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간 화물배송을 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대형사고를 겪었습니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던 저는 어느 날 갑자기 두 다리를 잃고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제가 살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을 두고 저는 눈을 감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생명이지만 저는 또 다른 불행과 시련 속에서 낙담하며 자살 시도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포츠 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어떤 불행이 찾아올지, 어떤 행복한 일이 전개될 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 앞에서도 우리 삶은 게속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 장애인스포츠선수 경기도 대표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제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