평가지원 3. 주요성과 완성차 : 동반진출을 통한 경쟁력 있는 부품 조달은 한국 완성차의 현지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 * (중국) 07년 6.6% -> 08년 8.1% -> 10년 9.3% 중소 부품기업 :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달리 해외 진출 시 국내 부품 업체와 적극적인 동반 진출 모색(평균 15년의 장기 계약 체결) 4. 기대효과 한국 완성차의 안정적인 품질수준 유지 장기적인 공급계약 체결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리스트 최소화 및 현지 정부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 협력사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타 완성차로의 부품공급 기회 확대 * 만도 - 中 기서기차 전략적 제휴, 강소 현대모비스 - 美 GM 브레이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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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라. 산업별 협력모델 해외동반진출은 궁극적으로 대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하여 산업 강국, 무역대국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코트 라는 동반진출 우수모델을 발굴 확산하고, 동반진출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하여 정책 간 연계강화를 통해 동반진 출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발적이고 지속적 인 동반진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적절한 협력모델을 활 용하여 동반진출을 한다면 동반성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를 기대할 수 있다.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국내 및 해외 글로벌기업과 동반성장을 함께 한다면 단시일에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 대기업과의 우회상생(중소기업 의 경쟁력 강화는 국내 대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부품의 국산화에 도 기여)을 기대해볼 수 있다. 우리는 글로벌 기업과의 상생협력 으로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과의 새로운 협력관 계를 유도하고자 한다. 그래서 코트라는 해외 동반진출에 적합한 협력모델을 동반진출 추진 우수 산업군인 자동차 부품과 유통업 을 통해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1. 제조업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모델 제조업은 우리나라가 경쟁력에 우위를 보이고 있는 부문이다. 하 지만, 경제개발시기 대기업의 해외수출 확대가 중소기업의 판매 증 가로 연결되던 시절,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와 시장 인지도가 약한 대기업에 대해 지원이 집중되었다. 이후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이 시 기 경쟁력을 배양한 대기업은 더욱 확장하였지만, 중소기업은 과거 의 낙수 효과(Trickle Down)를 얻지 못하고 점점 경쟁력을 잃고 양 극화가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대기 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과정에서 얻게된 경쟁력의 혜택을 최종재를 생산하는 대기업에도 연결되는 지점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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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아래에서 3가지 모델을제시하려 한다. (1) 우수 협력사 글로벌 기업 수요 연계형 먼저, 대기업의 품질인증을 받은 협력 부품사를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 와 연결하려는 과정에서 해외동반진출을 구상해볼 수 있다. 아래에서는 국내 대표 산업인 자동차 부품과 전자 산업에서의 글로벌 기업 수요 연 계형 해외동반진출 모델이다. * (현대모비스) 1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2·3차 협력사를 글로벌 완성 차 대기업에 소개하는 전시 및 상담회 “모비스 Tech Fair"개최 * (삼성전자) Best Company지정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전 자유통업체 ‘바이텍’과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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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 글로벌 기업- 외투기업 연계형 다음으로 외투기업의 국내 협력사 제품을 글로벌 모기업의 해외 생산기지로 진출하는 것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KOTRA는 ‘06년 美 디트로이트의 GM과 'GM - Korea Autoparts Plaza'를 통해 협력을 시작 후 한국GM의 우수한 협력사를 GM의 글로벌 공급망에 포함시키고, 최근 생산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시장 생산기지(브라질, 태국 등)로 범위를 확대하여 부품업체 해외 동반진출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GM과 KOTRA는 공동 협력 MOU 체결을 통해, GM International이 관할하는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제3국 시장진출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GM의 한국 투자 기업인 한국 GM이 과거 대 우자동차 시절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한 우수 부품 협력사의 GM에 대한 글로벌 벤더 등록 지원하고 이 과정에서 GM으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인정을 받은 경우 R&D 기술협력 및 합작투자를 연결하 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GM의 협력사는 수주액과 GM 대상 공급업체 수치 모두가 증가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06년도 이후 누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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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주액이 60억불을 넘고있으며, GM에 납품을 하게 된 업체수도 2010년도에 233개사에 달하고 있다. <표 9> 한국GM협력사 GM대상 수주액 년도 당기수주액 (백만불) 년도 누적수주액 (백만불) 2006 1059 06년 1059 2007 1909 07년 2968 2008 1384 08년 4352 2009 996 09년 5348 2010 686 10년 6034 <표 10> GM납품 성공 한국GM협력사 수 년도 신규 누적 02년 16 16 06년 35 112 07년 59 171 08년 34 205 09년 23 228 10년 5 233 이는 경쟁이 극심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 거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하겠다. 특히, 외투 기업의 모기업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성과여서 다 른 기업에서 우수 사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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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3) 동반진출 기업현지 수요 연계형 완성차 업체의 해외생산법인과 부품 협력사가 현지 시장에 동반 진출하고 이 과정에서 부품사가 현지 완성차 글로벌 기업으로 수 주할 수 있도록 완성차 대기업이 지원하는 모델이다. 최근 완성차, 특히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올 라가면서, 협력사도 동시에 수주가 증가하는 경우26)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의 성장단계는 일반적으로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2단계에서 3단계로 전환되는 과 정에 있고, 이 과정에서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표 11> 자동차 부품업체 성장단계 단 계 활 동 3단계 매출 다변화 및 기술리더십 유지단계 (유럽, 일본 부품업체) - 매출다변화 : 이미 확보한 해외거점과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래처 다변화 가능 - 핵심 및 원천기술 보유 : 첨단 기술개발 취득 후 사양 기술은 아웃소싱하는 전략을 취함 - 기술리더십 유지 전략 :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기술경쟁력 유지 - 코스트 경쟁력 강화 : 해외생산거점의 최적 배치로 코스트 경쟁력 강화 2단계 해외시장 공략 단계 (한국 부품업체) - 해외시장진출 : 해외시장 공략으로 정체된 성장성 확보 - 설계능력 보유 : 완성차 업체와 공동 설계, R&D분담 - 핵심기술 일부보유 : 첨단기술은 아직 미취득 1단계 내수시장 대응단계 (일, 중 로컬 부품업체) - 국산화단계 : 선진기술 습득 및 모방 - 설계능력 미보유 : 완성차 업체로부터 받은 도면 그대로 생산 - 핵심기술 및 원천기술 미보유 자료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6) 김연찬, “한국 자동차 부품사들의 해외진출과 타OEM 수주 현황 및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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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타 OEM 수주,즉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주를 받는 것 은 자동차의 품질 문제와 직결되는 자동차 부품의 특성상 가격경 쟁력으로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납품경력이 중요한데 최 근 현대차의 품질 개선효과, 소형차 비중 증가에 따른 원가 경쟁 력 확보의 필요성 증가,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사 구도변화 등으로 한국 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국 부품사들의 신규 수주가 크 게 증가하고 있으며, 완성차 메이커들은 자신들의 글로벌 소싱 니 즈에 부합하기를 바라면서, 해외생산 거점 확보를 필수적인 조건 으로 제시하면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형태로 해외 경험을 쌓은 부품업체가 점점 더 타 OEM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 다. 대표적으로, 현대/기아차의 납품사인 평화정공은 현대차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타 OEM수주를 89.2% 증가시켜 현대/기아차 이 외의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매출 다변화 사례 창출했 다. 요약하면,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을 토대로 동반진출 협력방안을 3가지 형태로 모색했다. 각 대기업의 글로벌 생산 운용 방식과 중소기업 협력 형태에 따라 취사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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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2. 유통업 대·중소기업해외동반진출 모델 제조업에 이어 최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분야 가 유통업이다. 유통업은 국내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국내 유통 대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IMF 금융위기 이후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한 글로벌 유통대기업이 한국 시장에 서의 성과를 해외투자기업의 본사와 글로벌 유통망에도 적용하려는 움 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 대형 유통망에 국내 중소기업의 생활소 비재 납품을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KOTRA가 글로벌 유통망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글로벌 유 통기업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모델로 정리하 면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유통기업 납품 확대 KOTRA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유통기업에 국내 유통 대기업의 우수 협력사가 납품하도록 지원해왔다.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구매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유통 대기업 우수 협력사 의 해외 유통기업에 대한 우수상품 납품지원했다. KOTRA는 ‘12년도 QVC(뉴욕) Walgreen(시카고), AEON(도쿄), ITO-YOKADO(도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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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키호테(오사카), Coles(멜번), StarTV(뭄바이),Momo TV(타이페이), The Mall Group(방콕) 등의 글로벌 유통기업을 초청하여 추가적 인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수중심인 생활소 비재 산업에 해외 유통망이라는 글로벌 시장을 제공, 앞서 언급한 제조업의 해외동반진출 사례와 같이 글로벌시장을 우선으로 하는 수 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2) 유통 기업 해외 매장 브랜드 마케팅 지원 다음으로, 국내 대형 유통사(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해외진출에 국내 우수 협력업체와 동시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대형 유통사의 브랜드를 제공하는 사례이다. 이는 협력사가 낮은 인지도로 인해,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현실 분석에서 출발한다. 해외 유통 시장 현지에서 유통망의 브랜드 인지도 높은 현실에서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 력사에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하게 할 경우, 소비자가 품질에 대한 신 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훌륭한 해외동반 진출 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마트의 경우는 “롯데랑”이라는 브랜드를 우수 협력기업의 브랜드 와 동기에 표기하여 롯데의 우수 협력기업이라는 브랜드 제고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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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확보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있다. (3) 외투기업 모기업에 대한 납품 확대 외국인 투자기업은 한국시장 진출이라는 목적을 갖고 글로벌 모기 업이 지분 투자를 한 경우이다. IMF금융위기 이후 세계적 유통기업 은 낮아진 진입장벽을 활용하여 국내 유통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서 해외 글로벌 유통기업은 그 성과가 명성 에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와 까르푸 같은 기업은 조기에 한국시장에 서 철수하기도 했다. 반면, 유럽 유통업체 2위인 영국의 TESCO는 국내 대기업과 공동 지분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TESCO 한 국법인으로 홈플러스를 출범시켜 다른 글로벌 유통기업과 달리 성공 적으로 한국시장에 정착해왔다. 한국시장에서 홈플러스의 성과는 글 로벌 모기업이 오히려 투자 기업의 노하우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 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이 결과, 홈플러스는 우수 협력업체를 글로벌 모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하여 35개사가 납품에 성공하고, 11개사가 공급점포 개설을 추진하여 500만$ 수출 성과창출하게 된다. 또한, TESCO 본사에서 ‘영국 TESCO 한국식품전(‘11. 6월, 15개 식 품업체 참여)’을 개최하여 15개 식품업체(100여개 품목)의 TESCO 납품기회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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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라.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확산 전략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모델은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간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논 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거래의 공정화’ 에 집중되어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 여 해외시장을 함께 개척하여 ‘협력의 시너지성’을 획득하는 생산적인 논의로 전환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외동반 진출을 시도할 수 있도록 그 저변을 확산하여야 한다. 전략 1. 동반진출 우수모델 발굴 및 확산 동반진출의 Best Practice를 지속적으로 발굴시키고 확산시킴으로 써 동반진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첫째 대중 소기업의 공동해외마케팅을 확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유통대기 업, 대기업 무역상사와 중소기업 간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원한 다. 일부 종합상사와 금융기관 간에만 이루어지던 유망 중소기업 육성모델을 코트라와 중진공의 추천 중소기업으로 확대한다. 현재 삼성물산은 수출입은행, 국민은행과 MOU를 맺고 금융권이 추천 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012년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해외동반진출 박람회(가 칭)’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종합상사, 전문무역상사, 유통기업, 중 소기업 등이 참여하도록 추진한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무역회사를 ‘동반진출 전문무역 상사(가칭)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통로로 활용하는 방 안을 검토하기로 한다. 일본의 종합상사의 사례연구 등을 통해 전 종합상사와 중소기업 간에 동반진출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추진 하도록 한다. 또한 동반무역촉진단사업, 중기제품 위탁판매확대, 대기업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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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기제품 품질인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동반진출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동반무역촉진단 사업 같은 경우 대기 업의 해외바이어 미팅, IR, 구매상담, 해외로드쇼 행사를 할 때에 협력기업과의 공동참여를 지원하는 것을 2011년 시범 실시하도록 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경험, 브랜드 인 지도 등을 활용하여 신제품 및 신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도 록 한다. 대기업의 중기제품을 위탁 판매하는 사업은 해외진출 초 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또는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중견기업 에 중기 제품을 위탁 판매하도록 한다. 수요를 파악하고 자율적인 협력기회를 발굴하게 하기 위해 2012년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참여 중소기업에 마케팅 비용, 물류비용, 위탁판매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대기업의 공신력이나 브랜드파워, 품질관리 역량 을 중기제품의 해외판로 개척과 연계 지원하여 대기업의 중소기 업 제품 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대·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의 공동구매를 추진한 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해외 원부자재를 공동구매하여 원 부자재의 안정적인 확보와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2011년 상 반기, 원자재 수입은 전체 수입액의 62.7%(1,620/2,580억불)이었다. 공동구매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수요 및 해외 공급선을 조사 하고 공동구매 가능한 원부자재를 선정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사업을 개발하여 원부자재의 구매협상을 지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대기업의 네트워크와 Buying 파워를 활용하여 사 업을 추진하도록 한다. 거래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 이 구매대행을 해주거나 대중소기업 공동구매사절단 등을 구성해 서 원부자재의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면 동반진출 을 하는데 좀 더 수월할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공기업이 동반진출을 선도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전의 경우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를 위해 한전과 코트라간 하반 기부터 MOU를 체결하였고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자원개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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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비스산업 전문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있다. 4대 자원개발 서비스 유 망 분야는: 탐사자료를 취득․처리, 선박․시추 기술서비스, 유가 스전 기술평가 및 중개, 탐사개발사업 운영 관리로 나뉜다. 석유 공사와 광물공사는 협력사와 노하우 전수, 자원탐사 시뮬레이션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인력이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이 이 루어낸 우수 공기업의 사례들을 주요 공기업으로 확산하고 '공공 기관 동반성장 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별 특성에 맞는 동반진출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략 2. 동반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 동반진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부 족이나 현지정착, 금융 등에 동반진출 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인을 해소하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해외 프 로젝트 수주협의회 등을 통한 동반진출 유망프로젝트 발굴․지원 한다. 대중소기업 간 정보공유를 위해 ‘해외프로젝트 수주협의회’ 를 활성화하고 수주협의회의 참여기업 풀을 1․2차 협력사들로 확대한다. 프로젝트를 동반으로 수주하고 수행이기 위해 운영중인 플랜트수주지원센터 3개, 조달지원센터 8개, 방산수출지원거점 13 개 등 현재 지역별 특성화 KBC를 확대하여 운영하도록 한다. 그 리고 연간 최소 3개 이상의 프로젝트 발굴과 프리미엄 컨설팅을 제공하여 코트라가 동반진출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집중 지 원한다. 또한 플랜트, 전력 분야의 동반진출 프로젝트가 타당한지 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 지원 하에 이루어지는 대중소기업 협력형 컨소시엄 프로젝 트를 구성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외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 진출의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것을 도와준다. 외투기업의 기술력, 해외마케팅능력 및 글로벌 모기업과의 관계를 활용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협력분야와 업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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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주요 협력과제] ① 노무,세무, 법무, 지재권, 분쟁대응 등 경영 컨설팅 ② 협력사 품질관리, 기술개발 지원(멘토링) ③ 현지 바이어 발굴 등 마케팅 지원 ④ 원자재 일괄구매, 물류 및 유틸리티 공동사용 ⑤ 물매물량과 기간 보장, 선급금 지급 등 유동성 지원 2011년 20개를 목표로 발굴하고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글로벌파 트너링 KOREA 2012'을 열고 타깃 기업 핀 포인트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동반진출기업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 동반 진출하 는 중소기업들에게 주요 동반진출 클러스터 별로 담당 KBC를 지 정하여 현장방문 및 상담을 정례화 하고 파악된 애로사항을 보고 하고 사후관리를 하고 현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트라에서 신 문고 및 호민관 제도를 운영하는 애로사항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코트라와 대기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지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한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주요 대기업과 코트라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동반진출 중소기업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협력한다. 또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2011년 13개에서 2015년 20개로 확대 설치한다. 현지 민원수요에 따라 노무데스크, IP데스크 등 특화조직을 운영한다. 동반진출에 좀 더 쉽게 접근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수 은, 무보를 통해 대기업이 생산기지를 이전할 때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설비와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의 해외사업금융을 확대하고, 동반 진출하는 기업의 현지 유동선 지원을 위해 투스텝 복합금융(전대은행을 통해 현지 우리기업 또는 우리기업과 거래하 는 현지기업에 금융제공), 팩토링(현지 중소기업-대기업 간 거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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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코트라 사업 대기업연계방안(안) 사절단 파견 상담회 개최 -대기업 네트워크를 통한 바이어 발굴 및 검증 -대기업 네임밸류를 활용한 면담주선 및 참석지원 -대기업 주도의 특화분야 사절단 활성화 등 전시회 참가 -협력업체 참여경비 지원, 대기업 명칭 후원 -한국관 설치에 대기업, 중소기업 공동부스 설치 -대기업 전시관에 협력업체 홍보관 공동설치 지사화 수출인큐베이터 공동물류센터 -대기업 해외지사 사무공관․ 물류공간 공동 활용 -대기업 무역상사․ 물류회사가 사업에 직접 참여 -입주기업 현지 마케팅 측면지원 등 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금융기관이 인수)을 활성화하여 현지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민간조성 동반성장 펀드를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반진출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도 필요한데 동반진 출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바람직한 역할분담에 관한 가 이드라인 성격의 진출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출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의 협력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진출국 정부와 협상력을 확보하는 등의 시너지가 창출 가능할 것이다. 전략 3. 정책 간 연계강화를 통한 동반진출 활성화 코트라는 기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대기업의 글로 벌 역량을 접목시키는 등 정부의 주요정책과 동반진출을 연계함 으로써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코트라 해외마케팅 지원 시 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지사화, 전시회 사업 등) 월드클 래스 300 등 중소기업육성 프로그램과 동반진출 지원 연계를 강 화한다. <표 12> KOTRA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연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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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프로그램명 개 요 World-Class300 - '20년까지 세계적 중소․중견기업 300개 육성 국제기구 조달 유 망기업 선정 - 2011년까지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300개 발굴 - 벤더등록․정보․금융지원 등 우대 <표 13>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주요산업 지원정책과 연계하는 것도 필요하다. EPC 업체와 플랜 트기자재업체간 동반진출을 위한 국산기자재 채택을 확대하고, 발 주처의 벤더등록을 지원한다. EPC 업체가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 할 때 국산 기자재를 채택할 수 있도록 그 채택을 확대한다. 국산 기자재의 조달률이 높은 EPC 기업 또는 중소기업 참여율이 높은 프로젝트에 우대금융을 제공한다. (무보는 국산 기자재 조달비중 이 높은 EPC업체에 보험 수수료 인하(20%), 수은은 중소기업 참 여 비율이 놓은 프로그램에 대출금리 인하 (0.1%→0.3%)) 그리고 EPC업체의 국내 기자재업체 발주처의 벤더등록을 지원하고 기자 재업체에 벤더등록 관련을 기술지도하거나 벤더등록절차 컨설팅 을 확대한다. 벤더 미등록 기자재업체에 대해서는 프로젝트를 수 행할 때 Temporary벤더업체로 채택한다(상시벤더사로 등록 기회). 또한 SW그랜드 컨소시엄 등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을 통한 동반 진출을 활성화한다. 이는 SW그랜드컨소시엄을 통한 동반진출 협 력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서 이루어질 수 있다. SW 그랜드컨 소시엄은 4개 부처, 25개 유관기간, 32개 SW대중소기업이 참여한 다. 이 컨소시엄은 부처별 분산 지원되고 있는 SW 수출 지원 사 업 창구를 통합하였고 컨소시엄 참여 금융기관(수은, 무조, 기보) 을 통한 금융지원을 발굴하고자 한다. 코트라가 주관하여 SW 대 중소 컨소시엄 지원 사업을 할 때에 중소기업의 참여율을 제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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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다. 초기 마케팅활동에중소기업이 동반 참여 하여 국내 발주처 초청 상담 시 중소기업에게 별도의 면담을 주선하고, 산업 시찰시 중소기업의 방문을 주선한다. 전략 4. 자발적-지속적인 동반진출 추진체계 구축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반진출 추 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때문에 업계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동반진출 포럼을 구성하여 운영 한다. 무역협회, 코트라의 공동주관으로 주요 대기업, 중소기업, 해외 진출 유관기관, 학계, 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해외동반진 출의 특성을 살려 외투기업도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반기별 포럼행사와 실무조직인 분과위 체제로 운영하여 포럼은 연 2회 정도 마련하여 연간 추진계획과 실적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소 개하고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그리고 포럼 내 분야별, 유형 별 분과위를 통해 다양한 동반진출 모델을 발굴하도록 한다. 분과 위 구성은 발대식 개최 후 기업들의 참여도를 파악한 후 구성한 다. 그리고 포럼운영과 동반진출사업의 실무를 위해 동반진출지원 센터를 설치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7월 26일 동반진출포 럼 발대식과 동시에 설립하도록 한다. 또한 코트라는 동반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동반 진출 우수 기업을 지 정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외 동반진출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 한다. 2012년 시범실시로 대기업 10여 개 사, 중소기업 30여 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안). 우수 대기업은 동반성장지수 가점을 부여하여 무역의 날 포상을 하는 등의 방식을 추진한다. 우수 중소기업은 정책 자금을 지원할 때 융자규모 확대 등의 지원을 해주고 코트라와 중진 공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선정할 때 우선 선정하고 기업부담 비 용의 50%를 감면해주는 등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우대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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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제 5 장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제언 앞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현황을 살펴보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분석한 뒤, 유형별, 산업별 동반진출 협력모델을 도출하였 다. 그렇다면, 향후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어떤 방향 으로 추진되어야 할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속화되어온 무역구조의 대기업 쏠림현상을 대중소기업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로 전환하여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 다. 이 과정에서 일부 동반진출 사례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관심이 부족하고, 정부의 지원 역시 그 추진체계를 갖지 못한 측면이 있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해외 동반진출을 활성화하여 대기업 중심의 무역구조를 개선하고, 중소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群 전체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 최종 목표를 두어야 한다. 그렇다면,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어 야 하나? 그리고 정책은 어떤 곳에 기여를 하게 되어야 할까? 여기서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 대적 과제인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 어야 하며, 그 목표를 위해 장기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가. 단기 - 외투기업으로 협력대상 확대 앞서 언급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글로 벌 역랑 강화를 이뤄내야 가능한 목표이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의 경 쟁력 특히 기술 부분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수출 부문에서의 해외공동마케팅, 해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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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부문에서의 해외 동반투자진출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 냈다면, 기술 협력 부문에서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 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할 수 있 다. 이는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파트너를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글로벌 대기업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의 노력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국내에 설립 한 기업으로 한국 시장 접근 노력을 통해 국내의 우수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만약 해당 외국인 투자기업의 모기업이 한국 의 우수 협력사와의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을 글로벌 시장 전체로 확대한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의 협력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것이 다. 특히, 최근 글로벌 생산이 확대되고, 글로벌 기업의 활동 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외투기업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외투기업과는 어떤 형태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추 진할 수 있을 것인가? 아래에서는 일본 JATCO사와의 부품 공동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닛산의 1차 벤더인 일본의 JATCO社 차세대 무단 변속기 부품 개발에 우리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차세대 무단 변속기 부품공급을 위해 JATCO社의 기술지도로 한국 중소기업 의 기술 향상이 기대된다. JATCO사는 차세대 무단 변속기 개발을 위한 설계도면 및 생산 기술 이전하여 신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을 실시한다. 또한, JATCO의 설계, 생산관련 기술자가 직접 방한하여 현장지도 를 실시하고, 기술 세미나 개최 및 기술연수를 추진하여 한국 내 기술세미나 개최를 준비한다. 이를 통해 참가 국내 중소기업의 차세대 무단 변속기 기술력을 확보하게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용 소형 무단변속기만 생산 중이므로, JATCO사와의 협력은 참가 중소기업의 기술진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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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표 14> 국내참여기업 현황 연번 회사명 Transmission 부품 구입처 1 동보 소형용 GEAR-PARKING 닛 산 미츠비시 스즈키 등 2 유신 정밀공업 소형용 RING-SNAP 3 명화공업 소형용 COVER ASSY-OIL PUMP 4 Schaeffler Korea 소형용 BRG ASSY-BALL 5 MOTONIC 중․대형용 PISTON-REV BRAKE 6 SINTERON 소․중․대형용 SUPT-ACTR,PARKING 7 삼보모토스 소․중․대형용 PLATE-RET 8 KAPEC 중․대형용 SUPT-ACTR 이번 JATCO와 국내 자동차 부품사의 기술 협력은 외투기업과 우리 중 소기업의 동반진출 협력모델 개발 및 확대라는 측면에 의의가 있다. 글로벌 기업인 JATCO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구매하여 공급사슬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참가 한국기업은 외투기업의 새로운 기술지도 습득하여 현재 연간 U$2.8백만에서 연 U$4천2백만으로 수출물량 확대하게 된다. 나. 장기 -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 수단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감소는 지난 수년간 그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총 수출비중(직수출+대기업을 통한 간접수출)은 2003년 53.1%에서 2008년 38.8%로 하락하였다. 이러한 수출비중의 변 화는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의 해 해외시장을 잠식당하고 고급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샌드위치 신세에 봉착하고 있기 때문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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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또한, 해외투자 역시대기업으로 편중되고 있다. 대기업은 투자액 대 비 2.6배의 수출유발효과가 있는데, 대부분 국내 관계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투자액 대비 0.5배의 수출유발에 그치고 있다. 수출과 해외투자는 처음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해외 매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순차적으로 시도하는 시장개척활동이다. 이 과정에서 성공한 기업은 그 규모를 늘리고,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된 이윤을 다시 R&D로 재투자하여 안정 적인 위치를 점유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 가운데 수출과 해외투자 모두 대기업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중소기업은 이 모든 과정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시되고 있는 정책의 방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이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이미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지적되어 정책에 반영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명확히 하면 다음28)과 같다. < 중소기업 글로벌화 >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무역, 해외투자, 전략적 협력관계 및 네 트워킹 형성 등 기업활동이 해외로 확대되어 궁극적으로 글로 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내로 편입되는 것을 의미함. * 기업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은 기업경영과 관련하여 독립된 각각의 부문들이 상호의존적으로 결합된 시스템 혹은 네트워크를 형 성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기업의 경쟁우위 창출로 연결된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는 수출, 해외투자, 기술 모든 면에서 부진하다. 세계화가 더욱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27)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하락과 대응전략”, 2010. 12 28) 현대경제연구원, “중소기업 세계화의 성공요인, 경영 생태계가 관건이다”, 201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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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경제 주체들이 새로얻어야 할 기회마저도 경쟁력을 전 세계로 확대 하고 있는 거대기업들에게 뺏기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자율적 기능 에 맡겨두어서는 안 된다.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이끄는 출발점 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중소기업이 수출, 해외투자, 기술 제휴 모든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함께 공동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꾸려서, 그 안에서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 화할 수 있다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초석을 닦는 것이 된다. 이번 보고서에 마련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의 3가지 모델, 해외 공동 마케팅,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 해외 동반 투자진출은 중소기 업 글로벌화의 3단계 모두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대기업 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접근성 강화,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통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 증가 및 시장 침투력 강 화, 해외 동반 투자진출을 통한 현지 시장 접근도 강화는 “중소기업 의 글로벌화”를 얻을 수 있는 순차적인 접근이 된다. 그러므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해 외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 을 분명히 해야한다. 독일과 일본의 중소기업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행보를 보면, 이러한 정책방향이 어떠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준 다 하겠다. 독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중소기업의 경기하락폭이 대기업 보다 크게 낮아 대·중소기업 간 경기가 역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 중소기업 “히든 챔피언”에 대한 국제적 평가는 이미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독일의 중소기업의 이러한 우수한 글로벌화 성과를 갖 게 된 것은 역내 시장 중심의 신규 수출시장 확보와 중장기적 관점에 서 해외 네트워크까지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 것으로 평 가29)된다. 유럽이라는 대형 시장에 접근이 손쉽고, 기업의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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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독일에서도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에서,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해 독일 의 중소기업과 같은 모습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춰가는 중 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일본 역시 최근 급격한 경쟁력 약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 부품·소재 위주의 강소 중소기업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 역시 핵심 기술 중심 전략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해 왔고, 이를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30)했다. 다만, 일본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할 수 없는 부분에서 경쟁력을 키워온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일본의 강소 중견기 업과 같은 경쟁력을 확보할 단초 역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얻게 될 것이고, 동반진출은 그 출발점에서 중요한 정책적 위치를 차 지한다. 29) 현대경제연구원, “동반 성장의 비결 독일 강소기업에 있다 - 독일 중소기업의 5대 경쟁력”, 201. 3. 11 30) 삼성경제연구소, “일본 강중기업에서 배우는 경쟁의 기술”,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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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별첨 1 외국의동반성장 사례 조사 가. 해외 유관 기관 프랑스 Pacte PME ㅇ 기관 개요 - 미국의 Small Business Act를 벤치마킹 - 프랑스 혁신 중소기업 단체, 중소기업 보증 기관, 경제재정고용 부, 교육연구부의 제안으로 05년 9월 대기업(grand compte)의 서명을 받기위한 협약으로 Pacte PME 마련 - 협약 추진을 위한 사무국으로 association Pacte PME를 설립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Pacte PME International - 대기업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세부조직 - 기능 · 대중소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 지원 · 중소기업 직원의 대기업 해외 사무소 상주 지원 · 회원 : 대기업 24개사, 11개 관련 공공기관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대기업을 겨냥해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자금 지원 - 성과 · 대기업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10% 증가 · 100건 이상의 대기업 소싱 프로젝트 진행 · 72%의 기술 혁신 기업이 대기업과의 관계가 호전된 것으로 평가 ㅇ 시사점 - 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약의 사례 - 대기업이 경제를 주도하는 프랑스의 구조가 우리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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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핀란드 기술집약기업협회 (The Federationof Finnish Technology Industries) ㅇ 기관 개요 - 회원사 800여개사로 핀란드 수출의 60%, R&D 투자의 80%를 차지 - 핀란드 기술 분야 관련 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및 네트워크 구성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TRIO 프로그램 (1억 유로 규모) - 추진 기간 : 2004 ~ 09 - 기업성장지원 및 자금제공 프로그램 - 노동경제부, 핀란드 기술청, 핀란드 기술혁신재단의 협력으로 핀란드 기업의 국제화를 진흥하고 수출입 및 제조활동을 지원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820개의 기업 육성 목표 구분 내용 목표 실적 글로벌 기업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 20개 16개 전략적 파트너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 100개 68개 변화 주도자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특화 200개 특화 기업 네트워크 회원사로 특화 500개 - TRIO PLUS 프로그램 추진 중 (2010~13) ㅇ 시사점 - 중소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우수 사례 -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특성이 우리와 유사 - 대기업 비핵심역량 분야를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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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노르웨이 Innovation Norway ㅇ기관 개요 - 노르웨이 중소기업 혁신 지원기관 - 04년 1월, 노르웨이 사업-지역개발펀드(The Norwegian Industrial and Regional Development Fund) , 노르웨이 무역 협회(The Norwegian Trade Council), 노르웨이 산업발명 컨설 턴트 협회(The Norwegian consultative office for Investors), 노르웨이 투어리스트 위원회(The Norwegian Tourist Board) 등 4개 기관을 통합 - 중소기업 혁신 지원기관으로 주로 신기술 개발, 농업, 에너지 및 환경 등의 분야를 지원 - 산업연구개발계획(IFU) 제도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금 지원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대한 자금 지원 - 32개국, 700명이 근무중 - 마케팅 채널로 대기업과의 파트너쉽 형성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별도 프로그램 없음 - 중소기업 정책 틀 내에서 산업별, 대상별 프로그램 운영 · Arena, FOU-Contact, BIT Program 등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여 신기술 개발시 자금지원 - 산업별, 대상군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 ㅇ 시사점 -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관련하여 4개 기관이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는 기관으로 중소기업 지원 융복합화에 선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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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나. 해외 대기업 핀란드METSO ㅇ 기업 개요 - 2010년 매출액 55억 유로(US 76$ 규모), 28,600명 규모 - 제지설비 분야 세계 1위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별도 프로그램은 없음 - 회사 4대 핵심 역량 중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선정 - 협력업체를 ‘시스템 납품업체’, '독점계약 협력업체‘, ’소재·부품 공급업체‘, ’임시 협력업체‘, ’새로운 협력업체‘등 5단계로 나눠 서 관리 · ‘시스템 납품업체’, ‘독점계약 협력업체’는 장기 계약을 맺음 · ‘시스템 납품업체’는 나머지 협력업체를 관리하는 권한을 줌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5단계 방식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협력업체 관리 - 비핵심 사업을 협력업체에 이전 · 중소기업인 “Fluidhouse"로 METSO 자동화 공정 일부를 이전 하여 해외 진출 ㅇ 시사점 - 소규모 개방경제에서 대기업도 “큰 시장”에 진출해야하는 상황 에서 중소기업을 어떤 형식으로 이끌어가는지에 대한 시사점 을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됨
  • 99.
    89 미국 Ford ㅇ 기업개요 -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 - 산업분야 : 자동차 및 트럭, 관련 부품 - 금융위기 점유율 상승 (‘08년도 15.1% → ’10년도 17.0%) ㅇ 동반성장 관련 프로그램 : 공급업체 다양화 프로그램 (Suppliers Diversity Development) - 소수인종 오너 부품업체(Minority)와 여성오너(Women-owned) 기업에 대한 부품공급 할당 목표제를 실시 - 자격이 되는 소수인종은 흑인, 히스패닉, 인디언(원주민), 아시 안 등이며, 회사 지분의 51%이상을 보유하면서 이사회를 통제 할 수 있어야 함. ㅇ 추진방식 및 성과 - 대량 리콜 사태(2000년, 650만건) 이후 추락한 기업이미지 쇄신 에 기여 - 09년 기준, 약 27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소수인종 및 여성기업인 소유의 1차 부품 공급업체(Tier 1)들로부터 구매하 여 연간 미국내 조달액의 약 10% 구매목표를 달성 ㅇ 시사점 - 최종재를 생산하는 대기업으로 1차 공급업체(Tier 1)에 대해서 제도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 - 1차 공급업체도 동시에 2, 3차 공급업체에 유사한 제도를 운영 하도록 평가 제도를 운영한 점도 참고할 수 있음
  • 100.
    90 1. 추진 배경 협력사의해외시장 진출 관심도는 높으나, 진입장벽으로 진출에 좌절 을 겪고 있음 ㅇ 해외시장 정보 부재, 진출 루트 및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 등 2. 해외 동반진출 추진 전략 해외 동반진출 지원 전담부서 운영 동반성장헌장 및 5대 실행전략 발표 ㅇ 우수협력사의 동반진출 지원 가속화 우수협력사 한국 상품의 해외 성공적인 현지 정착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 동반진출 지원 ㅇ 국내 동반진출 ‘상품박람회’ 정기적 개최 ㅇ 해외 ‘한국 물산전’ 정기적 개최 ㅇ 현지 니즈 반영→상품 공동 개발 ㅇ 통관 업무절차 및 자금 지원 등 동반진출 상시 접수 창구 개설 3. 주요성과 ‘11년 20개 이상 우수협력사 해외 동반진출 추진 별첨 2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우수 사례 - 상세분석 해외 동반진출 공동마케팅: 롯데마트
  • 101.
    91 동반진출 프로젝트 공동수주: 삼성 SDS 1. 코스타리카 정보화 현황 2006년 Arias 정부 이후 지식기반사회를 정책모토로 정보통신분야 발 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약을 추진하고 있음 전자정보 추진 현황 ㅇ 2006: 민원서비스 시범사업, 전자정부 웹사이트 구축 ㅇ 2007: 전자정부 행동계획수립, 조달정보화사업 착수 ㅇ 2009: 전자조달, 정부인트라넷, 국가연결성 등 추진 2. 국가정보전달조달시스템 현황 국가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는 2002년 구축 이후 국가 전자정부 혁신을 선도하였고, 세계 공공조달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음 국가전자조달시스템 성과 ㅇ 조달업무 생산성 향상 ㅇ 정부조달 비용절감 ㅇ 조달행정 투명성 제고 3.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프로젝트 MER-LINK” 시스템: 한국의 “나라장터” 시스템의 장점과 업무노하우 를 코스타리카 정부의 업무혁신 및 투명성제고를 목표로 추진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MER-LINK) ㅇ 사업기간:2009.07 ~ 2011.02(19개월), 사업비 : 938만불(113억)
  • 102.
    92 ㅇ 사업범위: 조달요청에서전자지불에 이르는 전자조달 전 과정 구축 (전체 공공조달의 80%인 15개 기관 참여) ㅇ 구축경과:BPR/ISP 수행(2009.07~2009.10),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2010.07), 전자조달 시스템 OPEN(2010.08) 4. 몽골 진출 기업 및 분야 코스타리카 동반 협력업체 및 신규 업체를 발굴하여 몽골 전자조달 사업을 수행하고 있음 ㅇ기존 코스타리카 동반 협력업체 -소프트아이텍: 전자조달 업무 부문, 분석/설계/개발 -B2B: 국제 표준 전자 상거래용 전 자문서 개발 ㅇ신규 진출 업체 -Ksign: 보안/인증 솔루션 적용 -AB Toss: 기록물 디지털화 및 전자 서고 시스템 구축 몽골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ㅇ사업기간 : 2010.09 ~ 2012.09 ㅇ사업금액 : 48억 ㅇ사업범위 : 시스템 구축, 컨설팅, 교육 등 한국의 전자조달 시스템(KONEPS)의 개발 및 운영에 참여한 중소 업체와 동반 진출하여 전자조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코스타리카에 적용 5. 추진성과 패키지 구축 형태의 大규모 해외사업 추진(기존 소규모 인력지원) 해외사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글로벌 환경에서의 한국 전자정부 모델 적용 향후 해외시장 진입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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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중소 전문 업체전문성 활용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동반진출 기반마련 6. 향후 동반진출 계획 코스타리카에서 수행한 성공적인 동반진출 모델을 해외사업 수행 시 적용 ㅇ 몽골 전자조달(48억), 에콰도르 전자통관(88억) 사업에 적용 중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전문 협력업체 발굴 ㅇ 분야별(컨설팅, 개발, 보안, 인프라 등) 전문업체 육성 및 동반자 관계 형성 - 삼성의 글로벌 네트워크, 경험, 브랜드 인지도 등을 활용 국내 전문 중소업체 해외 진출 기회제공 및 역량 강화 ㅇ 전문 분야별 역할 분담에 의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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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1. 수출촉진회 년도 시기대상국 기업 수 현장계약 2010 3월 인도네시아 17 - 5월 이집트, 나이지리아 13 65만불 6월 핀란드, 스페인, 영국 17 1,312만불 6월 러시아, 카자흐스탄 22 104만불 9월 베트남 20 43만불 9월 UAE, 오만, 카타르 23 390만불 소계 12개국 112 1,914만불 2011 1월 인도, 방글라데시 13 807만불 3월 두바이 24 86만불 4월 케냐, 나이지리아, 모로코 11 - 6월 독일 7 -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24 432만불 8월 멕시코, 자메이카,페루 - - 10월 태국, 말레이시아 - - 11월 필리핀 - - 소계 16개국 - - 2. 수출 시범 사업 진행 중인 사업 사업명 사업내용 대상회사 사업기간 맨홀감시시스템 설치사업 맨홀 90개소 감시시스템 설치 미국 PEPCO, PG&E 등 '09.9 ~ '12.2 전원계통보호장치 설치사업 중개소 10개소 써지보호기 설치 말레이시아 TNB, TM 공기업 해외 공동 마케팅: 한국전력
  • 105.
    95 신규 개발 사업 사업명대상국가 사업기간 배선전로 초음파 진단시스템 구축사업 미국, 필리핀 ‘11.6-’13.5(24개월) 표준상 검출 및 규정전압 감시시스템 구축 필리핀, 인도네시아 ‘11.7-’13.6(24개월) 지하시설물 탐지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말레이시아 ‘11.6-’14.5(36개월) AMI 및 사회안전 서비스 구축 사업 말레이시아, 우즈벡 ‘11.6-’13.5(24개월) 3. 수출 정보 제공 해외 신규 입찰정보 및 해외 Buyer 정보 제공 원전기자재 설명회 및 수출확산 협의회 개최 UAE 원전기자재 공동설명회 전력그룹사 활동 수출확산 협의회 (3회 실시) - 시기 : ‘10.4 - 장소 : 프리마 호텔 - 참석 : 730여명 - 시기 및 장소 : ‘10.4(천안), ’10.10(대구), ‘11.6(용산) - 참석: 820여명
  • 106.
    96 4. 중소기업 홍보 중소기업기자재전시관 활용 내방 Buyer 대상 홍보 ㅇ 위치 : KEPCO 본관 1층 ㅇ 규모 : 99sqm(5.5mx18m) ㅇ 품목 : 34개 중소기업 제품 ㅇ 실적 : 980여명 대상 홍보 해외 주요 전력인사 대상 News Letter 발행 ㅇ 주기 : 월 1회, e-mail 활용 ㅇ 대상 : 전력분야 유력 Buyer 1,500여명 ㅇ 내용 : 국산 우수 전력기자재 정보 Supplier Information 웹사이트 운영 ㅇ 목적 : 국내 우수 중소기업제품 정보제공 ㅇ 위치 : KEPCO 영문 홈페이지에서 접근 ㅇ 대상 : 16개 부문, 55개 우수 중소기업 5. 기타 수출 지원 사업 KERI(한국전기연구원) 세계단락시험협회(STL) 정회원 획득 지원 ㅇ 내용 : KEPCO 보유 500MVA급 단락시험설비 1식(200억원 상당) 지원 ㅇ 효과 : 국내기업 해외시험 수요 대체 기간 2개월 / 비용 연간 100 억원 이상, 해외기업 시험 신규 유치 연간 20억원 이상 수출형 개량연구비 및 시험비용 지원 ㅇ 목적 : World Class 전력기자재 개발을 통한 국산기자재 국제경쟁력 제고 ㅇ 내용 : 수출을 위한 개량비용 75% 이내 해외 공인기관 인증시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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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민간 Network 활용중소기업 수출 지원 ㅇ 목적 : 세계 한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Business Matching 지원 ㅇ 내용 : World OKTA(한인무역협회), 세계 한상대회(재외동포재단) 등 참여 전력분야 IEM(Inward Expert Mission) 개최 ㅇ 내용 : 해외 유력 Buyer 초청 KEPCO 주요시설 및 중소기업 설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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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1. 자동차산업에서의 동반성장의중요성 자동차산업은 장기거래가 필수임 ㅇ 부품개발부터 생산, AS까지 최소 15년 이상의 장기거래 유지 필요 자동차업종은 규모의 산업임 ㅇ 장치산업, 대단위 투자, 고급인력 다수 소요 등 개별 기업 간 경쟁 → 기업군 (기업생태계)간 경쟁으로 변화 총비용의 65% 내외를 협력사로 부터 구매 - 완성차 경쟁력의 원천 2. 동반성장 프로그램 해외 동반 투자 진출 : 현대·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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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3. 협력사 글로벌화지원 내용 해외 동반진출 구분 내용 현황 구분 중국 미국 유럽 인도 터키 러시아 브라질 계 협력사 277 40 27 60 7 11 8 430 1차협력사 120 29 19 42 4 11 8 233 2차협력사 157 11 8 18 3 197 ㅇ‘10년 기준 해외진출 협력사 430사 지원 내용 안정적매출확보 동반 진출사에 대한 매출 보장에 따른 해외투자 리스크 최소화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진출 희망업체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실시하여 진출시 문제 없도록 지원 현지 인허가 지원 안정적인 현지공장 건설과 생산라인 설치를 위해 부지선정 및 세제혜택 등 현지 정부와 협의를 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 진출사 협력회 운영 현지 진출사간 협조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를 위해 해외 지역별 협력회 운영 효과 ㅇ당사의 품질검증으로 타메이커 수주 확대 - ex) 한일이화: 터키공장- 포드(‘05년,시트), 인도공장-닛산(’08년, 내장부품). 중국공장- 화진기차(‘10년, 시트) ㅇ동반진출 현지법인으로의 수출(KD 포함) 증대로 국내 모사 매출 증대(고용확대, 투자비 절감) ㅇ매출 증대에 따른 글로벌부품업체로 성장 협력사 수출확대 지원 구분 내용 배경 ㅇ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중견 기업으로 육성 추진 ㅇ한-미, 한-EU FTA 비준 및 발효에 대비한 부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 지원 내용 수출 경쟁력 강화 협력사 부품 품질 및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 수출 수요처 확보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 개최 운영 -해외 동반진출 확대로 수출 기반 강화 수출 인프라 지원 -국내외 수출 물류센터 활용 등을 통한 물류 공동화 -협력사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지원 모니터링 체제 구축 부품 수출 관련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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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부품 수출 해외로드쇼개최 운영 ㅇ 부품 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 추진 ㅇ 한-미, 한-EU FTA 비준 및 발효에 대비한 부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 ㅇ 2011년 행사계획 구분 유럽 중국 일본 북미 일자 6/21 9월 10월 11월 메이커 피아트 길리기차 스바루 크라이슬러 참여 협력사 명화공업 등 12사 삼송 등 16사 서한산업 등 14사 유라 등 18사 주요 내용 ㅇ 협력사 동반 제품 전시회 ㅇ 기술세미나: 제품군별 비교 분석 내용 및 기술 특장점 상세 발표 ㅇ 주요 전시부품: 전기차부품(전기식 진공펌프 등), 전장부품 (모터 등) 外 ㅇ 피아트 전시회 ('11.6/21) 성과 : 9천8백만불 상담中 (견적금액기준) ㅇ 협력사 원산지 증명서 시스템 구축 지원 원산지 관리 능력 향상 원산지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ㅇ 관리 체계 수립 지원 - 업무 표준 매뉴얼 제작 및 보급 -품목별 원산지 판정 컨설팅 ㅇ 협력사 관리능력 육성 -현장점검 및 개선지도( 전문 컨설팅사와 합 동) ㅇ 협력사 교육 -온라인: 상시 운영중 (교육프로그램 신규개 발) -집합교육: ‘07년 ~ 지속실시(社당 평균 5회) ㅇ표준 S/W 보급 -표준 판정시스템 개발 및 보급 (전문업체 활용 시스템 개발 및 무상 보급) - 협력사 시스템 설치 및 운용 지원 ㅇ FTA HUB 운영 -원산지 확인서 제출 전산시스템 개발 ㅇ 시스템 운영 사후관리지원 -HELP DESK 운영 -FTA 체결국 추가시 S/W 수시 업그레이드
  • 111.
    101 3. 글로벌 경쟁력육성 구 분 내 용 지 원 내 용 구분 프로그램 세부사항 품질경 쟁력 육성 5스타제도 품질/기술/납입 수준의 정량적 평가를 통 한 협력사 경쟁력강화 SQ인증제도 2차협력사에 대한 품질인증제도 운영:도장 도금 등 13개 업종 업종별소그룹교육 1․2차 협력사의 업종별 소그룹교육을 통한 협력사 전문성 제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 재단 자동차 부품업계의 품질․기술․경영 육성 을 위한 공익재단 생산성 향상 지원 2차 협력사 현장지도 사전 예방품질 활동 강화 및 협력사 관리 문제점 개선 (재단)제조공정 혁신과정 자동차 부품사의 의식개혁 및 생산성 향상 을 위한 기술 혁신 기술 개발력 육성 게스트 엔지니어 신차개발시 협력사 연구진을 현대․기아차 에 파견하여 공동연구 협력사 R&D기술지원단 협력사R&D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전담조 직 운영 경쟁차량 벤치마킹 협력사와 공동으로 경쟁차량 벤치마킹 R&D 모터쇼 주요 경쟁차 및 당사차 비교전시로 경쟁차 트렌드 이해 기여 신기술 전시회/세미나 부품사의 신기술 소개 기회제공 및 기술교 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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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733억 831억 1,133억 1,316억 1,747억 2001년 2003년 2005년2007년 2010년 사당 평균매출액 4. 현대기아차 협력사 지원성과 해외 수출 증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ㅇ 매출규모 - ’01년 대비 협력사 사당 평균매출액 2.4배 증가 - 동기간 中 GDP 1.8배 증가 ( ’01년 651조 → ’10년 1,173조)
  • 113.
    103 ㅇ 매출 규모별분포 - 1,000억 이상 대형 협력사 증가 (’01년 62社 → ’10년 131社) ㅇ 기업 규모 - 현대기아차의 규모 증가와 동반하여 협력사의 기업규모 성장 - 매출 1000억이상 중소기업 및 대기업 : ’01년 69社 (24%) → ’10년 146社 (50%)
  • 114.
    104 ㅇ 자산규모 - 자산외형및 재무안정성 지속 증가: 총자산 : 509억(’01년) → 1,358억(’10년) 2.6배 증가 부채비율 : 152%(’01년) → 116%(’10년) ㅇ 시가총액 - ’01년 대비 협력사 시가총액 11배 증가 (동기 국내 시가총액 4.2배 증가)- 국내 시가총액 대비 협력사 시가총액 비중 증가 (0.5%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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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
    106 업종 관련 대기업* 동반성장 관련 정부 정책추진현황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해외마케팅 프로젝트 수주 투자진출 전기․ 전자 삼성전자 LG전자 엘지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LS전선 삼성테크윈 대한전선 LG이노텍 『반도체펀드』 협약식 ('10.12.23) 반도체·디스플레이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 실행계획’ ('10.12.6) 【반도체 디스플레이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 전기전자 동반성 장 실무위원회 ㅇ 높음 - IT제품은 단품 이외 에 패키지 또는 시스템 단위의 해외진출이 많 아 대중소 컨소시움 진 출 필요 - ㅇ 높음 -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높지 않으나 (△0.6%) 건별 투자규 모 확대 추세(4.6억→ 7.7억불) 기계․ 조선․ 자동차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현대위아 현대로템 두산인프라코어 “기계산업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협약식” ('10.12..1) 【기계항공 시스템과】 기계플랜트 ․ 조선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중간 - 해외 플랜트 수주 활성화에 따른 기자재 동반 진출모색 가능 - ㅇ 높음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한국지엠 자동차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가이드라인 ('10.12.16) 【자동차조선과】 자동차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낮음 - 자동차부품업계의 해외완성차업체 대상 납품 활성화 - ㅇ 높음 - 현대, 기아 등 해외 투자진출 활성화 추세 화학․ 금속․ 비금속 SK종합화학 포스코 GS칼텍스 S-OIL LG화학 현대제철 효성 호남석유화학 엘에스니꼬동제련 삼성코닝정밀소재 석유화학산업 동반성장 실행방안('10.12.7) 【철강화학과】 석유화학 ․ 철강금속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 - ㅇ 높음 - 포스코 등 해외투 자 진출노력 - 화학분야 해외투자 활성화: 석유정제품, 화학물질제조업 해외투 자 최근 5년간 연 40% 이상의 투자 증가세 별첨 3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유형별 추진현황 (2011. 1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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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업종 관련 대기업* 동반성장 관련 정부 정책추진현황 관련 동반성장위원회 해외마케팅 프로젝트 수주 투자진출 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건설부문) SK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현대산업개발 - 건설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높음 - 해외건설 수주 활성 화에 따른 건설기기, 건설 기자재 동반수출 지원 추진 가능 ㅇ 높음 - ‘06~10년간 건설업 해외수주 연평균 증가율은 44.4% - 대규모 건설기업 해외 진출에 따른 협력업체 동반진출 추진 가능 ㅇ 낮음 - ‘06~10년간 건설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25.6% 도매․ 소매업 롯데쇼핑 신세계 삼성테스코 - 유통 동반성장 실무위원회 ㅇ 높음 - 해외진출 국내 대 형 유통업체로의 수출 지원 가능 - ㅇ 낮음 - ‘06~10년간 유통 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3.3% 통신․ 정보 서비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삼성에스디에스 엘지씨엔에스 SW대기업-중소 협력사간 동반성장대회 ('10.12.7) 【SW정책과】 정보통신 ․ SW 동반성장 실무위 원회 ㅇ 중간 - 통신 서비스 해외 진출에 따른 장비 동반 수출 추진가능 ㅇ 높음 - 통신 및 정보서비스 해외 프로젝트 수주 노력 활성화 추세 ㅇ 낮음 - ‘06~10년간 통신 업 해외투자진출 연평균 증가율은 0.4% 공공 부문 15개 공기업 공공기관별2011년도 동반성장추진계획 (2.25) 【동반성장팀】 공기업 동반성장 실무위원회 ㅇ 건별 검토 ㅇ 높음 - 공기업의 대다수가 서비스업을 영위 → 해외프로젝트 동반 수주 활성화 타당성 ㅇ 높음 - 자원 등 분야에서 공기업 해외투자진 출 활성화에 따른 동반 진출 지원 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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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참고문헌 김연찬, “한국 자동차부품사들의 해외진출과 타OEM 수주 현황 및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11년 6월 김경태, 이승규, 오중산(2011),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 중국 현지법인의 전략적 역할 유형 구분”, 한국생산관리학회지 김기찬(카톨릭대), 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 정책“,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년 76호 IBK 경제연구소, “위기 이후 대·중소기업 양극화 실태와 정책과제”, 2010. 5. 10 IBK 경제연구소, “품격있는 국가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2010. 12. 7 SK경영경제연구소,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과제”, 2010. 9 오정석(서울대 경영학과), “동반성장 이론 종합”, 동아비즈니스 리뷰, 2011 76호 오중산(숙명여대 경영학과), “자동차 분야의 해외동반진출 방안”, 동아비즈니스리뷰, 2011. 76호 오중산, 이승규, 김경태, “동반진출 공급업체의 공급사슬진화에 대한 탐색적 사례 연구:, 한국생산관리학회지, 19권 2호, 51-88 관계부처 합동,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2010. 9. 29 지식경제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 실태조사‘, 2011. 8. 16 전경련,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의 추진계획”, 2011. 9. 29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9.29 동반성장 종합대책 이후 200대 기업의 추진성과 분석’, 2011. 10. 7 중소기업중앙회, “동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계 실천계획”, 2010. 9. 29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보고서”, 2011. 9 이병기, 김필헌, 김영신, 신석훈,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Keri 정책연구, 2010. 12. 7 삼성경제연구소,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네트워크형 협력”, 2011. 2. 23 삼성경제연구소, “일본 강중기업에서 배우는 경쟁의 기술”, 2011. 10. 26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하락과 대응전략”, 2010. 12 KOTRA 해외무역관 조사자료 현대/기아자동차 동반성장 추진계획 롯데마트 동반성장 추진계획 한국전력 동반성장 추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