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장 개인의 욕망을 넘어

2. 개요
• 일부 제약회사들이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을 바꾸려 하고 있다.
▫ 경쟁사 제품을 제치고 자사 제품이 처방되도록 노
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학이 규정하는 시장 너머
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싶어했다.

3. 진단과 처방의 배경
•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문진 사항 중,
“저녁식사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가?”
-> 델가도 선생
“저녁식사 후에 가끔 졸음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나
요?”
▶ 남성들에게 검사를 유도하기 위한 방편.

4. 이것은 과연
의료행위?
마케팅?

5. The problem is,
마케팅이 의학을
넘어서려 할 때
발생한다.

6. • 남성 갱년기의 존재여부 조차 아직 정확히 밝혀지
지 않음.
• 그럼에도 불구,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 처방 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함.
• 이익추구를 최우선 과제로 하는 제약회사가 의사
의 의료행위를 조종할 위험이 있음.

7. 환상의 벽을 뚫고
• 한 의사의 체험담
▫ 척추 수술 후유증으로 만성 관절염 증세를 앓게 됨
▫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로 돌아가심
▫ 그러다가 개발 중이던 소염제(COX-2 억제제) 소식
을 듣게 됨

8. 환상의 벽을 뚫고
▫ 자신의 질환와 염증성 알츠하이머를 이 신약으로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환상에 부품
▫ 그래서 그 환상으로 비판적 사고의 기능을 잃은 채
확인되지 않은 약의 효과를 알리는 글을 잡지 <뉴요
커>에 기고함
▫ 그러나 그런 획기적인 효과는 없었고 경미하지만
명백한 심장박작과 뇌졸중같은 부작용도 확인됨

9. 환상의 벽을 뚫고
• 그것으로부터 그가 얻은 교훈과 내린 결론
▫ 한 사람의 개인적 욕망이나 제약회사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내려진 결론에 휩쓸리지 말고 우선은 냉
정을 유지하면서 약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장기
적인 평가를 기다리는 일 역시 중요하다.

10. 의사의 소신
• „간호사 건강 연구‟,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 등의 연구를 통
해 여성들의 호르몬 대체 요법과 여성의 건강 상관관계를
연구함
 정확한 결론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실험들에서 „의사의 소신‟
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 즉, 의사 개인의 전공에 따라 자신의 입장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전공의가 어떠한 약을 선택하는가에 따라서도 „의사의 소
신‟을 확인할 수 있다.
 의사는 자신이 처음 의사가 된 시절 효과가 있었던 의약품을 주
로 사용한다. 신약이 만들어져도 그 약이 원래의 약의 모방약이
거나 효과가 좋아졌다 하더라도 약간 좋아진 정도 일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 제약계의 유명인사 더글라스 왓슨은 이런 사실을 알고 약을 판
매하러 갈 때 전공의에게 약에 대한 통계 자료를 늘어 놓으며 판
매하기 보다 실제 한 두명의 환자에게 그 약을 쓰게 하여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방법을 이용했다.

11. 임상 연구와 병리학적 연구의 기준
< 주장 >
의사의 진료는
기업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12. • 현재 의학 풍토는 이익추구형 의뢰 및 네트워크를
부추김.
• Example ) 보험회사는 거의 항상 추간판제거술보
다 융합술에 훨씬 높은 요율의 급여를 지불한다.
But, 융합술은 통증이나 활동성에 획기적인 영향을
거의 주지 못함.

13. • 정부가 불필요한 시술을 중단 시키지 못함.
• 기업의 이윤추구가 그러한 수술을 추동함.
• 의사들이 그것들을 신봉함
•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뿐.>

14. 물론 민간 부분과의 금전적 파트너십 없이는
의학적 진보가 불가능.
BUT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의 판단은 사적인
이윤추구에서 자유로워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