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느낀점
이세림:만원 프로젝트라는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천해보게 되었습
니다. 처음에 가졌던 "과연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줄까?,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의문은 점점 신청자
를 모집하면서 즐거움과 뿌듯함으로 변화해갔습니다. 도중에 식물이 시들어버리는 사고가 있었지만, 오히려 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조원들과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기 때문
에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지민:만원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어떤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도 해결하고 수익도 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진
행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디어를 짜는 것부터 문제가 발견되는 등 쉽지 않았지만, 아이디
어까지 짠 후에는 아이디어를 잘 짠건지, 이걸 사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인스타 등을 통해 홍
보한 후 문의를 위해 오는 DM을 많이 받은 후에는 그래도 한결 마음이 편했고, 타겟의 취향을 잘 맞춘 것 같아 뿌
듯했습니다. 여기까진 완벽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 상황으로, 식물이 방치되는 상황이 오며, 시들어버리는 상
황이 오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을 헤쳐나가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자, 사업을 진행할때는 다양한 변수가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코로나 시대의 자영업자들의 아픔까지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19. 느낀점
고가령:만원 프로젝트를 하며 사업 구상부터 진행까지 조원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여 보고 활동하게 되었
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과연 사람들이 참여해줄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함도
많고 고민도 많았지만 실제로 사업을 해보며 생각보다 재미있고 걱정했던 것만큼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
이 들었고, 실제로 우리가 구상한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신청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중간에 예기치 못한 사고(원격수업으로 인해 식물이 시들어버린 상황)가 발생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
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시행해보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
었고, 저 또한 결단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발전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안이연:기업가 프로젝트를 처음에 시작하면서 학교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2차판매이기 때
문에 비싼 가격으로 팔아야하는데 학생들의 수요가 과연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한 만원이라는 금
액은 자본금으로서 너무나 작은 금액이기 때문에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조원
들과 고민을 하다보니 좋은 방법이 나왔고 결국은 해결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던 의미깊은 시간이었습니다.