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esda Medical Centre News Letter(11th,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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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베데스다 선교병원 열 한 번째 소식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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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_마 25장 40절 中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_마 25장 45절 中 베데스다선교병원 이야기꾸러미베데스다선교병원 소식지 발행인 임현석 편집인 마이클 리 주소 P.O.Box 22672, Kampala, Uganda TEL. +256-414-530313 홈페이지 http://www.ubmh.org 목차 7~9 컬럼_ 02 난생 처음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 강지은 베데스다 NEWS_ 03 나카와(Nakawa) 시장 내원 및 MUO 협의 외 아웃리치 & 캠프_ 06 남수단 난민들에게 영적, 육적 치유와 회복을 준 시간 | 정붕진 08 남수단 난민 캠프 의료사역을 다녀와서 | 한하이디 기도나눔_ 10 협력 및 후원 안내_ 11 (Vol. 11) 2018
- 2. 컬 럼 | 베데스다선교병원2 난생 처음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각자를 인도해주시고, 또 그 마음을 움직여 주시면 우간다 베데스다 병원 의료 사역 동역자로 보내주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2018년 8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근 한 달간의 미국 방문 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문 목적은 5년마다 열리는 국제 여름 수양회 참석과 미국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하는 큰 딸의 미국 정착 을 조금이나마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미국 땅을 밟는 것이라 긴장감과 함께 기 대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는 날 우간다에서 비행 기가 3시간 출발 지연이 되어서 중간 경유지인 두바이에 서 거의 쉬지 못하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야했습니다. 우간 다 엔테베에서 두바이까지 6시간, 두바이에서 시카고까지 14시간 총 2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땅에 무사히 도착 하였습니다. 수양회 기간에 주제별 소그룹 세션(interests group session)시간이 있었는데, 우간다에서 임현석 원장 과 저는 우간다 베데스다 선교병원의 역사와 현재 상황, 비 젼을 이야기하였고 한국에서 오신 박상기 조선대학교 병원 소아과 명예 교수는 11차까지 진행된 우간다 의료 봉사활 동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저희들이 느 낀 것은 하나님께서 지난 17년 동안 베데스다 선교병원에 넘치도록 복을주셨고,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루어진 의료 봉사활동을 귀하게 사용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베데 스다 클리닉을 처음 시작할 때 5명이 총 직원이었는데 지 금은 30명이 넘게 성장시키시고 활동 범위를 확장시켜 가 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진료 과목도 소아과 안과만 있었는 데 현재는 내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간다 봉사 활동에 참석하였 던 의료인들 중에 우간다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몽골, 네 팔 등에서 활동하는 의료 선교사 가정이 5가정이나 생겨났 습니다. 약 60명 정도 되는 분들이 저의 분과 그룹에 참여하 셨습니다. 여기에는 의료인과 의료 분야에 관련된 학과 학 생들뿐만 아니라 비 의료인들도 포함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뭔가 모르는 부담감을 느끼고 꼭 한번 우간다로 와서 단기, 중단기, 장기 등 어떤 모양으로든지 동참하고 싶다는 사람 들이 많았습니다. 수양회 이후에도 미국에 머무는 동안 의 료 분야와 관련된 여러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물 론 그 분들이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사명인으로 열심히 살 아가고 계시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그분들의 달란트를 아 프리카 같은 의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드리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인 턴을 마치고 오랫동안 의료행위를 하지 않으셨는데도 우간 다에서 의사로서 진료행위를 할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이곳은 인턴까지 마치 면 정식 의사로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턴 과 정을 마치신 분은 오셔서 간단한 구두시험만 통과하면 진 료행위가 가능하였습니다. ‘한 번 오셔서 동참해보세요.’ 미국에 머무는 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을 우간다로 초청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 님의 방법으로 각자를 인도해주시고 또 그 마음을 움직여 주시면 우간다 베데스다 병원 의료 사역 동역자로 보내주 실 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난생 처음 미국 땅을 밟게 하시 고 또 많은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시며 축복된 의료 선교사 역의 동역자들을 초청하는데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 사드렸습니다. 강지은 진료부장 (내과전문의/UBF 마케레레 챕터 대표)
- 3. 베데스다 NEWS Vol 11. (2018. 7~9) | 3 7월 8일(일) 오후 5시에 베데스다선교병원(BMH, Bethesda Mission Hospital) NGO 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모임은 BMH에 소속된 선교사들이 매년 한 차례식 모이는 정례 모임으로, 지난 1 년간의 사역을 돌아 보고 앞 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중 요하게 논의된 사항은 인사관리와 회계관리에 관한 사항이 었습니다. BMH NGO의 법률과 회계 자문으로 있는 줄리 엣(Juliet, 법무법인 대표변호사)와 알버트(Albert, Stanbic Bank 재무 총괄)는 우리병원 인사와 회계관리의 문제점 과 개선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먼저 인사관리와 관련 해서는 직원의 채용과 퇴사, 급여, 휴가, 복리후생, 상벌 등 인사업무와 관련한 영역별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만들고, 직원 의견 수렴과 최종 법률 검토를 거쳐 시행 하라는 의 견을 주었습니다. 회계관리와 관련해서는 회계관리를 수 기 뿐만 아니라, IT 기반의 회계 시스템 도입을 통해 투명 성을 높이고, 예산과 집행이 분명히 정리될 수 있도록 개선 하라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임현석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 들은 진단과 권고 의견에 동의 하였으며, 유사한 성격의 병 원의 사례를 검토하고, 우리 병원에 적합한 형태로 변경하 여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IT 기반의 회계 관리는 먼저 엑셀 (MS-Excel)을 이용하여 장부 정리와 회계 분석을 실시하 고, 추후 퀵북(QuickBook)과 같은 회계전문 솔루션 도입 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7월 4일(수) 오후 3시에 로날드 발리므웨조 은수부가 (Ronald Balimwezo Nsubuga) 나카와 시장이 우리 병원 을 방문했습니다. 로날드 시장의 방문은 나카와 빈민 지역 에서 교회,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사역을 하고 있는 김진 현 선교사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로날드 시장은 우 리 선교병원의 활동 소식을 듣고, 나카와 지역 중 의료접근 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한 메디컬 캠프 개최와 안과, 성형 외과 및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수술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 하고 MOU 체결과 관련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날 만남에는 김유철 대사가 배석하 여 나카와 지역과 우간다의 의료 현실을 듣고, 의료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 우리 병원과 나카와시 간의 협력과정에 서 대사관 차원에서도 협력 가능한 사항을 검토하기로 했 습니다. 나카와시와 우리 병원간 MOU는 MOU 문안에 대 한 법률 검토를 마친 후, 별도의 조인식을 개최기로 했습니 다. 나카와 시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를 구성하는 3개의 시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공장과 산업시설이 들어서 있는 지역입니다. 로날드 시장은 사재를 털어 병원 을 짓고, 자신의 월급을 병원 운영비로 제공 하는 등 시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우간다에서 보기 드문 시장입니다. 아울러 김진현 선교사는 우리 병원 이사이자 우간다 비전 교회 담임 목사로 현재 까지 약 450여 개의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훈련시키고 있으며, 6개의 학교를 세우고 복음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나카와 시장과의 만남 으로 우리 병원은 지역 사회를 보다 효과적으로 섬길 수 있 병원 의료진과 단체사진 로날드 시장(앞열 왼쪽에서 3번째), 김유철 대사(앞열 왼쪽에서 4번째) 는 방법과 길을 찾고, 이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신동수 선교사(외과 전문의)와 미국과 한국에서 방문한 단 기 의료 선교팀은 2018년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우간다 서북부의 모요(Moyo)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남수 단 난민촌에서 메디컬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모요에서 난민대상 사역을 하고 있는 정붕진 선교사(온누 리교회 파송)의 요청으로 개최되었고, 우리병원 신 선교사 와 미국 LA 은혜교회 성도와 자원봉사자 등 10 명이 참여 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등의 진료 과목으로 약 1,450여 명의 난민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제공 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단기 선교팀은 대부분 의사와 간 나카와(Nakawa) 시장 내원 및 MOU 협의 베데스다 선교병원 NGO 모임 개최 남수단 난민촌 메디컬 캠프 개최
- 4. | 베데스다선교병원4 베데스다 NEWS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출납과 환자 접수를 담당 할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신규직원 채용은 지원 자 11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을 진행했으 며, 이 중 두 명을 채용 후보로 선발했습니다. 신규 채용 대 상 직원은 3개월 간의 수습기간을 통해 역량과 발전 가능 성을 평가한 후 채용 여부를 확정합니다. 신규 직원 채용을 진행하면서 우간다의 교육 현실에 다시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을 진행하면서, 출납 업무 수행 역량 확인을 위해 사칙연산을 응용한 간단한 계 산문제를 출제했는데, 고졸과 대학 졸업 학력에도 불구하 고 응시자 대부분이 계산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습니 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한편으로는 입이 다물어 지지 않기도 했지만, 우간다의 현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어떻게 이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지를 깨닿는 시간이 되었 습니다. 김배광 목사(창원왕성교회 부목사)가 이끄는 단기선교팀 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부부마섬 부칼리 베데스다헬스센 터를 방문했습니다.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의료 혜택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 카이스트(KAIST) 김영걸 교수(글로벌리더십센터장)가 이 끄는 카이스트 IT 봉사단이 우간다를 방문하여 7월 5일부 터 한 달여 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중에 우리 병원을 방 문했습니다.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우간다에 머물며 빈민촌 과 교회, 대학교 등지에서 적정기술, 컴퓨터 활용, 그래픽 및 간단한 프로그래밍 등을 가르쳤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 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아프리카 방문자에게 큰 위협이 되 는 말라리아 대한 강의를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봉사단은 내과 전문의 강지은 선교사로부터 말라리아 발병 현황과 위험성, 발생 경위와 증상, 발병시 검사 방법와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말라리아와 관련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했기 때문인지, 말라리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방문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풍토병과 감염병 등에 대해서도 질문 했습니 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동수 선교사 와 함께 약 20여 년간 전 세계를 다니며, 단기 의료선교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 번 난민촌 메디컬 캠프를 계기로 우리 병원은 난민촌에서 요구되는 의료서비스를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인 술과 복음으로 섬기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필기시험 문제를 풀고 있는 지원자들 창원왕성교회 단기선교팀 부부마섬 방문 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 다. 팀은 2박 3일 동안 헬스센터 인 근 초등학교를 방 문하여 학용품 전 달, 문화사역, 체육 활동 등을 진행했 습니다. 또한, 가난 한 지역 주민의 가 정을 방문하여 식 료품을 전달하고, 헬스센터와 함께 있는 교회에서 지역 주민에게 영화를 상 영해주었습니다. 둘째 날 오후에는 세족식을 진행하여 예 수님의 섬김을 보여주고, 부모가 자녀의,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어주도록 했습니다. 가부장적, 남성 위주, 어른 위 주의 아프리카 문화에서 부모가 자녀의 발을 씻어주고, 남 편이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이 우간다 사람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세족식 에 참여한 많은 성도들은 눈물을 흘리며 섬김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창원왕성교회 의 왕성한 성장과 지속적인 우간다 방문을 기대합니다. 아내와 자녀들의 발을 씻는 부칼리 교회 성도들 출납/접수 담당 신규 직원 채용 카이스트 IT 봉사단 방문
- 5. Vol 11. (2018. 7~9) | 5 7월 20일(금) 오후에 리더십 강의로 유명한 JP 컨설팅 유재 필 대표가 우리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유 대표는 매년 자비 량으로 탄자니아 선교사들을 섬기고 있으며, 이번에는 다 일 공동체 변창제 선교사의 초청으로 우간다 선교사를 위 해서도 하루 코스의 리더십 강의를 제공했습니다. 하루라 는 짧은 강의였지만, 강의를 수강한 선교사들은 매우 유익 했다고 평가 했습니다. 유 대표는 우간다의 선교사역 현 장을 둘러보며 한인 선교병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 을 방문했습니다. 일행은 임현석 원장으로 부터 병원의 설 립경과와 주요사역 등을 듣고, 병원의 시설을 둘러보았습 니다. 수술실을 돌아보던 유 대표는 “수술을 해주면 마음 도 치료되나요?”라며 농담스레 물었고, 이에 대한 대답으 로 아프리카의 전통과 문화 속에서 수술을 통해 마음이 어 떻게 치료되는지를 듣고 놀라워 했습니다. 우간다의 전통 속에서는 장애를 갖고 태어나거나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게 되었을 때 조상 또는 신의 저주로 여겨 세상 밖으로 나오지 강지은 선교사의 강의를 듣는 KAIST IT 봉사단 못하고 가족들도 숨기는데, 수술을 받으면 저주가 벗겨지 고 이로 인해 마음이 치유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 의 방문이었지만, 리더십 강의의 필요성과 선교병원의 필 요성에 대해 상호가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재필 JP 컨설팅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현석 원장(가운데) 다. 강의가 끝난 후 IT 봉사단 학생들 모두는 말라리아 검 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안심하며 다 음 일정을 위해 병원을 떠났습니다. 고명규 선교사가 진행하는 2018년도 하반기 성형외과 캠 프를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개최하여, 24명의 환자를 수술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이전까지 진행되었던 캠프와 달리 완전 무료가 아니라 환자들의 경제사정을 고려해 약값과 치료비 일부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2015년부터 캠프를 진행하 면서 일부 환자들의 경우 수술비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 는 부담할 수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문의 하 는 환자들에게 완전한 무료 수술이 아니라 환자의 경제사 정에 따라 수술 이후 필요한 치료비와 약값으로 일부 비용 (1만 ~ 10만 실링)을 납부하도록 했으며. 납부한 돈은 수 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뒷받침 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일방적으로 도움 받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치 료비를 냄으로써 더 가난한 환자들을 도울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자 했습니다. 수술 환자중 기억에 남는 환자는 발가락이 7개인 환 자입니다. 보통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6개인 환자는 자주 접했지만, 7개인 환자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이 번 캠프에는 한국인으로 마케레레 의대를 졸업한 김호상 선생이 인턴 실습 전에 성형외과 수술을 경험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발가락이 7개인 환자를 수술하는 고명규 선교사 유재필 JP 컨설팅 대표 방문 2018년도 하반기 성형외과 캠프 개최
- 6. 아웃리치 & 캠프 | 베데스다선교병원6 베데스다 선교병원과 '더 멋진 세상(Better World)' 주관 으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모요(Moyo) 지역에 있는 팔로리냐(Palorinya) 남수단 난민촌 부드리 (Budri) 마을에서 메디컬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베데스다 병원의 의료진과 재미교포 의료선교팀 등 총 10명의 의사, 간호사가 한팀이 되어 진행한 이번 캠프에 서는 숙련된 의료진과 행정요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 을 다해 진료에 임했습니다. 몰려드는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예정된 시간을 훨씬 초 과하면서까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진료하려는 열의가 모 든 의료팀 한 사람 한 사람에게서 엿보였습니다. 남수단 난민들에게 영적, 육적 치유와 회복을 준 시간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그들이 떠난 뒤에도 영적, 육적으로 갈급한 난민 환자들을 위해 움직이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 결과, 250여 명의 치과 환자를 포함하여, 3일간 총 1,45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강행군을 함으로써, 고 급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남수단 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새벽 QT로 시작 하는 프로그램은 캠프 일정 내내 환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영적인 치유까지도 병행함으로써 좀처럼 희망을 갖기 어려 운 남수단 난민들에게 영적, 육적 치유와 회복을 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확인한 것은,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에 선글라스나 모자 없이 거의 평생을 노출된 난민들 에게 안과 질환이 가장 많다는 것입니다다. 또한, 영양 부 질서정연하게 번호표를 받고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난민 환자들 치과 진료 모습
- 7. Vol 11. (2018. 7~9) | 7 족으로 인한 빈혈과, 다양한 신체 부위에 비정상적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보건위생 환경이 열악 한 데서 오는 각종 세균과 기생충 등의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난민들에게 ‘치료 보다 예방’을 우선으로 하기 위해, 보건위생 교육과 깨끗한 환경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었 습니다. 또한 안과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많이 보급하여, 평소에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지도 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에서 온 의료선교팀은 대부분 현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휴가 기간 10여일 중 오가는 여정을 제외하고 3 일 간의 캠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모든 환자들을 다 진료하지 못하고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그들이 떠난 뒤에도 영적, 육적 으로 갈급한 난민 환자들을 위해 움직이고 계심을 믿습니 다. 글. 정붕진 선교사 ('더 멋진 세상' 우간다 지부장) 나무 그늘 아래서 접수를 받고 환자의 문제를 듣고 기도해 주는 모습 경험 많은 재미교포 의료선교팀이 미리 준비해 온 선글래스는 메디컬 캠프 최고 인기 품목 단기 의료선교를 바라보는 시각... 한국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 방학이 되면 많은 단기 선교팀이 우간다를 방문하고, 이들 중에는 의료선교팀도 포함되어 있습 니다. 의료선교팀 대부분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을 돌보고 복음을 증거합니다. 이러한 단기 의료선교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합니다. 긍정 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에 반대의 의견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 면에서는 선교팀으로 참여한 성도들은 자신의 재능, 시간과 물 질을 드려 하나님과 주님의 백성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다 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선교를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주고 실천하 게 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님들에 게는 하나님의 복음 증거의 기회의 문을 여는 도구로서 단기 의 료 선교가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반대의 의견도 일리가 있습니 다. 단기 의료선교를 통해 환자들을 진료한다고 하더라도 단 한 번 뿐인 진료와 의약품 제공으로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의견과, 차라리 선교지 방문을 위해 사용되는 많은 재정 을 선교지에 보내면 더 효과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이보다 더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선교 현장에서 직접 메디컬 캠프를 개최하고 시골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 과 동역하기 전에는 저도 부정적인 의견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 러나 우간다에서 바라본 단기 의료선교는 아파하는 이들에게 전해지는 소중한 복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든자들을 치료하셨습니다. 때로는 예 수님께 나아오는 모든 병자들을 치료하기도 하셨으며, 이들 중 에는 사회적으로 버림받은 문둥병자도 있었습니다. 우간다 시 골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그리고 내전을 피해 우간다 로 도망쳐 나와 난민캠프에서 지내며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사 람들. 어쩌면 이들은 예수님께서 치료하셨던 문둥병 환자와 같 은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정부에서는 정책적으로는 무상의료 를 표방하고 있지만, 시골에는 환자들이 찾아갈 병원이나 의사 가 없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평생 동안 병원 문턱을 넘어보지 못 하거나, 의사의 진료를 받지 못 합니다. 난민 캠프에도 의료 시설은 있지만, 제대로 된 진료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국가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단기 의료 선교팀의 방문은 단지 질병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나눠주는 방 문이 아닙니다. 의료선교팀의 방문은 문둥병자를 치료하셨던 예수님의 사랑과 같은 것입니다. 의료선교를 통해 예수님을 믿 지 않던 한 영혼이, 자신은 치료도 받지 않았음에도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집니다. 여러분의 마 음 가운데 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단 기 의료선교를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글. 편집자
- 8. 아웃리치 & 캠프 | 베데스다선교병원8 남수단 난민 캠프 의료사역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은 놀라운 아버지의 임재를 보고 느끼는 제 삶의 한 번 뿐인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의료선교팀과 함께 2주 동안 우간 다를 방문한 대학생 하이디 한(Heidi Han)입니다. 저는 먼 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지를 말씀드리고 싶고, 이와 같은 놀라운 기회와 경험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 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우간다 방문을 포함하여 멕시 코, 라오스, 몽골리아, 파나마 등의 지역에 다섯 번의 단기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우간다 방문은 제 기억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팀의 미션은 베데스다 선교병원이 있는 수도 캄팔라에서 8시간 가량 떨어진 모요(Moyo)에 있는 남수 단 난민 캠프를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간호사와 의사들로 구성된 팀에서 저는 어린이 사역을 담당했습니다. 10,000 여 명의 난민 중에 어린이가 약 2,000명 정도였습니다. 이 번 사역은 제가 경험한 다양한 어린이 사역 중 가장 큰 규 모였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나눠줄 물건도 부족했고, 그마저도 모두 나눠준 뒤에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은 단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향기였습니다. 우간다를 방문하기 전에 저는 이번 여행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일하고 즐기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침 경건의 시간(QT)을 통 해 저는 이것이 우리가 칭찬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난민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얼마나 놀라우신지,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 나 위대하신지를 보여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 가운데 있는 많은 위대한 사람들처럼 가장 의롭거나 분주한 약국
- 9. Vol 11. (2018. 7~9) | 9 완벽한 기독교인도 아닙니다. 사실 저는 상처 입은 사람이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불안정합니다. 하지 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심에도 저를 난민 캠프에 있 는 어린이들의 친구로 선택해 주셨 고, 이처럼 큰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 다. 제가 사람들, 특히 우리가 난 민캠프에 머무는 동안 우리를 기다리 던 어린아이들을 볼 때마다, 저의 가 슴은 기쁨과 함께 깊은 슬픔으로 채 워졌습니다. 비록 작은 공간이었지만, 하나님의 참된 종들이 있다는 것을 보는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이런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고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찬양 소리를 듣 고, 그저 고무풍선을 받아 든 아이들의 미소를 바라보며 저 는 미소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가슴이 뜨겁게 고동치는 것 을 느꼈습니다. 단순한 것에서도 기쁨을 찾고 모든 상황가 운데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아이들의 순수함은 내가 배우고 일상에 적용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우리가 난 민 캠프를 떠날 때 아이들이 잘 가라고 말할 때 제 가슴은 미어졌습니다. 저는 아이들 중 일부가 하나님이 얼마나 위 대하신지,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슬펐습니다. 난 민 캠프를 떠나면서 제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많 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라나기를 소원했습 니다. 저는 도움이 필요한 난민들을 돕고 축복하겠다는 생 각으로 시작해서, 난민들과 함께 웃고 미소 지었을 뿐 아니 라 제 스스로가 큰 복을 받는 것으로 이번 캠프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여행 전체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아무런 가치 없는 저를 향한 하나님 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를 되새기게 하셨습 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겸손과 기쁨 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여행은 놀라운 아버지의 임재를 보고 느끼는 제 삶의 한 번 뿐 인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한하이디 (LA에서 대학 재학 중) 새까만 피부를 갖고 있는 남수난 아이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나눠주는 메디컬 캠프 팀
- 10. | 베데스다선교병원10 1. 베데스다 복강경 센타 신설과 이에 따른 수술실 및 병동 재배치와 시설 확장을 위해 본격적인 외과 진료와 수술을 하고자 할 때 2층 수술실로 휠체어나 침대로 환자를 이동할 수 있는 승강기나 경사로 시설이 없어 이를 위한 공사가 필요한데 이렇게 할 경우 기존의 건물에 대해서 검사를 받고 새로 추 가하고자 하는 시설물의 도면을 그려서 캄팔라 시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예산도 많이 필요해서 현재 형편 가운데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가능한 방법이 수술실과 병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외래를 2층으로 변경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수술실 및 병동, 외래 재배치가 환자 동선을 고 려하고 기존의 구조를 잘 활용하여 이루어져서 2019년 새해부터는 새로운 환경에서 외과 진료와 수술이 이 루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병원 행정을 담당할 수 있는 행정인력과 간호 인력을 훈련하고 감독할 수 있는 간호사를 보내주시도록 5명으로 시작하였던 베데스다가 이제 33명의 인력이 함께 동역하는 곳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커지 고 일이 많아지게 되어 전문인력의 충원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인력을 훈련하고 감독할 수 있는 행정 (Administrator) 과 간호사 경력의 선교사님을 모집합니다. 장기로 헌신하고 동역할 수 있는 분 이면 좋겠지만 짧게는 3개월에서 6개월의 단기 선교도 가능하니 주변에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관 심있는 분들에게 알려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3. 브웨바자 병원 부지 개발을 위해 미래의 종합병원 부지로 구입한 우간다와 엔테베 사이 중간 지점에 위치한 브웨바자 지역의 개발 마스터 플랜에 따라 한 동의 건 물 (진료소와 숙소동)을 짓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공사 를 감독 하고 섬길 분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경사가 진 땅을 마스터 플랜에 따라 평탄작업을 하 고 진료소와 숙소 로 사용할 수 있는 한 동의 건물 도면을 그리는 작업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Prayer Topics 하나님의 복음이 이 땅을 덮고, 이 백성을 치유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는 날까지 베데스다선교병원은 그리스도의 복음 증거를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 11. Vol 11. (2018. 7~9) | 11 협력 및 후원베데스다선교병원은 2002년 부터 하나님의 은혜, 동역자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성장하며 의료 서비스와 말씀으로 우간다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동역자의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많은 지체들의 참여를 요청합니다. 장/단기 선교사역 1. 사역범위 1) 의료부문 - 외과, 산부인과, 마취과, 치과 등 - 간호사(현지 간호사 훈련) 2) 행정/지원 부문 - 행정, 인사, 재무 등 - 광고, 홍보, 디자인, 미디어 등 2. 자격요건 - 건전한 기독교 교단의 세례교인 - 일상생활 수준의 영어 가능자 3. 사역구분 - 단기사역: 3~6개월 - 장기사역: 6개월 이상 협력사역 1. 의료협력 1) 환자초청 - 아프리카 현지에서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한국 초청 및 치료 2) 방문진료 - 정기적(연 1회 이상)으로 의료 취약지 역 방문을 통한 진료 실시 3) 예방의학 - 예방의학키트 (교육자료, 응급처치약 품 등) 제작 및 배포 2. 의료인력 훈련 - 우간다 의료인력 한국초청 교육 - 정기적(연 1회 이상)으로 우간다 방문 을 통한 분야별 진단, 수술, 치료 방 법 교육 후 원 1. 의료기기 및 의약품 - 진단 및 검사 장비 지원 - 수술 장비 및 기기 지원 - 의약품 지원 - 기타 2. 병원 운영 - 병원 건축 후원 - 열대병 연구소 설립 후원 - 의료 시설 및 설비 후원 - 병원 운영 후원 3. 선교사 후원 - 선교사 생활 안정과 자녀 교육 * 의료기기 및 의약품은 후원 이전에 별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사역 참여 및 후원 방법 베데스다선교병원의 사역에 참여와 협력, 그리고 후원을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시거나, 후원 계좌를 통해 후원하실수 있습니다. 연락처: +256-414-530313, bethesdamedicalcentre@gmail.com 후원계좌: 농협 615-01-146886 (예금주: (사)한국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선교사 후원을 원하실 때는 별도 기재사항에 선 교사 이름을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도 메디컬 캠프 일정 시 기 내 용 1.8~9 메디컬 아웃리치 (음페레웨) 2.12~16 2018 힐링 미션 캠프 (호이마) 3.6~4.3 상반기 무료 성형외과 캠프 5.28~31 비전케어 아이캠프 7.16~18 모요 남수난 난민촌 메디컬 캠프 9월 전체 하반기 무료 성형외과 캠프 10.1~6 부부마섬 외과 캠프 11.12~16 비전케어 아이캠프 복음 사역을 위해 메디컬 캠프가 필요한 선교단체나 NGO 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신청대상: 기독교 선교단체(선교사) 또는 NGO •신청방법: 전화 또는 전자메일로 문의 또는 요청 * 아웃리치 개최 최소 1개월 이전에 문의 및 요청 요망 * 메일 문의시에는 아웃리치 대상 지역과 연령대별 주민 분포, 일정, 필요한 진료 과목 등의 명확히 기재 요망 •진료과목: 소아과, 내과(초음파 포함), 안과 * 진료과목은 의료진의 외래환자 진료 일정과 타 아웃리 치와의 일정 조정 등의 사유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http://www.ubmh.org https://www.facebook.com/BethesdaMH/ https://www.slideshare.net/ubmhnews/ "Slide Share"를 방문하시면 지난 소식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