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책 <원더>에 대해 발표할 박시언입니다.
우선 목차는 책 정보와 줄거리, 인상깊었던 부분, 읽으며 생긴 의문점,
책 관련 태그 3개와 3행시입니다.
제가 소개할 책의 제목은 ‘원더’이고, 저자는 R.J. 팔라시오, 출판사는
‘책콩’입니다.
이 책은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는데, 예전에 유투브 클립으로 명장면
을 보게 되었고, 짧은 영상이었지만 바로 공감할 수 있었고 울림이 있
었기 때문에 나중에 영화와 책을 꼭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이 책이 있어서 선정하게 되었습
니다.
다음은 책의 줄거리인데요, 화면의 인물 관계도에서 알 수 있듯이 책
의 주인공은 ‘어거스트’라는 남자 아이입니다. 기형적인 외모로 태어나
27번의 큰 수술을 받은 어거스트는 지금껏 헬멧에 숨어 지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긴 고민 끝에 처음 학교에 가게 되는데, 학교
라는 작은 사회에서 평범하지 않은 어거스트는 따돌림, 차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거스트와 그의 가족들은
이를 이겨내고, 결국 어거스트는 자신의 세상을 더 넓힐 수 있게 됩니
다.
두번째는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입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문장은
화면에 보이는 이 문장인데요. 이 문장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우리의
2. 얼굴에 있는 흉터나 주름을 일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우리가 지나온 길을 보여주는 지도’라는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문장을 읽고 우리가 가치를 둬야 할 우선순위는 얼
굴이 아닌 마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자신은 왜 이
렇게 못생겼나며 한탄하는 어거스트를 위로해주는 방식이 너무 멋있
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 부분인데요. 이것도 바로 전의
구절과 마찬가지로 어거스트의 어머니가 어거스트를 위로하는 장면입
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어거스트처럼 자존감 문제로 힘들
어 할 때에 저와 가장 가까운 존재인 어머니의 위로에 큰 의미를 두
지 않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구절을 읽고 저와 가장 가까
운 사람이기 때문에 그 말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한
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책을 읽으며 생긴 의문점입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며 들었
던 의문점은 ‘어거스트처럼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을 외면하고 차별하
는 사회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였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그
들은 어거스트의 외모처럼 그들의 보여지는 것을 바꿀 수 없으므로
우리가 그들에 대한 시선을 바꿔야 한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뽑은 책 관련 태그 세개는 #용기, #친절함, #색안경
입니다. 저는 이중에서 ‘친절함’으로 3행시를 지었는데 (담임쌤) 운 좀
띄어주실 수 있나요? 친: 친절의 가치를 알게 해주고 절: 절실한 이들
에게 도움을 건내도록 하는 함: ‘함께’의 의미가 더욱 돋 보이는 책 입
니다. 이 책은 여러모로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인데, 누구에게나 추천
3. 하지만 특히 자신감이나 용기가 없어서 무언가를 주저하게 되는 사람,
자존감이 낮아서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에게 더 추천합니다. 그럼 여
기서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