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인사
사진으로 보는 신나는2016년 2
3⋯ 그 아름다운 숫자의 힘! 4
청소년참여자치: 청소년, 지역과 만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4기 9
청운위 모여라~ 은평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14
상상하는 청소년 상상청4기 16
청소년마을여행기획단 우리동네방랑자들 18
후기청소년 모임 스무살돌다리기획단 20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신나는 상상 22
은평청소년참여자치캠프
한여름밤의 은평청소년일구미 꿈꾸라캠프 26
쉬어가기 센터지기의 2016 사진 한 장 29
청소년문화교류: 나다워지는 문화, 우리다워지는 교류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너도나도 동아리 33
청소년공정여행프로젝트 마을과 마을을 잇다 36
청소년축제기획단 크레센도 39
청소년파티기획단 도라이버 & 이상한나라의파티 42
청소년야성캠프 비긴어게인 스토리여행 44
취향저격이벤트 고3을 위한 옥상파티 46
기억하고 행동하는 우리
세월호 2주기, 벌써 두 해…… 그 날을 기억한 하루 47
청소년공간즐기기: 공간에서 놀고, 공간에서 즐기기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 51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자유로운 전시회 53
보름에 찾아오는 보름라디오 55
1박 2일 초등 도서관캠프 숨은 책 찾기 57
도서관에서 함께 책읽기 도서관소모임 59
푸르다와 함께하는 놀이취미활동 61
•도서관 영화박스 62
•보드게임대회 63
•리사이클링 경매놀이 64
•그래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 센터지기와 만만한 만남 65
네트워크: 앎, 소통과 협력, 시너지
은아청ing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69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으로의 여행
18세선거권공동행동네트워크 72
기관운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나는애프터센터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활동설명회 & 보고회 75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열다 2기 운영위원회 76
알찬 1년 보내기 센터지기 연수 77
함께 한 1년 센터를 얼마나 이용하였을까? 78
2016년 고마운 사람들 79
신나는애프터센터 2016년 보고서
연서로6길 7 신나이야기
발행처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발행인 강양숙
발행일 2017. 3. 21
글쓴이 강양숙(애벌레), 김혜정(오매), 조수영(반디)
구태희(굿데이), 김지혜(마디), 윤미희(비버)
이승주(보름)
편집책임 윤미희
디자인․제작 권순미디자인
4 5
3… 그아름다운 숫자의 힘!
오래 전 EBS 프로그램에서 ‘3의 법칙’을 실험하고 방송한 적이 있다.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한 남자가 먼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아무도 그를 신경 쓰지 않고 지나쳤다. 그리고 또 한 남자가 옆에 나타나
같은 행동을 한다. 이때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1명이 더
추가되어 3명이 먼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고개를 갸우뚱하며 뭔가
보이는 것 같은 행동을 취하자 바쁘게 길을 걷던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한두 명씩 하늘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잠시 후 길 가던 많은 사람들이
멈추어 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뭔가 함께 찾기 시작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저명한 심리학자에게 물어보니, 3명이 모이면
1,2명에서 생기지 않는 전환점이 형성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3명이 같은
행동을 하면 거기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3명부터는 집단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그 집단이 만들어 낸 행동이
사회적 규범 또는 법칙이 되기도 하고, 특정한 목적을 갖고 있을 때
목적을 이루는 힘이 되기도 한다.
발간인사 신나는애프터센터는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이루려는 청소년들의
촉진자 역할을 하며 2016년을 보냈다. 3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면 지원하고, 4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세상의 변화를 꿈꾸도록 장을 펼치며 다양한 활동을 도왔다. 청소년들은
여러 활동에서 기획단으로 모여 참여자이자 진행자가 되어 주체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들은 과정에서 자기만의 개성을 찾고 표현하며,
자기다운 성장을 해갔다. 길고 짧은 기간 동안 멋진 청소년이 되어 서로
에게 감동을 주었다. 때로는 ‘3’으로 모인 힘이 엉뚱한 길로 에너지를
뻗어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와 상처입기도 했지만, 그 생생한
경험들조차도 헛된 것은 없었다.
센터는 청소년에게 때로는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프로그램을 만나는
출발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발상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게 자극을
촉진하는 곳이 되기도 했으며, 머릿속에 있던 생각과 상상을 함께 꿈꾸는
곳이 되기도 했다.
이제 한 발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플랫폼으로써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그들을 지원하고, 멀리 바라보며
큰 계획을 세우고 작은 실천을 이어가려고 한다.
2016년 센터지기의 설레발을 즐겁게 받아주었던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진한 동지애를 느끼며 고마운 마음을 보고서에 담는다.
2016년 끝에서, 센터지기 대표 애벌레(강양숙)
6.
6 7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스스로의 인간다운 삶을 주장하고 꾸려갈
기본권이 보장된 마을에서 청소년은 어떤 모습일까요?
좀 더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권리에 책임을 지며,
받기만하는 대상이 아닌 주고받는 주체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청소년을 그저 배우는 학생이 아닌 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올바르게 권리를 주장하며 비청소년과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2016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대회 “마을과 청소년 인권 – 잘 어울리기 위하여”
서주영, 이한우 발표글 중
청소년참여자치
청소년,
지역과 만나다
7.
8 9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참여자치는 권리다
2016년에 온 국민은 광장에서 새로운 사회를 요구하고 외쳤다.
우리 삶에 미뤄둘 수 없는 과제가 많음에도,
일부 정치인과 국가지도자는 책임감이 없었다.
참여해야 바뀔 수 있다!
센터도 참여하는 청소년의 플랫폼으로서 여러 활동장이 펼쳐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센터지기, 운영위원회, 이용자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운영에 참여했고,
2년차가 된 사회참여공모사업 신나는상상은 23개팀이 사회참여 활동을 펼쳤다.
20대를 시작하는 후기청소년 모임 ‘돌다리기획단’은
어떻게 살아갈지 협동으로 탐색했다.
우리동네방랑자들은 마을 곳곳에서 일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눈을 빛냈다.
학생회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한 참여자치캠프는
은평 중·고 학생회, 참여기구를 엮어냈고
사회참여를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 나선 인터뷰 여행 상상청, 18세 선거권을
이루기 위한 전국연대캠페인과 18세 청소년들이 준비한 컨퍼런스까지.
청소년이 참여해야 지역이, 세상이 바뀐다! 는 지향이 샘솟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4기
청운위 모여라~ 은평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상상하는 청소년 상상청4기
청소년마을여행기획단 우리동네방랑자들
후기청소년 모임 스무살돌다리기획단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신나는 상상
은평청소년참여차치캠프 한여름밤의 은평청소년일구미 꿈꾸라캠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4기
우리가 만들어가는 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약 1년간의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나 자신의 인식변화다. 청소년이라 힘없고 들어주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내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
센터의 모든 부분을 우리가 운영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청소년의 힘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좋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로그램이 중고등학생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청소년이 9-24세인
만큼 초등학생이나 후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청삼4기 위원 평가서 중
8.
10 11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2016년
1월 연임위원을 제외한 신임위원을 공개모집, 면접을 통해 선발
2월 3기 위원, 신임 4기 위원이 공동 진행한 센터친절도 조사
3월 대망의 4기 위촉식! 1년 활동계획 세우기
임원선출을 하는 1박 2일 워크숍
4월 1년 활동계획과 예산안 확정! 1층에 청삼 전용게시판 개시
5월 운영위원회, 센터지기들과의 공동 워크숍
6월 다음 달의 폭풍같은 일정을 준비하는 정기회의
7월 대전시 청참위와의 교류, 그 다음 주엔 안녕하세요
토크콘서트 및 센터지기 간담회!
8월 청삼도 기획단으로 함께한 은평 참여기구
학생회 연합 <꿈꾸라캠프> 참여
9월 센터장 간담회
청삼5기 위원 모집 홍보를 위한 기획안 검토
청삼 회칙 개정을 위한 회의
10월 파티와 청삼백서 준비 회의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대회 참석
11월 이상한나라의파티에서 청삼마차를!
떡볶이 오뎅과 함께 18세 선거권 앙케이트
12월 센터장 간담회, 청삼백서 기획, 집필 또 집필.. 발간!
다시 시작된 5기 위원 모집
2017년
1월 5기 위원 선발 / 마무리 2박 3일 엠티
2월 센터지기 간담회
1년의 임기달력
9.
12 13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의견함과 게시판
#1층 의견함을 정리, 검토하여 센터지기에 전달.
총 55건의 결과를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공개
#대표적으로_노래방운영시간변경, 2층 중고등전용
공간 마련, 보드게임과 만화 보충, 홍보물에 자주
묻는 질문 정보 추가, 액체비누, 우산꽂이설치등등등
#1층 엘리베이터 옆 청소년운영위원회 전용 게시판
운영
센터장·센터지기 간담회
#연2회 센터장과 간담회(9/12월)_청운위원들의
긴한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
#연2회 전체 센터지기와 간담회(7/2월)_열띤
토론으로 서로의 역할과 신뢰를 한걸음 더
#연1회 운영위원회, 센터지기, 청운위 공동워크숍
(5월)_센터의 지향 점검&실현방안 고민하기
안녕하세요? 청소년토크쇼
#센터를 잘 아는 청소년(동아리, 청운위, 기획단)과
센터를 잘 모르는 청소년(친구초대!)
#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설이 어떻게 개선되기
바라는지 4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 제안 그득!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가교이다’ 청삼 4기의 소통활동
다른 청소년참여기구와의 교류
#올해는 대전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오셨어요.
성심당 튀김소보루를 선물로 받았어요, 꺅!
#서로 소개 PT, 센터라운딩, 활동청소년으로서의
고민나누기 시간
#청참위는 대전시 정책을 청소년을 위한 것으로
바꾸는 중!
ex) 따릉이(공공대여자전거) 이용 시 청소년도
쉽게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외부활동
#청소년참여자치캠프 <꿈꾸라캠프>기획단에
참여한 주영, 지혜, 상현 위원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네트워크대회에서
청소년참여권 발표를 한 주영, 한우 위원
#은평시민신문에 18세 청소년참정권 원고를
기고한 한우 위원
청삼백서 발간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백서
#1, 2, 3기 위원들에게 연락하여 받아낸 원고,
구석구석에서 캐낸 유물들
#기말고사 마치고부터 연말연초는 모두 원고와
편집과 함께.... 드디어 발간!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센터 내 법적인 청소년 참여기구
청운위의 주요 활동은?
•센터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언 및 참여
•청소년 정책 제언
•청소년자치조직 네트워크 구축
10.
14 15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운위 모여라~
은평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
하나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겪는 어찌 보면 당연한 좌충우돌.
“새로운 기수 선발할 때 면접질문지는 어떻게 만들었어요?”
“고3을 졸업하는 위원은 활동을 어떻게 하나요?”
“다른 기획활동도 하고 싶은데 워낙 하고 있는 게 많아서 고민되네요.”
“이런 캠페인이 있는데 같이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은평 속 다른 청운위들과 만나면 위로도, 격려도, 배움도 얻으니 고양이이득!
|참여기관|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청삼, 구산동도서관마을 청화,
은평청소년수련관 Wings, 청소년문화공간 JU 주바라기
어색해도 괜찮아 —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모둠에서
어색하지만, 그래도 금방 친해질
마음도 방법도 충분한 우리들.
누군가 살짝 먼저 말문을 열면 그
다음부터 스르륵 팀이 된다.
몸으로 친해지기 —
활동하는 청운위원들이라면 몸으로
움직이기의 선수들 아닐까.
교류활동의 앙꼬는 바로바로 게임!
그게 올해에는 팀끼리 작전을 짜고,
전 층을 돌아다니는 런닝맨이라면
쵝오.
우리만 그런 게 아니었어! —
올해 가장 잘한 일, 아쉬웠던 일을
발표하는 시간!
3월 위촉식부터 1년 동안 뭐했더라?
주마등처럼 펼쳐진다. 아쉬운 일은
왜인지 더 공감이 간다. 좀 더 서로
기대서 힘내 봐도 좋겠는 걸.
4개의 청운위가 만나면 일어나는 일 Best 3
1
3
2
11.
16 17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상상하는 청소년
상상청 4기
내가 참여하는 진로여행, 상상청 4기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 혹은 그날 모인 우리도 은연중에 가지고 있다.
‘성공하려면 공부 잘해서 이름 있는 학교, 전망 있는 직장을 가져야 해.’ 라는 생각
하지만 함께한 이 시간을 통해 남이 정해 준 것이 아닌
나에 대해, 그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알아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꿈이 없어 고민하던 내게 여러 가지 길이 있다고 알려주고,
이 길을 걷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해주었다.
참여자 후기 중
1110 첫째 날 18:00-20:30
나에 대한 인터뷰
내가 해온 활동들 /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
인생그래프 / 장점 50가지 / 가치관경매 / 내가 꿈꾸
어본 진로들과 그 이유
“현대인은 몸에 난 상처는 필요 이상으로 돌보면서
마음에 난 상처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나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직접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은 처음이었다.”
1111 둘째 날 18:00-20:30
진로교육에 대한 자유로운 좌담회
1. 내가 받아본 진로교육 2. 진로를 정하기 적당한
때? 3. 청소년으로서 답답한 순간 4. 청소년의
진로희망이 공무원, 대기업? 5. 내가 생각해봤던
진로들 6. 일 년간 쉴 수 있는 제도가 한국에 생긴
다면? 7. 맞춤형 지원제도가 생긴다면 나에게
필요한 것 8. 진로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
“특히 마음에 들었던 주제는 ‘1년의 시간이 주어진
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였다. 물론 가능성 없는
이야기지만 1년의 시간을 상상해 보며 내가 무엇에
지쳤는지,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를 생각해보았다.”
1112 셋째 날 10:00-20:30
더 나은 세상을 여는 직업 : 인터뷰 탐방
‘미닫이공작단’, ‘두꺼비하우징’, ‘마포민중의집’,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방문과 인터뷰
“그날 뵌 네 분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자기 일을
사랑하고 아끼는 게 눈에 보였다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는 게 절대 쉽진 않았겠지만
부럽기도 하였고 나도 몇 년 후엔 저 분들처럼 내가
좋아하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
12.
18 19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마을여행기획단
우리동네방랑자들
여행은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 말이 정말 인상 깊었다. 활동하는 내내 이 문장을 기억하며, 여행테마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갔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니 많은 것이 달라보였다.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쉽게 지쳐버린다. 가끔은 멈춰서 주위를 돌아보고 보지 못했던 꽃
한 송이를 보는 것은 일상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촌동 자유여행 중 천천히 걷다 발견한 꽃을 보며
방랑자의 후기
그 꽃
고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늦봄에서 초여름 #은평구 역촌동 #만14-19세 13명 청소년 방랑자와 4명의 청년 멘토
우리가 매일 만나는 동네의 모습을 자세히 바라본 적이 있나요?
청소년의 새로운 눈으로 우리 마을 역촌동을 기록하고 공유한 우리동네방랑자들.
구석구석 보니 정말 매력 넘치는 우리 동네, 청소년들과 함께 떠난 동네한바퀴!
먼 훗날 우리 동네에서 함께 한 이 순간을 추억한다면……
사진
차진영
앨범 속 ‘추억’을 찾았다
어렸을 적부터 함께했던 우리들
벌써 몇 십 년 전에 찍었던 추억들
앨범 첫 장에는 우리들로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나이가 들었는지, 감정에 휩쓸려
너희에게 말을 걸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사진 속 너희들과
사진 속 밖의 나
내 목소리와 마음이 너희의
귀까지 닿았으면 하는
나의 마음
사진을 보면서 나는 너희가
결혼을 했는지, 자식은 잘 크는지
건강은 잘 챙기는지, 나는 안 보고 싶은지
전부 물어보고 싶지만 다른 세계에서 사는 것 같은 너희들과 나
늙으면 사진밖에 남는 게 없다더니
정말이네
13.
20 21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후기청소년 모임
스무살돌다리기획단
적어도 내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혹여나 대학을 중퇴한다면 어느 법률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청소년이 아닌 나이가 될 때까지라도 매년 이렇게 20대들이 모였으면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 주변에 친구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면서 내 삶이 그리고 주변의 20대들의 삶이 더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맞춰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여자 한우 후기 중
나알기 워크숍 (6/25) 애니어그램으로 보는 나와
타인(박은지)
K : 직장에서 사람들이 나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돌+아이로 아는 거 같아 ㅠㅠㅠ
B : 나도 알바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H : 울 꽈에서 나도 그런 게 고민인데.
그래서 돌다리기획단에서는 애니어그램을 해보기
로 했다.
쉼_여행프로젝트 (7/16) 나에게 여행이란? PT쇼
(8/27~28) 사북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이란?
삶의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움을 얻는 것(한우) 준비를 혼자 많이 책임지면
힘들다(현지) 패기와 호기심으로 때로는 계획 없이!
여행지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즐기는’ (지연)
관광은 목적이 생기기 전에는 출발하지 못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출발할 수 있다(과니) 이쁜 곳에
가고 싶다(보나) 날 것을 느끼는 것(옴)
돈세계_스무살들의 돈워리 (11/5) 지출과신용
(정선제), 공공주택(굿데이), 살림과자취(마디)
강의와 질의응답
“몇 명의 친구들은 아직 '내'가 집을 구하는 것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져 공감이 부족했다라는 이야기
도 있었다. 하지만 집을 알아보고 찾아봤던 나로서
는 가장 도움 되는 강의였다. 강의가 끝나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주택청약'을 실천해야겠다고 했다”
스무살의 밤 (12/9~10) 사람책(우군, 고길희)/
20대 빈곤?/뻔하지 않은 성공을 찾아
“영상물은 역시 'N포 세대'와 비슷한 주제를
다뤘는데 그러면서 떠오른 건 '홍대와 신촌에는 매
일 젊은 사람들이 북적한데 그 사람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이며 그 사람들은 돈을 어디서 만들어
나오는 것인가'이었다”
14.
22 23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사회참여는 우리가 ‘함께’하는 것
평소 학교생활만 하던 우리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즐거운 것들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학교에서 알지 못했던 친구들의 새로운 점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활동을 하기 전 각자 맡은 일을 준비할 때에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면서 우리는 한층 더 성숙해져갔다. 무엇보다도 초등학생들과 놀이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아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이 바뀌었다.
‘우리’가 함께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은평을금평으로 팀의 활동후기 중에서
청소년사회참여프로젝트
신나는 상상
#7개월 동안 23가지 이야기
#4명이상만 모이면 신나는상상 활동가능
#청소년 23팀과 대학생 멘토 11명의 환상의 찰떡궁합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모두가 공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나요?
아마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아직 이 사회는 변해야 할 게 많아’라고
생각했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일어나 움직여야 합니다.
혼자라서, 세상을 바꾸기에 힘이 든다고요?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요?
하지만 이 사회는 혼자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사회를 향해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참여활동이 뭐에요?’라던 청소년들이
‘사회참여활동 나도 할 수 있어요!’가 되기까지.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고 작은 고민을 시작하는 것
부터 그 고민과 생각들이 현실이 되도록 발로 뛰고
움직이는 것까지.
모두 청소년들 스스로가 선택하고 경험한
과정이고, 이것이 바로 청소년 자치활동이며
사회참여활동이랍니다.
2016년에도, 신나는애프터센터와 함께
변화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하며 세상을 바꾸는
200명의 청소년들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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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분야 너나들이
온새미로
우유
은평구홍보단
은평여자축구단
은평의후예
자전거여행단
차오름
프로듀스진관
Trade Market
15.
24 25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4월 2일(토), 3일(일), 9일(토),
10일(일), 16일(토)
❶신나는상상 활동팀과
신나는애프터센터의 첫 만남!
인원이 많다보니 5번의 워크숍을
통해 활동팀과 설레는 첫 만남.
센터를 알고, 신나는 상상을
이해하며 사회참여활동에 대해
공부하기!
5월~10월(6개월간)
❷다양하고도 자유로운 팀별활동!
정말이지 하나도 겹치지 않는
23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
우리 팀만의 아이디어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겨보고. 돌발
상황은 든든한 상상멘토들과
함께라서 걱정 없다!
6월 15일(수), 8월 26일(금)
❸부모님을 위한
사회참여활동교육!
사회참여활동은 지속되어야
한다, 쭈-욱! 신나는상상 종료
후에도 일상에서 지속되는 사회
참여활동을 위해 시작된 은평구
부모님들과의 만남.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7월 24일(일)
❹신나는상상 어디까지 왔나?
중간점검워크숍!
23팀 모두 모여라!
팀 대표만이지만 그래도!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다. 우리 팀 활동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활동이 비슷한 팀끼리 모여서
꿀잼퀴즈도 풀어보기!
10월 22일(토)
❺23개의 컬러풀한 이야기를 나눠
보자-함께 공유하는 활동발표회!
7개월간의 과정을 서로서로
응원하고 축하하는 발표회- 팀
활동내용을 알리고, 신나 동아리
친구들의 축하공연도 보고,
멘토들이 준비한 특별상까지!
여러분이 있어서 은평구와
신나는애프터센터의
사회참여력이 +1 증가했다.
신나는상상 팀들을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기다려주었던 숨은 어벤져스!
상상멘토 11인을 소개합니다앗!
상상멘토들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나에게 있어 상상멘토는 어떤 의미였나요?’
관계형성
자아성장
심
봉
사, 행복기자단 멘토 진유
승
미안한마음
즐거움
TradeM
arket, 라온제나, 은뉴.청 멘토
조
은비
시작
도전
신
사
의
후예, 로봇천사 멘토 이고
은
새로운 인연
책임감
청화,은평
을
금
평으로, 초록길도서관
멘
토
신지혜
책임감
좋은사람들과의 만남
은
평구홍보단 멘토 김윤정
책임감
소통의 어려움
프로듀스진
관
, 은평여자축구단, 우유
멘
토
임윤중
시간약속의 중요성
이해심과 리더십
차오
름
, 하나미디어랩휴처 멘토
이
재
호
즐거운 활동
사회참여에 대한 이미지
은
평
의
후예, 봉사girl 멘토 김민
지
참을성
함께하는 사람들의
중요성
진
관고 RCY 멘토 이은영
만남과 성장
그리고 이별
온새
미
로, 귀여운악동들 멘토 차
순
주
청소년에 대한 이해
나에게 채워진 스펙너나
들
이, 자전거여행단 멘토
서
동
수
16.
26 27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은평청소년참여자치캠프
한여름밤의 은평청소년일구미 꿈꾸라캠프
#교류
만남으로써 기준이 생기고 ‘나의 역할’,
‘지금-여기’, ‘나의 학교’를 돌아볼 수 있었다.
#새로운 관계
사회참여에 관심있는 다수의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그들과 새로운 관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새로운 시작을 만드
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참여와 자치
참여하지 않으면 바뀔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말한다.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 꿈꾸라캠프를 다녀와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참여’의 불이 켜졌다.
#한 여름의 1박2일
#은평구 청소년 82명
#즐겁고 유익한 교류의 장
1박 2일의 일정에 많은 조미료를 치지 않았다.
그저 만나고 마주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었을 뿐이다.
은평 중고등학교 18개교 학생회와
참여기구가 함께한 참여조직 교류캠프!
1박2일간의 모든 캠프 활동 중 가장 열기가 뜨거웠고 가장 아쉬우면서도 가장 보람찼던 시간이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로’라는 시간이었는데 자율적으로 앞에 나와 모두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었다.
학교 축제 홍보부터 다른 학교와 자기 학교에 대한 불만사항 등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나는 캠프를 하면서 이렇게 다른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고, 그런
마음을 얘기하고자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앞에 섰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은평구의 청소년축제를 만들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반응은 굉장히 긍정적이었고 실제로 캠프 이후에 우리는 은하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해나갔다. 이 자율발표 시간이 너무 짧아 얘기를 못 하고 간 사람이 몇 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이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학교 학생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서 우리들에게는 자기
학교의 학생회가 잘하는 것, 부족한 것을 비교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것을 직접 경험하니
다른 학교 학생과의 교류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 되었고, 나는 캠프를 계기로 다른 학교와의 교류를 위해
여러 활동을 시도해보게 되었다.
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게 되면서 의기소침하고 일 벌리기를 싫어했던 내가 남들
앞에서 서는 것을 좋아하고 의견을 자신 있게 낼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다. 이 캠프는 ‘나’라는
사람을 변화시킨 출발점이었고 잊을 수 없는 하나의 기억으로 남아있다.
숭실고등학교 학생회장 장원호
17.
28 29청소년참여자치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before
꿈꾸라캠프 기획단
신나고 유쾌한! 잊을 수 없는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
10명의 청소년들이 모였다. ‘꿈꾸라캠프’라는 반짝반짝한
이름도 붙여주고, 프로그램 준비, 그리고 진행까지!
3개월 동안 모이고 또 모이며 만들어간 꿈꾸라캠프.
2017년에는 2박3일 버전으로 to be continued...
after 1
후속모임 은하단
담당자인 마디는 놀라 뒤집어질 수밖에 없었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후속모임을 만든 청소년들.
자발적으로 모여서 축제를 만들어 보겠다니…….
#감사 #놀람 #감동 #열정 이런 멋진 청소년들과
만날 수 있어 2016년은 행복했다. 비록 준비하던
축제는 무산되었지만, 모여서 나눈 멋진 이야기와
고민들은 잊지 말자!
after 2
학생회 담당교사 네트워크모임
‘학생-교사-학교’가 모두 행복한 학생회를 꿈꾸고
있는 8명의 선생님들과 만났다. 캠프 후기를
전하고, 센터의 고민과 학교의 고민이 맞닿아지는
자리였다. 은평구에 이렇게 학생자치와 학생회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건
힘이 되고 내일이 기대되는 일이다.
1박2일의 캠프를 위한 비포-애프터! 쉬어가기
센터지기의 2016 사진 한 장
깊어지기
새벽길, 안 떠지는 눈을 비비며
길을 나선다. 더 깊어지는 삶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애벌레의 한 컷
오매의 한 컷
박장대소 마음나눔
비버가 입사한 후 한 달간의 신입
직원 교육 중 청소년운영위원회
OT. 청삼 두 사람이 교육을 시작
하자 마음나눔은 박장대소 들썩
들썩. 그 중 한 분이 6개월 후 신
입 센터지기가 될 줄이야......
반디의 한 컷
일요일의 위로
일요일 데스크에서 바라본 만석
이 된 1층의 모습. 남들 쉬는 일요
일에 근무하는 당직의 서글픈 마
음을 잊게 한다.
비버의 한 컷
뭐 화끈한 일 뭐 신나는 일 없을까
12월을 장식한 비긴어게인 스토
리여행 무박2일 기차여행 중 정
차역에서 퍼포먼스! 가끔은 화끈
하고 신나게~일탈을 해보자
굿데이의 한 컷
목욕탕 찾아 삼만리
반송 느티나무도서관에서 하룻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씻기 위해
동네 목욕탕을 찾아가는 길, 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목욕탕으로 인
해 3번의 허탕과 부스스함. 지못
미.....잇다......
마디의 한 컷
부끄럽지만 원본투척
내 인생에서 손에 꼽을 빅 이벤트
에 센터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
다니! 넘나 감동스러운 순간. 서울
에서 대구까지 먼 길 마다않은 청
소년들, 센터지기들 감사합니다★
보름의 한 컷
내겐 너무 좁은 보름라디오
보름이라는 이름을 걸고 진행되
었던 프로그램이여서 야심차게
부스를 만들었지만, 사이즈 조절
실패.....덕분에 더 보름(달) 같았
다는....하하하
32 33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문화를 만나며 ‘나’를 발견하다.
‘서로’를 알아가고, 공감하며 소통하다.
스펙터클한 2016년!
신나는애프터센터의 재미난 활동판과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가 만나다.
이 매력적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 활동들은?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
지역청소년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축제기획단
부산 반송과 서울 은평의 친구들이 만난 공정여행프로젝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청소년파티기획단
여행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써가는 청소년야성캠프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나도 모르게 변하는 우리의 일상들,
2016년 문화교류활동 클로즈업!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너도나도 동아리
청소년공정여행프로젝트 마을과 마을을 잇다
청소년축제기획단 크레센도
청소년파티기획단 도라이버 & 이상한 나라의 파티
청소년야성캠프 비긴어게인 스토리여행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너도나도 동아리
#다양한 활동 #배움의 유익함 #함께하는 즐거움 #잊지 못 할 추억들
“청소년을 위한 센터를 다니고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금의 내가 가장 소중하고 예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을 많이 느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댄스동아리 M.zest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해볼 계기가 되어 목표가 생겼다.
무엇보다 끝까지 같이 해서 즐겁고 보람찼다.”
영상동아리 VANISH
“밤에 집 갈 때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하늘의 사진도 자주 찍게 되었다.
은평구를 돌아다니며 숨은 곳곳을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맛있는 밥을 먹어서 더더 좋았다!”
사진동아리 포토폴리오
20.
34 35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동아리 쇼케이스 “FOCUS US!”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동아리
쇼케이스 “FOCUS US!”
각자의 동아리를 홍보하는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신나 1층과 연서공원에서 이루어졌다. 공연 배틀의
열기와 놀거리 부스의 즐거움으로 떠들썩한
하루였다.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친 뒤 뒤풀이
시간에는 뿌듯한 마음으로 우리들끼리 자축파티!
#3월 두근두근 면접부터 12월까지 달리다
#은평구 방방곳곳에 나타난 청소년동아리!
문화활동의 꽃, 동아리.
공간, 멘토와 만남, 공연, 지원금을 통한 청소년 문화지원.
3명 이상의 청소년팀이 모여 한 해 동안 함께한 너도나도 동아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with Beyond
일본군 성노예로 끌려간 피해자들을 가리켜
일반적으로 ‘위안부’라 부른다.
댄스동아리 Beyond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교육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을 방문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다큐감독&PD감독과의 만남
with VANISH, 한빛, 포토폴리오
광주5.18에 관한 가족들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옥상자국’ 양주연 감독, 그리고 G1강원민방 손승원
PD를 만나 영상 관련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과
도대체 영상과 영화는 무엇인지, PD는
무엇인지... 끝없이 쏟아지는 질문들 속에서 꿈도
꾸고, 현실도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음악평론가&래퍼와의 만남 with 현피워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선생님과 래퍼이자 비트
메이커인 JJK(고정현)를 모시고 특별한 대중음악
특강 ‘음악, 우리의 삶, 생각,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우리 삶에 녹아들어 있는 음악과 이야기들,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궁금함은 더해져가고,
빠져드는 신기함에 그저 놀랍기만 했다.
락킹을 배우다! with 한길
기억하는가?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했던 팝핀
댄서! 댄서준호가 앺센에 나타났다. 댄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락킹댄스를 배우며 새로운 춤의
세계를 접하게 되었다. 온몸이 후덜거리는 락킹의
하루.. 그리고 댄서 준호와 함께!
21.
36 37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공정여행프로젝트
마을과 마을을 잇다
#셀프여행
청소년 여가활동 욕구조사 1위는 여행.
하지만 현실은....?
연신내 골목길들, 동네 PC방과
단 두 곳뿐인 영화관.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가는 여행, 친구들과 함께
홍대를 가는 것 외에 다른 여행은 없을까?
이제는 우리가 디자인하는 여행을 떠나보자!
#교류여행
들어는 봤는가? 교류 여행!
나만 즐기는 여행에서 벗어나,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여행!
부산 반송의 청소년들과 만나서 관계 맺는
교류여행을 떠나자!
#공정여행
관광이 아닌 여행, 소비가 아닌 관계를
만들어가는 여행!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과 사람, 자연과 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고민하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름에서 겨울까지 #412km 거리의 서울 은평~부산 반송 마을의 만남 #만14-24세 11명의 공정여행자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던 긴 여행 프로젝트!
청소년이 스스로 디자인하고 떠나는 여행.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닌 만나고 이어가는 여행.
“여행의 방법에 대해 딴지를 걸다” 마을과 마을을 잇다!
7월 4-5일
부산 미리 살펴보기
(답사)
7월 9일
여행워크숍1.
여행에 대한 새로운 생각
‘공정여행’ 가치 선언
7월 16일
여행워크숍2.
여행의 기록, 시선,
우리만의 여행기록 방법
7월 23·26·27일
여행디자인. 부산 교류
& 공정여행 계획하기 /
여행 약속정하기
7월 28-29일
잇다교류여행.
서울 은평-부산 반송
교류 in 부산
12월의 어느 날
기록과 이야기를 남기다
8월 9일
부산여행 정리와
서울여행 계획
8월 14·15일
서울 은평-부산 반송
교류 in 은평
10월 11일
여행디자인.
서울공정여행 계획
10월 30일
서울공정여행. 서울 속 마을
그리고 사람들, 익선동과 이화동
8월 13일
은평 교류 & 공정여행
준비하기
7월 29-30일
부산공정여행
22.
38 39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 그리고 현지인과 만나 함께 하는
여행, 관광이 목적이 아닌 공정과 교류에 초점을 뒀던 이번
여행의 모든 기획은 일행들과 부산에 있는 현지 친구들과
함께 이루어졌다. 부산 반송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 무려
5시간 30분이 걸리는 무궁화호를 탄다고 했을 때 나의
마음에는 누구나 그리는 기차여행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무궁화호 맨 뒷자리에 타고 화장실 칸을 지나면 내가 지나고
있는 철길을 온전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어디론가 향한다는
느낌이 든다.
부산역에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옅은 짠 내에 괜스레
입꼬리가 말려 올라간다. 바다다. 내리자마자 반송으로 가기
위해 부산 지하철로 향했다. 서울 지하철보다 작고 발을
뻗으면 앞사람과 맞닿을 수 있는 좁은 공간. 그러나
답답함보다는 아늑한 기분이었다.
반송 느티나무 도서관에서 우리와 함께 여행을 할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다. 중3인데도 서울의 중3아이들과는 사뭇 다른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부산 아이들. 메말라있던 가슴속의
애정을 꽃 피우는 아이들의 순수함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반송큰시장에는 뜨거운 더위에 맞춰 장사꾼
할머니들도 열을 올린다. 서울서 왔다고 하면 무작정 마을
자랑부터 꺼내시는 장사꾼들의 말투에서 진심어린 마을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단지 하나의 유명한 휴가철 명소가 아닌 부산 그 자체를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버스타고 30분이면 도착하는 광안리,
해운대, 경성대와 같은 젊은이들과 관광객으로 들끓는 곳
보다는 발걸음이 드문 길을 애써 찾아 움직였다.
배고픈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또따또가 거리에서 만난
아이씨 밴드 아저씨들은 하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쾌한
음악과 하루의 피로를 웃음으로 날려 보낼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머물 장소도 제공하여 주셨다.
처음 맞이하는 부산 영도에서의 하룻밤. 영화 「변호인」에도
등장했던 영도는 다리 건너 화려한 불빛들로 장식되어 있는
곳과 대비된다. 늦은 밤 드문드문 켜져 있는 가로등. 산, 바다,
별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이곳에서 흔들의자에
기대어 앉아 조용한 파도소리와 저 멀리 빛을 반짝이며
밤바다를 늠름히 가로지르는 어선을 보면 누구나 자신이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낯선 감성의 그물에
사로잡혀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만약 내가 관광명소에서 사진 찍고 마냥 놀기에 그쳤다면
이 여행은 여태껏 해왔던 여행과 다를 바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은 사람을
아쉽게 만들어간다. 아쉬움이 있기에 다시 나중을 기약할 수
있는 여행. 이런 여행이 현대 사회에서 잃어버린 인간관계의
따뜻함과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만남으로서 가슴이 턱 막히는 사회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잇다 공정여행자 박수환(진관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축제기획단
크레센도
청소년의 꿈일기
“나는 어른이 되면 노래를 부르고 아주 기쁘게
춤을 추는 가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커
서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어른이 될 거다. 친구
들과 수다를 떨고, 대학도 가서 언제나 웃고 떠
들고 있을 것이다. 언제나 행복하게 살 것이다.”
지나간 나의 청소년 시절 추억하기
“친구와 함께 방과 후 공부를 땡땡이 치고 거리
를 누비고 다닐 때 스릴과 함께 걱정이 되었던 순
간. 결국 선생님한테 자로 한 10대 손바닥을 맞았
다. 그러나 왠지 그 때의 추억은 재미로 남아 있
다. 그 친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궁금해지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어요.”
이것이 바로
지역축제의 맛!
23.
40 41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한여름~가을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10번의 준비모임부터 은평누리축제 광장부스까지!
#만14-19세 9명의 축제기획단
우리 지역 대표 축제 ‘은평누리축제’의 꽃 ‘광장축제’의
유일한 청소년 부스를 기획하고 진행한 기획단 크레센도!
크레센도의 막내 강내훈, 일명 ‘강냉이’의 6주 간의 에피소드는?
S#1. 첫 만남. 강냉이가 진행하는 속터지는 바보게임
크레센도 첫 날엔 모두가 낯설었고 어색했다.
비버가 열정적으로 설명하고 있을 때 초조해진 한 사람이 있었으니!
첫 모임이 있기 전 나와 연이 있던 비버는 나에게 부탁을 했다.
그것은 바로… ‘바보게임’. 한 번의 경험이 있던 터라 진행에 있어서는 문제가 딱히
없었으나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앞에 섰다. 다행히
한 문제씩 진행될수록 조금씩 흥미를 보여서 재미있게 진행했다. 하지만 어이없는
정답들로 혼이 나가버린 사람들을 다시 되돌릴 순 없었다.
S#2. 소중한 사연은 라디오를 타고~
우리들이 준비하는 누리축제 부스의 메인컨셉인
보이는 라디오에 필요한 사연을 받았다. 청소년
사연, 어른 사연을 받았는데 다양한 사연들이 왔다.
그래서 우리가 수정하고 대본을 만드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저 어떻게 해야 돼요..” 하는 민철이형의 옹알이도
있었다. ㅋㅋㅋ
이런 고생 끝에 완성 된 대본으로 무사히 라디오를
진행할 수 있었다.
S#3. 크레센도, 점점 크게!
드디어 누리축제 당일. 이른 아침부터 부스를
설치하느라 바빴던 우리들!
연습, 또 연습하며 라디오 생방을 준비했다. 떨리는
마음을 품고 시작된 노래방 코너는 반응이
뜨거웠다. 그리고...뚜둥!! 곧이어 보스가 나타났다.
파워풀한 여성분이 오셔서 엄청난 노래를
부르셨다. 그 분은 진짜였다. 이후로 청소년과
어른사연, 연애 이야기의 즉석극 (feat. “내훈아...
내훈아!!”), 격파, 행운의 추첨, 끼리끼리
분리수거까지……
즐겁게 마무리한 누리축제 부스. 우리는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하며, 강강술래를 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크레센도는 막을 내렸다. 크레센도는
정의 그대로 나를 키워주는 디딤돌이 되었다.
24.
42 43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파티
기획단 도라이버 & 이상한나라의파티
‘나답게 미치게 놀자! 뭐든지 낯설어도 느려도 달라도 괜찮아’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한 달간의 파티기획단. 활동과 정식 파티가 끝났다.
항상 준비하고 기획할 때는 정신없다. 팀원들 사이, 팀들 간의 마찰도 생기며 육체적,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지만 파티 당일이 되어서 재미있게 즐기고 아동․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끝날 때가 되면 지나간 모든 것들이 아쉬워지고 진한
여운이 남는 게 파티기획단 활동인 것 같다.
청소년들 간의 소통이 좋고, 파티 기획을 좋아해서 시작한 파티기획단. 이번 활동이
나에겐 마지막 파티기획단이 될 것 같아서 더욱 뜻깊게 남는다. 그만큼 아쉬움도 더 크게
자리잡고 있다. 파티기획단 한 명 한 명 너무 소중한 인연이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한
번의 만남이 마지막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WILL BE BACK SOON~
파티기획단 4기 별난 도라이버 김채미
#수능이 끝난 주 토요일, 매년 열리는 청소년파티!
#도라이버 기획단×청삼×동아리×토요마스터×센터지기가 함께 만드는 party~
#하루 온종일 센터 곳곳이 북쩍북쩍!
‘도라이버’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시작한 청소년파티기획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파티를 열었다.
도라이버의 시작! 미쳐보자!
제대로!
평소보다 늦은 파티기획단의
시작이었지만, 다함께 만들어갈
신나는 파티를 기대하며 아자!
어~어~거기가 아냐! 그래그래!
그렇게!
이상한나라의파티 이틀 전 밤은
시끄럽다~ 파티에 걸맞게
새롭게 태어나는 신나 이곳저곳.
단 하루를 위해!
미치도록 즐겁게 놀 사람 모여라!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이렇게
외친 홍보 담당 전동도라이버!
이상한나라의파티에 초대한다고
~ 데헷♡
나 쫌 멋있나요?
파티 담당센터지기 굿데이와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
코스프레의 환상적
콜라보레이션!
꺄~약~~오~빠아~!
허걱! 아이돌이 나타난 줄...
은평구 최고의 인기스타,
블랙리스트의 공연은 기본이죠!
25.
44 45청소년문화교류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야성캠프
비긴어게인 스토리여행
자연에서 느끼는 여유
무한반복되는 지치는 일상 속 자유가 필요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무박2일 여행.
여행자들이 모여 지하철과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바다를 향해 간다. 눈앞에 펼쳐진 끝이 없는 바다를
따라 한없이 걷고, 나 자신과 친구와 이야기 하는
여유로운 시간.
기록
“순간의 순간을 놓치지 마요. 다시는 없어요.”
(지산, 순간에 오는 순간)
새로운 곳, 새로운 만남, 새로운 추억.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기록한다.
연말연시
2016년 열심히 산 우리, 떠나자! 한 해의 마지막
12월 여행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만의 스토리로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 또 다시 시작될 한 해,
2017년을 새로운 설렘을 가지고 시작해본다.
#한겨울에 자연 속 1박 2일 #서울에서 정동진, 정동진에서 묵호, 묵호에서 다시 서울
#만16-19세 9명의 여행자들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전날에 약속을 취소하여 나홀로 가게 된
정동진 여행. 평소 여행은 친구들이랑 가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나는 별로 기대할 수만은 없는 여행이었다. 출발하기 위해 모인
센터에서는 아픈 비버와 오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행인데
감기라니……. 그럼에도 오리엔테이션은 굉장히 활기가 넘쳤다. 조금
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작이 좋았다.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동안에도 서로 장난치며 갔고, 기차 안에서는 같이 앉은 친구와 잠도
자지 않고 얘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도착한 정동진은 기분 좋은 새벽
공기로 우리를 반겨주었고 걱정했던 추위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골목
사이사이로 들어가 찾아간 게스트하우스에서 받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은 정동진에서의 첫 음식이었다.조를 나누어 2016년과 2017년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한 해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든 생각은 ‘참 좋았다’였다. 아침으로
먹은 순두부의 따뜻함은 허기와 추위에 지친 내 몸을 따스히
감싸주었다. 이후 바다로 갔는데 붉은 햇빛이 하늘을 물들여 여러 색을 보여주고, 그 밑에 바다는 역동적인
파도의 물결과 푸른 색을 띄며 모래장을 덮고 맥주 거품같이 빠지는데 그렇게 경이로울 수가 없었다. 그
곳에서 사진도 찍고 깊은 모래를 푹푹 밟으며 걸으니 평소에 학교 가는 길에는 느낄 수 없는 아침을 느꼈다.
레일바이크를 타서 그 바다를 보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는 그 시원함은 일상의 찌듦을 다 씻어 내는 것
같았다. 묵호에 가서 논골담길에 올라 논골토박이이신 논골담길협동조합 사장님께 이야기도 듣고,
묵호등대에서 마을을 내려다보고 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였다. 막상
생각하니 뭐라 써야할지 몰랐다. 축하를 해주자니 내가 실패했을 때 보는 거면 어떡하지 싶고, 위로를
해주기도 뭐하고 그래서 생각했다. 이 편지에 당당하게 축하한다고 써줄 수 있는 자신감을 얻자고.
평소처럼 학교에 갔어야 할 때에 이렇게 밤을 새며 즐거운 여행을 하고 오니 몸은 좀 지쳤지만 분명
‘힐링’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던 그런 여행이었다.
여행자 장원호
26.
46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취향저격이벤트
고3을 위한 옥상파티
#센터문열때중3이던_활동력만땅들 #벌써고3 #유독한강에서바람쐬기를좋아하던청소년들 #신나 옥상에
서한번모입시다 #누군가제안하고 #센터지기들이콜 #메뉴도정하고장도보고_이거많이하던활동들 #8월
7일 #그날저녁과_밤의옥상 #바람과별빛 #고기와빙수 #나와너 #현재와미래 #고3과행복 #응원과지지
기억하고 행동하는 우리
세월호 2주기, 벌써 두 해…… 그 날을 기억한 하루
20140416. 그 날을 기억한다.
어떻게 쉬이 잊을 수 있겠는가? 아직도 진도 앞바다
그 깊숙한 곳에 큰 배 세월호가 왜 그렇게 가라앉아
있는지 알지 못하고, 여전히 그 날 무슨 일이
생겨버린 것인지 알 수도 없는데……. 사고의
기록이 제대로 남아있지 않고, 이미 많은 증거는
유실되었고, 책임져야할 사람들은 여기저기로
흩어져 책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진상을 규명해야할 정부는 제대로
기록을 유지하며 갖고 있는지 의문이고 이미
신뢰하기 어렵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것이 언제이든, 정확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고, 책임져야할 사람들도 정확하게
가려내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아쉬운 영혼의 흔적도 꼭
찾아내야 한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
2016년 4월 16일 토요일, 신나는애프터센터에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서 추모 영상들을 보며 노란
나비를 만들고, 약속을 적은 작은 메모를 벽에
붙였다. 그리고 함께 울었다. 청소년들은 약속했다.
잊지 않겠다고, 함께 하겠다고, 아픔을 나누고 위로
하겠다고. 세월호 사고 2주기를 함께 기억하며 그렇
게 하루를 보냈다. 세월호를 타고, 세상에서 가장
멀고 긴 여행을 떠난 사람들,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한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47
50 51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생활하고, 친구들과 재밌게 떠들며 놀고 싶은 청소년
고민과 걱정거리로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은 청소년
편하고, 아늑한 공간을 원하는 청소년
그냥 신나고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 청소년
모두모두 신나로 모여라~
2016년 신나 청소년은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을 하며 사람들과 만나고,
만남이 소통으로 이어지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상상으로 채워가는 ‘신나’
이것이 바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자유로운 전시회
보름에 찾아오는 보름라디오
1박 2일 초등 도서관캠프 숨은 책 찾기
도서관에서 함께 책읽기 도서관소모임
푸르다와 함께하는 놀이취미활동
•도서관 영화박스
•보드게임대회
•리사이클링 경매놀이
•그래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 센터지기와 만만한 만남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
#토요일을 책임진다!
평일에는 공간지킴이 자원활동가 푸르다가 있다면,
토요일 1층은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가
있다. 와글와글한 주말에 센터지기와 함께 1층을
지키는 가온, 그믐, 소나기가 있다.
#함께 즐기자~
11월, ‘이상한나라의파티’ 부스를 함께 준비했다.
금손인 토요마스터는 그림인지 사진인지 모를
그림들을 그려 부스를 꾸몄다. 이에 더해
코스프레를 하고 데스크에서 진행하는 게임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신나는 1층 만들기
처음 만났을 때 어색했던 토요마스터 3인. 이제는
끈끈한 우정으로 뭉쳐져서 그래서인지 토요일마다
찰떡궁합 기운을 받아 화목한 1층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 토요마스터 포에버~
29.
52 53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2016 하반기 6개월의 여정
#그믐, 가온, 소나기와 함께
토요마스터 가온이 생각하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 Best 3
Best 1 그믐의 이직
토요마스터는 노래방·보드게임·만화잡지 마스터 3분야로 선발했다.
그런데 중간에 보름이 역할을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그렇게 데스크마스터와 DJ마스터가 생겼다.
갑자기 바뀌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만화잡지 그믐은 은근슬쩍 데스크마스터로 옮겨갔다.
걱정도 잠시 이제는 진정한 데스크마스터가 되었다.
+보드게임마스터 소나기는 매주 토요일 신청곡을 틀어주는 DJ 마스터가 되었어요!
Best 2 노래방마스터의 고난
노래방 추첨해야할 팀이 7팀이나 돼서 추첨기계가 되어버린 날이다.
주말마다 노래방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날따라 어마어마했던 추억이…….
Best 3 보드게임하는 친구들과의 살짝쿵한 충돌!
카드게임을 막 다루는 친구들에게 조심히 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좋지 않은 이야기를 흘리며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이 안 좋았다.
그래도 함께 즐거운 1층 만들어가요~
청소년 예술가와 함께
자유로운 전시회
쉬운 전시회
흔히 전시회라고 하면 그림 속 의미, 작가의 상황,
색깔대비 등등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일상과 전시회를 멀게
만든다. 하지만 자유로운전시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소재들로 이루어졌다.
소통의 시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전시하는 청소년 작가들이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부분은 ‘작가와의 대화’였다.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누구나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전시회. 특히 8월에 진행한 ‘여행스타그램’은
누구나 사진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진행되었다. 사진을 고르면서 서로 사진의 담긴
여행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전시회였다.
30.
54 55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내가 누군지 아늬?!
나는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초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하는 봉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전시회 제의를 해주셨다. 하지만 손도 많이 굳어있었고
그림이라곤 패션일러스트를 그리는 게 다였기 때문에 전시회에 참여하겠다고 선뜻
말하지 못했었다. 함께 전시회를 준비한 친구 지원이와 선생님의 설득에 해보겠다
고 하긴 했지만…….
준비기간은 세 개의 그림을 작업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이었지만, 첫 번째 그
림의 스케치를 끝내고, 체육대회를 하다 왼손을 다쳤다. 왼손잡이인데 말이다. 작업
에 차질이 생겨서 두 개밖에 완성하지 못했다. 다행히 선생님께서 그림 두 개만이라
도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참여했다. 아직도 아쉽고, 높은 퀄리
티로 그리지 못한 것이 한(?)이 되었지만…….
준비를 하면서도 어려움은 있었다. 전시회의 주제와 분위기에 맞게 레드카펫을 깔
아야했다. 보름과 지원이와 함께 빨간색 시트지를 바닥에 삐뚤어지지 않게 붙여야
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보기에 괜찮아서 뿌듯했다.
전시회의 첫날에 ‘작가와의 대화’를 했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긴장이
됐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어줄까? 궁금해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
데,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질문도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전시회가 끝나고 작품을 가지러 다시 갔는데 방명록을 보니 프리다 칼로의 눈썹을
생각보다 흥미 있게 보셨던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되게 다행이다. 그리고 정말 고
마웠다.
이력도 없고 평범한 학생인 나에게 전시회라는 흥미롭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
는 전시회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 꿈은 패션디자이너이지만 패션쇼 말
고도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해 나의 그림이나 작업과정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꼭 해야
겠다는 꿈이 생길만큼 좋은 경험이었다.
마지막으로, 재능이 있지만 펼칠 기회가 없어 재능을 마음껏 보이지 못한 친구들을
더 많이 찾아내서 이런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청소년작가 장정음
보름에 찾아오는
보름라디오
보름라디오 DJ를 처음 맡았을 때는 떨리고, 어리바리 했다. 그래서 DJ주련과 콩트를 잘하지 못했었다.
두 번째 DJ를 맡았을 때는 라디오의 정식 DJ가 된 느낌이었다. 그래서 점점 여유롭고 활기차게 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고민거리와 이야기를 사연으로 읽어주는 것으로 함께 참여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었다. 특히 만화주제가의 가사를 바꿔서 오프닝 무대를 연 것이 새로웠다.
보름라디오 DJ 하은
31.
56 57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그 시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밴드는 흔히 사람들이 ‘어둡다’라고 표현할 만큼 활동 중 소득이 없이 그저
연습만 반복했다. 처음 시작할 때마저 기타로 코드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우린 사람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락밴드가 될 거야.” 라고 자만심에 소리 지르며 막연히 밴드를 결성한지도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몇 년째 연습을 함께하던 친구들도 하나 둘 씩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하고 바쁜 일상에 못 이겨
밴드를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을 뚫고 나와 자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할 음악인이 현실에 짓이겨
갇혀있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그동안 편치 않은 밴드 생활을 계속해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기
때문에 밴드 자금도 부족해서 연습실도 마음대로 다니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애프터 센터가
우리에겐 기회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보름라디오’는 처음해보는 도전이었다. 몇 년간 준비한 성과를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장이었고, 연습실에 갇혀있던 모든 것을 풀어헤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부담보단 오히려 기대감에 차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실 걱정거리를 등에 이고 있었던 것이,
한국에서 과연 영어권의 음악으로 사람들과 통할지가 의문이 들었다. 공연 연주 중에서도 계속 그 생각이
맴돌았지만, 그 중에서도 다행히 언어의 장벽을 타파하고 감명 있게 들어주신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리둥절해 하던 어린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렇게라도 우리의 도전이 성공을 거둬서
기쁘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공연을 나가서 도전하고 무궁무진히 발전해서 더
좋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락이 죽지 않는다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값진 기회가 되어준 보름라디오와
신나는애프터센터도 같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보름라디오 12월 공연팀 green hawk 소감
1박 2일 초등 도서관캠프
숨은 책 찾기
밤샘
이미 많은 게임을 했지만 우리는 지치지 않아!
모두 밤새도록 이곳저곳에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혼자 노는 친구 없이 모두 둘러앉아
수건돌리기, 마피아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침에 모두 비몽사몽 했지만, 가장 핫했던
캠프로 기억에 남는다.
센터 이곳저곳, 힌트를 찾아~
1박2일 동안 센터 곳곳에서 게임이 펼쳐졌다.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댄스실도 이용해보고!
힌트를 모아 함께 숨은 책 찾기까지~ 하루 동안
센터완벽정복을 한 느낌이랄까?
친구
초등학교5, 6학년 친구들이 모인 도서관캠프.
그래서인지 모두들 게임을 하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느낌적 느낌?!
32.
58 59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8월 19일 오후 8시
“센터 곳곳에서 여러 미션을 통해 숨은 책에 대한
힌트를 주는 게임을 했다. 무작위로 나오는 노래
부르기, 몸으로 말해요, 할리갈리 게임 등 다양한
게임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모든 것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8월 20일 새벽 1시를 향해 가고 있을 때
힌트를 통해 찾은 책은 ‘들꽃아이’ 라는 그림책!
센터지기 비버의 더빙과 특유의 그림이 어우러져
감성 풍부한 새벽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못 읽었던 책을 돌아가며 한 문장씩 읽는
것이 너무 재밌고 좋았다.”
8월 20일 새벽 2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잠을 이루지 못해 다 같이
댄스실에서 게임판을 열기 시작했다. 이어달리기,
수건돌리기 등등……. 불이 켜진 모든 곳이
게임장소가 되는 신기한 현상~
불타는 새벽!
# 초등학교 방학
# 신나게 놀아보자
# 초등학교5, 6학년 12명과 함께 불태운 캠프
Q :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은?
A : 새벽에 놀기이다. 캠프 중 친구들과 가장 많이
보낸 시간이고, 재미있어서.
◍
◍ ◍
도서관에서 함께 책읽기
도서관소모임
책읽기모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첫 번째, 인간관계의 즐거움이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재미를 쌓았다.
두 번째,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해졌다.
원래 책 읽는 것을 재미없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책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졌다.
신날까책읽기 소모임원 장현준
33.
60 61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연중무휴, 은평구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 1층 도서관
#혼자서는 어려운 책, 우리 함께 읽어봅시다!
“책이 있으니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
약수역 3번 출구에 자리 잡은 오래된 동네서점에서 발견한 문장이다.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킨 공간을 찾거나 좋은 문장을 만나게 되면 설렘이 찾아온다. 때론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재미를 줄 때 설레게 된다. ‘신나는책길’이 내겐 그러하다. 사실 ‘청소년과
함께 사는 주민들의 읽기’라는 문턱 낮은 이름에 발을 들여 놓았는데 누군가와 함께
책을 읽고 나눈다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신나는책길’은 지난 한 해 소설 <한국이 싫어서>를 시작으로 총5권의 책을 읽었다.
함께 읽은 책에는 어떤 연계성도 없다. 그저 모였을 때 읽고픈 책 리스트를 꺼내고 정할
뿐이었다. 또 규칙도 크게 없었다. 누구는 책 초반 읽다 오고, 누구는 책을 거의 다 읽어
오고… 그냥 각자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해오는 숙제 없는 모임이었다. 그래서 어느 달은
책을 가장 적게 읽어온 사람에게 맞춰 진도를 빼고, 어느 달은 각자 읽고픈 장을 뽑아
읽었다. 그렇게 그냥 책이 읽고 싶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 모이는 것이 우리의
모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한 나에게 독서란, 오랫동안 혼자만의 취미생활이었다.
하지만 ‘신나는책길’을 만나고 난 후, 이 취미생활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찾고, 함께 읽고 싶어 책장 열기를 미루었다. 또 분위기 좋은 카페를
발견하면 여기 와서 함께 책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제일 먼저 한다.
사실 생각해보면 책 내용 이야기보다 각자 사는 이야기가 더 많았다. 어쩌면 책이 좋은
진짜 이유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인 듯하다. 문득 센터 문 닫을
시간이라 알려주던 청삼의 안내방송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신나는책길 반나무
* 신나는책길은 청삼의 안내방송이 나오고도 모임이 끝나지 않아 2차를 자주 가는 모임이었다.
푸르다와 함께하는
놀이취미활동
# 신나는애프터센터 1층 공간지킴이 ‘푸르다’와 함께 # 1년 동안의 이모저모 공간 놀이 이야기
# 놀거리 없고, 함께 놀 사람 없는 청소년 모여라~ # 푸르다가 여러 재미있는 놀이보따리를 들고 온다.
# 청소년들의 웃음소리로 시끌시끌하고 북적북적한 1층 만들기!
신나 1층 공간을 지켜주는 자원활동가 ‘푸르다’
많은 사람들은 사람의 역할은 주는 사람과 뺏는
사람 그리고 받는 사람. 이 세 가지 가운데 하나에
갇혀있다고 하지만, 청소년교육을 공부하고,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 자원활동으로 청소년에게
한걸음 다가가며 조금은 바뀌어 가고 있다.
첫째, 청소년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으로,
청소년의 고민과 아픔을 ‘뺏는 사람’으로, 청소년의
마음읽기를 통해 그들의 성장과 소통에 도움이
되며 그들의 열정을 보고 배우는 ‘받는 사람’으로…
2016년 한 해, 청소년과 함께 성장해서 참 좋았다.
푸르다 2016·2017년 대표 소나무 (윤효진)
놀이취미활동지원
신나는애프터센터 1층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일들~
•도서관에서 영화를 본다?!
•보드게임 대회의 치열한 눈치싸움
•엽전으로 경험해보는 경매놀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까지!
34.
62 63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도서관 영화박스
어릴 적 신나의 도서관 영화박스과 비슷한 추억이 있다.
여름밤에 아파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무슨 영화를 보여줬다.
제목도 내용도 기억은 안 난다. 하지만 캄캄한 밤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과 집집마다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
옹기종기 앉아서 영화를 봤던 그 설레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신나에서 영화를 본 친구들도 이웃, 형, 누나, 동생과 함께 옹기종기앉아 달콤한 뻥튀기를 먹으며 보았던
영화는 세월이 많이 흐른 뒤에도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되지 않을까 싶다.
푸르다 니니몬 (표재희)
놀이취미활동 보드게임대회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작한 자원활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한다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처음 보드게임을 진행할 때는 게임할 친구들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을 했지만, 하나둘 모이는
친구들을 보며 힘을 얻고 용기를 가졌다. 스마트폰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보드게임을 어색해하기도 하고
머뭇거림도 보였다. 하지만 나이와 친밀도에 상관없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금방 친해져 함께하는
놀이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간혹 학원가는 시간 때문에 짬을 내기 어려운 친구들을 볼 때면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뿌듯함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푸르다 그래 (박효순)
놀이취미활동
35.
64 65청소년공간즐기기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리사이클링 경매놀이
책꽂이 위에 진열해 놓은 물품을 보며, “이거 언제 시작해요?” 하면서 질문을 하던 친구들.
“어떻게 하면 참여할 수 있어요?” 하는 친구들.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고사리같은 예쁜 손으로 미리 기증받은 작고 소중한 물건으로 경매놀이를
진행했다. 자원활동가 푸르다도 좋은 물건을 아낌없이 기증했다. 경매에 대해 침착하게 설명을
듣고 동생과 엄마, 소중한 친구와 가족에게 선물할 거라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작은 것에 소중함을 일깨우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더 신나서 진행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다.
푸르다 가람 (박지우)
놀이취미활동
그래의 미리메리크리스마스&센터지기와 만만한만남
공통점 하나, 만남 두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누군가의 의미 있는 만남을 줄 수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신나에서 다양한 이유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활발한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공통점 셋, 아쉬움 미리메리크리스마스는 푸르다
그래의 반짝아이디어로 생겨난 프로그램이다.
1회로 진행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싶었지만,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날
또한 예상인원을 초과했다.) 만만한 만남 또한 일정
조정이 쉽지 않아 만남의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좋은 만남에는 항상 아쉬움이 따른다.
공통점 둘, 재미있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고,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두 번째 공통점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면서 자원활동가
푸르다와 청소년이 트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또한 만만한 만남을
통해 센터지기와 청소년들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고, 풍성한 일상대화를 할 수 있었다.
놀이취미활동
68 69네트워크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이미 잘 알고 있는 흔한 말이지만,
네트워크를 떠올렸을 때 이 말처럼 명료한 말이 없다.
신나는애프터센터의 네트워크사업은
중요한 사업 분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넘어서 민관협력의 다양한 단위에 참여하고 있다.
은평의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민관협력활동의 참여는
아동청소년분야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며
큰 정책방향을 세우는데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빈 구석을 찾아내고, 의견을 내고, 놓치고 있는 분야를 찾아내는 역할을
이후에도 지속해 나가야 한다.
| 2016년, 신나는애프터센터의 네트워크 ․ 민관 협력활동 |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은평서울형혁신교육 정책위원회, 실무자회의
은평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갈현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심의위원회
은평구인권기본계획연구
은평구문화예술위원회,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
역촌동 마을계획단
18세선거권공동행동네트워크
서울시 학생인권위원회
은아청ing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는 활성화 시스템 운영 중.
조직화 + 공동사업
민간 중심의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는
신나는애프터센터가 2014년 인큐베이팅하여
2015년 출범한 네트워크이다. 개인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구성원을 조직하여 공동사업에
참여하며, 은평지역의 가장 중요한 민간의 협력
시스템으로 2년차 활동을 하였다.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센터장이 공동대표직을
수행하고, 2명이 운영위원회에, 전체 직원들이
공동사업에 참여하며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20160224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총회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이 창립이후 한 자리에
모였다. 만남을 기뻐하며 인사하고, 서로의 1년
활동을 돌아보는 회원 간 교류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2015년 활동보고, 2016년 활동 계획,
대표와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의결의 자리로
이어졌다. 2016년 중점 활동을 정하는 투표에서
‘위기청소년’이 최고 관심주제로 결정되어 연간
활동의 중심 주제로 삼기로 했다. 그 외에도
청소년복지, 혁신교육 등의 주제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총회에서 결정된 중점사업 분야는 연간
중요한 이슈로 자리 잡고 활동의 중심이 되었다.
38.
70 71네트워크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20160601 제1회 주제워크숍 ‘새로운 날, 부탁해’
위기청소년은 누구일까? 은아청 실무자들에게
물어보았다. ‘돌봄, 보호 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이라는 직접적인 답부터 ‘꿈꿀 수 없는 아이들’,
‘우리 모두’, ‘나?!’라는 답까지…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의 변미혜 센터장님의
센터 운영 사례를 들으며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청소년의 문제는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변화되어야 해결되는
문제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 인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20160616 4·16 은평다시봄 ‘너희와 함께 하는 노래’
상반기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의원(은평갑지역구)의 제안으로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가 뜻을 모아 꽃누르미
전시회와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하기로 했다.
은아청과 은지네가 주관한 ‘너희와 함께하는
노래’에서는 416가족협의회 건우엄마와 박주민
의원의 토크, 지성이 엄마 아빠의 노래와 이야기,
말로, 김목인, 서율, 북한산초 메아리 중창단이
노래했다.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 자체만으로 큰 힘이 된다는 가족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리하여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울었다. 그렇게 또 계절은 흘러 봄을 지나
여름으로 향했다.
20160922 제2회 네트워크 주제 워크숍
‘우리 동네 아동청소년 삶을 함께 보다’
은평지역 시설 거주 청소년의 삶을 주제로 발제를
시작하여 현재 돌아보기의 자리, 헤이그
국제아동입양협약, 유엔아동권리협약 권고사항 등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국제적인
원칙을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되었다. 자립을 위한
준비, 원가정 보호의 강화, 편견 없는 시선과 문화가
필요하며, 마을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장이
열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서울시 위탁사업이지만 사실상 많은 청소년들이
은평구에 거주하며 성장하고 있으니 더 이상 방관
해서는 안 되며, 지역차원에서의 정책마련을 해야
할 때라고 의견이 모였다.
오전 강양숙 공동대표의 개회사, 여는 마당 이미경 공동대표의 기조
발제 ‘마을이 새로운 교육을 말한다’를 시작으로 마을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생각하고 고민했던 이야기를 김혜정, 임수경 운영위원의
사회로 청중들과 주거니 받거니 풀어냈다.
오후 5가지 주제의 이야기방
-움틀움틀 디딤방_진로, 마을과 만나 자립을 논하다
-아아, 메아리방_마을, 청소년, 인권, 잘 어울리기 위하여
-쓰담쓰담 동상이몽방_학교는 마을에게, 마을은 학교에게 누구인가
-모락모락 살아방_실무자들은 마을에서 행복한가?
-꼬물꼬물 꿈꾸는 방_현실이 되어야 할 꿈, 마을 속 대안교육
★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
⇨ http://cafe.daum.net/epnet4youth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검색)
마무리행사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마을 안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 현장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몸을 움직여 만나 손잡고,
인사하고, 소개하며 즐겁게 웃었다. 동병상련의 마음 같은
것이었을까.
네트워크대회가 꿈틀거리는 역동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 만큼 열정
넘치는 교사, 부모, 활동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2017년에는 활동가의
힘으로 새로운 교육을 상상해보자!
20161029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대회
‘마을의 힘으로 새로운 교육을 상상하자’
아동청소년의 삶과 교육을 생각하는 부모, 실무자,
교사,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서 새로운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판을 펼쳤다. 다 같이 또 각각 관심의
주제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2016네트워크대회의 주제는 마을 교육!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마을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점 하나를 새겨 넣은 하루가 되었다.
39.
72 73네트워크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으로의 여행
18세선거권공동행동네트워크
인권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권리이며, 청소년도 사람으로서 당연히 가져야할 권리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참정권은 철저히 박탈되어 있다. 자기 삶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임에도 청소년이 ‘미성숙’하다는 사회적 통념으로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배제시켰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뜻을 같이 하는 청소년기관, 단체, 모임이 힘을 모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공동행동을 하고, 2017년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5명을 초대하여
토론회를 열었다.
신나는애프터센터는 2016년 12월 공동행동으로 청소년들이 주관하여 선거권을 넘어선 참정권, 청소년들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기획단 ‘표없는우리’는 수능을 마친 6명의 고3들로 조직되어 2주
동안 7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표없는우리’가 하는 말, “선거는 나이순이 아니잖아요!”라는 행사를 열었고,
청소년들과 참정권 및 청소년의 인권, 정치참여 등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기획단 ‘표없는우리’는 이날 나온 이야기들을 정리한 제안서를 선거권 연령 하향의 법을 발의한 우리 지역의
박주민 의원에게 전달해 법안이 입법 될 수 있게 노력해주기를 촉구했다.
기관운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신나는애프터센터
40.
74 75기관운영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2016년 신나는애프터센터는 다양한
리노베이션을 시도한 해!
2016년은 은평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도되고, 문화를 넘어 교류활동을 시작한 첫
해였다. 위탁 2기를 맞아 2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그들의 역할도 실질적인 참여로 규정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은 다양한 구성으로 조직되어
센터의 청소년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행사를 진행하고,
건의 및 모니터링을 체계화하는 활동을 하였다. 후기
청소년 사업이 시도되어 갓 스물이 넘은 청소년들의
첩첩산중 고민도 서로 나누었다.
1층은 초등학교 친구들과 이웃 주민들이 상시 머무는
공간이라 중고등연령대의 청소년 공간이 모자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를 반영하여 2층은 공부하는 공간에서
13-18 청소년의 전용 거실로 멋지게 변신했다.
센터지기 자리의 변화도 일어났다. 센터의 최고 인기
센터지기 단단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정든 이곳을 떠났다.
그리고 1·3기청소년운영위원장을 지낸 이승주가
청소년지도사가 되어 센터지기 보름으로 새 출발을 했다.
연간 통계에서 이용자의 숫자가 증가하지 않고 머물게 된
첫 해였지만, 어떤 해보다 즐거운 일들이 넘치는 한 해였다.
2017년,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함께 앞으로
의 신나는애프터센터의 모습을 그려나가야 할 것이다.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활동설명회 & 보고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답한다! 2016년 활동설명회와 보고회
“신나는애프터센터는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2016년 2월, 한 해 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부모, 어른들에게 센터의 사업을
설명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 해 센터의 사업분야는 어떻게 나누어지고, 센터의 주요 행사들은 어떤 것들이
펼쳐지고,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주목해야할 활동들은 무엇이고, 어느 시기에 가장 활발한
시즌을 맞을지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소년참여자치, 문화교류, 공간즐기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하나하나 각자의 매력이 살아있는 활동들을 보며, 자신의 관심사와 맞는 활동이 있으면 눈이
번쩍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업설명회는 첫 시도라서 그랬는지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센터의 연간활동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 해동안 무엇을 하셨습니까?”
2016년 12월 29일, 한 해를 닫는 분주한 때에 송년회를 마련한 듯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운영위원회,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삼, 동아리, 기획단, 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운영법인 관계자들이 모여 센터의 연간
사업을 들여다보았다. 센터지기들과 청삼은 참여자치, 문화교류, 공간, 기관운영으로 나누어
프리젠테이션을 하였다. 연간 활동을 돌아보니 서로 얼굴 보며 마음담은 이야기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왜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만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성과들을 얻었지만, 지치지 말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동하자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센터가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즐거운 활동이었다는
활동청소년과 자원활동가들의 자화자찬, 격려의 자리로 긴 1년 활동을 정리했다.
41.
76 77기관운영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새로운 3년의 임기를 열다
2기 운영위원회
3년?! 임기를 모르고 위촉되신 분들은 깜짝 놀라셨다. 하지만 1년에 4번, 3년이면 12번 열린다는 말에
안도하신 분들이 많았다. 임기를 미리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놀란 상태에서 15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되었다.
2기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살펴보면 초, 중, 고 교사와 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이웃 주민, 문화 전문가,
자원활동가, 연구자, 청소년전문가, 시민단체인 법인 대표와 활동가, 구의 행정가, 청소년운영위원 대표,
센터장까지 다양하다.
전문성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구성원이지만, 자발성 면에서는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가진
운영위원회. 연간 4회 열리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센터를 위하는 마음으로 임해주셨다.
2016년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 센터지기와 함께 만나는 운영 3주체 워크숍을
열어 은평 지역의 청소년활동판에서 센터 역할을 찾아보기도 하였다. 또, 연구자인 운영위원의 도움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욕구조사도 시도하게 되었고, 실질적인 운영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소위원회도
구성하여 센터지기와 긴밀하게 센터의 여러 분야를 함께 고민하기로 하였다.
형식적인 운영으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 단위이지만, 그 역할을 잘 해보자는 생각을 가진 운영위원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2017년, 그 역할이 한 층 기대된다.
알찬 1년 보내기
센터지기 연수
욕심 많은 센터지기들의 알찬
연수... 우린 왜 이러는 걸까?
#평가
상반기가 끝나면 어김없이 평가와
하반기 세부 활동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듬해 사업의 방향을 잡고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한다.
하반기까지 마치고 나면 좀 더
까다로운 눈으로 연간 활동을
평가한다.
올해는 SWOT기법과 시간관리
매트릭스를 활용하여 냉정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차년도 사업을
재구성하였다.
#계획
평가를 반영한 계획의 수립은 연간
활동을 가늠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2016년 연수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사업 계획 코칭을 받았다. 그리고 중기
비전을 만들고 그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을 설계하였다. 평가를 바탕으로
현재를 반영한 사업 계획이 세워졌다.
#대화
매 번 워크숍처럼 진행하다가 그냥
두어보니, 그것도 의미가 있다. 그런
데, 좀 심심하긴 했다. 대화의 시간도
기획하여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는
것이 우리의 특기임을 다시 확인!
#놀이
센터지기들이 제일 못하는 것이 바로
놀이?! 노는 시간이 아까운 사람들….
좀 놉시다!
#음악
절대 빠질 수 없는 양념! 서로
추천하는 음악의 다양함에 빠져든다.
그래서 지루할 틈이 없다.
#쉼과 충전
센터지기 연수에서
매번 후순위로 넘어
간 쉼과 충전의 시간.
2016 연수에서는 그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천천히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42.
79기관운영
78 연서로6길 7신나이야기
함께 한 1년
센터를 얼마나 이용하였을까?
여기서 비청소년은 9-24세가 아닌 은평주민을 말합니다. 청소년이 9세부터라서 어린이나 유아, 성인이라는 말로 그 외 연령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또한 성인과 미성년이라는 ‘성인중심’의 용어가 자주 쓰이는데, 청소년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비청소년’이라는 용어를 쓰자는 캠페인도 있습니다.
2016년 한해동안 센터를 운영한 날 305일
전체 이용자 수 64,885명
_청소년 52,148명 비청소년 12,737명
_하루 평균 이용자 수 213명(청소년 171명)
놀이․독서공간(1․2층)
청소년 : 21,336명
비청소년 : 8,746명
노래방
청소년 : 5,158명
비청소년 : 102명
그 외 동아리, 청소년운영위, 문화,
참여자치, 네트워크 등 활동참여
청소년 : 5,026명 비청소년 : 2,874명
보드게임
청소년 : 6,793명
비청소년 : 727명
회원가입
청소년 : 557명
비청소년 : 131명
댄스실
청소년 : 6,065명
비청소년 : 38명
꿈나눔
청소년 : 3,216명
비청소년 : 13명
밴드실
청소년 : 1,729명
비청소년 : 18명
너른터
청소년 : 2,268명
비청소년 : 88명
비청소년
20%
청소년
80%
● 청소년 ● 비청소년 2016년 고마운 사람들
자원활동가 푸르다 윤효진(소나무), 김정
숙(잎새), 김진희(조이), 김전(사반나), 박
효순(그래), 안재유(한나), 이문희(블루),
이화진(바이올렛), 표재희(니니몬), 이문
정(서촌), 전소영(소피아), 박지우(가람),
박은엽(토토)
야간지킴이 코알라
휴일지킴이 (지금은 떠나신)홍구쌤
2기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정상용, 부위
원장 김마미, 김다현, 김우진, 박정숙, 서정
신, 심미정, 우성희, 이문정, 이명묵, 이미
경, 정승욱, 표미정, 홍기복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삼4기 김부식, 김세
연, 김은정, 김정윤, 서주영, 윤현지, 이하
운, 이한우, 임지혜, 허윤정, 허지은, 함상
현, (서시은, 손희주, 이현준)
너도나도 동아리 기간테스, 포토폴리오,
VANISH, 한길, M.zest, 문화기획단, C.D,
비욘드, (현피워)
마을여행기획단 우리동네방랑자들 김동
헌, 김리진, 김민주, 김아영, 김현민, 송수
경, 오세령, 장세현, 전예원, 차진영, 최원
진, 한정호, 허지원 / 멘토 송지수, 이원준,
이정태, 임연희
축제기획단 크레센도 강내훈, 김가현, 김
리진, 김이진, 서주영, 임지혜, 양민철, 전
예원, (김혜리) / 당일 자원봉사자 거북, 까
막, 나상선, 노시영, 양예나
이상한나라의파티기획단 도라이버 전혜
인, 차진영, 김가현, 백윤경, 손보경, 남보
나, 신연주, 김효진, 정도현, 김다빈, 나유
나, 김정윤, 김은정, 김리진, 전예원, 김이
진, 양민철, 노시영, 백진우, 이상훈, 황현
미, 김채미
스무살돌다리기획단 남보나, 박지현, 윤
현지, 이관희, 이한우 (서시은)
상상청 강지훈, 김원재, 김이진, 서주영,
박수현, 윤현지, 이석민, 장원호, 이소영,
채연우
비긴어게인스토리여행 김원경, 김진현,
송원우, 양예나, 장원호, 지선애, 최윤준,
황유림, 허지원
자유로운 전시회 포토폴리오, 장정음, 류
지원, 여행스타그램 참가자
보름라디오 밴드 유레카, 한태우X김유현,
밴드 green hawk, DJ 박하은 & 김주련
도서관캠프 강다영, 김단비, 김민서, 김민
지, 김지원, 박선영, 이두원, 허건, 조서진,
문원애, 서연우, 고유정
청소년자원활동가 토요마스터 박유연(그
믐), 김채린(소나기), 신지현(가온)
도서관 소모임 산사집당, 신날까책읽기,
신나는책길
표없는우리(18세 참정권 컨퍼런스) 고지
원, 김수빈, 남상백, 배현빈, 서승연
은평아동청소년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미
경 운영위원, 김대환, 김문정, 박종윤, 송재
화, 유소영, 윤경수, 임수경, 채우공, 최세
나, 홍기복, 활동가 반순미(반나무)
은평서울형혁신교육지구 김재우, 김창수,
문준희, 박운정, 이혜영, 이보라, 이지현,
정승욱, 추정희, 하영호, 홍정희
신나는상상 참여팀 신사의 후예, 청화, 하
나미디어랩휴처, 라온제나, 은뉴.청, 은평
을금평으로, 행복기자단, 귀여운 악동들,
로봇천사, 봉사girl, 심봉사, 진관고RCY,
초록길도서관, 너나들이, 온새미로, 우유,
은평구홍보단, 은평여자축구단, 은평의후
예, 자전거여행단, 차오름, 프로듀스진관,
Trade Market
신나는상상 대학생멘토 김민지, 김윤정,
서동수, 신지혜, 이고은, 이은영, 이재호,
임윤중, 조은비, 조현성, 진유승, 차순주
꿈꾸라캠프 참여 학생회 대성고, 대성중,
덕산중, 동명여고, 동명여정산고, 상신중,
세명컴고, 숭실고, 숭실중, 연서중, 연신중,
영락중, 예일디고, 예일여중, 진관고
상명대학교 인턴십 박민지(보들), 한지영
(여우비)
행정지원 은평구청 교육복지과 정승욱,
박남주, 성계수, 최용호, 윤종인
은평구청장 김우영
사) 열린사회시민연합 이사회
사) 열린사회은평시민회 운영위원회
43.
신나는애프터센터는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은평구로부터
위탁받아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문화센터입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10조에 의거한 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이며
2013년 3월 19일에 개관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가치 아래
신나는애프터센터 위원회가 구성되어 지역 전체의 연대로
준비되었으며 은평 지역 청소년 활동의 거점이 되고자 합니다.
즐거운 상상이 시작되고 펼쳐지는 곳!
청소년이 스스로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시민으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
다양한 문화가 만나는 청소년 활동 플랫폼입니다.
신나는애프터센터 소식, 웹과 SNS에서도 만나요!
홈페이지 www.epyouth.org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epyouth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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