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 아포칼립토제사장문재인 연출 아포칼립토제사장문재인 위 그림은 어느 특정사이트의 댓글 창에서 게시판 이용자가 댓글을 작성하기 전에 상시 게시되어있는 경고문이다 병역 자원인 남성 청소년들이 병역 면제를 받지 못하도록 병역을 기피하는 방법을 제공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것은 특정 계층에 대한 정보의 제공을 차단하여 그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소위 남성 청소년들을 멍청한 개돼지로 취급해 군인으로 부려먹겠다는 의도이다 이미 알려진 병역 면제에 방법에는 MC몽처럼 이빨 10개 이상 뽑기, 보증인 세우고 출국하고 외국 동사무소에 전입신고하기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청소년들 자신들의 인생을 선택할 몫이지 모르게 만드는 것은 그들을 개돼지가 아닌 인간으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는 취업 이력서 작성시 병역을 기피한 남성에 대해 취업 기회를 제한하는 등 이지메적인 문화가 2020년인 현재까지도 존재한다 다른 곳도 아닌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군인이라는 일에 대해 알권리, 선택권도 주지 않는 대한민국 사람들 이것은 한국사회에 특정 사회집단을 인신공양의 제물로 바치는 비인륜적인 전통이 현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몇년 전 안타까운 꽃다운 청소년들이 해양 사고로 숨진 세월호 침몰 사건을 두고 인신공양이라는 의심이 붉어진 것도 바로 이러한 문화 때문이다 인류 역사에서 특정 개인 혹은 집단을 인신공양의 제물로 여긴 때는 유사국가인 고대 마야문명에서 시작된다 // 벽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남미 지역에서 번성했던 마야인들은 제단에서 사람을 죽여 신을 기쁘게하는 인신공양의 풍습이 있었다 마야 시대 사람들은 농업에 의존하는 매우 순박한 사람들이었다 그리하여 마야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의 해결책으로써 각종 신들을 만들어 제사를 지낸다는 명목으로 사람의 피가 필요했다 따라서 마야인들은 인생공양에 쓸 희생양을 찾아 주변 부족들을 침략하였고 그곳에서 잡은 포로들을 제단에 바쳤다. // 영화 아포칼립토 그러나 유사국가에서 진화하지 못한 마야 문명은 신대륙을 찾아 포르투갈에서 온 과학기술을 신봉하는 유럽인들에게 정복당해 멸망하고 말았다 인신공양의 희생양이란 집착에 빠진 사회의 말로이다 대한민국 사회 역시 마야 문명과 다를 바 없다 비단 특정 나이 계층을 개돼지로 취급해 병역에 동원하는 일 뿐만이 아니라 과거 우리가 잘 아는 전라동화에서 중국까지 항해를 위해 선원들이 백령도 인근 해상인 인당수에 처녀를 바치는 것부터 시작해 현재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 사고, 광우병 선동, 박근혜 탄핵 등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인들은 오랜 농경문화의 탓으로 조선시대 풍습인 기우제처럼 아직도 인신공양의 문화에 젖어있다 특히 한반도 최대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중심으로 번성한 전라도인들은 농경문화의 악습이 뿌리에 고착화되어있다 슨상교 세월호 침몰 사고 역시 우파 정권을 몰아내려고 사망한 청소년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한국 사회를 혼돈과 위기 속으로 몰아넣었으며 그들이 지도자로 뽑았던 대통령인 박근혜 마저도 희생양으로 삼아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