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지금까지의 일과 지금부터 해야 할 일들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결혼 후 그토록 바라던 아기의 만남과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로 힘든 시련이 있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내 아이는 모두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아기가 태어났을 때 이런 모든 상상은 산산이 무너지고 두려움을 느끼실 수도 괴로움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일도 많았지만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내다 보니 스스로에게도 발전하는 계기도 생기고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불행이 아니고 우리 가족의 행복을 가져다주는 복덩이라는 것을 깨닫고 행복하고 건강한 제2의 삶이 시작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