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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아르메니아 고원’을 상징하는 동시에 존재·기독교신앙·자유·독립을 향한
아르메니아 민족의 투쟁을 상징
파랑 : 평화로운 하늘 아래 살고자하는 아르메니아 민족의 소망을 상징
오렌지 : 아르메니아 민족의 창의력과 성실성을 상징
아르메니아 국기
방패 중앙의 아라라트산은 아르메니아 민족을 상징(산 정상에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음)
방패 가장자리의 4개 문장은 아르메니아 4대 왕조를 상징
방패 양 옆의 독수리와 사자는 지혜·긍지·인내·고결을 상징
아르메니아 국가문장
아르메니아 전도
(출처: www.nationsonline.org)
Ⅰ. 개관 및 약사
1
Ⅰ. 개관 및 약사 1
1. 개관 3
2. 약사 5
Ⅱ. 정치 11
1. 정치 약사 13
2. 정치 체제 15
3. 최근 정치 정세 17
4. 지방 행정 구역 19
Ⅲ. 외교 21
1. 대외정책 기조 23
2. 주요국과의 관계 23
3. 전망 27
Ⅳ. 경제 29
1. 경제 약사 31
2. 주요 경제지표 및 경제구조 32
3. 산업부문별 경제현황 33
4. 전망 36
2
Ⅴ. 한․아르메니아 관계 39
1. 정무 관계 41
2. 경제 관계 42
3. 유․무상 협력 현황 43
4.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43
5. 북한과의 관계 44
Ⅵ. 부록 45
1. 주요인사 인적사항 47
2.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51
3.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 52
Ⅰ. 개관 및 약사
3
1 개관
◦ 국명 : 아르메니아 공화국(Republic of Armenia)
※ 아르메나크(Armenak : 전설 속의 위대한 지도자 하이크(Haik)의 손자)에서 유래된 이름의
강력한 고대부족 ‘아르멘스(Armens)’족에서 유래
◦ 위치 : 터키 동부에 위치(북위 40도 동경 45도)
조지아(북), 아제르바이잔(동), 이란(남), 터키(서)와 각각 인접
◦ 국경 : 남-북간 거리 360㎞, 동-서간 거리 200㎞
◦ 인구 : 326만명(2010년)
◦ 면적 : 29,743㎢(한반도의 13.5%)
◦ 지형 : 국토의 90%가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지대(최고 해발고도 4,090㎞)
◦ 기후 : 아열대성 기후(2010년 기준 1월 평균기온 -2.3℃, 6월 평균기온 16.3℃)
◦ 수도 : 예레반(인구 112만명, 2010년)
◦ 주요민족 : 아르메니아인 97.9%, 쿠르드인 1.3%, 러시아인 0.5%, 기타 0.3%
(아제르바이잔인, 그리스인, 우크라이나인)
◦ 언어 : 아르메니아어, 러시아어
◦ 종교 : 아르메니아 정교 94.7%, 기독교 4%, 기타 1.3%
◦ 독립기념일 : 1991년 9월 21일
◦ 정부형태 : 대통령제(중임제, 임기 5년)
※ 2008.2 대선 실시, 2013.2 차기 대선 예정
◦ 의회 : 단원제(총 131석, 임기 5년)
※ 2007.5 총선 실시, 2012.5.6 차기 총선 예정
4
◦ 주요자원 : 석탄, 철, 보크사이트, 몰리브덴, 금, 은, 납, 아연, 부석, 대리석,
석회석, 진주암, 시금석, 소금
◦ 행정구역 : 1개 시(예레반), 10개 주
◦ 경제지표(2010년)
- GDP : 93.7억불, 1인당 GDP : 2,878불
- 경제성장률 : 2.6%, 물가상승률 : 8.2%
- 교역 : 총 47.9억불, 수출 : 10.4억불, 수입 : 37.5억불
- 외환보유고 : 19억불(2011.11월 현재)
◦ 화폐단위 : 드람(Dram)
- 1$ = 382 Dram(2011.11월 현재)
주요 기념일 및 공휴일
1.1-2 신 년
1.6 아르메니아 정교 크리스마스
1.28 국군의 날
3.8 여성의 날
4.24 제노사이드 희생자 추모의 날
5.1 노동절
5.9 승리와 평화의 날
5.28 제1공화국의 날
7.5 헌법의 날
9.21 독립기념일
Ⅰ. 개관 및 약사
5
2 약사
* 아르메니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오랜기간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초로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AD 301년) 문자를
창제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이기도 함.
가. 아르메니아 고원의 고대국가들
◦ 아라라트산(Mt. Ararat,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도달한 곳이라고
알려짐) 인근에서 BC 4000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죽신, 의류, 와인
생산 설비 등이 발굴되어 문명의 흔적을 보여줌.
◦ 아르메니아 고원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국가로 알려진 것은 히타이트 점토판에
언급된 “Hayasa”임(BC 1500년경부터 BC 1200년경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
- 아르메니아인들은 자국을 “Hayastan”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Hayasa”라는
이름에서 유래
◦ 이후 아시리아인들(Assyrians)은 고대 아르메니아인들을 “강들의 땅”이라는
의미의 “Nairi”라고 지칭
◦ BC 9세기-BC 6세기 “우라르트(Urartu)” 왕국이 출현하였으며, 현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Yerevan)은 우라르트 왕국에 의해 건설
- BC 782년 지금의 예레반에 요새를 건설한 것이 도시 형성의 시작으로 2018년은
예레반 창도 2800주년
나. 아르메니아 왕국의 등장, 번영과 쇠퇴
◦ 아르메니아(Armenia)의 기원이 되는 “Armina”라는 이름은 BC 521년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1세의 묘비문에서 발견됨. “Yervanduni” 왕조가 다스린 아르메니아
왕국은 BC 6세기부터 BC 2세기까지 존속
6
◦ BC 3세기 말 아르메니아 왕국은 셀레우코스 왕조의 시리아(BC 312년-BC 63년)의
침략을 받았으나, BC 189년 시리아가 로마군에 의해 패퇴하면서 “Artashes”
1세가 Artasha(예레반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으로, 현재 주요 관광명소의
하나인 호르비랍(Khor Virap) 수도원이 위치)를 수도로 하여 “大아르메니아
(Great Armenia)”를 건국함. 대아르메니아의 서쪽에는 “小아르메니아(Minor
Armenia)”가 세워짐.
- 대아르메니아는 Artashes 1세의 손자인 티그란 대제(Tigrnes the Great, BC
95년부터 BC 66년 또는 BC 55년까지 재위) 치세 때 전성기를 구가
- 대아르메니아의 영토는 한때 동쪽으로 카스피해, 서쪽으로 지중해에 이르렀으나,
동쪽 파르티아와 서쪽 로마의 사이에서 로마의 계속된 침공을 받으면서 점차
국력이 쇠퇴(AD 387년 멸망)
◦ 한편, AD 40년경부터 아르메니아로 크리스트교가 전래되기 시작, 300여 년간
교세 확장 끝에 301년 티리다테스 3세(Tiridates Ⅲ, AD 238-314)에 의해 국교로
공인
-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337년보다 36년 앞선 시기로,
아르메니아는 세계 최초로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국가
- 12사도 중 바르톨로뮤와 다대오가 아르메니아에 크리스트교를 전래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으며, 지금도 아르메니아 교회의 정식명칭은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Armenian Apostolic Church)”임. 아르메니아 교회는 이후 잦은 외침
속에서도 아르메니아가 국가적․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근간이 되었으며,
현재 아르메니아 국민의 약 93% 이상이 아르메니아 교회신자임.
◦ AD 4세기에 들어서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과 페르시아의 침략이 빈번해짐.
아르메니아인들은 빈번한 외침 속에서 민족적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와
교육의 발전에 힘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405년 聖 Mesrop Mashtots에 의해
고유문자가 창제되어 아르메니아어 문학과 역사 기록이 가능해짐.
- 5세기에 성행한 역사기록(historiography)은 아르메니아 고전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 AD 428년 사산조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아르메니아 왕국이 붕괴되고, 국토 대부분이
페르시아에 편입됨. 그러나 451년 사산조 페르시아에 대항한 아르메니아인들의
Ⅰ. 개관 및 약사
7
대규모 봉기는 아르메니아가 페르시아에 흡수되어 사라지지 않고,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자유와 민족적 정체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되는 계기가 됨.
◦ 이후에도 아랍세계의 침략과 아르메니아인들의 저항이 반복되었고, 9세기 말경
아랍 칼리프로부터 독립을 얻어 Bagratuni 왕조 하의 아르메니아 왕국이 성립됨.
그러나 10세기에 들어와 극심한 내분을 겪다가 1045년 비잔틴 제국의 침입으로
붕괴됨.
◦ 비잔틴 황제가 잠시 아르메니아를 통치하였으나, 1071년 비잔틴 제국이 셀주크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아르메니아는 투르크 제국의 치하에 들어감.
- 이 때 셀주크 투르크의 박해를 피해 피신한 아르메니아인들이 소아시아 남부
지중해 연안에 Cilicia 왕국(Rubinians 왕조 : 1080년-1375년간 존속)을 건설
- Cilicia 왕국은 유럽십자군의 예루살렘 진격을 후원
◦ 13-14세기 이집트 맘룩 왕조(Mamluks)의 침략, 13-14세기 중반 몽골의 침략,
15세기 중앙아 민족들의 침략이 계속되었으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르메니아
교회를 중심으로 민족적․문화적 정체성을 보존
◦ 16세기에 들어서 오토만 투르크(1453년 비잔티움 함락)와 페르시아 제국이
아르메니아를 사이에 두고 각축을 벌였으며, 오스만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이
전쟁을 벌인 결과 1639년 아르메니아의 대부분 지역을 분할 통치함(분할 통치는
19세기 초까지 지속).
다. 제정 러시아 등 주변국의 각축
◦ 17세기 말 아르메니아 사절단이 러시아의 피터 대제를 예방하여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아르메니아와 러시아간 밀접한 관계가 시작됨.
◦ 제정 러시아는 17세기부터 남코카서스 지방에 진출하기 시작, 19세기 초 페르시아와
무력 충돌이 발생함. 1812년 러-아르메니아 연합군이 페르시아군을 패퇴시켰으며,
1828년 페르시아군을 동부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축출함.
8
◦ 오토만 치하에 있던 서부 아르메니아에서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종교적 자유를
추구하면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오토만 황제의 박해를 받음.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코카서스 지역에서 터키와 러시아간 각축이
전개되었으며,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군에 참여하자 오토만 터키가 1915.4월
아나톨리아 지방에 살고 있던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을 탄압한 것을 시작으로
1915-1917년간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인명피해를 입음.
- 현재 아르메니아는 당시 터키에 의해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처형되었다면서
(희생자 수는 60만 명에서 150만 명에 이르기까지 자료출처에 따라 다양),
이를 아르메니아 Genocide라고 부르고 4월 24일을 Genocide 희생자를 기리는
국경일로 지정
- 터키 정부는 당시 아르메니아인들의 사망이 내전과 기아, 질병에서 기인한
것으로 아르메니아인들 뿐만 아니라 터키인들도 다수 사망했다면서 Genocide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
- 동 문제는 현재도 아르메니아와 터키간 관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
◦ 1917.10월 볼셰비키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제국 군대가 코카서스 전선에서 물러나자
1918년 터키는 동부 아르메니아에 대한 공격을 개시, 예레반 인근까지 진격하나
아르메니아 정규군과 의용군에 의해 저지됨.
- 1918.5.28 “아르메니아 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Armenia)” 수립
선포
◦ 제1차 세계대전 후 1920.8.10 오토만 터키와 열강간 세브르(Sevres : 파리 인근
도시) 조약을 체결,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존속과 오토만 터키가 통치하던 지역을
아르메니아 공화국에 돌려준다는 내용이 규정되었으나, 동 조약은 이행되지 않음.
◦ 1920년 터키군이 아르메니아 공화국을 침입하여 터키-아르메니아 전쟁 발발
- 동 전쟁의 결과로 1920.12.2 알렉산드로폴(Alexandropol : 현재의 Gumri
(예레반에서 서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제2의
도시) 조약 체결
- 동 조약에 따라 아르메니아 군의 무장해제, 전쟁 발발 전 영토의 50% 이상을
터키에 할양, Severs 조약에 의해 아르메니아측이 터키로부터 받기로 했던
지역 포기 등의 결과를 가져옴.
Ⅰ. 개관 및 약사
9
◦ 1920.11.29 소련군이 아르메니아를 침공, 12.4 예레반이 함락되면서 2년간
존속되었던 아르메니아 공화국 붕괴
마. 소비에트 연방 편입과 독립
◦ 1922.3.4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 공화국과 함께 ‘트랜스코카서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구성, 소련에 편입
- 1923년 아르메니아인들이 주민 다수를 점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
Karabakh) 지역이 아제르바이잔 행정구역에 편입되면서 오늘날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양국간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요인이 됨.
◦ 1936년 아르메니아 소비에트공화국,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공화국, 조지아
소비에트공화국이 각각 성립
◦ 제2차 세계대전중 다수의 아르메니아인이 소련군으로 참전
- 당시 1,400만 아르메니아 인구 중 50만명이 소련군에 동원되었으며 12만
5천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산
◦ 1988년 아르메니아에 대지진(진도 7.2) 발생
◦ 1991.9.21 주민투표(referendum)를 실시,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
- 9.21은 독립기념일로서 아르메니아 국경일의 하나
-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 5년 임기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1996년 연임)
◦ 1992.3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간 전쟁 발발,
사상자 및 난민 대거 발생
◦ 1994.5월 휴전 이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 중재로 협상 진행
◦ 1998년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하야, 코차리안 3대 대통령 선출(2003년 연임)
◦ 2008년 사륵시얀 제5대 대통령 선출, 코차리안 前정부의 대내외정책 계승
Ⅱ. 정치
13
1 정치 약사
◦ 1989.8 아르메니아 주권선언(8.23)
◦ 1990.5 총선 실시
- 나고르노-카라바흐 독립운동 및 페레스트로이카의 영향으로
민족주의 세력이 급부상해 비공산계열 정당인 아르메니아 민족운동
(ANM)이 최다 의석 차지
◦ 1991.9 독립찬반 관련 국민투표 실시(9.21)
- 94%의 지지로 독립을 공식적으로 선포(9.23)
◦ 1991.10 제1대 대통령 선거 실시
- ANM의 지도자 테르-페트로샨이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선출
◦ 1991.12 독립국가연합(CIS) 창설 협정 서명
◦ 1995.7 제1대 총선 실시
- 여당의 압도적 승리 및 강력한 대통령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헌법 채택
◦ 1996.9 제2대 대통령 선거 실시,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재당선
◦ 1996.11 내각 개편
◦ 1996.11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 선거 실시, 로베르트 코차리안이 대통령으로
선출
◦ 1997.3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 선거 실시, 알카디 구카시안이 대통령으로
선출(동 선거는 로베르트 코차리안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총리로
임명됨에 기인)
◦ 1998.2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사임, 코차리안 총리 권한 대행
◦ 1998.3 제3대 대선 실시, 로베르트 코차리안 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
◦ 1999.5 제2대 총선 실시, 야당인 인민당-공화당연합 승리
◦ 1999.10 반정부 테러집단의 국회의사당 내 총기 난사로 바즈겐 사륵시얀
총리 등 9명의 정치인 피살
- 피살된 사륵시얀 총리의 동생인 아람 사륵시얀이 총리직 수행
◦ 2000.5 코차리안 대통령, 아람 사륵시얀 총리 해임 및 내각 해산
14
- 국내경제 악화 및 군의 붕괴, 대통령과 정부의 불협화음이 내각
해산의 사유
◦ 2000.5 마르가리안 총리 취임
◦ 2003.2 제4대 대선 실시, 코차리안 대통령 연임 성공
- 야당측은 부정투표를 이유로 선거결과에 이의를 제기, 대규모 시위
진행
◦ 2003.5 제3대 총선 실시
- 집권 여당인 공화당(총재 : 마르가리안 총리)의 압도적 승리
- 공화당, 혁명당, 법지배당 연정, 연립여당 구성
◦ 2005.11 헌법개정 국민투표 실시 93% 찬성
- 대통령, 정부, 의회의 권력 재분배 및 사법부 독립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헌법 개정
◦ 2006.11 아르메니아-EU 정치경제 협력 강화 Action Plan 채택
◦ 2007.3 마르가리안 총리, 심장마비로 서거
- 사륵시얀 국방장관, 임시 총리직 수임
◦ 2007.5 제4대 총선 실시
- 집권 여당인 공화당, 의석의 반수 이상을 확보
- 2007.6월 공화당, 번영당 연정, 사륵시얀 총리 취임
◦ 2008.2 제5대 대선 실시, 세르즈 사륵시얀 現총리, 대통령 당선
- 대선불복 반정부 시위 발생
- 정부군과의 무력충돌로 인해 8명 사망, 130여명 부상
- 20일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 2008.4 사륵시얀 신임 대통령 취임
- 티그란 사륵시얀 신임 총리 임명, 신내각 구성
Ⅱ. 정치
15
2 정치 체제
❚ 정체 : 대통령 중심제
❚ 정부 주요 인사
- 대통령 : 세르즈 사륵시얀(Serzh Sargsyan)
- 총 리 : 티그란 사륵시얀(Tigran Sargsyan)
- 주요 각료(18명)
․부총리겸 국토관리장관 Armen Gevorgyan
․보건장관 Harutyun Kushkyan
․경제장관 Tigran Davtyan
․법무장관 Hrair Tovmasyan
․외무장관 Edward Nalbandyan
․환경보호장관 Aram Harutyunyan
․농업장관 Sergo Karapetyan
․에너지천연자원장관 Armen Movsissyan
․교육과학장관 Armen Ashotyan
․문화장관 Hasmik Poghosyan
․체육청소년장관 Artur Petrosyan
․국방장관 Seyran Ohanyan
․노동사회장관 Artur Grigoryan
․교통통신장관 Manuk Vardanyan
․도시개발장관 Vardan Vardanyan
․재무장관 Vache Gabrielyan
․비상사태장관 Armen Yeritzyan
․재외동포장관 Hranush Hakobyan
❚ 의회 : 단원제(National Assembly)
- 의석 : 131석(41석은 지역구, 90석은 비례대표제로 선출, 임기5년)
- 국회의장 : 호빅 아브라하미안(Hovik Abrahamian)
16
- 여당 및 친정부 정당 : 공화당, 번영당, 혁명당
- 주요 야당 : 법지배당, 헤리티지당
<정치 조직>
행 정 부 입 법 부 사 법 부
[대통령]
•임기 : 5년
(중임가능, 3선금지)
•선출 : 국민․평등․직접․
자유․개인․비밀투표에
의해 선출
•주요 권한
- 국회 해산권
- 총리/각료 임면권
- 국가안보회의 의장
- 헌법재판소장,
항소법원장, 1심법원장,
특별 법원장 임명권
- 국군통수권
- 국가비상사태 선포권 등
•대통령 유고시 국회의장,
총리 순으로 대통령직 대행
[내각]
•구성 : 총리, 부총리(1) 및
각료(16)
•국회 동의, 대통령이 임명
•주요 권한
- 국내 및 국제 정책 결정
- 예산안 제출
- 외국과의 조약 체결권 등
[지방정부]
•예레반(수도) 정부 및 10개
주정부로 구성
※시장(예레반)은 대통령이,
주지사는 정부가 임명
및 해산
[국회]
•의석수 : 131석
•선출 : 비례대표제(90석)
다수대표제(41석)
•의원 임기 : 5년
•구성
- 국회의장
- 국회부의장 (2인)
- 정기 위원회(12개)
•주요권한
- 입법권
- 정부 불신임
- 총리 임명 동의
- 국가예산 승인
- 헌법재판소 위원5인 임명
- 검찰총장 임명
(대통령 제안)
[법원]
•1심 법원, 항소 법원, 상고
법원, 특별 법원으로 구성
[헌법재판소]
•구성 : 위원 9인
•임기 : 5년
•주요 권한
- 대통령령, 국회령,
총리령, 지방자치령 등
국내법령 및 국제 조약의
합헌여부 심사
- 국민투표 관련 분쟁건
심사
[사법회의]
•구성 : 판사 9인(판사 협의
회에서 선출), 법학자 2인
(대통령, 국회 1인씩 선출)
•임기 : 5년
•주요권한 : 판사 후보 심사
및 제안,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 관련 조언, 대통령의
판사 해임권 및 체포권 행사
제안
[검찰총장]
•대통령 제안, 국회 임명
•임기 : 6년
•헌법에 의해 권한행사, 법
집행 감시
Ⅱ. 정치
17
3 최근 정치 정세
가.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집권기(1991-98년)
◦ 1995.7월 총선을 통한 새로운 의회 구성, 국민투표에 의한 신헌법 채택, 구소련
국가 중 유일한 경제성장 시현국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누려왔으나,
1996.9월 대통령 선거의 부정시비 여파로 정국 불안정 시작
◦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에 관한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의 유화적인 접근에
대해 코차리안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민족주의 세력의 비판 폭주 및 국내
권력 상층부간 권력다툼 노정 격화
나. 코차리안 대통령 집권기(1998-07년)
◦ 1998.3.2 정국 불안상황 타개를 위해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이 사임하고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어(1차 투표 1998.3.16, 2차 투표 1998.3.30) 로베르트 코차리안
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
◦ 코차리안 대통령은 대내적으로 정치안정 및 경제개혁을 강력히 추구하고
대외적으로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에 강경노선을 견지하여 강력한 대권
구성, 국내 안정을 도모
◦ 2003년 코차리안 대통령 재선 후 대선 공정성에 대한 야당의 이의제기 등으로
대통령 하야 운동이 전개되어 정국 불안정 조성, 정부의 진압으로 하야 운동은
실패하였으나,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 약화되고 총리가 이끄는 의회내 공화당
다수파에 대한 의존도 심화
◦ 2001년 유럽회의 가입 이후 인권, 민주주의, 법지배원칙 존중 등 유럽기준에
부합하는 헌법 개정 요구가 계속되자 2005.11월 국민투표를 실시, 국민 90%
이상의 찬성으로 헌법개정 결정
18
◦ 2007.5월 총선 실시 결과, 현 여당 및 친정부 정당이 과반수를 득표함에 따라
현 집권세력의 의회내 입지 강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국제기구들로부터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선거로 평가받음.
- 2006.5월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던 ‘법지배당’이 연정에서 탈퇴함에 따라 현
집권세력은 그간 의회 내에서 소수파를 유지해왔음(131석 중 51석).
◦ 7년 연속 두 자리 수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정치․경제 제반분야의 국가 안정
도모
<2007.5.12 총선 결과>
 구분 비례대표 득표율(%) 성향 지역구 총
공화당(Republican Party) 41 33.9  여당 23 64
번영당(Prosperous Armenia) 18  15.1  친정부 7 25
혁명당(Revolutinary Federation) 16  13.2 친정부 0 16
법지배당(Rules of Law) 8  7.1  야당 1 9
헤리티지당(Heritage) 7  6.0  야당 0 7
기타/무소속 0 - 10 10
합계 90 100   41 131
다. 2008년 대선 결과
◦ 2008.2.19 실시된 대선에서 집권 공화당 후보인 사륵시얀 총리가 52.86%를
득표하여 2위 테르-페트로샨 前대통령(21.5% 득표)을 누르고 5대 대통령에 당선
- 사륵시얀 총리는 2007.3월 「마르가리안(Margaryan)」 前총리 서거로 2007.4월
총리로 임명된 후 코차리안 대통령의 공식 후계자로 지명되어 선거전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50%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선 승리를 예상케 함.
- 총리 취임 이전인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국방장관을 역임하면서 아르메니아의
최대현안인 나고르노-카라바흐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여 국민들의
민족주의적 정서에 부응하였으며, 또한 총리 재직시 10% 이상의 고도 경제
성장을 달성한 점도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획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
Ⅱ. 정치
19
<2008.2.19 대선결과>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Serzh Sargsyan 공화당 862,369 52.8
Levon Ter-Petrosian 무소속 351,222 21.5
Artur Baghdasarian 법지배당 272,427 17.7
Vahan Hovannisian 혁명당 100,966 6.2
Vazgen Manukian 국민민주연합 21,075 1.3
Tigran Karapetian 민족당 9,792 0.6
Artashes Geghamian 국민통합당 7,524 0.5
Arman Melikian 무소속 4,399 0.3
Aram Harutiunian 국민화합당 2,892 0.2
총 유효 득표 - 1,632,666 100
◦ 선거 직후 테르-페트로시얀 전 대통령(야권 후보)를 중심으로 상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반정부시위가 발생, 일시적으로 비상사태가 선포(3.1-21)되기도 했으나,
정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2008.4.9 사륵시얀 대통령이
취임
- 티그란 사륵시얀 전 중앙은행 총재를 총리로 임명하는 등 신임 내각을 구성
◦ 사륵시얀 대통령은 집권 공화당 다수파를 이끌고 있으며, 공고한 권력기반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제성장 정책과 대외정책을 유지
4 지방 행정 구역
◦ 11개의 행정구역
- 특별시 1개(예레반), 州(마르즈) 10개
- 시장(예레반)은 대통령, 주지사는 정부 임명
20
<지역별 산업생산량 비교>
(단위 : %)
주 2006 2007 2008 2009 2010
11 Yerevan 44.5 48.7 49.0 45.3 43.0
8 Syunik 18.8 16.8 13.5 14.1 18.3
5 Kotayk 10.2 10.4 12.2 12.2 10.3
2 Ararat 8.4 7.6 8.0 8.7 8.8
6 Lori 7.1 6.0 5.7 6.6 7.3
3 Armavir 4.5 4.2 4.5 5.1 4.5
4 Gegharkunik 1.8 1.3 1.4 1.8 1.4
7 Shirak 2.1 2.2 2.4 2.7 3.1
1 Aragatsotn 1.1 1.4 1.8 1.8 1.8
10 Vayots Dzor 0.8 0.8 0.8 0.9 0.8
9 Tavush 0.7 0.6 0.7 0.8 0.7
total 100 100 100 100 100
* 출처 : EIU, 아르메니아통계청
Ⅲ. 외교
23
1 대외정책 기조
◦ 아르메니아 외교부가 표방하는 외교정책 목표는 △안보 강화, △국가 발전에
우호적인 외적 조건 유지, △국제무대에서의 아르메니아 입장 홍보, △아르메니아와
해외 거주 아르메니아 시민들의 이익 보호, △국제기구 및 국제사회 활동에 대한
참여 심화, △우호협력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지역문제 해결, △아르메니아의
입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보에 있음.
◦ 아르메니아 외교의 주된 임무의 하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주민 자결권에
기초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임.
-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가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민들의 자결권을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르메니아와
아르메니아측 관할권 하의 육로 통항이 보장되어야 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안전이 국제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원칙 하에 다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 또한,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 관련된 당사자들간 합의는 모든 문제들을
일괄 타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 주요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특수한 협력관계 심화 발전,
△미국과 우호협력관계 발전, △유럽 조직․기구들과의 협력 틀 내에서 유럽과의
결속 추진, △주변국들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추구
2 주요국과의 관계
가. 對 러시아 관계
◦ 전략적 동반자 관계
-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아르메니아의 중요 파트너임.
-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최근 친서구적 외교정책을 전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아르메니아-러시아간 전략적 협력 강화
24
◦ 군사분야
- 아르메니아는 현재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으로서 러시아와 긴밀한
군사 협력을 유지(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은 비회원국)
- 1995년 국가간 협정에 따라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귬리지역에 102 비행대대
배치
◦ 경제분야
- 대러 교역량이 아르메니아 총 교역량의 23%를 차지함
※ 2011년 양국 교역량 약 11.1억불 (대러시아 수출 : 2.2억불, 수입 : 8.9억불)
- 아르메니아 경제에서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
․2003년 94백만불 규모의 對러 외채출자전환
․에너지 기업 다수 및 철도 분야 지분 러시아에 양도
․산업 및 통신 분야 러시아 투자 확대
-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심화, 러시아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아르메니아내
긴장감 조성 변동 심화
․2006.4월 가스프롬(러시아)이 對아르메니아 공급 가스가격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아르메니아가 대러 가스도입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갈등
발생
◦ 상기 요인들로 인해 아르메니아 일각에서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고립되고 있는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역내의 유일한 동맹국이며, 러시아 입장에서도 코카서스 지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아르메니아는 필수불가결한 동맹국이므로 양국의 전략적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나. 對 미국 관계
◦ 원조확보 및 재미 아르메니아인의 영향력 확대
- 1991년 독립이후 현재까지 약 12억불의 미국 지원확보
․재미 아르메니아인들(약 100만명)은 의회 및 정계 로비를 통해 미국의
대코카서스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
Ⅲ. 외교
25
※ 2007년 미 아르메니아인, 20세기 초 자행된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결의안을 미
하원에서 채택토록 적극 로비하였으나, 터키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한 미 하원 반대세력에
의해 통과 실패
◦ 기타 협력
- 아르메니아는 미국이 시행하는 236백만 미불 규모의 5개년 ‘Millenium Project’의
수혜국으로서 2006년부터 도로건설, 농업, 행정능력 육성 등의 분야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있음.
다. 對 EU관계
◦ 2004년 EU와 유럽근린정책(European Neighbourhood policy : ENP) 체결,
2006년 ‘5개년 행동계획’ 채택으로 EU와의 정치․경제협력 심화
※ ENP : EU 가입국이 아닌 유럽근린국가들과의 협력 구축을 위한 범유럽 이니셔티브
◦ 2001.1월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 정회원 가입
- 가입 후 유럽회의 측의 사형제도(2003.9월 폐지) 폐지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요구, 2003년 대선 및 총선의 비민주성 지적 등으로 인해 아르메니아와 EU간
갈등이 고조됨.
- 2004년 시위에 대한 강력진압 문제가 재차 불거졌으며, 2005.12월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결과도 논쟁의 소지가 됨.
- 2007년 총선 및 2008년 대선이 비교적 민주적 절차에 따라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유럽회의와의 관계 회복
라. 對 NATO 관계
◦ 아르메니아 정부는 국내 반대 여론에도 불구, NATO 평화유지군과의 협력
차원에서 50명의 비전투 요원을 이라크에 파병
◦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이 NATO 가입을 추진함에 따라 NATO와의 협력
강화를 중요시하고 있으나, 대러관계를 고려하여 NATO에 가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26
마. 對 아제르바이잔(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 분쟁으로 국경 봉쇄, 1994년 휴전이후 간헐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미국, 러시아, 프랑스)의
중재로 협상 진행 중
◦ 아르메니아 외교의 주된 임무의 하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주민 자결권에
기초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며, 동 문제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양국에게 모두 중요한 사안으로, 양국 관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 상세 내용 부록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편 참조
바. 對 터키(아르메니아인 Genocide 문제)
◦ 터키와 아르메니아인 학살 문제로 국경 봉쇄
※ 상세 내용 부록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편 참조
◦ 아르메니아는 역사 문제와는 별개로 양국간 관계정상화 및 교류를 위해 대화하자는
입장이나 터키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를 고려,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시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에 군사 지원, 양국은 서로를 형제국으로 인식
사. 對 조지아, 이란과의 관계
◦ 조지아와는 기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러시아-조지아간 관계가
악화되어 조지아를 통한 러시아로부터의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아르메니아는 지정학적인 고립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지아내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차별 문제에도 불구하고 조지아를 중요한 전략적 협력상대로 간주하고
있으나, 조지아는 주변국과의 공동보조를 위해 터키, 아제르바이잔이 추진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우회철도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 이란은 아르메니아의 주요한 해상, 육상 수송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아르메니아-이란간 가스파이프라인이 완공되어 2007.3월부터 아르메니아에
Ⅲ. 외교
27
가스를 공급하고 있음. 아르메니아는 이란으로부터 공급받은 가스로 전력을
생산하여 이란에 공급하고 있음.
3 전망
◦ 앞으로도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지지
확보가 긴요하다는 점을 감안,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인접 국가들과의
선진우호 정책을 계속 견지해나갈 것으로 전망
Ⅳ. 경제
31
1 경제 약사
◦ 소련시절 기계부품, 직물, 산업재 등을 주변 공화국에 제공하고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제구조
◦ 소련 붕괴 이후 집단 농장에서 소규모 농장으로 전환
◦ 계속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민족 분쟁과 구소련 국가들의 고립정책으로 인해
90년대 초 경제침체를 경험
◦ 1994년 IMF 프로그램 도입으로 1995-2006년간 경제 성장률 상승, 인플레이션
완화, 중소기업 활성화
◦ 2003.1월 WTO 가입
◦ 2005년 관세 및 조세 행정 개선
◦ 이란-아르메니아 가스파이프라인 완공, 2007.4월부터 가스 수송
◦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는(에너지 분야) 여전히 심각
◦ 심각한 무역수지 불균형 지속, 국제원조․해외근로자의 모국 송금․NGO를 통한
해외 동포의 후원에 크게 의존
◦ 외국인 투자 유입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활발하지 않음.
◦ 30% 실업률, 실질GDP와 잠재GDP간 큰 격차 지속
32
2 주요 경제지표 및 경제구조
가. 주요 경제 지표
2008 2009 2010 2011(추정)
GDP(십억불) 11.7 8.5 9.4 10.4
경제성장률 6.8 -14.4 2.6 4.0
물가상승률 9.0 3.4 8.2 7.8
수출(십억불) 1.124 0.722 1.113 1.317
수입(십억불) 3.763 2.817 3.255 3.537
외환보유고(백만불) 1,407 2,004 1,866 1,971
환율(Dram: US$) 306.0 363.3 373.7 372.1
* 출처 : EIU
나. 주요 수출입 품목 현황(2010)
수출 품목 비중(%) 수입 품목 비중(%)
비금속 32.9 광물 18.0
광물 27.3 기계, 장비 17.3
보석 및 준보석, 금속 13.3 식료품 8.2
식료품 13.0 보석 및 준보석, 금속 4.2
* 출처 : EIU
다. 주요 수출입 대상국 현황(2010)
수출대상국 비중(%) 수입대상국 비중(%)
러시아 15.9 러시아 22.1
불가리아 15.5 중국 10.7
독일 13.1 우크라이나 6.1
네덜란드 9.7 독일 5.6
* 출처 : EIU
Ⅳ. 경제
33
라. 주변국 경제 현황(2010)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란
GDP(십억불) 9.4 51.8 137.9 1,479 413.4
1인당 GDP(불) 2,878 5,757 3,010 10,440 5,510
물가상승률(%) 8.2 5.7 9.4 6.9 10.1
경상수지(십억불) -1.3 15.0 -2.9 71.13 15.4
수출(십억불) 1.1 26.5 52.2 400.1 84.9
수입(십억불) 3.3 6.7 60.9 248.7 59.0
외채(십억불) 7.0 3.9 99.5 393.5 14.3
*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CIA - The World Factbook
마. 경제 구조
◦ 독립 후 경제구조의 대대적인 변화로 GDP의 주요 부문이던 농업 및 기타 산업
분야를 대체하여 건설 및 서비스 부문이 주요 산업으로 부상
- 건설 부문은 1998년에 GDP의 8%를 차지하던 것이 2008년에는 27%를
차지하며,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
- 2010년 아르메니아 GDP는 농업 등 1차 산업(22%), 제조업 등 2차 산업(47%),
서비스 산업 등 3차 산업(31%)으로 이루어짐.
3 산업 부문별 경제 형황
가. 농업
◦ 아르메니아는 구소련 국가들 중 토지개혁을 이룬 첫 번째 국가로 1993년 말 사유화
비율이 90%, 농업생산량 증가율이 15%에 달했으나, 농업종사자의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농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기에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음.
- 2010.1-9월 농업생산량은 18% 감소하였는데, 이는 기상악화, 국가 장려정책의
부재, 농업 보조금 축소(WTO 요건)에 기인
34
- 식품 수입의존도가 높음.
◦ 국제 원조
- 1996년부터 EU 식량프로그램 수혜국
- 세계은행의 관개시스템 현대화 자금 수혜국
- 미국은 관개시스템 개선 및 도로 네트워크 정비를 위해 175백만 달러 규모의
밀레니엄 프로젝트(Millenium Challenge Corporation)지원중
- EU는 2011-13년간 208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
나. 광업
◦ 주요 광물 자원
- 대리석, 현무암, 화강암, 몰리브덴, 펄라이트, 납, 보크사이트, 아연, 구리, 금,
은 등
◦ 사유화 이후 발전 현황
- 2000년 이후 성장세 둔화
․2000-02년 성장속도 20%
․2003년 국내기업 매각으로 2%까지 급락
․2004년 비철금속 부문 투자에 힘입어 9%로 성장
․2005년 외국수요 감소로 4%로 하락
․2006년 몰리브덴 및 아연 광산 개발투자 증대로 6% 까지 상승
- 전체 산업생산량 중 광업 비중은 1998년 4%에서 2010년 18%로 증가
◦ 다이아몬드 가공 부문 불황
- 다이아몬드 가공부문은 외국투자 유입으로 2002-03년 6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04년 외국 수요 감소로 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함
- 아르메니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 공장 소유주였던 이스라엘과 벨기에 기업들이
값싼 노동력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아르메니아 다이아몬드 가공업 침체
- 러시아와의 다이아몬드산업 협력 협정 만료로 대다수 공장이 폐쇄, 세계금융
위기로 동 산업은 더욱 악화
Ⅳ. 경제
35
- 2008년 러시아 국영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ALROSA와 협력 재개, 러시아로부터
다이아몬드 공급을 확대하고 보석 및 준보석 가공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
- 2011년 아르메니아-러시아 의회 협의회는 30백만불의 미가공 다이아몬드를
아르메니아 기업에 공급하기로 합의
다. 제조업
◦ 독립 후 비용 상승, 에너지 공급 제한, 원자재 수입 의존 등으로 제조업 분야 침체
- 1995년 이후 사유화 정책, 기업구조조정, 중소기업 육성 등에 힘입어 성장하기
시작
- 최근 내수 불황, 가격 및 품질 경쟁력 부족, 마케팅 문제 등으로 불안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10년 전체 산업 생산량의 66%를 차지
◦ 식품가공업
- 2010년 전체 제조업 생산량의 35% 차지
◦ 중공업
- 사유화 및 구조조정으로 성장
- 제철공장 설립으로 2000년 중공업 부문 산업생산량 115% 증가
- 비금속은 전체 제조업 생산량의 25% 차지
라. 건설업
◦ 1998년 대지진 후 도시 정비 및 건설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시작
◦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Lincy Foundation(아르메니아 재미동포에 의해
운영되는 민간 기금) 등 국제기구 및 민간기구 자금 유입으로 건설업 급성장
※ Lincy Foundation 추진 사업
- 2002-03년 교량건설, 문화센터 건설 프로젝트 추진
- 2005년 초중고교 건물 개보수, 교통 인프라 개보수 사업 실시
36
◦ 2007년 수도 예레반 전면 보수 사업 실시
- 주거단지 및 사무단지 조성, 교량 건설 등
◦ 건설업은 2006-08년 아르메니아 경제 성장의 주된 원동력으로 작용
- 2006, 2007, 2008년 건설업은 2005년 대비 각각 38%, 66%, 71% 성장,
2010년에는 GDP의 17%를 차지
◦ 2010.1-9월간 건설업 비중은 전년대비 5.2% 하락
마. 기타 분야
◦ 관광업
- 2007년 아르메니아 관광객 1998년 대비 34% 증가
- 2009년 외국관광객 수 57만명 기록
- 문화재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단체 및 투자 증가
- 예레반 호텔 사업 및 외식사업 개선
- 일부 청정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발달
◦ 자동차 소매업 성장
◦ 슈퍼마켓 대중화, 대소형 상점 증가
4 전망
◦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
- 2012년 글로벌 경제의 악화 전망 속에서도 아르메니아 이주근로자들의 주
무대인 러시아경제는 미국과 유로존 경제보다는 양호할 것인 바, 송금 유입
(remittance inflows)에는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약화된 글로벌 경제로 인해 광물 및 금속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아르메니아에 대한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Ⅳ. 경제
37
- 2012년 경제성장률은 3.6%로 전망, 2013년에는 외부 여건 개선으로 4.2%로
전망
※ 아르메니아는 외부적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진 바, 소비재 가격 급등 및 러시아
경제 악화 등은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물가상승률
- 정부는 4%의 물가상승률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2010-11년에는 7-8%대를 기록
- 수입 가격 인상과 글로벌 식료품 가격 인하에도 불구, 2012년에는 통화량
증가와 낮은 국내 수요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긴축 정책도 물가상승을 억제해 2012-13년 물가상승률은 4%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Ⅴ. 한 ․ 아르메니아 관계
41
1 정무 관계
◦ 외교관계 수립 : 1992년 2월 21일
◦ 공관장 :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겸임)
※ 2010.10 A. Sargsyan 북경상주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겸임)
2004.10 A. Abramyan 주아르메니아 명예영사 인가장 수여
◦ 주요인사 교류
- 1994. 8 Chitechian 부총리 방한
- 1995. 9 양국 외교장관 유엔 회동
- 1997. 6 Poghpatyan 체신부 장관 방한
- 1998. 7 Baibourtian 외무차관 방한
- 1999. 8 Oskanian 외무장관 방한
- 2005. 2 Sarkisyan 발전․무역부 차관 방한
- 2005. 9 Tumanyan 비서실장, Baibourtian 외교차관 방한
※ 동 계기 제1차 한-아르메니아 정책협의회 개최
(수석대표 : 최일송 구주국장 / Tumanyan 비서실장)
- 2005.11 Galastsian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국장 방한
- 2009. 7 Gharibjanian 국회 사무총장 방한
- 2009.12 Abrahamian 국회의장 방한
- 2011. 7 Gharibjanian 국회 사무총장 방한
- 2011. 9 이욱헌 외교통상부 유럽국장 방문
※ 제2차 한․아르메니아 정책협의회 개최
(수석대표 : 이욱헌 유럽국장 / Manassarian 외교차관)
- 2012. 2 Nalbandian 외교장관 방한(예정)
- 2012. 3 Sargsyan 대통령 방한(예정,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 예레반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
- 2006.9월-2012.8월간 국제교류재단에서 예레반 국립언어대학교에 객원교수를
파견, 국립언어대 학생들에 대해 한국어 보급중
42
- 2007.9월 한국어 과정이 정규 선택과목으로 채택된 후, 2008.2월 전공 과정으로
승격, 2011년 현재 제2전공 외국어로 30여명, 제3전공 외국어로 70여명이
한국어를 선택․수학중
※ 2010.11.16 아르메니아 교육부에서 국제교류재단 파견 강사에게 감사메달 수여
2 경제 관계
◦ 연도별 교역 동향
(단위 : 천불)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1-6월)
수출 6,939 13,124 30,072 42,349 15,692 12,024
수입 4,062 2,739 1,129 6,459 2,788 336
계 11,001 15,863 31,201 48,808 18,480 12,360
* 출처 : 무역협회
◦ 주요 품목별 교역 동향
(단위 : 천불, %)
2011년 상반기 對 아르메니아 수출 2011년 상반기 對아르메니아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합계 12,024 83.6 합계 336 -82.5
1 자동차 4,233 88.5 기타비금속광물 176 -
2 음향기기 1,672 - 알루미늄 99 -
3 의류 1,146 15.5 의류 51 296.9
4 건설광산기계 992 2,494.5 기호식품 7 48.4
5 기호식품 691 -5.9 기타인쇄물 1 77.4
6 농약 및 의약품 445 55.5 계측제어분석기 1 -
7 합성수지 442 66.9 회전기기 0 -
* 출처 : 무역협회
Ⅴ. 한 ․ 아르메니아 관계
43
3 유․무상협력 현황
◦ EDCF 지원 실적 無
◦ 對아르메니아 KOICA 지원 실적
(단위: 만불)
연도
1991-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계
지원액 18 1.6 2.3 2.2 1.9 1.4 9.5 - 18 1.5 79.8 136.2
사업 형태 사업내용 (사업기간 / 지원규모)
프로젝트(1건) 국회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개선사업(2010-2011년간/320만불)*
물자지원(5건) 외무부 및 예레반 국립언어대학 한국어학과 등 5차례 지원
국내초청연수 61과정/68명(다국가연수 중심)
* 아르메니아 국회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개선 사업
- 분야 : ICT(정보통신망구축) 혹은 행정제도
- 사업 목적 : 아르메니아 국회 전자투표 시스템 및 회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회 의사 결정의
투명성 및 접근성을 제고하여, 아르메니아의 국정 업무를 선진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아르메니아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 사업 내용 :
․서버, 네트워크 장비, 인쇄실 장비, OA기기 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 등을 위한 아르메니아 국회 인사 대상 한국 초청 연수 실시
4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 1994.9 제38차 IAEA 총회 북한핵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 2000.8 ‘아’측, 한국의 유엔 여성차별철폐위 이사국 입후보 지지
◦ 2001.11 ‘아’측, 한국의 국제법위원회(ILC) 입후보 지지
44
◦ 2001.3 ‘아’측, 르완다 국제경제재판소(ICTR) 비상임재판관 선거시 우리
후보 지지
◦ 2004.4 우리의 인권소위 입후보와 아르메니아의 CNGO 입후보 교환지지
◦ 2005.6 ‘아’측, 국제해양법 재판관(ITLOS) 선거시 우리 후보 지지
◦ 2006.4 UN 인권이사회(HRC) 상호 지지
◦ 2006.10 ‘아’측, 한국의 ITU 이사국 입후보 지지
◦ 2006.10 ‘아’측, 반기문 UN 사무총장 선출 지지
◦ 2011년 ‘아’측, 반기문 UN 사무총장 연임 지지
◦ 2011년 이후 ‘아’측, 한국의 국제법위원회(ILC) 입후보 지지 등 국제기구 선거
협력 사례 다수
※ 아르메니아 국제기구 가입 현황 :
AsDB, BSEC, CE, CSTO, EAPC, EBRD, FAO, GCTU, IAEA, IBRD, ICAO, ICRM, IDA,
IFAD, IFC, IFRCS, ILO, IMF, Interpol, IOC, IOM, IPU, ISO, ITSO, ITU, MIGA, OPCW,
OSCE, PFP, UN, UNCTAD, UNESCO, UNIDO, UNWTO, UPU, WCO, WFTU, WHO,
WIPO, WMO, WTO
5 북한과의 관계
◦ 1992.2 외교관계 수립
◦ 1995.10 이인규 부부장 방문
- 양국 외무부간 협력협정 및 경제․무역협정 체결
◦ 아르메니아 - 북한 교역현황
- 최근 3년간(2009~2011년) 아르메니아가 북한에 수출한 품목은 없으며,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09년 67,300불, 2010년 3,100불, 2011년 11,800불에
불과하여 양국 교역량은 미미(출처 : 아르메니아 통계청)
Ⅵ. 부록
47
1 주요인사 인적사항
「사륵시얀」 아르메니아 대통령
성 명
세르즈 사륵시얀
(Serzh Sargsyan)
출생/가족
• 1954.6.30(스테파나케르트 市 출생)
• 부인, 2자녀
학 력 • 1976 예레반 국립대학(인문학부) 졸업
주요 경력
• 1989-93 나고르노-카라바흐 국방위원장
• 1990-93 국회의원
• 1993-95 국방부 장관
• 1995-96 국가안보부 국장, 국가안보부 장관
• 1996-99 국가안보 및 내무부 장관
• 1999-07 대통령 국가안보회의 서기
• 2000-07 국방부 장관
• 2007.4 총리 임명
• 2008.3 대통령 당선
방한기록 • 없음
48
「사륵시얀」 아르메니아 총리
성 명
티그란 사륵시얀
(Tigran SARGSYAN)
출생/가족
• 1960.1.29(키로바칸市 출생)
• 부인, 1남1녀
학 력
• 1980 국립경제전문대학 기획경제학부 졸업
• 1983 레닌그라드 보즈네센스키 재정경제대학 졸업
• 1987 동대학 박사학위 수여
• 2005 예레반 국립경제종합대학 명예박사
주요 경력
• 1987-90 기획경제연구소 국제경제문제 수석연구원
• 1988-93 차세대 전문가․학자 협의회 의장
• 1990-91 경제 개혁 금융 전문가 회의 대표
• 1993-94 예레반국립종합대학 교수, 국회의원, 국회 금융신용
재정 상임위 의장
• 1995-98 은행 협회 회장
• 1995-08 전환사회연구소 소장
• 1998-05 중앙은행 총재
• 2005-07 CIS 은행이사회 의장
• 2008 총리
방한기록 • 없음
기 타
• 당적 없음
• “아르메니아식 지역 사회경제 발전 계획” 박사학위 논문
Ⅵ. 부록
49
「아브라하미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성 명
호빅 아브라하미안
(Hovik ABRAHAMIAN)
생년월일/
가족관계
• 1958년생
학 력
• 1973 예레반 국가경제대학
(Institute of National Economy) 졸
경 력
• 1995-99 국회의원(초선)
• 1996-98 Artashat 시장
• 1998-00 Ararat 구청장
• 2000-08 토지관리장관
• 2007-08 부총리 겸 토지관리장관
• 2008.4 대통령행정실장
• 2008.9 국회의장(4선)
방한사실 • 2009.12월 방한(김형오 국회의장 초청)
50
「날반디안」 아르메니아 외교장관
성 명
에두아르드 날반디안
(Eduward NALBANDYAN)
생년월일/
가족관계
• 1956년생
• 부인 및 1녀
학 력
• 1978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MGIMO) 졸
• 1988 소련 과학아카데미 동방연구소 졸 (박사)
경 력
• 1978-83 주레바논 소련대사관 1등서기관
• 1983-86 소련 외교부 본부 근무
• 1986-92 주이집트 소련대사관 참사관
• 1992-93 주이집트 아르메니아 대사관 대사대리
• 1994-98 주이집트 대사
• 1999-08 주프랑스 대사(주이스라엘 대사 겸임)
• 2008.4.15 외교장관
방한사실 • 없음
참고사항
• 2003 Decoration of the Grand Cross of Saint Gregory
of the Holy See 수여
Ⅵ. 부록
51
2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가. 분쟁 개요
◦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간 산악지대로, 1920년 코카서스
지역이 소련에 복속된 직후 아르메니아공화국으로 귀속되었다가, 스탈린의 행정
편의주의에 의해 아제르바이잔 영토내 지역자치권 부여(1924년)
- 회교도인 소수(약 20%)의 아제르바이잔인이 기독교인 다수(약 80%)의
아르메니아인을 통제해온 것이 분쟁의 원인
- 터키 등 이슬람권의 아르메니아인 핍박 등 역사적 반목도 작용
◦ 1992년 러시아군의 아제르바이잔 철수 이후 아르메니아가 전면전을 전개,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 및 주변 지역 아제르 영토(약 20%) 점령, 100만명의 난민 발생
- 1988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구에서 아르메니아로의 귀속을 주장, 1989년
아르메니아측이 동 지역을 병합 결정
◦ 1994년 휴전이후 간헐적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미․러․프) 중재로 협상 진행중
52
- 아제르바이잔 입장 : 아르메니아의 점령지역 철수, 영토 회복, 난민 복귀
- 아르메니아 입장 : 아르메니아령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공화국 지위 부여,
아르메니아와의 연결통로 요구
나. 관련국 입장
◦ 아제르바이잔 : 아르메니아의 “점령 지역” 철수, 영토 회복, 난민 복귀 요구
◦ 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령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공화국 지위 부여, 아르메니아와의
연결 통로 요구
◦ 1993년 유엔 안보리, 4개의 결의문 채택, 아제르바이잔의 주권과 영토 보존
확인
◦ 1996.11.2-3 민스크 그룹 공동의장(미․러․프) 및 OSCE 의장국은 OSCE
리스본 정상회의의 하기 해결 3원칙 제시(OSCE 54개국중 아르메니아만 반대)
① 아르메니아 공화국과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영토 보전
② 나고르노 카라바흐에 대해서는 아제르바이잔 내에서의 최고 수준의 자치권
(self-rule)을 부여하고 자기결정(self-determination)을 보장
③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주민의 안전 보장
3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아르메니아인 Genocide” 관련)
가. 사건 개요
1) 역사적 배경
◦ 11세기 셀주크 투르크가 아나톨리아 반도(현 터키 대부분의 영토)를 정복,
소수파인 이슬람교도가 다수파인 기독교인을 지배
※ 아나톨리아 반도는 2,000년간 그리스 문명의 요람이었으며, 아르메니아인들은 301년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아르메니아 정교)로 지정함.
Ⅵ. 부록
53
◦ 아나톨리아를 이슬람교로 강제 개종시킨 후에도 이슬람교도는 소수파로 남은 바,
오스만 제국은 근본적인 국가조직의 불안정을 우려
2) 제1의 학살(1894-96년)
◦ 1894년 아나톨리아 반도에 거주하던 이슬람교도와 아르메니아인간 대규모 충돌로
2만명 이상 희생자 발생
- 아르메니아인들은 동 사건을 국제 사회에 호소한 바, 유럽국가들은 오스만
제국의 강경 대응을 비판함.
◦ 영․프․러 3국은 공동으로 오스만 제국에 아나톨리아 동부의 행정개혁안을
제시, 이를 이행할 것을 통보
◦ 1896년 아르메니아인 혁명 조직이 이스탄불의 오스만 은행을 습격․점령한 사건
발생으로 이슬람교도-아르메니아인간 충돌 재연
3) 제2의 학살(1915-18년)
※ ‘터키에 의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은 흔히 제2의 학살을 일컬음.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을 계기로 아르메니아인들이 오스만 통치자들의
압제에 반발 및 봉기
- 오스만 제국에 대한 게릴라 활동으로 이슬람교도 촌락 습격 및 살해
-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을 침공하자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 군대에 가담
◦ 1915.4월부터 오스만 제국은 아르메니아 남자들을 학살하기 위해 18-50세 남자들을
모두 강제 징집
- 이들 중 대부분이 군사 훈련 및 공사 현장에 동원된 후 집단 사살 되었거나
과중한 노동 및 질병, 기아 등으로 사망
- 부녀자, 노약자, 어린이들은 모두 사막으로 강제 추방되어 대부분 아사 또는
질병사
◦ 희생자 수 관련, 아르메니아측은 150만-200만명, 터키측은 아르메니아인 30여
만명, 터키인 수천명 사망 주장
54
나. 분쟁 원인
◦ 19세기 말-20세기 초 자행된 오스만 제국의 수많은 아르메니아인 사망을 놓고
아르메니아와 터키간 이견 상존
- 아르메니아측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 현 터키 동부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150만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오스만제국 군대에 의해 집단학살 당하였다고 주장
- 터키측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 현 터키 동부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아르메니아인들이
적국인 러시아 군대에 가담, 오스만 제국에 무장․저항하여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인명소실이 초래된 바, 이는 인종 집단학살과 무관함을
주장
다. 관련국 입장
1) 아르메니아
◦ 150만명의 아르메니아인 사망은 오스만제국 군대에 의한 명백한 집단학살로 인정
촉구
◦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아르메니아 공화국은 터키령으로 소속된 아르메니아인
거주 지역에 대해 영토권 주장
◦ 터키 정부의 공식 사과 및 희생자 물질적ㆍ정신적 손해 배상 요구
◦ 터키 정부가 각국의 비난을 입막음하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 전세계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
※ 2000년, 2004년 미 하원에 상정된 ‘아르메니아 대학살’ 결의안이 터키 정부가 고용한
로비스트에 의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짐.
2) 터키
◦ 아르메니아인 사망은 전시 상황 및 이주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건으로
사망자 수도 과장된 바, 공식 사과 및 책임 유무 등 언급은 불필요
Ⅵ. 부록
55
◦ 터키 정부는 아르메니아 학살을 다루는 언론, 언론인, 문학가 등을 국가모독죄로
기소하는 등 강경조치
◦ 아르메니아와의 분쟁이 EU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터키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의식, 일부에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 촉구
3) 미국ㆍ프랑스ㆍ러시아
※ 미국, 프랑스, 러시아, 그리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22개국이 ‘터키에 의한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공식 인정하고 있음.
- UN 인권위는 1985년 최초로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대량학살(Genocide)’로 인정
◦ 미 국 : 2007.10월 하원 외교위원회가 ‘터키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을 인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
- 미 하원은 2000년, 2004년에도 결의안 통과를 시도하였으나, 미 정부의 제지 및
터키의 반발 등으로 실패
- 당시 미국 정부는 NATO 회원국인 터키와 관계 악화를 우려
◦ 프랑스 :
- 2006.10월 프랑스 하원은 터키에서 발생한 아르메니아인 대규모 학살이 Genocide
였음을 부인하는 자들을 처벌(최고 1년 수감형 또는 최고 45,000유로의 벌금형)
하는 법안을 통과
․이에 터키는 자국이 시행하는 국제입찰에서 프랑스 기업의 참여 배제, 전
이슬람 국가에서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 호소 등으로 대응
․양국간 군사교류 및 가스협정 중단
․국제사회 및 프랑스 국내 여론은 터키-아르메니아 양국간 현안에 대한 제3국의
과도한 개입 및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 조치로 간주하면서 프랑스 하원의
결의안 통과 조치를 비난
- 2011.12.22 프랑스 하원, 2012.1.23 프랑스 상원에서 2006년 당시와 동일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제1차 세계대전중인 1915년 발생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이
프랑스법상 규정된 ‘Genocide’임을 부정하는 자에게 1년 이내 징역 및 최고
4만5천유로의 벌금을 부과)을 각각 통과
56
- 에르도안 터키 총리, 2011.12.22 프랑스 하원 표결 직후 8개 대응조치 발표
․△자국 대사 소환, △정무협의회 등 정무 관련 교류 중지, △공동군사훈련
취소, △프랑스 군용기 터키영공 통과조건 강화(건별 허가), △프랑스 군함
터키항구 정박 금지, △2012.1월 예정 경제통상위원회 회의 최소, △고위인사
방문 등 취소, △대EU 프로젝트 관련 프랑스와의 협력 중단
- 터키 외교부, 비난 성명 발표(2011.12.22)
◦ 러시아 : 2005.4월 러 하원은 아르메니아의 터키에 의한 집단학살 주장을 인정하고
이를 비난하는 결의안 채택
- 역사적으로 러시아 후원 하에 독립운동을 벌이던 아르메니아인들의 봉기를
우려한 오스만 제국이 저지른 집단학살이라는 점을 감안, 러시아 정부는
아르메니아의 입장을 우호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소극적 입장 견지
※ 실제 스탈린 치하에서는 아르메니아 학살 사건을 거론하는 지식인들을 ‘반소련
민족주의’ 라는 죄명으로 유배 또는 처형함.
인 쇄 . 2012년 2월
발 행 . 2012년 2월
발행처 . 외교통상부 유럽국 중유럽과
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37번지
전 화 . (02)2100-7455
팩 스 . (02)2100-7958
인 쇄 . (주)늘품플러스 TEL.070.7090.1177
아르메니아
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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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개황 편집%28최종%29

  • 1.
  • 2.
  • 3. 빨강 :‘아르메니아 고원’을 상징하는 동시에 존재·기독교신앙·자유·독립을 향한 아르메니아 민족의 투쟁을 상징 파랑 : 평화로운 하늘 아래 살고자하는 아르메니아 민족의 소망을 상징 오렌지 : 아르메니아 민족의 창의력과 성실성을 상징 아르메니아 국기 방패 중앙의 아라라트산은 아르메니아 민족을 상징(산 정상에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음) 방패 가장자리의 4개 문장은 아르메니아 4대 왕조를 상징 방패 양 옆의 독수리와 사자는 지혜·긍지·인내·고결을 상징 아르메니아 국가문장
  • 5. Ⅰ. 개관 및 약사 1 Ⅰ. 개관 및 약사 1 1. 개관 3 2. 약사 5 Ⅱ. 정치 11 1. 정치 약사 13 2. 정치 체제 15 3. 최근 정치 정세 17 4. 지방 행정 구역 19 Ⅲ. 외교 21 1. 대외정책 기조 23 2. 주요국과의 관계 23 3. 전망 27 Ⅳ. 경제 29 1. 경제 약사 31 2. 주요 경제지표 및 경제구조 32 3. 산업부문별 경제현황 33 4. 전망 36
  • 6. 2 Ⅴ. 한․아르메니아 관계 39 1. 정무 관계 41 2. 경제 관계 42 3. 유․무상 협력 현황 43 4.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43 5. 북한과의 관계 44 Ⅵ. 부록 45 1. 주요인사 인적사항 47 2.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51 3.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 52
  • 7.
  • 8.
  • 9. Ⅰ. 개관 및 약사 3 1 개관 ◦ 국명 : 아르메니아 공화국(Republic of Armenia) ※ 아르메나크(Armenak : 전설 속의 위대한 지도자 하이크(Haik)의 손자)에서 유래된 이름의 강력한 고대부족 ‘아르멘스(Armens)’족에서 유래 ◦ 위치 : 터키 동부에 위치(북위 40도 동경 45도) 조지아(북), 아제르바이잔(동), 이란(남), 터키(서)와 각각 인접 ◦ 국경 : 남-북간 거리 360㎞, 동-서간 거리 200㎞ ◦ 인구 : 326만명(2010년) ◦ 면적 : 29,743㎢(한반도의 13.5%) ◦ 지형 : 국토의 90%가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지대(최고 해발고도 4,090㎞) ◦ 기후 : 아열대성 기후(2010년 기준 1월 평균기온 -2.3℃, 6월 평균기온 16.3℃) ◦ 수도 : 예레반(인구 112만명, 2010년) ◦ 주요민족 : 아르메니아인 97.9%, 쿠르드인 1.3%, 러시아인 0.5%, 기타 0.3% (아제르바이잔인, 그리스인, 우크라이나인) ◦ 언어 : 아르메니아어, 러시아어 ◦ 종교 : 아르메니아 정교 94.7%, 기독교 4%, 기타 1.3% ◦ 독립기념일 : 1991년 9월 21일 ◦ 정부형태 : 대통령제(중임제, 임기 5년) ※ 2008.2 대선 실시, 2013.2 차기 대선 예정 ◦ 의회 : 단원제(총 131석, 임기 5년) ※ 2007.5 총선 실시, 2012.5.6 차기 총선 예정
  • 10. 4 ◦ 주요자원 : 석탄, 철, 보크사이트, 몰리브덴, 금, 은, 납, 아연, 부석, 대리석, 석회석, 진주암, 시금석, 소금 ◦ 행정구역 : 1개 시(예레반), 10개 주 ◦ 경제지표(2010년) - GDP : 93.7억불, 1인당 GDP : 2,878불 - 경제성장률 : 2.6%, 물가상승률 : 8.2% - 교역 : 총 47.9억불, 수출 : 10.4억불, 수입 : 37.5억불 - 외환보유고 : 19억불(2011.11월 현재) ◦ 화폐단위 : 드람(Dram) - 1$ = 382 Dram(2011.11월 현재) 주요 기념일 및 공휴일 1.1-2 신 년 1.6 아르메니아 정교 크리스마스 1.28 국군의 날 3.8 여성의 날 4.24 제노사이드 희생자 추모의 날 5.1 노동절 5.9 승리와 평화의 날 5.28 제1공화국의 날 7.5 헌법의 날 9.21 독립기념일
  • 11. Ⅰ. 개관 및 약사 5 2 약사 * 아르메니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오랜기간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으나, 한편으로는 세계 최초로 크리스트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고(AD 301년) 문자를 창제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이기도 함. 가. 아르메니아 고원의 고대국가들 ◦ 아라라트산(Mt. Ararat,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도달한 곳이라고 알려짐) 인근에서 BC 4000년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죽신, 의류, 와인 생산 설비 등이 발굴되어 문명의 흔적을 보여줌. ◦ 아르메니아 고원에 나타난 가장 오래된 국가로 알려진 것은 히타이트 점토판에 언급된 “Hayasa”임(BC 1500년경부터 BC 1200년경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 - 아르메니아인들은 자국을 “Hayastan”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Hayasa”라는 이름에서 유래 ◦ 이후 아시리아인들(Assyrians)은 고대 아르메니아인들을 “강들의 땅”이라는 의미의 “Nairi”라고 지칭 ◦ BC 9세기-BC 6세기 “우라르트(Urartu)” 왕국이 출현하였으며, 현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Yerevan)은 우라르트 왕국에 의해 건설 - BC 782년 지금의 예레반에 요새를 건설한 것이 도시 형성의 시작으로 2018년은 예레반 창도 2800주년 나. 아르메니아 왕국의 등장, 번영과 쇠퇴 ◦ 아르메니아(Armenia)의 기원이 되는 “Armina”라는 이름은 BC 521년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1세의 묘비문에서 발견됨. “Yervanduni” 왕조가 다스린 아르메니아 왕국은 BC 6세기부터 BC 2세기까지 존속
  • 12. 6 ◦ BC 3세기 말 아르메니아 왕국은 셀레우코스 왕조의 시리아(BC 312년-BC 63년)의 침략을 받았으나, BC 189년 시리아가 로마군에 의해 패퇴하면서 “Artashes” 1세가 Artasha(예레반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으로, 현재 주요 관광명소의 하나인 호르비랍(Khor Virap) 수도원이 위치)를 수도로 하여 “大아르메니아 (Great Armenia)”를 건국함. 대아르메니아의 서쪽에는 “小아르메니아(Minor Armenia)”가 세워짐. - 대아르메니아는 Artashes 1세의 손자인 티그란 대제(Tigrnes the Great, BC 95년부터 BC 66년 또는 BC 55년까지 재위) 치세 때 전성기를 구가 - 대아르메니아의 영토는 한때 동쪽으로 카스피해, 서쪽으로 지중해에 이르렀으나, 동쪽 파르티아와 서쪽 로마의 사이에서 로마의 계속된 침공을 받으면서 점차 국력이 쇠퇴(AD 387년 멸망) ◦ 한편, AD 40년경부터 아르메니아로 크리스트교가 전래되기 시작, 300여 년간 교세 확장 끝에 301년 티리다테스 3세(Tiridates Ⅲ, AD 238-314)에 의해 국교로 공인 -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337년보다 36년 앞선 시기로, 아르메니아는 세계 최초로 크리스트교를 공인한 국가 - 12사도 중 바르톨로뮤와 다대오가 아르메니아에 크리스트교를 전래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져있으며, 지금도 아르메니아 교회의 정식명칭은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Armenian Apostolic Church)”임. 아르메니아 교회는 이후 잦은 외침 속에서도 아르메니아가 국가적․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근간이 되었으며, 현재 아르메니아 국민의 약 93% 이상이 아르메니아 교회신자임. ◦ AD 4세기에 들어서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과 페르시아의 침략이 빈번해짐. 아르메니아인들은 빈번한 외침 속에서 민족적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와 교육의 발전에 힘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405년 聖 Mesrop Mashtots에 의해 고유문자가 창제되어 아르메니아어 문학과 역사 기록이 가능해짐. - 5세기에 성행한 역사기록(historiography)은 아르메니아 고전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 ◦ AD 428년 사산조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아르메니아 왕국이 붕괴되고, 국토 대부분이 페르시아에 편입됨. 그러나 451년 사산조 페르시아에 대항한 아르메니아인들의
  • 13. Ⅰ. 개관 및 약사 7 대규모 봉기는 아르메니아가 페르시아에 흡수되어 사라지지 않고, 크리스트교의 종교적 자유와 민족적 정체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게 되는 계기가 됨. ◦ 이후에도 아랍세계의 침략과 아르메니아인들의 저항이 반복되었고, 9세기 말경 아랍 칼리프로부터 독립을 얻어 Bagratuni 왕조 하의 아르메니아 왕국이 성립됨. 그러나 10세기에 들어와 극심한 내분을 겪다가 1045년 비잔틴 제국의 침입으로 붕괴됨. ◦ 비잔틴 황제가 잠시 아르메니아를 통치하였으나, 1071년 비잔틴 제국이 셀주크 투르크와의 전쟁에서 패하면서 아르메니아는 투르크 제국의 치하에 들어감. - 이 때 셀주크 투르크의 박해를 피해 피신한 아르메니아인들이 소아시아 남부 지중해 연안에 Cilicia 왕국(Rubinians 왕조 : 1080년-1375년간 존속)을 건설 - Cilicia 왕국은 유럽십자군의 예루살렘 진격을 후원 ◦ 13-14세기 이집트 맘룩 왕조(Mamluks)의 침략, 13-14세기 중반 몽골의 침략, 15세기 중앙아 민족들의 침략이 계속되었으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르메니아 교회를 중심으로 민족적․문화적 정체성을 보존 ◦ 16세기에 들어서 오토만 투르크(1453년 비잔티움 함락)와 페르시아 제국이 아르메니아를 사이에 두고 각축을 벌였으며, 오스만 제국과 페르시아 제국이 전쟁을 벌인 결과 1639년 아르메니아의 대부분 지역을 분할 통치함(분할 통치는 19세기 초까지 지속). 다. 제정 러시아 등 주변국의 각축 ◦ 17세기 말 아르메니아 사절단이 러시아의 피터 대제를 예방하여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아르메니아와 러시아간 밀접한 관계가 시작됨. ◦ 제정 러시아는 17세기부터 남코카서스 지방에 진출하기 시작, 19세기 초 페르시아와 무력 충돌이 발생함. 1812년 러-아르메니아 연합군이 페르시아군을 패퇴시켰으며, 1828년 페르시아군을 동부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축출함.
  • 14. 8 ◦ 오토만 치하에 있던 서부 아르메니아에서는 아르메니아인들이 종교적 자유를 추구하면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오토만 황제의 박해를 받음.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코카서스 지역에서 터키와 러시아간 각축이 전개되었으며,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군에 참여하자 오토만 터키가 1915.4월 아나톨리아 지방에 살고 있던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을 탄압한 것을 시작으로 1915-1917년간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인명피해를 입음. - 현재 아르메니아는 당시 터키에 의해 수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처형되었다면서 (희생자 수는 60만 명에서 150만 명에 이르기까지 자료출처에 따라 다양), 이를 아르메니아 Genocide라고 부르고 4월 24일을 Genocide 희생자를 기리는 국경일로 지정 - 터키 정부는 당시 아르메니아인들의 사망이 내전과 기아, 질병에서 기인한 것으로 아르메니아인들 뿐만 아니라 터키인들도 다수 사망했다면서 Genocide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 - 동 문제는 현재도 아르메니아와 터키간 관계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 ◦ 1917.10월 볼셰비키 혁명으로 인해 러시아제국 군대가 코카서스 전선에서 물러나자 1918년 터키는 동부 아르메니아에 대한 공격을 개시, 예레반 인근까지 진격하나 아르메니아 정규군과 의용군에 의해 저지됨. - 1918.5.28 “아르메니아 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Armenia)” 수립 선포 ◦ 제1차 세계대전 후 1920.8.10 오토만 터키와 열강간 세브르(Sevres : 파리 인근 도시) 조약을 체결,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존속과 오토만 터키가 통치하던 지역을 아르메니아 공화국에 돌려준다는 내용이 규정되었으나, 동 조약은 이행되지 않음. ◦ 1920년 터키군이 아르메니아 공화국을 침입하여 터키-아르메니아 전쟁 발발 - 동 전쟁의 결과로 1920.12.2 알렉산드로폴(Alexandropol : 현재의 Gumri (예레반에서 서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르메니아 제2의 도시) 조약 체결 - 동 조약에 따라 아르메니아 군의 무장해제, 전쟁 발발 전 영토의 50% 이상을 터키에 할양, Severs 조약에 의해 아르메니아측이 터키로부터 받기로 했던 지역 포기 등의 결과를 가져옴.
  • 15. Ⅰ. 개관 및 약사 9 ◦ 1920.11.29 소련군이 아르메니아를 침공, 12.4 예레반이 함락되면서 2년간 존속되었던 아르메니아 공화국 붕괴 마. 소비에트 연방 편입과 독립 ◦ 1922.3.4 아제르바이잔 및 조지아 공화국과 함께 ‘트랜스코카서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구성, 소련에 편입 - 1923년 아르메니아인들이 주민 다수를 점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Nagorno- Karabakh) 지역이 아제르바이잔 행정구역에 편입되면서 오늘날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양국간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요인이 됨. ◦ 1936년 아르메니아 소비에트공화국,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공화국, 조지아 소비에트공화국이 각각 성립 ◦ 제2차 세계대전중 다수의 아르메니아인이 소련군으로 참전 - 당시 1,400만 아르메니아 인구 중 50만명이 소련군에 동원되었으며 12만 5천명이 전사한 것으로 추산 ◦ 1988년 아르메니아에 대지진(진도 7.2) 발생 ◦ 1991.9.21 주민투표(referendum)를 실시, 소련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 - 9.21은 독립기념일로서 아르메니아 국경일의 하나 -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 5년 임기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1996년 연임) ◦ 1992.3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간 전쟁 발발, 사상자 및 난민 대거 발생 ◦ 1994.5월 휴전 이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 중재로 협상 진행 ◦ 1998년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하야, 코차리안 3대 대통령 선출(2003년 연임) ◦ 2008년 사륵시얀 제5대 대통령 선출, 코차리안 前정부의 대내외정책 계승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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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Ⅱ. 정치 13 1 정치 약사 ◦ 1989.8 아르메니아 주권선언(8.23) ◦ 1990.5 총선 실시 - 나고르노-카라바흐 독립운동 및 페레스트로이카의 영향으로 민족주의 세력이 급부상해 비공산계열 정당인 아르메니아 민족운동 (ANM)이 최다 의석 차지 ◦ 1991.9 독립찬반 관련 국민투표 실시(9.21) - 94%의 지지로 독립을 공식적으로 선포(9.23) ◦ 1991.10 제1대 대통령 선거 실시 - ANM의 지도자 테르-페트로샨이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 선출 ◦ 1991.12 독립국가연합(CIS) 창설 협정 서명 ◦ 1995.7 제1대 총선 실시 - 여당의 압도적 승리 및 강력한 대통령제를 주요 골자로 하는 신헌법 채택 ◦ 1996.9 제2대 대통령 선거 실시,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재당선 ◦ 1996.11 내각 개편 ◦ 1996.11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 선거 실시, 로베르트 코차리안이 대통령으로 선출 ◦ 1997.3 나고르노-카라바흐 대통령 선거 실시, 알카디 구카시안이 대통령으로 선출(동 선거는 로베르트 코차리안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총리로 임명됨에 기인) ◦ 1998.2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사임, 코차리안 총리 권한 대행 ◦ 1998.3 제3대 대선 실시, 로베르트 코차리안 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 ◦ 1999.5 제2대 총선 실시, 야당인 인민당-공화당연합 승리 ◦ 1999.10 반정부 테러집단의 국회의사당 내 총기 난사로 바즈겐 사륵시얀 총리 등 9명의 정치인 피살 - 피살된 사륵시얀 총리의 동생인 아람 사륵시얀이 총리직 수행 ◦ 2000.5 코차리안 대통령, 아람 사륵시얀 총리 해임 및 내각 해산
  • 20. 14 - 국내경제 악화 및 군의 붕괴, 대통령과 정부의 불협화음이 내각 해산의 사유 ◦ 2000.5 마르가리안 총리 취임 ◦ 2003.2 제4대 대선 실시, 코차리안 대통령 연임 성공 - 야당측은 부정투표를 이유로 선거결과에 이의를 제기, 대규모 시위 진행 ◦ 2003.5 제3대 총선 실시 - 집권 여당인 공화당(총재 : 마르가리안 총리)의 압도적 승리 - 공화당, 혁명당, 법지배당 연정, 연립여당 구성 ◦ 2005.11 헌법개정 국민투표 실시 93% 찬성 - 대통령, 정부, 의회의 권력 재분배 및 사법부 독립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헌법 개정 ◦ 2006.11 아르메니아-EU 정치경제 협력 강화 Action Plan 채택 ◦ 2007.3 마르가리안 총리, 심장마비로 서거 - 사륵시얀 국방장관, 임시 총리직 수임 ◦ 2007.5 제4대 총선 실시 - 집권 여당인 공화당, 의석의 반수 이상을 확보 - 2007.6월 공화당, 번영당 연정, 사륵시얀 총리 취임 ◦ 2008.2 제5대 대선 실시, 세르즈 사륵시얀 現총리, 대통령 당선 - 대선불복 반정부 시위 발생 - 정부군과의 무력충돌로 인해 8명 사망, 130여명 부상 - 20일간 국가 비상사태 선포 ◦ 2008.4 사륵시얀 신임 대통령 취임 - 티그란 사륵시얀 신임 총리 임명, 신내각 구성
  • 21. Ⅱ. 정치 15 2 정치 체제 ❚ 정체 : 대통령 중심제 ❚ 정부 주요 인사 - 대통령 : 세르즈 사륵시얀(Serzh Sargsyan) - 총 리 : 티그란 사륵시얀(Tigran Sargsyan) - 주요 각료(18명) ․부총리겸 국토관리장관 Armen Gevorgyan ․보건장관 Harutyun Kushkyan ․경제장관 Tigran Davtyan ․법무장관 Hrair Tovmasyan ․외무장관 Edward Nalbandyan ․환경보호장관 Aram Harutyunyan ․농업장관 Sergo Karapetyan ․에너지천연자원장관 Armen Movsissyan ․교육과학장관 Armen Ashotyan ․문화장관 Hasmik Poghosyan ․체육청소년장관 Artur Petrosyan ․국방장관 Seyran Ohanyan ․노동사회장관 Artur Grigoryan ․교통통신장관 Manuk Vardanyan ․도시개발장관 Vardan Vardanyan ․재무장관 Vache Gabrielyan ․비상사태장관 Armen Yeritzyan ․재외동포장관 Hranush Hakobyan ❚ 의회 : 단원제(National Assembly) - 의석 : 131석(41석은 지역구, 90석은 비례대표제로 선출, 임기5년) - 국회의장 : 호빅 아브라하미안(Hovik Abrahamian)
  • 22. 16 - 여당 및 친정부 정당 : 공화당, 번영당, 혁명당 - 주요 야당 : 법지배당, 헤리티지당 <정치 조직> 행 정 부 입 법 부 사 법 부 [대통령] •임기 : 5년 (중임가능, 3선금지) •선출 : 국민․평등․직접․ 자유․개인․비밀투표에 의해 선출 •주요 권한 - 국회 해산권 - 총리/각료 임면권 - 국가안보회의 의장 - 헌법재판소장, 항소법원장, 1심법원장, 특별 법원장 임명권 - 국군통수권 - 국가비상사태 선포권 등 •대통령 유고시 국회의장, 총리 순으로 대통령직 대행 [내각] •구성 : 총리, 부총리(1) 및 각료(16) •국회 동의, 대통령이 임명 •주요 권한 - 국내 및 국제 정책 결정 - 예산안 제출 - 외국과의 조약 체결권 등 [지방정부] •예레반(수도) 정부 및 10개 주정부로 구성 ※시장(예레반)은 대통령이, 주지사는 정부가 임명 및 해산 [국회] •의석수 : 131석 •선출 : 비례대표제(90석) 다수대표제(41석) •의원 임기 : 5년 •구성 - 국회의장 - 국회부의장 (2인) - 정기 위원회(12개) •주요권한 - 입법권 - 정부 불신임 - 총리 임명 동의 - 국가예산 승인 - 헌법재판소 위원5인 임명 - 검찰총장 임명 (대통령 제안) [법원] •1심 법원, 항소 법원, 상고 법원, 특별 법원으로 구성 [헌법재판소] •구성 : 위원 9인 •임기 : 5년 •주요 권한 - 대통령령, 국회령, 총리령, 지방자치령 등 국내법령 및 국제 조약의 합헌여부 심사 - 국민투표 관련 분쟁건 심사 [사법회의] •구성 : 판사 9인(판사 협의 회에서 선출), 법학자 2인 (대통령, 국회 1인씩 선출) •임기 : 5년 •주요권한 : 판사 후보 심사 및 제안,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 관련 조언, 대통령의 판사 해임권 및 체포권 행사 제안 [검찰총장] •대통령 제안, 국회 임명 •임기 : 6년 •헌법에 의해 권한행사, 법 집행 감시
  • 23. Ⅱ. 정치 17 3 최근 정치 정세 가. 테르-페트로샨 대통령 집권기(1991-98년) ◦ 1995.7월 총선을 통한 새로운 의회 구성, 국민투표에 의한 신헌법 채택, 구소련 국가 중 유일한 경제성장 시현국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누려왔으나, 1996.9월 대통령 선거의 부정시비 여파로 정국 불안정 시작 ◦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에 관한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의 유화적인 접근에 대해 코차리안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국내 민족주의 세력의 비판 폭주 및 국내 권력 상층부간 권력다툼 노정 격화 나. 코차리안 대통령 집권기(1998-07년) ◦ 1998.3.2 정국 불안상황 타개를 위해 테르-페트로시안 대통령이 사임하고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어(1차 투표 1998.3.16, 2차 투표 1998.3.30) 로베르트 코차리안 총리가 대통령으로 당선 ◦ 코차리안 대통령은 대내적으로 정치안정 및 경제개혁을 강력히 추구하고 대외적으로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해결에 강경노선을 견지하여 강력한 대권 구성, 국내 안정을 도모 ◦ 2003년 코차리안 대통령 재선 후 대선 공정성에 대한 야당의 이의제기 등으로 대통령 하야 운동이 전개되어 정국 불안정 조성, 정부의 진압으로 하야 운동은 실패하였으나,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이 약화되고 총리가 이끄는 의회내 공화당 다수파에 대한 의존도 심화 ◦ 2001년 유럽회의 가입 이후 인권, 민주주의, 법지배원칙 존중 등 유럽기준에 부합하는 헌법 개정 요구가 계속되자 2005.11월 국민투표를 실시, 국민 90% 이상의 찬성으로 헌법개정 결정
  • 24. 18 ◦ 2007.5월 총선 실시 결과, 현 여당 및 친정부 정당이 과반수를 득표함에 따라 현 집권세력의 의회내 입지 강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국제기구들로부터 국제적 기준을 충족한 선거로 평가받음. - 2006.5월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던 ‘법지배당’이 연정에서 탈퇴함에 따라 현 집권세력은 그간 의회 내에서 소수파를 유지해왔음(131석 중 51석). ◦ 7년 연속 두 자리 수 경제성장을 기록하며 정치․경제 제반분야의 국가 안정 도모 <2007.5.12 총선 결과>  구분 비례대표 득표율(%) 성향 지역구 총 공화당(Republican Party) 41 33.9  여당 23 64 번영당(Prosperous Armenia) 18  15.1  친정부 7 25 혁명당(Revolutinary Federation) 16  13.2 친정부 0 16 법지배당(Rules of Law) 8  7.1  야당 1 9 헤리티지당(Heritage) 7  6.0  야당 0 7 기타/무소속 0 - 10 10 합계 90 100   41 131 다. 2008년 대선 결과 ◦ 2008.2.19 실시된 대선에서 집권 공화당 후보인 사륵시얀 총리가 52.86%를 득표하여 2위 테르-페트로샨 前대통령(21.5% 득표)을 누르고 5대 대통령에 당선 - 사륵시얀 총리는 2007.3월 「마르가리안(Margaryan)」 前총리 서거로 2007.4월 총리로 임명된 후 코차리안 대통령의 공식 후계자로 지명되어 선거전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50%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선 승리를 예상케 함. - 총리 취임 이전인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국방장관을 역임하면서 아르메니아의 최대현안인 나고르노-카라바흐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여 국민들의 민족주의적 정서에 부응하였으며, 또한 총리 재직시 10% 이상의 고도 경제 성장을 달성한 점도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획득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
  • 25. Ⅱ. 정치 19 <2008.2.19 대선결과>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Serzh Sargsyan 공화당 862,369 52.8 Levon Ter-Petrosian 무소속 351,222 21.5 Artur Baghdasarian 법지배당 272,427 17.7 Vahan Hovannisian 혁명당 100,966 6.2 Vazgen Manukian 국민민주연합 21,075 1.3 Tigran Karapetian 민족당 9,792 0.6 Artashes Geghamian 국민통합당 7,524 0.5 Arman Melikian 무소속 4,399 0.3 Aram Harutiunian 국민화합당 2,892 0.2 총 유효 득표 - 1,632,666 100 ◦ 선거 직후 테르-페트로시얀 전 대통령(야권 후보)를 중심으로 상기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반정부시위가 발생, 일시적으로 비상사태가 선포(3.1-21)되기도 했으나, 정국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2008.4.9 사륵시얀 대통령이 취임 - 티그란 사륵시얀 전 중앙은행 총재를 총리로 임명하는 등 신임 내각을 구성 ◦ 사륵시얀 대통령은 집권 공화당 다수파를 이끌고 있으며, 공고한 권력기반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제성장 정책과 대외정책을 유지 4 지방 행정 구역 ◦ 11개의 행정구역 - 특별시 1개(예레반), 州(마르즈) 10개 - 시장(예레반)은 대통령, 주지사는 정부 임명
  • 26. 20 <지역별 산업생산량 비교> (단위 : %) 주 2006 2007 2008 2009 2010 11 Yerevan 44.5 48.7 49.0 45.3 43.0 8 Syunik 18.8 16.8 13.5 14.1 18.3 5 Kotayk 10.2 10.4 12.2 12.2 10.3 2 Ararat 8.4 7.6 8.0 8.7 8.8 6 Lori 7.1 6.0 5.7 6.6 7.3 3 Armavir 4.5 4.2 4.5 5.1 4.5 4 Gegharkunik 1.8 1.3 1.4 1.8 1.4 7 Shirak 2.1 2.2 2.4 2.7 3.1 1 Aragatsotn 1.1 1.4 1.8 1.8 1.8 10 Vayots Dzor 0.8 0.8 0.8 0.9 0.8 9 Tavush 0.7 0.6 0.7 0.8 0.7 total 100 100 100 100 100 * 출처 : EIU, 아르메니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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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 29. Ⅲ. 외교 23 1 대외정책 기조 ◦ 아르메니아 외교부가 표방하는 외교정책 목표는 △안보 강화, △국가 발전에 우호적인 외적 조건 유지, △국제무대에서의 아르메니아 입장 홍보, △아르메니아와 해외 거주 아르메니아 시민들의 이익 보호, △국제기구 및 국제사회 활동에 대한 참여 심화, △우호협력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지역문제 해결, △아르메니아의 입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 확보에 있음. ◦ 아르메니아 외교의 주된 임무의 하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주민 자결권에 기초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임. -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 카라바흐 문제가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민들의 자결권을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르메니아와 아르메니아측 관할권 하의 육로 통항이 보장되어야 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안전이 국제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원칙 하에 다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 또한,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에 관련된 당사자들간 합의는 모든 문제들을 일괄 타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 주요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와 특수한 협력관계 심화 발전, △미국과 우호협력관계 발전, △유럽 조직․기구들과의 협력 틀 내에서 유럽과의 결속 추진, △주변국들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추구 2 주요국과의 관계 가. 對 러시아 관계 ◦ 전략적 동반자 관계 -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아르메니아의 중요 파트너임. -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최근 친서구적 외교정책을 전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아르메니아-러시아간 전략적 협력 강화
  • 30. 24 ◦ 군사분야 - 아르메니아는 현재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회원국으로서 러시아와 긴밀한 군사 협력을 유지(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은 비회원국) - 1995년 국가간 협정에 따라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귬리지역에 102 비행대대 배치 ◦ 경제분야 - 대러 교역량이 아르메니아 총 교역량의 23%를 차지함 ※ 2011년 양국 교역량 약 11.1억불 (대러시아 수출 : 2.2억불, 수입 : 8.9억불) - 아르메니아 경제에서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 ․2003년 94백만불 규모의 對러 외채출자전환 ․에너지 기업 다수 및 철도 분야 지분 러시아에 양도 ․산업 및 통신 분야 러시아 투자 확대 -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심화, 러시아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아르메니아내 긴장감 조성 변동 심화 ․2006.4월 가스프롬(러시아)이 對아르메니아 공급 가스가격을 대폭 인상함에 따라 아르메니아가 대러 가스도입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갈등 발생 ◦ 상기 요인들로 인해 아르메니아 일각에서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고립되고 있는 아르메니아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역내의 유일한 동맹국이며, 러시아 입장에서도 코카서스 지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아르메니아는 필수불가결한 동맹국이므로 양국의 전략적 관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나. 對 미국 관계 ◦ 원조확보 및 재미 아르메니아인의 영향력 확대 - 1991년 독립이후 현재까지 약 12억불의 미국 지원확보 ․재미 아르메니아인들(약 100만명)은 의회 및 정계 로비를 통해 미국의 대코카서스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
  • 31. Ⅲ. 외교 25 ※ 2007년 미 아르메니아인, 20세기 초 자행된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결의안을 미 하원에서 채택토록 적극 로비하였으나, 터키와의 관계 악화를 우려한 미 하원 반대세력에 의해 통과 실패 ◦ 기타 협력 - 아르메니아는 미국이 시행하는 236백만 미불 규모의 5개년 ‘Millenium Project’의 수혜국으로서 2006년부터 도로건설, 농업, 행정능력 육성 등의 분야에서 재정 지원을 받고 있음. 다. 對 EU관계 ◦ 2004년 EU와 유럽근린정책(European Neighbourhood policy : ENP) 체결, 2006년 ‘5개년 행동계획’ 채택으로 EU와의 정치․경제협력 심화 ※ ENP : EU 가입국이 아닌 유럽근린국가들과의 협력 구축을 위한 범유럽 이니셔티브 ◦ 2001.1월 유럽회의(Council of Europe) 정회원 가입 - 가입 후 유럽회의 측의 사형제도(2003.9월 폐지) 폐지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요구, 2003년 대선 및 총선의 비민주성 지적 등으로 인해 아르메니아와 EU간 갈등이 고조됨. - 2004년 시위에 대한 강력진압 문제가 재차 불거졌으며, 2005.12월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결과도 논쟁의 소지가 됨. - 2007년 총선 및 2008년 대선이 비교적 민주적 절차에 따라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유럽회의와의 관계 회복 라. 對 NATO 관계 ◦ 아르메니아 정부는 국내 반대 여론에도 불구, NATO 평화유지군과의 협력 차원에서 50명의 비전투 요원을 이라크에 파병 ◦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등이 NATO 가입을 추진함에 따라 NATO와의 협력 강화를 중요시하고 있으나, 대러관계를 고려하여 NATO에 가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32. 26 마. 對 아제르바이잔(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 분쟁으로 국경 봉쇄, 1994년 휴전이후 간헐적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미국, 러시아, 프랑스)의 중재로 협상 진행 중 ◦ 아르메니아 외교의 주된 임무의 하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를 주민 자결권에 기초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며, 동 문제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양국에게 모두 중요한 사안으로, 양국 관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 상세 내용 부록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편 참조 바. 對 터키(아르메니아인 Genocide 문제) ◦ 터키와 아르메니아인 학살 문제로 국경 봉쇄 ※ 상세 내용 부록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편 참조 ◦ 아르메니아는 역사 문제와는 별개로 양국간 관계정상화 및 교류를 위해 대화하자는 입장이나 터키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관계를 고려,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시 터키는 아제르바이잔에 군사 지원, 양국은 서로를 형제국으로 인식 사. 對 조지아, 이란과의 관계 ◦ 조지아와는 기본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러시아-조지아간 관계가 악화되어 조지아를 통한 러시아로부터의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아르메니아는 지정학적인 고립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조지아내 아르메니아인에 대한 차별 문제에도 불구하고 조지아를 중요한 전략적 협력상대로 간주하고 있으나, 조지아는 주변국과의 공동보조를 위해 터키, 아제르바이잔이 추진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우회철도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 이란은 아르메니아의 주요한 해상, 육상 수송 통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아르메니아-이란간 가스파이프라인이 완공되어 2007.3월부터 아르메니아에
  • 33. Ⅲ. 외교 27 가스를 공급하고 있음. 아르메니아는 이란으로부터 공급받은 가스로 전력을 생산하여 이란에 공급하고 있음. 3 전망 ◦ 앞으로도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지지 확보가 긴요하다는 점을 감안,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인접 국가들과의 선진우호 정책을 계속 견지해나갈 것으로 전망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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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 Ⅳ. 경제 31 1 경제 약사 ◦ 소련시절 기계부품, 직물, 산업재 등을 주변 공화국에 제공하고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제구조 ◦ 소련 붕괴 이후 집단 농장에서 소규모 농장으로 전환 ◦ 계속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민족 분쟁과 구소련 국가들의 고립정책으로 인해 90년대 초 경제침체를 경험 ◦ 1994년 IMF 프로그램 도입으로 1995-2006년간 경제 성장률 상승, 인플레이션 완화, 중소기업 활성화 ◦ 2003.1월 WTO 가입 ◦ 2005년 관세 및 조세 행정 개선 ◦ 이란-아르메니아 가스파이프라인 완공, 2007.4월부터 가스 수송 ◦ 러시아에 대한 경제 의존도는(에너지 분야) 여전히 심각 ◦ 심각한 무역수지 불균형 지속, 국제원조․해외근로자의 모국 송금․NGO를 통한 해외 동포의 후원에 크게 의존 ◦ 외국인 투자 유입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활발하지 않음. ◦ 30% 실업률, 실질GDP와 잠재GDP간 큰 격차 지속
  • 38. 32 2 주요 경제지표 및 경제구조 가. 주요 경제 지표 2008 2009 2010 2011(추정) GDP(십억불) 11.7 8.5 9.4 10.4 경제성장률 6.8 -14.4 2.6 4.0 물가상승률 9.0 3.4 8.2 7.8 수출(십억불) 1.124 0.722 1.113 1.317 수입(십억불) 3.763 2.817 3.255 3.537 외환보유고(백만불) 1,407 2,004 1,866 1,971 환율(Dram: US$) 306.0 363.3 373.7 372.1 * 출처 : EIU 나. 주요 수출입 품목 현황(2010) 수출 품목 비중(%) 수입 품목 비중(%) 비금속 32.9 광물 18.0 광물 27.3 기계, 장비 17.3 보석 및 준보석, 금속 13.3 식료품 8.2 식료품 13.0 보석 및 준보석, 금속 4.2 * 출처 : EIU 다. 주요 수출입 대상국 현황(2010) 수출대상국 비중(%) 수입대상국 비중(%) 러시아 15.9 러시아 22.1 불가리아 15.5 중국 10.7 독일 13.1 우크라이나 6.1 네덜란드 9.7 독일 5.6 * 출처 : EIU
  • 39. Ⅳ. 경제 33 라. 주변국 경제 현황(2010)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란 GDP(십억불) 9.4 51.8 137.9 1,479 413.4 1인당 GDP(불) 2,878 5,757 3,010 10,440 5,510 물가상승률(%) 8.2 5.7 9.4 6.9 10.1 경상수지(십억불) -1.3 15.0 -2.9 71.13 15.4 수출(십억불) 1.1 26.5 52.2 400.1 84.9 수입(십억불) 3.3 6.7 60.9 248.7 59.0 외채(십억불) 7.0 3.9 99.5 393.5 14.3 * 출처 : 한국수출입은행, CIA - The World Factbook 마. 경제 구조 ◦ 독립 후 경제구조의 대대적인 변화로 GDP의 주요 부문이던 농업 및 기타 산업 분야를 대체하여 건설 및 서비스 부문이 주요 산업으로 부상 - 건설 부문은 1998년에 GDP의 8%를 차지하던 것이 2008년에는 27%를 차지하며,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함. - 2010년 아르메니아 GDP는 농업 등 1차 산업(22%), 제조업 등 2차 산업(47%), 서비스 산업 등 3차 산업(31%)으로 이루어짐. 3 산업 부문별 경제 형황 가. 농업 ◦ 아르메니아는 구소련 국가들 중 토지개혁을 이룬 첫 번째 국가로 1993년 말 사유화 비율이 90%, 농업생산량 증가율이 15%에 달했으나, 농업종사자의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농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기에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음. - 2010.1-9월 농업생산량은 18% 감소하였는데, 이는 기상악화, 국가 장려정책의 부재, 농업 보조금 축소(WTO 요건)에 기인
  • 40. 34 - 식품 수입의존도가 높음. ◦ 국제 원조 - 1996년부터 EU 식량프로그램 수혜국 - 세계은행의 관개시스템 현대화 자금 수혜국 - 미국은 관개시스템 개선 및 도로 네트워크 정비를 위해 175백만 달러 규모의 밀레니엄 프로젝트(Millenium Challenge Corporation)지원중 - EU는 2011-13년간 208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 나. 광업 ◦ 주요 광물 자원 - 대리석, 현무암, 화강암, 몰리브덴, 펄라이트, 납, 보크사이트, 아연, 구리, 금, 은 등 ◦ 사유화 이후 발전 현황 - 2000년 이후 성장세 둔화 ․2000-02년 성장속도 20% ․2003년 국내기업 매각으로 2%까지 급락 ․2004년 비철금속 부문 투자에 힘입어 9%로 성장 ․2005년 외국수요 감소로 4%로 하락 ․2006년 몰리브덴 및 아연 광산 개발투자 증대로 6% 까지 상승 - 전체 산업생산량 중 광업 비중은 1998년 4%에서 2010년 18%로 증가 ◦ 다이아몬드 가공 부문 불황 - 다이아몬드 가공부문은 외국투자 유입으로 2002-03년 6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04년 외국 수요 감소로 성장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함 - 아르메니아 최대 다이아몬드 가공 공장 소유주였던 이스라엘과 벨기에 기업들이 값싼 노동력 시장으로 이동함에 따라 아르메니아 다이아몬드 가공업 침체 - 러시아와의 다이아몬드산업 협력 협정 만료로 대다수 공장이 폐쇄, 세계금융 위기로 동 산업은 더욱 악화
  • 41. Ⅳ. 경제 35 - 2008년 러시아 국영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ALROSA와 협력 재개, 러시아로부터 다이아몬드 공급을 확대하고 보석 및 준보석 가공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있음. - 2011년 아르메니아-러시아 의회 협의회는 30백만불의 미가공 다이아몬드를 아르메니아 기업에 공급하기로 합의 다. 제조업 ◦ 독립 후 비용 상승, 에너지 공급 제한, 원자재 수입 의존 등으로 제조업 분야 침체 - 1995년 이후 사유화 정책, 기업구조조정, 중소기업 육성 등에 힘입어 성장하기 시작 - 최근 내수 불황, 가격 및 품질 경쟁력 부족, 마케팅 문제 등으로 불안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10년 전체 산업 생산량의 66%를 차지 ◦ 식품가공업 - 2010년 전체 제조업 생산량의 35% 차지 ◦ 중공업 - 사유화 및 구조조정으로 성장 - 제철공장 설립으로 2000년 중공업 부문 산업생산량 115% 증가 - 비금속은 전체 제조업 생산량의 25% 차지 라. 건설업 ◦ 1998년 대지진 후 도시 정비 및 건설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시작 ◦ 세계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Lincy Foundation(아르메니아 재미동포에 의해 운영되는 민간 기금) 등 국제기구 및 민간기구 자금 유입으로 건설업 급성장 ※ Lincy Foundation 추진 사업 - 2002-03년 교량건설, 문화센터 건설 프로젝트 추진 - 2005년 초중고교 건물 개보수, 교통 인프라 개보수 사업 실시
  • 42. 36 ◦ 2007년 수도 예레반 전면 보수 사업 실시 - 주거단지 및 사무단지 조성, 교량 건설 등 ◦ 건설업은 2006-08년 아르메니아 경제 성장의 주된 원동력으로 작용 - 2006, 2007, 2008년 건설업은 2005년 대비 각각 38%, 66%, 71% 성장, 2010년에는 GDP의 17%를 차지 ◦ 2010.1-9월간 건설업 비중은 전년대비 5.2% 하락 마. 기타 분야 ◦ 관광업 - 2007년 아르메니아 관광객 1998년 대비 34% 증가 - 2009년 외국관광객 수 57만명 기록 - 문화재 복구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단체 및 투자 증가 - 예레반 호텔 사업 및 외식사업 개선 - 일부 청정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발달 ◦ 자동차 소매업 성장 ◦ 슈퍼마켓 대중화, 대소형 상점 증가 4 전망 ◦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 - 2012년 글로벌 경제의 악화 전망 속에서도 아르메니아 이주근로자들의 주 무대인 러시아경제는 미국과 유로존 경제보다는 양호할 것인 바, 송금 유입 (remittance inflows)에는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약화된 글로벌 경제로 인해 광물 및 금속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아르메니아에 대한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 43. Ⅳ. 경제 37 - 2012년 경제성장률은 3.6%로 전망, 2013년에는 외부 여건 개선으로 4.2%로 전망 ※ 아르메니아는 외부적 충격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진 바, 소비재 가격 급등 및 러시아 경제 악화 등은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물가상승률 - 정부는 4%의 물가상승률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인해 2010-11년에는 7-8%대를 기록 - 수입 가격 인상과 글로벌 식료품 가격 인하에도 불구, 2012년에는 통화량 증가와 낮은 국내 수요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긴축 정책도 물가상승을 억제해 2012-13년 물가상승률은 4%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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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 Ⅴ. 한 ․ 아르메니아 관계 41 1 정무 관계 ◦ 외교관계 수립 : 1992년 2월 21일 ◦ 공관장 :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겸임) ※ 2010.10 A. Sargsyan 북경상주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겸임) 2004.10 A. Abramyan 주아르메니아 명예영사 인가장 수여 ◦ 주요인사 교류 - 1994. 8 Chitechian 부총리 방한 - 1995. 9 양국 외교장관 유엔 회동 - 1997. 6 Poghpatyan 체신부 장관 방한 - 1998. 7 Baibourtian 외무차관 방한 - 1999. 8 Oskanian 외무장관 방한 - 2005. 2 Sarkisyan 발전․무역부 차관 방한 - 2005. 9 Tumanyan 비서실장, Baibourtian 외교차관 방한 ※ 동 계기 제1차 한-아르메니아 정책협의회 개최 (수석대표 : 최일송 구주국장 / Tumanyan 비서실장) - 2005.11 Galastsian 외교부 아시아․아프리카국장 방한 - 2009. 7 Gharibjanian 국회 사무총장 방한 - 2009.12 Abrahamian 국회의장 방한 - 2011. 7 Gharibjanian 국회 사무총장 방한 - 2011. 9 이욱헌 외교통상부 유럽국장 방문 ※ 제2차 한․아르메니아 정책협의회 개최 (수석대표 : 이욱헌 유럽국장 / Manassarian 외교차관) - 2012. 2 Nalbandian 외교장관 방한(예정) - 2012. 3 Sargsyan 대통령 방한(예정,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 예레반 현지에서의 한국어 교육 - 2006.9월-2012.8월간 국제교류재단에서 예레반 국립언어대학교에 객원교수를 파견, 국립언어대 학생들에 대해 한국어 보급중
  • 48. 42 - 2007.9월 한국어 과정이 정규 선택과목으로 채택된 후, 2008.2월 전공 과정으로 승격, 2011년 현재 제2전공 외국어로 30여명, 제3전공 외국어로 70여명이 한국어를 선택․수학중 ※ 2010.11.16 아르메니아 교육부에서 국제교류재단 파견 강사에게 감사메달 수여 2 경제 관계 ◦ 연도별 교역 동향 (단위 : 천불) 구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1-6월) 수출 6,939 13,124 30,072 42,349 15,692 12,024 수입 4,062 2,739 1,129 6,459 2,788 336 계 11,001 15,863 31,201 48,808 18,480 12,360 * 출처 : 무역협회 ◦ 주요 품목별 교역 동향 (단위 : 천불, %) 2011년 상반기 對 아르메니아 수출 2011년 상반기 對아르메니아 수입 품목명 금액 증가율 품목명 금액 증가율 합계 12,024 83.6 합계 336 -82.5 1 자동차 4,233 88.5 기타비금속광물 176 - 2 음향기기 1,672 - 알루미늄 99 - 3 의류 1,146 15.5 의류 51 296.9 4 건설광산기계 992 2,494.5 기호식품 7 48.4 5 기호식품 691 -5.9 기타인쇄물 1 77.4 6 농약 및 의약품 445 55.5 계측제어분석기 1 - 7 합성수지 442 66.9 회전기기 0 - * 출처 : 무역협회
  • 49. Ⅴ. 한 ․ 아르메니아 관계 43 3 유․무상협력 현황 ◦ EDCF 지원 실적 無 ◦ 對아르메니아 KOICA 지원 실적 (단위: 만불) 연도 1991-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계 지원액 18 1.6 2.3 2.2 1.9 1.4 9.5 - 18 1.5 79.8 136.2 사업 형태 사업내용 (사업기간 / 지원규모) 프로젝트(1건) 국회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개선사업(2010-2011년간/320만불)* 물자지원(5건) 외무부 및 예레반 국립언어대학 한국어학과 등 5차례 지원 국내초청연수 61과정/68명(다국가연수 중심) * 아르메니아 국회의정활동 지원시스템 개선 사업 - 분야 : ICT(정보통신망구축) 혹은 행정제도 - 사업 목적 : 아르메니아 국회 전자투표 시스템 및 회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회 의사 결정의 투명성 및 접근성을 제고하여, 아르메니아의 국정 업무를 선진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아르메니아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 사업 내용 : ․서버, 네트워크 장비, 인쇄실 장비, OA기기 지원 ․시스템 운영 교육 등을 위한 아르메니아 국회 인사 대상 한국 초청 연수 실시 4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 1994.9 제38차 IAEA 총회 북한핵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 2000.8 ‘아’측, 한국의 유엔 여성차별철폐위 이사국 입후보 지지 ◦ 2001.11 ‘아’측, 한국의 국제법위원회(ILC) 입후보 지지
  • 50. 44 ◦ 2001.3 ‘아’측, 르완다 국제경제재판소(ICTR) 비상임재판관 선거시 우리 후보 지지 ◦ 2004.4 우리의 인권소위 입후보와 아르메니아의 CNGO 입후보 교환지지 ◦ 2005.6 ‘아’측, 국제해양법 재판관(ITLOS) 선거시 우리 후보 지지 ◦ 2006.4 UN 인권이사회(HRC) 상호 지지 ◦ 2006.10 ‘아’측, 한국의 ITU 이사국 입후보 지지 ◦ 2006.10 ‘아’측, 반기문 UN 사무총장 선출 지지 ◦ 2011년 ‘아’측, 반기문 UN 사무총장 연임 지지 ◦ 2011년 이후 ‘아’측, 한국의 국제법위원회(ILC) 입후보 지지 등 국제기구 선거 협력 사례 다수 ※ 아르메니아 국제기구 가입 현황 : AsDB, BSEC, CE, CSTO, EAPC, EBRD, FAO, GCTU, IAEA, IBRD, ICAO, ICRM, IDA, IFAD, IFC, IFRCS, ILO, IMF, Interpol, IOC, IOM, IPU, ISO, ITSO, ITU, MIGA, OPCW, OSCE, PFP, UN, UNCTAD, UNESCO, UNIDO, UNWTO, UPU, WCO, WFTU, WHO, WIPO, WMO, WTO 5 북한과의 관계 ◦ 1992.2 외교관계 수립 ◦ 1995.10 이인규 부부장 방문 - 양국 외무부간 협력협정 및 경제․무역협정 체결 ◦ 아르메니아 - 북한 교역현황 - 최근 3년간(2009~2011년) 아르메니아가 북한에 수출한 품목은 없으며, 북한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09년 67,300불, 2010년 3,100불, 2011년 11,800불에 불과하여 양국 교역량은 미미(출처 : 아르메니아 통계청)
  • 51.
  • 52.
  • 53. Ⅵ. 부록 47 1 주요인사 인적사항 「사륵시얀」 아르메니아 대통령 성 명 세르즈 사륵시얀 (Serzh Sargsyan) 출생/가족 • 1954.6.30(스테파나케르트 市 출생) • 부인, 2자녀 학 력 • 1976 예레반 국립대학(인문학부) 졸업 주요 경력 • 1989-93 나고르노-카라바흐 국방위원장 • 1990-93 국회의원 • 1993-95 국방부 장관 • 1995-96 국가안보부 국장, 국가안보부 장관 • 1996-99 국가안보 및 내무부 장관 • 1999-07 대통령 국가안보회의 서기 • 2000-07 국방부 장관 • 2007.4 총리 임명 • 2008.3 대통령 당선 방한기록 • 없음
  • 54. 48 「사륵시얀」 아르메니아 총리 성 명 티그란 사륵시얀 (Tigran SARGSYAN) 출생/가족 • 1960.1.29(키로바칸市 출생) • 부인, 1남1녀 학 력 • 1980 국립경제전문대학 기획경제학부 졸업 • 1983 레닌그라드 보즈네센스키 재정경제대학 졸업 • 1987 동대학 박사학위 수여 • 2005 예레반 국립경제종합대학 명예박사 주요 경력 • 1987-90 기획경제연구소 국제경제문제 수석연구원 • 1988-93 차세대 전문가․학자 협의회 의장 • 1990-91 경제 개혁 금융 전문가 회의 대표 • 1993-94 예레반국립종합대학 교수, 국회의원, 국회 금융신용 재정 상임위 의장 • 1995-98 은행 협회 회장 • 1995-08 전환사회연구소 소장 • 1998-05 중앙은행 총재 • 2005-07 CIS 은행이사회 의장 • 2008 총리 방한기록 • 없음 기 타 • 당적 없음 • “아르메니아식 지역 사회경제 발전 계획” 박사학위 논문
  • 55. Ⅵ. 부록 49 「아브라하미안」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성 명 호빅 아브라하미안 (Hovik ABRAHAMIAN) 생년월일/ 가족관계 • 1958년생 학 력 • 1973 예레반 국가경제대학 (Institute of National Economy) 졸 경 력 • 1995-99 국회의원(초선) • 1996-98 Artashat 시장 • 1998-00 Ararat 구청장 • 2000-08 토지관리장관 • 2007-08 부총리 겸 토지관리장관 • 2008.4 대통령행정실장 • 2008.9 국회의장(4선) 방한사실 • 2009.12월 방한(김형오 국회의장 초청)
  • 56. 50 「날반디안」 아르메니아 외교장관 성 명 에두아르드 날반디안 (Eduward NALBANDYAN) 생년월일/ 가족관계 • 1956년생 • 부인 및 1녀 학 력 • 1978 모스크바 국립 국제관계대학(MGIMO) 졸 • 1988 소련 과학아카데미 동방연구소 졸 (박사) 경 력 • 1978-83 주레바논 소련대사관 1등서기관 • 1983-86 소련 외교부 본부 근무 • 1986-92 주이집트 소련대사관 참사관 • 1992-93 주이집트 아르메니아 대사관 대사대리 • 1994-98 주이집트 대사 • 1999-08 주프랑스 대사(주이스라엘 대사 겸임) • 2008.4.15 외교장관 방한사실 • 없음 참고사항 • 2003 Decoration of the Grand Cross of Saint Gregory of the Holy See 수여
  • 57. Ⅵ. 부록 51 2 나고르노-카라바흐 분쟁 가. 분쟁 개요 ◦ 나고르노-카라바흐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간 산악지대로, 1920년 코카서스 지역이 소련에 복속된 직후 아르메니아공화국으로 귀속되었다가, 스탈린의 행정 편의주의에 의해 아제르바이잔 영토내 지역자치권 부여(1924년) - 회교도인 소수(약 20%)의 아제르바이잔인이 기독교인 다수(약 80%)의 아르메니아인을 통제해온 것이 분쟁의 원인 - 터키 등 이슬람권의 아르메니아인 핍박 등 역사적 반목도 작용 ◦ 1992년 러시아군의 아제르바이잔 철수 이후 아르메니아가 전면전을 전개,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 및 주변 지역 아제르 영토(약 20%) 점령, 100만명의 난민 발생 - 1988년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구에서 아르메니아로의 귀속을 주장, 1989년 아르메니아측이 동 지역을 병합 결정 ◦ 1994년 휴전이후 간헐적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민스크 그룹(미․러․프) 중재로 협상 진행중
  • 58. 52 - 아제르바이잔 입장 : 아르메니아의 점령지역 철수, 영토 회복, 난민 복귀 - 아르메니아 입장 : 아르메니아령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공화국 지위 부여, 아르메니아와의 연결통로 요구 나. 관련국 입장 ◦ 아제르바이잔 : 아르메니아의 “점령 지역” 철수, 영토 회복, 난민 복귀 요구 ◦ 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령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공화국 지위 부여, 아르메니아와의 연결 통로 요구 ◦ 1993년 유엔 안보리, 4개의 결의문 채택, 아제르바이잔의 주권과 영토 보존 확인 ◦ 1996.11.2-3 민스크 그룹 공동의장(미․러․프) 및 OSCE 의장국은 OSCE 리스본 정상회의의 하기 해결 3원칙 제시(OSCE 54개국중 아르메니아만 반대) ① 아르메니아 공화국과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영토 보전 ② 나고르노 카라바흐에 대해서는 아제르바이잔 내에서의 최고 수준의 자치권 (self-rule)을 부여하고 자기결정(self-determination)을 보장 ③ 나고르노-카라바흐와 주민의 안전 보장 3 아르메니아-터키간 분쟁(“아르메니아인 Genocide” 관련) 가. 사건 개요 1) 역사적 배경 ◦ 11세기 셀주크 투르크가 아나톨리아 반도(현 터키 대부분의 영토)를 정복, 소수파인 이슬람교도가 다수파인 기독교인을 지배 ※ 아나톨리아 반도는 2,000년간 그리스 문명의 요람이었으며, 아르메니아인들은 301년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아르메니아 정교)로 지정함.
  • 59. Ⅵ. 부록 53 ◦ 아나톨리아를 이슬람교로 강제 개종시킨 후에도 이슬람교도는 소수파로 남은 바, 오스만 제국은 근본적인 국가조직의 불안정을 우려 2) 제1의 학살(1894-96년) ◦ 1894년 아나톨리아 반도에 거주하던 이슬람교도와 아르메니아인간 대규모 충돌로 2만명 이상 희생자 발생 - 아르메니아인들은 동 사건을 국제 사회에 호소한 바, 유럽국가들은 오스만 제국의 강경 대응을 비판함. ◦ 영․프․러 3국은 공동으로 오스만 제국에 아나톨리아 동부의 행정개혁안을 제시, 이를 이행할 것을 통보 ◦ 1896년 아르메니아인 혁명 조직이 이스탄불의 오스만 은행을 습격․점령한 사건 발생으로 이슬람교도-아르메니아인간 충돌 재연 3) 제2의 학살(1915-18년) ※ ‘터키에 의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은 흔히 제2의 학살을 일컬음. ◦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을 계기로 아르메니아인들이 오스만 통치자들의 압제에 반발 및 봉기 - 오스만 제국에 대한 게릴라 활동으로 이슬람교도 촌락 습격 및 살해 - 러시아가 오스만 제국을 침공하자 많은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 군대에 가담 ◦ 1915.4월부터 오스만 제국은 아르메니아 남자들을 학살하기 위해 18-50세 남자들을 모두 강제 징집 - 이들 중 대부분이 군사 훈련 및 공사 현장에 동원된 후 집단 사살 되었거나 과중한 노동 및 질병, 기아 등으로 사망 - 부녀자, 노약자, 어린이들은 모두 사막으로 강제 추방되어 대부분 아사 또는 질병사 ◦ 희생자 수 관련, 아르메니아측은 150만-200만명, 터키측은 아르메니아인 30여 만명, 터키인 수천명 사망 주장
  • 60. 54 나. 분쟁 원인 ◦ 19세기 말-20세기 초 자행된 오스만 제국의 수많은 아르메니아인 사망을 놓고 아르메니아와 터키간 이견 상존 - 아르메니아측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 현 터키 동부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150만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오스만제국 군대에 의해 집단학살 당하였다고 주장 - 터키측은 제1차 세계대전 전후 현 터키 동부 산악지역에 거주하던 아르메니아인들이 적국인 러시아 군대에 가담, 오스만 제국에 무장․저항하여 이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인명소실이 초래된 바, 이는 인종 집단학살과 무관함을 주장 다. 관련국 입장 1) 아르메니아 ◦ 150만명의 아르메니아인 사망은 오스만제국 군대에 의한 명백한 집단학살로 인정 촉구 ◦ 1991년 구소련에서 독립한 아르메니아 공화국은 터키령으로 소속된 아르메니아인 거주 지역에 대해 영토권 주장 ◦ 터키 정부의 공식 사과 및 희생자 물질적ㆍ정신적 손해 배상 요구 ◦ 터키 정부가 각국의 비난을 입막음하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 전세계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 ※ 2000년, 2004년 미 하원에 상정된 ‘아르메니아 대학살’ 결의안이 터키 정부가 고용한 로비스트에 의해 좌초된 것으로 알려짐. 2) 터키 ◦ 아르메니아인 사망은 전시 상황 및 이주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건으로 사망자 수도 과장된 바, 공식 사과 및 책임 유무 등 언급은 불필요
  • 61. Ⅵ. 부록 55 ◦ 터키 정부는 아르메니아 학살을 다루는 언론, 언론인, 문학가 등을 국가모독죄로 기소하는 등 강경조치 ◦ 아르메니아와의 분쟁이 EU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터키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의식, 일부에서는 원만한 해결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 촉구 3) 미국ㆍ프랑스ㆍ러시아 ※ 미국, 프랑스, 러시아, 그리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22개국이 ‘터키에 의한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공식 인정하고 있음. - UN 인권위는 1985년 최초로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대량학살(Genocide)’로 인정 ◦ 미 국 : 2007.10월 하원 외교위원회가 ‘터키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을 인정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 - 미 하원은 2000년, 2004년에도 결의안 통과를 시도하였으나, 미 정부의 제지 및 터키의 반발 등으로 실패 - 당시 미국 정부는 NATO 회원국인 터키와 관계 악화를 우려 ◦ 프랑스 : - 2006.10월 프랑스 하원은 터키에서 발생한 아르메니아인 대규모 학살이 Genocide 였음을 부인하는 자들을 처벌(최고 1년 수감형 또는 최고 45,000유로의 벌금형) 하는 법안을 통과 ․이에 터키는 자국이 시행하는 국제입찰에서 프랑스 기업의 참여 배제, 전 이슬람 국가에서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 호소 등으로 대응 ․양국간 군사교류 및 가스협정 중단 ․국제사회 및 프랑스 국내 여론은 터키-아르메니아 양국간 현안에 대한 제3국의 과도한 개입 및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제한 조치로 간주하면서 프랑스 하원의 결의안 통과 조치를 비난 - 2011.12.22 프랑스 하원, 2012.1.23 프랑스 상원에서 2006년 당시와 동일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제1차 세계대전중인 1915년 발생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이 프랑스법상 규정된 ‘Genocide’임을 부정하는 자에게 1년 이내 징역 및 최고 4만5천유로의 벌금을 부과)을 각각 통과
  • 62. 56 - 에르도안 터키 총리, 2011.12.22 프랑스 하원 표결 직후 8개 대응조치 발표 ․△자국 대사 소환, △정무협의회 등 정무 관련 교류 중지, △공동군사훈련 취소, △프랑스 군용기 터키영공 통과조건 강화(건별 허가), △프랑스 군함 터키항구 정박 금지, △2012.1월 예정 경제통상위원회 회의 최소, △고위인사 방문 등 취소, △대EU 프로젝트 관련 프랑스와의 협력 중단 - 터키 외교부, 비난 성명 발표(2011.12.22) ◦ 러시아 : 2005.4월 러 하원은 아르메니아의 터키에 의한 집단학살 주장을 인정하고 이를 비난하는 결의안 채택 - 역사적으로 러시아 후원 하에 독립운동을 벌이던 아르메니아인들의 봉기를 우려한 오스만 제국이 저지른 집단학살이라는 점을 감안, 러시아 정부는 아르메니아의 입장을 우호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나, 소극적 입장 견지 ※ 실제 스탈린 치하에서는 아르메니아 학살 사건을 거론하는 지식인들을 ‘반소련 민족주의’ 라는 죄명으로 유배 또는 처형함.
  • 63. 인 쇄 . 2012년 2월 발 행 . 2012년 2월 발행처 . 외교통상부 유럽국 중유럽과 주 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37번지 전 화 . (02)2100-7455 팩 스 . (02)2100-7958 인 쇄 . (주)늘품플러스 TEL.070.7090.1177 아르메니아 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