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체인지온@BIRLZIP]공유공간 문화 홍혜영

공유공간 X 문화
체인지온@벌집

청년 공유공간에서의 협업문화

공유공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고민

갈등관리 / 운영비 / 정체성

청년 나도 나를 모르고
너도 나를 모르는

여러분은 그 공간에 왜 있습니까?

내가 소모된다고 느껴질 때.

하고 싶은 일은 아니지만, 돕기로 했으니까.
당장 돌아오는 혜택도, 보람도 없지만, 나중을 위해서.
내가 자발 적으로 나의 시간과 자원을
기꺼이 주는데 오히려 고맙긴커녕 너무 당연한…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거지?

직장인은 월급이라도 받는다.

(co-working) Space Identity
= 공간이 뿜어내는 에너지

공간을 운영하는 주체와
팀의 리더십에 의에 철저히 좌우된다.

8년 숙성된 고민이 담긴 협업공간,
이제야 제대로 된 ‘실험‘

“뭐 하는 곳인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문제’라는 게 존재한다는 인지,
그러나 문제의 실체가 무엇인지는 모르는.

언어의 불협화음이 만들어낸
[동상이몽]

협업이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가장 빠른 길.

협업은 사람이 하는 것,
누가 누구와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업무분장이 잘 되면
협업이 잘 되고 있다고 믿는
착각.

역할에 대한 만족도
[하향평준화]
* p.s. 어디까지 내려갈래?

# 부모님이 아는 나의 상태 : 취업준비생
# 실제 나의 상태 : 공유공간 청년활동가(?)를 빙자한 아르바이트생
- 주수입 벌어서 부업에 때려 박는다.

그래서 돈은 언제 벌어?

a) 우린 돈보다 가치가 중요해.
b) 소셜벤처 창업 한 번 해보려고.
c) 우리활동에 공감하는 사람들한테 투자 받을거야.

갑자기 ‘대표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진짜 ‘대표’는
회사(조직)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feat. 협동조합)

협업과 조직화에 대한 경험과 지식 부재
[이래서 청년한테 맡기면 안돼]

공부하고,
정리하고,
위로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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