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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KIM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새해계획 잘 세우는 법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새해계획 잘 세우는 법
2020. 12. 25
TONY KIM
TONY KIM 2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떻게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셨을까 궁금합니다.
여러분을 직접 뵙지 못하니, 그대가 어떤 분일지 전 그냥 여러가지로 짐작해볼
따름이에요.
TONY KIM 3
TONY KIM
새해 계획, new year’s resolution은
몇 번이나 세워 보셨나요?
어땠나요? 잘 지켜졌나요?
대체로 몇 월까지 세운 계획을
실행 해 보셨나요?
TONY KIM 5
“새해 결심의 1월 말 생존률은 8%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저는..
이게 화자가 중요한 컨텐츠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가 이런 주제를 다룰까
궁금하실 수도 있겠네요.
전 경영을 오래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전문 경영인이고 최근 5년간은 스타트업
씬에서 일하고 있어요. 초기 기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 때는 공학을 전공하고 항공회사에서 비행기 설계를 했고, 그 뒤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을 공부한 후 IT 산업에서 오래 일했습니다.
제 배경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TONY KIM 6
제가 생각하는 경영의 핵심은
모두가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프로페셔널로서 스스로 한계를
확장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하고요.
그래서 시간관리 방법론은 20년 넘게 제가 관심을 가진 주제입니다. 단순 관심이
아니라, 관련공부도 꽤 하고 저와 동료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실험도 많이
했습니다.
방법론 별로 목적하는 바와 장단점을 배웠습니다. 멋진 틀보다는 효과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고요. 공허해져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
덕에 저도 꽤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도 효과를 본 분들이 많고요.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TONY KIM 7
신년계획의 하부에는
실은 매우 중요한 프레임워크가 있거든요.
이게 오늘의 포커스가 아니니 간단히만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시간관리 방법론에 GTD(Getting Things Done) 류의 bottom-up식이
있고, 프랭클린 코비 류의 top-down 방식이 있어요. 둘 다
훌륭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삶속에서 잘 작동 안 합니다.
알았다고 그냥 쉽게 잘 되면 지금 모두가 이런 방법을 쓰고 있겠죠.
TONY KIM 8
TONY KIM
전 두가지 방법을 다
써봤고, 좀 더 잘
작동하는 방식을
찾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뭐냐면요.
비밀이 있는것 같아요
인생관리가 받쳐주지 않는 시간관리는 공허해진다는 점이에요.
목적 없는 생산성은 분주함의 다른 이름일 뿐이더라고요. 결국 목적을 잘 찾는게
시간관리와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신년 계획은 이런 목적 세우기의 가장 근간이 됩니다. 생각하는 시점과
겨냥하는 연단위의 기간이 딱 적당해요. 장기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면
시간관리는 하염없이 미시적으로 빠집니다.
그 때 줌아웃 해서 삶을 들여다 보기엔 연말연시가 최적의 시점입니다.
TONY KIM 10
“1년의 모든 날은 평등하다.
그러나 연말연시는 보다 더 평등하다.
TONY SAYS,
TONY KIM 11
뜬금없이
왜 신년계획 잘 세우기 방법에 대한 강의 덱을 배포하는지까지만
말씀드리고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저는 전문 강사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강의를 종종 합니다. 주로 경영이나,
재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혹가다 시간관리 및 매일 하루를 잘 보내는 법에 대해서도 어쩌다
한번 씩 소규모로 강의를 해요.
제가 가장 즐거워하는 주제니까요.
TONY KIM 12
허 참
그런데 올해는 많이 바빠서 CFO 강좌 딱 하나 했을까, 강의를 거의
못했어요.
그래서 연말에 신년계획 세우는 법 강의라도 소규모 대상으로 꼭 하려고
생각을 했었지요. 누군가의 인생엔 매우 중요할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XX#*$@&(%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대면 모임이 힘들어져서 그냥 관둘까 했어요.
TONY KIM 13
TONY KIM
근데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너무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같이 힘내자고 작은
선물을 드리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얼굴을 모를 수도
알 수도 있는 그대지만, 내용이
가벼워 유튜브 한편 볼
시간이면 충분하니 휙휙
읽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도움이 되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실은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피스 나와서 이러고
있거든요.
A SMALL GIFT
TONY KIM 15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16
TO-BE LIST
제가 강조하는 신년계획의 핵심 단어는 To-be list(TBL)입니다.
할일 목록인 to-do list(TDL)가 아니라, 될것 목록입니다.
이 점만 명확히 알면 바로 여기서 하산하셔도 좋아요.
TONY KIM 17
진짜 이해했는지 하나만 물어볼게요.
TONY KIM 18
어, 하산하는 중인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겠지만,
그대가 지금 당장, 새해 세가지 목표를 써내야 합니다.
뭐라고 쓸건가요?
TONY KIM 19
어떻게 써냈나요?
• 올해 살을 5kg 빼겠다
• 우클렐레를 배우겠다
• 담배를 끊겠다
• 돈을 천만원 모으겠다
어떤가요? 이런 비슷한게 있나요?
TONY KIM 20
TYPICAL RESOLUTIONS
앞의 내용은 구글에 ” 전형적인 새해계획” 치면 나오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to-do list는 엄청어마무시하게겁나짱짱 의지가 강한 사람
아니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TONY KIM 21
우리 뇌는 매우 단순한 규칙으로
움직입니다.
• 개이득인 일은 더하고,
• 위험하거나 고비용인 일은 덜한다.
이 단순 규칙으로 위대한 진화를
이뤄왔어요.
TONY KIM 22
답은 뇌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생존엔 유리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영 별로입니다.
"좋은 일"은 처음 생각할 때 잠깐 좋지만, 귀찮고 때론 실제로 돈도
들거나(=비싸고), 불확실성을 견뎌야(=위험한) 합니다.
즉 뇌가 반복행동을 후원하는 도파민이 생성되기 힘들단 뜻이에요.
다시 말해 억지로 꾸역꾸역 하다가 ‘정당한 사유'가 생기면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TONY KIM 23
그래서 장기계획과 TDL(할일 목록)은
상극입니다.
TBL(To-be list, 될것 목록)은 좀 낫나요?
그나마 나아요. 아주 쬐끔요.
TONY KIM 24
작심삼일의 뇌과학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25
여기서 잠깐만 멈추고, 한번 상상해보길 바래요. (진짜루요)
TONY KIM 26
자 상상을 할겁니다.
눈을 감아요.
아니다, 눈을 감으면 다음장이 안보이니, 읽어보고 눈을 감도록 하죠.
TONY KIM 27
먼 훗날, 한 100년 쯤 후 어느 날, 그대가 죽었어요. (슬픈 가정이라
100년 후라 했어요)
내 장례식에 사람들이 왔습니다.
유체이탈로 당신은 천장 쯤에 둥둥 떠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TONY KIM 28
누가 와 줬으면 좋겠나요.
그들은 뭐라고 하나요?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나요. 듣고 싶지
않은 내용은 뭘까요
TONY KIM 29
누가 왔을까요?
자 이제 진짜 눈감고 생각해보세요.
천천히 호흡하면서 충분히 시간을 쓰세요.
TONY KIM 30
TONY KIM
방금 들었던 상상과 느낌을 살려서 적어보세요.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 내 배우자에게, 내 아이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 내 고객과 직장 사람들에겐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
• 내 친구와 후배는 어떻게 회상할지
• 동호회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었다고 말할지
TONY KIM 32
상상 해 보셨나요?
TONY KIM 33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34
페르소나들
지금 이 부분이 될것 목록, TBL의 페르소나입니다.
우린 여러 개의 페르소나를 갖습니다.
• 가족과 친구로서의 자아들
• 프로페셔널로서의 자아들
• 자유로운 한 인간으로서의 자아들
TONY KIM 35
동심의 관계망
그리고, 우리 모두는 세가지
유형의 관계망에서 살고
있습니다.
• Myself
• Private
• Social & Professional
TONY KIM 36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좀 더 보면
• Myself는 명확하죠. 유니크한 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나만의 내
모습입니다.
• Private은 가족, 찐친입니다. 저는 준가족(quasi-family)라고
부릅니다.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회적 보호장치
역할을 합니다. 통상 15~50명 정도 됩니다.
• Social & professional 은 말 그대로 좀 더 확장된 관계입니다. 돈을
벌고 직업적 성과를 내는 영역이기도 하고, 그냥 느슨한 관계망일
수도 있습니다. 의미 있는 규모는, 던바의 숫자 150명 내외입니다.
TONY KIM 37
이제 아까 상상하고 적어둔 역할과 모습을 통해
각 관계망 속에서 하나 정도 씩의 페르소나를 정하면 됩니다.
Myself에서 원하는 모습 하나, private에서 중요한 역할 하나 또는 둘,
social & professional에서 한두개 정도입니다.
첫해라면 욕심내지 말고, 영역별 딱 하나씩만, 셋으로 시작하길
권해요.
TONY KIM 38
생생하게 최대한 생생하게
Persona 1년 후 10년 후 평생
격려하며 지지하여 서로의 성장을 돕는 배우자
많은 추억을 함께한 부모
맡은 일을 항상 기대 이상으로 해내는 찐 프로
랩과 셔플 댄스로 금방 기분 업시키는
흥행보증수표
되고 싶은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적은 후,
1년 후, 10년 후, 그 이후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꼭 1년, 10년일 필요는 없어요. 중기, 장기, 꽤 먼 날 정도면 돼요.)
TONY KIM 39
이게 TBL입니다
앞의 표처럼 어떤 수준과 역할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를 위해 뭐가
필요한지를 적어보면 두가지를 얻게 됩니다.
1. 당장 올해 달성할 수준
2. 쉽게 바뀌지 않을 인생의 나침반
TONY KIM 40
맞아요 나침반이에요.
앞장처럼 반드시 표일 필요는 없지만,
다음의 원칙은 꼭 지키길 권해요.
• 페르소나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적을 것 (생생할수록 오래감)
• 1년, 장기, 초장기로 시간을 나눠
원하는 모습, 수준, 목표 등 기록
적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적으면 무효!!
TONY KIM 41
나침반?
써놔야 나침반!
반드시 적어서 책상이나 다이어리에 붙이세요.
민망할지라도 다른이에게도 떠들고 다니고, 지나가다 볼 정도로 크게
붙이는게 유리합니다. 작심삼일이 안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 적어서 자주 보여야 내가 잊지 않고,
• 주변 사람이 채점한다 생각해야 계속 하고 싶은 도파민이
나옵니다.
숨겨두는 건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점, 명심하세요.
TONY KIM 42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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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KIM 44
매달 날짜를 정해서 들여다
보세요.
전 첫째 일요일을 권장합니다만,
각자 생활습관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그 뒤엔?
매달 그 날짜에
나침반을 꺼내서 보고, 페르소나 별로 이 달에 할거 딱 하나만
정합니다.
예를 들어, 흥겨운 사람이 되기 위해 올해는 우클렐레를 배우겠다 목표했다고 합시다.
그럼 이달 목표는 우클렐레 학원 알아보기만 해도 됩니다.
첫달부터 뭘 마스터하지 않아도 돼요.
이달에는 알아보고, 담달에는 등록만 해도 됩니다.
욕심내지 말되, 한달에 딱 하나만. 오퀘이?
TONY KIM 45
아참, 하는 김에
그달의 한가지 행동을 어떻게 실행할지까지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 둘째 주까진 하겠다. 그거 잘 아는 친구 A에게 물어보겠다.
적어둔 ‘할 일(to-do)’을 본인이 편하게 쓰는 일정 알림에 넣어두세요.
스마트 폰에 기본으로 있는 알람이라도 충분하고, 복잡한 to-do 앱을 사용해도 좋고,
포스트잇으로 책상에 붙였다 완료후 떼어버려도 됩니다.
TONY KIM 46
둘째달부터는
지난달의 한가지 행동을 계획대로 실행했는지 아닌지를 보세요.
아마 처음엔 까먹거나, 게으름 피우거나, 몸이 안 좋거나, 기분이 안
좋아서 하기 싫었다거나, 뭐 기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한 아이템이
있을 수도 있어요.
뭐 괜찮아요. 우리에겐 이번 달이 또 있으니까요.
TONY KIM 47
“느림을 두려워 마세요.
멈춤만 경계하세요.”
신년계획 실행의 핵심 원리
TONY KIM 48
잠깐 정리하고 갈게요.
우리는 인생에 뭐가 중요할지 생각해봤어요.
역할의 페르소나 몇 개를 정해서 어떤 수준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걸 위해 새로운 한 해 동안 페르소나 별 굵직한 목표나 수준을
정했죠.
각 목표를 위해 한달에 딱 하나 안하던 행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하루를 정해서 뭐할지 결정하고 지난달 잘했나 볼 겁니다.
별거 없죠?
TONY KIM 49
설명충 등판
굳이 왜 이런걸 하는가 싶은 사람을
위해 보충설명하면, 이게 프랭클린
코비의 방법론이에요.
어떤 일이 중요하냐 아니냐,
긴급하냐 아니냐로 나누면 4분면이
되잖아요?
그럼 여기서 어디가 제일
중요할까요?
TONY KIM 50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긴급한 일 긴급하지 않은
일
Q2입니다. Q1 아니에요.
Q2, 2사분면이 핵심이에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일이요.
놀랍죠?
인생관리와 시간관리 모두 Q2에
답이 있다고 해요.
TONY KIM 51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긴급한 일 긴급하지 않은
일
나,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Q2인 이유는
Q2 일들이 실상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에요. 긴급하지
않아서 실행하진 않지만, 중요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이니까요.
불행히도 우리는 늘 긴급한 일 (Q1이나 Q3) 에 순위를 내주다가 삶이,
실력이, 관계가 같은 자리에 맴돌곤 합니다.
역할도 마찬가지에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 하고 미룬 관계는, 정신차려보면 시간에 쓸려 온데간데 없기
쉽습니다.
TONY KIM 52
어쨌든 우린 방금
1) 인생사분면 중 Q2가 될 역할을 찾아내는 워크샵(상상하기)을 했고,
2) 매달 top-down 방식으로 목표를 특정 날짜로 내려보낸 일을 한
거에요.
이대로만 하면 느려도 반드시 전진하게 되어 있어요.
TONY KIM 53
“여기에서 핵심은 나침반 보기를 잊지
않는거에요.
매달 딱 하루, 한시간만 해주세요.
사실 한시간도 안걸려요.”
TONY SAYS
TONY KIM 54
난이도 상승
자 이제 신년 계획 세우기와 실행까지 해서 큰 골격은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좀 더 다채롭게 살을 붙여볼까요?
TONY KIM 55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56
TONY KIM 57
독특한 양념을 쳐 볼겁니다.
이게 제 특급 레시피이기도
해요.
자 이제 다 됐지만
기억나요?
앞에서,
세가지 영역 이야기를 드렸죠?
TONY KIM 58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동심원의 세 영역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내가 주변에 긍정적인 매력과 개성이 있을 때(myself) -> 내 친밀
집단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되고(private) ->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도
부피가 늘어나면서 일에서 성과도 높아집니다. (social)
다시 이런 사회적 매력과 경제적 기반으로 내 스스로의 개성과 밀접
관계망이 더 풍성해지고 다시 또 사회적, 직업적으로 확장되는
식이지요.
TONY KIM 59
TONY KIM
순환한다기보단 이리저리 엮여 상호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요?
세 영역 중,
내가 노력했다고 결과가 반드시 좋으리란 보장이 없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영역일지 짚이시나요?
TONY KIM 61
답은 바로
직업 영역입니다.
또는 돈 버는거라고 일단 쉽게
말해두죠.
TONY KIM 62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TONY KIM 63
난 열심히 했는데 주변에서 몰라
준다든지,
쟤는 아무리 봐도 아닌데,
어이없이 잘 나간다든지
뭐 이런 불합리한 느낌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살면서
실제로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노력해도 소용없어’
하고 중도에 그만 둘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TONY KIM 64
TONY KIM 65
“1년 살다 보면 그런 일 많이 보니까요.
뇌는 관둘 핑계만 찾고 있으니까요.”
BECAUSE
나랑 ‘쟤’랑 주사위 게임을
합니다.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기대값은 3.5로 둘이 이길
확률은 같습니다.
TONY KIM 66
예를 들어 볼게요
룰을 조금 바꿔서, 쟤는 주사위를 던지고
다시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1을,
뒷면이면 0을 주사위 숫자에 더한다고
치죠.
이젠 게임이 달라집니다.
내 기대값은 3.5이고 쟤 기대값은 4니까요.
몇판은 내가 이겨도 장기적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TONY KIM 67
그런데 말입니다
실은, 인생에 세가지 주머니가 있어요.
파란 주머니는 실력이에요.
빨간 주머니는 관계입니다.
초록 주머니는 운빨(환경)입니다.
각 주머니에는 다양한 숫자가 적힌
공이 여러 개 있어요.
조금 더 확장할게요
TONY KIM 68
Skill Relationship
Luck
뽑기
자 이제 각 주머니에서 하나씩 공을 꺼낸다고 상상해보아요.
실력 주머니에서 55를 뽑았고, 관계에서 12를 뽑고, 운빨(환경)
주머니에서 7을 뽑았다고 해요. (뭐가 나왔는지는 하나도 안
중요해요.)
어떤 인생의 이벤트에, 나는 74의 공숫자 합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이벤트 난이도가 70이었다면 매우 잘 해결했고, 80이었다면 실패
했을거에요.
TONY KIM 69
주머니 속을 보면
근데, ‘쟤’는 실력 주머니는 비슷한데, 관계와 운빨의 두 주머니가
나보다 빵빵하다 칩시다. (공이 많고 숫자가 높으면, 나보다 좋은
숫자를 들고 있을 확률이 높은 거에요.)
그럼 쟤는 주사위 던지고 동전을 더 던지는 효과가 있게 되겠죠.
즉, 내 숫자와 이벤트가 경합하는, 또는 삶이 던지는 짱돌에 내가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상황에서 지속적 우위를 가지려면, 실력, 관계,
운빨 주머니가 모두 다 빵빵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면 좋아요.
TONY KIM 70
세 주머니 모델(3 POCKETS MODEL)
제가 만든 모형인데, 영 근본 없는 사제품은 아니에요. 운의 영향을
다루는 쪽에선 쫌 유명한 모부신의 두 항아리 모델을 발전시킨
거에요.
실제 인생과 매우 닮았고 설명력이 높은 비유체계입니다.
TONY KIM 71
실 생활로 연결해보자면
• 로또를 하는건 실력 주머니 공=0, 관계=0, 운빨 =0~100 이럴거에요.
• 스포츠 토토라면 예컨대 실력 주머니=1~20, 관계=1~5, 운빨 =0~100 이렇지
않을까요.
• 자격증 시험이라면 실력 =0~100, 관계=0, 운빨=0~10 이럴 수 있고요.
즉 상황에 따라 세 주머니의 비중과 기여도가 다르다는게 핵심입니다.
TONY KIM 72
스포츠만 해도 이렇다고 해요
TONY KIM 73
농구의 실력편향은 키탓이에요
심지어, 같은 팀에 있어도 세 주머니는 다르게 작동해요.
대체로 신입이면 실력 주머니가 중요합니다. 드라마에선 운빨도
작용하지만 현실에선.. ㅋㅋㅋ
반면,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면 관계와 환경 주머니가 더 중요해져요.
그래서 실력이 좋아 승진한 후에 오히려 한계를 드러내는 사람도
많아요. (피터의 법칙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TONY KIM 74
말이 길어졌는데
실은 이것만 따로 강의를 해야할 정도로 사상적 배경이 복잡다단한
프레임워크에요.
오늘은 신년 계획 잘 세우기에 필요한 만큼만 간단히 언급해 봤어요.
이미 충분히 똑똑한 그대니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TONY KIM 75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76
낯선 세 주머니 이야기를
신년 계획과 관련해 생각해보는 이유는 결국 이겁니다.
TONY KIM 77
TONY KIM 78
우리는 각 주머니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비유에서
각 주머니의 공 숫자들은 1) 금방 변하지 않고, 2) 저절로 변하지
않아요.
• 관계주머니 같은 경우, 1년내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없으면 15%
자연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실력은 1만시간 법칙에서 말하듯, 꾸준히 해야 조금 늘까 말까
해요.
• 운도 좋게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기로 해요.
TONY KIM 79
실력과 관계는 시간을 축적해야 하니
그래서 세 주머니 상황을 좋게 만들려면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해요.
길게 보는 방향성과, 은근과 끈기로 버티는 인내심이죠.
결국, 신년 계획과 잘 맞아요.
아니, 신년 아니면 잘 생각해볼 기회도 없다는게 더 맞는 말일거에요.
TONY KIM 80
잠깐 정리하고 가실게요
• 실력 주머니는 가장 공들여, 오래 키워야 한다.
• 금방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실망 말고 견뎌야 한다.
• 그리고 관계 주머니도 중요하다.
• 회사, 고객, 사회적 관계의 총합이고, 양과 질의 조합이다.
• 운빨 주머니는 일단 접어 두되, 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TONY KIM 81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를 드렸어요
신년 계획은 뇌의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라 어렵다.
계획의 방향은 TDL보다는 TBL이어야 그나마 성공한다.
되고 싶은 역할(페르소나)에서 출발해, 시간 축에 달성 수준을 놓자.
매달 한가지 행동만이라도 하고, 결과를 체크하는 시간을 갖자.
가급적이면, 세 주머니 모형을 생각해서 결과의 성공률을 높이자.
TONY KIM 82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83
HAPPY NEW YEAR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읽기만 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아무일도 안 생겨요.
그대로는 아닐지라도, 꼭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TONY KIM 84
KEEP IN TOUCH
• 후속의 컨텐츠나, 강의 내용의 업데이트를 받고 싶으신 분은 요기
링크에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https://bit.ly/2KVmqUg]
• 그 외, 질문 있으면 여기로 보내 주세요.
[inuit.blogged@gmail.com]
• 모두에게 도움될 내용은 좀 더 시간을 내어서 전체 답변을 드릴 수도
있어요.
TONY KIM 85
COPYRIGHTS
• 본 내용은 유료 컨텐츠이며, 공익적 목적으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 따라서, 개인적 용도로 얼마든 사용가능합니다.
• 단, 저자의 허락 없는 무단 도용이나 내용 변경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저자와의 협의 없이 강의, 출판 등 상업적 용도의 사용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 그런 존중이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를 세상에 내놓을 동력이 될 듯 합니다.
TONY KIM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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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 새해계획 잘 세우는 법 2020. 12. 25 TONY KIM TONY KIM 2
  • 3.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떻게 이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셨을까 궁금합니다. 여러분을 직접 뵙지 못하니, 그대가 어떤 분일지 전 그냥 여러가지로 짐작해볼 따름이에요. TONY KIM 3
  • 4. TONY KIM 새해 계획, new year’s resolution은 몇 번이나 세워 보셨나요? 어땠나요? 잘 지켜졌나요? 대체로 몇 월까지 세운 계획을 실행 해 보셨나요?
  • 5. TONY KIM 5 “새해 결심의 1월 말 생존률은 8%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 6. 저는.. 이게 화자가 중요한 컨텐츠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가 이런 주제를 다룰까 궁금하실 수도 있겠네요. 전 경영을 오래 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전문 경영인이고 최근 5년간은 스타트업 씬에서 일하고 있어요. 초기 기업에 투자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 때는 공학을 전공하고 항공회사에서 비행기 설계를 했고, 그 뒤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을 공부한 후 IT 산업에서 오래 일했습니다. 제 배경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TONY KIM 6
  • 7. 제가 생각하는 경영의 핵심은 모두가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거라 생각합니다. 프로페셔널로서 스스로 한계를 확장하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하고요. 그래서 시간관리 방법론은 20년 넘게 제가 관심을 가진 주제입니다. 단순 관심이 아니라, 관련공부도 꽤 하고 저와 동료가 직접 사용해 보면서 실험도 많이 했습니다. 방법론 별로 목적하는 바와 장단점을 배웠습니다. 멋진 틀보다는 효과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았고요. 공허해져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 덕에 저도 꽤 많은 일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도 효과를 본 분들이 많고요.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TONY KIM 7
  • 8. 신년계획의 하부에는 실은 매우 중요한 프레임워크가 있거든요. 이게 오늘의 포커스가 아니니 간단히만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시간관리 방법론에 GTD(Getting Things Done) 류의 bottom-up식이 있고, 프랭클린 코비 류의 top-down 방식이 있어요. 둘 다 훌륭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삶속에서 잘 작동 안 합니다. 알았다고 그냥 쉽게 잘 되면 지금 모두가 이런 방법을 쓰고 있겠죠. TONY KIM 8
  • 9. TONY KIM 전 두가지 방법을 다 써봤고, 좀 더 잘 작동하는 방식을 찾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뭐냐면요.
  • 10. 비밀이 있는것 같아요 인생관리가 받쳐주지 않는 시간관리는 공허해진다는 점이에요. 목적 없는 생산성은 분주함의 다른 이름일 뿐이더라고요. 결국 목적을 잘 찾는게 시간관리와 성장의 핵심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신년 계획은 이런 목적 세우기의 가장 근간이 됩니다. 생각하는 시점과 겨냥하는 연단위의 기간이 딱 적당해요. 장기 계획을 잘 세우지 못하면 시간관리는 하염없이 미시적으로 빠집니다. 그 때 줌아웃 해서 삶을 들여다 보기엔 연말연시가 최적의 시점입니다. TONY KIM 10
  • 11. “1년의 모든 날은 평등하다. 그러나 연말연시는 보다 더 평등하다. TONY SAYS, TONY KIM 11
  • 12. 뜬금없이 왜 신년계획 잘 세우기 방법에 대한 강의 덱을 배포하는지까지만 말씀드리고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저는 전문 강사는 아니지만, 이래저래 강의를 종종 합니다. 주로 경영이나, 재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혹가다 시간관리 및 매일 하루를 잘 보내는 법에 대해서도 어쩌다 한번 씩 소규모로 강의를 해요. 제가 가장 즐거워하는 주제니까요. TONY KIM 12
  • 13. 허 참 그런데 올해는 많이 바빠서 CFO 강좌 딱 하나 했을까, 강의를 거의 못했어요. 그래서 연말에 신년계획 세우는 법 강의라도 소규모 대상으로 꼭 하려고 생각을 했었지요. 누군가의 인생엔 매우 중요할 내용이니까요. 그런데 XX#*$@&(%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대면 모임이 힘들어져서 그냥 관둘까 했어요. TONY KIM 13
  • 14. TONY KIM 근데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너무 힘들어하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같이 힘내자고 작은 선물을 드리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 15. 아마도 제가 얼굴을 모를 수도 알 수도 있는 그대지만, 내용이 가벼워 유튜브 한편 볼 시간이면 충분하니 휙휙 읽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도움이 되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아요. 실은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피스 나와서 이러고 있거든요. A SMALL GIFT TONY KIM 15
  • 16.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16
  • 17. TO-BE LIST 제가 강조하는 신년계획의 핵심 단어는 To-be list(TBL)입니다. 할일 목록인 to-do list(TDL)가 아니라, 될것 목록입니다. 이 점만 명확히 알면 바로 여기서 하산하셔도 좋아요. TONY KIM 17
  • 18. 진짜 이해했는지 하나만 물어볼게요. TONY KIM 18 어, 하산하는 중인가요?
  • 19.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겠지만, 그대가 지금 당장, 새해 세가지 목표를 써내야 합니다. 뭐라고 쓸건가요? TONY KIM 19
  • 20. 어떻게 써냈나요? • 올해 살을 5kg 빼겠다 • 우클렐레를 배우겠다 • 담배를 끊겠다 • 돈을 천만원 모으겠다 어떤가요? 이런 비슷한게 있나요? TONY KIM 20
  • 21. TYPICAL RESOLUTIONS 앞의 내용은 구글에 ” 전형적인 새해계획” 치면 나오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to-do list는 엄청어마무시하게겁나짱짱 의지가 강한 사람 아니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TONY KIM 21
  • 22. 우리 뇌는 매우 단순한 규칙으로 움직입니다. • 개이득인 일은 더하고, • 위험하거나 고비용인 일은 덜한다. 이 단순 규칙으로 위대한 진화를 이뤄왔어요. TONY KIM 22 답은 뇌에 있습니다
  • 23. 그런데 이게 생존엔 유리하지만 장기적인 면에서는 영 별로입니다. "좋은 일"은 처음 생각할 때 잠깐 좋지만, 귀찮고 때론 실제로 돈도 들거나(=비싸고), 불확실성을 견뎌야(=위험한) 합니다. 즉 뇌가 반복행동을 후원하는 도파민이 생성되기 힘들단 뜻이에요. 다시 말해 억지로 꾸역꾸역 하다가 ‘정당한 사유'가 생기면 멈추게 되어 있습니다. TONY KIM 23
  • 24. 그래서 장기계획과 TDL(할일 목록)은 상극입니다. TBL(To-be list, 될것 목록)은 좀 낫나요? 그나마 나아요. 아주 쬐끔요. TONY KIM 24 작심삼일의 뇌과학
  • 25.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25
  • 26. 여기서 잠깐만 멈추고, 한번 상상해보길 바래요. (진짜루요) TONY KIM 26
  • 27. 자 상상을 할겁니다. 눈을 감아요. 아니다, 눈을 감으면 다음장이 안보이니, 읽어보고 눈을 감도록 하죠. TONY KIM 27
  • 28. 먼 훗날, 한 100년 쯤 후 어느 날, 그대가 죽었어요. (슬픈 가정이라 100년 후라 했어요) 내 장례식에 사람들이 왔습니다. 유체이탈로 당신은 천장 쯤에 둥둥 떠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TONY KIM 28
  • 29. 누가 와 줬으면 좋겠나요. 그들은 뭐라고 하나요?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나요. 듣고 싶지 않은 내용은 뭘까요 TONY KIM 29 누가 왔을까요?
  • 30. 자 이제 진짜 눈감고 생각해보세요. 천천히 호흡하면서 충분히 시간을 쓰세요. TONY KIM 30
  • 32. 방금 들었던 상상과 느낌을 살려서 적어보세요.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 내 배우자에게, 내 아이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 내 고객과 직장 사람들에겐 어떤 이야기를 들을지 • 내 친구와 후배는 어떻게 회상할지 • 동호회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었다고 말할지 TONY KIM 32
  • 34.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34
  • 35. 페르소나들 지금 이 부분이 될것 목록, TBL의 페르소나입니다. 우린 여러 개의 페르소나를 갖습니다. • 가족과 친구로서의 자아들 • 프로페셔널로서의 자아들 • 자유로운 한 인간으로서의 자아들 TONY KIM 35
  • 36. 동심의 관계망 그리고, 우리 모두는 세가지 유형의 관계망에서 살고 있습니다. • Myself • Private • Social & Professional TONY KIM 36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 37. 좀 더 보면 • Myself는 명확하죠. 유니크한 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나만의 내 모습입니다. • Private은 가족, 찐친입니다. 저는 준가족(quasi-family)라고 부릅니다.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회적 보호장치 역할을 합니다. 통상 15~50명 정도 됩니다. • Social & professional 은 말 그대로 좀 더 확장된 관계입니다. 돈을 벌고 직업적 성과를 내는 영역이기도 하고, 그냥 느슨한 관계망일 수도 있습니다. 의미 있는 규모는, 던바의 숫자 150명 내외입니다. TONY KIM 37
  • 38. 이제 아까 상상하고 적어둔 역할과 모습을 통해 각 관계망 속에서 하나 정도 씩의 페르소나를 정하면 됩니다. Myself에서 원하는 모습 하나, private에서 중요한 역할 하나 또는 둘, social & professional에서 한두개 정도입니다. 첫해라면 욕심내지 말고, 영역별 딱 하나씩만, 셋으로 시작하길 권해요. TONY KIM 38
  • 39. 생생하게 최대한 생생하게 Persona 1년 후 10년 후 평생 격려하며 지지하여 서로의 성장을 돕는 배우자 많은 추억을 함께한 부모 맡은 일을 항상 기대 이상으로 해내는 찐 프로 랩과 셔플 댄스로 금방 기분 업시키는 흥행보증수표 되고 싶은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적은 후, 1년 후, 10년 후, 그 이후에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꼭 1년, 10년일 필요는 없어요. 중기, 장기, 꽤 먼 날 정도면 돼요.) TONY KIM 39
  • 40. 이게 TBL입니다 앞의 표처럼 어떤 수준과 역할의 사람이 되고 싶은지, 그를 위해 뭐가 필요한지를 적어보면 두가지를 얻게 됩니다. 1. 당장 올해 달성할 수준 2. 쉽게 바뀌지 않을 인생의 나침반 TONY KIM 40
  • 41. 맞아요 나침반이에요. 앞장처럼 반드시 표일 필요는 없지만, 다음의 원칙은 꼭 지키길 권해요. • 페르소나는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적을 것 (생생할수록 오래감) • 1년, 장기, 초장기로 시간을 나눠 원하는 모습, 수준, 목표 등 기록 적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적으면 무효!! TONY KIM 41 나침반?
  • 42. 써놔야 나침반! 반드시 적어서 책상이나 다이어리에 붙이세요. 민망할지라도 다른이에게도 떠들고 다니고, 지나가다 볼 정도로 크게 붙이는게 유리합니다. 작심삼일이 안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 적어서 자주 보여야 내가 잊지 않고, • 주변 사람이 채점한다 생각해야 계속 하고 싶은 도파민이 나옵니다. 숨겨두는 건 안 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점, 명심하세요. TONY KIM 42
  • 43.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43
  • 44. TONY KIM 44 매달 날짜를 정해서 들여다 보세요. 전 첫째 일요일을 권장합니다만, 각자 생활습관에 맞춰서 하면 됩니다. 그 뒤엔?
  • 45. 매달 그 날짜에 나침반을 꺼내서 보고, 페르소나 별로 이 달에 할거 딱 하나만 정합니다. 예를 들어, 흥겨운 사람이 되기 위해 올해는 우클렐레를 배우겠다 목표했다고 합시다. 그럼 이달 목표는 우클렐레 학원 알아보기만 해도 됩니다. 첫달부터 뭘 마스터하지 않아도 돼요. 이달에는 알아보고, 담달에는 등록만 해도 됩니다. 욕심내지 말되, 한달에 딱 하나만. 오퀘이? TONY KIM 45
  • 46. 아참, 하는 김에 그달의 한가지 행동을 어떻게 실행할지까지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예) 둘째 주까진 하겠다. 그거 잘 아는 친구 A에게 물어보겠다. 적어둔 ‘할 일(to-do)’을 본인이 편하게 쓰는 일정 알림에 넣어두세요. 스마트 폰에 기본으로 있는 알람이라도 충분하고, 복잡한 to-do 앱을 사용해도 좋고, 포스트잇으로 책상에 붙였다 완료후 떼어버려도 됩니다. TONY KIM 46
  • 47. 둘째달부터는 지난달의 한가지 행동을 계획대로 실행했는지 아닌지를 보세요. 아마 처음엔 까먹거나, 게으름 피우거나, 몸이 안 좋거나, 기분이 안 좋아서 하기 싫었다거나, 뭐 기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한 아이템이 있을 수도 있어요. 뭐 괜찮아요. 우리에겐 이번 달이 또 있으니까요. TONY KIM 47
  • 48. “느림을 두려워 마세요. 멈춤만 경계하세요.” 신년계획 실행의 핵심 원리 TONY KIM 48
  • 49. 잠깐 정리하고 갈게요. 우리는 인생에 뭐가 중요할지 생각해봤어요. 역할의 페르소나 몇 개를 정해서 어떤 수준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걸 위해 새로운 한 해 동안 페르소나 별 굵직한 목표나 수준을 정했죠. 각 목표를 위해 한달에 딱 하나 안하던 행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하루를 정해서 뭐할지 결정하고 지난달 잘했나 볼 겁니다. 별거 없죠? TONY KIM 49
  • 50. 설명충 등판 굳이 왜 이런걸 하는가 싶은 사람을 위해 보충설명하면, 이게 프랭클린 코비의 방법론이에요. 어떤 일이 중요하냐 아니냐, 긴급하냐 아니냐로 나누면 4분면이 되잖아요? 그럼 여기서 어디가 제일 중요할까요? TONY KIM 50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긴급한 일 긴급하지 않은 일
  • 51. Q2입니다. Q1 아니에요. Q2, 2사분면이 핵심이에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일이요. 놀랍죠? 인생관리와 시간관리 모두 Q2에 답이 있다고 해요. TONY KIM 51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 긴급한 일 긴급하지 않은 일 나,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 52. Q2인 이유는 Q2 일들이 실상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에요. 긴급하지 않아서 실행하진 않지만, 중요해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일이니까요. 불행히도 우리는 늘 긴급한 일 (Q1이나 Q3) 에 순위를 내주다가 삶이, 실력이, 관계가 같은 자리에 맴돌곤 합니다. 역할도 마찬가지에요. 나중에 돈 많이 벌면 그때.. 하고 미룬 관계는, 정신차려보면 시간에 쓸려 온데간데 없기 쉽습니다. TONY KIM 52
  • 53. 어쨌든 우린 방금 1) 인생사분면 중 Q2가 될 역할을 찾아내는 워크샵(상상하기)을 했고, 2) 매달 top-down 방식으로 목표를 특정 날짜로 내려보낸 일을 한 거에요. 이대로만 하면 느려도 반드시 전진하게 되어 있어요. TONY KIM 53
  • 54. “여기에서 핵심은 나침반 보기를 잊지 않는거에요. 매달 딱 하루, 한시간만 해주세요. 사실 한시간도 안걸려요.” TONY SAYS TONY KIM 54
  • 55. 난이도 상승 자 이제 신년 계획 세우기와 실행까지 해서 큰 골격은 완성되었어요. 여기에 좀 더 다채롭게 살을 붙여볼까요? TONY KIM 55
  • 56.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56
  • 57. TONY KIM 57 독특한 양념을 쳐 볼겁니다. 이게 제 특급 레시피이기도 해요. 자 이제 다 됐지만
  • 58. 기억나요? 앞에서, 세가지 영역 이야기를 드렸죠? TONY KIM 58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 59. 동심원의 세 영역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내가 주변에 긍정적인 매력과 개성이 있을 때(myself) -> 내 친밀 집단과 더 밀접한 관계가 되고(private) ->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도 부피가 늘어나면서 일에서 성과도 높아집니다. (social) 다시 이런 사회적 매력과 경제적 기반으로 내 스스로의 개성과 밀접 관계망이 더 풍성해지고 다시 또 사회적, 직업적으로 확장되는 식이지요. TONY KIM 59
  • 60. TONY KIM 순환한다기보단 이리저리 엮여 상호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요?
  • 61. 세 영역 중, 내가 노력했다고 결과가 반드시 좋으리란 보장이 없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영역일지 짚이시나요? TONY KIM 61
  • 62. 답은 바로 직업 영역입니다. 또는 돈 버는거라고 일단 쉽게 말해두죠. TONY KIM 62 Myself Private Social & Professional
  • 63. TONY KIM 63 난 열심히 했는데 주변에서 몰라 준다든지, 쟤는 아무리 봐도 아닌데, 어이없이 잘 나간다든지 뭐 이런 불합리한 느낌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살면서
  • 64. 실제로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노력해도 소용없어’ 하고 중도에 그만 둘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TONY KIM 64
  • 65. TONY KIM 65 “1년 살다 보면 그런 일 많이 보니까요. 뇌는 관둘 핑계만 찾고 있으니까요.” BECAUSE
  • 66. 나랑 ‘쟤’랑 주사위 게임을 합니다.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기대값은 3.5로 둘이 이길 확률은 같습니다. TONY KIM 66 예를 들어 볼게요
  • 67. 룰을 조금 바꿔서, 쟤는 주사위를 던지고 다시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1을, 뒷면이면 0을 주사위 숫자에 더한다고 치죠. 이젠 게임이 달라집니다. 내 기대값은 3.5이고 쟤 기대값은 4니까요. 몇판은 내가 이겨도 장기적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TONY KIM 67 그런데 말입니다
  • 68. 실은, 인생에 세가지 주머니가 있어요. 파란 주머니는 실력이에요. 빨간 주머니는 관계입니다. 초록 주머니는 운빨(환경)입니다. 각 주머니에는 다양한 숫자가 적힌 공이 여러 개 있어요. 조금 더 확장할게요 TONY KIM 68 Skill Relationship Luck
  • 69. 뽑기 자 이제 각 주머니에서 하나씩 공을 꺼낸다고 상상해보아요. 실력 주머니에서 55를 뽑았고, 관계에서 12를 뽑고, 운빨(환경) 주머니에서 7을 뽑았다고 해요. (뭐가 나왔는지는 하나도 안 중요해요.) 어떤 인생의 이벤트에, 나는 74의 공숫자 합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이벤트 난이도가 70이었다면 매우 잘 해결했고, 80이었다면 실패 했을거에요. TONY KIM 69
  • 70. 주머니 속을 보면 근데, ‘쟤’는 실력 주머니는 비슷한데, 관계와 운빨의 두 주머니가 나보다 빵빵하다 칩시다. (공이 많고 숫자가 높으면, 나보다 좋은 숫자를 들고 있을 확률이 높은 거에요.) 그럼 쟤는 주사위 던지고 동전을 더 던지는 효과가 있게 되겠죠. 즉, 내 숫자와 이벤트가 경합하는, 또는 삶이 던지는 짱돌에 내가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상황에서 지속적 우위를 가지려면, 실력, 관계, 운빨 주머니가 모두 다 빵빵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면 좋아요. TONY KIM 70
  • 71. 세 주머니 모델(3 POCKETS MODEL) 제가 만든 모형인데, 영 근본 없는 사제품은 아니에요. 운의 영향을 다루는 쪽에선 쫌 유명한 모부신의 두 항아리 모델을 발전시킨 거에요. 실제 인생과 매우 닮았고 설명력이 높은 비유체계입니다. TONY KIM 71
  • 72. 실 생활로 연결해보자면 • 로또를 하는건 실력 주머니 공=0, 관계=0, 운빨 =0~100 이럴거에요. • 스포츠 토토라면 예컨대 실력 주머니=1~20, 관계=1~5, 운빨 =0~100 이렇지 않을까요. • 자격증 시험이라면 실력 =0~100, 관계=0, 운빨=0~10 이럴 수 있고요. 즉 상황에 따라 세 주머니의 비중과 기여도가 다르다는게 핵심입니다. TONY KIM 72
  • 73. 스포츠만 해도 이렇다고 해요 TONY KIM 73 농구의 실력편향은 키탓이에요
  • 74. 심지어, 같은 팀에 있어도 세 주머니는 다르게 작동해요. 대체로 신입이면 실력 주머니가 중요합니다. 드라마에선 운빨도 작용하지만 현실에선.. ㅋㅋㅋ 반면, 팀장이 되고 임원이 되면 관계와 환경 주머니가 더 중요해져요. 그래서 실력이 좋아 승진한 후에 오히려 한계를 드러내는 사람도 많아요. (피터의 법칙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TONY KIM 74
  • 75. 말이 길어졌는데 실은 이것만 따로 강의를 해야할 정도로 사상적 배경이 복잡다단한 프레임워크에요. 오늘은 신년 계획 잘 세우기에 필요한 만큼만 간단히 언급해 봤어요. 이미 충분히 똑똑한 그대니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TONY KIM 75
  • 76.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76
  • 77. 낯선 세 주머니 이야기를 신년 계획과 관련해 생각해보는 이유는 결국 이겁니다. TONY KIM 77
  • 78. TONY KIM 78 우리는 각 주머니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 79. 비유에서 각 주머니의 공 숫자들은 1) 금방 변하지 않고, 2) 저절로 변하지 않아요. • 관계주머니 같은 경우, 1년내 의미 있는 상호작용이 없으면 15% 자연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실력은 1만시간 법칙에서 말하듯, 꾸준히 해야 조금 늘까 말까 해요. • 운도 좋게 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기로 해요. TONY KIM 79
  • 80. 실력과 관계는 시간을 축적해야 하니 그래서 세 주머니 상황을 좋게 만들려면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해요. 길게 보는 방향성과, 은근과 끈기로 버티는 인내심이죠. 결국, 신년 계획과 잘 맞아요. 아니, 신년 아니면 잘 생각해볼 기회도 없다는게 더 맞는 말일거에요. TONY KIM 80
  • 81. 잠깐 정리하고 가실게요 • 실력 주머니는 가장 공들여, 오래 키워야 한다. • 금방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실망 말고 견뎌야 한다. • 그리고 관계 주머니도 중요하다. • 회사, 고객, 사회적 관계의 총합이고, 양과 질의 조합이다. • 운빨 주머니는 일단 접어 두되, 있다는 것만 기억하자. TONY KIM 81
  • 82. 지금까지 이런 이야기를 드렸어요 신년 계획은 뇌의 본능을 거스르는 일이라 어렵다. 계획의 방향은 TDL보다는 TBL이어야 그나마 성공한다. 되고 싶은 역할(페르소나)에서 출발해, 시간 축에 달성 수준을 놓자. 매달 한가지 행동만이라도 하고, 결과를 체크하는 시간을 갖자. 가급적이면, 세 주머니 모형을 생각해서 결과의 성공률을 높이자. TONY KIM 82
  • 83. OUTLINE  들어가기 전에  어떤 사람이 되려나  Imagine Workshop  Personas  TBL in action  성과의 비결  세 주머니와 함께 하는 신년  나가면서 TONY KIM 83
  • 84. HAPPY NEW YEAR 여기까지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읽기만 하고 나중으로 미루면 아무일도 안 생겨요. 그대로는 아닐지라도, 꼭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TONY KIM 84
  • 85. KEEP IN TOUCH • 후속의 컨텐츠나, 강의 내용의 업데이트를 받고 싶으신 분은 요기 링크에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https://bit.ly/2KVmqUg] • 그 외, 질문 있으면 여기로 보내 주세요. [inuit.blogged@gmail.com] • 모두에게 도움될 내용은 좀 더 시간을 내어서 전체 답변을 드릴 수도 있어요. TONY KIM 85
  • 86. COPYRIGHTS • 본 내용은 유료 컨텐츠이며, 공익적 목적으로 무료 공개했습니다. • 따라서, 개인적 용도로 얼마든 사용가능합니다. • 단, 저자의 허락 없는 무단 도용이나 내용 변경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저자와의 협의 없이 강의, 출판 등 상업적 용도의 사용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 그런 존중이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를 세상에 내놓을 동력이 될 듯 합니다. TONY KIM 86

Editor's Notes

  1. https://youtu.be/EidKI1Bdons?t=478 (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