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적만들기> 워크숍 주제 토크 (발표자: 선윤아)
메이커 운동, 1인 제조의 흐름이 이 문화의 배경에 대한 이해없이 그저 신기술 혹은 트랜드로 소비되어 버린다면, 그저 더 많은 쓰레기만 만들어내는 괴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들기의 목적을 고민해야 합니다. 저에게 만들기는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전복 행위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17. 낭만 浪漫
주정적 또는 이상적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일 혹은 그렇게 하여 파악된 세계.
간단히 말해서 스탯을 감수성에 올인한 사람들이 감상과 정서로 충만한 채 세상을 보는 세계관이다.
당연히 이성과는 거리가 있으며 현실과도 동떨어져 있지만, 상관 없다.
낭만주의자의 행동 및 이상은 요즘 세상에 자주 볼 수 있는(...) 현실에 치여 사는 사람들과
정반대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충만한 사람을 낭만주의자, 로맨티스트라 부르며,
그 중에서도 진짜 중의 진짜는 이상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건 말건 자신의 능력으로 결국 이뤄낸다.
무척 힘들지만 결코 갈 수 없는 길은 아닌 셈.
(출처: 엔하위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