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deShare a Scribd company logo
1 of 54
Download to read offline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PUBLIC RELATIONS & ADVERTISING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과 연계되어 제작되었으며,
상업적 목적이 없음을 알립니다.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다.
-가렌-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내가 곧 정의다. 정의롭고, 정의로운, 갈리오라 불러라
-갈리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증오는 어린 애들이나 쓰는 말이지.
– 갱플랭크-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Editor’s Note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브랜드가 나의 인생과 연결되어 있을까,
내가 선택한 브랜드와 나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말이다.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나를 재수학원에 들어가게끔, 숙명여대에 들
어올 수 있게끔 도와준 게임이 있다. 그 게임은 바로 중학교 3학년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없던 내가 우연히 접한 리그 오브 레전드.
단순히 나는 게임을 좋아하니까, 나는 롤을 좋아하니까, 이런 간단한 이유로 롤을
브랜드북의 주인공으로 정했다. 이것저것 자료를 조사하고, 주변인에게 설문조사
와 인터뷰를 하는 중 나는 생각보다 더 많이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좋아하
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알아보고, 자료를 조사하고, 브랜드
북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브랜드 북이라는 완성작이 나오니
너무 뿌듯하다. 이번학기 나에게 있어 최고의 강의, 최고의 과제가 아니었을까 한
다.
도대체 왜 내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골랐는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어떤 브랜드인
지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 하고자 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
실수로 누굴 쏘기 전엔 다들 영웅 대접을 받지. -그레이브즈-
Index
Introduction
Brand Analysis Ⅰ
Brand Analysis Ⅱ
Survey/Interview
Problem
Solution
Epilogue
낚시감이 될 때도 있고, 미끼로 쓰일 때도 있는 법이죠. -나미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게임인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 게임인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서스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비겁한 자에게 관용은 없다. -다리우스
-5명의 챔피언으로 구성된 양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
-제작자: 스티브 피크 (도타 올스타즈의 제작자 中 )
-장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실시간 전략
게임, 액션 롤플레잉 게임
-개발: 라이엇 게임즈
-소환사의 협곡, 칼바람 나락, 전략적 팀 전투, 특별 한정
모드 등의 다양한 모드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
개선을 추구하는 자들이여, 개선하라. - 라이즈
2008.10.07 2011.12.04
2009.10.22
2009.04.10 2009.10.27
《리그 오브 레전드: 운영의 충돌》
첫 발표
오픈베타 시작
대한민국 서버
정식 오픈
클로즈 베타 시작 북아메리카 서버
정식 오픈
알죠? 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는 법이에요. -럭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 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 유산 보호 중에서도 국외 문화재 환수를 중점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국외 문화재 환수에 대해서는 대중을 상대로 적극 홍보를 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한다. 게임은 문화이고, 그 연장선상으로 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임 내에서 결제를 통해 구매하는 스킨 값을 문화재
환수 후원금으로 후원하였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2014년 ‘석가삼존도‘, 2017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척암선생문집책판'을 환수했다.
[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모집 ] [ 라이엇 게임즈 후원금 후원 ] [ 문화재지킴이 탐방 프로그램 ]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소식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리신
[ 2020 롤 챔피언스 리그 ] [ SKT T1 프로선수 “페이커” ] [ 롤드컵 X 루이비통 콜라보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이며, 한국에서는
롤드컵이라고도 한다. 1년을 주기로 하는 시즌당 1회가 진행되며, 각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되어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소식
실수는 배우는 법이지. 나갈 길은 스스로 선택하는 거야. -리븐
리그 오브 레전드는 롤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게임 내 챔피언들로 구성된 “K/DA”와 “TRUE DAMAGE” 그룹을 만들고, 노래를 발매하였다. 그룹 K/DA의
구성원 아칼리와 아리는 실제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미연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구성되었고, 나머지 멤버 또한 외국 가수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구성되어 있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2018년 한국에서 개최된 챔피언십 대회에서 실제 공연을 하였으며, “K/DA”의 첫 데뷔곡 “POP
STARS”는 가상의 아이돌이지만 현실의 어지간한 인기 아이돌을 제치고 3억대의 유튜브 조회수라는 큰 인기를 얻었다.
[ K/DA-POP STARS 뮤직비디오 中 ] [ K/DA-POP STARS 앨범 커버 ] [ TRUE DAMAGE-GIANTS 뮤직비디오 中]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분노는 목적 없는 충동을 일으킬 뿐이오. –마스터 이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운명을 피하는 건 겁쟁이나 하는 짓이지.
-바루스-
2011년 12월 4일 출시되어 현재까지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배틀그라운드에 PC방 점유율 1위를 빼앗기기 전 204주,
수복한 뒤 9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평균 피시방 점유율 50%를 유지중이다.
말보다는 행동이지. –신 짜오
Ⅰ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상관없어.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에코
유의미성
기억 용이성
호감성
전이성
적용성
법적 보호성
긴 이름을 줄여 ‘롤'이라는 간단하고, 발음하기 쉬운
단어로 기억용이성이 높은 브랜드 네임이다.
게임 브랜드 특성상 게임 자체의 구체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운 브랜드 네임이다.
웃음을 표현하는 속어인 “Laugh Out Loud”의 약자를 연상시켜
호감성이 높은 브랜드 네임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든 발음이 같아 전이성이 높고
다른 제품군으로의 확장이 쉽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기적인 로고 교체로 적용성이 높은
브랜드이다. (P.17 참고)
‘도타’라는 게임 관련 표절 논란이 있어 법적 보호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진정한 의지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이렐리아
2009
2009-2013.10
2013.10-2019
2019-
워드마크(Workmark) 로고
엠블럼(Text Inside Symbol) 로고
두려움 따윌 안고 살기엔 인생을은 너무 짧다. -일라오이
전략적 팀 전투 모드 외의 모드는 마스코트 X
다양한 역할군을 가진 약 155명의 ‘챔피언’이라는 호칭의 등장인물(캐릭터) 존재
암살자 전사 마법사 원거리 딜러 서포터 탱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
명예는 이름이 아닌 심장에 있는 것. -야스오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게임이 시작할 때 나오는 첫 대사이자, 롤의 대표 슬로건.
게이머를 ‘소환사'로 지칭하고 실제로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함
우리가 감내한 고통만큼, 우린 성장했습니다. -카르마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 일정, 패치 소식 등 게임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게임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OP.GG,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메신저 어플 LOL+ 등
다양한 어플을 통해 보다 좋은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인스타그램 Youtube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SNS 캡쳐
산을 오르긴 힘들죠. 그러나 전망은 그럴 가치가 충분합니다. -타릭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한 챔피언과 관련된 짧은 영상이며, ‘롤 시네마틱'이라 불린다. 챔피언의 탄생과 관
련된 내용 또는 세계관, 새로 출시될 스킨과 관련된 내용을 짧은 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블리자드사의 ‘오버워치‘ 또한 리
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시네마틱 영상이 있으며, YOUTUBE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접할 수 있어 홍보 역할을 잘 해
낸다.
전사들 l WARRIORS 中 Star Guardian 中 오디세이:승선을 환영한다! 中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내가 너였다면, 너에게 어떤 자비도 없었을 것이다. -베이가
더 구체적인 브랜드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도대체 왜 많은 유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지 롤을 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빅토르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고통받게 두진 않아요 -소라카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자체 설문조사 + Research
응답자 성별
남자
여자
83.3%
16.6%
자체 설문조사 N=60
LOL 이용자 성비
(2012.10월 라이엇 게임즈 발표 기준)
남자
여자
90%
10%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설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설문 대상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본 설문조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는 20대 남녀를 대
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62명의 설문 응답자가 있었으며, 성비는 남자가
83.3%, 여자가 16.6% 로 남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는 2012년 10월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9:1의 남녀 성비를 감안하면
남성 유저가 여성 유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9년이라는
시간 차이가 있기에 여성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현재 여성 유저가 많이
늘었다 해도 남성 유저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쉬바나
LOL 하면 생각나는 단어를 생각나는 대로 쓰시오
TOP 1
TOP 2
TOP 3
TOP 4
TOP 5
- 롤린이
- 패드립
- 리폿
- 와드(ㅇㄷ)
- 페이커
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 하면 생각나는 단어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롤린이(초보/롤+어린이), 패드립, 리폿(신고 체제), 와드(시야를 밝히는 도구),
페이커(프로게이머), 혜지(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우승한 사람을 비꼬는 속어),
정글차이(게임에서 지고 있을 때 정글이라는 포지션을 탓하는 단어) 등 다양한 단어들이
나왔다.
롤을 할 때 욕을 하지 않는 사람은 롤을 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사람
다섯이 만나 한 팀이 되어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전략형 게임이다보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는 경우가 많고, 채팅으로 속어나 패드립 등 심한 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를 게임이 끝난 후 신고할 수 있는 체제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리폿'이다.
다양한 욕설과 리폿이 언급된 것을 보아 롤에 있어 리폿 체제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리폿 체제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터뜨리는 법이지 -스웨인
리폿(신고)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전혀 아니다
0 20 40 60 80 100
리폿(플레이어 신고) 사유
부정적인 태도-고의로 게임을 망치거나 포기
욕설-공격적인 언어 사용
탈주/자리 비움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음-게임을 망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죽어서 적이 이기도록 도움
혐오 발언-각종 비하 및 차별 발언
부정 행위(핵 사용)-비인가 외부 프로그램 사용
불쾌감을 주거나 부적절한 이름 사용
균형이 이끄는대로 -아칼리
설문 결과를 설명하기 앞서 리폿 제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게임이 종료된 후 결과창에 게임을 한 플레이어에 대한 딜량, KDA(Kill/Death/Assist), 시야 점수 등이 나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고의로 게임을 망치거나 욕을 하는 행위, 부적절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행위 등 다양한 부적절 사유로 게임을 망친 플레이어를 신고 하면 빠른 시일 내에 그 플레이어에 적절한 조치가 내려진다. N회
동안 채팅 사용 금지, 게임 N회 동안 10~30분의 대기열을 기다리게 하는 등 사유에 따라 제재가 달라진다. 이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결과는 놀라웠다. 설문 응답자 중 88%가 리폿 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63%가 '아니다’, 25%가 ‘전혀
아니다'라고 응답한 것을 보아 현재 리폿 제도는 무용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에 대해
생각해본 결과,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루에 신고되는 리폿의 수가 너무 많아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가 어렵고,
제재 기준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다. 게임은 본래 즐기기 위한 ‘오락성’이 목적인데, 스트레스르 받아가며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폿 제도 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력과 단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 응답자 중
몇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내가 최고가 되겠어. -오공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S 대학교에 3학년으로 재학중인 허한입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17년도에 계정만 만들어 뒀다가 20년도 12월부터 푹 빠져서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어려운 것 같고 잘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는데 점차 실력이 늘고 흥미가 생겨 지금까지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일단 플레이 할 수 있는 챔피언이 굉장히 많고, 본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게임 속 챔피언의 성장 차이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을 잘 이해한다면 상상 이상의 기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게임의 승패가 순전히
챔피언이 많이 죽은 것이 아닌 포탑을 미는 것이기 때문에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여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챔피언의 수가 많은 만큼 스킬들을 모두 이해하기 복잡하고 게임 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게임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챔피언과 스킬에 대한 설며이 더 쉬웠으면 좋겠고, 게임을 방해하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롤을 더 재밌게 할 수 있게끔 튜토리얼을 더 구체적으로
해주거나 고인물들과는 분리된 새로운 유저들만의 서버 또는 모드가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죽음 시작에 불과하다. -요릭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 이랑이라고 합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가장 처음 롤을 접한건 중학생 때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였습니다. 그 때는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았고, 고등학교 현역
때 수능이 끝나고 처음으로 계정을 만들어 롤을 시작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롤의 매력은 하나의 잘 설계된 맵에서, 다양한 챔피언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조합과 전략을 짜 매 판마다 다른 양상이
나온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나의 피지컬로 상대를 이겼을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엄청납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하고 싶을 때가 있어도 이러한 매력 때문에 롤을 접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역시 피할 수 없는 도타에 대한 표절 논란, 그리고 애매한 제재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 팀원 또는 상대
팀원에게서 심한 욕설이나 비난을 들어 리폿 신청을 해도 제대로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때가 많은 점이 롤의 치명적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고의 트롤(우리 팀이 패배하도록 유도하는 고의적 행위) 중에서도 교묘하게 KDA(킬/데스/어시)관리를 해서 제재를 피해가는
플레이어들에 대해, 지속적인 신고가 누적되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삶 끝없는 고문 -우디르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현역 육군 병장 최성연입니다. 보직은 통신병이며 8월 말 전역 예정입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끝난 이후부터 롤을 시작해서 햇수로는 3년정도 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다양한 캐릭터들로 구성돼있고, 티어라는 점수 또한 다양하게 나뉘어져있어 질리겠다 싶으면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전혀 질리지가 않습니다. 또 높은 티어로 올리는 재미 또한 상당해 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온라인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게임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평소 온화하던 사람도 화를 낼 수 있게 되는 엄청난 중독성과 몰입력이 다른 일을 미루고
게임만 하게 만든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미 롤을 오래 한 사람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롤린이들을
양학(양민 학살/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이 못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일) 하는 일이 많아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다양한 포지션의 신 캐릭터가 출시됐으면 합니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캐릭터들을 암살하는 암살자 포지션의
챔피언(캐릭터)가 제일 많이 출시되는데, 게임 내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패치에서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는 캐릭터도 밸런스 조정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 검이 당신의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렐리아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내 의지로 여기서 끝을 보겠노라
-자르반 4세--
20대 롤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알아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인지도와 의견을 토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부적인 브랜드
분석을 이어가고자 한다.
보이지 않는 검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 -제드
Ⅱ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카서스
브랜드 요소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구성 채널
多 캐릭터(챔피언)
슬로건
협동적인
중독성이 강한
진입장벽이 높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소환사의 협곡
칼바람 나락
전략적 팀 전투
U.R.F
공식 홈페이지
SNS
어플리케이션
연상 네트워크 모델이란, 저장된 정보와 개념을
나타내는 ‘노드'와 노드 사이의 연상 강도를
나타내는 ‘링크'로 구성된 모델이다.
이 모델을 참고하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연상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변화는 좋은거야. -카직스
쉬움
어려움
접근성 낮음(뉴비 ↓)
접근성 높음(뉴비 ↑)
현재 브랜드가 시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기 위해 포지셔닝 맵을 그렸다.
브랜드 포지셔닝 맵의 각 축은 게임 자체의 난이도의 정도와 신규 유저의 유입
여부에 따른 접근성의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오버워치’는 한국 맵 출시 등 한국 게임 유저들을 겨냥한 게임 시스템이 구
성되어 있어 신규 유저의 유입이 있지만 조작키가 많고 에임(조준)의 어려움이
있어 조작이 어려운 편이다. ‘테일즈 런너’는 초등학생도 많이 할 정도로 컨트롤
과 구성 자체가 간단하고 쉽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오래 한 ‘고인물’들이 많아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적은 편에 속한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신규 유저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조작법 또한 간편하여 ‘인기게임‘에
속한다.
반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조작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각 챔피언마다 쓰는 스
킬(4가지)가 모두 다르고 어떻게 스킬을 사용하냐에 따라 게임의 판이 확 바뀌기
때문에 어려운 게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오래 게임을 한 사람이 새 계정을
만들어 저레벨 구간에서 신규 유저들을 괴롭히는 일이 많아 신규 유저들이 게임
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케넨
독창적인
흥미로운
거친
화려한,
매력적인
믿을만한, 기술적인
오버워치 테일즈 런너 메이플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는 5:5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비디오 게임이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띄고 있다. 다양한 챔피언과 각기 다른 스킬 등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유저들이 만나 전략을
펼치는 도중 발생하는 불화와 욕설로 인해 거친 면이 있으며, 그다지 믿을 만
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람이라면?
나이: 10대(약 18살)
성별: 남자
직업: 학생
특징: 고집이 세며 다혈질적이다.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곧장 화를 잘 낸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대로 친구들(팀원)들이
잘 따라준다면 누구보다 멋진 리더가 되기도 한다.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트위스티드페이트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정말 훌륭한 선택이에요.
-하이머딩거-
브랜드 요소와 브랜드 자체 분석, 그리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소비자층 분석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인사이트,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헤카림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시스템 가동, 준비 완료. -블리츠크랭크
높은 진입장벽 → 신규 유저의 부담 ↑
고의 트롤유저 多
고유 마스코트 X
:앞서 인터뷰에서 유저들이 이야기 한 바와 같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신규 유저, 즉 뉴비들이 부담이 많이 된다고 하는 게임 중 하나에
속한다. 고인물(게임을 오래 한 사람)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뉴비들 사이에서 양학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 뉴비들은 게임을 배우고
전략을 펼쳐보기도 전에 고인물들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게임을 접는 경우가 많다.
:고의 트롤이란 단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또는 이유 없이 게임을 망치고 아군이 지게끔 만드는 유저를 일컫는 말이다.
일부로 상대방에게 죽어준다거나,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트롤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의 트롤 유저들이 제재를
받아야 쾌적한 게임 환경이 유지되는데 리폿 제도가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략적 팀 전투'라는 게임 모드 외에 게임 자체의 마스코트가 없다. 이미 게임 내에 155명의 챔피언(캐릭터)가
존재하여 굳이 마스코트가 필요 없다는 식의 입장이 있지만, 게임 자체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없는 것은 게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되기 때문에 마스코트가 필요하다고 본다.
X
행운은 멍청이를 싫어하는 법이지. -미스포츈
多 캐릭터 → 게임 난이도 ↑
현질(게임 내 결제) 유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155명의 챔피언이 각기 다른 스킬과 패시브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당 4개의 스킬(Q, W, E, R)을
사용하니 총 620개의 스킬이 존재하는 셈이다. 모든 유저들이 155개의 챔피언을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 10명의 챔피언을 사용한다
해도 40개의 스킬을 외우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너무 많은 수의 스킬과 이를 사용하여 펼치는 전략은 유저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게임의
난이도 역시 올라가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상점에서는 ‘스킨’을 판매하는데, 챔피언마다 다양한 종류의 스킨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또는 계절 등 다양한
컨셉에 맞춘 스킨이 있다. 이러한 스킨은 거의 90% 이상이 게임 내에서 얻는 돈이 아닌 실제 돈으로 구입해야 한다. 게임에서 얻는 돈으로는
상점 내에서 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게임 내 결제, 다시 말해 현질을 과도하게 유도하고, 결제 금액 또한 점점
커지는 점이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바위처럼 단단하게 -말파이트
브랜드 요소와 브랜드 자체 분석, 그리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소비자층 분석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인사이트,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새벽이 밝았습니다. -레오나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당신의 뜻대로 싸우겠소. -리신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자” “기존유저 뿐 아니라 ‘”
신규 유저'를 공략하자
“‘NEW’보단 ‘EXIST’에 집중하자”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 -올라프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MOBA 장르를 개척한 도타 시리
즈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 탓에 도타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많은 면에
서 유사하다. 이러한 이유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도타
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 ‘표절'했다고 여기는 사람들
이 많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만의 강력한 정체성이
없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게임 마스코트 등이 없는 것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체성이 불확실한 이유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마스코트 구축, 리그 오브
레전드 만의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 TFT 전략적 팀 전투 마스코트 펭귄 ]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의 마스코트 필요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기존 챔피언 내
선정 가능
어떤 위대한 짜임새도 결국 작은 실오라기 하나로 시작되죠
“기존유저 뿐 아니라 ‘신규 유저'를 공략하자”
2020년 5월 13일 기준 PC방 사용시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약 249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4% 감소, 작년 대비 12.5% 하락하여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롤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꾸준
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새로운 유저의 유입
보다는 기존 고객들과의 끈끈한 공명으로 인해 이루어
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미 탄탄한 기존 고객층에
비해 신규 유입 고객은 현저히 낮다. 따라서 ‘신규 유
저‘ 유입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신규 유저를 위한 레벨업 보상 등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이벤트
에서 더 나아가 LV.30(랭크를 돌리기 위한 기본 레벨)
이전까지
스킨이나 RP를 선물하거나, 튜토리얼을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거나, 팝업스토어 초대권과 같은
추가적인 혜택을 더 부여하면 신규 유저 유입에 선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레벨업 보상에서 더 발전된 혜택 필요 마법 상자(스킨, 챔피언 파편 등 포함) 선물
리그 오브 레전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규 유저 환영을 위한 팝업 스토어가 10/16 (수) 오전 롤파크에서 개최합니다.
플레이어님은 30 레벨 이하 신규 유저에 해당하므로 본 행사 초청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행사 참석을 원하신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해주시면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10/2 마감, [링크 바로가기])
[ 예시 ]
신규 유저 대상 팝업스토어 초대권
다양한 혜택을 통한 신규 유저의
게임에 대한 애착, 호감 형성
뻔한 수작은 약점으로 드러나지. -카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자”
앞서 이야기했듯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게임을 고의
로 망치거나 아군이 스트레스를 받게끔 게임을 하는
‘고의 트롤‘ 유저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롤은 질병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들이
많다.
게임은 본디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오락 프로그램이다.
게임이 오락이라는 본목적을 잃는다면 이는 게임이라
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트롤 유저 제재 및 리폿 제
도의 강화를 통한 건강한 게임 환경 유지를 힘써야 하
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로딩 대기열
-채팅 재한
-게임 이용 제한
-영구 게임 제한
[다양한 게임 제한을 통한 고의 트롤 제재 필요]
내일은 희망일 뿐, 약속된 건 없어. -킨드레드
“‘NEW’보단 ‘EXIST’에 집중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 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외에도 TFT 모바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발로란트, 블리츠크랭크 포로 구출 작전과 같은 롤 외
의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롤 외의 다
른 게임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실적이 우수한
편이 아니며,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1년 2월 23일, 공식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후 출시된 많은 게
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보다
는 기존에 있는 게임의 스토리 라인 구축,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다. -제이스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1년 한국 서버가 런칭된 이후로 남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나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 롤 유저이다. 가끔 스트레스 받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끊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나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과 앞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라이엇 코리아에게 감사를 표
하며 이 브랜드북을 끝내고자 한다.
오늘이 생애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거야. -이렐리아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남에게 준 상처는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법.
-아이번-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배신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만큼이나 쓰라리다.
-갱플랭크-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PUBLIC RELATIONS & ADVERTISING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

More Related Content

Similar to 리그 오브 레전드 브랜드북_2012965 손민서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강 민우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대훈 유
 
사용자 분석 최규동
사용자 분석  최규동사용자 분석  최규동
사용자 분석 최규동choigd
 
사용자분석
사용자분석사용자분석
사용자분석hulk86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SeungIl Lim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Taehwan Kim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Harns (Nak-Hyoung) Kim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KwangSam Kim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Charles Pyo
 
지대리 프로젝트
지대리 프로젝트지대리 프로젝트
지대리 프로젝트GukHwan Ji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Yu Yeon Jo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잊고있었던 그것, 채팅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Sun Park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seey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Yongseop Kim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상훈 윤
 
롤 설치 및 기본시작
롤 설치 및 기본시작롤 설치 및 기본시작
롤 설치 및 기본시작gogosing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HyeonKyu Shin
 

Similar to 리그 오브 레전드 브랜드북_2012965 손민서 (20)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
[IGC 2016] 아크베어즈 황민중 - 열광적인 팬과 함께 게임 만들기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
(임시) Aos 그리고 부분 유료 유대훈 0215
 
사용자 분석 최규동
사용자 분석  최규동사용자 분석  최규동
사용자 분석 최규동
 
사용자분석
사용자분석사용자분석
사용자분석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
사용자분석과제(디지털콘텐츠학과 임승일)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
The Art of Game Design 도서 요약 - Part 3 (환경편) : 커뮤니티, 팀 그리고 의뢰인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
목적으로써의 게임, 도구로써의 게임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
소셜 게임의 거의 모든 것 by Rubicon Games (All about Social Gaming by Rubicon Games)
 
토론과제
토론과제토론과제
토론과제
 
지대리 프로젝트
지대리 프로젝트지대리 프로젝트
지대리 프로젝트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잊고있었던 그것, 채팅
잊고있었던 그것, 채팅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
디지털 미디어 특강 사용자 분석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
디지털 미디어 특강 - 사용자 분석 과제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
윤상훈 사용자분석과제
 
토론과제
토론과제토론과제
토론과제
 
롤롤
 
롤 설치 및 기본시작
롤 설치 및 기본시작롤 설치 및 기본시작
롤 설치 및 기본시작
 
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사용자 분석 과제
사용자 분석 과제
 

리그 오브 레전드 브랜드북_2012965 손민서

  • 1.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PUBLIC RELATIONS & ADVERTISING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
  • 2. 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과 연계되어 제작되었으며, 상업적 목적이 없음을 알립니다.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 3.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다. -가렌-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 4.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내가 곧 정의다. 정의롭고, 정의로운, 갈리오라 불러라 -갈리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 5.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증오는 어린 애들이나 쓰는 말이지. – 갱플랭크-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 6. Editor’s Note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브랜드가 나의 인생과 연결되어 있을까, 내가 선택한 브랜드와 나 사이에 어떤 스토리가 있을까 말이다.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나를 재수학원에 들어가게끔, 숙명여대에 들 어올 수 있게끔 도와준 게임이 있다. 그 게임은 바로 중학교 3학년 컴퓨터 게임에 관심이 없던 내가 우연히 접한 리그 오브 레전드. 단순히 나는 게임을 좋아하니까, 나는 롤을 좋아하니까, 이런 간단한 이유로 롤을 브랜드북의 주인공으로 정했다. 이것저것 자료를 조사하고, 주변인에게 설문조사 와 인터뷰를 하는 중 나는 생각보다 더 많이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좋아하 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를 직접 알아보고, 자료를 조사하고, 브랜드 북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브랜드 북이라는 완성작이 나오니 너무 뿌듯하다. 이번학기 나에게 있어 최고의 강의, 최고의 과제가 아니었을까 한 다. 도대체 왜 내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골랐는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어떤 브랜드인 지에 대해 지금부터 이야기 하고자 한다.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 실수로 누굴 쏘기 전엔 다들 영웅 대접을 받지. -그레이브즈-
  • 7. Index Introduction Brand Analysis Ⅰ Brand Analysis Ⅱ Survey/Interview Problem Solution Epilogue 낚시감이 될 때도 있고, 미끼로 쓰일 때도 있는 법이죠. -나미
  • 8.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게임인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 게임인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서스
  • 9.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비겁한 자에게 관용은 없다. -다리우스
  • 10. -5명의 챔피언으로 구성된 양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 -제작자: 스티브 피크 (도타 올스타즈의 제작자 中 ) -장르: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실시간 전략 게임, 액션 롤플레잉 게임 -개발: 라이엇 게임즈 -소환사의 협곡, 칼바람 나락, 전략적 팀 전투, 특별 한정 모드 등의 다양한 모드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 개선을 추구하는 자들이여, 개선하라. - 라이즈
  • 11. 2008.10.07 2011.12.04 2009.10.22 2009.04.10 2009.10.27 《리그 오브 레전드: 운영의 충돌》 첫 발표 오픈베타 시작 대한민국 서버 정식 오픈 클로즈 베타 시작 북아메리카 서버 정식 오픈 알죠? 빛이 없으면 그림자도 없는 법이에요. -럭스
  • 12.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12년부터 한국 문화 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 유산 보호 중에서도 국외 문화재 환수를 중점에 두고 있다. 지금까지 국외 문화재 환수에 대해서는 대중을 상대로 적극 홍보를 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더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한다. 게임은 문화이고, 그 연장선상으로 문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임 내에서 결제를 통해 구매하는 스킨 값을 문화재 환수 후원금으로 후원하였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후 2014년 ‘석가삼존도‘, 2017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척암선생문집책판'을 환수했다. [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모집 ] [ 라이엇 게임즈 후원금 후원 ] [ 문화재지킴이 탐방 프로그램 ]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소식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리신
  • 13. [ 2020 롤 챔피언스 리그 ] [ SKT T1 프로선수 “페이커” ] [ 롤드컵 X 루이비통 콜라보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이며, 한국에서는 롤드컵이라고도 한다. 1년을 주기로 하는 시즌당 1회가 진행되며, 각 국가별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선발되어 해당 시즌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소식 실수는 배우는 법이지. 나갈 길은 스스로 선택하는 거야. -리븐
  • 14. 리그 오브 레전드는 롤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게임 내 챔피언들로 구성된 “K/DA”와 “TRUE DAMAGE” 그룹을 만들고, 노래를 발매하였다. 그룹 K/DA의 구성원 아칼리와 아리는 실제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미연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구성되었고, 나머지 멤버 또한 외국 가수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구성되어 있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2018년 한국에서 개최된 챔피언십 대회에서 실제 공연을 하였으며, “K/DA”의 첫 데뷔곡 “POP STARS”는 가상의 아이돌이지만 현실의 어지간한 인기 아이돌을 제치고 3억대의 유튜브 조회수라는 큰 인기를 얻었다. [ K/DA-POP STARS 뮤직비디오 中 ] [ K/DA-POP STARS 앨범 커버 ] [ TRUE DAMAGE-GIANTS 뮤직비디오 中]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분노는 목적 없는 충동을 일으킬 뿐이오. –마스터 이
  • 15.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운명을 피하는 건 겁쟁이나 하는 짓이지. -바루스-
  • 16. 2011년 12월 4일 출시되어 현재까지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배틀그라운드에 PC방 점유율 1위를 빼앗기기 전 204주, 수복한 뒤 9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평균 피시방 점유율 50%를 유지중이다. 말보다는 행동이지. –신 짜오
  • 17. Ⅰ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는 상관없어.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에코
  • 18. 유의미성 기억 용이성 호감성 전이성 적용성 법적 보호성 긴 이름을 줄여 ‘롤'이라는 간단하고, 발음하기 쉬운 단어로 기억용이성이 높은 브랜드 네임이다. 게임 브랜드 특성상 게임 자체의 구체적인 정보 전달이 어려운 브랜드 네임이다. 웃음을 표현하는 속어인 “Laugh Out Loud”의 약자를 연상시켜 호감성이 높은 브랜드 네임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든 발음이 같아 전이성이 높고 다른 제품군으로의 확장이 쉽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기적인 로고 교체로 적용성이 높은 브랜드이다. (P.17 참고) ‘도타’라는 게임 관련 표절 논란이 있어 법적 보호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진정한 의지는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이렐리아
  • 19. 2009 2009-2013.10 2013.10-2019 2019- 워드마크(Workmark) 로고 엠블럼(Text Inside Symbol) 로고 두려움 따윌 안고 살기엔 인생을은 너무 짧다. -일라오이
  • 20. 전략적 팀 전투 모드 외의 모드는 마스코트 X 다양한 역할군을 가진 약 155명의 ‘챔피언’이라는 호칭의 등장인물(캐릭터) 존재 암살자 전사 마법사 원거리 딜러 서포터 탱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 명예는 이름이 아닌 심장에 있는 것. -야스오
  • 21.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게임이 시작할 때 나오는 첫 대사이자, 롤의 대표 슬로건. 게이머를 ‘소환사'로 지칭하고 실제로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함 우리가 감내한 고통만큼, 우린 성장했습니다. -카르마
  • 22. 리그 오브 레전드는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를 운영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 일정, 패치 소식 등 게임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게임 전적을 확인할 수 있는 OP.GG,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메신저 어플 LOL+ 등 다양한 어플을 통해 보다 좋은 게임 환경을 조성한다. 인스타그램 Youtube 공식 홈페이지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SNS 캡쳐 산을 오르긴 힘들죠. 그러나 전망은 그럴 가치가 충분합니다. -타릭
  • 23. 리그 오브 레전드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제작한 챔피언과 관련된 짧은 영상이며, ‘롤 시네마틱'이라 불린다. 챔피언의 탄생과 관 련된 내용 또는 세계관, 새로 출시될 스킨과 관련된 내용을 짧은 영화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이다. 블리자드사의 ‘오버워치‘ 또한 리 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시네마틱 영상이 있으며, YOUTUBE를 많이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접할 수 있어 홍보 역할을 잘 해 낸다. 전사들 l WARRIORS 中 Star Guardian 中 오디세이:승선을 환영한다! 中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내가 너였다면, 너에게 어떤 자비도 없었을 것이다. -베이가
  • 24. 더 구체적인 브랜드 분석에 들어가기에 앞서 도대체 왜 많은 유저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지 롤을 하는 20대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영광스러운 진화에 동참하라. -빅토르
  • 25.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내 숨이 붙어있는 한 고통받게 두진 않아요 -소라카
  • 26.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자체 설문조사 + Research 응답자 성별 남자 여자 83.3% 16.6% 자체 설문조사 N=60 LOL 이용자 성비 (2012.10월 라이엇 게임즈 발표 기준) 남자 여자 90% 10%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설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설문 대상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본 설문조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는 20대 남녀를 대 상으로 진행되었다. 총 62명의 설문 응답자가 있었으며, 성비는 남자가 83.3%, 여자가 16.6% 로 남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는 2012년 10월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9:1의 남녀 성비를 감안하면 남성 유저가 여성 유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9년이라는 시간 차이가 있기에 여성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현재 여성 유저가 많이 늘었다 해도 남성 유저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는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쉬바나
  • 27. LOL 하면 생각나는 단어를 생각나는 대로 쓰시오 TOP 1 TOP 2 TOP 3 TOP 4 TOP 5 - 롤린이 - 패드립 - 리폿 - 와드(ㅇㄷ) - 페이커 우선 리그 오브 레전드 하면 생각나는 단어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롤린이(초보/롤+어린이), 패드립, 리폿(신고 체제), 와드(시야를 밝히는 도구), 페이커(프로게이머), 혜지(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우승한 사람을 비꼬는 속어), 정글차이(게임에서 지고 있을 때 정글이라는 포지션을 탓하는 단어) 등 다양한 단어들이 나왔다. 롤을 할 때 욕을 하지 않는 사람은 롤을 하지 않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서로 다른 사람 다섯이 만나 한 팀이 되어 전략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전략형 게임이다보니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싸우는 경우가 많고, 채팅으로 속어나 패드립 등 심한 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위를 게임이 끝난 후 신고할 수 있는 체제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리폿'이다. 다양한 욕설과 리폿이 언급된 것을 보아 롤에 있어 리폿 체제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리폿 체제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터뜨리는 법이지 -스웨인
  • 28. 리폿(신고)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아니다 전혀 아니다 0 20 40 60 80 100 리폿(플레이어 신고) 사유 부정적인 태도-고의로 게임을 망치거나 포기 욕설-공격적인 언어 사용 탈주/자리 비움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음-게임을 망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죽어서 적이 이기도록 도움 혐오 발언-각종 비하 및 차별 발언 부정 행위(핵 사용)-비인가 외부 프로그램 사용 불쾌감을 주거나 부적절한 이름 사용 균형이 이끄는대로 -아칼리
  • 29. 설문 결과를 설명하기 앞서 리폿 제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게임이 종료된 후 결과창에 게임을 한 플레이어에 대한 딜량, KDA(Kill/Death/Assist), 시야 점수 등이 나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신고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고의로 게임을 망치거나 욕을 하는 행위, 부적절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행위 등 다양한 부적절 사유로 게임을 망친 플레이어를 신고 하면 빠른 시일 내에 그 플레이어에 적절한 조치가 내려진다. N회 동안 채팅 사용 금지, 게임 N회 동안 10~30분의 대기열을 기다리게 하는 등 사유에 따라 제재가 달라진다. 이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 결과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결과는 놀라웠다. 설문 응답자 중 88%가 리폿 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63%가 '아니다’, 25%가 ‘전혀 아니다'라고 응답한 것을 보아 현재 리폿 제도는 무용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에 대해 생각해본 결과,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하루에 신고되는 리폿의 수가 너무 많아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가 어렵고, 제재 기준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이다. 게임은 본래 즐기기 위한 ‘오락성’이 목적인데, 스트레스르 받아가며 게임을 하고싶어하는 플레이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폿 제도 외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력과 단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 응답자 중 몇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내가 최고가 되겠어. -오공
  • 30.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S 대학교에 3학년으로 재학중인 허한입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17년도에 계정만 만들어 뒀다가 20년도 12월부터 푹 빠져서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너무 어려운 것 같고 잘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힘들었는데 점차 실력이 늘고 흥미가 생겨 지금까지 재밌게 잘 하고 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일단 플레이 할 수 있는 챔피언이 굉장히 많고, 본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게임 속 챔피언의 성장 차이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게임을 잘 이해한다면 상상 이상의 기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게임의 승패가 순전히 챔피언이 많이 죽은 것이 아닌 포탑을 미는 것이기 때문에 역전도 충분히 가능하여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챔피언의 수가 많은 만큼 스킬들을 모두 이해하기 복잡하고 게임 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가 매우 많습니다.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게임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챔피언과 스킬에 대한 설며이 더 쉬웠으면 좋겠고, 게임을 방해하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롤을 더 재밌게 할 수 있게끔 튜토리얼을 더 구체적으로 해주거나 고인물들과는 분리된 새로운 유저들만의 서버 또는 모드가 구축되었으면 합니다. 죽음 시작에 불과하다. -요릭
  • 31.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 이랑이라고 합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가장 처음 롤을 접한건 중학생 때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였습니다. 그 때는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았고, 고등학교 현역 때 수능이 끝나고 처음으로 계정을 만들어 롤을 시작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롤의 매력은 하나의 잘 설계된 맵에서, 다양한 챔피언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조합과 전략을 짜 매 판마다 다른 양상이 나온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나의 피지컬로 상대를 이겼을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엄청납니다.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그만하고 싶을 때가 있어도 이러한 매력 때문에 롤을 접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역시 피할 수 없는 도타에 대한 표절 논란, 그리고 애매한 제재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에서 팀원 또는 상대 팀원에게서 심한 욕설이나 비난을 들어 리폿 신청을 해도 제대로 제재가 가해지지 않는 때가 많은 점이 롤의 치명적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고의 트롤(우리 팀이 패배하도록 유도하는 고의적 행위) 중에서도 교묘하게 KDA(킬/데스/어시)관리를 해서 제재를 피해가는 플레이어들에 대해, 지속적인 신고가 누적되면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삶 끝없는 고문 -우디르
  • 32.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현역 육군 병장 최성연입니다. 보직은 통신병이며 8월 말 전역 예정입니다. 2. 처음 롤을 시작한 시기와 계기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끝난 이후부터 롤을 시작해서 햇수로는 3년정도 했습니다. 3.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매력 -다양한 캐릭터들로 구성돼있고, 티어라는 점수 또한 다양하게 나뉘어져있어 질리겠다 싶으면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전혀 질리지가 않습니다. 또 높은 티어로 올리는 재미 또한 상당해 제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온라인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 자신이 생각하는 롤의 단점 -게임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평소 온화하던 사람도 화를 낼 수 있게 되는 엄청난 중독성과 몰입력이 다른 일을 미루고 게임만 하게 만든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미 롤을 오래 한 사람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롤린이들을 양학(양민 학살/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이 못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일) 하는 일이 많아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5. 개선됐으면 하는 점 -다양한 포지션의 신 캐릭터가 출시됐으면 합니다. 체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캐릭터들을 암살하는 암살자 포지션의 챔피언(캐릭터)가 제일 많이 출시되는데, 게임 내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패치에서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는 캐릭터도 밸런스 조정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제 검이 당신의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렐리아
  • 33.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내 의지로 여기서 끝을 보겠노라 -자르반 4세--
  • 34. 20대 롤 유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알아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인지도와 의견을 토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부적인 브랜드 분석을 이어가고자 한다. 보이지 않는 검이 가장 무서운 법이지. -제드
  • 35. Ⅱ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 -카서스
  • 36. 브랜드 요소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구성 채널 多 캐릭터(챔피언) 슬로건 협동적인 중독성이 강한 진입장벽이 높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소환사의 협곡 칼바람 나락 전략적 팀 전투 U.R.F 공식 홈페이지 SNS 어플리케이션 연상 네트워크 모델이란, 저장된 정보와 개념을 나타내는 ‘노드'와 노드 사이의 연상 강도를 나타내는 ‘링크'로 구성된 모델이다. 이 모델을 참고하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연상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변화는 좋은거야. -카직스
  • 37. 쉬움 어려움 접근성 낮음(뉴비 ↓) 접근성 높음(뉴비 ↑) 현재 브랜드가 시장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기 위해 포지셔닝 맵을 그렸다. 브랜드 포지셔닝 맵의 각 축은 게임 자체의 난이도의 정도와 신규 유저의 유입 여부에 따른 접근성의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오버워치’는 한국 맵 출시 등 한국 게임 유저들을 겨냥한 게임 시스템이 구 성되어 있어 신규 유저의 유입이 있지만 조작키가 많고 에임(조준)의 어려움이 있어 조작이 어려운 편이다. ‘테일즈 런너’는 초등학생도 많이 할 정도로 컨트롤 과 구성 자체가 간단하고 쉽다. 그만큼 어렸을 때부터 오래 한 ‘고인물’들이 많아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적은 편에 속한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신규 유저가 끊임없이 유입되고, 조작법 또한 간편하여 ‘인기게임‘에 속한다. 반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조작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각 챔피언마다 쓰는 스 킬(4가지)가 모두 다르고 어떻게 스킬을 사용하냐에 따라 게임의 판이 확 바뀌기 때문에 어려운 게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오래 게임을 한 사람이 새 계정을 만들어 저레벨 구간에서 신규 유저들을 괴롭히는 일이 많아 신규 유저들이 게임 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지. -케넨
  • 38. 독창적인 흥미로운 거친 화려한, 매력적인 믿을만한, 기술적인 오버워치 테일즈 런너 메이플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는 5:5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비디오 게임이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띄고 있다. 다양한 챔피언과 각기 다른 스킬 등 ‘변수'가 많은 게임이라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유저들이 만나 전략을 펼치는 도중 발생하는 불화와 욕설로 인해 거친 면이 있으며, 그다지 믿을 만 하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람이라면? 나이: 10대(약 18살) 성별: 남자 직업: 학생 특징: 고집이 세며 다혈질적이다.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곧장 화를 잘 낸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대로 친구들(팀원)들이 잘 따라준다면 누구보다 멋진 리더가 되기도 한다.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행운의 여신이 내게 미소를 짓는군 -트위스티드페이트
  • 39.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정말 훌륭한 선택이에요. -하이머딩거-
  • 40. 브랜드 요소와 브랜드 자체 분석, 그리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소비자층 분석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인사이트,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자 군도의 위력을 똑똑히 봐라 -헤카림
  • 41.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시스템 가동, 준비 완료. -블리츠크랭크
  • 42. 높은 진입장벽 → 신규 유저의 부담 ↑ 고의 트롤유저 多 고유 마스코트 X :앞서 인터뷰에서 유저들이 이야기 한 바와 같이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신규 유저, 즉 뉴비들이 부담이 많이 된다고 하는 게임 중 하나에 속한다. 고인물(게임을 오래 한 사람)들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뉴비들 사이에서 양학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 뉴비들은 게임을 배우고 전략을 펼쳐보기도 전에 고인물들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게임을 접는 경우가 많다. :고의 트롤이란 단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또는 이유 없이 게임을 망치고 아군이 지게끔 만드는 유저를 일컫는 말이다. 일부로 상대방에게 죽어준다거나,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트롤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고의 트롤 유저들이 제재를 받아야 쾌적한 게임 환경이 유지되는데 리폿 제도가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략적 팀 전투'라는 게임 모드 외에 게임 자체의 마스코트가 없다. 이미 게임 내에 155명의 챔피언(캐릭터)가 존재하여 굳이 마스코트가 필요 없다는 식의 입장이 있지만, 게임 자체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없는 것은 게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되기 때문에 마스코트가 필요하다고 본다. X 행운은 멍청이를 싫어하는 법이지. -미스포츈
  • 43. 多 캐릭터 → 게임 난이도 ↑ 현질(게임 내 결제) 유도 :앞에서 언급했듯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155명의 챔피언이 각기 다른 스킬과 패시브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당 4개의 스킬(Q, W, E, R)을 사용하니 총 620개의 스킬이 존재하는 셈이다. 모든 유저들이 155개의 챔피언을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 10명의 챔피언을 사용한다 해도 40개의 스킬을 외우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너무 많은 수의 스킬과 이를 사용하여 펼치는 전략은 유저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게임의 난이도 역시 올라가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상점에서는 ‘스킨’을 판매하는데, 챔피언마다 다양한 종류의 스킨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또는 계절 등 다양한 컨셉에 맞춘 스킨이 있다. 이러한 스킨은 거의 90% 이상이 게임 내에서 얻는 돈이 아닌 실제 돈으로 구입해야 한다. 게임에서 얻는 돈으로는 상점 내에서 살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게임 내 결제, 다시 말해 현질을 과도하게 유도하고, 결제 금액 또한 점점 커지는 점이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바위처럼 단단하게 -말파이트
  • 44. 브랜드 요소와 브랜드 자체 분석, 그리고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한 소비자층 분석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분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인사이트,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아보도록 하자. 새벽이 밝았습니다. -레오나
  • 45.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당신의 뜻대로 싸우겠소. -리신
  • 46.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자” “기존유저 뿐 아니라 ‘” 신규 유저'를 공략하자 “‘NEW’보단 ‘EXIST’에 집중하자”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 -올라프
  • 47. “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MOBA 장르를 개척한 도타 시리 즈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 탓에 도타 시리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많은 면에 서 유사하다. 이러한 이유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도타 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닌 ‘표절'했다고 여기는 사람들 이 많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만의 강력한 정체성이 없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게임 마스코트 등이 없는 것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정체성이 불확실한 이유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마스코트 구축, 리그 오브 레전드 만의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도타 [ TFT 전략적 팀 전투 마스코트 펭귄 ] -리그 오브 레전드 자체의 마스코트 필요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기존 챔피언 내 선정 가능 어떤 위대한 짜임새도 결국 작은 실오라기 하나로 시작되죠
  • 48. “기존유저 뿐 아니라 ‘신규 유저'를 공략하자” 2020년 5월 13일 기준 PC방 사용시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약 249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4% 감소, 작년 대비 12.5% 하락하여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롤 점유율은 50% 이상으로 꾸준 한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새로운 유저의 유입 보다는 기존 고객들과의 끈끈한 공명으로 인해 이루어 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미 탄탄한 기존 고객층에 비해 신규 유입 고객은 현저히 낮다. 따라서 ‘신규 유 저‘ 유입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신규 유저를 위한 레벨업 보상 등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이벤트 에서 더 나아가 LV.30(랭크를 돌리기 위한 기본 레벨) 이전까지 스킨이나 RP를 선물하거나, 튜토리얼을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하거나, 팝업스토어 초대권과 같은 추가적인 혜택을 더 부여하면 신규 유저 유입에 선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레벨업 보상에서 더 발전된 혜택 필요 마법 상자(스킨, 챔피언 파편 등 포함) 선물 리그 오브 레전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규 유저 환영을 위한 팝업 스토어가 10/16 (수) 오전 롤파크에서 개최합니다. 플레이어님은 30 레벨 이하 신규 유저에 해당하므로 본 행사 초청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행사 참석을 원하신다면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해주시면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10/2 마감, [링크 바로가기]) [ 예시 ] 신규 유저 대상 팝업스토어 초대권 다양한 혜택을 통한 신규 유저의 게임에 대한 애착, 호감 형성 뻔한 수작은 약점으로 드러나지. -카밀
  • 49.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자” 앞서 이야기했듯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게임을 고의 로 망치거나 아군이 스트레스를 받게끔 게임을 하는 ‘고의 트롤‘ 유저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롤은 질병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유저들이 많다. 게임은 본디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오락 프로그램이다. 게임이 오락이라는 본목적을 잃는다면 이는 게임이라 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리그 오브 레전드는 트롤 유저 제재 및 리폿 제 도의 강화를 통한 건강한 게임 환경 유지를 힘써야 하 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 로딩 대기열 -채팅 재한 -게임 이용 제한 -영구 게임 제한 [다양한 게임 제한을 통한 고의 트롤 제재 필요] 내일은 희망일 뿐, 약속된 건 없어. -킨드레드
  • 50. “‘NEW’보단 ‘EXIST’에 집중하자”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 게임즈' 는 리그 오브 레전드 외에도 TFT 모바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발로란트, 블리츠크랭크 포로 구출 작전과 같은 롤 외 의 다양한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하지만 롤 외의 다 른 게임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비해 실적이 우수한 편이 아니며, 인지도도 낮은 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1년 2월 23일, 공식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고 알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후 출시된 많은 게 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기보다 는 기존에 있는 게임의 스토리 라인 구축,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다. -제이스
  • 51. 리그 오브 레전드는 2011년 한국 서버가 런칭된 이후로 남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많은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나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사랑하는 롤 유저이다. 가끔 스트레스 받기도 하지만 매력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끊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나에게 학창 시절의 추억과 앞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줄 라이엇 코리아에게 감사를 표 하며 이 브랜드북을 끝내고자 한다. 오늘이 생애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사는거야. -이렐리아
  • 52.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남에게 준 상처는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법. -아이번-
  • 53.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사진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디스플레이 배신은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만큼이나 쓰라리다. -갱플랭크-
  • 54. League Of Legends Brand book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PUBLIC RELATIONS & ADVERTISING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2012965 손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