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의 창작 생활
(1992~2020)
이야기의 순서
어떻게 작가로 일하게 되었나
데뷔 이후의 질문들
일간 이슬아 이야기
헤엄 출판사 이야기
글쓰기는 어떻게 나를 확장시킬까
이슬아 (1992~)
연재 노동자
‘일간 이슬아’ 발행인
헤엄 출판사 대표
비건 지향인
생활체육인
부업 : 글쓰기 교사, 이스라디오 진행자,
그룹 이슬아X이찬희
전직 : 누드 모델, 잡지사 기자, 웹툰 작가
왜 글쓰기를 선택했을까?
1. 말로는 다 못 해서
2. 유튜브는 없고 책만 있었어서
3. 닮고 싶은 작가들을 잔뜩 만나버려서
4. 딱히 더 잘 하는 게 없어서
5. 다른 장르에 비해 돈이 덜 들어서
6. 평생 해도 좋을 장르여서
열 살 무렵의 글쓰기 도구
(2001)
글 작가 데뷔와 연재
(2013~)
웹툰 작가 데뷔와 연재
(2014~)
5년차 프리랜서 작가의
걱정과 불안
(2018)
1. 적은 원고료
2.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
3. 고정적인 지출
4. 학자금 대출 이천오백만 원 상환
5. 매체의 입맛에 따라 수정되는 원고
6. 내용과 분량에 대한 선택권 없음
직접 독자를 모으면 어떨까?
글을 직거래 하면 어떨까?
일간지 처럼 매일 쓰면 어떨까?
스스로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SNS 팔로워들이 과연 내 글에 돈을 지불할까?
시즌 1의 주요 글감
(2018)
사랑하는 이들의 구체적인 모습
그들이 무엇으로 고생하는가
고생의 이유와 디테일
왜 그 고생을 계속하는가
쓰기
저녁 태권도
아점
요가
차
일간 연재 생활의 일과
주간 업무
08:30~
15:00
~12:00
18:00
21:00
메일 답장, 출판사 잡무

외부 원고 마감, 인터뷰

글쓰기 수업, 강연
폭풍

쓰기
쓰기 

싫어하기
마감 현장
마감 장비
독립 연재의 기쁨과 슬픔
플랫폼이 없음
수익을 혼자 가짐
내용과 분량의 자유
일간 집필로 피폐해지는 심신
구독자들의 피드백 감당
CS (고객 응대) 사무 업무 감당
최초 일간 연재자
출판계의 문익점…
독립 연재 -> 독립 출판
헤엄 출판사 설립
(2019~)
헤엄의 첫 책
일간 이슬아 수필집
<시사IN>과
전국 독립 책방이 선정한
2018 올 해의 독립 출판 1위
판매량
3만부 돌파
헤엄 출판사 사무실 (1년차)
사무실 따로 없음. 망원동 월셋집에서 모든 재고 관리와 배송 업무 감당.
헤엄 출판사 사무실 (2년차)
파주로 이사. 복희 웅이와 살림을 합치며 넓어진 주거/업무 공간.
이슬아
(대표)
장복희
(정직원1)
이상웅
(정직원2)
상호 매우 의존 상호 살짝 의존
자주 충돌

대표 뒷담
2020년 하반기
헤엄 출판사 관계도
이슬아
(대표)
장복희
(정직원1)
이상웅
(정직원2)
트럭 운전, 짐 나르기, 청소기 돌리기, 부스 설치, 행사 보조,
세무사 선생님과의 소통, 복잡한 은행 업무 등
책 집필, 기획, 편집, 디자인, 감리, 홍보, 굿즈 제작, 중쇄 발주, SNS 관리, 인터뷰
작업자 섭외, 청탁, 행사 기획, 진행, 까다로운 메일 답장 등
재고 관리, 장부 정리, 수금, 서점과의 소통, 배본사와의 소통, 택배사와의 소통
행사 보조, 삼시두끼 식사 제공, 간단한 은행 업무, 단순한 메일 답장 등
2020년 하반기
헤엄 출판사 역할 분담
독립 출판의 기쁨과 슬픔
내 마음대로 제작
수익을 모두 혼자 가짐
제작, 유통, 영업, 배송, 홍보,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직접 감당
독립 서점 및 대형 서점과의 거래 업무
사무직 + 노가다
심신 피폐
일간 이슬아 -> 헤엄 출판사
헤엄 출판사를 지탱하는 ‘일간 이슬아’의 노동.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
일간 이슬아 시즌 2, 시즌 3
시선의 확장 (나 -> 더 많은 타자)
다양한 장르 도입 (픽션/논픽션, 인터뷰, 서평, 만화 등)
문예지로서의 ‘일간 이슬아’ (주변 작가 발굴 및 소개)
두려웠던 주제들에 대해 말하기
시각 장애인 독자들을 위한 원고 낭독
“이젠 나의 외로움에서 벗어날 시간이 되었어.
다른 이의 얼굴을 읽을 때가 되었어.”
<심신 단련>
“할머니. 일 다니는 건 안 힘드세요?”
“이? 뭐가 힘들어~ 일 댕깅께 좋아~ 놀믄 뭐햐~”
“고생스러우실까 봐 걱정이 돼요.”
“워메~ 그런 말 하덜덜 말어~ 우리 손녀 참말루 사랑햐~”
“할머니! 저도 사랑해요~”
“그랴~ 사랑하구 대견하구 훌륭햐!”
“할머니~ 알겠어요!”
“그류~ 이 할미가 너무너무 사랑햐~~”
“네 할머니...! 끊을게요...!”
“그랴 그랴~ 사랑하는 우래기~~ 장햐~ 사랑햐~”
“네!”
“사랑햐~ 우래기들 참말루 대견스럽구 훌륭하구 사랑...”
“할머니~ 이제 끊을게요~”
“그랴~ 사랑햐~ 참말루~ 사랑...”
“내가 얼마나 내 안에 갇혀 있는지 알아차릴 때마다
떠오르는 목소리들이 있었다.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
어나 그의 맞은편에 앉아보았다. 이 책은 그렇게 마
주본 네 사람에 관한 책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
하며 마음의 세수를 한다. 이 느낌을 존경이라고 부
르고 싶다.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존경의 순간이 얼
마나 희귀한지 안다.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다
는 것, 말하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인터뷰
집을 만들었다. 그 능력은 우리의 시선을 이동하게
한다. 주어를 얼마든지 늘려나갈 수 있다는 점은 글
쓰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깨끗한 존경>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
나의 가난한 마음.
다시 읽는 책.
이 세 가지가 만나는 날에 서평을 쓰게 된다.
나로는 안 될 것 같을 때마다 책을 읽는다.
엄청 자주 읽는다는 얘기다.”
“남의 슬픔이 내 슬픔처럼 느껴질 때
작가의 글쓰기는 겨우 확장된다.”
장래 희망들
가늘고 긴 작가 생활
비건의 확장
달라질 세계에 잘 적응하기
좋은 출간 목록을 가진 출판사로 성장하는 것
고맙습니다!
sullalee.com
sullalee@naver.com
facebook.com/leesulla
instagram.com/sullalee

[2020 체인지온] 이슬아와 함께 하는 글쓰기 워크숍

  • 1.
  • 3.
    이야기의 순서 어떻게 작가로일하게 되었나 데뷔 이후의 질문들 일간 이슬아 이야기 헤엄 출판사 이야기 글쓰기는 어떻게 나를 확장시킬까
  • 4.
    이슬아 (1992~) 연재 노동자 ‘일간이슬아’ 발행인 헤엄 출판사 대표 비건 지향인 생활체육인 부업 : 글쓰기 교사, 이스라디오 진행자, 그룹 이슬아X이찬희 전직 : 누드 모델, 잡지사 기자, 웹툰 작가
  • 5.
    왜 글쓰기를 선택했을까? 1.말로는 다 못 해서 2. 유튜브는 없고 책만 있었어서 3. 닮고 싶은 작가들을 잔뜩 만나버려서 4. 딱히 더 잘 하는 게 없어서 5. 다른 장르에 비해 돈이 덜 들어서 6. 평생 해도 좋을 장르여서
  • 6.
    열 살 무렵의글쓰기 도구 (2001)
  • 7.
    글 작가 데뷔와연재 (2013~)
  • 8.
  • 9.
    5년차 프리랜서 작가의 걱정과불안 (2018) 1. 적은 원고료 2.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 3. 고정적인 지출 4. 학자금 대출 이천오백만 원 상환 5. 매체의 입맛에 따라 수정되는 원고 6. 내용과 분량에 대한 선택권 없음
  • 10.
    직접 독자를 모으면어떨까? 글을 직거래 하면 어떨까? 일간지 처럼 매일 쓰면 어떨까? 스스로 플랫폼이 될 수 있을까? SNS 팔로워들이 과연 내 글에 돈을 지불할까?
  • 15.
    시즌 1의 주요글감 (2018) 사랑하는 이들의 구체적인 모습 그들이 무엇으로 고생하는가 고생의 이유와 디테일 왜 그 고생을 계속하는가
  • 16.
    쓰기 저녁 태권도 아점 요가 차 일간 연재생활의 일과 주간 업무 08:30~ 15:00 ~12:00 18:00 21:00 메일 답장, 출판사 잡무 외부 원고 마감, 인터뷰 글쓰기 수업, 강연 폭풍 쓰기 쓰기 싫어하기
  • 17.
  • 18.
  • 19.
    독립 연재의 기쁨과슬픔 플랫폼이 없음 수익을 혼자 가짐 내용과 분량의 자유 일간 집필로 피폐해지는 심신 구독자들의 피드백 감당 CS (고객 응대) 사무 업무 감당
  • 21.
  • 22.
    독립 연재 ->독립 출판
  • 23.
  • 27.
    헤엄의 첫 책 일간이슬아 수필집 <시사IN>과 전국 독립 책방이 선정한 2018 올 해의 독립 출판 1위 판매량 3만부 돌파
  • 28.
    헤엄 출판사 사무실(1년차) 사무실 따로 없음. 망원동 월셋집에서 모든 재고 관리와 배송 업무 감당.
  • 29.
    헤엄 출판사 사무실(2년차) 파주로 이사. 복희 웅이와 살림을 합치며 넓어진 주거/업무 공간.
  • 30.
    이슬아 (대표) 장복희 (정직원1) 이상웅 (정직원2) 상호 매우 의존상호 살짝 의존 자주 충돌 대표 뒷담 2020년 하반기 헤엄 출판사 관계도
  • 31.
    이슬아 (대표) 장복희 (정직원1) 이상웅 (정직원2) 트럭 운전, 짐나르기, 청소기 돌리기, 부스 설치, 행사 보조, 세무사 선생님과의 소통, 복잡한 은행 업무 등 책 집필, 기획, 편집, 디자인, 감리, 홍보, 굿즈 제작, 중쇄 발주, SNS 관리, 인터뷰 작업자 섭외, 청탁, 행사 기획, 진행, 까다로운 메일 답장 등 재고 관리, 장부 정리, 수금, 서점과의 소통, 배본사와의 소통, 택배사와의 소통 행사 보조, 삼시두끼 식사 제공, 간단한 은행 업무, 단순한 메일 답장 등 2020년 하반기 헤엄 출판사 역할 분담
  • 32.
    독립 출판의 기쁨과슬픔 내 마음대로 제작 수익을 모두 혼자 가짐 제작, 유통, 영업, 배송, 홍보,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직접 감당 독립 서점 및 대형 서점과의 거래 업무 사무직 + 노가다 심신 피폐
  • 33.
    일간 이슬아 ->헤엄 출판사 헤엄 출판사를 지탱하는 ‘일간 이슬아’의 노동.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
  • 36.
    일간 이슬아 시즌2, 시즌 3 시선의 확장 (나 -> 더 많은 타자) 다양한 장르 도입 (픽션/논픽션, 인터뷰, 서평, 만화 등) 문예지로서의 ‘일간 이슬아’ (주변 작가 발굴 및 소개) 두려웠던 주제들에 대해 말하기 시각 장애인 독자들을 위한 원고 낭독
  • 37.
    “이젠 나의 외로움에서벗어날 시간이 되었어. 다른 이의 얼굴을 읽을 때가 되었어.”
  • 45.
    <심신 단련> “할머니. 일다니는 건 안 힘드세요?” “이? 뭐가 힘들어~ 일 댕깅께 좋아~ 놀믄 뭐햐~” “고생스러우실까 봐 걱정이 돼요.” “워메~ 그런 말 하덜덜 말어~ 우리 손녀 참말루 사랑햐~” “할머니! 저도 사랑해요~” “그랴~ 사랑하구 대견하구 훌륭햐!” “할머니~ 알겠어요!” “그류~ 이 할미가 너무너무 사랑햐~~” “네 할머니...! 끊을게요...!” “그랴 그랴~ 사랑하는 우래기~~ 장햐~ 사랑햐~” “네!” “사랑햐~ 우래기들 참말루 대견스럽구 훌륭하구 사랑...” “할머니~ 이제 끊을게요~” “그랴~ 사랑햐~ 참말루~ 사랑...”
  • 46.
    “내가 얼마나 내안에 갇혀 있는지 알아차릴 때마다 떠오르는 목소리들이 있었다. 내가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 어나 그의 맞은편에 앉아보았다. 이 책은 그렇게 마 주본 네 사람에 관한 책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기억 하며 마음의 세수를 한다. 이 느낌을 존경이라고 부 르고 싶다.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한 존경의 순간이 얼 마나 희귀한지 안다.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다 는 것, 말하고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인터뷰 집을 만들었다. 그 능력은 우리의 시선을 이동하게 한다. 주어를 얼마든지 늘려나갈 수 있다는 점은 글 쓰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깨끗한 존경>
  • 47.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생각. 나의 가난한 마음. 다시 읽는 책. 이 세 가지가 만나는 날에 서평을 쓰게 된다. 나로는 안 될 것 같을 때마다 책을 읽는다. 엄청 자주 읽는다는 얘기다.”
  • 48.
    “남의 슬픔이 내슬픔처럼 느껴질 때 작가의 글쓰기는 겨우 확장된다.”
  • 51.
    장래 희망들 가늘고 긴작가 생활 비건의 확장 달라질 세계에 잘 적응하기 좋은 출간 목록을 가진 출판사로 성장하는 것
  •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