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는 처음에 창의적 발상 과제에 대해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주제를 자유롭게 설정하라고 하셔서 무엇을 할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대한지 2달 정도 밖에 되지않았고, 정해진 전공도 없었기 때문에
계속 무엇을 할까 생각을 품고 주변을 관찰하고, 또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3. 여러 번 수업을 듣는 동안 교수님은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호하게
하시면서 결정을 어렵게 했지만 항상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좋으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꼭 전공과 상관없는 것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춤을 추고 싶으면 춤을 추셔도 되고 노래를 하고 싶으면 노래를 하셔도 되요.”
4. “어떤 것이든 좋으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꼭 전공과 상관없는 것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춤을 추고 싶으면 춤을 추셔도 되고 노래를 하고 싶으면 노래를 하셔도 됩니다.”
5. “어떤 것이든 좋으니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꼭 전공과 상관없는 것 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춤을 추고 싶으면 춤을 추셔도 되고 노래를 하고 싶으면 노래를 하셔도 됩니다.”
6. 그래서 저는 제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생각 해보았습니다.
‘음식은 초콜릿을 좋아하고,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하고…
또, 평소에 무엇을 주로 할까?
데이트를 할 때에 많이 하는 것은 무엇일까?
군대에 있을 때에도 꾸준히 하던 것은 무엇일까?’
7. 곰곰이 생각 하다보니
군복무 중이어서 시간이 없을 때에도
빼먹지 않고 하던 평범한 일상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11. 저는 영화를 아주 많이 좋아하고,
고등학생 이후로 꾸준히 한달에 1~2편을 영화관에서 보았고,
다운로드로 훨씬 더 많은 양의 영화를 보아왔습니다.
12. 영화라는 주제로 범위를 축소 시키고 나서도
고민거리가 많았습니다.
‘내가 영화의 어떤 것을 표현해야 하지?’
영화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영화포스터를 디자인하는 것은
과제로도 해보았고, 이미 다른 분들이 많이 하고 있는 작업이었고
딱히 흥미를 끌지도 못했습니다.
13. 고민하던 중 9월 30일에 여자친구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라는 영화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이번주에 배웠던 대로
과제에 대한 생각들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관찰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상영관에 입장할 시간이 되어 입장하는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