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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과연수
- 1. 여행하는 생각 생각하는 여행 2014.06.13. 구리남양주 교과연수과정
- 2. 안녕하세요? 저는.. 영화감독 or 소설가를 꿈꾸던 청소년 점수 맞춰서 상경 하지만 청춘사업과 학생운동에 몰두, 충무로 배회. FFF-FFFF 재적의 위기 자퇴
- 4. 공부나 하자… 시험이 어렵지..
- 5. 그래서.. 재수학원 + 독학 영남대 의과대학 의예과 06학번 그것도 무려 천마장학생 하지만 천마를 타고 초저공비행 간신히 졸업 현재는………..
- 7.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9. Part 1.
- 19. “다만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었던 버스 안에 있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과연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은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습니까? 저는 평생을 거기에 대해서 묻고 살았지만 아직까지 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24. 주변을 돌아볼까요?
- 31. Part 2.
- 33. 1937년 8월 21일 소비에트연방 인민위원회 “연해주에 기거하는 조선인 십팔 만 명을 강제로이주시킬 것 ”
- 45. “아니야요, 아니야. 우리 고려인들이 쓰는 말은 북조선말도 한국말도 아닌 고려말입네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어데 남한 사람입네까? 아니면 북조선 사람들입네까? 우리는 고려인이라요.”
- 46. 디아스포라Diaspora
- 48. Korean Diasporas 약 6백만 명 - 일본 제국주의 - 한국전쟁 - 남북한의 독재정권 - 경제적 이민 - 하지만.. - 라이따이한, 코시안, 해외입양 등등은 제외
- 49. 우리의 시선은 어떨까?
- 52. 국가와 민족 이라는 벽
- 53. 국가란 무엇인가?
- 54. “폭력이다”
- 55. 문제는.. “폭력의 독점”에 실패한 국가 “폭력의 독점”을 착각하는 국가
- 59. 정리하겠습니다_
- 60. 우리는, 인식의 벽 에 막혀 있다
- 61. 왜?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 62. "민주주의는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고 편견을 가지며 진리를 알 수 없다는 인식 에 기반을 둔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유 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자, 모든 사람의 의 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 민주주의란 스스로가 옳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체제이다."
- 63. 자신과 당신과 우리와 그들이 불완전함을 인정할 때, 함께 살 수 있다
- 64. 함께 할 때, 우리는 인식의 벽 을 넘을 수 있다
- 65. 끝_
Editor's Notes
- 베트남 호치민시 구찌터널 가이드
- 필리핀에서 출생 인도차이나 전쟁(1946∼1954)
- 미국에서 유학 베트남으로 귀국 베트남 전쟁 ( 1960∼1975)
- 남베트남군 통역병 복무
- 구정대공세 이후 전세 역전 구찌터널 작전 북베트남 승리 부역혐의로 복역
- 종전 20년만에 미-베트남 재수교
- 자신을 나락에 빠트렸던 구찌터널
- 1964년 9월 22일 파병 시작 10년간 총 31만명 파병
- 이라크 파병 당시
- 연해주 개척리
- 당해 겨울 1000명 이상 동사
- 지금의 고려인 마을, 아흐마드 야사위
- 지금의 고려인 마을, 아흐마드 야사위
- 국시, 베고자
- 콜호스. 농경에 대한 애착
- 장 에밀리아
- 여학생과 대화
- 디아스포라(Diaspora)라는 말은 성경 신명기에서 추방과 관련된 내용을 히브리어에서 그리스어로 번역하면서 처음 사용되었다. 본래 흩어짐이라는 뜻으로, 유대민족의 외부집단에 의한 추방을 디아스포라라고 지칭하며 지금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산의 의미를 가진 이 어휘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목과는 다른 의미로 본래 삶의 터전을 떠나 외부에 자리 잡는 집단을 의미한다. 이는 난민의 형성과 관련된 것으로 본토를 떠나 생활하며 그들 나름의 문화, 전통을 간직하며 결속력을 가졌던 유대인 민족의 역사를 의미한다. 현대에 오면서 이 말은 뜻이 확장되어 해외 식민지로 이주된 시민들을 지칭하기도 하며, 피난민과 동의어는 아니지만 서로 다른 출신의 피난민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대규모 집단이 다른 특정 지역으로 쫓겨나 오래 살게 되는 것도 디아스포라라고 사용하게 되었다.
- 하인즈워드, 추성훈
- 오원춘, 조승휘
- 두 부류의 사람들을 다르게 보았다면 여기에서 우리를 둘러싼 벽은 무엇일까? 그것은 국가와 민족이라는 틀이다. 우리는 모어와 모국어의 벽에 구속 /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벽에 구속 / 개안을 할 의지조차 없다
- 우리에게 국가란? / 폭력이다 / 국가란 폭력을 독점한다 / 그리고 시민에 복무한다 - 막스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 “폭력의 독점”에 실패한 국가 = 시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사인에게 폭력의 독점을 양도한 국가) / "폭력의 독점”이 국가폭력을 전횡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국가
- 사인 즉 기업의 탐욕에 국가가 폭력을 독점하지 못함 / 국가가 시민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사회계약의 파기상황
- “폭력의 독점”을 착각하는 국가. 청와대 앞 유가족들 / 청와대 안과 밖
- 읽지 않고 읽었다고 하지 마라 / 보지 않고 보았다고 하지 마라 / 경험하지 않고 경험했다 하지 마라
- "민주주의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 곧 모든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며 불완전하고 편견을 가지며 누구도 완벽한 진리를 알 수 없다는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자유를 필요로 하는 이유이자, 모든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자유를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 우리의 편견을 교정할 기회를 갖게 된다. 민주주의란 스스로가 옳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체제이다." - E.E. 샤츠슈나이더
- 그것이 민주주의이며, 민주주의는 근대 국가의 근간이다
- ‘함께 살기 위한 노력’은 불완전한 우리가 모여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공동체라는 이상향을 향에 부단히 노력한다는 뜻이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싸구려 강의와 달콤하기만한 속 빈 이야기를 듣고 뭔가 알게 된 것처럼 느낀다면 착각이다. 도서관에 가서 자신이 궁금하여 찾은 책 한 권 없고, 자신의 삶이 아니라 남의 삶, 돈의 삶을 살고 있으면서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면 그저 불완전한 인간에서 파편화된 분자가 되어 끝나는 것이다. 사회는 죽고, 국가는 계속 이 모양이며 우리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제 이런 강연 들으러 다닐 시간에 제대로 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를 찾아보라. 여행도 당신이 함께, 제대로 살기 위한 노력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