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맨십은 스포츠를 스포츠로서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행동으로 참가자들의 경기 몰입, 도전과 성취,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결과의 인정 등의 모습에서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승부를 떠나 상대의 고통을 나눌 줄 아는 성숙한 태도. 스포츠를 스포츠답게 만드는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요

1. 【 스포츠맨십 】

2. [ 스포츠맨십 ]
운동경기 상황에서 선수, 코치, 심판, 운영 위원 그리고 팬들이 보여주는 일단의 행동으로
존중심 · 공정함 · 정직성 · 책임감 · 시민성 등과 같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들에 근거한 행동
-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
스포츠맨십은 스포츠를 스포츠로서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행동으로
참가자들의 경기 몰입, 도전과 성취,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 결과의 인정 등의 모습에서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헤이워드 선수가 쓰러진 후
현지 방송 관계자들이 상황을 전달하는 방식과
부상 선수의 안위를 걱정하는 동료 선수들의 표정은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4. 2017-2018 NBA 개막전
보스턴 셀틱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
경기 시작 5분 만에 보스턴 셀틱스의 헤이워드 선수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5. 헤이워드가 쓰러진 직후 캐스터 케빈 할란은
심각한 일이 벌어졌음을 직감했습니다.
“헤이워드가 쓰러졌습니다.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다리가 부러졌어요.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6. 중계진은 탄식 이후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 제작자인 제프 랜돌프 PD와 로니 데일 디렉터는
부상 당한 헤이워드 선수나 부상장면 대신
경기장 안의 풍경들을 송출하기로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7.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의 선수들과 관중들,
보스턴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애도하는 모습과
르브론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등을 클로즈업했습니다.

8. 1분여의 침묵을 깨고 캐스터 캐빈 할란이 돌아왔습니다.
“끔찍한 부상입니다. 선수들의 모습이, 그리고 관중들의 웅성거림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스턴 선수들뿐만 아니라 클리블랜드 선수들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카이리 어빙에게서 백스크린 앨리웁 패스가 들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9. “어떤 스포츠에서도 보고 싶지 않은 장면입니다.
두 팀 선수들이 보여주는 리액션은 그들이 지닌 동료애를 보여줍니다.
코트에서는 치열한 경쟁자이지만
여기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서로 잘 알고 있습니다.”

10. 랜돌프 PD는 천장에서 멀리 바라본 각도로 리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의료진이 헤이워드를 케어하는 장면을 비추었지만
카메라는 그 모습을 클로즈업하지는 않았습니다.

11. “우리는 바로 리플레이를 보여주는 대신
선수들의 리액션과 그들이 표현하는 감정을 보여주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12. 승부를 떠나 상대의 고통을 나눌 줄 아는 성숙한 태도.
스포츠를 스포츠답게 만드는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요.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상대에 대한 존중과 따뜻한 인간애를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 하며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르고 그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 중학교 1학년 체육교과서 -

13. THANKS스 포 츠 맨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