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제대로”
• 여행 : 만남
– 사람과 사람
– 사람과 맥락(지리, 역사, 철학, 과학)
– 맥락과 맥락
• 여행의 끝
– 지금 이곳 / 나와 우리
– „세상과 나‟에 대한 재인식
27. “제대로”
• 여행은 방편이다
– 무엇을 위한 방편인가?
• 지식과 경험의 “체화”
– 여행은 삶의 은유
– 앎과 경험으로 인해
삶을 대하는 태도가 형성
• ‘글’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28.
29. 서필어생
• “글”은 한 인간의 총체적 Output
– 나를 구성하는 기록
– 그 자체로 자산이다
• 그렇다면 Input이 있어야 한다
– 가장 훌륭한 도구 : „책‟과 „경험‟
•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
• 어떤 경험이 좋은 경험인가?
30. 서필어생
• 인식의 벽을 넘어
–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책
–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경험
•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는 것
– 자신의 밭에서 일구어 나가는 것
– 안주에서 벗어나는 것
– 궁극적으로, 세상과 불화하는 것
31. 불화했던 의사
노먼 베순(Dr. Henry Norman Bethune, 1890~1939)
- 자유분방하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캐나다 일반외과의
- 폐결핵 투병 이후 흉부외과의로 전향
-“그들의 진단명은 과연 폐결핵인가?” ← 인식의 벽을 넘다
-TB d/t ( )
- 캐나다 무상의료의 선구적 역할
- 프랑코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스페인 내전에 참여
- 중국 항일투쟁에 참여 (이동수혈을 개척)
32. 불화하는 의사
공유정옥
- 본과 때 현장활동 경험 + 실습경험
- „최소한 „나쁜 의사‟는 되지 말아야지‟라는 결심
-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 노동자 건강권 관련 활동 지속
- 삼성반도체 직업암 사망자 유가족과의 만남
→ “반올림”
- 반도체 산업재해 행정소송 1심 승소
38. Take Home Message
• 여행, 가려면 제대로 가라
– "만남"을 통해 인식의 벽을 넘어라
• 최고의 도구 : 책과 경험
– „불편함‟과의 불화를 피하지 말자
• 글은 „삶‟에서 나오는 게 진짜 : "서필어생"
– 나를 구성하는 기록은 그 자체로 자산이다
• 의대생이기 전에 학생, 의사이기 전에 시민
– „한 단어짜리 수식어‟만 가진 사람이 되지 말자
• 지금도 할 수 있는 게 많고
나중에 할 수 있는 건 더 많다
– „고민‟하고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