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소 셜 네 트 웍 때 문 에 합 격 이 취 소 된 사 례
<2013년 T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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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우수해 대학 입학에 문제가 없었던 지원자들도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 실린 내용으
로 인해 합격이 취소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 예전에는 GPA나 이력 사항 특별활동 인터뷰에 의해 당락이 결정됐지만 최근에
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활동 내역이 사정에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최근 발표된 캐플란 테스트 프렙에서 350여명의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1%가 지원자들이 인터넷에서 어떤 글을 올리고, 사진을 실었는지 살펴본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보다 5% 증가한 수칩니다.
또한 이렇게 SNS의 내용을 분석한 사정관의 30%가 이 내용이 신청자 입학에 부정적으로 작용했
다고 답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까지 구직자의 SNS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력관리 전
문업체 AMS에 따르면 리크루트의 85%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습니
다. 캐플란의 크리스틴 브라운 디렉터는 '대학 사정관들이 SNS에서 지원자의 왕따 가해 사실과 음
주, 폭력 연루 사례까지 찾아내 사정에 참고한다'면서 '사람들이 생각없이 개인적인 것을 인터넷에
올리는데 이는 입시는 물론 취업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